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이 방은 끝말을 이어가며 노는 방입니다.
단어만 이어도 좋고
문장으로 이어도 좋습니다.
앞에서 끝맺은 단어로 시작을 하기만 하면 됩니다.
예를 들면
기차가 빠앙하고 떠나갑니다
다리 밑에 모여서 목욕을 하고 있는 아가씨
씨 없는 수박 .....
그냥 심심풀이 하며 함께 놀아 보시자고요.
치매 예방도 미리미리 하게 되어 아 ~주 유익하실 거예요.
봄날 회원이 아니신 분들도 대환영입니다.
즐겁고 유익한 시간만 되신다면....
자 ~
그럼 시작합니다.
( 앞의 방이 뒤로 넘어가게 되어 새 방을 열었습니다.
모두들 부담없이 맘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깐 마늘을 사면 일이 훨씬 수월한데.....
전날
춘서니가
겨울이 왔능가?
김장은 했능가 물었던 적이 있는데
어물 어물 하다가 댭을 못했네 그려.
바로 그 전전날
배추 한 박스 사다가 담그었지.
김장이라고 할것은 없고
둘이 살면서도 어찌나 김치를 많이 먹는지
늘 남이 김장 하듯이 김치를 담아.
얼마전에
이곳 서양 도매마켙에서 배추를 박스로 파는걸 알아내곤
얼마나 신이 났나 몰라.
이리 저리 돌아다니며
쪼꼬만 배추 사 모으지 않아도 되니까
근데 그곳에서 마늘을 박스로 팔더라고...
물론 깐 마늘도 있었는데
깐 마늘이 너무 멀쩡해서 저건 분명히 약품이 들어갔을꺼야
하는 주책스런 의심이 들어
통 마늘 10kg 한상자를 사서는
쉬는날에 까는데...
이제 삼분의 일 남았어.
까는것도 문제지만
드르륵 갈아서 지퍼빽에 넣는것도 귀찮더라고..
암튼
냉동고룰 열면 뽀오얀 마늘이 많으니까 좋기는 해.
겨울?
여기도 겨울이 전 보다 많이 추워지고 있어.
오늘도 그리 이른 아침 시간도 아닌데
자동차 문이 쉬 열리지가 않아서 애 먹었지.
내가 추위를 별로 안탔는데
이제는
늙어서 그런지
전기담요가 좋고 불 옆이 좋더라고...
???고드름.
순희의 살림 솜씨를 누가 따라갈까?
난 봄님들 살림 하는거 보면 완전 날 건달 같으네.
나두 그전에는 안 그랬는데 점점 살림에 손을 놓게 되드라구.
나이 드니까 먹는 것도 그전 같이 안 먹고, 입도 짧아지고.............
둘이 사니까 정말 식비는 안들어.
???가랑비에 옷 젖는줄 모른다.
그나 저나 영분아~~~~~~
남은 세월 중에 오늘이 제일 젊은 날이니
그래도 찍어둬.
순호처럼 다이어트에 성공하면
Before and After 라고 멋있게 올릴 수 있으니까.ㅎㅎ
ㅎㅎ 맞습니다. 맞고요 ~
순영 온니처럼 이쁘고 날씬하시면 사진 찍을 맛이 나지요.
저는 2011년을 너무 벅차게 살았더니
제 몸이 마구 반란을 일으켜서 슬슬 달래고 있어요.
주치의 선생님이 무조건 쉬고, 일도 줄이고, 신경도 끄래요.
정신노동을 너무 과도하게 해서 몸이 힘든 것이니
몸은 적당히 운동해 주고 머리는 되도록 비워 놓으라네요.
한 1년은 탱자탱자 놀면서 쉬어야 되겠대요.
오마나 ~
이게 뭔 땡잡을 일이라냐?
그렇지 않아도 노상 땡땡이 치며 살았는데
이제는 공식적으로 주변에다 선포하고 놀라고 하네, 그랴.
무조건 선생님 말에 순종하려고 해요.
정신없이 널려있던 많은 일들도 대강 가닥을 잡아 끝냈으니
좋아하는 사람들과 좋은 곳 다니면서 충전해도 되겠죠?
에효 ~
내 평생 올해처럼 일도 많고 힘 든 해는 없었어요.
그래도 무사히 오늘에 이르렀으니 이 또한 감사할 일 ~
일이야 건강만 하면 아무 때고 할 수 있으니 부디 몸조심 하기 바라오.
이제 아들 장가도 보내야 하고 진짜루 엄마의 존재가 필요한 시기 아니우?
올 해 안으로 정리가 되서 참말로 다행!
요 맛에 매일 들어온다니까.
나 없는 새 신영이가 그냥 왔다 가면 안되쟎니.
세상은 돌고 돈다니까.
이제 신영이가 게시판 지기 하러 맨날 홈피에 들어 올테니 설마 그냥이야 가려구?
차일 피일 미루는 일들...
명옥언니!
잘 지내시죠?
항상 언니의 생생함이
든든하게 우리 마음을 달래주십니다.
언니, 사랑해용!
용기란 서로 주고 받는 거!
사랑이랑도 같네요.
난 너희들의 성실한 도전정신에
한번씩 빠지곤 하는 늪에서 별로 허우적거리지않고 빠져나오곤 한다.
내일부터 며칠간 인터넷 못할 것 같아 실시간으로 들어와 놀고 있음!
저녁에 예배 반주하러 가야 해서 미리 몇 개 안남은 화분에 물 주고
남편이 생일 선물로 받아온 꽃바구니에도 듬쁙 물 먹여주고
빨래 다 하고 이제 슬슬 제일루 중요한 연습을 시작해볼까나?
랑랑18세!
잘 지내시죠?
지리산! 하면 생각납니다.
추운 겨울!
염려는 되지만
힘든 만큼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 할 수 있는 특권에
부러움 가득!
곰팅이
오늘 (이미 어제가 되었나?)가족모임 갔더니 아우가 연로하신 부모님들
적적하시다고(밭일도 끝나고 집에서 할 일이 전무, 노인정 가셔도 화투도 못하시고 다른 노인들하고는 보청기 때문에 대화도 단절...)
젖뗀 강아지를 데리고 왔더군요.
그놈 이름이 곰팅이랍니다.
곰은 빼고 "팅이"라는데 부모님은 또 다른 이름을 준비하실 듯 합니다.
신영님! 지리산 덕분에 부러움도 받습니다. 지리산 또 오세요.
요즘은 동화같은 드라마가 좋더라고요.
너무 치열하게 투쟁하는 이야기는 보는 것 만으로도 지쳐서 말이죠.
내용이 뻔한 것이라도 상관 없어요.
그냥 같이 하하하 웃고,
맞장구 치면서 악역을 욕할 수 있으면 족해요.
알츠하이머 신드롬을 불러온
천일의 약속 이라는 드라마는 짜증내면서 보게 되네요.
김수현 특유의 툭툭 던지는 말투와 빈정거리는 말투도 너무너무 싫고...
.
끝자락~
음악회 잘 마쳤습니다.
연습이 충분치 못한 소생이 부끄러웠지만
함께 할 수 있었음에 행복했습니다
그동안 춘식님과 춘선양이 이 곳을 지키고 있었네요. 감사!
???대리만족.
오늘 톰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 을 보았어요.
2시간 10분 동안 액션을 실컷 보았죠.
그래도 톰 크루즈가 너무 멋있어서 눈요기 실컷 했어요.
젊은이들의 액션을 보면서 대리 만족 했는데
정말 젊다는 것이 재산 같아 보여요.
그래도 세월은 누구에게나 공평 한거죠?
요즈음 추하게 늙는 신 성일을 보면서 화가 납니다.
다 함께 차차차!
액션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끼시는 순영언니 정말 존경합니다.
전 액션 자체가 보기 힘들어요.쫄려서.
이번에도 표를 빨리 오는 걸로 바꾸려니 영화칸만 있길래 무조건 샀는데
다행이 애니메이션이었어요."틴틴 유니콘 호의 비밀"
전 영화를 통 안보기때문에 화면만 해도 근사하더라구요.
감독은 스필버그더라구요.
말이 만화지 보다 보면 그냥 얼굴에 가면을 쓴 사람같이 생생해요.
지난 번에도 "오직 그대만이"였고 열차는 역시 좀 평화적인 것을 위주로 하나 봐요.
이렇게 다니다 보면 저도 웬만한 화제작은 섭렵을 하게될 듯!
듯으로 시작을 하라고요?
흠...
에고 암만 생각해도 읎슈.
순영 온니 `
미션임파서블3 가 정말 재미 있어요?
저도 이번 주면 학교가 끝나니까 볼까 하고요.
명옥 언니는 인천 다녀오시는 길에 영화도 보셨군요.
한번 상경 길에 음악회도 하고 영화도 보고...
그야말로 일거양득 ~
???득남.
옛날엔 이것보다 좋은건 없는것 같았는데...
요즈음은 세월이 많이 변해서 그렇치도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거 같아.
춘선아!!!!
명옥이 얘기 듣고 보니까 액션을 안좋아 하는 사람도 있구나.
난 속이 다 시원 하든데.........
잘생긴 배우 보는 것 만해도 본전 인거 같아.
.gif "emoticon")
긍정적 사고!
고등어는 맛있어
어머나, 어머나!
나 오늘 방학 하는 날!
공무원 비상이라 정상 근무 중
혜경아, 이제야 좀 여유가 생겼나 보네
정모엔 볼 수 있겠지?
그 때 보자
기쁜 성탄 되시고 새해에 복 많이 받으세요*^^*
요술과 마술은 같은 거지요?
요즈음 마술을 배우는 사람들이 늘고 있더라구요.
저도 그거 조금만 배워보고 싶긴 한데 이제는 뭐 새로운 걸 시작할 마음은 안 생김!
어찌 주린 배를 움켜쥐고 잠드시오니까?
다이어트 일지를 본격적으로 올려 보시지요.
지금 막 결심하려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