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이 방은 끝말을 이어가며 노는 방입니다.
단어만 이어도 좋고
문장으로 이어도 좋습니다.
앞에서 끝맺은 단어로 시작을 하기만 하면 됩니다.
예를 들면
기차가 빠앙하고 떠나갑니다
다리 밑에 모여서 목욕을 하고 있는 아가씨
씨 없는 수박 .....
그냥 심심풀이 하며 함께 놀아 보시자고요.
치매 예방도 미리미리 하게 되어 아 ~주 유익하실 거예요.
봄날 회원이 아니신 분들도 대환영입니다.
즐겁고 유익한 시간만 되신다면....
자 ~
그럼 시작합니다.
( 앞의 방이 뒤로 넘어가게 되어 새 방을 열었습니다.
모두들 부담없이 맘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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셈본을 놓고 공부한 건 우리 아버지 세대
우리는 산수를 배우다 수학으로 넘어갔는데
요즘 아이들은 초등학교에서 뭘 배우노?
노세 노세 젊어서 놀아
늙어지면은 못 노나니
화무는 십일홍이요 달도 차면은 기우나니라
얼씨구 절씨구 차차차~
지화자 좋구나 차차차 ~
씀씀이 줄이는데 이골이 난지라.................................
그냥 일종의 관성으로 봐 줘유
와스디
요게 누굴까요?
이거 맞히는 사람은 진짜 성경 열심히 읽는 건데....................................
까칠한 도시 남자가 인기라죠.
<시크릿 가든>에 나왔던 현빈이나
<최고의 사랑>에 나온 독고 진 같은 캐릭터.
이걸 줄여 말하면 까도남.
구실 만들어 여행 떠나는 것도 아무나 되는 게 아니네요.
오늘 일년에 한번 있는 성가대 일박이일 여행인데 전 갈 꿈도 못꾸고 있거든요.
전에는 그냥 식구들이 발목을 잡아서 못 갔고 이제는
몸이 안따라주어서리......................................
다음 주에 다시한 번 서울 갈 일이 있는데 추석은 다가 오고
이 상황에 몸살이라도 나 버리면 큰 일이기에 한번도 간 적 없는 그 여행에 이번까지 불참!
일어나 옆을 보니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 누워있다는 것 만으로도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을 것 같았는데 현실은 그렇지가 않더군요.
사랑도 무수한 노력이 필요한 것이 현실.
실제로.....
우리들보다 훨씬 먼저 우리 홈피에 입성하셨죠?
늘 건강상식 고맙게 잘읽고 있습니다.
이젠 우리 수다방에도 들어오셔서 춘식님처럼
두런두런 살아가는 모습을 나눠보시죠?
죠니워카가 최고의 양주였던 시절이 있었죠.
세월이 지남에 따라 가치관도 변하는 것 같습니다.
반갑습니다,김순호님.
늦게나마 인사드립니다.
앞으로 자주 뵐게요.
상상을 초월하고 있지요......
8월 소비자 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5.3%가 급등했다네요..
장난이 아니네요......물가가
결코, 절대로, 하늘에 맹세코 ,목에 칼이 들어와도 등의 극단적 표현들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순리대로 일이 처리될 때 이런 표현들은 필요없을것입니다.
굳이 법이 개입하지 않더라도 모든일이 상식선에서 해결될 수 있으면 좋으련만.
요즘 세상치고 참 빨리도 일을 끝내셨어요.
울 오빠네도 아직 사돈을 못보셨는데.......................
사약
여인천하가 한창 인기있던 때!
친정엄마가 모처럼 부산 나들이를 하셔서 통도사에 모시고 갔는데
경내에 찻집이 있길래 들어가서 난 대추차를 시켰더니
웬 사발에 시커멓고 걸쭉한 것이 나오더라구요.
얼결에 "우와 완전 사약이네!" 했지 뭐에요.
우리 남편이 좀 민망했는지
"우리집사람이 사극을 좋아해서요......" ㅎㅎㅎ
ㅎㅎㅎ
어떤 아지매가 <예술의 전당>에 가려고 택시를 탔는데
기사 양반에게 이렇게 말했다네요.
"아자씨 ~ <전설의 고향> 가세요"
그런데 더 기가 막힌 것은 그 아자씨가 그 말을 알아 듣고
곧장 <예술의 전당>으로 모셔다 주더라는 사실.
연일 폭염이 기승을 더합니다. 백중을 지나 다음 주에는 처서인데...
인사를 받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연이란 참 기이한 것이지요.
자연스레 만나질 기회가 주어지면 좋겠습니다.
서산에 계신가요? 선배님에 대해 전혀 모르고있습니다.
제 이메일은 choonsikim@hanmail.net입니다. 혹시 필요하시면 이용해 주세요. 인연이 맺어 준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