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숙자처럼 열정의 친구는
정말 고맙게도 혀를 내두를 경지에 다 달았다.
숙자가 제안하는데...
우리는 다 들어 주어야지...암요 물론이고 말고요.
한 2년여 꽃으로 나를 수준 높여 놓더니..
요즘은 요리로...
물론 호문, 순자, 혜경이 아니 조영희도 그럴것이다
(요리에서 많은 힌트를 얻겠지..나도 그러니)
암이회장님의 김장이야기가 단초가 되더니.....
요즘 I I C C 에서 끝말잇기로 재미있는데 우리방도 해 보잔다.
시작합시다.
시작 김숙자
김숙자 꽃
게슴츠레한 작은 눈으로 바라만봐도 좋아요, 온 세상이...
요즘 주말드라마 제목이 좋아서 보는것이
인생은 원더풀 사랑은 뷰티풀..인데
줄여서 '인풀사풀' 이라고 한다지요?
저희는 스마트폰도 한개로 둘이서 공용이지요.
어떤 때는 제가 잘못 작동해서 엉망이 되면 얼른 남편에게 달려가...
'가'장 만만항기 당신? 저두 복잡한 머리를 굴리기를 싫어하는지라 언제나 내미는 편,,,
저희는 구식 접는 폰으로 오래 쓰다가 작년에 할수 읎시 스마트폰 삼성 갤럭시로 바꿨죠.
그래봤자 돈만 많이 내능거 아닝감뇨?
연속글을 보믄 거기에 묶여서 계속 봐야하는 독성땀시,,,
그래두 가끔 거 머 재벌들거 보죠.
내가 재벌두 아니구 가까이 재벌을 알지도 못항게 살짝 그들의 삶을 엿보능거죠.
그러면서 따듯한 한 가정이 아닌 악독 주주들이 모인듯한 그들의 가정을 보면서
저건 가정이 아니고 주식회사 주주총회다..라고라...
가정은 좀 모자른듯해서 알콩달콩한것,,,돈 주고도 못 사능것...,
것(스마트폰)도 가끔 각자가 갖고있으면 유용할 때가 있더라구요.
가끔 병원에 의사만나러 갈 일이 잇슴
드롭하고 각자 볼일보고는 연락하면 좋은데,
폰이 하나밖에 없으니까 공중전화 이용을 하던지 아니면
병원근처 커피숍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의사를 만나고나서 커피숍으로 걸어와서 만나...
'나'름대로 마치 흑백 클래식 영화에서 보는 다정한 노부부의 상을 보는듯,,, 남의 떡은 다 괜찮아 보이는 듯,,,둘이믄 머합니까? 우리 이이는 그 폰이 무겁고 구찮다고 맨나둑 책상에 두고 댕기싱게 아무리 링이 울려도 소용이 읎땁네다. 도무지 구찮응건 싫은 성격이니 생전 마누라가 둘이 될리는 읎쓸듯,,,
'지'성이믄 감천이라,,,흐흐흐 마나님이 보시기에는 대부분이 다 그로코롬 보이능거 아닝감뇨? 싱경끄시드라고요이... 아하! 나두 남아있는 명란젓을 계란찜에 넣어볼까요? 한국사람들이 다 맛이 있다는 명란젖을 실어하시는지라 벨르고 벨르고 사 봤드니 역쉬 딱지.. 아이디어 얻었씀..고맙씀니다.
'치'사한 꼴을 많이 본다. 는 말두 있었는데. 여기서는 억지 부리는 사람이 없어서인지... 허기사 교회에서는 더러 보지요. 모등기 내식으로야만이라고 밀어부치고 판을 뒤엎는 엉뚱한 무지땀시,,하하하하 나두 동감이야요, 그 박스에 담은 김치,,,고약하게 시어가지구설람네,,,
네, 처음엔 맛있는것 같더니만 먹어갈수록 맛이 없어요.
고추가루 범벅으로 찌개를 해도 이상한 맛이구요.
그래도 가끔은 싼맛에 집어들면
남편이 기절하고 얼른 도로 냉장고에 집어넣더라구요.
사람들 말이 그 김치는 중국산...
'산'이 중국산이라,,,그기 까다로운 한국사람 입맛을 못 채우죠. 저는 항상 그래요, 음식에 관한 장사/사업을 하려면 사람을 맛있게 먹게 하려는 마음이 우선적이라야... 이익을 먼저 보려 하믄 꼭 실패를 하디요. 차라리 그런들 값을 올리능기 낫지,,,질을 저하시키믄 ,,
'해'처럼 밝게 살순 읎쓸랑가? 하는 찬송가가 있지요? 아무럼요..그러기에 나의 건강은 나 자신이 챙겨야 하능거죠. 많은 조건이 있지만 그저 맴이 편해야 건강도 따르능거죠.. 워디 가셨등감뉴?
뉴월드...일명하여 신천지가 많이 말썽을 부리는 개꾸기 같아요.
한국사람들이 그렇게 사이비같은 종교에 빠져드는 이유가 뭘까?
'까'맣게 현재의 것들을 잊어버리고 하얀기억/추억으로 사는 치매? 머 그렁거. 속이 웬지 허전하여 뭔가에 기대고 싶은 마음? 그러면서도 자신의 현실에 대한 냉철한 판단을 잃지 말고 가족과 자신을 생각해야 하는데, 흔히들 그냥 짜져 버리지요. 문제는 믿는 사람들은 뭔가 진실히 다 바쳐가며 믿으려 하것만 지도자라는 사람들이 잘못된 길로 이끄는 것이지요. 그 뒷끝은 자연히 크나큰 희생으로,,,,
'고'독이란 두 글자,,, 나이가 마니마니 먹으면서 고독한기 젤 무섭다는데,, 그렇지 않도록 잘 준비해야긋죠? 쉽지는 않은듯...
'요'지경이란게 거 머 들여다 보믄 색종이들이 갖은 모양을 다 내든것이라문서요? 지금과 비교하믄 택두읎씨 달라진 세상,,,진짜 요지경. 아무럼요..잘들 이겨내야죠. 부디 두분,,조심하셔요.
'간'간히 들리는 희망의 소식?
갑자기 생긴 이 희한한 일들,,,
병/재앙/정치/경제 변수가 따로가 아닌 한데 뭉쳐있다봉게
그 일들을 처리하는 과정들이 묘하고,,,이모냥 이지경,,
'스'시가 더이상 일본것이 아닌 한국사람들의 메인 비지니스...
말하믄 머해요. 최강대국도 말아먹을수 있는 요너메 쬐깬한 바이러승가 멍가...하는 넘...
'식'충이보다 더 나쁜 넘 코로나바이러스 인간을 먹어버리는 넘, 하이구 제가 댓글이 3개가 빚졌네요. 서 있는 차가 뒤에서 받히는 바람에 뒷처리 하느라고... 아무도 다치지는 않았읍니다. 제 잘못은 아니고...차는 수리 바디샵에 가 있고....
고생하고 힘드셨겠어요.
그래도 다치신 곳이 없으시니 다행이시지만, 윕플레쉬를 조심하셔야해요.
저는 두 차례라 그런 사고가 있어서 물리치료를 받았지요.
괜찮으셔도 엑스레이도 찍고하셔야 될텐데요.
저만 조심해서 운전해도 이런 지경이 오면 아무 소용이 없더라구요.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구요.
하루빨리 차가 틀림없이 잘 수리되도록 바랍니다.
'아'주 Good!!! 의사를 보기가 힘들면 자가치유가 된다믄 을매나 좋을가요? 하하하하
차사고는 누구쪽 잘못이건 당하믄 전혀 재미 없는거죠.
전혀 다친곳은 없는데, 그 쪽 젊은 남자가 자기 보험에 내가 급히 끼어들어 박았다고
거짖진술을 하는 바람에 좀 화가 났었는데 제 보험이 검사후 100% 제 잘못이 아니라고 밝혔죠.
차가 바디샵에서 고치고 있는 중, 어차피 여기 저기 스크레체 간것을 언젠가 고치려 했는데,
이번통에 새차로 둔갑을 하겠죠.
이번통에 배운건. 차는 결코 사치품이 아니다. 적당히 헌거라서 내가 운전하고 댕기기 편한게
히얀하게 새것보다 맴이 편해서 좋더라,,자동차는 재산이 아니고 완전 내 굴린 물건..하하하하하
'고'얀너메 코로나19. 찌끄만거시 건방지게시리...
소리읎는 전쟁, 전무후무한 전쟁...
그래도 한국은 지독한 미세먼지 덕분이 미리미리 마스크 준비가 완벽히 되셜라무네,,,
또 돼지열병으로 인해 어마어마한 방역제도가 잘 되어서 이번에 잘 이겨냈죠.
설마 이 먼곳까지 날라오랴? 라는 방심에 완전히 당해 버린 미쿡...
빨리 지나가야 할텐데,,,
'남'남? 아마 이 전쟁이 끝나도 많은 사회적 풍습? 이 달라질것입니다. 첫째는 삶이 소비에서 내핍으로 전환될것이고, 군중적인 것을 피해 조용히 있는 편을 선호할것이고... 부디 잘 지내세요.
'기'죽다 라는 말,,,과연 그 -기-의 올바른 정의는? 내 아이 기 죽인다고 분명 잘못하는데도 고쳐주질 않고 네가 하는건 다 옳다고?해야하나? 그건 분명 아닌디ㅣ... 인선후배님 지금 무신 춤을? Why Not? 나두 다시 삶을 산다믄 춤도 미친듯이 쳐 보고 살랑살랑도 쳐 보고 땀 흠뻑내며 드럼도 쳐 보고 할끼구먼,,,
먼 ~~그런 말씀을 하신데유 ~~ 지금도 충분히 드럼도 치시고 스텝도 밟으실수 있으신걸요.ㅎㅎ 요즘 집콕하니까 유튜브에서 하는 따라하기 쉬운 춤 3km. 걷기운동 다이어트 댄스 2탄...
'스'스럼 읎는 관계, 사이,, 을매나 좋은가? 그런 칭구가 있다믄?
시상에, 마상에 라고들 하는데,,지금 이 방에 들어와 댓글을 이으려 들어오니,
로그인을 하라고 하는데 아무리 쳐 넣어도 안 되는거예요.
애를 쓴 끝에 야후웃,,,됐네요..
요즘에 쫌 심리적으로 아린 일이 있어설라무네,
그래도 항상 인선후배님을 생각하며 이렇게 들어왔답니다,
몸도 마음도 건강하시죠? 정말로 어려운 이 시절,,,
얼렁 지나가야 할텐데,,,
강아지를 두마리,,나 하나 너하나 식으로 입양을 해 보려 하는데,
온라인에서 보는데,,,한편으로는 여전 자신이 없네요,
그 순간부터 내가 갸들의 노예가 되는것 같아서요.
아무래도 내 가슴엔 사랑이 적은 듯,,,
'스'스럼 읎는 관계, 사이,, 을매나 좋은가? 그런 칭구가 있다믄?
시상에, 마상에 라고들 하는데,,지금 이 방에 들어와 댓글을 이으려 들어오니,
로그인을 하라고 하는데 아무리 쳐 넣어도 안 되는거예요.
애를 쓴 끝에 야후웃,,,됐네요..
요즘에 쫌 심리적으로 아린 일이 있어설라무네,
그래도 항상 인선후배님을 생각하며 이렇게 들어왔답니다,
몸도 마음도 건강하시죠? 정말로 어려운 이 시절,,,
얼렁 지나가야 할텐데,,,
강아지를 두마리,,나 하나 너하나 식으로 입양을 해 보려 하는데,
온라인에서 보는데,,,한편으로는 여전 자신이 없네요,
그 순간부터 내가 갸들의 노예가 되는것 같아서요.
아무래도 내 가슴엔 사랑이 적은 듯,,,
마마..'하이바이 마마'...란 드라마가 심금을 울려줘요. 돌아가신 이들을 위해 기도를 해드려야하는 분명한 이유가...
'가' 는 수우미양가 순서의 마지막? 지난번 티비 프로에 어떤 가수의 삽십년이 넘도록 못 뵌 스승찿기 프로인데,, 그 너무 참한 가수가 학교 고1때,,, 전부가 양가양가가가가 식의 성적표.. 근데 지금은 너무도 잘 되었지요. 그것이 부끄럽다기 보다는 참으로 인간미 넘쳐보이고 또 다른 젊은이들에게 오히려 히망을 줄수 있는,,, 나도 지금은 이래도 저렇게 될수 있나벼어,,,하는 식의,, 그너메 성적이 먼지 왜 항상 성적으로 한 인간의 존엄성이 판단 되어야 하는지.. 내 성적은 아마 그 가수보다는 쬠더 나았지비이? 하하하하하
'까'따롭기가 말도 못혀설람네 모든것을 클로락스로 닦고 쓸고 닦고 이쑤씨게로 후벼파고, 공기가 엄청 꺠끗한 대궐같은 집에서도, 공기 청정기를 세군데나 항시 밤낮으로 틀고 살고, 최고최고의 음식만 먹는다고 악을 쓰고 남들은 다 썪은거 얼쿤것만 먹는다고 비하하던 사람도, 어느날 들려오는 말에 폐암으로 가셨다는군요, 사람은 그저 적당히 꺠끗하게 하며 그저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면 되는거라 생각합니다.
다들 그렇게 살지를 못하지요. 유난스레 깔끔떨고 혼자만 좋은것에 몸에 좋다는것만 먹고살아도 끝이 그리 고상하지만은 않더먼요. 선배님 말씀대로 적당히 깔끔하게, 감사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최고~ ~
'고'거스로 말할것거트믄시리, 누구도 자기나 가족들의 의식주에 대해 깔끔하지 않은 사람 없어요.
근데 혼자만 더 그런듯이 악을 쓰며 남을 무시하려 들고 하는거시 문제지요.
자신은 균이 하나도 읎다는듯이 그러길레, 오로지 침묵으로 일관하던 저도 한말,,
우리가 무균으로 사는것이 아니고 우리 안에는 균이 있답니다.
단, 그것은 아군이니, 밖에서 들어오려하는 적군과 싸움을 하는거죠.
내 균이 이길수 있게 힘을 키워주는것이 면역이라카는 겁니다. 라고 하니
이 무식한 양반,,내 몸에도 균이 있다는 말에 기절초풍 직전, 자기 남편에게 물어봉게
내 말이 맞걸랑요. 아뭇소리 안 하더니,,어느날 우리에게 절교선언...
그리고 한 일년후에 들은 소식이 폐암으로 가셨다는군요.
술도 담배도 안하는데,,,자기는 평생 살듯이 악을 쓰며 뽐내며 살았는데,,,
우리 옛어른들 말씀이 그저 개구장이로 흙탕에서 굴르며 아이들과 딩굴고 싸우며 큰 아이들은
건강해도 그저 귀공자로 얼둥이로 자란 아이들이 약하다는 말씀이 딱 맞는 말씀,,,
'맛'삭이 죽으믄시리 음식을 못 끌어당겨주는가봐요. 우리는 흔히 입맛이 떨어진 사람에게도 먹어라 먹어라 먹어야 산다고 밀어대는데,, 실제로 맛삭이 음식을 끌어당겨주나봅니다. 그러니 가시는 분들 보면 전혀 음식을 끊다가 가시는가봐요... 참으로 안타까운일...
지금도 그렇게 살고있지 싶어요.
얼마전만해도 중국과 한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로 난리도 아니었을 때,
여기에선 강건너 불구경...
'경'치가 아무리 좋다케도 모기가 있씀시 내 있을곳 아닝기라.
모기없는 이곳이, 공기좋고, 여름에 땀 안 나고, 내 고향이 됭기라.
'요'지경? 라라랜드에도 모기는 있을진데, 이곳은 중간사막?기후지요. 건조한 곳잉게 모기도 바퀴벌레도 읎답니다. 하하하하하
하마트면 영화 속에서 사시는 줄로 알았지요.ㅎㅎ 두 내외분께선 코비드-19 을 잘 견뎌내고 계시지요? 부디 영육간 건강...
'강'도 건너고 바다도 건너고 하늘도 건너는 바이러스넘들..죽일넘들, 이곳도 천명이 넘었데요. 700마일 떨어진 라스베가스는 5600명이라나봐요. 두분도 바이러스넘들이 못가는 곳, 골프장이나 열심히 가세요.
'혀'의 건강도 무엇보다 중요. 항상 깨끗하고 발그래해야.. 무슨 말을 할가요? 정말로 기가막힌 일이 세상에 벌어지고 있네요
요즘 이곳은 아직도 미장원이 문을 열지 못하게 하지요. 그바람에 40년전에나 하던 미용사 노릇을 하느라구요.ㅎㅎ 갑자기 더워진 날씨로 2 달도 전에 깎은 머리가 길어지니까 바리깡을 들고와선 머리를 자르라고 요구한 남편... 보기만했지 한번도 시도 안해본 바리깡
'구'구 팔십일,,,하하하하 지금 징가밍가해서 우리 이이에게 구구팔십일이냐고 확인했답니다. 그 정도,,,하하하하하 암튼 그너메 코로나바이러스19으로 많은 생활상이 바뀌지요. 저는 수십년 우리 이이 머리를 제가 깎았죠. 공부시절 한푼이라도 아껴야 항게,,, 어느날 이발소로 갔는데 지금 다시 제 차지가 됬답니다. 돈도 안 주고 팁도 안주고, 근데 잔소리는,,, 그래도 단골잉게 할수읎이,,,,하하하하하
'강'이 되어 만나리,,,보시나요? 덕분에 -내 마음의 꽃비-잘 보았지요. 강이 되어 만나리의 그 여 주인공 엄마-첩을 둔 남편에 그 모순된 시어머니밑에서 겪는 시집살이 삶을 보니 대리 위로도 받을수 있겠어요. 인생이 참 가지가지고 정말 힘들겠다 싶고,,, 왜 남의 아픔으로 내가 위로를 받는지? 고약한 마음,,,
'복'중에 복은 긍정적인 맴을 가지고 태어난것. 어떤 어려움속에서도 밝게 설수 있는 내 마음. 내가 어려울 때는왜 나만이? 라고 생각하다보믄 내껏만 크다맣게 보이는데,, 남의 어려운 면을 보게 됨시,,어ㅓ 나만이 아니구나 라는 상대적 위로에 내꺼시 작아보이는,,,머 그렁걸로 위로를 받능거지요...하하하하하
하구많은 중에 왜 나만 이리도 일복도 많고 복이 없을까? 하면서 속상해한 적이 얼마나 많았었는지요. 하지만 그것이 오히려 어려움을 극복해내었던 원동력으로 지금은 많은 복을 누리고사는 바탕...
서울로 내일 한국을 나가는 성당친구가 있어요.
도착해선 2 주일간 자가격리하고 지내다가 다시
이곳에 오면 또 2 주일동안 자가격리하고...뭔 고생
'생'고생=쌩고생을 하러 가는군요. 말이 그렇지 그기 어디 사람이 할짓일가요? 우리도 내년에 우리 녕감님 80생일, 우리 결혼50주년해서 메디토레니언 쿠르즈를 총가족 10명을 예약해 놨었는데,, 내가 야야 거 코로나19바이러스땀시 괜찮을내냐? 항게 우리 큰딸,,,엄마! 그건 내년이야ㅏ!!!하고 큰소리 치더니 오히려 쿠르스측에서 취소됐다고 연락이 왔다네요. 참으로 다행이다 싶대요. 이런 때 무신 여행!!!
행복이 가득한 가족여행이 취소되어 안타깝기는 하지만, 그래도 쿠르즈에서 취소를 했으니 다행입니다. 저희도 스페인과 포루투갈과 모나코를 도는 여행을 모든 경비를 지불했는데 여전히 패키지경비는 여행사에서 2 년간 유효하다고해서 보관중...
'중'간만 하믄 성공한 인생---사실 이게 진리잉가 봅니다. 근대두 많은 사람들이 일등선에 서야하는 줄 알고 넘넘 애쓰다봉게 진이 다 소진도ㅑ서 행복할 여유도 없디요.
요즘 골프장만 허용하니까, 직장도 못나가고 하니 젊은이들이 많이 옵니다. 모처럼 나오니까 새 공을 갖고나오고, 잃어버려도 안 찾고 가는 바람에 가다가 줍는 공들도 많고, 내가 갖고다니는 공보다 새 공...
'공'들도 많이 모으믄 돈이 되나봐요. 옛날 우리집이 완존 골프장속에 들어 앉아 있었는디 우리집뒤의 발코니에서 바로 내려다보는 마지막 18홀?(전 잘 몰라요)은 집옆쪽의 언덕에서 공을 쳐서 조그만 호수가운데 있는 작은 섬에 있는 18홀로 집어 넣드라구요. 그러다봉게 수많은 공들이 물속으로 떨어져 아예 스쿠버다이버가 가끔 들어가서 공을 주워 오나 봅니다. 근대두 저는 골프채 한번 안 들어봤으니 지독한 여정네? 우리 이이도 도무지 골프가 취미에 안 맞는다고 안하니 골프채를 한국서 온 동서를 줬지요. 하하하하
'감'떨어지면 감먹고 감나무 밑에서 낮잠 자다가,,,
한 60년도 전에 제고보에 나왔던,,,만화였지요.
어느 젊은 이가 감나무 밑에서 두 다리 꼬아 얹고,
두 팔 벼개하고 드러누워 하는 소리,,일거양득?하겠다는 야부진 맴?
아님 천하 겔름보의 소리?
'술'이 남녀노소를 구별없이 일상화 도ㅑ버린 한국. 몇년전 50주년 동창회엘 갔었는데, 한국칭구들이 미국서 온 칭구들을 위해서 작은 모임을 가진 자리에서 한 남학상 논네가 날보고, 와ㅏ..순자, 참 보고싶었다. 나 술한잔 따러줄래? 하면서 엎어있는 술잔을 바로 놓는거예요. 내가 술잔을 탁 엎어놓으며, 정순자가 술잔을 따라주는 그런 여장부가 아닌데요... 했더니 아뭇소리 안 하며, 씩 웃던데,,가만히 봉게 그게 이미 모임 문화속에 정착이 된듯... 여학생논네들이 남학생 영감들을 야, 아무개야...라고 큰 소리로 부르고,, 난 생각도 구경도 못한일들이 벌어지더군요. 하하하하하
하하하 ~~~~ 분위기상 그렇기가 쉽지않으셨을텐데요.
드라마에도 보면 여자들이 위스키를 뭘 섞지도않고 잘 마시잖아요.
그런 모습들을 보면 달라진 세상에 여자들의 기세가 당당해졌다고나 할까요?
우야둔동,
오늘 '아버지의 날'을 축하합니다!
'보'시다시피 우리는 공통점이 많네요.
단지 저는 골프를 못/안 친다능거 말고는,,,하하하하
그나마 애쓰게 장만한 스마트폰도 두고 댕기는 일이 허다하답니다.
집에 잘 두고 댕기지요..
그 아날로그 시대에 사는 느긋한 마음이 얼마나 평화스러운지는,,,,그티요?
세상에 날 쫒아올 사람 읎쓸텡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