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이 방은 끝말을 이어가며 노는 방입니다.
단어만 이어도 좋고
문장으로 이어도 좋습니다.
앞에서 끝맺은 단어로 시작을 하기만 하면 됩니다.
예를 들면
기차가 빠앙하고 떠나갑니다
다리 밑에 모여서 목욕을 하고 있는 아가씨
씨 없는 수박 .....
그냥 심심풀이 하며 함께 놀아 보시자고요.
치매 예방도 미리미리 하게 되어 아 ~주 유익하실 거예요.
봄날 회원이 아니신 분들도 대환영입니다.
즐겁고 유익한 시간만 되신다면....
자 ~
그럼 시작합니다.
( 앞의 방이 뒤로 넘어가게 되어 새 방을 열었습니다.
모두들 부담없이 맘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타짜 라는 영화 보셨나요?
그곳에서 김 혜수가 유명한 말을 했죠.
"나 이대 나온 여자야"
한참 유행어가 되었었어요.
학벌주의가 이렇게도 표현되어서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라라라라~~~~`~~~~~~
새벽부터 신이나서 할미를 깨우는 손녀 딸.
뮤지컬이 뭔지도 모르면서
오늘 유치원에서 뮤지컬보러 간다고
엊 저녁부터 서둘러요.
순영언니!
백두산은 진행중인감요?
아무런 소식이 없으셔서-------------
???지금 이순간을 즐겨라.
순희야!!!
무슨 여행이든 진통을 겪게 마련이야.
항공사에서 비행기 값을 기름값 올랐다고 7만원이나 올려서
지금 협상 중이야.
물론 가는거지.
일단 시작한 일은 끝장을 보는게 나이잖아?
항상 느끼는 거지만 한 여행이 이루어 질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서서히 풀리고 있어요. 부었던 얼굴이...
임플란트 시술하고 제 얼굴이 붓고 멍들고 말이 아니었어요.
멍 색깔이 노릇노릇해지면 수습되겠죠? (죠로 끝내면 어떻게 될까? 궁금하시죠?)
야자타임이라는 거 있쟎아요?
전 그거 좀 그래요.
말이 허심탄회한 거지 속에 품었던 꽁한 소리들 하고 역시 윗사람에게 반말은 저항이 있어요.
돌아 온 일상이 편안!
크~~
며칠 전 조영희 언니의 산티아고길을
놀멍 쉬멍 꿈속에서 다녀온듯 그렇게 읽었습니다.
그런데 어쩜!
안읽은 줄 알았던 그 책을 다 읽었던 것인데
정말 처음 읽는 듯 가끔 데자뷰 같은 느낌이 있기는 했어도
그렇게 치매 걸린 사람처럼 읽었습니다.
어째요 이 노릇을~~~~
???군밤 장수.
군밤은 겨울에 먹죠?
앞으로 삼복 더위가 우릴 얼마나 힘들게 할까?
건강한 여름나기를 배워야 하겠는데......
당면!
갑자기 잡채가 먹고프다.
춘선아 너두 잡채 좋아하지?
식구중 누가 먹고싶다면 당장 해줄텐데 나먹자고 하기는 싫어~~~~~~~~~~~~~~~~~~~~~~~~~~~~~~~~~~~
어탕 한그릇 작년까지 6,000원 이더니 몇달 전부터 7,000원 받는 곳은
지리산 둘레길 인월의 유명 음식점이라 주말과 공휴일에는 그야말로 문전성시
가격대비 양은 좀 불만이었지요. 맛은 그럭저럭이고요
어제는 모처럼 친구가 왔기에 함께 함양장 구경하고 장터에 있는 허름한 어탕집을
저는 처음 들어 가 보았는데 [친구는 가끔 지리산 오면 이곳에 들르는 단골이라 함]
한그릇 5,000원 정말 착한 가격이더군요.
출입문 위 유리창에는 유명 방송 어탕집 방영 프랑카드도 걸려있고...
양은 7,000원 짜리와 대동소이 그래도 맛은 더 좋았답니다.
외식을 자주 못하니 아직도 함양의 유명 음식점들을 잘 모르기에
갈 기회가 있을 때마다 틈틈히 알아두어 필요적절한 때에 활용할 요량입니다
함양 사는 사람보다 외지에서 오시는 분들이 유명한 집을 더 잘 알아요
셉으로 시작하는 단어가 뭘까?
암만 머리를 굴려봐도 떠오르는 것이 없네요.
게시판지기가 지쳤다고 널부러져 나타나지 않을 때에도
꾸준히 방에 불을 밝혀 주시는 의리의 봄님들 ~
그대 있음에 우리 봄날이 환합니다요.
딱히 할 말이 마땅치 않을 때 흔적을 남기기 젤 좋은 방이 바로 여기, 끝말잇기 놀이방.
방 여기저기 색종이 조각들로 난장판....
아공~!
미치것슈.
아침에 유치원 가려하는데
갑자기 힘들어서 유치원 몬가시것다고....
열을 재보니 38,3도라.
오잉?
유치원을 안보내고 죙일 씨름하니
아프다는 넘이 힘이 남아도는지
베개를 욍욍 돌려 베개란 베개 껍데기는 다 벳겨놓고
내침대 쿳숀이 내려 앉도록 뛰고
냉동칸에 얼음을 모두 꺼내 침대위에 늘어놓고
내가 돌아가시게 생겻슴~~~다.
HELP ME~~~!!!
ME워도 다시 한번
축 늘어진 것보다는 뛰는 것이 낫담서요?
할아버지 되는 것은 아직 잘 모르겠고
할머니 되는 것이 어떤건지 대장님 올린 글 보면서 배우고 있는데
미운 일곱살이 분명
라디오 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