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이 방은 끝말을 이어가며 노는 방입니다.
단어만 이어도 좋고
문장으로 이어도 좋습니다.
앞에서 끝맺은 단어로 시작을 하기만 하면 됩니다.
예를 들면
기차가 빠앙하고 떠나갑니다
다리 밑에 모여서 목욕을 하고 있는 아가씨
씨 없는 수박 .....
그냥 심심풀이 하며 함께 놀아 보시자고요.
치매 예방도 미리미리 하게 되어 아 ~주 유익하실 거예요.
봄날 회원이 아니신 분들도 대환영입니다.
즐겁고 유익한 시간만 되신다면....
자 ~
그럼 시작합니다.
( 앞의 방이 뒤로 넘어가게 되어 새 방을 열었습니다.
모두들 부담없이 맘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을사보호조약을 상기해야한다 우리도 때때로.
지진, 쓰나미로 고통받는 그들에 대한 인간애가 용솟음쳐 한반도가 들끓고 있는 가운데,
일본 정부는 독도 소유권에 대한 교과서 표기로 우리의 심기를 건드리고,
한국에 오래 전부터 있던 일본 특파원은 이번 기회에 독도를 넘겨주면 좀 좋냐고 말했다고.
정말 알 수없구나 그들의 마음을!
딱총에 화약을 넣어 명절날 사내아이들이
쏘아댔었죠.
신포동 지나올때 그동네 아이들이 내잔등에 쏘아
데었었어요.
그아이를 잡고 그집엘 찾아갔죠
가보니 우리선배님네 남동생들 이더라구요.
난 지금도 그때의 아픔을 잊지 않고 있고
그아이들도 잊지 않고 있어요.
물론 그선배님은 제가 존경하는 분이구요.
그분은 모르실꺼예요.
그때 그아이들도 지금쯤 할배대열에 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못된 SI KI 들~~~!
괜시리 지금도 따갑네.
.
맴맴...
한여름 매미소리 듣기싫을때도 있다.
야 ~!
얼마나 아팠던지 지금도 그때의 덴 흉터가 있다.
교복이 빵꾸가 나고,
내가 잊지 않는다는건 그만큼 속상해서 그랬던거여.
내가 나중에 그선배님의 언니와 한학교에 있었는데
그때 야그를 하니 정중하게 사과하더라.
그때 그아이들 엄마한테 가서 따지는데 그엄마는
대수롭지 않게 웃으며 뭘 그런걸 가지고 그러냐며
말하는데 그미운 얼굴도 지금까지 잊혀지지 않고 있다.
느이들은 내가 지난날 속상했던 야그를 하는데
편은 안들어주고
뭔 의미냐니? 뭔 맴 ?
(잠이 확~~~깨네.UC)
맴 푸서유.
봄날이 가고 있는디
걍 연분홍 포장지로 포장해 드릴까 한건디...
우째 이리도 울언니 로맨스껀수 만들기가 힘들댜 ?
에효....
로맨스 그레이는 커녕 기억 속 포장도 불가능하니 우야꼬.
아라쓔.
그럼 요로케 대사 바꿔유.
에헴 ~ 흠 ~~ 아아 ~~( 마이크 테스트)
이노무 시키.
지금이라도 내 손에 잡히기만 해 봐라.
울언니 ㄷㅉ에 날렸던 돌맹이보다 다섯배쯤 되는 걸루 그냥 콱 ~~
콱 쓸어져 뇌진탕 걸리겄슈... 토끼에게 어찌 맞았는지...(u c)
아픔의 기억이여? 포장지로 리모델링도 끔찍한.
후~유 아카징끼 발라주마 ㅇㄴㅁㅅㅋㄷ!?그냥 콱??
줘유~~ 말아유~~
벌이 날아다니면서 존거를 많이 묻혀가지고 집에 돌아오는데
그중에 소위 벌독 프로폴리스(=만병통치약임...실은 벌이 만든 독이 아님)가 있다
우리 학교 앞 구두방 아저씨 동생이 벌을 치는데, 동생분은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여 프로폴리스를 많이 생산하고
벌이 묻혀오는 꽃가루도 모아서 파신다. 어제 이 사장님과 저녁을 먹었는데, 대부분 수펄은 3달밖에 살지못하는데
<로열젤리>라는 식사를 하는 놈 하나는 여왕벌이 되어, 몸이 몇배 커지고 수명은 7년이나 되니, 로열젤리 그 신비를
풀어달라고 한다. 그리고 비싼 프로폴리스를 워낙 내가 여럿 사곤 하니(=남 주려고) .... 로열젤리도 준다 한다, 선물로...
그 비싼걸 어찌... 했더니
줘유? 말아유? 하시네.
<짱구는 못말려>라는 코너가 있어요.
김창완이 진행하는 아침방송에서 하는 코넌데
꼬맹이들의 일화를 소개하는 내용이에요.
남자 아이는 짱구, 여자 아니는 짱아라고 소개를 하죠.
매주 목요일에 하는 코너니까 오늘 하겠네요.
오전 10시 - 12시까지 SBS FM에서 해요.
저는 늘 학교 가는 차 안에서 듣는데 혼자서 웃게 되더라고요.
웃는다는 것이 얼마나 귀한 일인지요.
점점 웃을 일이 적어지고 있어요.
어젯 밤엔 그노무 시키 콱 ~ 하는 상상하면서 혼자 웃었어요.
순애 언니 ~
그 귀한것 걍 달라고 해유.
줄만 하니께 줄테쥬?
씩씩한 쫀숙~~
내가 {바이오-아리랑} 회사 차릴께. 그대는
말린 감, 찐고구마 말린 것, 과일열매 등 말려서...... 이문은 조금만 붙여서 팔아요, 즉 OEM 이지.
누구에게 파느냐......하면 인일 봄님들께, 건강한 노년! 즐건 노년! 함께 지내기 위해서~~
하여간 로열젤리는 몰라도
난 프로폴리스는 하나씩 돌아가며 맛뵈줄께
께로 시작하는 말을 찾으려면 오늘 밤 새겠슈.
저는 내일 새벽에 서울 갑니다요.
토요일 밤까지 있다가 내려올 거여유.
바쁜데 몸은 부실허고....
쉬엄쉬엄 사는 일이 쉬운게 아니네요.
암튼....
튼실한 몸매를 누가 부실허다고 하겠습니까???
억울함이 땅을 칩니다...............넘 심했나??
우리같은 몸이 정말로 약한 몸인데요...........
이심 전심 통하는 마음...............
음악은 和合의 최고의 수단이다.
가끔은 이런 먼지 구르는 소리도 하고.
때로는 귀신 씨나락 까먹는 말씀도 듣고.
말하고 듣고 보고 읽고.....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국어교육의 목표를 이뤄가는 이 작은 방!
???도대체 이지아의 매력은 무엇인감.
내노라하는 서 태지와 정 우성이 뿅 했으니
매력이 있긴 있는 모양이야.
어째 깜쪽같이 하지 못하고 기자들에게 들켰남?ㅉㅉㅉ
연예인들 참 안됬다.
사생활이 저렇게 까 발려서야 어찌 살겠노.
NO~!
너무 어린나이에 세상맛을 알아버린거 가터요.
정우성이만 안됐구만요.
대한 민국 걱정 그만 하시고 안뇽히 다녀오시라요~~~~
난 온니들이 걱정 되능구만.
순희야~!
온니들 잘 챙겨 드려라~~~~
뱅기 타실 제 게이트 잘 찾아 드리고....
화장실 가실 제 잘 안내해 드리고...
버스 찾으실 제 손잡아 드리고....
맛난것도 사드리고...
은희온니 스틱 챙겨드리고....
에공~!
조컷다.
나두 가구 싶다 ~~~
다함께 기다리고 기다리던 미주여행을 떠나시니
얼마나 좋을까요! 오직 <기쁨 만땅!> 즐거운 여행을 기원하고
몸 불편하신채 떠나시는 분은 획기적으로 나아가지고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나도 이미 맛봤지만
너무나도 환상적인
멕시코 크루즈~~~
만발한 벚꽃이 보고 싶어서
어제 퇴근하고 김밥과 컵라면을 사들고
인천대공원으로 구경 갔어요 ......
바람이 조금 불기는 했지만
2시간 넘게 벚꽃길을 걸었답니다 .
야사쿠라 (夜 さくら)도 보구요.........
벚꽃잎 흩날리는 벚나무아래서 커피도 한잔~~~~~~~~~
困...곤할곤 ,㉠곤하다 ㉡졸리다 ㉢어렵다 ㉣지치다 ㉤가난하다 ㉥괴롭다
이렇게 피곤하세요??
어둑어둑한 날씨, 으실으실헌 몸...
김치 부침개, 프림섞인 커피가 무쟈게 생각나는데 혼자라 패~~스~~`
스트레스를 받을 때
먹어서 푸는 사람도 있고
여행을 떠나서 푸는 사람도 있고
울어서 푸는 사람도 있고
수다로 푸는 사람도 있고
술을 마시며 푸는 사람도 있고
기도로 푸는 사람도 있고
노래로 푸는 사람도 있고
운동으로 푸는 사람도 있고
미친듯이 빨래하며 푸는 사람도 있고
곰처럼 디비져 자며 푸는 사람도 있는데
어떤 방법이 젤 효과적일지?
지금 그냥 만나서 만나서 맛있는 커피와 함께수다를 떨면 최곤데...............................................
은빛머리라고
머리카락색갈이 검은것보다 회색이 많을때 표현하는 아름다운 표현이 있지요?
어떤 상황이나 사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바로 스트레스해소의 최고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요 ^^
오랫만에 봄날방에 들어오니
선후배 동문들의 따뜻한 대화에
제마음도 따뜻해져서
흔적을 남겼어요.
모두 행복하시기를....
를이라고라?
옥인후배 지금도 병원인가요?
무슨 수술을 했는지도 모르겠고 아무리 오래 살았다고 해도 객지인데 그렇네요.
우야든둥 조리 잘하고 건강하시기를..... ㅎㅎㅎㅎ
ㅎㅎㅎㅎ
요로케 웃음으로 끝을 내시는거 맞죠?
아님 또 를로 시작하게 생겼으니 말유.
옥인 선배님 ~
오랜만에 뵙는거 같아요.
수술하셨어요?
이미 깨끗이 완쾌되셨으리라고 믿을래요.
객지에서는 뭐니뭐니 해도 건강이 최고죠.
부디 더욱 건강하시기를 기도할게요.
늘 돌아가고픈 곳이 바로 고향.
그 고향집 뜨락에 있는 고즈넉한 별당이 바로 봄날.
날라 랄라~~ ㅎㅎㅎ
'
제가 짖궂은 데가 있어 "를"로 끝을 내고는
바로 를루랄라 라고 덧붙일까 하다가
고냥 놔두었어거든요^^
그사이에 유명옥 선배님께서 들어오셔서 또 "를"로 끝내셨네요 ㅎㅎ
그리고 제가 "를"로 붙이다가 전화받느라고 등록을 못한 사이
춘선후배가 들어왔어서
다시 "를"을 "날"로 바꾸었어요.
춘선후배랑 실시간 박치기 하고... "아궁~@"
퇴원해서 집에 돌아왔어요.
무릎 반월형연골파열이 되어서
파열부분 제거 복강경 수술을 했어요.
처음에 수술하라는 소리에 깜짝 놀랐었지요.
여기 의료체제가 당장 죽을 병이 아니면
오래오래 기다려야하는 관계로
수술날 받느라고 1달 22일 걸리는 동안 좀 답답했어요.
그런데,
이젠 오히려 그동안 많은 생각하면서
앞으로의 날들을 좀더 계획하는 계기가 되어서 다행이에요.
물리치료를 받고 정상적으로 걸어 다닐려면 시간이 필요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쉴수 있는 기간을 갖게되어 그것도 또한 좋구요.
객지에서
그것도 처음으로 수술 하면서 겁도 나더라고요
전신마취후 깨어나지 못하면 어쩌나 하고요.
수술실 들어가는데
그곳을 못따라 들어오는 딸애의
눈물이 그렁하여 불거진 얼굴울 보면서
정말 이게 마지막 보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었고요.
수도원 소속 병원이라
수술대기실에서 나이들은 수녀 간호사님이
"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 제가 옆에 있을께요"라며
눈물 닦으라고 휴지를 주더라고요. 그냥 기도하다 잠이들고
잠이깨니 모든 것은 지나갔고 ... 휴우~
성금요일인 22일 오전 수술후
부활절을 병원침상에서 지내면서
올해는 뜻깊은 부활절을 보냈네요
하나님께 감사~!!
사고였나요?
ㅉㅉ 얼마나 무서웠을까?
아가도 힘들었을테고.....
이근처에 있으면 우리들이 병문안 갔을것을,
그래요
뜻깊은 부활절을 축하해요.
수술은 잘됐으리라 믿고
후유증 안생기게 조심하세요.
우리 친구도 택시보고 뛰다가
무플연골이 파열됐대요.
한동안 입원하고 늘 하이힐을 신고 다니던
친구가 지금은 편한 신발만 신고 다닌답니다.
지금은 건강해요.
옥인도 건강해질꺼예요.
아마도 더 튼튼해 질꺼예요.
마음이 먼저 나가다 보면 다치기 쉽더라구요.
이젠 천천히 난간 잡고 아래도 내려다보며 다니세요.
바쁘고 힘든 시간을 좀 쉬라는 싸인이니
천천히 조심조심 반박자 들이쉬며 엎어진 김에 좀 쉬어가시죠.
이곳에서 만나니 더 반갑습니다.
옥인이 몸과 맘이 건강해 보이는 듯 하여
나도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쁨빠빠 쁨빠!ㅎㅎ
안나오면 쳐들어 간다 꿍따라 따라 !..대신
이렇게 장단 의성어를 해도 되는지요.
김순호 선배님~!
특별사고는 아니었으나 평소에 좀 무리를 했었나 보아요.
고맙게 주신 말씀 명심하고 후유증 안나게 조심할께요.
참!그리고 선배님처럼 늘씬하게 다이어트 할 자신은 없지만
체중을 좀 5Kg정도는 빼려구요. 선배님으로부터 강한 motivation받었어요ㅎㅎ
그동안 봄날방에 너무 뜸했어요.
정말 요즘처럼 봄날이 화창할때는 봄날모임방을 스쳐지나가기 어렵더라구요.
무궁무진한 화제들이 넘쳐서
어디가 첨이고 나중인지 읽다보면 몇년의 세월에 저도 흡수되어지는 기분이에요
여러분모두들 건강하게
일년내내 아름답게 "봄날은 간다" 게 되옵소서...
서로 만나지는 못했지만서도....
옥인이 언니
수술이 잘 되었다니 무엇보다 다행이에요.
그래도 조심하시고
천천히 움직이시고
아주 늦게까지 계획을 잡아서 무리하지 마세요.
제가 무릎 인대가 끊어져서 치료 받을 때
8개월 지나니까 괜찮아지더라구요.
맛있는 것 드실 때 사진 찍어 보내주기요!
음식 사진이 좋더라구요.
메인 요리도 좋고 커피도 맥주도 과일도...암튼 먹는 건 다 좋아요.
오늘은 영화를 보고 오는데 왜 그렇게 떡볶이가 먹고 싶은지
맵고 달게 해서 먹고 싶더라구요.
단 것은 좋아하지 않는데 오늘은 달게 먹고 싶더라구요.
영화가 너무 우울했거든요.
집에 부지런히 와서 후라이팬에 잔뜩 해서 잔뜩 남겼답니다.ㅎㅎㅎ
누구랑 나눠 먹고 싶은데 줄 사람이 없네.
구관이 명관이고 선배는 하늘이라.....
선배님들 신입들 살살 좀 만져주이소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