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숙자처럼 열정의 친구는
정말 고맙게도 혀를 내두를 경지에 다 달았다.
숙자가 제안하는데...
우리는 다 들어 주어야지...암요 물론이고 말고요.
한 2년여 꽃으로 나를 수준 높여 놓더니..
요즘은 요리로...
물론 호문, 순자, 혜경이 아니 조영희도 그럴것이다
(요리에서 많은 힌트를 얻겠지..나도 그러니)
암이회장님의 김장이야기가 단초가 되더니.....
요즘 I I C C 에서 끝말잇기로 재미있는데 우리방도 해 보잔다.
시작합시다.
시작 김숙자
김숙자 꽃
'억'이라는 돈단위가 1960년대의 십만원에 해당되나돠유...
그 때는 단칸 전세방한칸에 한 십만원 하지 않았나 싶던데,,,
1960년대에 양옥집 한채에 이삼십만원?
백만원 정도면 아주 괜찮은 이층양옥집
,
'어'쩡쩡 하다보믄 한 세대가 회이엨 지나가는데, 암튼 옛날에는 결호늘 하믄 그저 죽어라고 둘이서 벌어 모아 늘쿠구 늘쿼 삭월세에서 전세로 또 집장만하고,, 지금 젊은이들은 자기들 쓸거 다 쓰고 해야하니 귀하게 자란 사람들,, 아예 절약점검 저축이라는것은 생각도 못하는지도 모르지요.. 엄마! 전세값 올랐써,,,,,
'지'성이믄 감천이라,,,꼭 미신의 차원이 아니라 노력하믄, 포기하지 않은데 대한 결과긋지,, 송편이 머라유? 가물가물,,, 인선후배님은 안적도 감성이 풍부하시구머뉴,,, 우리 뒷마당에는 여름 뒷끝에 캔터롭을 실컷 따 먹었는데,,, 노란 김마까 참외들이 여기저기 드러누워 있답니다. 오이 지천으로 따 먹구,,,고추가 을매나 많이 열렸든지,, 참 숙자네서 시집 온 더덕이 뿌리가 제법 커졌답니다. 빨리 하나 구워 먹어야되는데 당체 겔륹지 바쁜지,,,, 요즘 제가 엄청 바쁘구머뉴....
지금 소식을 전하지 않으면 궁금해 하실것 같아서요.
내일 아침에 왼쪽 백내장수술을 하러 갑니다.
거의 4 년 전에 오른쪽눈을 수술받았었지요.
요즘은 3 주나 4 주만에 해준다던데요.
이젠 완연한 가을 같아요.
오늘은 왼종일 비가 내리고 뚝 떨어진 온도로
옷위에 걸쳐입은 스웨터...
'터'덜터덜 걷던 옛날의 포장이 없던 길들,,,
내가 알아서 피해가야 했던 빗길들,,,
그 때는 지구가 훨 시원했겠죠?
지금은 온 지구가 몽땅 포장을 해 삐렸으니
지구가 을매나 답답할까요? 못뙨 인간들,,,
하이고 며칠 바빠서 못 들어왔드니 인선후배닝이 백내장 수술을 하신다고라?
걱정마세요. 누구나 다 할 정도의 수술이니 위험한 것두 없구,,
우리 이이도 작년에 했꾸머뇨...암튼 작년에 눈에 관한 수리를 몽땅 한 셈..
올해거틈 시간이 읎서설람네 어림두 없지요.
주님의 돌보심이 인선후배님과 함꼐 하시기를,,,
요 가운데놈은 사고로 낑겼으니 이해하세요.
요즘 우리의 개냥이인 숫고양이 돌쇠가...
제 침대속으로 들어오는 방법을 터득해서 얼마나 잘 들어오는지요.
살그머니 밤이고 낮이고 들어와서는
이불속에서 정신없이 자고있어요.
예전엔 고양이는 무섭고 징그러웠는데
이젠 길고양이 조차도 모두 귀엽고 예뻐...
'뻐'쩡다리?의 진 뜻이 멀랑가?
아마두 짧은 다리는 아닐테구, 긴다리인데 서있기를 좋아해서
앉으라도 계속 뻐띵기고 서 있씀,, 젠 뻐쩡다링가봐,,,라고 했쓸껴...
수술은 잘 되셨능감뇨?
???잘 되었을까요 ~~아님 ...
선배님의 염려덕분으로 잘 되었어요.
너무 선명해지니까 제 얼굴꼴이 말씀이 아니네요.
안보이던 깨보숭이 덕지덕지 보입니다.
"다시 옛날 나쁜눈으로 돌려달라고 해!" 주름투성이에다 깨박사된 얼굴보고 불평하는 내게 던진 남편의 퉁명스런 말투...
'투'박한 질그릇이 매끈한 도자기보다 더 정겹게 느끼는 이유.
그댁 장로님남편 참 재밋는 분이세요.
두분이 유머가 넘치는 재밋거 멋찐 커플.
눈이 좋아진 인선후배님을 위해서 글씨를 깨알같이 써야 할랑가벼 ?
가능성이 있는 얘기일까?
눈간적으로 생각을 해 보게 되었다.
"어디에 있어 현미경 하하하 벼룩 좀 보게"
인선때매 웃었다.
수술 잘 되었다니 감사하네.
순자야!
여전히 생동감있게 유머러스하게 하는 말이 즐겁다.
미서니. 형오기. 모두 다 잘 있다.
숙자도 잘 있지?
'지'금 숙자는 피아노 치는 재미에,,, 순자한테 인스파이어드 도ㅑ가지구설라무네,,, 늦게 배운 도둑질에 푹 빠징겨,,, 또 여행두 댕기구 하느라,,, 방장, 방가부네그려... 미서니 형오기 다 잘있다니 좋구,,안부 전하시게,,, 삐루기 낮짝,,,아마 깜찍하긴 할껴,,,
'차'차로 하지 멀 한꺼번에 일일히,,,
이 3기방을 이끌어 나가시능거뚜 벅찰텐데,,,
저로 말할꺼 거트믄, 요즘 말이 아니게 바쁘답니다.
이유인 즉슨, 우리 영감님 놀이터 만드느라
괭이질, 삽질, 페인트질, 사다리를 오르락 내리락,
긴 접는 테이불을 혼자서 척척 한 10기를 들어 옮기질 않나,,,
물건 사러 하이웨이를 씽씽 달리고, 일하는 사람들 요리하능거,,,
전화를 전국적으로 걸어대며 주문하고 연결하고 등등,,,
도무지,,허나 내가 할수있는 능력이 있다능거에 놀라고 감탄하며,,,
겔국 말년을
운동으로 다져진 기운과 알통을 아주 잘 써먹는답니다.
긍정적 맴을 가지며 기쁘고 감사하며 살기로 작정을 항게,,,조쿠먼...
'근'자에는 완존 30대로 살아가능 기분,,,, 연세라능건 생각해 본지 오래 도ㅑㅆ꾸머뉴.... 어제 오늘,,,웰딩조수까지 하느라,,,,
'물'- 이 세상의 어떤 귀중품보다도 더 귀한것,,, 우리 인간은 단 일분만 숨을 못 쉬면 죽기 직전에 직면하고. 물을 몇일 못 마시면 또 그렇다. 함에서 불구하고 그런 생각없이 그저 잘났다고 하는 존재이다. 아무것도 무에서 오지 않건만... 우리가 다시마에서 왔다나? 아메바에서 왔다나? 또 머라카드라? 원숭이가 우리 조상이라덩가?
'밭' 이 좋아야 씨가 잘 맺어진다?덩가 머리덩가?
오늘은 어마어마하게 높은 천정높이를 페인뜨 하느라
원숭이가 고개를 젖게 오르락 내리락 하다가 갤국은
사다리를 옮기는 과정에서 페인트가 꼭대기에 있능걸 잊어먹고설람네
홀딱 떨어지며 쏟아졌지 머예요. 헤헤헤헤
헤고!!! 이 72세 할매, 참 능력있따,,,
'성'님! 인선후배 성니임!!! 시상에 이런일이,,, 혼자서 이토록 절절이 이어가며 이 방을 지키시다니,,, 듣도 보도 못한일이,,,,,,,,,,,, 제가 울 영감님의 말년의 놀이터를 지어드리느라 혼쭐이 나게 힘드네요. 하메도,,,힘들단 말 한마디 못하며,,,우리 이이 용기 잃거나 지치지 앙케 치어리딩까지 해가며 몸과 마음으로 애쓰느라 못 들어왔네요... 그너메 시에서 인스펙션 받느라 애쓰고 말이 아닙네다.. 이 겔름보가 새벽 3시,,2시에 일어나서 서류정리하구 다음날 할일 계회가구 하느라,,, 이런 부끄럽구 고마운일이,,,모든 인일이 배워야 할끼구머뉴,,, 얼마간 자주 못 들어와도 용서하세료요...
'소'도 웃는대유...
어제는 피아노 리싸이틀 날,,,이번이야말로 연습이 정말 부족하건만,
그래도 일찍부터 곡들을 소화해 낸 덕에,,,,했꾸머뉴...
아주 빅 피이스 들인데,,잘 해 냈는지 악보를 넘겨주러 옆에 앉으신 선생님이 어깨를 토닥여 주시데요...
내가 엄청나게 바쁘고 스트레스훌 한 중에도 쳐 냈으니 말이예요.
이멜로 선생님꼐 제 순서를 젤 앞에 넣어달라고 해서 두번쨰로 쳤지요.
카메라도 못 가져가는 바람에 사진도 읎읎니다.
인선후배님, 고맙고도 깎꾸웅,,,,,
'꽃' 중의 꽃-인꽃=인선후배님=의리의 여장부=
이 3기 빈 선배들의 방을 꼬박이 누가 알아주건 말건
지켜주시는 의리,,2탕 3탕도 모자라 4탕까지 하시면서,,,
참으로 쉽지 않은 자질이십니다!!!!!!!
부디 두 내외분 건강만 하시고,,,Happy Thanks Giving 되시길,,,
'어'연 말쌈,,,추녀라뇨ㅗ?
사실상 추녀다 아니다....미인이다?
그런 말들이 얼마나 주관적인지,,
내사 이 미국에 와서 참 좋은것은 누구도 절대로 인물 평가를 안 한다는것.
그저 그 모습 그대로 받아주고 대해주고, 누구를 절대로 평가를 안하고 비교도 안하고 내모습 그대로 사는 이곳.
또 나이가 들다보면 내면의 아름다움이 겉을 전적으로 지배한다는 진리,,,
인선후배는 아주 아름다운 인일인입니다!!!
다들 저를 보고 웃으실꺼예요.ㅎㅎ 당연히 인일인 임을 자랑스레 여기지요. 염색 안하고 백발이다보니 나이가 많은줄 알다가 52년 생이라고 하면 놀라는거예요. 어떤이는 염색하라고... 저는 당연히 노! ㅋㅋ얼굴은 팽팽
'팽'씨도 있더라고요. 저는 인선후배의 그런 당당함이 참 부러워요. 요즘 테레비에서 젊은 연예인들이 하얀 머리를 일부러 하고 나오는 것을 보며, 흠, 나도 저리 할가보다? 허나 그런 용기가 없죠. 그런 인선후배가 넘 멋져요.
'도'라는 것을 가르치는 유교사상 덕분?에 그래도 아래위가 있씨 잘 굴러왔는데,,,
지금은 개인주의가 넘 발달하고 그너메 아파트 문화로 인해 개인의 삶이 중요시 되다봉게..
모든 가치 기준이 돈,,,,아래위도 점점 없써지고,,,
'육'지가 그리운 섬마을 사람들,,,
지금이야 섬도 육지 못지 않게 없는것 없이 사나본데,,
그 옛날에는 진짜로 육지가 그리웠겠죠.
죠지부시 젼젼젼젼전 대통령이 돌아가셨는데,,,와ㅏㅏ그 추모가..
어느 임금님 부럽지 않게 살아온 삶,,특별한 가문,,
또한 나쁜 소문 만들지 않고 살아온 훌륭한 가문이구말구요.
요렇게 미국은 대통령에서 물러나도
노후의 삶이 나름 풍요로운데, 한국은 물러나면
어찌하여 감방행인지...
그런면에서 한국은 후진국
'국'가가 잘 되려면? 참으로 말하기 어려운 주제인데,,, 글쎄,,,그냥 각자 자기 모습 그대로 살수 있는 편한 나라이길 바래요. 그러면서도 준법을 하는 국민성... 그냥 잘 살아볼려고 넘 애쓰다 봉게,,,남보다 더 나아야 되고, 빨리 빨리 해야 하고 꼭 1등을 해야 하고,, 남 하능거 다 따라해야 하다보니,,, 행복감은 떨어지고,,,,,, 즉 나를 남과 비교하지 않는 삶... 아이들 키우면서 가정 어려웠던 것이 이 부모들에게 남아있는 한국적 사고 어떤 틀에 아이들을 자꾸 꾸겨 넣으려 하며 마치 그래야 낭중에 잘 되는것처럼,, 그리고 남의 집 아이들과 자꾸 비교하려 하니 아이들이 얼마나 힘들었을가요. 즈그들 아이들 키우는것을 보니 얼마나 현명한지,,' 그저 그 아이들의 생긴 성격 그대로를 지켜보며 웃고 맞춰주고 함꼐 행복해 하는 그들의 모습에서 늦게나마 부끄럽게 많이 배운답니다.
다리미로 구겨진 것을 펴듯이, 굽은 데는 곧아지고 거친 길은 평탄하게...
오늘의 복음 말씀(루카3:5)을 신부님께서 학생미사시간에
설명을 하시니까 아이들이 못 알아듣더라고...ㅎㅎ
요즘 보통 젊은엄마들이 스팀으로 펴잖아요.
저부터도 다리미질 한것이 오래되었지요.
다리미질이 필요없는 옷감의 옷을 사용...
'용'두사미격인 제 성격이,,,즉 시작은 하고 끝을 못 맺는,,, 좋은 부분만 얼렁하고 사랑땜으로 그치는 막내둥이 성격이,, 지독한 사람을 만나,,,꼭 끝을 보고야 마는 사람과,,, 참으로 남편 시집살이 되게,,,했씁네다,, 그 바람에 사람됬나? 근데 거 사람 도ㅑ서 머하지? 대충대충 살았써두 밥세끼는 먹었을탼데...
'통' 큰 여자도 될수 있썼는데, 워낙 쫀쫀한 영감님하구 50년 가까이 살다봉게 나두 쫀쫀비듬하게 될 모냥여...
인선후배님, 하이구 이너메 이닐 아이디가 내 패스워드를 거절하는 바람에 숙자칭구한테 전화를 걸고,
숙자는 선민방장에게 물어서 다시 들어왔씁네다.
내 왈, 하이고, 그토록 충성스레 지켜주는 인선후배님땀시 내가 꼭 들어가야긋노라고라,,,
고맙기 한량읎씁네다,
숙자칭구가 나를 카톡잉가 멍가에 가입시키려하는데 내가 별르고 산 갤럭시 9은 다른 거라 안 되나봅니다.
멍추할매가 어찌 그 TALK 을 다운로드를 받는지를 몰라설랍네,,,
네 ~~염려놓으시구요. 저는 지독한 컴맹이구먼요.ㅎㅎ 이번에 저희 성당 25 주년 기념지에 성경필사에 관한 원고청탁을 받았는데 신부님이 워드 뭐래나?에 원고를 보내래요. 그런거 모른다니까 절은 신부님이 놀라세요. 해서 제가 그냥 자필로 써서 드리면 안될까요?ㅋㅋ
오늘 마침 동갑내기 자매님이 원고써서 자기한테 주면 보내주겠다네요. 이런 고마울데가...
'가' 누구나 안 받으려 노력?했던 '가'
왜? 인생이 수,우, 미, 양, 가, 로 평가받아야 하는지?
왜? 인간은 시간이라는 걸 만들어놓고설람네 그 굴레에서 허부적되야 하는지?
왜? 돈?이라는 가치기준을 만들어 놓고는 그것이 인간평가의 절대기준?이 도ㅑㅆ는지?
헹? 갑자기 철학자?가 도ㅑㄴ 기분?
우리가 이맹큼이라두 컴맹을 면한것은 쩌니쩌니해두 우리 전영희 전 위원장님의 노력이 크지요.
갑자기 옛적에 누구나가 다 손으로 쓴 편지,,정이 듬뿍 담긴 편지,,
그 편지를 기다리느라 우편배달 아저씨가 오면 서로 뛰어 나갔던 일..
필로 말린 두레마리 축사를 읽던 그 시절의 결혼식,,,다 추억이네요.
'프'! 프! 입에서 내 뱉을때 나오는 소리...
인선 후배님, 메리 크리스마스 & 해피 뉴 이어...
사실, 저는 매일이 크리스마스고 매일이 뉴 날이라서 그런 인사 필요 읎씀.
'간' 신히 나두 억지루 끌어댜 맞췄건만, 뭔 무식까지라?
우리나라 말의 재밋는 면의 하나지요. 억지로 끌어다 대도 말이 되는?
'다'사다난 했던 지난해 지나가면 희안하게 평안한 새해가 올랑가?
난 오늘도 어제와 같고, 내일도 오늘과 같고,,그냥 또 딴 하루라는 맴으로 삽네다.
그래설람네 난 매일이 생일이고 매일이 메리크리스마스고 매일이 새해여ㅓ....
내가 바로 그너메 황금도야지인디ㅣ,,,천하 겔름보가 죽샤게 열씨미 살아왔쑤마뉴.
저 자신 왈,,,나는 흙과 잠으로 뭉쳐 만든 존재,,,라고라,,,
잠을 자는 시간이 시간낭비라고들 느끼나본데,,,전 그 시간이 그리두 향복하구머뉴,,,,으 으 음
인선후배님, 무식한 냥반이 워찌 -는깨-를 아십니까?
까꿍 ~~!!!선배님 ~~새해에 복많이 받으십시오.
지난해보다 더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는깨'...라는 어려운 단어를 제가 어찌 알 수가 있겠습니까/ㅎㅎㅎ
우리 7회에 후덕하고 박식한 부평친구 명제가 아르켜준...
'치'매라는 말을 예전에는 못 들은것거튼데 그기 소위 말하던 망녕?이라는 건지? 참으로 무서운 거지요? 걸린사람은 이러나 저러나 모르긋지만서두 그 가족들은 정말로 난감하긋죠?
'Y'u Yuuuuu!!!!!
동물들이 정말로 인선후배님을 좋아하나보죠?
저도 동물들이라고는 할수 없고,,개들이 저를 보면 짓거나 으르렁거리지를 않아요.
ㅇㅏㅁㅏㄷㅗ ㄱㅑ들도 제가 저희들을 개처럼 여기지 않는다는 것을 아는가봐요.
ㄱㅡㄹㅓㅁㅡㄴ ㄱㅐㅌㅓㄱㅇㅡㄹ ㄷㅡㄹㄱㅗㄴㅡㄴ ㅋㅗㄹㅡㄹ ㅁㅜㄴ질러주믄 아주 좋아하죠.
'고'라고 보니 그 옛날,,,골목 길도 어둡던 시절,,
워디 갈라치면 사람들에게 물으면 거 저리로 돌아서 어디 구멍가게가 있는디
글로 돌아설라무네 댓집 지나면,,,등등 하던 시절의 훈훈한 인정이 그립네요...
흐흐흐 이를 빼셨나보죠....다 거치는 과정...
정말로 이가 빠진것이 아니었는데요.
말이 씨가 된다는 진리대로,
치실을 사용하는데 틈사이에서 치실이 안 나와요.ㅎㅎ
그러더니 크라운한 이빨쪽이 크게 떨어졌어요.
OMG ~~~!
해서 오늘 가는 치과방문...
'문' 하믄 대문...워떤 대문으로 들어가느냐가 ,,,,
성경에서는 큰문으로 들어가지 말구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고라...
너무나 심오한 이뜻을 헤아리기에는 평생을 닦아야 되긋죠?
의치가 있는 사람에게는 그 치실이 빼기 어려울때가 많죠.
그래설람네, 달러 스토어에 가문 하얀 플라스틱 툿스픽 한쪽 끝에 톱니처럼 되어있는 것이 있는데
이 사이를 긁어주는데는 아주 좋답니다.
'산'-눈산,,,평생 처음으로 저도 눈을 치워 봤네요. 책임감 강하고 부지런한 우리 이이덕분에,,평생 눈이 와도 안 치워봤는데.. 우리가 엄청 바빠진 바람에 제가 자진해서 이이 없을때 눈을 치워봤지요. 눈이 엄청 오는데 내일 아침까지 쌓이면 너무 많을것 같아.. 하? 뜨리 카가 파킹할 드라이브웨이와 그 앞의 길디 긴 인도를 치우는 일이란,.. 그러나 그동안 운동으로 다진 근육을 써 먹었답니다.
다시 또 나가서 눈(30 년만에 폭설)을 치는데
영하 20 도가 되어 부는 칼바람에, 얼굴이 얼얼하고
손끝이 너무 시렵고 아려서 동동...
'동'하믄 겨울이라는 말,,,
워쪄서 겨울은 점점 추워지고 여름은 살인적 더위로 변해가는지???
그기 다 지구 오염이 주범?이긋죠?
'물'+공기... 이 창조의 기본적 요소보다 더 중요항기 있쓸랑가?
있을때는 못 느껴 펑펑 낭비, 잘 난척하다가도, 정작 읎씀,,,흐흐흐ㅡㅡ
'어'시장 하믄 옛날 수산물조합이라능기 생기기 전,,인천 선창가가 최고였죠.. 어른들이 새벽에 가셔서 싱싱한 생선을 사 가지고 새끼줄에 매어 끌고 오시던 시절,, 없는 것이 없었죠. 냄새도 지독했으나 돌이켜보면, 정답기도 한 냄새.. 경남 거창 고향에서 어른들이 오시면 그곳에 모시고 가서 구경시켜드리는 것이 큰 재미.. 그리고 잡숫고 싶다는 것 사와서 한상 차려드리던 시절,,,
절로 생각나는 그 옛날 그 시절의 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