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봄날은 자유를 꿈꾸는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중년 고개를 넘긴 선후배가 함께 모여
마음 모아 사랑을 나누면서 알차게 이모작하는 곳입니다.다양함과 자유로움을 다 수용하는 것이 우리 봄날의 참모습입니다
이 방은 끝말 이어가며 노는 방입니다.
단어만 이어도 좋고
문장으로 이어도 좋습니다.
앞에서 끝맺은 단어로 시작을 하기만 하면 됩니다.
예를 들면
기차가 빠앙하고 떠나갑니다
다리 밑에 모여서 목욕을 하고 있는 아가씨
씨 없는 수박 .....
그냥 심심풀이 하며 함께 놀아 보시자고요.
치매 예방도 미리미리 하게 되어 아 ~주 유익하실 거예요.
봄날 회원이 아니신 분들도 대환영입니다.
즐겁고 유익한 시간만 되신다면....
자 ~
그럼 시작합니다.
( 앞의 방이 너무 길어져서 새 방을 열었습니다.
모두들 부담없이 맘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단어만 이어도 좋고
문장으로 이어도 좋습니다.
앞에서 끝맺은 단어로 시작을 하기만 하면 됩니다.
예를 들면
기차가 빠앙하고 떠나갑니다
다리 밑에 모여서 목욕을 하고 있는 아가씨
씨 없는 수박 .....
그냥 심심풀이 하며 함께 놀아 보시자고요.
치매 예방도 미리미리 하게 되어 아 ~주 유익하실 거예요.
봄날 회원이 아니신 분들도 대환영입니다.
즐겁고 유익한 시간만 되신다면....
자 ~
그럼 시작합니다.
( 앞의 방이 너무 길어져서 새 방을 열었습니다.
모두들 부담없이 맘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2008.09.15 08:28:01 (*.79.20.43)
Beethoven이 제일 좋았어. 학생시절에는.
소나타나 심포니, 콘첼토의 전악장을 들으면 그야말로 하나의 파란만장한 인생기를 읽는 듯했고
무엇보다도 아름다움,격정,분노, 슬픔같은 감정의 소용돌이 뒤에는 반드시
평온함과 담담함으로 끝맺음하는 게 너무나 남자답게 느껴졌거든.
요즘은 달라졌다.
흐느적거려서 밤에는 빠져들어도 다음날 아침이면 부담스러워졌던 낭만파의 많은 음악들이 너무나 아릅다워.
소나타나 심포니, 콘첼토의 전악장을 들으면 그야말로 하나의 파란만장한 인생기를 읽는 듯했고
무엇보다도 아름다움,격정,분노, 슬픔같은 감정의 소용돌이 뒤에는 반드시
평온함과 담담함으로 끝맺음하는 게 너무나 남자답게 느껴졌거든.
요즘은 달라졌다.
흐느적거려서 밤에는 빠져들어도 다음날 아침이면 부담스러워졌던 낭만파의 많은 음악들이 너무나 아릅다워.
2008.09.15 13:19:45 (*.34.65.201)
계륵.
이렇게 끝 맺으면 뒷 사람의 머리에 쥐가 나겠지요?
계짜로 시작되는 단어가 뭐더라?
계산기. 계절, 계모임, 계수나무, 계절풍, 계주, 계용묵....
2008.09.15 22:55:47 (*.236.218.45)
네사람 (임경선 김순호 유명옥 김춘선) 모두 똑똑들 하구먼~~~~
.gif)
계용묵이 소설가라고라고라!~~
난 오늘 첨 알았슈~~~
.gif)
2008.09.16 05:45:44 (*.16.127.122)
슈가가 기억력 증진에 도움이 좀 될것이외다.
그런걸로 알고 있는데....아님 말고는 아닌데...
계용묵! 우리가 학교시절 뭣 모르고 외웠던....시험에도 나왔던...작가群의 한 사람
ㅎㅎ미션온니 첨 알았다는 그 말이 더 심각
2008.09.16 06:59:02 (*.79.20.43)
각각의 기억력장치가 다 다르게 가동중인가벼.
계용묵이라고 어디서 들은 듯은 합디다만 나는 무슨 먹이름인 줄 알았지롱.ㅎㅎㅎ
손주방 불꺼지게 생겼는디 와서 좀 도와줘유
계용묵이라고 어디서 들은 듯은 합디다만 나는 무슨 먹이름인 줄 알았지롱.ㅎㅎㅎ
손주방 불꺼지게 생겼는디 와서 좀 도와줘유
2008.09.16 07:02:55 (*.12.199.161)
<유>로 끝났어?
아깐 롱으로 끝난거 같든디.
롱~롱 타임 어고우 여~~~!!!
킥킥킥 실은즉슨 나두 말여
중국에서 맹그는 묵인줄 알았어야~~~ㅎ
네이버에 들어가 쳐보구 알았당께~~~~
2008.09.16 10:00:32 (*.16.127.122)
~~~~께롱?
클 났다 기억력 떔시
방금 약을 먹었는지 아닌지도 헷갈리고
드라마를 이어보면서 좀 전 본 드라마에 횟수도 잊어버리고
이러다 뭣이고 뭣이고 다 잊어버리는 건 아닐까??
내가 이 방에 안들어오면 이방을 잊은 것이라 생각해주~쇼
2008.09.18 16:35:45 (*.79.20.43)
델피신전!
우리 장남은 지금 아테네에 가 있는데 피곤하고 물가도 비싸서 신전만 가보기로 했더던데.
그건 아마도 파르테논신전이겠지요?
혜경이가 자주 등장하니 너무 좋다.
춘선이 빼놓곤 요즘 12기도 뜸한데 혜경이 찬정이가 들어오니까 얼마나 든든하니?
우리 장남은 지금 아테네에 가 있는데 피곤하고 물가도 비싸서 신전만 가보기로 했더던데.
그건 아마도 파르테논신전이겠지요?
혜경이가 자주 등장하니 너무 좋다.
춘선이 빼놓곤 요즘 12기도 뜸한데 혜경이 찬정이가 들어오니까 얼마나 든든하니?
2008.09.20 13:40:16 (*.37.156.54)
타이레놀이 만병통치여?
머리 아프고, 이 아프고, 배 아프고,... 그랄때 마다 아무 생각없이 난 그냥 한 알을 꿀꺽~!!
머리 아프고, 이 아프고, 배 아프고,... 그랄때 마다 아무 생각없이 난 그냥 한 알을 꿀꺽~!!
2008.09.20 14:24:14 (*.34.65.201)
꺽쇠, 돌쇠, 밤쇠, 춘쇠, 강쇠....
지금은 거의 사라지고 없는 만만하고 정겨운 이름들.
그 중에도 제일 그리운 이름은 마당쇠.
지금은 거의 사라지고 없는 만만하고 정겨운 이름들.
그 중에도 제일 그리운 이름은 마당쇠.
2008.09.20 19:12:58 (*.79.20.43)
담이 또 내 차례가 됬네/
담수어, 담력테스트, 담비,담요, 담낭,담배, .....
담들면 무지 고생하니까 평소에 스트레칭들 많이 하기 바람.
담수어, 담력테스트, 담비,담요, 담낭,담배, .....
담들면 무지 고생하니까 평소에 스트레칭들 많이 하기 바람.
2008.09.22 05:24:45 (*.79.20.43)
니스, 칸 예전에는 영화에서나 보던 꿈의 도시들.
지금은 우리 생활이 옛날 영화보다 더 호사스러워졌다.
뽀뽀에 인색하다는 우리 양희(특히 아빠에게는)가
그리스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아빠에게 안겨서는 마구 뽀뽀 세례를 퍼부었대네.
한국에서 일주일 지내고 돌아가서 하루만에 또 떠났으니 양희입장에서는 2주만에 만나는 아빠라
많이 반가웠던 모양!
지금은 우리 생활이 옛날 영화보다 더 호사스러워졌다.
뽀뽀에 인색하다는 우리 양희(특히 아빠에게는)가
그리스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아빠에게 안겨서는 마구 뽀뽀 세례를 퍼부었대네.
한국에서 일주일 지내고 돌아가서 하루만에 또 떠났으니 양희입장에서는 2주만에 만나는 아빠라
많이 반가웠던 모양!
우리 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