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사랑
시,소설 및 기타 문학적인 글을 쓰실 수있는 공간입니다
여러 동문님들 이곳에다 다시 날아간 둘째마당
재기 시킵시다.
그대로 기억해서 쓰기란 불가능이란 걸 잘 알고 있지만
그래도 불난 뒤 집 다시 짓는 기분으로 심기일전해서
재미있는 사사가락 부흥시키는 사명감도 가지면서 둘째마당 꾸며봅시다
재기 시킵시다.
그대로 기억해서 쓰기란 불가능이란 걸 잘 알고 있지만
그래도 불난 뒤 집 다시 짓는 기분으로 심기일전해서
재미있는 사사가락 부흥시키는 사명감도 가지면서 둘째마당 꾸며봅시다
2005.10.31 20:03:35 (*.234.131.125)
울까말까 망서리는 어린아이 울리려면
우야우야 다독이는 말몇마디 직빵이요
수노언니 역성으로 울어삐면 워쩔라요?
다큰사내 우는꼴을 두눈뜨고 어이볼꼬. (메롱~)
우야우야 다독이는 말몇마디 직빵이요
수노언니 역성으로 울어삐면 워쩔라요?
다큰사내 우는꼴을 두눈뜨고 어이볼꼬. (메롱~)
2005.10.31 21:46:19 (*.200.183.253)
설악산도 지리산도 내장산도 아니지만
토요일엔 계양산에 주일오후 오이도로
콧바람을 넣었더니 머리속은 상쾌한데
월요아침 묵직하니 하루종일 뒹굴뒹굴
모처럼에 온종일을 집에있음 너무좋다
짬짬틈틈 인일홈에 눈팅하고 댓글달고
이삼일만 멀리해도 낯선곳이 될정도로
인일홈은 생활이라 언니호칭 생략하고
미선순호 경선화림 인순명옥 영희옥규
신영춘선 진수태영 내가한말 맞지라잉
방금전에 규희통화 말끝에다 ~~~잉
했더니만 흉내내는 규희한테 신랑고향
전라도라 나도그만 따라했네 했지라잉
정작남편 사투리는 쓰지않네 왜그라징
토요일엔 계양산에 주일오후 오이도로
콧바람을 넣었더니 머리속은 상쾌한데
월요아침 묵직하니 하루종일 뒹굴뒹굴
모처럼에 온종일을 집에있음 너무좋다
짬짬틈틈 인일홈에 눈팅하고 댓글달고
이삼일만 멀리해도 낯선곳이 될정도로
인일홈은 생활이라 언니호칭 생략하고
미선순호 경선화림 인순명옥 영희옥규
신영춘선 진수태영 내가한말 맞지라잉
방금전에 규희통화 말끝에다 ~~~잉
했더니만 흉내내는 규희한테 신랑고향
전라도라 나도그만 따라했네 했지라잉
정작남편 사투리는 쓰지않네 왜그라징
2005.10.31 21:52:10 (*.17.30.128)
인생살이 살다보니 불린이름 가지가지
태어나서 처음에는 어화둥둥 금동이야
자라면서 복나갈까 개똥이라 불려지다
어린아이 자라나서 소녀소년 되었다네
꿈과같은 세월흘러 이팔청춘 되고나니
처녀총각 서로좋아 어화둥둥 내사랑아
가마타고 시집가니 새색시가 되었구나
아기낳아 어멈되고 아주많이 살다보니
아주머니 되었다네 아주머니 세월흘러
그자식이 아기낳니 어느새에 할머니라
하알만큼 살았다고 할머니라 불리는가
내가언제 할머니가 될거라고 생각했나
그이름은 나에게는 해당사항 없다고라
그렇지만 어찌하랴 나도정말 인간이라
누구나가 맞이하는 인생의길 나그네길
피해서는 갈수없는 생사고해 험란한길
주어지는 이름이니 차례차례 불평없이
이름표를 받아들여 달고나니 이젠없네
이제와서 생각하니 언제벌써 다썼다네
쏜살같이 흘러가는 인생살이 애닯고야
언제다시 태어나서 똑같은길 걸을것을
육도윤회 싫다면은 살았을때 깨달코져
태어나서 처음에는 어화둥둥 금동이야
자라면서 복나갈까 개똥이라 불려지다
어린아이 자라나서 소녀소년 되었다네
꿈과같은 세월흘러 이팔청춘 되고나니
처녀총각 서로좋아 어화둥둥 내사랑아
가마타고 시집가니 새색시가 되었구나
아기낳아 어멈되고 아주많이 살다보니
아주머니 되었다네 아주머니 세월흘러
그자식이 아기낳니 어느새에 할머니라
하알만큼 살았다고 할머니라 불리는가
내가언제 할머니가 될거라고 생각했나
그이름은 나에게는 해당사항 없다고라
그렇지만 어찌하랴 나도정말 인간이라
누구나가 맞이하는 인생의길 나그네길
피해서는 갈수없는 생사고해 험란한길
주어지는 이름이니 차례차례 불평없이
이름표를 받아들여 달고나니 이젠없네
이제와서 생각하니 언제벌써 다썼다네
쏜살같이 흘러가는 인생살이 애닯고야
언제다시 태어나서 똑같은길 걸을것을
육도윤회 싫다면은 살았을때 깨달코져
2005.11.01 00:13:59 (*.179.94.21)
경선언니 감축하오 진심으로 감축하오
은행과장 여기와서 사사방을 보았다니
경선언니 마케팅도 중수넘어 고수로세
뉘기라서 비교할까 경선언니 홈피사랑
죽어있던 나도작가 언니덕에 살려냈소
죽은사람 살려내듯 뜨거운피 수혈하듯
펄펄끓는 나도작가 모든글에 댓글달려
이모든공 잊지않고 두고두고 기억하리
가야금과 대금소리 애간장을 뒤흔들며
시월의끝 마지막밤 방금전에 넘기었소
이제부턴 십일월에 초하루가 시작되니
깊어가는 가을속에 나를던져 고뇌하리
인일의밤 끝나며는 잠시나를 던져보리
나를던져 나를찾고 나를버려 나를얻고
지는낙엽 올올꿰어 내가슴에 걸어두리
나를위해 너를위해 우리위해 눈물지리
은행과장 여기와서 사사방을 보았다니
경선언니 마케팅도 중수넘어 고수로세
뉘기라서 비교할까 경선언니 홈피사랑
죽어있던 나도작가 언니덕에 살려냈소
죽은사람 살려내듯 뜨거운피 수혈하듯
펄펄끓는 나도작가 모든글에 댓글달려
이모든공 잊지않고 두고두고 기억하리
가야금과 대금소리 애간장을 뒤흔들며
시월의끝 마지막밤 방금전에 넘기었소
이제부턴 십일월에 초하루가 시작되니
깊어가는 가을속에 나를던져 고뇌하리
인일의밤 끝나며는 잠시나를 던져보리
나를던져 나를찾고 나를버려 나를얻고
지는낙엽 올올꿰어 내가슴에 걸어두리
나를위해 너를위해 우리위해 눈물지리
2005.11.01 07:57:41 (*.126.134.216)
젊은시절 유행처럼 전혜린을 읽었다오
최고명문 다니다가 뮨헨으로 유학가고
인식云云 지성云云 그의전매 특허마냥
멍청하게 사는일은 죽을죄를 지은듯이
일분일초 치열하게 生을살고 갔다는데
기억속에 남아있는 그녀평전 읽었다네
내일모레 육십오는 우리나이 돼보아야
인생이란 무엇인지 어렴풋이 깨닫는데
설흔한살 앳된나이 지적욕구 막강해도
책속에는 없는지혜 못얻는건 불문가지
평범하게 살기싫어 신경줄을 놓지않고
팽팽하게 긴장하며 불꽃처럼 살았다지
사람유형 다양하여 인류역사 발전했네
이런사람 저런사람 비범한者 평범한者
많고많은 사람들이 內功쌓고 사는것을
내인생길 최고라고 말할수는 없는거네
같은格에 사람들만 살라는법 없는거고
인생길은 알레그로 아다지오 속도조절
어떤때는 똑똑하게 다른때는 멍청하게
靜中動을 動中靜을 균형있게 분배하면
지혜롭게 살아질까 생각하는 바입니다
2005.11.01 08:06:23 (*.126.134.216)
한선희야 사사가락 너와궁합 딱이로다
규격대로 맞춘듯이 할말들을 순서대로
소재좋고 주제좋아 술술술술 가락타니
읽는재미 절로생겨 흥얼흥얼 우쭐우쭐
전생에서 썼나보다 습관처럼 잘도읊네
네가아는 불경지식 사사조로 풀어보렴
우리모두 쉽게편케 지혜얻어 보살되게(ㅎㅎㅎ)(:y)
규격대로 맞춘듯이 할말들을 순서대로
소재좋고 주제좋아 술술술술 가락타니
읽는재미 절로생겨 흥얼흥얼 우쭐우쭐
전생에서 썼나보다 습관처럼 잘도읊네
네가아는 불경지식 사사조로 풀어보렴
우리모두 쉽게편케 지혜얻어 보살되게(ㅎㅎㅎ)(:y)
2005.11.01 12:49:38 (*.120.117.251)
어느결에 11월하고 초하루가
되었구료 이다지도 하루하루
쏜살같이 지나누나 자고나면
정원앞에 낙옆들이 쌓이누나
가을볕이 하도좋아 울엄니와
밭에가서 무뽑아서 무청대는
데크난간 널어놓고 무는썰어
자리펴고 널어놓고 생각하니
법정스님 어느책에 무말랭이
겨울내내 반찬하려 무써는날
잔치벌려 무를쓰는 소리새들
노랫소리 잔칫날과 같다하오
무말랭이 말렸다가 간장에만
담구었다 스님반찬 하더이다
가을낙옆 형형색색 아쉬어라
되었구료 이다지도 하루하루
쏜살같이 지나누나 자고나면
정원앞에 낙옆들이 쌓이누나
가을볕이 하도좋아 울엄니와
밭에가서 무뽑아서 무청대는
데크난간 널어놓고 무는썰어
자리펴고 널어놓고 생각하니
법정스님 어느책에 무말랭이
겨울내내 반찬하려 무써는날
잔치벌려 무를쓰는 소리새들
노랫소리 잔칫날과 같다하오
무말랭이 말렸다가 간장에만
담구었다 스님반찬 하더이다
가을낙옆 형형색색 아쉬어라
2005.11.01 14:07:27 (*.235.103.106)
읽다보니 우리동무 사사조의 귀재일쎄
사실고백 하자며는 나는그냥 부담없이
말하듯이 쓰는건데 다들허는 이야그가
사사조가 어렵다고 생각나덜 않는다고
듣고보니 내가너무 성의없이 썼나보오
사사조의 넉두리체 푸념하긴 안성맞춤
멀리산다 핑게대어 울고불고 엄살떨어
여러분의 위로받고 애들처럼 울음그쳐
그렇다면 어디나도 머리짜내 써볼까나
심사숙고 하다보니 한마디도 못허겄네
나는기냥 내식대로 품위던져 버리려오
잘쓰던가 못쓰던가 하고싶은 말하갔소
전혜린도 루이제도 헬만헤세 데미안도
내용보단 이름에서 향수가득 느껴지네
그래그때 그시절엔 우리모두 읽었었지
아메리칸 드림에다 유럽유학 동경했고
서양음악 들으면서 커피향에 취해보고
바로바로 이것이야 감동감탄 다했건만
세월흘러 나이드니 우리가락 우리악기
구구절절 가슴아려 폐부까지 찌르누나
요즘교회 찬양곡도 우리가락 많이쓰고
우리젊은 작곡가들 서양기법 사용해도
우리말에 어울리게 가락박자 고쳐쓰니
세계명곡 성가보다 가사전달 훨씬쉽고
듣는이의 감동함도 느낌으로 전달되네
범세계니 지구촌이 하나라니 허지마는
우리민족 우리것은 역시따로 있는기라
에헤디야 어야디야 상사디야 즐겨보세
인일의밤 행사준비 바쁜준비 위원님들
모두수고 많으시오 부디많은 복받으오
뭐하나도 도와주지 못하는맘 편칠않소
마음으로 사사조로 사행시로 기원하오
사실고백 하자며는 나는그냥 부담없이
말하듯이 쓰는건데 다들허는 이야그가
사사조가 어렵다고 생각나덜 않는다고
듣고보니 내가너무 성의없이 썼나보오
사사조의 넉두리체 푸념하긴 안성맞춤
멀리산다 핑게대어 울고불고 엄살떨어
여러분의 위로받고 애들처럼 울음그쳐
그렇다면 어디나도 머리짜내 써볼까나
심사숙고 하다보니 한마디도 못허겄네
나는기냥 내식대로 품위던져 버리려오
잘쓰던가 못쓰던가 하고싶은 말하갔소
전혜린도 루이제도 헬만헤세 데미안도
내용보단 이름에서 향수가득 느껴지네
그래그때 그시절엔 우리모두 읽었었지
아메리칸 드림에다 유럽유학 동경했고
서양음악 들으면서 커피향에 취해보고
바로바로 이것이야 감동감탄 다했건만
세월흘러 나이드니 우리가락 우리악기
구구절절 가슴아려 폐부까지 찌르누나
요즘교회 찬양곡도 우리가락 많이쓰고
우리젊은 작곡가들 서양기법 사용해도
우리말에 어울리게 가락박자 고쳐쓰니
세계명곡 성가보다 가사전달 훨씬쉽고
듣는이의 감동함도 느낌으로 전달되네
범세계니 지구촌이 하나라니 허지마는
우리민족 우리것은 역시따로 있는기라
에헤디야 어야디야 상사디야 즐겨보세
인일의밤 행사준비 바쁜준비 위원님들
모두수고 많으시오 부디많은 복받으오
뭐하나도 도와주지 못하는맘 편칠않소
마음으로 사사조로 사행시로 기원하오
2005.11.01 18:49:45 (*.126.134.216)
가을밭에 엄마함께 무를뽑는 멜라니여
어머니와 오손도손 가을볕을 쬐이면서
무말랭이 무청나물 반찬거리 준비하니
모녀사이 그림같아 눈물샘이 젖어올제
삼년전에 돌아가신 우리엄마 생각나네
어머니가 살아계셔 멜라니는 좋겠구나
살아생전 미련해서 크신사랑 모르다가
가신다음 무한사랑 뒤늦게야 깨달으니
돌아가신 시월이면 마음한켠 허전하고
인생무상 쓸쓸해져 눈시울이 젖는구나
무쇠팔과 무쇠다리 강철심장 부럽고야
생노병사 희노애락 누구나가 경험하나
초연하게 무관한척 세련될수 없단말가
세련되던 촌스럽던 오는감정 어쩔건가
가을바람 소슬허니 쓸쓸함에 빠질란다
어머니와 오손도손 가을볕을 쬐이면서
무말랭이 무청나물 반찬거리 준비하니
모녀사이 그림같아 눈물샘이 젖어올제
삼년전에 돌아가신 우리엄마 생각나네
어머니가 살아계셔 멜라니는 좋겠구나
살아생전 미련해서 크신사랑 모르다가
가신다음 무한사랑 뒤늦게야 깨달으니
돌아가신 시월이면 마음한켠 허전하고
인생무상 쓸쓸해져 눈시울이 젖는구나
무쇠팔과 무쇠다리 강철심장 부럽고야
생노병사 희노애락 누구나가 경험하나
초연하게 무관한척 세련될수 없단말가
세련되던 촌스럽던 오는감정 어쩔건가
가을바람 소슬허니 쓸쓸함에 빠질란다
2005.11.01 20:13:54 (*.238.113.74)
신입생인 한선희는 고참보다 더잘쓰네.
무를뽑는 멜라니는 또한폭의 수채화네.
우리가락 좋아하는 명옥이도 보기좋네.
전혜린책 다시보는 경선이도 멋지고나.
십일월은 위령성월 새벽 6시 기도한다.
어제밤에 처음으로 엄마꿈을 꾸었단다.
보고파도 꿈에서는 나타나지 않더만은
위령성월 아시고서 기도부탁 하는갑다.
이세상에 엄마보다 더좋은건 없겠더라.
아무한테 못할얘기 엄마한테 말하면은
야단일랑 치면서도 언제든지 내편이지.
자식아픈 것을보면 내가아픈 것이낫고
나하나야 배고파도 자식만은 배불르게
먹으면은 기쁨인게 모든엄마 마음이라.
기도중에 엄마만나 생전불효 용서빌고
하늘나라 좋은곳에 계시기를 빌어본다.
눈시울이 뜨거워져 나도엄마 보고프다.(x13)
무를뽑는 멜라니는 또한폭의 수채화네.
우리가락 좋아하는 명옥이도 보기좋네.
전혜린책 다시보는 경선이도 멋지고나.
십일월은 위령성월 새벽 6시 기도한다.
어제밤에 처음으로 엄마꿈을 꾸었단다.
보고파도 꿈에서는 나타나지 않더만은
위령성월 아시고서 기도부탁 하는갑다.
이세상에 엄마보다 더좋은건 없겠더라.
아무한테 못할얘기 엄마한테 말하면은
야단일랑 치면서도 언제든지 내편이지.
자식아픈 것을보면 내가아픈 것이낫고
나하나야 배고파도 자식만은 배불르게
먹으면은 기쁨인게 모든엄마 마음이라.
기도중에 엄마만나 생전불효 용서빌고
하늘나라 좋은곳에 계시기를 빌어본다.
눈시울이 뜨거워져 나도엄마 보고프다.(x13)
2005.11.02 05:20:50 (*.126.134.216)
이노래가 무엇인고 폐부깊이 박혀오네
어머니를 그리는벗 친구들을 위로하려
부산댁이 깔았구나 고맙구나 명옥아씨
서양음악 전공이던 네가한말 공감된다
서양화가 김환기도 그런내용 말을했지
한국적인 요소들이 세계적인 것된다고
한국토양 밟고자란 우리들의 같은정서
늙을수록 공감되니 이도또한 좋을시고
우리모두 스님노래 감상하며 思母하자
어머니를 그리는벗 친구들을 위로하려
부산댁이 깔았구나 고맙구나 명옥아씨
서양음악 전공이던 네가한말 공감된다
서양화가 김환기도 그런내용 말을했지
한국적인 요소들이 세계적인 것된다고
한국토양 밟고자란 우리들의 같은정서
늙을수록 공감되니 이도또한 좋을시고
우리모두 스님노래 감상하며 思母하자
2005.11.02 10:55:42 (*.42.90.125)
명옥언니 스님노래 편안하게 들었어요.
어제저녁 무리해서 밤사이에 아팠는데
올려주신 스님노래 심신모두 회복되요
저도음악 좋아해서 어디가도 음악듣죠
춘선이가 내장사로 단풍구경 간다하니
부럽기가 그지없어 시샘하고 있던차에
스님노래 듣자하니 아무것도 안부럽소
언제인가 내장사를 굽이굽이 건너와서
백양사에 닿았더니 절입구의 매점에서
이비슷한 음악흘러 한참이나 서서듣던
그기억이 떠오르네 춘선낭자 가거들랑
단풍에만 심취말고 테이프를 팔거들랑
같이못간 친구생각 선심쓰듯 사오시오
어제저녁 무리해서 밤사이에 아팠는데
올려주신 스님노래 심신모두 회복되요
저도음악 좋아해서 어디가도 음악듣죠
춘선이가 내장사로 단풍구경 간다하니
부럽기가 그지없어 시샘하고 있던차에
스님노래 듣자하니 아무것도 안부럽소
언제인가 내장사를 굽이굽이 건너와서
백양사에 닿았더니 절입구의 매점에서
이비슷한 음악흘러 한참이나 서서듣던
그기억이 떠오르네 춘선낭자 가거들랑
단풍에만 심취말고 테이프를 팔거들랑
같이못간 친구생각 선심쓰듯 사오시오
2005.11.03 21:28:10 (*.235.103.106)
나중된자 먼저된단 성경말씀 있지만은
사사조도 마찬가지 갈수록이 달인일세
한선희도 신영이도 뭐하다가 이제왔노
이젠밑천 다떨어져 올릴말도 없어졌소
내가올린 사모곡이 이젠나를 울리누나
인천에는 친정엄마 시어머닌 우리집에
양쪽엄마 다계셔도 슬퍼지니 어찌하리
심진스님 구성지는 목소리를 탓하겄소
이웃동자 두분하고 초대하신 옥규아씬
어드메로 잠적했소 세사람이 약속했소?
삼십주년 끝나버려 허탈감에 젖었는감
맨처음에 일을만든 이사람의 탓이크네
가을밤이 깊어선가 왜이렇게 쓸쓸한지
그란해도 심란한속 스님노래 불을질러
아무래도 사모곡은 이제그만 지울라요
심사숙고 찾아보고 밝은음악 올리리다
축축한건 질색이요 제아무리 쓸쓸한들
밥이나와 떡이나와 자리털고 일어나서
내일아침 조반꺼리 준비함이 낫것지라
무드없고 드라이한 부산댁의 실체라오
피곤해서 그러한지 알레르기 비염꺼정
콧물눈물 재채기에 분위기도 영아니요
오랫만에 피아노로 연습한번 해보려니
이방저방 노인네들 건강상태 신경쓰여
우리시모 달게드신 저녁식사 많았는지
뭐신가가 불편한듯 걱정꺼리 또생겼네
돌이안된 어린아기 몸상태와 비슷허니
기왕이면 마음꺼정 아기같음 좋겠구나
경선동무 올려주신 슬픈것들 댓글속에
신영후배 아버님의 이야그가 있었지라
구십연세 시어머니 어떻게든 회복해서
다시한번 좋은인생 살아보려 애쓰시네
누군가도 말했듯이 신앙없는 노친네들
그연세에 다달아도 생에대한 미련집착
자식사랑 자기희생 모두다가 옛말일세
장차닥칠 내말년에 혹그럴까 걱정이오
엇둘엇둘 손을털고 팔도돌려 목도돌려
스트레칭 시작허세 궁상일랑 물러가라
요거마저 쓰고나서 음악바꿔 올리려니
계속되는 사모곡에 모든것이 느려지네
영차영차 힘냅시다 지화자아 조오타아
(:w)
사사조도 마찬가지 갈수록이 달인일세
한선희도 신영이도 뭐하다가 이제왔노
이젠밑천 다떨어져 올릴말도 없어졌소
내가올린 사모곡이 이젠나를 울리누나
인천에는 친정엄마 시어머닌 우리집에
양쪽엄마 다계셔도 슬퍼지니 어찌하리
심진스님 구성지는 목소리를 탓하겄소
이웃동자 두분하고 초대하신 옥규아씬
어드메로 잠적했소 세사람이 약속했소?
삼십주년 끝나버려 허탈감에 젖었는감
맨처음에 일을만든 이사람의 탓이크네
가을밤이 깊어선가 왜이렇게 쓸쓸한지
그란해도 심란한속 스님노래 불을질러
아무래도 사모곡은 이제그만 지울라요
심사숙고 찾아보고 밝은음악 올리리다
축축한건 질색이요 제아무리 쓸쓸한들
밥이나와 떡이나와 자리털고 일어나서
내일아침 조반꺼리 준비함이 낫것지라
무드없고 드라이한 부산댁의 실체라오
피곤해서 그러한지 알레르기 비염꺼정
콧물눈물 재채기에 분위기도 영아니요
오랫만에 피아노로 연습한번 해보려니
이방저방 노인네들 건강상태 신경쓰여
우리시모 달게드신 저녁식사 많았는지
뭐신가가 불편한듯 걱정꺼리 또생겼네
돌이안된 어린아기 몸상태와 비슷허니
기왕이면 마음꺼정 아기같음 좋겠구나
경선동무 올려주신 슬픈것들 댓글속에
신영후배 아버님의 이야그가 있었지라
구십연세 시어머니 어떻게든 회복해서
다시한번 좋은인생 살아보려 애쓰시네
누군가도 말했듯이 신앙없는 노친네들
그연세에 다달아도 생에대한 미련집착
자식사랑 자기희생 모두다가 옛말일세
장차닥칠 내말년에 혹그럴까 걱정이오
엇둘엇둘 손을털고 팔도돌려 목도돌려
스트레칭 시작허세 궁상일랑 물러가라
요거마저 쓰고나서 음악바꿔 올리려니
계속되는 사모곡에 모든것이 느려지네
영차영차 힘냅시다 지화자아 조오타아
(:w)
2005.11.04 04:25:32 (*.100.37.252)
어린시절 서울생활 동경한적 있었다네
실제경험 했는지도 아리까리 하지만은
혜화동에 주택가에 들려오는 피아노곡
창문에는 레이스에 하얀커튼 살짝걷고
그방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는 예쁜소녀
이미지속 서울생활 그다지도 高雅했지
세태변해 강북보다 강남으로 조명바껴
서울동경 어린소녀 중늙은이 변해버려
서울생활 동경커녕 그곳가면 두통나네
좁은공간 복닥복닥 강팍하게 될수밖에
생존경쟁 실습현장 그이상에 의미없어
백화점에 百貨들이 의미없어 쓸쓸허다
명옥이가 깔아준곡 살금살금 젖어든다
나물먹고 물마시고 책을읽고 음악듣고
여인네들 인생살이 이만하면 족하리오
문화수준 걱정까지 내몫처럼 웃기는일
사는일에 문화잣대 높낮이가 뭔필욘고
욕심수위 낮출수록 마음평화 내것이네
실제경험 했는지도 아리까리 하지만은
혜화동에 주택가에 들려오는 피아노곡
창문에는 레이스에 하얀커튼 살짝걷고
그방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는 예쁜소녀
이미지속 서울생활 그다지도 高雅했지
세태변해 강북보다 강남으로 조명바껴
서울동경 어린소녀 중늙은이 변해버려
서울생활 동경커녕 그곳가면 두통나네
좁은공간 복닥복닥 강팍하게 될수밖에
생존경쟁 실습현장 그이상에 의미없어
백화점에 百貨들이 의미없어 쓸쓸허다
명옥이가 깔아준곡 살금살금 젖어든다
나물먹고 물마시고 책을읽고 음악듣고
여인네들 인생살이 이만하면 족하리오
문화수준 걱정까지 내몫처럼 웃기는일
사는일에 문화잣대 높낮이가 뭔필욘고
욕심수위 낮출수록 마음평화 내것이네
2005.11.04 10:23:00 (*.42.90.125)
언니언니 명옥언니 죽어지면 썩어질몸
내아껴서 무엇하리 희생한다 생각하면
더더욱이 억울해져 이내인생 어이하나
화가나고 속상하고 서운하고 원망되죠.
그어느날 모든것을 포기하고 백기드니
그얼마나 편하던지 위계양이 사라지고
한잠자도 편히자니 가는말이 고와지고
그덕분에 얼굴색도 고와지니 일거양득
그이훈가 애들아빠 내생각을 많이해서
날이가고 해가가니 부부지정 깊어지고
부모님이 가신뒤에 애들보기 떳떳하고
우리부모 은연중에 귀히여겨 사랑하니
그당시는 넘힘들고 언제까지 이러려나
나만이리 힘든지고 부러움만 가득하나
나아니면 누가하리 나만할수 있는일들
당당하게 헤쳐가면 자식대에 복이된다
그말믿고 멍든가슴 기쁨으로 승화하네
(언니 그 마음을 모를리 없건마는 분수넘게 말씀드려 죄송하기 그지없습니다.
후에 만날 날 사죄의 의미로 음악감상 시켜 드리겠습니다. 예쁘게 봐주셔용!)
내아껴서 무엇하리 희생한다 생각하면
더더욱이 억울해져 이내인생 어이하나
화가나고 속상하고 서운하고 원망되죠.
그어느날 모든것을 포기하고 백기드니
그얼마나 편하던지 위계양이 사라지고
한잠자도 편히자니 가는말이 고와지고
그덕분에 얼굴색도 고와지니 일거양득
그이훈가 애들아빠 내생각을 많이해서
날이가고 해가가니 부부지정 깊어지고
부모님이 가신뒤에 애들보기 떳떳하고
우리부모 은연중에 귀히여겨 사랑하니
그당시는 넘힘들고 언제까지 이러려나
나만이리 힘든지고 부러움만 가득하나
나아니면 누가하리 나만할수 있는일들
당당하게 헤쳐가면 자식대에 복이된다
그말믿고 멍든가슴 기쁨으로 승화하네
(언니 그 마음을 모를리 없건마는 분수넘게 말씀드려 죄송하기 그지없습니다.
후에 만날 날 사죄의 의미로 음악감상 시켜 드리겠습니다. 예쁘게 봐주셔용!)
2005.11.04 16:00:16 (*.42.90.125)
명옥언니 조금전에 태영이랑 전화했소
홍콩에서 친구가와 옥규하고 모두모여
식사하고 차마시다 초등친구 생각나서
그야말로 사십년을 못보고서 지냈는데
옥규~가 전화바꿔 얼떨결에 전화통화
오랜세월 어디가고 처음에는 황당하나
조금지나 옛목소리 그대로라 착각하고
쉬이반말 나와서리 바안갑게 떠얼리게
순식간에 쏟아낸말 혹시실수 했을까봐
조오금은 염려되나 명옥언니 염려하는
사랑깊은 동생마음 꼭전해야 아니될까
그동생은 어찌그리 그누나를 사랑할까
깊고깊은 남매의정 참~으로 부럽소잉
이리사설 늘어놓고 뵌적없는 언니이나
왠지자꾸 친숙해져 볼수있을 날이언제
기약함이 어떠할까 혼자생각 해봅니다.
좋은음악 올리심에 참으로~ 감사해요.
홍콩에서 친구가와 옥규하고 모두모여
식사하고 차마시다 초등친구 생각나서
그야말로 사십년을 못보고서 지냈는데
옥규~가 전화바꿔 얼떨결에 전화통화
오랜세월 어디가고 처음에는 황당하나
조금지나 옛목소리 그대로라 착각하고
쉬이반말 나와서리 바안갑게 떠얼리게
순식간에 쏟아낸말 혹시실수 했을까봐
조오금은 염려되나 명옥언니 염려하는
사랑깊은 동생마음 꼭전해야 아니될까
그동생은 어찌그리 그누나를 사랑할까
깊고깊은 남매의정 참~으로 부럽소잉
이리사설 늘어놓고 뵌적없는 언니이나
왠지자꾸 친숙해져 볼수있을 날이언제
기약함이 어떠할까 혼자생각 해봅니다.
좋은음악 올리심에 참으로~ 감사해요.
2005.11.05 11:12:06 (*.100.37.252)
무대란게 妙하구나 배짱두둑 그녀들이
인일의밤 무대출현 벌써부터 떨리나벼
전동문이 장기자랑 우리오기 잘하려고
몇달전에 주연뽑고 입담겨룰 마당인데
무대체질 아니라고 무대공포 엄살인가
그러허나 걱정없다 우리오기 傲氣발휘
세월갔다 하지만은 반짝반짝 빛난머리
쬐금회복 시키면은 망신꺼정 당할리야
이래저래 인일의밤 우리나이 줄여주네
이나이에 무대출연 흥미있고 재미지네
인일의밤 무대출현 벌써부터 떨리나벼
전동문이 장기자랑 우리오기 잘하려고
몇달전에 주연뽑고 입담겨룰 마당인데
무대체질 아니라고 무대공포 엄살인가
그러허나 걱정없다 우리오기 傲氣발휘
세월갔다 하지만은 반짝반짝 빛난머리
쬐금회복 시키면은 망신꺼정 당할리야
이래저래 인일의밤 우리나이 줄여주네
이나이에 무대출연 흥미있고 재미지네
2005.11.05 21:44:30 (*.235.103.106)
순호친구 봄날덕에 얌전하던 울아씨들
늙으막에 스타덤에 고정손님 되뿌렸네
망신이다 웬말이요 웃겼으면 성공이지
아무근심 걱정말고 용기갖고 힘내시오
세상살이 희안한게 완전한답 없다는거
잘나가면 좋아보여 시기허는 사람생겨
안풀리면 가엽다고 도와주는 이웃등장
우찌보면 우리네들 사는것은 그게그거
기왕지사 마음대로 안풀리는 인생살이
해몽일랑 잘해봅세 멋있는말 철학이지
서머셋드 몸이였나 아리까리 하다만은
페르시아 융단처럼 짜인무늬 달라질뿐
아둥바둥 사는이나 순리대로 따르는이
나이들어 결과보면 큰차이도 없더라만
열등감의 반사작용 거드름들 피우는꼴
요샌나도 도사되서 불쌍하게 보인다네
이제와서 얼굴보면 모든것이 달라졌네
젊은시절 미인이나 잘나가던 사모님도
그얼굴에 그몸매에 속절없는 중늙은이
푸근함과 후덕함이 으뜸되는 나이일세
인일홈피 가족들은 모두다가 효녀효부
후배들도 어쩌면은 그리다들 속이깊소
엄살부린 마음속이 뜨끔해서 혼났쟎소
내열심히 노력해서 인일망신 안시키리
에덴동산 따로없고 피난처도 필요없소
내편하고 좋은시간 아무때나 들어오고
올때마다 만난이들 모두사랑 가득허니
어화둥둥 좋을씨고 벗님네들 고맙다오(:l)
늙으막에 스타덤에 고정손님 되뿌렸네
망신이다 웬말이요 웃겼으면 성공이지
아무근심 걱정말고 용기갖고 힘내시오
세상살이 희안한게 완전한답 없다는거
잘나가면 좋아보여 시기허는 사람생겨
안풀리면 가엽다고 도와주는 이웃등장
우찌보면 우리네들 사는것은 그게그거
기왕지사 마음대로 안풀리는 인생살이
해몽일랑 잘해봅세 멋있는말 철학이지
서머셋드 몸이였나 아리까리 하다만은
페르시아 융단처럼 짜인무늬 달라질뿐
아둥바둥 사는이나 순리대로 따르는이
나이들어 결과보면 큰차이도 없더라만
열등감의 반사작용 거드름들 피우는꼴
요샌나도 도사되서 불쌍하게 보인다네
이제와서 얼굴보면 모든것이 달라졌네
젊은시절 미인이나 잘나가던 사모님도
그얼굴에 그몸매에 속절없는 중늙은이
푸근함과 후덕함이 으뜸되는 나이일세
인일홈피 가족들은 모두다가 효녀효부
후배들도 어쩌면은 그리다들 속이깊소
엄살부린 마음속이 뜨끔해서 혼났쟎소
내열심히 노력해서 인일망신 안시키리
에덴동산 따로없고 피난처도 필요없소
내편하고 좋은시간 아무때나 들어오고
올때마다 만난이들 모두사랑 가득허니
어화둥둥 좋을씨고 벗님네들 고맙다오(:l)
2005.11.06 00:28:26 (*.100.37.252)
의견인가 주장인가 조율인가 타율인가
이프로가 삐딱하면 나머지도 흔들리고
같은말을 쓰면서도 이해공감 어려우니
입다물고 물러남이 편안키는 하겠고야
한길따라 정도걷기 쓸쓸하기 뿐이로고
상황따라 쉽게쉽게 조삼모사 지내면은
사육신은 누가되며 생육신은 뭔말인고
말을해서 허전하면 말을말면 되는법시
둥글둥글 동글동글 빙글빙글 뱅글뱅글
원만하다 뾰족하다 타당하다 부당하다
섬세하다 투박하다 복잡하다 단순하다
지잘난맛 남못난맛 세상인심 쉽지않네
이프로가 삐딱하면 나머지도 흔들리고
같은말을 쓰면서도 이해공감 어려우니
입다물고 물러남이 편안키는 하겠고야
한길따라 정도걷기 쓸쓸하기 뿐이로고
상황따라 쉽게쉽게 조삼모사 지내면은
사육신은 누가되며 생육신은 뭔말인고
말을해서 허전하면 말을말면 되는법시
둥글둥글 동글동글 빙글빙글 뱅글뱅글
원만하다 뾰족하다 타당하다 부당하다
섬세하다 투박하다 복잡하다 단순하다
지잘난맛 남못난맛 세상인심 쉽지않네
2005.11.06 07:57:35 (*.238.113.74)
인일의밤 대단했다 성황리에 끝났구나
아침일찍 일어나서 홈피열어 보니까는
아니이게 왼일인가 부지런한 경선이가
벌써사진 올렸구나 친구들아 수고했다
한혜숙이 붙인카라 그옛날의 교복이네
영락없이 재현했네 눈물이다 날라하네
용선이는 지한몸을 불살라서 웃겨줬네
순호대장 봄날공연 저번보다 더잘하네
그재주를 아까워서 어찌할꼬 안타깝네
일찍부터 와가지고 차뒤에서 연습하고
모두한맘 되가지고 연습하니 좋을씨고
유명옥아 어쩜좋니 한번쯤은 와가지고
어울리면 좋을것을 언젠가는 만나겠지
너의공연 보게될날 사진이나 봐쁘러라
이말저말 쪼매라도 수다떨고 싶건만은
아버님이 두드리네 아침달라 두드리네(x12)(x16)(x22)
아침일찍 일어나서 홈피열어 보니까는
아니이게 왼일인가 부지런한 경선이가
벌써사진 올렸구나 친구들아 수고했다
한혜숙이 붙인카라 그옛날의 교복이네
영락없이 재현했네 눈물이다 날라하네
용선이는 지한몸을 불살라서 웃겨줬네
순호대장 봄날공연 저번보다 더잘하네
그재주를 아까워서 어찌할꼬 안타깝네
일찍부터 와가지고 차뒤에서 연습하고
모두한맘 되가지고 연습하니 좋을씨고
유명옥아 어쩜좋니 한번쯤은 와가지고
어울리면 좋을것을 언젠가는 만나겠지
너의공연 보게될날 사진이나 봐쁘러라
이말저말 쪼매라도 수다떨고 싶건만은
아버님이 두드리네 아침달라 두드리네(x12)(x16)(x22)
2005.11.06 18:03:18 (*.183.209.240)
인일의밤 인일의밤 뭐할라고 그건하나
구찮아서 대충협조 차원으로 일벌리다
보니까는 나중에는 오떡게나 재밌는지
우리오기 지혜출중 아름다운 여고모습
다시한번 재현했다 우리덜이 학교때는
하나같이 범생이덜 맘대로다 못허던걸
이제와서 이판사판 까발렸다 우찌케나
웃겼던지 의자뒤로 자빠질뻔 크큭캬캭
선배님들 고운자태 인일긍지 여전풍겨
후배들의 끼자랑에 손바닥이 닳아지게
박수쳤다 역시모두 인일동문 아름다운
모습들에 흐뭇하게 역사의장 지켜봤다
봄날작품 잘하며는 세계무대 진출할껴
미선언니 진두지휘 따르오며 후배들을
다독이어 한층업된 작품펼쳐 이번에는
한경숙이 덕분으로 감정충실 노래했다
울엄니가 슬금오셔 같이놀자 하시는걸
오마니요 요것빨리 찍어야혀 하믄서리
무슨사업 하는모냥 요기코콱 박고있다 (x8)(x2)(x1)
2005.11.06 18:23:51 (*.100.37.252)
동창만도 반갑거늘 우리同期 同氣일세
만날수록 정이들고 겪을수록 진국이네
신발벗고 同期일에 적극나선 친구들아
이제와서 동참하는 더딘女를 양해해라
이제라도 너희만나 늦재미를 느끼누나
인일의밤 대단했단 말가지곤 표현부족
各期들의 장기자랑 아이디어 무궁무진
좋은머리 세월가도 녹슬지가 않는구나
노는것도 확실하게 즐길시간 안놓치네
우리오기 제일잘해 우리끼리 낄낄낄낄 (x18)
만날수록 정이들고 겪을수록 진국이네
신발벗고 同期일에 적극나선 친구들아
이제와서 동참하는 더딘女를 양해해라
이제라도 너희만나 늦재미를 느끼누나
인일의밤 대단했단 말가지곤 표현부족
各期들의 장기자랑 아이디어 무궁무진
좋은머리 세월가도 녹슬지가 않는구나
노는것도 확실하게 즐길시간 안놓치네
우리오기 제일잘해 우리끼리 낄낄낄낄 (x18)
2005.11.07 11:49:36 (*.42.90.125)
봄날마당 한마당을 선후배가 한대모여
선배님들 귀엽다고 후배들을 안시키고
솔선하여 모든것을 준비하고 기다릴제
후배들이 그마음을 어찌해야 따라갈꼬
미선언니 멋진솜씨 광희언니 아이디어
이리할까 저리할까 쑥덕쑥덕 흥얼흥얼
순호언니 뒤를졸졸 처음서는 무대이라
이리저리 무대맨트 들었어도 모르겠네
무대막은 올라가고 일절에는 퍼져앉아
노랫가락 소리맞춰 화투판이 벌어지고
한잔드세 먹세고녀 흥에겨워 취하누나
순호언니 이리저리 백화되어 사로잡네
이절에는 일어서서 이리흔들 저리흔들
취한술에 흥이나서 춤이라도 추어볼까
못다피인 꽃한송이 왜이리도 슬플까나
인생살이 일장춘몽 우리들의 봄날간다
선배님들 귀엽다고 후배들을 안시키고
솔선하여 모든것을 준비하고 기다릴제
후배들이 그마음을 어찌해야 따라갈꼬
미선언니 멋진솜씨 광희언니 아이디어
이리할까 저리할까 쑥덕쑥덕 흥얼흥얼
순호언니 뒤를졸졸 처음서는 무대이라
이리저리 무대맨트 들었어도 모르겠네
무대막은 올라가고 일절에는 퍼져앉아
노랫가락 소리맞춰 화투판이 벌어지고
한잔드세 먹세고녀 흥에겨워 취하누나
순호언니 이리저리 백화되어 사로잡네
이절에는 일어서서 이리흔들 저리흔들
취한술에 흥이나서 춤이라도 추어볼까
못다피인 꽃한송이 왜이리도 슬플까나
인생살이 일장춘몽 우리들의 봄날간다
2005.11.07 15:52:11 (*.100.200.198)
내예전에 일찌감치 무대한번 서봤었네
고 3가을 송도소풍 그무대에 올랐었네
이수일과 심순애에 나는하필 김중배라
오빠바지 셔츠에다 아빠타이 갖춰입고
총기좋아 대본대사 술술좔좔 외워뒀다
무대올라 느물느물 보는이들 즐겨했네
안ㅇㅇ가 첫무대에 느끼하게 망가졌네
작년에도 올랐었네 삼십주년 울랄라들
두번째로 망가졌네 노랑가발 삐삐머리
난생처음 가발썼네 쌍그라스 착용했네
어찌그리 변해뿟나 뻔뻔하기 짝이없네
머리털나 처음으로 남앞에서 춤췄다네
학창시절 안ㅇㅇ는 겉으로는 재미난女
공부시간 안ㅇㅇ의 발표력은 잼병인女
음악시간 안ㅇㅇ는 죽어가는 개미소리
조금길게 나가며는 눈물글썽 발브레션(vibration)
선생님요 하필이면 저를시켜 떨게하오
읽으면서 눈흘기고 오지게도 선생원망
그담부터 웬만하면 샘님눈길 피했다네
세번째로 망가졌네 봄날봄날 봄날에서
세월원수 안ㅇㅇ도 나이드니 용감하데
반가슴을 드러낸채 맨발벗은 이사도라,헥!
앞줄서기 약속하곤 뒤에숨은 후배들아
수노광희 세워놓고 지들끼리 호호하하
용감무쌍 안ㅇㅇ의 머릿속은 땀투성이
아아아아 안적지도 창피함의 연속이라
이거이거 할짓못되 담기회엔 노땡큐라
오십나이 헛먹었나 숫기없긴 매한가지
내년무댄 내몫아녀 어린후배 나서거라
그치만도 생각하믄 모든것이 순간이라
여기저기 칭찬일색 지나보니 자랑옵네
준비동안 쌓인多情 봄날아님 누가알랴
남은것도 있더라네 이장저장 봄날사진
언니덜아 동생덜아 우리정말 잘한거여?
부끄럼도 잠시잠깐 다시못올 그날그때
아직여운 남았을때 눈팅손팅 싫컷하고
그다음엔 남은막달 여유로운 마음으로
어느때는 흥청흥청 또한편은 관조의맘
조용조용 연말연시 우리글케 보내보오
누워봐도 어른어른 핑크빛의 일색이네
환희웃는 그모습들 무대에서 보았다네
愛校友心 절로생겨 인일의밤 성공일세
우리다시 읏샤읏샤 내년밤엔 더잘하세
봄은다시 여름으로 여름은곧 바람불어
가을찍고 겨울동면 나즈막히 숨고르고
일년순환 봄이오면 우리들의 봄날온다
봄이온다 봄이이와 숫아즘니 가심에도 (8)(8)(8) ~~~~끄윽 ::$ -죄송함다
2005.11.07 16:37:36 (*.207.229.210)
언니언니 봄날언니 한번이면 족합디다
사람마다 이런저런 성격들이 있으오매
나이어려 망가짐은 아니라고 보옵니다
교회에서 강대상에 사회보러 올라가도
속옷차림 맨발노출 무대서긴 처음이요
혹시내년 찬조출연 해달라고 섭외오면
몰라몰라 안해안해 컨셉바꿔 바꿔바꿔
사람마다 이런저런 성격들이 있으오매
나이어려 망가짐은 아니라고 보옵니다
교회에서 강대상에 사회보러 올라가도
속옷차림 맨발노출 무대서긴 처음이요
혹시내년 찬조출연 해달라고 섭외오면
몰라몰라 안해안해 컨셉바꿔 바꿔바꿔
2005.11.07 17:51:30 (*.100.37.252)
공연자로 관객으로 봄날공연 경험했오
무너지고 망가진채 무대위에 오를때는
어색하고 쑥스러워 쥐구멍만 어른어른
관객으로 보았더니 봄날군단 예쁩디다
분홍치마 파란두건 절묘하게 어울리고
나이짐작 할수없어 아릿다워 꽃같았오
늦가을에 봄날정취 선명하게 대비되어
봄날모임 부상했소 부끄럽다 말마시오
안ㅇㅇ에 홀렸다오 술병들고 왔다갔다
낭자들의 고운모습 가슴한편 싸합디다
봄날후배 부끄럽다 그런말은 안통하오
무너지고 망가진채 무대위에 오를때는
어색하고 쑥스러워 쥐구멍만 어른어른
관객으로 보았더니 봄날군단 예쁩디다
분홍치마 파란두건 절묘하게 어울리고
나이짐작 할수없어 아릿다워 꽃같았오
늦가을에 봄날정취 선명하게 대비되어
봄날모임 부상했소 부끄럽다 말마시오
안ㅇㅇ에 홀렸다오 술병들고 왔다갔다
낭자들의 고운모습 가슴한편 싸합디다
봄날후배 부끄럽다 그런말은 안통하오
진수후배 괜찮다오 그까이꺼 시간가믄
다잊으리 남의소문 사흘이라 하잖았소
친구에게 반가움맴 앞서서리 그리한걸
춘서니나 옥규갸나 맘통들이 워낙커서
그깐일루 삐지기야 하겠는가 이래뵈두
언니덜의 후배인데 키키키키 좌우당간
앞뒤모두 읽어보니 무지하게 재밌더먼
옥규야아 좀봐주라 고만하믄 됐다카이
이래뵈두 진수니가 그얼매나 수고했나
우리봄날 태어날제 요기조기 비새는곳
손봐주고 모르는곳 갈쳐주고 나는기냥
이뻐서리 죽갔구만 누나덜이 밥사준다
암만보자 하였어두 점잖하게 사양하고
춘서나야 넘글지마 니뭐이뻐 바비라구
해줬겄냐 초딩동창 그옛정에 그리워서
그리했지 우리봄날 태동시에 진수역할
컸었쟎냐 용문산에 갈적에도 너다칠까
애썼쟎냐 사람이래 면상쓰면 은공보은
해야쟎냐 진수니가 번호썼냐 진수니래
손꾸락이 눌렀쟎냐 ㅋㅋㅋㅋ 재미지다
아가덜아 고만해라 진수니래 울어삔다 (x18)(x18)(x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