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사랑
시,소설 및 기타 문학적인 글을 쓰실 수있는 공간입니다
사행시 짓기, 끝말잇기에 이어서 이름으로 3행시 짓기를 해봅시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이름에 많은 내용을 담아 글을 지어보세요.
두자이름, 넉자이름도 있지만 대개는 석자가 가장 많겠죠.
삼행시에 올리는 이름의 주인공을 연상하여 쓰시거나 전혀 무관한 글을 쓰셔도 됩니다.
이곳에 많이 불리워지는 이름 일수록 인기가 많겠죠?
자신의 인기도도 측정해 보세요.
- 꽃 - 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香氣)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 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2004.04.13 21:48:20 (*.79.8.236)
이제서야 정체를 알게됐다. / 정기는 형기의 동생이란것을 / 기억을 더듬어 보니 자매라 둘은 닮은것같다(:x)(:i)(:x)
2004.04.13 22:35:05 (*.121.5.80)
조그맣지 않아요, 내가 본 인숙이는. / 인심 좋아 보이고, 사람 너그러워 보이고 / 숙(숫)기도 있어보여 내가 부러워하는 그런 것을 다 지녔더라구요.(x8)
2004.04.13 22:44:12 (*.121.5.80)
허리가 가늘어보여 아가씬줄 알았지요 / 인물 잘난 사람들 속도 잘났더군요. / 애정이 담뿍 담긴 대화속에 난 종일 그녀에게 빠졌었죠.
2004.04.14 11:26:33 (*.245.36.27)
전요, 아주 튼튼하실 줄 알았거든요 / 영 아니신가봐요, 얼굴이 더 여위셨더라고 제 친구가 걱정하데요 / 희소식 들려 주세요, 아주 씽씽하다고......
2004.04.14 12:57:38 (*.121.5.80)
이런 이런 이런 / 정신차리고 선배님 글 다시 읽어봐야지 / 기록에 의하면 제가 아가씨 같다구요? ㅋㅋ 수술효과를 보네요.
2004.04.15 00:28:23 (*.158.101.230)
송도유원지에 가본지가 오래 됐네요/'미워도 다시한번'을 부른 남진이 이곳에서 공연한 적도 있고/선선히 데이트 신청을 받아들였던 그녀와도 이곳에서 처음 만났답니다
2004.04.15 12:04:45 (*.248.214.19)
이런 저런 그녀의 글을 읽어보니 지성미가 엿보입니다 / 인정미도 넘치는 것 같구요 / 희망합니다 이곳에서 계속 그녀의 글을 만날 수 있기를......
2004.04.15 12:20:48 (*.248.214.19)
유머와 재치, 애교 만점이죠? 내 기억이 맞을걸요./ 진정으로 아이들을 사랑하고 걱정할테구요/숙고할 필요도 없이 결론 났네요. 그녀는 인기 1순위 선생님, 맞죠?
2004.04.15 21:06:18 (*.113.44.114)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와서
금쪽같이 좋은 글을 선사하네요
재삼재사 조심스럽게 생각지 마시고
자주자주 놀러오세요,대환영입니다;:);:);:)
금쪽같이 좋은 글을 선사하네요
재삼재사 조심스럽게 생각지 마시고
자주자주 놀러오세요,대환영입니다;:);:);:)
2004.04.17 10:09:05 (*.93.252.245)
전화를 해보니 정말 목소리가 안들리네/영희야~나 혼자 말할께 듣기만해 했는데...근디/
희야~~혼자 말하려니 깝깝하고 답답해서 마 내사 죽갓드라.그래서 거냥 얼른 나라하고 끊은기라.니 내맴 알제??
희야~~혼자 말하려니 깝깝하고 답답해서 마 내사 죽갓드라.그래서 거냥 얼른 나라하고 끊은기라.니 내맴 알제??
2004.04.17 15:52:44 (*.245.36.27)
신사분 한 분이 청일점으로 돋보이시는군요 / 창의력 넘치는 소재는 물론이려니와 /
섭리에 맞는 말씀들로 우리 마당을 두루 빛내 주고 계십니다.
섭리에 맞는 말씀들로 우리 마당을 두루 빛내 주고 계십니다.
2004.04.17 23:50:37 (*.79.8.236)
이번에 만나보았더니 / 인일동문중에가장 으뜸 명물 이던걸 / 옥체 길이 보존해야 되겠든걸 혼자만의몸이 아니기에.....(8)(:i)(:u)(:*)(8)
2004.04.17 23:55:57 (*.79.8.236)
유유상종 이라 누가 말했던가? / 옥 같이 예쁜 마음을 간직한 10 회 후배들 / 자기 자랑 한마디없이 친구 칭찬만 끝간데 없이 하는 그 이쁜 후배들~~~(:7)(:l)(: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