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봄날은 자유를 꿈꾸는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중년 고개를 넘긴 선후배가 함께 모여
마음 모아 사랑을 나누면서 알차게 이모작하는 곳입니다.다양함과 자유로움을 다 수용하는 것이 우리 봄날의 참모습입니다
한창 진행중인 소설 <뜰안채 이야기>에 대해 건의할 말이나, 소견,
그 외의 주변 얘기를 이 곳에 써보세요.
봄날회원이 아닌 누구라도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이미 쓰여진 내용들을 잘 읽어 보시고,
쓰실 의사가 있으신 분은 글을 쓰실 의향을 직전의 글 밑에 달아주세요.
새로운 인물을 탄생시켜도 무방합니다.
단, 주인공이 내용의 주축이지만 향후 주변의 인물들 각자의 내용으로도 이어지게 되므로
갑자기 많은 새로운 이름들이 튀어나오면 교통정리가 조금 복잡해지겠죠?
워밍업중이신 분들은 대충 손가락 운동 끝나셨으면
손 높이 드시고 글을 옮겨보시지요?
바쁜 와중의 주부들이 틈틈이 차를 마시며
연속극 보듯이 글을 읽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세요.
************************************** 들안채 이야기 전속화가 안 광 희 (배상)
2006.03.25 00:17:51 (*.234.131.250)
쉬긴.. 이 사람아...
창작행위는 가장 고귀하게 승화된 자기 표출이지.
압력 솥에 가득 차 있는 스팀을 빼내는 행위.
적당히 김이 오르도록 불을 때고
제 때에 김을 빼 주고 나야 비로소
아주 기가막히게 찰지고 맛있는 밥이 되는거야.
모든 사람을 두루 배부르게 해 줄 수도 있는 밥 말이야.
인자야,
네 설정이 좋구나.
그렇게 가는 걸로 해 보자.
너만 꿈에 강희 보는거 아니여.
나는 모든 인물을 다 만나느라 밤새 정신이 없어.ㅋㅋㅋ
단단히 미친거지.
그래도 너무 재미있고 행복해.
소설쓰기는 놀이니까....
정리할게.
김현우 : 51세, 회계법인 공동대표. 상처한 지 8년 됨. 아들 하나. 카이스트 석사과정 중.
이제 6장 <터널에 갇히기>를 조금 더 써서 마무리 하고
새로 장을 열어서 김현우 이야기를 써 보도록 하자.
대강 윤곽을 잡으니 좋다.
오늘은 이만 잘란다.
모두모두 굳 나잇 ~~
화림언니도 여행지에서 굳 나잇 ~ ::$
창작행위는 가장 고귀하게 승화된 자기 표출이지.
압력 솥에 가득 차 있는 스팀을 빼내는 행위.
적당히 김이 오르도록 불을 때고
제 때에 김을 빼 주고 나야 비로소
아주 기가막히게 찰지고 맛있는 밥이 되는거야.
모든 사람을 두루 배부르게 해 줄 수도 있는 밥 말이야.
인자야,
네 설정이 좋구나.
그렇게 가는 걸로 해 보자.
너만 꿈에 강희 보는거 아니여.
나는 모든 인물을 다 만나느라 밤새 정신이 없어.ㅋㅋㅋ
단단히 미친거지.
그래도 너무 재미있고 행복해.
소설쓰기는 놀이니까....
정리할게.
김현우 : 51세, 회계법인 공동대표. 상처한 지 8년 됨. 아들 하나. 카이스트 석사과정 중.
이제 6장 <터널에 갇히기>를 조금 더 써서 마무리 하고
새로 장을 열어서 김현우 이야기를 써 보도록 하자.
대강 윤곽을 잡으니 좋다.
오늘은 이만 잘란다.
모두모두 굳 나잇 ~~
화림언니도 여행지에서 굳 나잇 ~ ::$
2006.03.25 00:26:51 (*.234.131.250)
인자야
지금 같이 있나보네.
우리 박치기 했어. ㅋㅋㅋ
강희 메일을 뒤늦게 본 현우 이야기말야.
강희랑 통화를 하든 이멜을 하든 하게 하자고 했던거....
그거 니가 써라.
니 구상이 참 좋구나.
그 이야기까지 쓰고 새 장을 열어도 좋을거 같아.
난 이제 자야 해.
새나라의 어린이가 되려면 말야. ㅎㅎㅎ
혜성처럼 나타난 인자 작가님 ~
그대 있음에 우리 모두가 행복합니다.
감동적이 이야기 부탁해요 ~~~ (:c)(뇌물)(:f)(선물)(:k)(보약)(:d)(엔진오일)
지금 같이 있나보네.
우리 박치기 했어. ㅋㅋㅋ
강희 메일을 뒤늦게 본 현우 이야기말야.
강희랑 통화를 하든 이멜을 하든 하게 하자고 했던거....
그거 니가 써라.
니 구상이 참 좋구나.
그 이야기까지 쓰고 새 장을 열어도 좋을거 같아.
난 이제 자야 해.
새나라의 어린이가 되려면 말야. ㅎㅎㅎ
혜성처럼 나타난 인자 작가님 ~
그대 있음에 우리 모두가 행복합니다.
감동적이 이야기 부탁해요 ~~~ (:c)(뇌물)(:f)(선물)(:k)(보약)(:d)(엔진오일)
2006.03.25 08:04:12 (*.235.100.22)
춘선아 뇌물 내용이 뭐니? 요새는 웰빙으로 해야 하거든.
잘못하면 보약 먹고 몸이 너무 나른해져서 아예 쉬어 버리는 수가 있단다.
그리구 스트레칭 체조도 시켜줘야 머리가 맑아져서 잘 쓸꺼야. 이게 다 잘쓰게 만들려는 거쟎아? ㅎㅎㅎ(:l)
잘못하면 보약 먹고 몸이 너무 나른해져서 아예 쉬어 버리는 수가 있단다.
그리구 스트레칭 체조도 시켜줘야 머리가 맑아져서 잘 쓸꺼야. 이게 다 잘쓰게 만들려는 거쟎아? ㅎㅎㅎ(:l)
2006.03.25 18:04:03 (*.234.131.250)
언니,
뇌물 내용은 헤이즐넛 커피였어요.
아침에 계족산성에 올라갔다가 지금 왔어요.
바람이 많이 불긴 했지만 청명해서 좋은 날씨였어요.
소설을 어떻게 전개해 나갈까 궁리하면서 산행을 하는 것도 좋더군요.
* * 산에 오르면서 정리한 내용들 ( 인자와 상의한 내용을 토대로 해서 )* *
1. 김현우의 아내 정혜원은 현우보다 두살이 많은 고등학교 영어 교사였다.
2. 현우는 혜원과 결혼을 한 후에야 회계사 시험에 합격을 하였다.
합격 동기인 후배와 함께 회계법인을 차리고 자리를 잡을 때까지
집안의 모든 살림은 혜원이 꾸려 나갔다.
3. 혜원은 아파서 고생한 적 없이 돌연사를 했다.
늘 과로를 하긴 했지만 특별한 지병은 없던 그녀는 어느 봄날 홀연히 갔다.
4. 아들 상민이 고1 때 엄마를 잃었기 때문에
아들의 사춘기와 맞물려서 현우는 상민을 돌보며 정신없이 살아왔다.
서울에서 대학을 마친 아들이 대학원에 진학하며 대전으로 가는 바람에
지난 겨울부터 현우는 철저히 혼자가 되었다.
대충 이 정도예요.
현우의 아내 혜원은 인생의 멋을 아는 여자로 그려내고 싶어요.
서서히, 차근차근 만들어 보자구요.
어차피 우리는 긴 호흡의 대하소설을 쓰기로 헸으니까요.
작가님들 ~
숨고르기는 그만 하시고 바통 받고 달리시죠. (:h)
뇌물 내용은 헤이즐넛 커피였어요.
아침에 계족산성에 올라갔다가 지금 왔어요.
바람이 많이 불긴 했지만 청명해서 좋은 날씨였어요.
소설을 어떻게 전개해 나갈까 궁리하면서 산행을 하는 것도 좋더군요.
* * 산에 오르면서 정리한 내용들 ( 인자와 상의한 내용을 토대로 해서 )* *
1. 김현우의 아내 정혜원은 현우보다 두살이 많은 고등학교 영어 교사였다.
2. 현우는 혜원과 결혼을 한 후에야 회계사 시험에 합격을 하였다.
합격 동기인 후배와 함께 회계법인을 차리고 자리를 잡을 때까지
집안의 모든 살림은 혜원이 꾸려 나갔다.
3. 혜원은 아파서 고생한 적 없이 돌연사를 했다.
늘 과로를 하긴 했지만 특별한 지병은 없던 그녀는 어느 봄날 홀연히 갔다.
4. 아들 상민이 고1 때 엄마를 잃었기 때문에
아들의 사춘기와 맞물려서 현우는 상민을 돌보며 정신없이 살아왔다.
서울에서 대학을 마친 아들이 대학원에 진학하며 대전으로 가는 바람에
지난 겨울부터 현우는 철저히 혼자가 되었다.
대충 이 정도예요.
현우의 아내 혜원은 인생의 멋을 아는 여자로 그려내고 싶어요.
서서히, 차근차근 만들어 보자구요.
어차피 우리는 긴 호흡의 대하소설을 쓰기로 헸으니까요.
작가님들 ~
숨고르기는 그만 하시고 바통 받고 달리시죠. (:h)
2006.03.27 21:48:27 (*.234.131.250)
오늘 쯤 화림언니가 오실텐데....
언니 ~
잘 다녀오셨는지요.
언니 중국 가신 동안 인자의 활약이 컸어요.
저도 친정 아버지 기일이라 다녀왔고
오늘도 컴에 들어 올 상황이 못되어 이제야 빼꼼히 들어왔어요.
순호 언니는 또 여행가셨구...
독자님들 생각하면 글을 이어야 하는데
궁둥이 붙이고 있을 새가 없네요.
에궁....
아무라도 바통 받으면 좋으련만....(옥규 가시나는 뭐하노?)
화림언니 ~~~~
언니 보구 시포요 ~~~잉잉잉 ~::´(
언니 ~
잘 다녀오셨는지요.
언니 중국 가신 동안 인자의 활약이 컸어요.
저도 친정 아버지 기일이라 다녀왔고
오늘도 컴에 들어 올 상황이 못되어 이제야 빼꼼히 들어왔어요.
순호 언니는 또 여행가셨구...
독자님들 생각하면 글을 이어야 하는데
궁둥이 붙이고 있을 새가 없네요.
에궁....
아무라도 바통 받으면 좋으련만....(옥규 가시나는 뭐하노?)
화림언니 ~~~~
언니 보구 시포요 ~~~잉잉잉 ~::´(
2006.03.27 23:04:09 (*.238.113.69)
작가님들~
오늘 새벽에 도착했어요.
현우랑 강희랑 어떻게 만났을까 궁금해서 들어왔는데 아직도 ~~(x6)
뜰안채 이야기가 어찌나 궁금하던지~
혜림이랑 강희랑 현우랑 병인이랑 모두다 실존인물 같고, 명옥이 말처럼 그들 안에 있는 어떤 부분이 내 안에도 있다는 생각때문에 애정도 가고 여행하면서도 그리워지고 그러네요.
그리고 혜성같이 나타난 인자 작가님~
나 지금 허리가 아파서 내일은 병원에 가야되거든?
잘 부탁할게 계속 집필해 줘~~
글 너무 실감있게 잘 쓴다. 화이팅!
춘선이도 어깨 많이 나아서 정말 다행이고 나도 너희들 많이 보고 싶었단다.
계속 화이팅!
오늘은 여기저기 밀리거 읽어보고 내일쯤 써 볼게.(:l)
오늘 새벽에 도착했어요.
현우랑 강희랑 어떻게 만났을까 궁금해서 들어왔는데 아직도 ~~(x6)
뜰안채 이야기가 어찌나 궁금하던지~
혜림이랑 강희랑 현우랑 병인이랑 모두다 실존인물 같고, 명옥이 말처럼 그들 안에 있는 어떤 부분이 내 안에도 있다는 생각때문에 애정도 가고 여행하면서도 그리워지고 그러네요.
그리고 혜성같이 나타난 인자 작가님~
나 지금 허리가 아파서 내일은 병원에 가야되거든?
잘 부탁할게 계속 집필해 줘~~
글 너무 실감있게 잘 쓴다. 화이팅!
춘선이도 어깨 많이 나아서 정말 다행이고 나도 너희들 많이 보고 싶었단다.
계속 화이팅!
오늘은 여기저기 밀리거 읽어보고 내일쯤 써 볼게.(:l)
2006.03.28 07:23:43 (*.5.222.251)
"좋은 아침입니다
제 핸드폰 번호는 011-7535-7708 입니다."
현우는 강희로 부터 온 두 줄의 편지에서 눈을 떼지 못한 채 생각에 잠겼다.
상병 때 지엠씨(註:미군에서 넘겨받은 당시수송트럭의 일종) 트럭 뒤 바닥에 주저앉아서
오래간만에 "민간인 세상"을 본 적이 있다.
부대내의 공사에 쓰일 물건들을 시설부대에서 싣고 부대로 돌아오는 길에 시내를 통과했는데
한 여자대학교 옆 언덕을 지날 때 앞에서부터 가슴에 책을 안고 걷던 두 여학생이 흙먼지를 피해
옆으로 피하며 걸었다.
그 때 트럭은 언덕길을 힘들어하며 겨우 겨우 올라가고 있었는데
현란한 민간인 여학생을 본다는 것만으로도 적잖이 신기해 하던 몇 명이
급히 각자의 이름과 부대의 주소만 적은 쪽지를 트럭위의 돌멩이에 감아 던졌다.
여학생들은 그냥 지나치다가 그 중의 한 명이 돌아와 쪽지들을 주워 제 친구에게로 뛰어갔다.
그 학생들이 다니던 학교에 대해서는 이미 전역한 선배들과 그 학교의 잘 노는 여학생들간에
어찌어찌한 일이 있었다는 확인되지 않는 소문이 구전되고 있었다.
현우 등이 그랬던 것을 잊어버릴 때 쯤 해서 그중의 한 여학생으로부터 현우에게 편지가 왔다.
쪽지에 내용은 없지만 어쩐지 소중한 인연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자신이 주워갔던 쪽지들 중
글씨에 성의가 있는 것을 골라서 답장을 썼노라고 했다.
자기는 입학이 늦어 과에서는 언니라고 불리우는 일이 있지만 늦게 시작한 공부가 재미있다는
것을 수줍게 얘기했었다.
현우는 자신의 장난쪽지에 답해준 이 어수룩한 여학생의 성의있는 편지에 그날 밤 잠을 아껴
답장을 썼다.
그 여학생 惠媛 은 정말 우연하고 우습기 조차 한 인연으로 그렇게 현우의 곁에 와서 현우를
사랑하다가 세상을 떠났다. 아무 일도 없었던 양 홀연히...(x9)
제 핸드폰 번호는 011-7535-7708 입니다."
현우는 강희로 부터 온 두 줄의 편지에서 눈을 떼지 못한 채 생각에 잠겼다.
상병 때 지엠씨(註:미군에서 넘겨받은 당시수송트럭의 일종) 트럭 뒤 바닥에 주저앉아서
오래간만에 "민간인 세상"을 본 적이 있다.
부대내의 공사에 쓰일 물건들을 시설부대에서 싣고 부대로 돌아오는 길에 시내를 통과했는데
한 여자대학교 옆 언덕을 지날 때 앞에서부터 가슴에 책을 안고 걷던 두 여학생이 흙먼지를 피해
옆으로 피하며 걸었다.
그 때 트럭은 언덕길을 힘들어하며 겨우 겨우 올라가고 있었는데
현란한 민간인 여학생을 본다는 것만으로도 적잖이 신기해 하던 몇 명이
급히 각자의 이름과 부대의 주소만 적은 쪽지를 트럭위의 돌멩이에 감아 던졌다.
여학생들은 그냥 지나치다가 그 중의 한 명이 돌아와 쪽지들을 주워 제 친구에게로 뛰어갔다.
그 학생들이 다니던 학교에 대해서는 이미 전역한 선배들과 그 학교의 잘 노는 여학생들간에
어찌어찌한 일이 있었다는 확인되지 않는 소문이 구전되고 있었다.
현우 등이 그랬던 것을 잊어버릴 때 쯤 해서 그중의 한 여학생으로부터 현우에게 편지가 왔다.
쪽지에 내용은 없지만 어쩐지 소중한 인연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자신이 주워갔던 쪽지들 중
글씨에 성의가 있는 것을 골라서 답장을 썼노라고 했다.
자기는 입학이 늦어 과에서는 언니라고 불리우는 일이 있지만 늦게 시작한 공부가 재미있다는
것을 수줍게 얘기했었다.
현우는 자신의 장난쪽지에 답해준 이 어수룩한 여학생의 성의있는 편지에 그날 밤 잠을 아껴
답장을 썼다.
그 여학생 惠媛 은 정말 우연하고 우습기 조차 한 인연으로 그렇게 현우의 곁에 와서 현우를
사랑하다가 세상을 떠났다. 아무 일도 없었던 양 홀연히...(x9)
2006.03.28 08:55:12 (*.235.100.22)
감동적으로 읽다가 보니 장소가 틀렸쟎소? 진수작가! 왜 여기다 올렸수?
화림아 허리 아프니? 차너무 많이 타서 그러나?
그동안 과로해서 몸이 영 약해졌나보구나. 할수있는게 조심하란 말뿐이라 내가 생각해도 참 무책임한 소리같다.................(:l)
화림아 허리 아프니? 차너무 많이 타서 그러나?
그동안 과로해서 몸이 영 약해졌나보구나. 할수있는게 조심하란 말뿐이라 내가 생각해도 참 무책임한 소리같다.................(:l)
2006.03.28 09:27:18 (*.234.131.250)
진수 작가님 ~
또 슬쩍 지워버리는 일이 생길까봐
제가 복사해다 위에 올렸슈. (잘했죠? ㅋㅋ)
명옥언니 ~
주인공이 만날 날이 다가오긴 하는데
부산 어디에 가서 만난대유?
그냥 역전 대합실에서 만나게 해유?
언니의 도움이 없이는 이 두사람이 못 만나유.
도와주셔야지유? ::p
또 슬쩍 지워버리는 일이 생길까봐
제가 복사해다 위에 올렸슈. (잘했죠? ㅋㅋ)
명옥언니 ~
주인공이 만날 날이 다가오긴 하는데
부산 어디에 가서 만난대유?
그냥 역전 대합실에서 만나게 해유?
언니의 도움이 없이는 이 두사람이 못 만나유.
도와주셔야지유? ::p
2006.03.28 09:39:30 (*.107.89.107)
저 윗 글 솔직이 맘에 들었다 안들었다 해서 그랬어요.
히히 좀 유치하지 않아요..여고생도 아니고..
年上의 여인이라고 하시길래...그냥 지우세요.
히히 좀 유치하지 않아요..여고생도 아니고..
年上의 여인이라고 하시길래...그냥 지우세요.
2006.03.28 10:00:19 (*.211.192.20)
아이고 어쩌나 춘선아
여기서 진수님 글 보구 아직 결정된게 아니구나 하고
그때부터 열심히 써서 올렸더니....
이크!
그래도 괜찮을것 같기도 하고, 강희의 생각을 썻으니까
내 생각은
5장을 이렇게 끝내고 6장은 만남 이라는 주제로
강희와 현우, 현우와 혜원, 병인과 혜림, 또 등등....
그렇게 하면 어떨까 생각했는데....
그리고 강희화 현우가 만나면서
자연히 지나날들을 회상하는 식으로 가면 어떨까 하는데...
아이구 몰라 몰라....
여기서 진수님 글 보구 아직 결정된게 아니구나 하고
그때부터 열심히 써서 올렸더니....
이크!
그래도 괜찮을것 같기도 하고, 강희의 생각을 썻으니까
내 생각은
5장을 이렇게 끝내고 6장은 만남 이라는 주제로
강희와 현우, 현우와 혜원, 병인과 혜림, 또 등등....
그렇게 하면 어떨까 생각했는데....
그리고 강희화 현우가 만나면서
자연히 지나날들을 회상하는 식으로 가면 어떨까 하는데...
아이구 몰라 몰라....
2006.03.28 10:03:15 (*.211.192.20)
춘선아
또 현우랑 강희랑 만나는 곳을 자갈치 시장으로 하면 어떨까?
사실 난 쓰고 싶어도 자갈치 시장을 안 가보았어
그 둘이 지난 날 바닷가의 추억을 생각하며 자갈치 시장 입구 어떨까?
또 현우랑 강희랑 만나는 곳을 자갈치 시장으로 하면 어떨까?
사실 난 쓰고 싶어도 자갈치 시장을 안 가보았어
그 둘이 지난 날 바닷가의 추억을 생각하며 자갈치 시장 입구 어떨까?
2006.03.28 10:09:55 (*.211.192.20)
화림이 언니
반가워요. 여행 끝에 허리가 아프신가요
밀린 집안 일고 많으실텐데....
어서 병원 갔다 오시고 빨리 쾌차하세요.
명옥언니
오랜만이에요
글 쓰는 일이 더 중독적인것 같아요.
전 대학교 3학년때 태종대에 가 본게 부산에 대한 모든 기억이에요
꿈에라도 자갈치시장 한 번 가보는게 소원인데....::$
진수니임
미안합니다
본의 아니게 그렇게 되었네요
그냥 이어가도 될것 같아요
반가워요. 여행 끝에 허리가 아프신가요
밀린 집안 일고 많으실텐데....
어서 병원 갔다 오시고 빨리 쾌차하세요.
명옥언니
오랜만이에요
글 쓰는 일이 더 중독적인것 같아요.
전 대학교 3학년때 태종대에 가 본게 부산에 대한 모든 기억이에요
꿈에라도 자갈치시장 한 번 가보는게 소원인데....::$
진수니임
미안합니다
본의 아니게 그렇게 되었네요
그냥 이어가도 될것 같아요
2006.03.28 10:11:34 (*.234.131.250)
알았스 ~~
인자 생각이 내 생각이네.
진수 작가님이 쓴 글과 인자 작가님 글을 이어 놓으니까
아주 좋네요.
역쉬 ~~~
이쯤해서 6장을 마무리해도좋겠구먼.
근데 자갈치보다는 태종대가 훨씬 분위기는 있을거야.
( 자갈치는 차를 대기도 나쁠 껄? )
차를 타고 휭 ~ 드라이브 하기도 좋고
바다가 탁 트여 있는 로맨틱한 숲길이 바로 태종대거든. ㅎㅎㅎㅎ
명옥언니 ~
얘네들 태종대로 보낼까요?
인자 생각이 내 생각이네.
진수 작가님이 쓴 글과 인자 작가님 글을 이어 놓으니까
아주 좋네요.
역쉬 ~~~
이쯤해서 6장을 마무리해도좋겠구먼.
근데 자갈치보다는 태종대가 훨씬 분위기는 있을거야.
( 자갈치는 차를 대기도 나쁠 껄? )
차를 타고 휭 ~ 드라이브 하기도 좋고
바다가 탁 트여 있는 로맨틱한 숲길이 바로 태종대거든. ㅎㅎㅎㅎ
명옥언니 ~
얘네들 태종대로 보낼까요?
2006.03.28 10:16:25 (*.211.192.20)
춘선아
너무 재미있다
이렇게 실 시간으로 대화같은거 하네
이 번 주간은 딸 아이 spring break 이라서
수요일에 워싱톤에 갔다가 토요일 쯤에 올거야
아마 내일 까지는 요기서 놀 수도 있을것 같고.....
너무 재미있다
이렇게 실 시간으로 대화같은거 하네
이 번 주간은 딸 아이 spring break 이라서
수요일에 워싱톤에 갔다가 토요일 쯤에 올거야
아마 내일 까지는 요기서 놀 수도 있을것 같고.....
2006.03.28 10:26:50 (*.234.131.250)
인자야,
사실 나도 자갈치 시장에 간 기억이 없어
기대만큼 그리 좋지 않아서 기억에 남지 않았는지도 모르고....
작은 어촌 풍경은 이름 없는 작은 항구가 더 좋아.
그건 얘네들이 다음에 가게 해 줄까?
현우는 금요일까지 출장인데
강희를 만나려고 일부러 기다리는 것으로 할까?
강희가 내려갈 때는 KTX 타고 갔는데
올라올 때는 현우 차를 타고 오는 걸로 할까?
기차보다는 승용차 안이 더 프라이빗 하니까 이야기 하기도 좋구...
처음 만나는 장소가 문제네.
어디서 어떻게 서로를 알아보고 만나지?
사실 나도 자갈치 시장에 간 기억이 없어
기대만큼 그리 좋지 않아서 기억에 남지 않았는지도 모르고....
작은 어촌 풍경은 이름 없는 작은 항구가 더 좋아.
그건 얘네들이 다음에 가게 해 줄까?
현우는 금요일까지 출장인데
강희를 만나려고 일부러 기다리는 것으로 할까?
강희가 내려갈 때는 KTX 타고 갔는데
올라올 때는 현우 차를 타고 오는 걸로 할까?
기차보다는 승용차 안이 더 프라이빗 하니까 이야기 하기도 좋구...
처음 만나는 장소가 문제네.
어디서 어떻게 서로를 알아보고 만나지?
2006.03.28 10:45:53 (*.211.192.20)
알아 보는것은 느낌일거야
강희가 입고 갈 옷을 내가 머리 속에 디자인했는데
그것을 슬쩍 현우한테 흘리고....
다가 오는 그 사람이 현우라는걸 알 수 있는 직관적인 hunch feeling
어때?
강희가 입고 갈 옷을 내가 머리 속에 디자인했는데
그것을 슬쩍 현우한테 흘리고....
다가 오는 그 사람이 현우라는걸 알 수 있는 직관적인 hunch feeling
어때?
2006.03.28 10:52:12 (*.234.131.250)
7장 제목은 <바람 불어 오다>로 정해 봤어.
강희가 기차를 타고 떠나는 장면부터 가면 좋을거야.
나는 지금 나가야 하거든.
인자 작가님 ~
강희를 부산에 보내시죠.
만나는 장소는 명옥언니가 알려 주시겠지 뭐...
기차 타고 가면서 풍경도 보고
현우랑 처음 통화하던 순간도 그려보고
우연의 일치로 부산에서 만나게 되는 기대와 설렘도 그리고....
부산에서 기다리는 현우의 설렘도 그리고...
명옥언니 !
언니가 빨랑 알려 주지 않으믄
얘네들은 계속 생각만 하다 지칠거예요.
만나지도 못하고....
그러니까 어디서 만나게 해 줄지 얼른 알려 주셔요.
아셨죠? ::p
강희가 기차를 타고 떠나는 장면부터 가면 좋을거야.
나는 지금 나가야 하거든.
인자 작가님 ~
강희를 부산에 보내시죠.
만나는 장소는 명옥언니가 알려 주시겠지 뭐...
기차 타고 가면서 풍경도 보고
현우랑 처음 통화하던 순간도 그려보고
우연의 일치로 부산에서 만나게 되는 기대와 설렘도 그리고....
부산에서 기다리는 현우의 설렘도 그리고...
명옥언니 !
언니가 빨랑 알려 주지 않으믄
얘네들은 계속 생각만 하다 지칠거예요.
만나지도 못하고....
그러니까 어디서 만나게 해 줄지 얼른 알려 주셔요.
아셨죠? ::p
2006.03.28 10:58:25 (*.234.131.250)
쪼아~ 쪼아 ~~
인자 생각이 내 생각 !!!
인자 아씨여 ~
자유로운 그대 영혼에 날개를 달아 주게.
훨훨 날아 가게 내버려 두게.
그 자유로움을 모든이들에게 나누어 주게.
승화된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인자 생각이 내 생각 !!!
인자 아씨여 ~
자유로운 그대 영혼에 날개를 달아 주게.
훨훨 날아 가게 내버려 두게.
그 자유로움을 모든이들에게 나누어 주게.
승화된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2006.03.28 12:02:24 (*.17.204.40)
Everybody, Hi~?
화림언니도 다녀오셨구... 모두 제자리로 돌아오네요.
소설에 대해 궁리가 많은데..
분위기가 좋은 곳도 좋겠지만, 먹는 것이 더 둘 사이를 가깝게 만드는 것이라 생각되네.
자갈치 시장이 별건 아니고... 시장 중간중간에 수도 없이 많이 있는 먹거리를
우리들이 서서 사먹듯, 꼬치등을 사 먹으며 흘려가며 웃으며, 얼굴에 묻히며, 격의없이 순간
동질감을 느껴감은 어떤가?
강희가 그동안 너무 깔끔한 분위기의 남자와 살다가 현우와 같은 인간미 있는 남자를 만나
처음 느껴보는 편안함. 그런 것이 분위기 있는 차집 보다는 질퍽거리며 시끄러운, 사람들의
이목이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그런 곳도 필요하다 생각하는데... <광희생각>
화림언니도 다녀오셨구... 모두 제자리로 돌아오네요.
소설에 대해 궁리가 많은데..
분위기가 좋은 곳도 좋겠지만, 먹는 것이 더 둘 사이를 가깝게 만드는 것이라 생각되네.
자갈치 시장이 별건 아니고... 시장 중간중간에 수도 없이 많이 있는 먹거리를
우리들이 서서 사먹듯, 꼬치등을 사 먹으며 흘려가며 웃으며, 얼굴에 묻히며, 격의없이 순간
동질감을 느껴감은 어떤가?
강희가 그동안 너무 깔끔한 분위기의 남자와 살다가 현우와 같은 인간미 있는 남자를 만나
처음 느껴보는 편안함. 그런 것이 분위기 있는 차집 보다는 질퍽거리며 시끄러운, 사람들의
이목이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그런 곳도 필요하다 생각하는데... <광희생각>
2006.03.28 12:14:59 (*.211.192.20)
광희 언니, 안녕?
댓글을 알 달을 수가 없네요
제가 생각한게 바로 그거에요
자갈치 시장 입구에 있는 튀김 포장집 같은데서 스스럼없이 고동 한 봉지나
고구마채튀김 한 봉지 살 수 있는 남자!
악수한 첫 손이 두툼하여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남자!
이 정도면 됐나요?
가상이 현실이 될까봐 무섭네요.::$
댓글을 알 달을 수가 없네요
제가 생각한게 바로 그거에요
자갈치 시장 입구에 있는 튀김 포장집 같은데서 스스럼없이 고동 한 봉지나
고구마채튀김 한 봉지 살 수 있는 남자!
악수한 첫 손이 두툼하여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남자!
이 정도면 됐나요?
가상이 현실이 될까봐 무섭네요.::$
2006.03.28 13:15:14 (*.17.204.40)
인자, 안녕?
누군가가 나의 궁핍한 의견에 동의를 해 준다는 것이 이렇게 즐거울 줄이야.
그래,
따뜻함을 느낀다는 것은 知的이나 부유하거나 로맨틱한 분위기 팍팍 풍긴다고 다 느낄 순 없는거지?
인자가 새로 영입되고 화림언니도 돌아오시고, 다시 며칠간의 공백을 깨고
또 다른 이야기를 읽게 되어서 기대 만땅이야.
늘 집안에만 있다가 여행을 떠나면 좁았던 시야도 넓어지고 마음도 훨씬 너그러워지나봐.
강희와 현우가 여행을 하면서 둘의 마음도 더욱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고,
또한 먼 곳에 떨어져서 자기의 가정과 생활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되겠지.
맘대로 해. 인자 맘대로.
에로가 되든 불륜이 되든...(춘선이한테 줘 터지겠다)- 재미있자고 한 얘기야. (x10)
현실될 일 없으니 걱정하덜 말고 글을 옮겨줘. 후욱~~ (:k) 보낸다.
누군가가 나의 궁핍한 의견에 동의를 해 준다는 것이 이렇게 즐거울 줄이야.
그래,
따뜻함을 느낀다는 것은 知的이나 부유하거나 로맨틱한 분위기 팍팍 풍긴다고 다 느낄 순 없는거지?
인자가 새로 영입되고 화림언니도 돌아오시고, 다시 며칠간의 공백을 깨고
또 다른 이야기를 읽게 되어서 기대 만땅이야.
늘 집안에만 있다가 여행을 떠나면 좁았던 시야도 넓어지고 마음도 훨씬 너그러워지나봐.
강희와 현우가 여행을 하면서 둘의 마음도 더욱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고,
또한 먼 곳에 떨어져서 자기의 가정과 생활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되겠지.
맘대로 해. 인자 맘대로.
에로가 되든 불륜이 되든...(춘선이한테 줘 터지겠다)- 재미있자고 한 얘기야. (x10)
현실될 일 없으니 걱정하덜 말고 글을 옮겨줘. 후욱~~ (:k) 보낸다.
2006.03.28 13:24:37 (*.17.204.40)
그나저나 내가 생각이 안나서 그러는데..
현우는 어디 살지?
같이 KTX를 타고 가는거야?
이번에 여행을 하면서 느낀건, KTX를 타보니 별로 낭만스럽지 않더라구.
약간 좁은 듯한 객실과 핸펀소리, 앞 뒤의 사람들의 버적거리는 비닐봉지 소리,
그건 어느 車나 다 같겠지만, 난 그냥 거의 세시간 거리를 눈 감고 갔어.
우선 커튼을 내 맘대로 열어둘 수가 없더라구. 앞 뒤의 사람들이 눈 부시다고, 잠좀 자겠다고
챠르륵 닫아버리는거야. 으잌~ 그래서 밖을 본 기억이 없네.
차라리 고전적으로, 해운대쪽으로 발길을 돌리는 것이 어떤지...요. 명옥언니.
현우는 어디 살지?
같이 KTX를 타고 가는거야?
이번에 여행을 하면서 느낀건, KTX를 타보니 별로 낭만스럽지 않더라구.
약간 좁은 듯한 객실과 핸펀소리, 앞 뒤의 사람들의 버적거리는 비닐봉지 소리,
그건 어느 車나 다 같겠지만, 난 그냥 거의 세시간 거리를 눈 감고 갔어.
우선 커튼을 내 맘대로 열어둘 수가 없더라구. 앞 뒤의 사람들이 눈 부시다고, 잠좀 자겠다고
챠르륵 닫아버리는거야. 으잌~ 그래서 밖을 본 기억이 없네.
차라리 고전적으로, 해운대쪽으로 발길을 돌리는 것이 어떤지...요. 명옥언니.
2006.03.28 13:53:03 (*.235.100.22)
아이고 공연히 주인공들 부산으로 끌어들였네.
1)위에 있는 그대들이 아는 곳으로 하던가(근데 요새 부산에서 태종대 가는 사람은 없단다)
2)결혼식장을 부산 해운대의 동백섬 입구에 있는 웨스턴 조선비치 호텔로 하고 (그앞이 이번에 APEC정상회담 하느라고 누리마루라는 집도 지어 놓고 경치가 아주 좋아요)
거기서 백사장 쭈욱 가로질러 가서(요길목에 파라다이스호텔, 메리오트호텔,그랜드호텔,등 특급호텔이 쪼르르 있고) 반대편 달맞이 고개로 가면 현대식 카페가 즐비하단다.
거기에서 원조격인 집이 "언덕위의집"이라고 있으니까 그동네서 만나서 그언덕을 반대로 내려가면 (그길이 유명한 달맞이길로 드라이브하기에 너무 근사하거든)송정 해수욕장이 나오는데 거기도 요새 카페도 많고 ,횟집도 많고 . 모텔도 많고~~~~~~~~~
거기서 잠시 내륙으로 틀어 기장 시장으로 가면 꼭 자갈치시장 같은 큰시장이 있는데 거기에 요새 유행하는 대게골목이 있어서 저렴한 가격에 대게나 킹클랩도 먹을 수 있어.
그다음 그냥 해변 따라 죽 북쪽으로 가면 대변, 일광 등등 동해남부선이 가는 길이 나온다.
그길로 가도 경주들러 서울로 갈 수 있으니까.(차있으면 어느 길론 못갈까?)
나도 별로 안나가서 그정도여유. 나머지는 알아서 하시구려.(:l)
1)위에 있는 그대들이 아는 곳으로 하던가(근데 요새 부산에서 태종대 가는 사람은 없단다)
2)결혼식장을 부산 해운대의 동백섬 입구에 있는 웨스턴 조선비치 호텔로 하고 (그앞이 이번에 APEC정상회담 하느라고 누리마루라는 집도 지어 놓고 경치가 아주 좋아요)
거기서 백사장 쭈욱 가로질러 가서(요길목에 파라다이스호텔, 메리오트호텔,그랜드호텔,등 특급호텔이 쪼르르 있고) 반대편 달맞이 고개로 가면 현대식 카페가 즐비하단다.
거기에서 원조격인 집이 "언덕위의집"이라고 있으니까 그동네서 만나서 그언덕을 반대로 내려가면 (그길이 유명한 달맞이길로 드라이브하기에 너무 근사하거든)송정 해수욕장이 나오는데 거기도 요새 카페도 많고 ,횟집도 많고 . 모텔도 많고~~~~~~~~~
거기서 잠시 내륙으로 틀어 기장 시장으로 가면 꼭 자갈치시장 같은 큰시장이 있는데 거기에 요새 유행하는 대게골목이 있어서 저렴한 가격에 대게나 킹클랩도 먹을 수 있어.
그다음 그냥 해변 따라 죽 북쪽으로 가면 대변, 일광 등등 동해남부선이 가는 길이 나온다.
그길로 가도 경주들러 서울로 갈 수 있으니까.(차있으면 어느 길론 못갈까?)
나도 별로 안나가서 그정도여유. 나머지는 알아서 하시구려.(:l)
2006.03.28 16:45:20 (*.234.131.250)
아이구....
소설 진도는 하나도 안 나가고 궁리만.... ㅋㅋㅋ
아이구 몰러.
천상 부산 씬은 명옥언니가 쓰셔유
우린 태종대 밖에 모르니께 우찌 쓴다요?
암튼 제가 강희 기차 태워 출발 시킬랍니더.
소설 진도는 하나도 안 나가고 궁리만.... ㅋㅋㅋ
아이구 몰러.
천상 부산 씬은 명옥언니가 쓰셔유
우린 태종대 밖에 모르니께 우찌 쓴다요?
암튼 제가 강희 기차 태워 출발 시킬랍니더.
2006.03.28 17:04:33 (*.234.131.250)
광희언니 ~
현우도 서울 살아요
마침 출장을 부산으로 갔던 것이고...
워낙 금요일까지 부산에 있을 건데
강희랑 만나려고 하루를 더 기다린 거죠. 부산에서....
현우는 차를 가지고 부산에 갔다고 해요.
그래야 둘이 다니기도 쉽고 같이 오기도 좋죠. ㅎㅎㅎ
암튼 저는 지금 공부하러 가야 해요.
제가 올 때까지 진도 나가게 바통 받으세요.
아~~~셨~~~죠? (:h)
현우도 서울 살아요
마침 출장을 부산으로 갔던 것이고...
워낙 금요일까지 부산에 있을 건데
강희랑 만나려고 하루를 더 기다린 거죠. 부산에서....
현우는 차를 가지고 부산에 갔다고 해요.
그래야 둘이 다니기도 쉽고 같이 오기도 좋죠. ㅎㅎㅎ
암튼 저는 지금 공부하러 가야 해요.
제가 올 때까지 진도 나가게 바통 받으세요.
아~~~셨~~~죠? (:h)
2006.03.28 19:00:27 (*.235.100.22)
어차피 길모르는 서울사람 둘이서 만나는거니까 유명한 곳에서 만나기만 하고 대충 길은 틀리게 묘사해도 오히려 실감이 날수도 있다오. 그리고 난 어디까지나 열렬독자라구!(:l)
2006.03.29 16:59:02 (*.234.131.250)
소설 방의 음악을 바꾸었어요.
미국에서 인자 아씨가 신청한 음악으로요.
기차는 8시에 떠나네.
강희를 기차에 태우기는 했는데 진도가 안나가네요.
누구든지 Feel이 오는 분이 쓰셔요.
미국에서 인자 아씨가 신청한 음악으로요.
기차는 8시에 떠나네.
강희를 기차에 태우기는 했는데 진도가 안나가네요.
누구든지 Feel이 오는 분이 쓰셔요.
2006.03.29 20:36:36 (*.238.113.69)
춘선아~
허리 조금 나았으면 물꼬만 트라는 말에 또 넘어갔다.
에구 허리야~
그다음엔 젊은 너희들이 써 봐봐봐~
멋있게 만나라.(x9)
허리 조금 나았으면 물꼬만 트라는 말에 또 넘어갔다.
에구 허리야~
그다음엔 젊은 너희들이 써 봐봐봐~
멋있게 만나라.(x9)
2006.03.29 21:48:11 (*.234.131.250)
역시.... 짝짝짝짝 ~~~~
죽어도 안 넘어가던 진도를 언니가 넘겨주셨네요.
울 언니 짱 !!!!!!!!!!!!
허리도 아픈데.....ㅋㅋㅋㅋ
근데 왜 이렇게 웃음이 나지?
강희가 웃는데 저도 따라 웃게 되네요.
다음 바통은 누가 받을겨?
아무라도 받으면 이뽀해 줄텐데.....
죽어도 안 넘어가던 진도를 언니가 넘겨주셨네요.
울 언니 짱 !!!!!!!!!!!!
허리도 아픈데.....ㅋㅋㅋㅋ
근데 왜 이렇게 웃음이 나지?
강희가 웃는데 저도 따라 웃게 되네요.
다음 바통은 누가 받을겨?
아무라도 받으면 이뽀해 줄텐데.....
2006.03.30 07:30:44 (*.5.222.38)
선배님의 조언을 받아 수정하였습니다.
마치 밤 길에 빛을 비춰주신 것과 같았습니다.
이 다음 글 올리시는 분은 참고하세요.
(:f)(:f)(:f)
5유명옥
( 2006-03-30 06:43:08 )
진수후배 달맞이 고개를 해운대에서 올라 갈 때는 오른쪽이 바다고 왼쪽이 건물이에요.
반대로 올때는 왼쪽이 바다고. 그리고 건물은 바다의 반대쪽에만 있으니까 건물과 나무 사이는 아니거든요. 고치시면 요거 삭제할께요.
5유명옥
( 2006-03-30 06:45:43 )
그리고 또하나 , 작은 배도 별로 없고 유람선이 다니긴 해도 이철에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달맞이언덕에서 바라 보이는 바다는 대개는 조용하니까 맨윗줄은 좀 수정하시는게 나을 것 같군요
(:f)(:f)(:f)
마치 밤 길에 빛을 비춰주신 것과 같았습니다.
이 다음 글 올리시는 분은 참고하세요.
(:f)(:f)(:f)
5유명옥
( 2006-03-30 06:43:08 )
진수후배 달맞이 고개를 해운대에서 올라 갈 때는 오른쪽이 바다고 왼쪽이 건물이에요.
반대로 올때는 왼쪽이 바다고. 그리고 건물은 바다의 반대쪽에만 있으니까 건물과 나무 사이는 아니거든요. 고치시면 요거 삭제할께요.
5유명옥
( 2006-03-30 06:45:43 )
그리고 또하나 , 작은 배도 별로 없고 유람선이 다니긴 해도 이철에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달맞이언덕에서 바라 보이는 바다는 대개는 조용하니까 맨윗줄은 좀 수정하시는게 나을 것 같군요
(:f)(:f)(:f)
2006.03.30 07:55:41 (*.235.100.22)
짝짝짝~~~~ 잘들 쓰고 있어요.
난 책임상 소설 자료나 좀 더 내 놓지요. 재료가 많아야 작가가 골라서 쓸 수 있을테니까!
해운대에서 달맞이 고개 넘어가면 송정 해수욕장인데 여긴 해운대와 별반 다를게 없고 그냥 해변길 달리면 대변港이 나오는데 여기는 좀 있으면 멸치축제가 열리는 곳이라 아마 지금쯤은 플래카드가 걸려 있을지도 모르는데 이따 사람들한테 물어봐야 하는데 진도가 빨리 나가서......에고 급해라.
근데 요 대변항에도 횟집이 그득한데 인천이나 서울에서 먹기 힘든 칼치회와 멸치회가 유명해요.
칼치회는 비늘을 철수세미로 긁어내야 한다고 아주 일이 많다는군요.
근데 생각보다 아주 산뜻하고 비린내도 안니요. 멸치회는 각종 야채와 버무려서 매콤하게 양념을 해서 나오구요.
조금 이동네 사정에 밝은 사람을 만나면 바닷가에 천막 횟집촌이 있어요. 바로 앞에 있는 건물들은 활어를 팔고 천막촌에서는 해삼, 멍게 전복등 어패류만 파는데(그렇게 서로가 약속을 했나보드라고요)
이사람들은 해녀들이라 직접 바다에 들어가서 자기가 따온 걸 팔고 죽도 끓여주고 하는데 기본 한접시에 20000원(해삼 멍게 산낙지등과 상치 풋고추등) 전복죽은 1인당 만원 받는데 그자리에서 끓여줘요. 죽만 먹을 사람에게는 20~30분정도 놀다 오라고 하고요.
기분이 좋으면 전복한개 더 얹어 주기도 하고(자기가 바다에서 직접 따오니까 원가를 그리 안따지지요)(근데 요거이 작년 가격이라오)
천막은 한 20여개되나?그래도 간판이 다 있는데 아무튼 제일 왼쪽에는 "굳세어라 금순아"라고 젊은 새댁이 운영하는 집도 있어요. 아침 에는 문만 열어 놓고 바다에 들어가서 낮12경이 되야 파는데 운좋으면 사람 만나서 얻어 먹을 수도 있고 그래요
요건 소설보다도 다음에 오시면 가보시라고 소개하는겁니다.
그 천막이 바다 바로 위에 있는데 난 자꾸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려서 이 좁은 천막 어디에 고양이가 있지? 하면서 (전 동물 싫어하거든요) 소리가 날 때마다 깜짝깜짝 놀라서 일어났거든요.몇번 그랬더니 갑자기 우리 남편이 막 웃기 시작하고 옆의 상 사람들도 웃더라구요.
그게 갈매기 울음소리라는군요. 바로 옆에서 울어대니까 영 고양이 같더라구요.
우리 남편은 고교시절 자주 그동네까지 와서 놀았다나? 뭐 감회가 새로운 얼굴을 하고 주인에게 요거조거 열심히 묻고 하더군요.
대변은 본래 기장군 소속인데 기장군이 부산시로 편입
난 책임상 소설 자료나 좀 더 내 놓지요. 재료가 많아야 작가가 골라서 쓸 수 있을테니까!
해운대에서 달맞이 고개 넘어가면 송정 해수욕장인데 여긴 해운대와 별반 다를게 없고 그냥 해변길 달리면 대변港이 나오는데 여기는 좀 있으면 멸치축제가 열리는 곳이라 아마 지금쯤은 플래카드가 걸려 있을지도 모르는데 이따 사람들한테 물어봐야 하는데 진도가 빨리 나가서......에고 급해라.
근데 요 대변항에도 횟집이 그득한데 인천이나 서울에서 먹기 힘든 칼치회와 멸치회가 유명해요.
칼치회는 비늘을 철수세미로 긁어내야 한다고 아주 일이 많다는군요.
근데 생각보다 아주 산뜻하고 비린내도 안니요. 멸치회는 각종 야채와 버무려서 매콤하게 양념을 해서 나오구요.
조금 이동네 사정에 밝은 사람을 만나면 바닷가에 천막 횟집촌이 있어요. 바로 앞에 있는 건물들은 활어를 팔고 천막촌에서는 해삼, 멍게 전복등 어패류만 파는데(그렇게 서로가 약속을 했나보드라고요)
이사람들은 해녀들이라 직접 바다에 들어가서 자기가 따온 걸 팔고 죽도 끓여주고 하는데 기본 한접시에 20000원(해삼 멍게 산낙지등과 상치 풋고추등) 전복죽은 1인당 만원 받는데 그자리에서 끓여줘요. 죽만 먹을 사람에게는 20~30분정도 놀다 오라고 하고요.
기분이 좋으면 전복한개 더 얹어 주기도 하고(자기가 바다에서 직접 따오니까 원가를 그리 안따지지요)(근데 요거이 작년 가격이라오)
천막은 한 20여개되나?그래도 간판이 다 있는데 아무튼 제일 왼쪽에는 "굳세어라 금순아"라고 젊은 새댁이 운영하는 집도 있어요. 아침 에는 문만 열어 놓고 바다에 들어가서 낮12경이 되야 파는데 운좋으면 사람 만나서 얻어 먹을 수도 있고 그래요
요건 소설보다도 다음에 오시면 가보시라고 소개하는겁니다.
그 천막이 바다 바로 위에 있는데 난 자꾸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려서 이 좁은 천막 어디에 고양이가 있지? 하면서 (전 동물 싫어하거든요) 소리가 날 때마다 깜짝깜짝 놀라서 일어났거든요.몇번 그랬더니 갑자기 우리 남편이 막 웃기 시작하고 옆의 상 사람들도 웃더라구요.
그게 갈매기 울음소리라는군요. 바로 옆에서 울어대니까 영 고양이 같더라구요.
우리 남편은 고교시절 자주 그동네까지 와서 놀았다나? 뭐 감회가 새로운 얼굴을 하고 주인에게 요거조거 열심히 묻고 하더군요.
대변은 본래 기장군 소속인데 기장군이 부산시로 편입
2006.03.30 08:43:20 (*.234.131.250)
밤 새 우렁각시가 와서 밥상을 차려 놓는 것 같아요.
자고 나면 올라와 있는 글을 보면 말예요.
명옥 언니는 이쁜 우렁각시....
참,
지금 소설 속의 계절은 초여름이예요.
아마 5월 쯤....
화림언니가 그리 쓰신거 같은데....
준영이 군대 보내고 조금 있다가 준희 유학 보냈으니
세월이 조금 갔다고 봐야죠?
5월에도 대변항에서 멸치 축제를 하나요?
진수 작가님 수고했어요.
재미있네요.
그 다음은 누가 바통 받을겨?
다음 이야기 궁금한데....(x8)
자고 나면 올라와 있는 글을 보면 말예요.
명옥 언니는 이쁜 우렁각시....
참,
지금 소설 속의 계절은 초여름이예요.
아마 5월 쯤....
화림언니가 그리 쓰신거 같은데....
준영이 군대 보내고 조금 있다가 준희 유학 보냈으니
세월이 조금 갔다고 봐야죠?
5월에도 대변항에서 멸치 축제를 하나요?
진수 작가님 수고했어요.
재미있네요.
그 다음은 누가 바통 받을겨?
다음 이야기 궁금한데....(x8)
2006.03.30 09:03:03 (*.238.113.69)
진수후배 ~
실감나게 잘 썼다.
춘선이가 이~뽀 해주겠네 ㅎㅎㅎ
명옥아~
니가 있어서 쓸맛이 난다.
정말 열렬 독자네.
뭔 상을 줄까나~
춘선아~
우리 작가회의 전복이랑 해삼 먹으면서 쐬주도 한잔 곁들이고 ㅋㅋㅋ 하고 싶네.
갑자기 왜 이리 부산이 가고 싶니?
나 어제 오전엔 너무 아파 막 울었는데 물리치료 받고 와서 오후에 훨 나아지더라.
이만해도 살거 같아.
지금 우리남편이 운전해줘서 병원에 다녀 오려구~
너의 기도빨이 즉효였나?
암튼 재미있다.(x18)(:l)
실감나게 잘 썼다.
춘선이가 이~뽀 해주겠네 ㅎㅎㅎ
명옥아~
니가 있어서 쓸맛이 난다.
정말 열렬 독자네.
뭔 상을 줄까나~
춘선아~
우리 작가회의 전복이랑 해삼 먹으면서 쐬주도 한잔 곁들이고 ㅋㅋㅋ 하고 싶네.
갑자기 왜 이리 부산이 가고 싶니?
나 어제 오전엔 너무 아파 막 울었는데 물리치료 받고 와서 오후에 훨 나아지더라.
이만해도 살거 같아.
지금 우리남편이 운전해줘서 병원에 다녀 오려구~
너의 기도빨이 즉효였나?
암튼 재미있다.(x18)(:l)
2006.03.30 13:35:06 (*.238.113.69)
옥규야~
떠나는 날 전화해줘서 고마웠고 감기 빨리 나아라.
우리 언젠가 전복 해삼 쐬주 마시는거다?
우리 남편 술 끊게 하고 나는 마시려 하네 ㅎㅎㅎ
글고 이런 기회 다신 안온다.
빨랑 강희가 되어 현우를 만나거라.(x8)
떠나는 날 전화해줘서 고마웠고 감기 빨리 나아라.
우리 언젠가 전복 해삼 쐬주 마시는거다?
우리 남편 술 끊게 하고 나는 마시려 하네 ㅎㅎㅎ
글고 이런 기회 다신 안온다.
빨랑 강희가 되어 현우를 만나거라.(x8)
2006.03.30 16:29:37 (*.79.2.163)
언니, 나두 강희하구 싶어요,
연애는 아무나 안되나?
봄꽃놀이 못해서 병났나봐요.::´(
순호온니, 좋겠당~~~!!!(x23)
연애는 아무나 안되나?
봄꽃놀이 못해서 병났나봐요.::´(
순호온니, 좋겠당~~~!!!(x23)
2006.03.30 17:06:17 (*.234.131.250)
혜수가,
얼릉 소설 쓰셔.
봄꽃놀이 못해서 난 병은
말을 해서라도 풀고 글을 써서라도 풀어야지
그렇지 않음 서서히 골병으로 변한단다. (공갈 및 협박)
스무살 때도 연애 제대로 못해 봤지? (메롱 ~)
그러니 지금 소설 속에서라도 해 보셔.
소설 쓰는거 아주 쉬워.
그저 상상력만 동원하면 되는거야.
겁내지 말고 한 번 써 봐.
오케이?
나는 지금 또 공부하러 가요.
없는 집 제사 돌아오듯이 왜 이리 빨리 온댜?
맨날 공부하러 가는 거 같네...
내가 돌아와서 읽을거리 만들어 놓으세요. 아셨죠?
얼릉 소설 쓰셔.
봄꽃놀이 못해서 난 병은
말을 해서라도 풀고 글을 써서라도 풀어야지
그렇지 않음 서서히 골병으로 변한단다. (공갈 및 협박)
스무살 때도 연애 제대로 못해 봤지? (메롱 ~)
그러니 지금 소설 속에서라도 해 보셔.
소설 쓰는거 아주 쉬워.
그저 상상력만 동원하면 되는거야.
겁내지 말고 한 번 써 봐.
오케이?
나는 지금 또 공부하러 가요.
없는 집 제사 돌아오듯이 왜 이리 빨리 온댜?
맨날 공부하러 가는 거 같네...
내가 돌아와서 읽을거리 만들어 놓으세요. 아셨죠?
2006.03.30 17:43:06 (*.79.2.163)
소설 망칠까봐 못쓴다. 얘.
수준이 낮아지면 안되지~~~~~!!!!!
내가 옛날에 찐한 연애를 했으면
중매결혼 했겠니? 이그~
수준이 낮아지면 안되지~~~~~!!!!!
내가 옛날에 찐한 연애를 했으면
중매결혼 했겠니? 이그~
2006.03.30 19:11:29 (*.238.113.69)
혜숙아~
중매결혼이라도 너처럼만 행복하게 살면 연애는 해서 뭐하니?
맨날 "이혼이야~"를 연발해도 좋아서 혜숙이만 찾는 남편~
니가 동기라면 샘냈을텐데 후배라서 봐준다.(x18)
중매결혼이라도 너처럼만 행복하게 살면 연애는 해서 뭐하니?
맨날 "이혼이야~"를 연발해도 좋아서 혜숙이만 찾는 남편~
니가 동기라면 샘냈을텐데 후배라서 봐준다.(x18)
2006.03.30 19:16:49 (*.238.113.69)
춘선아~
또 공부하러 가니?
나 오전에 물리치료 받고 많이 좋아져서 오후엔 한증가서 지지고 왔어.
물리치료 이삼일만 더 받음 아주 좋아질것 같은데 ~
근데 강희는 계속 바다만 바라보고 있니?
둘이 "언덕위의 집"에 가둬놓고 공부만 하러 가면 다니?
빨랑 와서 얘네들 어떻게 해봐~(x10)
또 공부하러 가니?
나 오전에 물리치료 받고 많이 좋아져서 오후엔 한증가서 지지고 왔어.
물리치료 이삼일만 더 받음 아주 좋아질것 같은데 ~
근데 강희는 계속 바다만 바라보고 있니?
둘이 "언덕위의 집"에 가둬놓고 공부만 하러 가면 다니?
빨랑 와서 얘네들 어떻게 해봐~(x10)
2006.03.30 20:09:12 (*.235.100.22)
니네들은 참 젊기도 하다. 감탄사가 절로 절로 나오누만요.
그래 그리 활기가 있으니 감기도 걸리지.(절대 비꼬는거 아님)
난 강희가 되고픈 생각도 없고 현우 만나고 싶은 생각도 안나는데......
그러니까 소설가는 죽었다 깨어나도 안되지.
우리남편이 맨날 술마셔서 신경질은 나지만 병인이 같은 타입은 아닌지라 다행이야.
난 요새 도무지 등장을 안하는 순호라는 인물에 호감이 간다.
피아노 치기도 하지만 인생을 솔직하게 사는 것 같아서 말이야.
화림이가 언덕위의 집 사진을 올리라는데 나도 오늘 녹초가 되서 해운대까지 가서 사진 찍을 기운이 안남았다오. 진수작가가 인테넷으로 검색해봐 주시구려.
다큐멘타리도 아닌데 그까이꺼 아무거나 그럴사한 카페 하나 올리면 되는거 아니우?ㅎㅎㅎ
그리고 춘선아 멸치축제는 5월쯤 하는 모양이던데 자신없는 부분은 대충 넘어가라 잉?(:l)
그래 그리 활기가 있으니 감기도 걸리지.(절대 비꼬는거 아님)
난 강희가 되고픈 생각도 없고 현우 만나고 싶은 생각도 안나는데......
그러니까 소설가는 죽었다 깨어나도 안되지.
우리남편이 맨날 술마셔서 신경질은 나지만 병인이 같은 타입은 아닌지라 다행이야.
난 요새 도무지 등장을 안하는 순호라는 인물에 호감이 간다.
피아노 치기도 하지만 인생을 솔직하게 사는 것 같아서 말이야.
화림이가 언덕위의 집 사진을 올리라는데 나도 오늘 녹초가 되서 해운대까지 가서 사진 찍을 기운이 안남았다오. 진수작가가 인테넷으로 검색해봐 주시구려.
다큐멘타리도 아닌데 그까이꺼 아무거나 그럴사한 카페 하나 올리면 되는거 아니우?ㅎㅎㅎ
그리고 춘선아 멸치축제는 5월쯤 하는 모양이던데 자신없는 부분은 대충 넘어가라 잉?(:l)
2006.03.30 20:15:04 (*.235.100.22)
옥규야 너 빨리 감기 안나으면 안되는거 알지? 혜숙이도 빨랑 빨랑 약먹고!
아니다 그보다도 니네들 8일까지는 아무데도 가지 말고 푹쉬어(명령)
소설 재료 중에 대변항근처 천막촌이 있는 곳이 "연화리"라는 곳이야.
이정표에 써있는데 그동네는 맨 먹는집과 모텔이 즐비하더라.(:l)
아니다 그보다도 니네들 8일까지는 아무데도 가지 말고 푹쉬어(명령)
소설 재료 중에 대변항근처 천막촌이 있는 곳이 "연화리"라는 곳이야.
이정표에 써있는데 그동네는 맨 먹는집과 모텔이 즐비하더라.(:l)
2006.03.30 22:31:35 (*.234.131.250)
소설은 안 쓰고 맨날 요기서 수다만...ㅋㅋㅋ
저도 지금 공부 잘하고 왔어요.
화림언니 허리가 좋아지셨다니 참 다행이네요.
언니가 아프다니까 제 마음이 우찌나 아프던지....
옥규야 ~
니가 너무 과로해서 면역이 떨어진게야.
감기를 피해가지 않고 맨날 걸려 드는게 그 증거지.
당분간은 운동도 끊고 원초적으로 살아 봐.
원초적이라 함은....
먹고 자고 또 먹고 또 자고 틈틈이 쉬고 또 먹고 자고....
알긋제?
가급적 생각도 하지 말고.
니 상황에서 볼 때 불가능하다고?
원론적으로 그렇다는 거여.
비스므레하게라도 하려고 애써 보셔.
그래야 작가회의 할 때 니가 원하는 것 다 먹을 수 있단말여. ::p
저도 지금 공부 잘하고 왔어요.
화림언니 허리가 좋아지셨다니 참 다행이네요.
언니가 아프다니까 제 마음이 우찌나 아프던지....
옥규야 ~
니가 너무 과로해서 면역이 떨어진게야.
감기를 피해가지 않고 맨날 걸려 드는게 그 증거지.
당분간은 운동도 끊고 원초적으로 살아 봐.
원초적이라 함은....
먹고 자고 또 먹고 또 자고 틈틈이 쉬고 또 먹고 자고....
알긋제?
가급적 생각도 하지 말고.
니 상황에서 볼 때 불가능하다고?
원론적으로 그렇다는 거여.
비스므레하게라도 하려고 애써 보셔.
그래야 작가회의 할 때 니가 원하는 것 다 먹을 수 있단말여. ::p
2006.03.31 07:58:00 (*.235.100.22)
춘선이 아주 말 잘했어요. 화림이 옥규 혜숙이 모두 춘선님 얘기 잘 들어라.
근데 춘선이 니도 만만치 않게 바쁜 것 같은디?
쟤네들 다 나아서 팔팔할 때 혼자 감기 걸리지말고 미리 조심해라.
나도 연습 좀 하면 그날은 모르겠는데 다음 날 온몸이 쑤시고 몸살 같아지는 걸 보면 나이는 어쩔 수가 없나봐.
나 지난 주일 오후예배에 405장 피아노로 편곡된 것 연주해서 엄청 은혜받았다.(박수도 많이 받고) 이런 기회를 통해서 조금씩 자신감이 회복되는 것 같아.
이 자체가 이모작이기도 하지만 이런 작은 행사가 축적이 되서 뭔가를 만들어내지 않을까 싶어.
얘들아 우리 건강하게 열심히 해보자.감기들지말고, 허리도 아프지 말고,속상해 하지는 더욱 말고 !!!!!!!!!!!!
근데 춘선이 니도 만만치 않게 바쁜 것 같은디?
쟤네들 다 나아서 팔팔할 때 혼자 감기 걸리지말고 미리 조심해라.
나도 연습 좀 하면 그날은 모르겠는데 다음 날 온몸이 쑤시고 몸살 같아지는 걸 보면 나이는 어쩔 수가 없나봐.
나 지난 주일 오후예배에 405장 피아노로 편곡된 것 연주해서 엄청 은혜받았다.(박수도 많이 받고) 이런 기회를 통해서 조금씩 자신감이 회복되는 것 같아.
이 자체가 이모작이기도 하지만 이런 작은 행사가 축적이 되서 뭔가를 만들어내지 않을까 싶어.
얘들아 우리 건강하게 열심히 해보자.감기들지말고, 허리도 아프지 말고,속상해 하지는 더욱 말고 !!!!!!!!!!!!
한 남자가 8 년 정도 아내를 간호 했다면
이제 그리움 보다도 지겨웠을 수도 있을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