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306

온종일~ 무더위와 씨름하고~
조금은 지친듯한 몸으로
창가에 깔리는 저녁빛을 바라보면
어느새 여고시절 시집을 들고 다니던때가 생각납니다.
삶에 소중한 시간들~~
그 소중한 시간들을
그냥 스쳐 버리지 않기 위해 마련한 30주년을
뜻깊게 맞이하고 싶은 마음
모든 친구들이 같으리라 생각합니다.
1반의 반모임을 아래와 같이 알려드립니다
◆ 아 래 ◆
* 일 시 : 2005년 7월 26일 오전 11시
* 장 소 : 계룡스파텔
* 연락처: 1반 대표 김 은경 018-323-1286
총무 심 정인 019-449-8997
2005.07.25 19:36:32 (*.237.208.14)
은주야.
너의 중독 증상이 약간 염려되긴 했었다.
백번 째 쯤 되면 신경좀 써서 은주가 상받게 하자고
옥규랑 작전까지 세웠었는데....
갑자기 공부에 묻혀버린 친구를 무슨 수로 꺼낸단 말이냐
하고 단념하고 있었거든.
그런데 다시 들어옴 안돼지.
못 온다고 다 공지했으니까 시험날까지 최선을 다해서 공부하도록!
인일의 저력을 보여줘야잖겠니?
내일만 날이 아니니까.
열심히 해서 좋은 성과 올리고
다음에 다시 만나자.
그래도 서울에서라도 얼굴을 봐서 다행이네.
화이팅!!!!
너의 중독 증상이 약간 염려되긴 했었다.
백번 째 쯤 되면 신경좀 써서 은주가 상받게 하자고
옥규랑 작전까지 세웠었는데....
갑자기 공부에 묻혀버린 친구를 무슨 수로 꺼낸단 말이냐
하고 단념하고 있었거든.
그런데 다시 들어옴 안돼지.
못 온다고 다 공지했으니까 시험날까지 최선을 다해서 공부하도록!
인일의 저력을 보여줘야잖겠니?
내일만 날이 아니니까.
열심히 해서 좋은 성과 올리고
다음에 다시 만나자.
그래도 서울에서라도 얼굴을 봐서 다행이네.
화이팅!!!!
2005.07.25 21:31:40 (*.237.208.31)
은주야.
아깐 저녁 준비 해야 돼서
글 쓰자마자 뛰쳐나갔어.
올리는 순간에 네 글이 먼저 달린 것 보고
아, 은주도 있구나 넘 기뻤는데
우리 꼬맹이 밥 챙겨줘야 되서
얼른 나갔지.
오늘도 아침부터 경숙이 생일 파티 하느라
저녁에야 집에 들어왔거든.
너무 뺑뺑이를 치니까 정신을 차려야지 싶다.
오늘은 경숙이, 춘선이, 인자, 승숙이, 경희, 성용이, 그리고 나
이렇게 일곱명이서(앗! 성용이 딸까지 여덟) 점심을 먹었다.
그리고 내일 뭐를 대접할까나 의논하고
코스트코 가서 내일 쓸 것좀 사고,
오늘이 복날이라 어머님 갖다드릴 장어구이좀 사고,
너무 바쁘게 집에 왔다가(우유가 상할까봐)
장본 것 대충 챙겨놓고
어머님댁에 가다가 사거리 신호대기 중에
뒤에서 받쳤다는 것 아니냐?
신호등이 초록불로 바뀌는 순간 앞에 차들이 잔뜩있다는 것 까먹고
그냥 차를 돌진해 온 차에 콰광~~~~(x3)
너무 놀래서 나갔더니 그냥 죄송하다며 굽신굽신.
이 더위 탓을 해야지 어쩌리오?
그냥 병원 가자고 우기는 남자를 두고
지금 바쁘다고 분명 아무치도 않을 거라고 우기며 어머님 댁으로....
내 앞에도 차가 많았었는데
우째 그 남자 눈에는 파란 신호등만 보였을꼬????
우야튼동 정신 하나도 없다.
내일 모레 지나면 하루 지나서 우리 가족 나들이.
목요일은 또 여행 준비하느라 바쁠 것 같다.
내가 생각해도 정신이 하나도 없네.
조~~방에서 인숙(2)이가 준 보약을 얼른 먹어야겠다.
얘들아,
내일 보자.;:)
은주는 열심히 하고 다음에 보자.
아깐 저녁 준비 해야 돼서
글 쓰자마자 뛰쳐나갔어.
올리는 순간에 네 글이 먼저 달린 것 보고
아, 은주도 있구나 넘 기뻤는데
우리 꼬맹이 밥 챙겨줘야 되서
얼른 나갔지.
오늘도 아침부터 경숙이 생일 파티 하느라
저녁에야 집에 들어왔거든.
너무 뺑뺑이를 치니까 정신을 차려야지 싶다.
오늘은 경숙이, 춘선이, 인자, 승숙이, 경희, 성용이, 그리고 나
이렇게 일곱명이서(앗! 성용이 딸까지 여덟) 점심을 먹었다.
그리고 내일 뭐를 대접할까나 의논하고
코스트코 가서 내일 쓸 것좀 사고,
오늘이 복날이라 어머님 갖다드릴 장어구이좀 사고,
너무 바쁘게 집에 왔다가(우유가 상할까봐)
장본 것 대충 챙겨놓고
어머님댁에 가다가 사거리 신호대기 중에
뒤에서 받쳤다는 것 아니냐?
신호등이 초록불로 바뀌는 순간 앞에 차들이 잔뜩있다는 것 까먹고
그냥 차를 돌진해 온 차에 콰광~~~~(x3)
너무 놀래서 나갔더니 그냥 죄송하다며 굽신굽신.
이 더위 탓을 해야지 어쩌리오?
그냥 병원 가자고 우기는 남자를 두고
지금 바쁘다고 분명 아무치도 않을 거라고 우기며 어머님 댁으로....
내 앞에도 차가 많았었는데
우째 그 남자 눈에는 파란 신호등만 보였을꼬????
우야튼동 정신 하나도 없다.
내일 모레 지나면 하루 지나서 우리 가족 나들이.
목요일은 또 여행 준비하느라 바쁠 것 같다.
내가 생각해도 정신이 하나도 없네.
조~~방에서 인숙(2)이가 준 보약을 얼른 먹어야겠다.
얘들아,
내일 보자.;:)
은주는 열심히 하고 다음에 보자.
2005.07.25 22:25:50 (*.51.71.146)
은경아, 정말 괜찮은거니? 야, 내일 주빈이 아프면 완전 썰~렁인데...
그만하길 정말 감사하다!!
경래야, 너 왜 못오는 거야? 윤순이랑 아까 통화했는데 이번 대전 모임에는 못온대.
갑자기 갈 곳이 생겼나봐. 내일 옥규차 타고 김밥 먹으면서 대전에 갈 생각을 하니
넘 신난다~~~(x1)(x8)(x18)
그만하길 정말 감사하다!!
경래야, 너 왜 못오는 거야? 윤순이랑 아까 통화했는데 이번 대전 모임에는 못온대.
갑자기 갈 곳이 생겼나봐. 내일 옥규차 타고 김밥 먹으면서 대전에 갈 생각을 하니
넘 신난다~~~(x1)(x8)(x18)
2005.07.25 23:01:05 (*.116.77.205)
동문수학은 하지 않았지만 진심으로 덕담은 하고싶어 公知에 장난 글 좀 썼습니다.
한편으로는 얼마나 얄미워할까 걱정했는데 이렇게 따뜻하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박은주님께서 요즘 재미있게 댓글 쓰셔서 잘 보고 있습니다.
박은주님 글에 대해서도 제가 몇 번 댓글을 쓰고 싶었지만 여러분 올인하시는데 실례인 것 같아서 말았습니다.
무슨 시험인지 모르지만 열심히 하셔서 잘 보시기 바랍니다.
박은주님의 실력이 좋아지면 그것이 다 12기의 힘이 되지 않겠습니까?
오늘부터 8월6일저녁때까지는 여기 들어오시면 제가...가만히 있을께요....::)
그리고 김은경님 저 깜딱 놀라게 하시면...서림파 제 친구들 무서운 거...혹시... 아직 모르시는 거 아니지요? ㅎㅎ
오늘 사고 크게 당하지 않으셔서 다행이구요, 여러가지로 열심이신 분께서 또 큰 일 맡으셨는데 재밌고 보람있게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친구들이 복 터질거예요? 아니면 은경님이 친구들 잘둬서 복터질 거예요? ..
12기의 힘이십니다.::)
한편으로는 얼마나 얄미워할까 걱정했는데 이렇게 따뜻하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박은주님께서 요즘 재미있게 댓글 쓰셔서 잘 보고 있습니다.
박은주님 글에 대해서도 제가 몇 번 댓글을 쓰고 싶었지만 여러분 올인하시는데 실례인 것 같아서 말았습니다.
무슨 시험인지 모르지만 열심히 하셔서 잘 보시기 바랍니다.
박은주님의 실력이 좋아지면 그것이 다 12기의 힘이 되지 않겠습니까?
오늘부터 8월6일저녁때까지는 여기 들어오시면 제가...가만히 있을께요....::)
그리고 김은경님 저 깜딱 놀라게 하시면...서림파 제 친구들 무서운 거...혹시... 아직 모르시는 거 아니지요? ㅎㅎ
오늘 사고 크게 당하지 않으셔서 다행이구요, 여러가지로 열심이신 분께서 또 큰 일 맡으셨는데 재밌고 보람있게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친구들이 복 터질거예요? 아니면 은경님이 친구들 잘둬서 복터질 거예요? ..
12기의 힘이십니다.::)
2005.07.25 23:09:15 (*.237.208.31)
고마워요.
응원하시는 마음 알아요.
진심으로 고맙고요.
나도 자주 보니 친구 같아서
한참을 안 들어오면 궁금해진답니다.
자주 들어오셔서 격려해주시고요.
왜 이 방엔 폼나는 음악 안 깔아주시는 거에요.
삐짐.::o
응원하시는 마음 알아요.
진심으로 고맙고요.
나도 자주 보니 친구 같아서
한참을 안 들어오면 궁금해진답니다.
자주 들어오셔서 격려해주시고요.
왜 이 방엔 폼나는 음악 안 깔아주시는 거에요.
삐짐.::o
2005.07.26 06:32:46 (*.252.191.236)
은주야
공부 한다고 해서 다 용서하려 했는데
지금 보니 한 밤 중에 여기서 놀았네.....
또 다시 못 보는 것 무척 섭섭한데
팔월 육일 지나 한 번 볼 수 있었으면 한다
내가 십일에 다시 "거시기" 나라에 돌아가거들랑
그 즈음에는 내가 인천에 있을거야
훨씬 만나기 쉽겠지?
열심히 해, good luck!!!!!!
드디어 아침이 밝았네
대전으로 향하는 친구들아
급한 맘으로 쎄게 쎄게 밟지 말고 조심 조심 오거라
이따 보자꾸나
공부 한다고 해서 다 용서하려 했는데
지금 보니 한 밤 중에 여기서 놀았네.....
또 다시 못 보는 것 무척 섭섭한데
팔월 육일 지나 한 번 볼 수 있었으면 한다
내가 십일에 다시 "거시기" 나라에 돌아가거들랑
그 즈음에는 내가 인천에 있을거야
훨씬 만나기 쉽겠지?
열심히 해, good luck!!!!!!
드디어 아침이 밝았네
대전으로 향하는 친구들아
급한 맘으로 쎄게 쎄게 밟지 말고 조심 조심 오거라
이따 보자꾸나
2005.07.26 08:02:16 (*.237.208.31)
부지런한 사람들 참 많네.
인자, 너도 조심해서 와라.
다들 즐거운 마음으로 너무 급하지 않게
창밖의 경치 즐기면서
파트너와 담소 나누면서
행복하게 오기를(:l)
인자, 너도 조심해서 와라.
다들 즐거운 마음으로 너무 급하지 않게
창밖의 경치 즐기면서
파트너와 담소 나누면서
행복하게 오기를(:l)
2005.07.26 12:07:34 (*.100.12.250)
은경이 큰 일날뻔 했구나.
나두 몇 년전에 신호등에서 핸폰받고 오는 차에 받혔는데,
하도 정신이 없으니까 명함 한장 달랑 받고 헤어진거 있지.
그래도 나중에 전화는 주어서 꽤심죄는 덜었지만,,
하루 이틀새에 어깨며 아플지 모르니 조심해..
아참.. 이김에 사우나를 즐기면 풀리겠네.
수고해라.
나두 몇 년전에 신호등에서 핸폰받고 오는 차에 받혔는데,
하도 정신이 없으니까 명함 한장 달랑 받고 헤어진거 있지.
그래도 나중에 전화는 주어서 꽤심죄는 덜었지만,,
하루 이틀새에 어깨며 아플지 모르니 조심해..
아참.. 이김에 사우나를 즐기면 풀리겠네.
수고해라.
2005.07.27 22:33:44 (*.237.208.39)
얘들아.
성황리에 너무나도 즐겁게 만남을 끝냈으니
이제 이 방의 문도 닫아야 되겠다.
고마워.
정말 모두 애썼다.
그리고 조~위의 정답자 임옥규는
연옥이가 준비해온 커다란 상품을 받았느니라.
그러니까 자주 컴에 들어오면 자다가도 떡이 생겨요.
전부들 고맙고 다음 공지사항을 보시기를.
진심으로 고마워.::)
성황리에 너무나도 즐겁게 만남을 끝냈으니
이제 이 방의 문도 닫아야 되겠다.
고마워.
정말 모두 애썼다.
그리고 조~위의 정답자 임옥규는
연옥이가 준비해온 커다란 상품을 받았느니라.
그러니까 자주 컴에 들어오면 자다가도 떡이 생겨요.
전부들 고맙고 다음 공지사항을 보시기를.
진심으로 고마워.::)
2005.07.28 00:01:59 (*.237.208.39)
진수씨,
고마워요.
왠지 무대에서 막이 내려오면서 흘러나오는 음악같아서
약간 센티해지네요.
얘들아, 모두모두 고마워.
좋은 꿈 꾸고 잘자라(:S)
고마워요.
왠지 무대에서 막이 내려오면서 흘러나오는 음악같아서
약간 센티해지네요.
얘들아, 모두모두 고마워.
좋은 꿈 꾸고 잘자라(:S)
2005.07.28 09:10:51 (*.106.88.247)
은경아1
대전댁들을 위시하여 이번 모임을 위해 애쓴 친구들 정말 수고 많았다.
너희들이 애쓴 보람이 있어 또 이렇게 마음이 부자가 되어 진수씨의
(일면식도 없었으나 그동안 눈팅을 한 덕분으로 자연스레 호칭을 쓰게 되네.ㅋㅋㅋ)
좋은 음악을 들으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구나.
우리의 행사를 위해 애쓰는 친구들 너무 걱정들 말아라.
특히 우리의 마스코트 옥규가 넘 걱정을 해서 도움 주지도 못하면서 참으로 안스러웠으나
이심전심으로 그 미음이 펴져나가다 보면 안될일이 무었이 있겠나......
누군가가 올려 주었던 글 중 가장 소중한 것이 건강이라 하였으니 건강들 조심하며
우리 마스께임할때 한 마음이었던 것처럼 그렇게 함께 손을 잡고 나아가다 보면
어느센가 옥상에 올라가서 보았던 감동스런 모습 처럼
(우리 체육선생님이 우리의 먼진 모습을 보라고 옥상으로 올려 보냈었지 난 그 이후로 난
마스게임 할때마다 그 감동스런 모습을 떠올리며 그 아름다운 모습에 일조하고있다는
자부심으로 행복하게 연습했었음 ) 훌륭하게 치뤄지리라.....
우리 예쁜 인일의 딸들 아자 아자 화이팅!!!!!!!!
대전댁들을 위시하여 이번 모임을 위해 애쓴 친구들 정말 수고 많았다.
너희들이 애쓴 보람이 있어 또 이렇게 마음이 부자가 되어 진수씨의
(일면식도 없었으나 그동안 눈팅을 한 덕분으로 자연스레 호칭을 쓰게 되네.ㅋㅋㅋ)
좋은 음악을 들으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구나.
우리의 행사를 위해 애쓰는 친구들 너무 걱정들 말아라.
특히 우리의 마스코트 옥규가 넘 걱정을 해서 도움 주지도 못하면서 참으로 안스러웠으나
이심전심으로 그 미음이 펴져나가다 보면 안될일이 무었이 있겠나......
누군가가 올려 주었던 글 중 가장 소중한 것이 건강이라 하였으니 건강들 조심하며
우리 마스께임할때 한 마음이었던 것처럼 그렇게 함께 손을 잡고 나아가다 보면
어느센가 옥상에 올라가서 보았던 감동스런 모습 처럼
(우리 체육선생님이 우리의 먼진 모습을 보라고 옥상으로 올려 보냈었지 난 그 이후로 난
마스게임 할때마다 그 감동스런 모습을 떠올리며 그 아름다운 모습에 일조하고있다는
자부심으로 행복하게 연습했었음 ) 훌륭하게 치뤄지리라.....
우리 예쁜 인일의 딸들 아자 아자 화이팅!!!!!!!!
2005.07.28 09:23:39 (*.237.208.29)
30년을 맞이하면서
가장 공통적으로 많이 나오는 말이
참 부드러워졌다는 말.
(난 빼고, 난 첫마디가 약속이나 한 듯 고대로라고 하네.
거짓말인 줄 알지만 그렇게 믿을 거야)
깔리는 음악의 힘인지
아이들의 격려의 한마디가 자꾸 날 시큰하게 하네.
이렇게 마음이 모아지다 보면
모두에게 감동스런 만남이 될 수 있을 거야.
사랑한다.
얘들아(:l)
가장 공통적으로 많이 나오는 말이
참 부드러워졌다는 말.
(난 빼고, 난 첫마디가 약속이나 한 듯 고대로라고 하네.
거짓말인 줄 알지만 그렇게 믿을 거야)
깔리는 음악의 힘인지
아이들의 격려의 한마디가 자꾸 날 시큰하게 하네.
이렇게 마음이 모아지다 보면
모두에게 감동스런 만남이 될 수 있을 거야.
사랑한다.
얘들아(:l)
2005.07.28 10:53:05 (*.237.208.29)
선경아, 용섭아, 혜영아
수정식당 앞에 서 있던 나무.
내가 이팝나무같다고 했더니
용섭이가 이팝나무는 이렇게 안 크다고 해서
집에 들어와서 식물도감 찾아 봤더니
꽃이 꼭 그렇게 생긴 거야.
한여름에 흰꽃이 마치 하얀 눈이 내린 것 같다는 설명과 함께.
맞겠구나 싶어서 대백과 사전을 찾아봤더니
이팝나무는 키가 20미터까지 자란다네.
마지막으로 확인차 수정식당으로 전화를 걸었지.
실망스럽게도 아주머니 하시는 말씀이
그런 건 잘 모르겠다고 국립공원 전화번호를 가르쳐 주시네.
그 나무가 어디 어디에 있다는 설명과 함께.
국립공원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비가 오는데 밖으로 나가서 확인해 보고 들어오시더니
"말채나무"입니다.
앗!
공연히 아는 척 하다 큰일날 뻔 했네.
여러부~운.
수정식당 앞 커다란 나무는 말채나무랍니다.
수정식당 앞에 서 있던 나무.
내가 이팝나무같다고 했더니
용섭이가 이팝나무는 이렇게 안 크다고 해서
집에 들어와서 식물도감 찾아 봤더니
꽃이 꼭 그렇게 생긴 거야.
한여름에 흰꽃이 마치 하얀 눈이 내린 것 같다는 설명과 함께.
맞겠구나 싶어서 대백과 사전을 찾아봤더니
이팝나무는 키가 20미터까지 자란다네.
마지막으로 확인차 수정식당으로 전화를 걸었지.
실망스럽게도 아주머니 하시는 말씀이
그런 건 잘 모르겠다고 국립공원 전화번호를 가르쳐 주시네.
그 나무가 어디 어디에 있다는 설명과 함께.
국립공원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비가 오는데 밖으로 나가서 확인해 보고 들어오시더니
"말채나무"입니다.
앗!
공연히 아는 척 하다 큰일날 뻔 했네.
여러부~운.
수정식당 앞 커다란 나무는 말채나무랍니다.
서림 것들 나가 놀으라고 했더니
진수니가 100번 째 그랑프리를!
아니, 나도 진수니라니, 실수! 진수씨!(x7)
워쩐대, 나도 이참에 가문의 영광을? ㅋㅋㅋ
아그들아.
지키고 섰다가 100번 째 날렵하게 인터셉트한
옆집 도령, 상을 무어로 줄까나?
우리 꽃띠 아줌씨들이 단체로 달려들어 뽀뽀를 날릴까나?
도련님. 말씀만 하시라요.
첫사랑, 아줌씨도 대령할 수 있으니끼니(x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