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회 - 게시판담당 : 최경옥, 정환복,설인실 - 11회 모임터 가기
글 수 1,261

반짝반짝 빛나는 샹들리에 아래서 드레스 입은 예쁜모습을 간직해 두려고 너도나도 사진을 찍는다. 경수도 연방 프레쉬를 터트리고 선배님 후배님 모두들 신났다. 건너편 이정구 언니와 빨간 튜울립같이 예쁜 딸이 유난히 눈에 들어온다.
사회자는 팀에서 공부 제일 잘한 사람을 뽑아 오랜다. 우리 테이블에서는 영실이를 부추켜 세운다. 이런, 선배님이 계시지. 5회 이인선 선배님이 우리 팀의 대표선수다. 다른 팀에선 3회 조영희 선배님과 새빨간 드레스 입고 나온 4회 배명희 선배님이 나왔다.
우리팀 이인선 선배님은 국민학교 때 일등했다하니, 조영희 선배님은 고등학교 때 일등했다 하고, 배명희 선배님은 대학 입학 때 전교 수석했다고 한다. 이번 문제는 국어문제, 사행시 짓기였다. “인일여고!” 자랑스런 “인일여고”다.
역시 공부 잘한 선배님들은 나이들어도 재치있고 빠르다.
속으로 나도 지어본다. “ 연필로 써봐야 좋은데…” 늦게나마 적어본다
인 : 인일여고 ‘인’자하면 허인님이 생각나요
일 : 일평생 ‘인’자가진 남자만 사랑하다
여 : 여인의 타는가슴 붉게붉게 꽃폈다오
고 : 고맙고 고마와요 내마음에 꽃피워줘.
이제 노래자랑 시간이다.
노래보다 팀전체가 나와 응원하고 춤추며 호응해 달란다. 그래, 맞아. 우리모두 하나가 된 모습을 보여주는거야.
덴버의 송자가 먼저 허리를 요리조리 흔들고 손을 높이 들어 흔들며 “댄서의 순정” 을 부른다. 우리 친구 모두와 팀전체가 나가 손을 휘적휘적 저으며 춤으로 응원한다. 반주가 빵빵하니 좋다. 송자가 신나 열창한다. 노래 부르는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어 돌아간다.
경수도 미양이도 영실이도 선배님과 함께 흥겹게 춤을 춘다. 사회자는 심사위원에게 백댄서들이 잘 했으니 추가점수를 주라 하고, 박수소리 요란하게 환호한다.
까만티와 청바지차림으로 소녀같이 춤추며 허부영 선배는 “ 오빠”를 부르고, 미녀 삼총사 영자, 신옥 언니에다 김춘자 선배님까지 방방뜨니 열광의 도가니다. 부영언니는 랩도 잘해 랩 추가점을 주랜다.
영란이는 “단장의 미아리고개” 를 애간장 녹이듯 잘도 넘어간다. 사회자는 중간의 대사를 잘 읊었다고 대사에 가산점을 주라하고…
3회 유은효 대선배님의 “남행열차”는 너무너무 신나 조영희 선배님, 시애틀의 송호문 선배님 모두모두 나와 춤으로 화답한다.
예문이 언니가 나온다. 우리들은 “예문이 언니 !”를 소리쳐 합창한다. 예문이 언니 최영희 선배님은 섹쉬하게 불렀다고 섹쉬점수를 주고… 한복입고 방실방실 웃는 영자언니, “정거장”을 부른 성매를 응원하며, 노래도 잘 하고 춤도 잘추고 한마음이 되어 웃으며 방방 뛰었다.
무도회의 신데렐라가 되어… 원을 그리고 한사람씩 가운데로 나와 춤추면, 따라 춤추며 돌아간다.
밤이 깊었다. 돌아가는 바퀴는 멈출줄 모른다. 뜨거운 이 밤을 누가 멈추게 해 줘야 할텐데…
아름다운 색색의 드레스를 입고 어깨도 내놓고 가슴도 자랑하고 실컷, 정말 실컷 웃고 실컷 노래하고 실컷 춤추고… 꽃들의 멋진 밤이었다.
언제나 이렇게 오늘 밤처럼 티없이 웃으며 살고싶다. 자주자주 만나 스스럼없이 웃으며 함께하고 싶다.
이제 가야한다. 헤어져야한다.
단둘이서 마주 앉아 마음에 있는 말 다하지 못했지만 아쉬움이 있어야 다음에 또 오고 만나지.
친구야 다음에 또 보자. 선배님, 후배님 반가웠어요. 즐거웠어요.
내년에 건강하고 예쁜모습으로 또 뵈요. 장미동산, 원형교사 인일여고가 아니면 이렇게 만나 즐겁게 지낼 수 있겠어요. 내년에는 가슴속 깊은 이야기도 나누며 오래오래 함께해요.
정말 아름다운 밤이었어요. Good Night !
1월 25일 2007년
샌프란시스코에서 김 경숙
2007.01.31 14:57:41 (*.205.6.112)
OLIVE VIEW ,UCLA MEDICAL CENTER
14445 OLIVE VIEW DRIVE
SYLMAR ,CA. (CAN'T REMEMBER THE ZIP CODE)
I AM NOT USING MY MAIDEN NAME.
THEY DON'T KNOW WHO 백경수 IS
MY NAME HERE IS TOTALLY DIFFERENT.
I AM NOT WORRY.
오늘은 엘애이에 비가 하루종일 내렸었다
비오는 날은 환자도 많이 없고--
장사를 잘 못 했네
2007.01.31 16:42:59 (*.205.6.112)
병원 얘기가 나왔으니
같이 일하는 한국 간호사 선희가 생각나네
병원에서는 '썬'이라고 부르지
아주 착하고 무던한 55년생 동갑내기 친구
일도 열심히 잘하고 무던하고 아주 착한 내 친구---
그 친구는 교회도 안 다니고 정말 직장하고 집 뿐이 모르는 친구야
동창회에 가서 우리처럼 왈왈 대지도 않고
내가 일하는 곳은 분만실이어서 그런지 간호사들 거의가 백인 일색 이지
그곳에서 살아 남으려면 그나름 대로의 노하우도 있어야 하는데---
우리는 같이 일하면서 한국말도 해 가며 우리끼리 낄낄 거린단다
주로 내가 웃기고 그친구는 같이 웃어 주는 스타일 이지
그 친구 전라도 출신인데 이곳 에서도 얘기 하다 보면 전라도 말이 튀어 나와
뭐 한당께--- 그랬 당께---
놀리느라고
나도 뒤에다 ---깽을 붙여서 얘기하곤 서로 배꼽을 잡고 웃는다
우리 금요일에 보장껭----
한 백인 간호사 좀 못되게 구는애가 하나 있는데
그애가 흑인하고 재혼을 해서 라스트 네임이 '그리딩통'GRIDINGTONG이야
그냥 써 놓았을땐 모르고 '리타' 라고만 불렀었는데
어느날 '썬'하고 그 이름을 불러보니 너무나 웃기는거 있지
둘이서 암호처럼 '그리딩통,그리딩통'하며 그냥 웃는다
물론 두손을 나팔 모양을 만들어서 우리 끼리만---
오늘 하루종일 날이 껌껌하고 밖에는 비도오고 해서 내가 '썬'한테 한미디 했어
"썬 오늘 같이 이런 날 보면 밖이 좀 무섭지?
너 예수님 모르면 천국 못 가는데 괜찮겠어?"
부러 기도 하는 모양을 지어 가면서 얘기 해도 요지 부동---
하지만 정말 착하고 좋은 친구---
또하나 나의 기도 제목이야
같이 일하는 한국 간호사 선희가 생각나네
병원에서는 '썬'이라고 부르지
아주 착하고 무던한 55년생 동갑내기 친구
일도 열심히 잘하고 무던하고 아주 착한 내 친구---
그 친구는 교회도 안 다니고 정말 직장하고 집 뿐이 모르는 친구야
동창회에 가서 우리처럼 왈왈 대지도 않고
내가 일하는 곳은 분만실이어서 그런지 간호사들 거의가 백인 일색 이지
그곳에서 살아 남으려면 그나름 대로의 노하우도 있어야 하는데---
우리는 같이 일하면서 한국말도 해 가며 우리끼리 낄낄 거린단다
주로 내가 웃기고 그친구는 같이 웃어 주는 스타일 이지
그 친구 전라도 출신인데 이곳 에서도 얘기 하다 보면 전라도 말이 튀어 나와
뭐 한당께--- 그랬 당께---
놀리느라고
나도 뒤에다 ---깽을 붙여서 얘기하곤 서로 배꼽을 잡고 웃는다
우리 금요일에 보장껭----
한 백인 간호사 좀 못되게 구는애가 하나 있는데
그애가 흑인하고 재혼을 해서 라스트 네임이 '그리딩통'GRIDINGTONG이야
그냥 써 놓았을땐 모르고 '리타' 라고만 불렀었는데
어느날 '썬'하고 그 이름을 불러보니 너무나 웃기는거 있지
둘이서 암호처럼 '그리딩통,그리딩통'하며 그냥 웃는다
물론 두손을 나팔 모양을 만들어서 우리 끼리만---
오늘 하루종일 날이 껌껌하고 밖에는 비도오고 해서 내가 '썬'한테 한미디 했어
"썬 오늘 같이 이런 날 보면 밖이 좀 무섭지?
너 예수님 모르면 천국 못 가는데 괜찮겠어?"
부러 기도 하는 모양을 지어 가면서 얘기 해도 요지 부동---
하지만 정말 착하고 좋은 친구---
또하나 나의 기도 제목이야
2007.01.31 17:37:55 (*.81.103.254)
김 명희씨, 이제 이러면 막 가자는 얘기지요?
백 경수씨는 깡 좋으시네요.
겁 주려고 물어 봤더니, 기다렸다는 듯이 말씀 하시네.
ZIP Code가 없어 찔르는 것은 당분간 보류
이제 당분간 이곳에 마실 오는 것을 좀 조심해야겠읍니다.
싸가지 없는 동기하고 꺼벙한 후배 하나가 그동안 이곳을 째려 보고 있었는지,
샘 나는지, 우리 게시판에 엄한 얘기를 해서 제 image 관리에 문제가 생겼읍니다.
하~아~얀 백합에다 먹물을 확 끼얹었읍니다.
그 둘이야 한 주먹거리도 안 되지만,
그 인간들 뒤에 젊어서부터의 제 애정핼각을 속속들이 알고 계신 시한폭탄같은 선배님이 계시고
그 뒤에는 또 이상하게 엮인 형수가 계셔서 약간 찜찜합니다.(x23)(x23)(x23)
그동안 깨진 고뿌, 무너진 오양깐 잘 수리하시고 재미있게 지내세요.
백 경수씨는 깡 좋으시네요.
겁 주려고 물어 봤더니, 기다렸다는 듯이 말씀 하시네.
ZIP Code가 없어 찔르는 것은 당분간 보류
이제 당분간 이곳에 마실 오는 것을 좀 조심해야겠읍니다.
싸가지 없는 동기하고 꺼벙한 후배 하나가 그동안 이곳을 째려 보고 있었는지,
샘 나는지, 우리 게시판에 엄한 얘기를 해서 제 image 관리에 문제가 생겼읍니다.
하~아~얀 백합에다 먹물을 확 끼얹었읍니다.
그 둘이야 한 주먹거리도 안 되지만,
그 인간들 뒤에 젊어서부터의 제 애정핼각을 속속들이 알고 계신 시한폭탄같은 선배님이 계시고
그 뒤에는 또 이상하게 엮인 형수가 계셔서 약간 찜찜합니다.(x23)(x23)(x23)
그동안 깨진 고뿌, 무너진 오양깐 잘 수리하시고 재미있게 지내세요.
2007.02.01 02:52:30 (*.205.6.112)
허인 선베님
고뿌 깨진 데로 놔 둘테니까 빨리 다녀 오세요
이상한 냄새가 나서 동북부에 다녀 왔어요
도서관에 같이 다니던 우리 선배가 있으시더군요.
이제 우리 허인 선배님 첫사랑 얘기로 넘어갈까요?
고뿌 깨진 데로 놔 둘테니까 빨리 다녀 오세요
이상한 냄새가 나서 동북부에 다녀 왔어요
도서관에 같이 다니던 우리 선배가 있으시더군요.
이제 우리 허인 선배님 첫사랑 얘기로 넘어갈까요?
2007.02.01 04:24:11 (*.81.103.254)
궁금한 것은 못 참으니, 살금살금.....
이상하다... 저 빼 놓고 도서관에 다닌 인간 없는데...
혹시 "도서관 싸롱"을 잘 못 보신 거 아닌가요?
(안 보는데, 흉이나 실컷 보자.)
첫사랑, 그런 거 없읍니다. 도서관에서 공부만 했읍니다.
이상하다... 저 빼 놓고 도서관에 다닌 인간 없는데...
혹시 "도서관 싸롱"을 잘 못 보신 거 아닌가요?
(안 보는데, 흉이나 실컷 보자.)
첫사랑, 그런 거 없읍니다. 도서관에서 공부만 했읍니다.
2007.02.01 09:30:44 (*.40.184.20)
인일여고 11회 아가씨, 아니 素女님들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요...
귀가 하도 간지러워서 밤새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인사 드리러 왔지요.
제가 요즈음 시간이 하도 많아서 지나간(2006년 9월 이후) 이야기 다~아
읽어 보구 왔어요... 사진도 하드 카피 빼서 이름 써놓고 다 외웠어요.
등장 素女님들이 너무 많으셔서 일일이 다 거론하기가 그렇지만...
작금에 저희 동기 중에서도 가장 인지도가 높으신 허 인 사장님이가
어찌나 착하디 착한 11회 素女님들 후리는지 부러워서(?) 이렇게 왔지요...
위에 글을 읽어 보니 아무래도 제가 “싸가지 없는 동기”에 해당되는 것
같아서 도대체 무슨 뜻인가? 하고 국어 사전을 찾아 보았더니 “싸가지”는
강원도와 전라도 지방에서 주로 사용하는 “싹수”의 구수한 방언 표현 이라네요.
또 “싹수”를 찾아 보았더니, “싹-수[-쑤]-ꃃ어떤 일이나 사람이 앞으로
잘 될 것 같은 낌새나 징조.”랍니다.
어이 허 사장님! 저 싹수 조금 있어요!!! 예쁘게 보아 주세요...
아마도 제가 장미 동산 3동, 10동, 11동에 다니신다고 미 동북부 지부에
거론한 것이 속상하셨다면 왜 이리 여기서 재미있게 노닥거리세요???
조금 조심해야 되겠다고 하고 (한국 시간 2007.01.31. 오후 05:37:55,
뉴우저얼지 시간 2007년 새벽 3시37분 55초) 다시 한국 시간 2007.02.01. 새벽
04:24:11, 뉴우저얼지 시간 오후 02:24:11)에 “궁금한 것은 못 참으니---“ 운운
하며 또 댕겨 가셨으니 도대체 언제 주무시고 언제 일하시며 처자식 멕여 살리세요?
딱 한마디만 더해요, 녜~에!!!
“하~아~얀 백합에다 먹물을 확 끼얹었읍니다.”
하이고,,, 밸리 버튼이 콱 뒤집어 집니다요...
그 옛날 흑백 사진 시절에는 피부가 검어도 별로 티 나지 않았는데
요즈음은 칼러얼 사진이라 아무리 밀가루 코티분 칠해도 까만 건 까맣치요...
하기사 옛날에는 백로가 까마귀한테 안 갔지만, 요지음은 까마귀가 알아서
백로 곁에 안 간다니 커다란 다행이지요. 인도 사람들이 미국에서 지네들은 흑인들이
동족인줄 알고 강도 짓 안 한다고 안심하던데 우리 허 인사장님은 아마 흑인들하고
비즈니스 하셔도 아마 소수 민족의 혜택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하여튼 저를 비롯하여 이 장미 동산 11동에 더욱 더 자주 오셔서 공짜 엔도르핀
많이 주시고 은총을 베풀어 주사와요... 테스토스테론은 거두어 가시고 에스트로겐만
듬뿍 주시고요...
11동 素女님들!!! 우리 허인 사장님은 가끔 인기도 측정을 위하여 “떠난다”
또는 “잠수한다”는 공갈 협박에 능하시지요. 그러하니 조금은 ㄷ ㄹ 고,
ㅊ ㅅ 해도 “어인 일이세요, 호호호”하고 계속 오시라고 재촉하시기를
부탁 드리며 물러 갑니다요.......
계속 즐거움이 더 하시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요...
2007.02.01 10:37:28 (*.81.103.254)
야, 이 인간아 ! 나보고 마실 다닌다고 흉 보더니......
그래 니는 워낙 숙녀들에게 친절하니 잘 해 봐라.
갑자기 내가 "삐끼"가 된 것 같은 느낌인데...... 남학생들 끌어 오는.....
꺼벙한 정환이도 다녀 갔으니, 이제 이 박사만 오면 내 임무는 끝나는 것인가....??
그래 니는 워낙 숙녀들에게 친절하니 잘 해 봐라.
갑자기 내가 "삐끼"가 된 것 같은 느낌인데...... 남학생들 끌어 오는.....
꺼벙한 정환이도 다녀 갔으니, 이제 이 박사만 오면 내 임무는 끝나는 것인가....??
2007.02.01 13:28:49 (*.126.181.148)
김창호 박사님, 안녕하세요?
오래간만에 뵙겠습니다.
제가 이 곳 실리콘 벨리에 사는 즐거움 중의 하나는 한국의 유명한 분들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다는 것이지요.
대통령이나 국회의원, 연예인과 현대그룹의 높으신 분들과도 이웃같이 볼 수 있지요.
우리 인일홈피에서 김창호 박사님 같으신 분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은 큰 축복이요 큰 기쁨입니다.
사람들마다 쓰는 언어가 서로 달라 처음엔 대화에 어려움이 있는 것 같아요.
한번 만나고 두번 만나면 서로 이해가 깊어지고 서로 익숙해지겠지요.
재미있고 유익한 말씀 자주 들려주세요.
허선배님의 유머와 김박사님의 깊이, 해박한 말씀이 저희 모두를 행복하게 해줄거예요.
제 친구들이 김박사님 말씀에 금방 흠뻑 빠져들거예요.
환영합니다.

오래간만에 뵙겠습니다.
제가 이 곳 실리콘 벨리에 사는 즐거움 중의 하나는 한국의 유명한 분들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다는 것이지요.
대통령이나 국회의원, 연예인과 현대그룹의 높으신 분들과도 이웃같이 볼 수 있지요.
우리 인일홈피에서 김창호 박사님 같으신 분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은 큰 축복이요 큰 기쁨입니다.
사람들마다 쓰는 언어가 서로 달라 처음엔 대화에 어려움이 있는 것 같아요.
한번 만나고 두번 만나면 서로 이해가 깊어지고 서로 익숙해지겠지요.
재미있고 유익한 말씀 자주 들려주세요.
허선배님의 유머와 김박사님의 깊이, 해박한 말씀이 저희 모두를 행복하게 해줄거예요.
제 친구들이 김박사님 말씀에 금방 흠뻑 빠져들거예요.
환영합니다.


2007.02.02 06:43:05 (*.40.184.20)
아니, 김 경숙님께서 이리도 과찬을 베풀어 주시다니요,
저는 정말로 보잘것 없는 하찮은 미물 입니다요.
글 재주도 미천한 이공계 바탕이랍니다.
우리 동기인 허 인 사장님은 일찍 천자문을 떼시고 주자학에도
학문의 도가 어찌나 깊으신지 저 같은 미물은 상대도 안되지요.
잘 가시다가 그 놈의 웬수인 돈을 많이 벌어 보시려고,
그것도 남의 나라에 우리 물건을 팔아 애국 하시려다 이렇게
머나먼 이국 땅에서 살고 계시지요. 그러니 월매나 고향이 그립겠어요?
많이 보살펴 주세요. 제발 너무 못 견디게 하지 마세요.
그리고 허 인이의 처음 사랑에 대해서는 불행히도(아님 다행히도) 귀교가 아니고요
다른 핵교에요. 아 그 왜 I-여고가 인천에는 셋 씩이나 있잖아요.
그 옛날 국민학교 때 부국은 하도 아담 싸이즈라 공설 운동장 체육 대회에도
못 나오는 바람에 처음 사랑이 없어요. 그때는 인천의 4대 명문이 신흥, 축현,
창영, 송림 이었지요. 학년별로 다른 체육복 입고 브래스 밴드에 맞춰 “반달”,
“빨간 마후라”, “워싱톤 광장”을 부를 때 부국 아동들은 담장 뒤에서
서러움을 달래곤 하였지요. 그러니 부국 자랑 해도 너그러이 이해해 주세요.
그러다가 중, 고등핵교 때는 저희 핵교가 무슨 체육 대회나 교련 경연 대회에
나가면 허 인이는 박문 여고하고 인성 여고를 주로 응원하였지요. 적어도 결혼을
염두에 두고 2세에 대한 욕망의 이성이 지배할 때 까지는 “자~알 노는 분”이
우선이 아니었나 하고 조심스럽게 유추해 봅니다요.
저는 몇 년 전쯤 귀교의 11회가 저희 동기인 줄 알고 엄청 염탐 했었지요.
뒤늦게 10회 분들이 이라는 것을 알았지요. 하지만 그때의 기억이 생생하지요.
휴스턴에서 엘에이로 이사 오신 냥반, 시카고에 연예인 동명 이인이 계시고,
이 곳 한국에서도 선생님들은 너무 많아서 다 기억이 안 나지만, 여수, 안성에
계신 분들의 아름답고 유쾌하였던 글도 기억이 나요. 명희란 이름은 1, 2 나갔던 것
같아요.
하지만 유교적 배경이 지배하는 우리네 정서는 대인 관계가 그리 쉽지 많은 않아요.
경우 1) 형수님이 시동생 보다 더 어린 경우.
경우 2) 손 아래 동서가 나이가 더 많은 경우(남자 보다 여자가 더 힘든 것 같아요)
경우 3) 큰 처남이 나이가 더 어린 경우.
경우 4) 희귀하지만 사위가 장모님과 몇 살 차이 나지 않을 경우
등인데 여기에 학교 선 후배 관계까지 얽혀 있으면 명절이 그다지 반갑지만은 않지요.
저희 또래와 11회 분들이 많이 해당되시는 것 같은 감이 드네요...
아참, last, but not the least, 백 경수님 인사 드리고 물러 갑니다요...
저요? 무척 쉬워요...
2007.02.02 08:53:45 (*.81.103.254)
후후후, 그만 하그라, 내 마이 무겄다, 안카나 !!
이러다 과거사 다 나와서 image에 스크라치 난다.
4대 명문....?? ㅋㅋㅋ
박문여고, 인성여고...?? ㅋㅋㅋ
이러다 과거사 다 나와서 image에 스크라치 난다.
4대 명문....?? ㅋㅋㅋ
박문여고, 인성여고...?? ㅋㅋㅋ
2007.02.02 10:26:00 (*.131.176.161)
ㅎㅎ손주 볼 나이가 되었는데 아직도 이렇게 4대 명문 찾으며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이야기들을 노닥거릴 수 있다니 재밌네요.
이 모두 눈에 보이지 않아서 그럴 겁니다.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이야기들을 노닥거릴 수 있다니 재밌네요.
이 모두 눈에 보이지 않아서 그럴 겁니다.
2007.02.02 11:39:29 (*.224.143.165)
허 선배님 임무...'삐끼'?...미끼...? 뭔지 모르지만
끝나지 않으셨고요.
김창호 선배님의 명성 또한 방방곡곡을 찌르고 있는 거 알만 한 사람은 다 알지요.
전에 광희가 그러던 걸요.
'요즘 김창호 선배님 통 인일 홈피에 글을 안 쓰시는 이유가 뭘까?.." 라고요.
경숙이, 경수, 강명아...
이 두 분 허, 김 선배님은 제고넷에선 버얼써 전부터
dnjsrhfy(뭘까요?) 가장 높으신 분들이고
우리 인일홈에서도 가장 환영 받으시는 V.I.P 고객들이신 것 알지?
특히 잘못 삐치시게 해 드렸다간
10회 언니들(두 분 팬 무지무지 많음...국내에 ..해외에...)께 엄청 혼날거야.
그러니 전 페이지에서처럼 궁지에 몰리시지 않게(?)
많이 봐 드려야 예의바른 여성이지/
김창호 선배님
무시무시한 기억력...다 맞으시네요.
다만 미시간과 가까운 시카고의 연예인 동명이인 친구는
두 아들 다 대학 기숙사에 보내놓고
아예 귀국하였습니다. 남편님께요.
글구 한번 더 환영합니다.
'안 부 국 '이시군요.
(x7)(x7)(x7)
끝나지 않으셨고요.
김창호 선배님의 명성 또한 방방곡곡을 찌르고 있는 거 알만 한 사람은 다 알지요.
전에 광희가 그러던 걸요.
'요즘 김창호 선배님 통 인일 홈피에 글을 안 쓰시는 이유가 뭘까?.." 라고요.
경숙이, 경수, 강명아...
이 두 분 허, 김 선배님은 제고넷에선 버얼써 전부터
dnjsrhfy(뭘까요?) 가장 높으신 분들이고
우리 인일홈에서도 가장 환영 받으시는 V.I.P 고객들이신 것 알지?
특히 잘못 삐치시게 해 드렸다간
10회 언니들(두 분 팬 무지무지 많음...국내에 ..해외에...)께 엄청 혼날거야.
그러니 전 페이지에서처럼 궁지에 몰리시지 않게(?)
많이 봐 드려야 예의바른 여성이지/
김창호 선배님
무시무시한 기억력...다 맞으시네요.
다만 미시간과 가까운 시카고의 연예인 동명이인 친구는
두 아들 다 대학 기숙사에 보내놓고
아예 귀국하였습니다. 남편님께요.
글구 한번 더 환영합니다.
'안 부 국 '이시군요.
(x7)(x7)(x7)
2007.02.02 13:58:26 (*.126.177.117)
김박사님 말씀 쫒아가기는 정말 어려워요. 스도쿠 보다도...
한가지 제가 확실하게 아는 것은 김박사님께서는
저희 인일, 장미동산을 무조건 무척 사랑하신다는 것이지요.
어쩌면 그렇게 우리 인일을 사랑하시는지...
허선배님의 장난어린 말씀에도 절대 굴하지 않으시고 꿋꿋하게 앉아
여유있게 웃음으로 답하시는지, 존경스러울 뿐이예요.
한가지 제가 확실하게 아는 것은 김박사님께서는
저희 인일, 장미동산을 무조건 무척 사랑하신다는 것이지요.
어쩌면 그렇게 우리 인일을 사랑하시는지...
허선배님의 장난어린 말씀에도 절대 굴하지 않으시고 꿋꿋하게 앉아
여유있게 웃음으로 답하시는지, 존경스러울 뿐이예요.
2007.02.02 14:39:26 (*.205.6.112)
김경숙 사부님
존경 합니다
지난번 '바닷가 카페'를 통해서 여러 우여곡절 끝에(주로 전쟁 놀이)
고검신- 허 인 선배
정리가 잘 안되시는-김정환씨
를 만나 뵙게 해 주시더니
이번 '인일 동문회'에서는
'주당왈패'라는 신조어와 함께
김창호 선배님 까지 등장 하시게 만드시는군요
사부님 알아서 모시겠습니다
꾸뻑----
존경 합니다
지난번 '바닷가 카페'를 통해서 여러 우여곡절 끝에(주로 전쟁 놀이)
고검신- 허 인 선배
정리가 잘 안되시는-김정환씨
를 만나 뵙게 해 주시더니
이번 '인일 동문회'에서는
'주당왈패'라는 신조어와 함께
김창호 선배님 까지 등장 하시게 만드시는군요
사부님 알아서 모시겠습니다
꾸뻑----
2007.02.02 15:30:45 (*.81.103.254)
저는 원고료를 다른 곳에서 받습니다.
싸이하고 저를 같이 비교하시는 것은
남인의 거두셨던 허 적, 허 견 조상님부터 20대 후손까지를 목욕하시는 겁니다.
안 부국.....?? ㅋㅋㅋ
그렇지요, 세상의 학교는 부국과 안 부국으로 나뉘어진 때가 있었지요.(자멸들을 하누나.)
누가 꿋꿋하다는 말씀이지요?
지가 무슨 황금박쥐라고 어느날 갑자기 나타나서 시비를 걸어 오지만 꿋꿋이 굴하지 않는 것은 접니다.
싸이가 아니구요.
그리고 "삐끼"를 한 건 전데, 존경은 왜 엄한 사람을 합니까 !!
저를 학교 선배자 인생의 큰 스승으로 모시세요.
그리고 백 경수씨가 무슨 궁궐 순찰대장입니까?
"도서관 소녀"는 또 뭐고......??
아무튼 정환이 때문에 뭔 소린지 모르는 글을 쓰는 사람들이 갑자기 늘어나기 시작하네......
휴, 댓글 하나로 몽창 손 봤네.(x10)(x10)(x10)
싸이하고 저를 같이 비교하시는 것은
남인의 거두셨던 허 적, 허 견 조상님부터 20대 후손까지를 목욕하시는 겁니다.
안 부국.....?? ㅋㅋㅋ
그렇지요, 세상의 학교는 부국과 안 부국으로 나뉘어진 때가 있었지요.(자멸들을 하누나.)
누가 꿋꿋하다는 말씀이지요?
지가 무슨 황금박쥐라고 어느날 갑자기 나타나서 시비를 걸어 오지만 꿋꿋이 굴하지 않는 것은 접니다.
싸이가 아니구요.
그리고 "삐끼"를 한 건 전데, 존경은 왜 엄한 사람을 합니까 !!
저를 학교 선배자 인생의 큰 스승으로 모시세요.
그리고 백 경수씨가 무슨 궁궐 순찰대장입니까?
"도서관 소녀"는 또 뭐고......??
아무튼 정환이 때문에 뭔 소린지 모르는 글을 쓰는 사람들이 갑자기 늘어나기 시작하네......
휴, 댓글 하나로 몽창 손 봤네.(x10)(x10)(x10)
2007.02.02 15:53:05 (*.81.103.254)
실례 했읍니다. 잠깐 우리 게시판인 줄 알고...
정정합니다. "고검신 빼시구요........."(x24)(x24)(x24)
정정합니다. "고검신 빼시구요........."(x24)(x24)(x24)
2007.02.03 04:41:27 (*.225.155.25)
I'VE GOT THE ZIP CODE--- 91342(x9)(x9)(x9)(:aa)(:aa)(:ab)(:ab)(:ab)
2007.02.03 22:48:18 (*.205.6.112)
허인 선배님
역시 지존 이십니다
어떤 얘기에도 명언으로 대답 하시는 군요
전혀 예상치 못하던 답변으로 사람들을 놀래키시기도 하구요
아이큐--- 138~140 ?
이번 시험도 통과
이제부터
인 선배도 사부님으로 모시겠습니다
사부님 되게 많네
왕회장 사부,김명희 사부,김 경숙 사부,허 인 사부
인사 드립니다 쫄병이----
역시 지존 이십니다
어떤 얘기에도 명언으로 대답 하시는 군요
전혀 예상치 못하던 답변으로 사람들을 놀래키시기도 하구요
아이큐--- 138~140 ?
이번 시험도 통과
이제부터
인 선배도 사부님으로 모시겠습니다
사부님 되게 많네
왕회장 사부,김명희 사부,김 경숙 사부,허 인 사부
인사 드립니다 쫄병이----
2007.02.04 09:52:20 (*.81.103.254)
저기요, 사부로 모셔주시는 것은 대단히 감사하오나, 같은 반열에 오른 분들이.....(:h)(:h)(:h)
Tiger Woods보고 "와, golf 잘 치십니다. 앞으로 이 승탁 사부와 함께 사부로 모시겠읍니다." 해 보세요(x20)(x20)
Toger 채 놓고 집에 갑니다.
사부 안 할랍니다. 내가 레블이 있지.....
별로 도움은 안 되실 것 같으나 세 분만 사부로 모시세요. (x10)(x10)(x10)
Tiger Woods보고 "와, golf 잘 치십니다. 앞으로 이 승탁 사부와 함께 사부로 모시겠읍니다." 해 보세요(x20)(x20)
Toger 채 놓고 집에 갑니다.
사부 안 할랍니다. 내가 레블이 있지.....
별로 도움은 안 되실 것 같으나 세 분만 사부로 모시세요. (x10)(x10)(x10)
2007.02.04 11:24:15 (*.225.155.181)
well
wonweechi
jaesoon wang,myunghee kim,kyungsook kim---saboo
kyungsoo paik---jjolng byung
in huh---gogumsin::´(::´(::´(
wonweechi
jaesoon wang,myunghee kim,kyungsook kim---saboo
kyungsoo paik---jjolng byung
in huh---gogumsin::´(::´(::´(
2007.02.05 02:18:48 (*.69.221.176)
고검신 ?
무슨 무협지 백그라운드 도사 이름? 사부 보단 몇수 높은거야?
백 경수님
그간의 에너지를 전수받기 위하여 님도 사부 반열에 모시겠습니다.
무슨 무협지 백그라운드 도사 이름? 사부 보단 몇수 높은거야?
백 경수님
그간의 에너지를 전수받기 위하여 님도 사부 반열에 모시겠습니다.
2007.02.05 03:35:33 (*.81.103.254)
혹 불필요한 오해가 있을까 봐, 당사자가 설명하겠읍니다.
네, 맞습니다. 사부보다 몇 수 위를 지칭하지요.
무협지에 보면 낭떠러지에 떨어져 산 속에 은거한 도사가 구원하여 몇 년동안 비급을 수련하고
우연히 영약을 복용하여 갑자기 내공이 10갑자 증대된 사람을 말합니다.
요즈음은 인생의 등불이 되는 큰 사부를 지칭합니다.
네, 맞습니다. 사부보다 몇 수 위를 지칭하지요.
무협지에 보면 낭떠러지에 떨어져 산 속에 은거한 도사가 구원하여 몇 년동안 비급을 수련하고
우연히 영약을 복용하여 갑자기 내공이 10갑자 증대된 사람을 말합니다.
요즈음은 인생의 등불이 되는 큰 사부를 지칭합니다.
2007.02.05 04:51:05 (*.225.155.25)
to kim myunghee
what is the real meaning of--- dnjsrhfy ?
i guess
D---DANGEROUS TO THE GIRLS
N---NEAT
J---JUSTICE
S---SHY
R---RIGHTOUSNESS
H---HUMBLE
F---FINE
Y---YOUNGMAN
is this right?
to jaesoon wang
i am sorry that i don't know the real meaning of gogumsin.
but i guess---
go---rubber shoes(especially white one)
gum---chewing gum
sin---shoes
i will try to find out the real mean of gogumsin when i go bact to my sweet sweet home.
talk to you later !! (:aa)(:ac) ::[::[(8)(8)(:t)(:t)(:y)(:y)
what is the real meaning of--- dnjsrhfy ?
i guess
D---DANGEROUS TO THE GIRLS
N---NEAT
J---JUSTICE
S---SHY
R---RIGHTOUSNESS
H---HUMBLE
F---FINE
Y---YOUNGMAN
is this right?
to jaesoon wang
i am sorry that i don't know the real meaning of gogumsin.
but i guess---
go---rubber shoes(especially white one)
gum---chewing gum
sin---shoes
i will try to find out the real mean of gogumsin when i go bact to my sweet sweet home.
talk to you later !! (:aa)(:ac) ::[::[(8)(8)(:t)(:t)(:y)(:y)
맞아요, 허 선배님. 알면 알 수록 재미있는 친구죠. 부국인걸요.
허 선배님이 왜 기라성 같은 모든 동기, 선후배님들로부터
'지존'이라 칭함을 받으시는 건지
깜빡했었어요.
할 수 없다. 뱉어놓은 말
걍 뒤집어 써야지.(칭구덜아 미안허다. )
왈왈대는 패거리.....중 한명 올림.(x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