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숙자처럼 열정의 친구는
정말 고맙게도 혀를 내두를 경지에 다 달았다.
숙자가 제안하는데...
우리는 다 들어 주어야지...암요 물론이고 말고요.
한 2년여 꽃으로 나를 수준 높여 놓더니..
요즘은 요리로...
물론 호문, 순자, 혜경이 아니 조영희도 그럴것이다
(요리에서 많은 힌트를 얻겠지..나도 그러니)
암이회장님의 김장이야기가 단초가 되더니.....
요즘 I I C C 에서 끝말잇기로 재미있는데 우리방도 해 보잔다.
시작합시다.
시작 김숙자
김숙자 꽃
방방 뛰는 에미나이가 니북말인데, 이거시 뭥고하니 영어로 Wonder Woman 이라능구먼...
얼마나 데굴데굴 웃엇는지,,,
끝말잇기의 이어지는 공로는 당근 인선후배님이지라,,,
라라
젊었을때 본 영화중에 내일의 태양은 다시 떠 오를 것이다.
주인공 라라? 가 한 말로 기억이 되는데....
하도 오래되어서 맞는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중에서.
순자, 숙자 7.인선 버선발로 뛰어 나가고 싶은 심정이네.
하도 반갑고 고마워서.
울 3회언니들 건강하게 잘들 계셔유 ~~~ 저는 오늘부터 2월3일까지 이스라엘 성지순례 떠납니다. 제~발 방에 불 꺼뜨려 냉방냉골 만들지 마세요?!
요것뚜 요지경 중의 하나,,,인선후뱃님이 우리방 꺼뜨릴까봐 간곡한 부탁을 하시다니,,,
웜매애,,,복 많은 냥반,,,성지순례 잘 댕겨 오시라유ㅜ...
얼마전에는 홈피 아이디를 거절 당해설람네,,숙자칭구가 방장한테 연락을 해서 얻었떠니
이번에는 홈피 다움이 다운되는 바람에 한동안 못 들어홨씁니다.
물맛이 달다
라는 말 들어 봤지?
7인선 말이 냉방냉골 만들지 말라는 말이 정감있고 재치있고 아름답네.
성지순례 잘 다녀오시오.
순자가 아이디 잊었다해서 정말 버선발로 뛰어나가는 심정으로 나도 연락을 했지.
우리방의 1등공신인데.
"순자 숙자 얼굴 보이니 기분이 넘 좋아" 좋아
아! 인선후뱃님!
이스라엘 여행에서 2월 3일날 돌아오신걸로 앙게
얼렁 들어오셔유!!!
더 이상은 몬 기둘리긋씀다!!!
(깎꿍! 숙자, 방장)
'가'노라 왔노라,,,벌써 댕겨 오셨군요.
마음은 두고 오신 모냥...어여 박아 오신 사진들 좀 편한곳에 올리시길,,,
7.인선 우리3방에 이스라엘 사진 좀 올려 보시오
기다리고 있으니.
울 서방님도 한 5년전쯤 이스라엘만 8박9일 다녀오고
또 그리워하고 있어요
요는 제가 사진을 올릴줄 몰라서요.ㅎㅎ 예수님 무덤성지에서 새벽 6 시에 미사도 드리고요. 그날은 제가 미사해설자...
아리라앙 아리라앙 아라아리이요ㅗㅗㅗ,,,,
인선후배님, 한국 가신다는 소문을 여기서도 들었는데,,
가셔서 아주 행복한 시간 가지시고, 만나고 싶은 칭구들 다 만나시고
맛있능거 다 잡숫꾸 하시기 바랍꼬,
꼭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오시자마자 이 방에 쩜 찍으시기 바랍니다.
나! 나? 나! 나? 나?는 누구냐? 나는 도대체 무엇을 싫어하고 무엇을 좋아한단다냐? 등등,,
나이 60 됭게 특별한 갱년기를 전혀 겪지 않았는데도 그런 생각이 들면서
나는 죽뚜룩 온 몸과 맴을 다 바쳐서 섬긴 그 자 들이 전혀 나를 생각 안 한다는? 자괴감?이 들며
아마 그것이 계속 되믄 우울쯩이 되는 거긋쬬?
고것에서 살살 벗어나게 도와 준 고마운 분이 있었지요.
자존감은 꼭 이기적인 것이 아닌 자기의 존재감, 확인, 머 그렁거겠죠?
헌들 옛날 여인/엄마들은 그런 것조차 생각해 볼 권리가/여유가 있썼쓸가?
인선후배,,,전혀 안녀어,,,맛이 가다니,,,인제부터인데,,
이번에도 또 3탕을 혼자 하셨네? 미안 미안 미안!!!
'임'자아,,,라고 부르던 다정하고 절대 권위를 부여한, 탄탄한 자리메김을 한 남편의 아내를 부르던 호칭,,,
'귀'가 어쩔수 읎시 어두워지나벼어,,,울 영감님...
요로코롬 충성스레 빈방 끝말잇기를 이으시다가 때가 오믄 소리두 읎시 한국행?
만일 그라문...부디 자알 댕겨오시셔요. 만낭거 마니 마니 잡숫꾸,,,
꾸리꾸리....하다
좋지않다는 뜻 이겠지요.
빈방 지키는 7 .인선...미인혀유
순자 숙자 아니믄 우리 방이 민망하구료...정말로
오늘은 순영언니 남편께서 돌아가시어 맘이 우울하네.
고갈비...라고 아시지요?
남편이 유일하게 맛나게 먹었다고 해서
이번에 한국에 가서 꼭 먹고 올려구요.
오늘 모처럼 두 자리 숫자 온도의 봄날
'기'를 만땅 채워 오신거죠? 한국에서,,,,어묵탕? 어묵볶음으로? 하하하하하 취향이 소박하시기가,,,남편이 좋타시는 고갈비,,,그 정도는 도ㅑ야지,, 의리의 인선후배님, 혼자서 8탕을 하시다니,,, 요즘 무척이나 바빴꾸머뉴...
야밤중에 가족들이 모여 수다?떨때, 슬쩍 나가서 준비해 오신 음식들을 먹던 것들을 밤참이라고 하지?
고맙구려 방장,,바쁘신 중에도,,,청바지 동문회에 댓글을 달려도 시간이 없어서 벨르는 중,,
사진 찍고 올리시느라 두 내외꼐서 엄청 수고 하셨드구먼,,
고맙구려...부군께도 동창 하나가 고맙다고 전해달라 하시구려..,
누군가 알고 있다는것이 수고한 분의 보람이지,,보수는 읎써두,,,,하하하하
'적'적한 이 방에 불켜주시는 의리의 정인선후배님.
방 주인들보다도 더 걱정하시는 정인선후배님.
더운 여름 잘 지내시길,,,,
'현'실이 너를 속일지라두 슬퍼하거나 또 머라카드라?
현실이 아니구 아마 '삶'일진데,,,머 거기가 거기지 머...
내가 선생님이라믄 태클 안 걸구 거냥 백쩜 줄껴...
옛날에 전교 영어웅변때,,,링컨의 케티스버그 연설문을 달달 외워서 전교생이 모인 강단에서
실수한 기억읎씨 다 했뜨란다..
지금에 와서 기억에 남는 건 ---of the people, by the people, for the people...그기 다여...
허기사 그거시 전체의 뜻과도 같은 젤 유명한 대목이지만서두,,,,하하하하하
와하하하 뚱딴지같은 여행을 하셨긋네요?
분명 인선후배님이 구상을 하고 인도를 했쓸켄에
우째얐슬랑가아? 핑계끔에 또 한번 게티스버그로,,,,,,이잉?
잉어랑 금붕어랑 함께 연못에 키우는 집에 갔었는데
큰 물고기가 작은 물고기를 다 잡아먹을줄 알았는데
의외로 사이가 너무 좋아...
'억'? 이라는 단위가 지금의 '조'와 같은 천문학적 단위였던 1070년에 떠난 한국,
지금은 억으로 셋방하나 못 얻는 단위,,그때의 백만원이믄 기가막힌 양옥집 한채 값이였는디...
그래두 인플레이션은 잘살게 만들고 디플레이션은 더 어렵게 한다니...
내 아다마로는 헤아리기 어려움...
'명'랑한 성격=긍정적 성격을 타고났다면 인생에서 절반은 성공... 그런들,,그것이 꼭 타고나기만 한것은 아니고 절반은 자신을 꺠달음으로 자신을 다듬어 가능거...그치 인선후배님?
'화'를 잘 내믄 몸에 해로워요. 왜냐믄, 그기 당장 내는 것이 아니고 늘 마음에 품고 있는긋의 표출이니, 몸에 좋을리가 읎찌요. 리본을 머리에 달은 인선후배님을 그려보니 슬며시 미소가,,,
'소'도 웃긋죠? 사실 우리 나이가 영글을 때 쯤이믄
세상 모든것 심각하게 생각지 말구 그저 실실실실,,,하믄 만사형통...
예전엔 고깝게 들리든 영감님 말씀두, 지금은 그저 실실실실,,
나 왈,,,웜매 내가 인젠 완존 실실잉가벼ㅓ...
'장'수시대라카지만, 어쩌다가 자기도 모르게 병이 깊어진 후 발견하여 가야하는 기로길에 서게될수가 있나봐요. 그저 건강진단 잘 받고 건강 유의하셔서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지독한 방장, 이 무더운 날씨에도 머 정보교육을 한다구 가시다니,,,웜매ㅔ,, 나에게는 전혀 타고나지 않은 점,,나는 나 하기 싫음 언제두 그만 둠,,,하하하하
'콘'하믄 옥수수를 영어로,,, 이 사막기후에서 옥수수를 심어봤는디, 벨놈들 다 있데,, 가늘기는 왜 그리 가늘구 찌대루구,,,알갱이가 몇개 뿐이 안 박히구.. 어떵건 손가락 굵기만혀,,,하하하ㅏ
하하하 ㅏ 골프장 옆에 옥수수밭이 있는데 먹음직스럽게 열렸어요. 골프치다말고 옥수수서리를...ㅎㅎ 집에와서 쪘는데 얼마나 딱딱한지요. 남편왈 그 옥수수는 사료용...
'용'용 죽끗찌ㅣ? 헤구 을매나 약올랐쓸랑가ㅏ? 그 옥수수 사진들을 올려야 쓰긋는디 지금은 넘무넘무 겔러설람네,,,,
'고'산지대의 여행은 쫌 자제하능거시 좋다는 우리 시누님의 충고,
하두 잘두 발넓게 댕기는 편인데 고산에 갔다가 고산증으로
고생도 엄청했고, 몸이 엄청 약해진 후에 해 주는 말,,,
또한 그런데 가믄 먹능거시 영판 아닝게,,그렁거 다 참작,,,
'증'폭,,,주로 의심스런 사건에 쓰는 표현... 아! 또 증가,,도 있네... 인선후배님두 안 가보신데가 읎네유...
'다'사다난---쬠 유식한 말을 써 봤씀,,,
와아,,,유네스코회관은 워떨랑가?
생각보다 훨씬 활동적인 인선후배님,,,
님따라 여행을 다녔어요.
저는 집에 들어앉아서 책읽기를 좋아했지요.
골프멤버쉽도 사서는 잘 안가서
남편에게 쓴소리를 많이 듣지요.
저는 좀 게으른 편예요.
오죽하면 남편이 하는 청소...
'소'가 웃는것 보셨어요? 엄머,,나두 엄청 겔른 성격인데... 그걸 쫌 유식하게 좀 정적인 면이랄가요? 하하하하 저는 검은 엄지라 제가 기른다는 식물은 다 죽어요. 오죽하믄 우리 이이가 다 농사짓고, 따서, 뽑아서, 씻어서 봉다리에 넣어서, 냉장고에 넣어주심 나는 쿡을 한답니다. 이 나이에 안적두 고추장, 된장두 못 담아 봤어요. 그냥 사 먹어요. 왜냐구요? 이 사막기후에 잘 돌보질 않으니 다 말라 비틀어지능거죠...하하하하하
하도 기계만 만지면 다 망가지니까
기계 종류는 만지기가 겁나요.
남편이 아예 만지지도 못하게 해요.ㅎㅎ
고추장, 된장은 담아볼 생각도 안하면서
(당연히 식품점에서 사다먹어요.)
그래도 한번쯤은 담아먹고 싶은 맛난 된장...
'편'을 골고루 들어줄수는 결코 없긋쬬? 옛날 부모님들 어려운 살림에 여러자식 키울때 워찌 하셨는지? 단 둘 키우능기 얼매나 어려운지,,, 둘이서 서로 비교하는데 이건 머 누구편을 워떻게 들어야 할찌? 에그 이젠 다 지난 일,,,즈그들끼리도 얘기하며 웃지요.
'다'홍치마에 노랑저고리,,,그 다소곧한 여인의 모습을 이제는 다시는 볼수가 없겠죠? 지금 여자들은 모습들이 달라, 못난 사람이라고 행복하지 않은 것도 아니고 잘난 사람이라고 행복하기만 한 것도 아니잖아요? 행복이란 원래가 알콩달콩의 수준을 넘으믄 진정한 행복은 읎찌라. 근대두 세상이 뒤비져설람네, 하도 돈이 들어가는곳이 많다봉게 돈이 읎어두 행복은 또한 물건너 강겨어,,,그챠?
'명'석하기가 제갈공명거튼지는 몰러두 넘 늦게 발견도ㅑ셜람네 인생에 벨로 도움은 안 도ㅑㅆ꾸마뇨. 명석하고 기발난 토끼보다믄 쫌 미련하구 꾸준한 거북이두 인생에서 크게 한목 하드구머뇨.
'금' 나와라 뚝딱! 하고 하늘에서 공짜대박이 떨어지기를 바라는 맴이
요즘 천정부지로 솟는 한국의 아파트 값하고 같은 부류의 대박이것쬬?
'꿈'이라ㅏ,,,,머라카드라,,,가물가물,,,
저 하늘 멀리ㅣ,,,행복이 있다카길래 찿아갔다가,,
눈물만 머금고 돌아 왔쌈네,,,
에고,,,멍가 내가 서 있는 곳이 아닌 저 쪽을 그릴수 밖에 읎뜬 현실,,,
거냥,,지끔이 쪼아,,, 더 이상 꿈을 안 꿔도 됭게...
'파' 하시지 말고 게장 한번 담가서 해 잡수시지? 카나다에는 그렁 게가 많을텐데,,, 여기는 내부의 사막이라 그렁거 읎씀,,얼쿤 게가 있을뿐,, 아! 옛날 훌로리다에서 닭 목아지 끈에 매달아서 습지 못에서 게 잡으며, 망태기에 딸여 들어온 넘을 나꿔채서 바케쓰에다가 담던 생각, 그 때는 집 뒤가 오염되지 않은 바다물 강이라,,굴, 조개, 게, 새우, 숭어, 가오리, 크나큰 소라, 머 한 섬이 다 우리꺼였는데,,, 근들 난 거기 물것 많아 절대로 못살구 지금 내가 사는 이 사막이 이 세상에서 젤 좋은 곳,,, 모기한테 물릴리 읎꾸, 한여름에도 전기 패드를 위에 하나 발치에 하나씩 켜고 잘 정도로 저녁만 되믄 은제 여름이냐고 시원한 이곳. 그늘에만 있씀 땀날일 읎는 이곳이 지상 천국이구머뉴,,,
기 싸움,,동물의 왕국같은 프로그램을 보문, 그 넘들 숫넘들끼리 기싸움하느라
모든 에너지를 다 퍼부어 너 죽냐? 나 사냐? 갤국은 망쪼,,,
그냥 화목하게 살믄 너두 좋구 나두 좋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