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이 방은 끝말을 이어가며 노는 방입니다.
단어만 이어도 좋고
문장으로 이어도 좋습니다.
앞에서 끝맺은 단어로 시작을 하기만 하면 됩니다.
예를 들면
기차가 빠앙하고 떠나갑니다
다리 밑에 모여서 목욕을 하고 있는 아가씨
씨 없는 수박 .....
그냥 심심풀이 하며 함께 놀아 보시자고요.
치매 예방도 미리미리 하게 되어 아 ~주 유익하실 거예요.
봄날 회원이 아니신 분들도 대환영입니다.
즐겁고 유익한 시간만 되신다면....
자 ~
그럼 시작합니다.
( 앞의 방이 뒤로 넘어가게 되어 새 방을 열었습니다.
모두들 부담없이 맘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에페소에 갔다왔다네.
옛날 로마에 가서 놀라 나자빠졌는데 요긴 더 멋있어.
어쩜 그리 아담하게 옛날 고대로 있는지 꼭 영화 세트장 같더구나.
맞아. 영화도 많이 찍었다더구먼.
애배소서-라고..... ㅎㅎㅎ
???고로쇠물.
봄에 잠시 잠깐 고로쇠 물을 먹을 수 있지요.
자숙아!!!!
여행 좋아하니?
동지 만난 것 같아서 신난다.
다금바리 회를 드셔 보셨나요?
물론 저도 못 먹어봤지요.
제주도에 가도 진짜 다금바리는 거의 없다고 그러더군요.
순영언니는 여행 마음놓고 다니셔서 너무 부럽당!
???당신과 나 사이에 저 바다가 없었다면.....
명옥아 !!!!
나도 처음부터 마음 놓고 다닌 것은 아니야.
주부가 집 비우는 거 좋아하는 옆지기 하나도 없다.
계속 노래 불러서 쟁취 한거야.
그러니까 너도 포기 하지말고 계속 노력해봐.
우리 옆지기 나에게 세뇌 되어서,
싫지만 참는거란다.
마누라 귀히 여기는 마음도 있고.....
고생끝에 낙이지요.
언니가 젊은날 시부모님 모시고
애쓰신걸 아시니까 이해하시는거지요..
내친구는 재작년에 12일동안 여행 다녀오니
남편이 반쪽이 되어 있더랍니다.
갑자기 식중독으로 고생하면서도 자식들한테 안알리고
혼자 응급실가고 열흘간이나 죽도 못잡숫고 앓으셨대요.
그후에 우리들 갈때 못따라 나서더라구요.
남편이 아뭇소리 안하고 가라,마라 소리없이 있으니
못간거지요.
이번에 남편이 열흘간 여행 갔는데
내친구가 혼자 있으면서 잠도 못자고
감기,몸살로 심하게 앓았대요.
그러면서 자기 남편이 자기 없을때 얼마나
고생했는지 알겠다고 하더라구요.
짝꿍없이 혼자가는것도 남겨진 사람생각하믄
그것도 나이들면 힘들 것 같애요
갈수 있을때 얼렁얼렁 가야지요.
요방엔.....싸돌아 다니는 사람
정말 힘 생기는 방이여...ㅎㅎㅎ
더 힘 생기게 내가 노래 한바닥 깔아 줄겨...
???다람쥐.
이 별명을 우리 친정 아빠가 어릴 때 지어 주신 거예요.
아빠 눈에는 내가 아주 귀여웠나 봐요.
사랑을 뜸북 받고 자랐는데...........
그 사랑을 우리 애들에게 주고,
이제는 손주들에게 주고 있네요.
그래도 아빠가 주신 사랑에 비하면 어림 없답니다.
다 ~~~~온니들 덕분이예요.
요방이 요롷게 잘돌아가는건.....
저 음악은 이방에 정말 잘 어울려요.
자발맞긴.......ㅋ(앗싸~조코~!!!)
......셔....는
......서....하지않고
하나 더 보탰다고 바람끼와 애교가 철철 넘치네그랴
고속도로 관광차 탄것 같지 않수.
???수요일.
우리는 수요일이 아니고 화요일에 만나죠?
정말 낼 모레 인데 눈이 와서 걱정이예요.
경치는 예쁘지만 미끄러워서 제 시간에 올 수들 있을라나?
먼길에서 오는 봄님들 땜시 걱정하고 있답니다.
다름이 아니옵고
근 열흘 이상을 컴퓨터를 놓고 살았더니
시간을거꾸로 거슬러 갔다 온 느낌이 드는거 있죠.
저 없는 동안
우리 은희 언니랑 순영 언니랑 수노 온니랑 명옥 언니랑
방에 불 꺼질세라 열심히 지켜 주셨네요.
손님도 놀러 오셨고....
자숙 선배님 반갑습니다.
오늘 서울 쪽에는 눈이 많이 왔다던데
지금도 오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여기는 낮에 약간 왔거든요.
아직도 우리집은 이삿짐이 제자리를 못 찾고 있건만
누가 와서 검사할 것도 아니고
왜 아직 정리 못했냐고 구박할 사람도 없으니
그저 탱자탱자 놀며 쉬며 하려고 해요.
일하느라 너무 진 빼면
봄날 정기 모임에 가기 어려울까봐....
은희 언니 ~
노래 신나고 좋아요.
아 ~
무슨 말로 끝을 내야 좋을꼬?
??세상 만사가 새옹지마.
슬픈 일에 너무 낙심 말고,
기쁜 일에 너무 좋아 말며.....
물 흐르듯 살아 가라는 현인 들의 말씀을
새겨 들어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되요.
요방에 애배소서 라는 대끄리 올라와 너무 재미이따는 소리를 드꼬
검새글 해보니 정말 디지버지게 우섰슴다.
장본인은 하늘에서 내려온 귀인 구자숙선배님이셔떠군뇨.
구사모 결썽이 되면 저는 1버느로 신청함다.
어쩌면 저랑 가튼꽈신지요
제가 너무 인터네세 노출되어 요즈믄 신비주의를 유지하려고
저랑 마찌도 아는 포믈 자브려니
이거또 재미가 업서 생긴대로 살려함니다만
손꾸라기 뇌구조의 기동려글 따라주지 모타여
예전 가락그로 과거를 추어카며 끈말이끼라네 흔적남깁 (니다. 깁이 끄짜임 괄호안의 글은 끝말잇기에 해당 안됩니다. 익스프로러가 오류가 나서 다른데서 쓰고 복사해 부쳐쓰니 깁이 끝짜입니다. 깁짜로 시작아나면 그 사라믄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치명적 오류가 나고 인터네시 갑짜기 먹통이 될 거십니다.)
깁미깁미깁미~~~~~~~ 뭘 그리 많이 달라는 건지. 사랑에 굶주린 인간이 사랑을 달라는 거이겠지요.
전영이후배땜에 부끄러워서 요기 더이상 못 들어와요.
하늘 귀인 이런 말 넘 큰일나요. 가뜩이나 안티가 많을텐디......
당사주에선 나를 귀인이 돕는다고 하더니 정말 영이후배님이 아닌가 싶네요.
거한 점심 산다고 12시까지 나오라는 거 귀찮다고 라면 먹고 느읏게 나가는 게 좋겠어서 연기하고 요기 매달려 있슴다.
애배소서라고 써 놓고는 기독교인들께 터질까봐 찔려서 조마조마한데 이렇게 부각 시키면 몸둘바를.....
오벨리스크를 보고 바늘이라고 해서 내가 번역을 고쳤다우.
이쑤시개 라고... 그랬더니 어떤 옆에 있던 관광객이 폭소를 하면서 나만 따라다니는 거예요.
그게 뭐 우습다고 ㅎㅎㅎㅎㅎ 웃는 사람이 더 우습데!!!
아무튼지 날 너무 키우지마세요. 고맙긴한데 끝없이 제가 잘난 줄 알고 까부니까...
. 하나 찍으면 님이라는 글자가 남이 됩니다.
이 허벌난 사이버세상에서 남으로 만난 우리들이
.하나 떼어내고 님이 되었다 해도 틀린 말 아니거늘
까만후배 전영희도 여기 아주 아주 오랜만에 왔지요
오늘 아마 봄날 정기모임이라 모두들 거기 갔을거예요.
텅 빈 집이니 냉장고 뒤져서 먹을거 꺼내 먹고 둘이서 오벨리스크 애베소서 그러면서 슬쩍 웃다가
쥔장들이 오는 귀가 시간 즈음에 줄행낭치면 되지요
고맙긴한데 끝없이 제가 잘난 줄 알고 까부니까...
이 문장을 보니 솔직히 고백하자면 저도 그러다가 오모양 요꼴이 되었답니다.
사실 끝말잇기는 단어로 이어지는 단어놀이인데
세월이 흐르다 보니 끝자로 문장이어가기로 변화되는군요.
요런 재미도 쏠쏠히 재미있지요.
기브미가 깁미로 되는 이 기막힌 순발력에 놀라며
여기다 이렇게 낙서하나 할까 합니다. &$^%@*(@^($%$▲♭≪↓◆
어릴 때 괴도 루팡이니 셜록 홈즈 보고는 친구랑 난문서도 만들어서 편지 주고받기도 한 것이 생각납니다.
이것도 그런 식으로 풀이해 보라고 퀴즈를 내고 경품도 걸고 그러면 잼있겠네요.
&를 뭘로할까? 무슨 글짜로 끝을 맺어야 다음 사람이 골머리를 앓을지?
충청도 사람이 말을 느리게 한다지만 "Shall we dance?"를 가장 짧게 말한다지요? ------- 출튜
튜닝은 사전에서 검색하니 라디오, 텔레비전 방송 따위에서 수신기나 수상기의 다이얼을 돌려 주파수를 맞추는 것이라네요.
조율이라고도 해석하고요.
두사람이 춤을 출 때 서로간에 튜닝을 잘해야 발도 밟지 않고 멋지게 추겠죠?
끝말잇기 하면서 장난끼가 발동하면 다른 사람이 잇지 못하게 해괴한 단어로 끝을 맺지만
인일인들은 기괴하게도 난관을 뜷고 문장을 이어 8년동안 끊이지 않고 오늘날에 이르렀답니다.
그나저나 쥔장들이 귀가하여 여길 보면
강화도 사투리로 우리 두명에게 이럴겁니다." 그대들, 시방 요기서 뭐하시꺄"
???꺄 꺄 하는 사투리가 정감이 가는감?
자숙아!!!!
영희야!!!!
너희들 뭐하니?
주인 없을 때 방 봐 줬니?
여하튼 고맙다.
감동의 극치였슴다.
순영언니의 자태를 보니 놀랍고 반갑고 또 고맙고...
옛날에도 주장하시면서 보스 기질이 있으셨는데 가만히 보니까 봄날의 대모시더군요.
나는 부츠도 못 신고 쫄바지도 못 입는데 언니는 modern의 극치예요.
어릴 때보다 더 원숙한 아름다움에 놀랐습니다.
봄날에 가입해서 울보스 순호와 더불어 잘 모시겠습니다.
순영언니 파이팅!
팅거벨!
자숙이가 봄날 들오는 겨?
환영 환영!!!!!
그럼 7봄녀가 되네.
순영언니 오늘 뵙고 너무 반가웠어요.
사진하고 똑같은 모습에 사실 오래 전부터 아는 분같아서 처음이라는 단어가 좀 이상했지요.
캐나다 순희를 사랑방에서 만났어요
우린 무지 친한 사이 같아서 뭐 새롭지도 않았는데 생각해보니 처음 만난 거더라구요.ㅎㅎㅎ
오늘은 이만 줄임!
???임자가 따로있나, 앉으면 임자지.
자숙아!!!!
난 봄날의 대모가 아니고, 봄날의 꼬붕야.
내 밑에 꼬붕은 신 순희고, 신 순희 밑에 꼬붕은
아마도 구 자숙 같으네.
그런데 5기가 7봄녀 되면은 너무 세력이
막강해지는 거 아닌가?
화림이 버젼으로 '음메 기죽어'
어어어~~~~!
꼬붕들께서 갈수록 미인들이시네.
자숙아 ~!
오해니라
<봄날>엔 대모,보스란건 없느니라.
그저 모두 사랑주고 나누는 동문들이 있을뿐이지.
젤 이쁘고 귀여운건 손아래 동생들이지.
너 갸들이 갖다 주는 커피 먹어봐라.
쥑이게 맛있단다.
온니들두 모두 그런 맘이실꺼야.
온니~!
나 잘했쪄?
어머니나!
주장언니가 기죽으면 그 경기는 껨셑 아시죠?!!!
사진 보니까 스타 옆에 팬들이 그득하더구만요!
언니 꼬붕으로 들어가는데 기가 펄펄 살아나셔시지요.
운동선수의 위계질서는 곧 마피아~~~~~~~
더군다나 "기"하면 구자숙이여요.
옛날 어느 점쟁이가 다른 건 다 틀렸는데 유일하게 하나만 맞춘 거이 이거 하나!
"당신은 기죽으면 죽습니다!"
그런데 언니도 그러신 거 같던데요!
원래 봄날이 나를 기다렸던 모임 같어요.
순호 화리미 명옥이 전부 마음으로 가까운 애들이걸랑요.(나 혼자만인가?ㅎㅎㅎ)
유머방에 보니 언니가 얘기해줬던 글을 어느 애가 올렸더군여. 사흘만에 부활하는 장소는 비싸도 피해야 되는 장례!!
동창회 갔다와서 할아범한테 승질내는 할매! "당신만 살아있다"구.....
요즘은 외래어가 마나서 끝말잇기에도 어려움이 읍서여.
Tip - 이 곳엔 유난히 미국입김이 센 곳인지 자꾸 영어로 돌아가선 한글로 안 돌아올라구 기를 쓰는데 그럴 때는 도구-삭제-쿠키삭제가 최고여유. 조금 귀찮네!
쪽지에 써서 Ctrl+C 해갖고 요기에 Ctrl+V하면 되지만도.
남들 다 잘 하고 있는데 괜히 또 잘난척했남??
여행 간다면서? 영어공부나 합시다.
하루에 하나씩
<나 말이니?> - Am I a horse?
<그래 너 말이다.> - Yes, you are a horse.
이것도 해석해봐
치킨치킨 돈크라이 유 크라이 모닝 허리 컴.- 누가 한 말인지 알아마처 보시롱~~~~~~~~~~~~~
롱으로 끝내도 요렇게 받는다고요.
당근 심청이지.
봄날에서는 기 죽이지도 않고 죽지도 않아요.
그런 건 아무도 관심이 없지라
라멘 먹어본지가 은제던가.....
에구 불쌍헌 인생이여.
미제 글씨 자꾸 나올땐
기~~~냥 사정읎이 주소를 한번 클릭하면
놀래뻐려서 미제글씨가 사라지더구만.
88도로타고전라도로가니~
꼬불꼬불강원도로가니산도좋고물도좋네~
미치것다유람가고싶어서리....
리듬댄스!
요게 뭐냐 하면 고 Wii라는 제품으로 내가 열심히 하는 운동 중에 나오는 스탭 이름이라오.
달랑 5분 짜리임에도 불구하고 온 몸이 후꾼해지며 땀이 막 흐른다는 거!
명제는 복 받을 겨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며~~~~~~
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드는데 ~~~~~"
이노래는 목포의 눈물인데요
목포 유달산 중턱에 노래비가 있고
노래가 흘러나와요
"부두의 새아씨
아롱 젖은 옷 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음~~~~~~~~~"
음 이냐?
움 이냐?
너두 니맘대로니깐 나두 내맘대루 한다.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드라 ~~~!
휘날리다 휘날리다 못해 속고쟁이가 다 닳아뻐렸다.
미션온냐 !
나 속고쟁이 하나 새루 맹글어줘~~~~~~
줘?
언니 내가 깜빡 했는데 내 속고쟁이 하나 냉겨놨다고 안그러셨수?
그거 내 꺼에요.
"하나 남았네"
하고 순호 주심 안되요 절대루 안되!
??되로주고 말로 받는다.
혼자 약은채 하지말고 적당히 져 주면서 살면
내 마음도 편하고, 상대방도 좋고,
그러다보면 복 받을겨.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말라
슬픈 날엔 참고 견디라
즐거운 날이 오고야 말리니
마음은 미래를 바라느니
현재는 한없이 우울한 것
모든 것 하염없이 사라지나
지나가버린 것 그리움 되리니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노하거나 서러워하지 말라
절망의 나날 참고 견디면
기쁨의 날 반드시 찾아오리라
마음은 미래에 살고
현재는 언제나 슬픈 법
모든 것은 한순간에 사라지지만
가버린 것은 마음에 소중하리라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우울한 날들을 참고 견디며 믿으라
기쁨의 날이 오리니
마음은 미래에 사는 것
현재는 슬픈 것
모든 것은 순간적인 것 지나가는 것이니
그리고 지나가는 것은 훗날 소중하게 되리니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설움의 날을 참고 견디면
기쁨의 날이 오고야 말리라
라디오 극장
혜경이가 한 번 들어오니 화끈하네.
계속 그 컨디션으로 ~~~~~~~~~~~~~~~~~~~~~~~~~~~~~~~~~
트집 잡지 말자.
습관적으로 트집 잡는 사람 있죠?
이거 제일 나쁜 습관인거 같아요.
그냥 그냥 좋은 쪽으로 생각하며
넘기는 것도 수양 쌓는 거라고 생각되네요.
그러다보니 또 요로 끝났어.
나비효과
*(다들 아시겠지만 노파심에...)
나비효과는 나비의 날개 짓처럼 작은 변화가 폭풍우와 같은 커다란 변화를 유발시키는 현상을 말한다.말하자면, 오늘 서울에서 공기를 살랑이게 한 나비의 날개 짓이 다음 달 북경에서 폭풍우를 몰아치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카오스 이론을 대신해서 부르기도 한다. 나비효과는 1963년 미국의 기상학자인 에드워드 로렌츠가 컴퓨터로 기상을 모의 실험하던 중 초기 조건의 값의 미세한 차이가 엄청나게 증폭되어 판이한 결과가 나타난 것을 발견하면서 알려졌다. 즉, 컴퓨터화면에 나타난 기상계는 한없이 복잡한 궤도가 일정한 범위에 머무르면서도 서로 교차되거나 반복됨이 없이 나비의 날개모양을 끝없이 그려내고 있었다. 다시 말해, 그림은 혼돈스러워 보이지만 일정한 모양새를 갖춘 규칙성이 숨어 있었다. 이와 같이 혼돈 속에 질서가 내재되어 있다는 나비효과가 확인됨에 따라 카오스 이론이 등장하였다.
브라질에 있는 나비의 날갯짓이 미국 텍사스에 토네이도를 발생시킬 수도 있다는 과학이론이다. 미국의 기상학자 에드워드 로렌츠(E. Lorentz)가 1961년 기상관측을 하다가 생각해낸 이 원리는 훗날 물리학에서 말하는 카오스 이론(Chaos Theory)의 토대가 되었다. 변화무쌍한 날씨의 예측이 힘든 이유를, 지구상 어디에서인가 일어난 조그만 변화로 인해 예측할 수 없는 날씨 현상이 나타났다는 것으로 설명한 것이다.
그래서짧게 말하자면
기상관측한 데이터를 통해 처음 이야기된 효과로, 어떤 일이 시작될 때 있었던 아주 작은 양의 차이가 결과에서는 매우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는 이론이다. 이 개념은 후에 카오스 이론의 토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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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그대는 훌륭한 선 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