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복이가 <가을이다>라며 올린 데다
끝말잇기방을 만들려니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어서
요기다 만듭니다.
(단어든 문장이든 수다글이든 긴글이든 환영합니다.)
순복이가?
가을이다 라며 음악과 함께 올린 방에서
벌써 10월이라도 조~~~~아~~~~~~~~~~~~~~~~~~~~~~~~~~~~
조 아
라고 끝말을 남겼기에(아로 시작하여)
?아?를 받아서
아름다운 가을입니다.
위 아 더 월드...밖에 생각이 안난다...
끝말잇기 방을 ~~
다시 찾아보았더니 빠진 사람이 많다...
전영희 선배님. 신금재.양은애. 허인애.정혜숙.최인숙.
김필숙. 박경자. 이혜경.김미애.김명주 유진숙.
이렇게 많은 친구 들이 참여햇엇네......
다들 어디 갔을꼬~~~??%%
형형색색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면서
또 한해가 저무는구나 생각된다.
순복이가 찾아서 저 위에 써 놓은 이름들이
2015년도에도 다시 오기를 기대하며....
지하철이 처음 동인천역에 들어서던 날
우리는 교실 창문에서 동인천 역에 들어선 전철의
문이 동시에 쫘악 열리면 사람들이 우루루 쏟아져 나오는
모습을 보고 참 신기해 했였는데. . . . .
세월이 가면 왜 과거가 그리워지는 걸까
그래서 푸시킨의 삶이라는 시가 탄생했나 보다
과거는 항상 그리워지는 것이니라
마치 그 음악 감미로운 라라의 테마가
머리속을 감돈다
20대에는 영화를 못보았어도 영화음악에 빠져서
월급을 타는날 레코드판 가게에 가서
딱 한장의 레코드를 고르기 위해
열심히 레코드 판의 목록을 들여다보며
시간을 보냈는데. . .
내가 35년 넘게 갖고 있는 레코드판이
이제는 우리 집의 가보처럼 모셔져있다
딸이 나에게 하는 말
"엄마 저 레코드판은 나중에 나한테 주세요 "
이제서야 끝말 잇기 한다..
현숙아. 미라야.인옥아.명화야.선희야.연숙아.찬정아...
그리고 김순호 선배님. 김광숙선배님 김춘선 선배님.
끝말잇기 참석 감사합니다..
생각이 안나 빠진분은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