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사랑
시,소설 및 기타 문학적인 글을 쓰실 수있는 공간입니다
사행시를 지어본 솜씨로 이번엔 '끝말잇기'를 해보세요.
'끝말잇기'도 인일11기에서 시도해 봤던 글짓기 형태인데
단, 주의할 점은 한 문장을 쓰더라도 ( ~다, ~네, ~요) 式으로만 끝이 난다면
다음 글을 이어 쓸 사람들이 재미없겠죠?
기왕이면 다양한 끝맺음으로 유도하여 주시고,
혹시 재치있으신 분들은 같은 발음의 영어나 의성어, 의태어로 받아 이어서 쓰셔도 무방하겠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일단 한번 해보세요.
2005.09.21 18:25:10 (*.11.80.231)
희색이 만면해서 바람쐬러 가자는 우리 화리미.....
화리마~!
그끼를 어떻게 고이춤에 넣고 지냈냐.......? (x12)
화리마~!
그끼를 어떻게 고이춤에 넣고 지냈냐.......? (x12)
2005.09.21 21:43:28 (*.84.109.111)
각시만나 외롭지 않게 사시려고 신학공부도 불사 하셨다는데
그것이 인간 본연의 참 모습 아닐까 하네요.성직도 성스러운 길 이겠지만서도....
그것이 인간 본연의 참 모습 아닐까 하네요.성직도 성스러운 길 이겠지만서도....
2005.09.22 00:36:26 (*.238.113.74)
도저히 혼자는 몬살아.
그래서 결혼을 했지만 결혼생활은 어디 만만합니까?
아~ 어쩌란 말이냐.
이 가을의 문턱에서 또 가슴앓이가 시작되려 하네요.
누구 나 좀 잡아봐봐봐~
그래서 결혼을 했지만 결혼생활은 어디 만만합니까?
아~ 어쩌란 말이냐.
이 가을의 문턱에서 또 가슴앓이가 시작되려 하네요.
누구 나 좀 잡아봐봐봐~
2005.09.22 01:24:36 (*.84.109.111)
봐주면 뭐 한다냐 화림아 니 잡아보면 어찔낀디....
생태씨가 동태되면 또 어쩌냐
근디 한번 해보고 싶은대로 햐 보는거시기도 괴얀키도 허것다
생태씨가 동태되면 또 어쩌냐
근디 한번 해보고 싶은대로 햐 보는거시기도 괴얀키도 허것다
2005.09.22 09:29:50 (*.238.113.74)
다리쑤셔 허리아파 주물러 달라하지 ㅎㅎㅎ
잡을 사람 누가 있간디요.
가을이 깊어가니 기냥있긴 억울해서 한번 해 본 소리에요, 언니(x6)
잡을 사람 누가 있간디요.
가을이 깊어가니 기냥있긴 억울해서 한번 해 본 소리에요, 언니(x6)
2005.09.29 19:31:41 (*.235.103.106)
애들이 따로 없네. 이방에 금방 불 들어 온것 보고 나도 깜짝놀랐어. 동시에 엄청 뿌듯하고!
나도 이가을에 한번 일탈해 볼까 했더니만 사전에 이렇게 완벽하게 원천봉쇄 당했다우
나도 이가을에 한번 일탈해 볼까 했더니만 사전에 이렇게 완벽하게 원천봉쇄 당했다우
2005.09.30 19:19:44 (*.11.80.251)
벼가 누렇게 고개숙인 가을 들판 보고파서
오늘도 싱숭생숭 오찌하면 날라볼까...::[
봄날 모임 말고도 <곰배령 등산>모임 짜 놨구마....
동유럽 같이 갔던 갸네덜과 날라갈껴.....ㅋㅋㅋ(x7)
오늘도 싱숭생숭 오찌하면 날라볼까...::[
봄날 모임 말고도 <곰배령 등산>모임 짜 놨구마....
동유럽 같이 갔던 갸네덜과 날라갈껴.....ㅋㅋㅋ(x7)
2005.09.30 21:48:08 (*.238.113.74)
호호호~ 친구들아, 니들 땜에 그나마 사는게 쫌 재밌구나.
경선~ 어렵게 해놓았는데 잘도 넘어가는구만.
역쉬 머리가 비상하단 말야.(:y)
경선~ 어렵게 해놓았는데 잘도 넘어가는구만.
역쉬 머리가 비상하단 말야.(:y)
2005.10.01 22:04:37 (*.84.109.111)
세계 지구본 책상위에 갖다놓고 지금 아메리카 대륙들을 들여다보고 있다네
그중에도 브라질에 상파울로가 어디에 있는가하고
아따메 멀긴 자우지간 디따 멀당께로......
그중에도 브라질에 상파울로가 어디에 있는가하고
아따메 멀긴 자우지간 디따 멀당께로......
2005.10.02 05:15:53 (*.183.209.246)
路란 길 路 字 인데 고거이 어딘 들 안 뚫렸겠소?
언니는 좌우당간 좋것소
가고파도 건강 안 좋아 못 가고....
가고파도 돈 없어서 못 가고.....
가고파도 시간 없어 못 가고....
가고파도 신랑 허락 없어 못가고...
가고파도 논네 땀시 못가고......(x13)
흑흑 !!
내가 젤로 걸리는건 다섯번째 것 이라우
논네 모셔 힘들 것은 한 개도 없지마는
고노무...고노무...고노무... 여행 맘놓고 못 가는 거 지라우~~~ ::´(::´(::´(::´(::´(
이러다거 존 세월 다 갈텐데~~~~~아~! 아~! 아~! 악~!!!!! (x7)
언니는 좌우당간 좋것소
가고파도 건강 안 좋아 못 가고....
가고파도 돈 없어서 못 가고.....
가고파도 시간 없어 못 가고....
가고파도 신랑 허락 없어 못가고...
가고파도 논네 땀시 못가고......(x13)
흑흑 !!
내가 젤로 걸리는건 다섯번째 것 이라우
논네 모셔 힘들 것은 한 개도 없지마는
고노무...고노무...고노무... 여행 맘놓고 못 가는 거 지라우~~~ ::´(::´(::´(::´(::´(
이러다거 존 세월 다 갈텐데~~~~~아~! 아~! 아~! 악~!!!!! (x7)
2005.10.02 08:15:06 (*.238.113.74)
악~ 소리지르니 좀 후련하네~
내말이 그말이야, 다른건 얼마든지 해드릴수 있지.
밥해드리고 빨래해드리는건 당연히 해야하고 이젠 도가 텃으니까~
근디 내가 잴로 좋아하는 여행을 못가니 으앙~ ::´(
내말이 그말이야, 다른건 얼마든지 해드릴수 있지.
밥해드리고 빨래해드리는건 당연히 해야하고 이젠 도가 텃으니까~
근디 내가 잴로 좋아하는 여행을 못가니 으앙~ ::´(
2005.10.02 14:17:58 (*.84.109.111)
해도 해도 언니인 내가 너무 몰염치 한것 같구나.
순호는 학원일에 회장일에 어머니 모시고 동분서주 하는데
화림이는 고령의 시아버님 모시고 꼼짝달싹 못하는데
경선아 언니는 좀 얌체같은 생각이 드는구나
바뻐도 언니가 살아 있다는 표시내느라고
조 영희 후배가 상파울로에 산다고 하길래 인사겸 했더니
으앙~~~~니네들을 울렸구나.........
순호는 학원일에 회장일에 어머니 모시고 동분서주 하는데
화림이는 고령의 시아버님 모시고 꼼짝달싹 못하는데
경선아 언니는 좀 얌체같은 생각이 드는구나
바뻐도 언니가 살아 있다는 표시내느라고
조 영희 후배가 상파울로에 산다고 하길래 인사겸 했더니
으앙~~~~니네들을 울렸구나.........
그가 눈물을 잔에 받아 모으는 장면을 영화에서 본 장면이 떠 오르네 규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