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봄날은 자유를 꿈꾸는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중년 고개를 넘긴 선후배가 함께 모여 마음 모아 사랑을 나누면서 알차게 이모작하는 곳입니다.다양함과 자유로움을 다 수용하는 것이 우리 봄날의 참모습입니다
.

처음처럼 /신영복



처음으로 하늘을 만나는 어린새처럼 

처음으로 땅을 밟고 일어서는 새싹처럼 

우리는 하루가 저무는 저녁무렵에도 

아침처럼 새봄처럼 

처음처럼 다시 

새 날을 시작하고 있다

댓글
2008.05.21 05:41:22 (*.16.127.122)
5.임경선
아! 회포 풀 지역이 전국구인 뇨인이여!
댓글
2008.05.21 07:06:50 (*.12.199.161)
5.김순호

이슬만 먹고 사는것 같은 뇨인아~!

한동안 기운이 쑥~빠져 숨쉬기도 힘들더니
신록과 함께 다시 살아 나는것 같다.

24일................ 청풍명월
6월6일..............곰배령(자리가 꽉~!찼스)
6월13일,14일...태백휴양림(요건 어제 내가 기냥 예약했지.혼자라도 갈라구....)

함백산 꼭대기에서 야생화를 보며 백두대간을 내려다 보고 싶은분~~~~~
그리구 태백한우 진짜루 목에 술술 넘어가는 그넘 숯불에 구워 먹고 싶은분~~~
태백의 청정 공기 맡고 싶은분~~~

요기 붙으세요.
선착순~4명 출발은 오전10시.
<봄날>식구가 최우선입니다.
인진 쑥내가 진동하는 고원 자연 휴양림에서 쏟아지는 별을 헤어봅시다.emoticon

어제 선희자가 미국에서 전화했는데 은범이놈이
자기랑 안놀고 전화하믄 고롷게 챙챙거리더라구요,
전화도 지대루 못하고 끊었는데.....

희자야~!
잘있지?
무지 궁금하다.
좋은일이 있어 못들어오는것이면 괜찮아.
하도 궁금해서 재숙이한테 네안부 물었었는데.....

해외에서 오는 친구들아 한국에 올라믄 한달전쯤 내멜에
연락해주라.
진진바라바라바라.... 새끼줄 꼬아줄께.
잘있다가 한국에서 만나자~~~!emoticon 

kp1_080521047500.jpg
댓글
2008.05.22 19:48:57 (*.34.65.215)
12.김춘선
수니 언니 ~~

저 여기 있슈 ~~~~ 까꿍 !

너무 바쁘고 피곤해서 눈팅만 슬쩍 하고 다녔더니
온 방에 불이 다 꺼져서 깜깜 절벽이네.... 우야꼬...
암튼 방에 불 켜 놓습니다요.

봄님들 ~~
어서 오이소.
댓글
2008.05.22 20:21:21 (*.222.111.178)
2.김은희

어제도 오늘도 덮어두었던 포토샵 공부
나에겐 놀이지만.........손주도 대충 들여다보고
빠져 있지요........오늘은 꽃이 만발했을때 찍어두었던
수양매화사진 가장자리 이리저리 꾸며보았지요.
말그대로 수양매화는 가지가 척척늘어져서 꽃이 눈밑으로 보이기도하고
한가지에 세가지색 분홍, 흰색, 분홍과흰색이 섞인 복화색이
피여나서 꽃이 지기전까지 발걸음을 붙잡아두곤 했지요.
내년에 더 고운 모습으로 만나길 기대하지요.


.

댓글
2008.05.22 20:31:32 (*.34.65.215)
12.김춘선


음악이 앞으로 넘어가고 없기에 다시 가져왔어요.

01. 초혼
02. 마이웨이
03. 귀거래사
04. 나같은건 없는건가요
05. 이룰수없는사랑

06. 만약에
07. 유일한 사람
08. 사랑의 이야기
09. 내마음은 언제나
10. 해운대연가

11. 암연
12. 두렵지않은 사랑
13. 천년의사랑
14. 가을사랑
15. 홀로가는 길

16. 나무와새
17. 아득히먼곳
18. 비와외로움

댓글
2008.05.23 06:22:18 (*.12.199.161)
5.김순호

마저유~!
춘서니가 오니까 쫌 방같으네요.

혼자 빈방에서 구시렁대니까
깊은산골에서 혼자사는 늙은에미같은
맴이 들어가 먹먹하더라구요.

은희언니는 나날이 <봄날>이네요.

애기 디다보니 엔톨핀나와....
심심하믄 컴에 멋진사진올리셔...
사이사이 사랑하는 사람들 맛있는것 해멕이셔....

것도 모두 언니 복이예요.
많이 참고 노력하신 결실이기도 하고...emoticon

춘선아~!
밥 잘묵지?
고저 한참때 건강 챙겨야한다.
서방님이랑 예비역병장이랑 한참 깨소금이겠네.
5기에 병장제대 축하글 읽어봐라.emoticon

댓글
2008.05.23 07:51:18 (*.66.138.174)
7.최순희
fanny May 17 045 a.jpg

Victoria Day 연휴가 시작되던 토요일엔 한여름인양 무척 더웠지요.
신바람이 나서 모두들 바다로 강으로 산으로 ...
우린 Fanny Bay 로.....
보트에서 들려오는 젊은 아이들의 싱그런 웃음소리가 높이 높이 올라가 구름위에 앉더이다.

fanny May 17 062 a.jpg
 
다른 한켠에선 청년이 긴머리를 휘날리며
동그라미를 그리고 있었지요.
하도 빨라 앞면은 도저히 담을수가 없어 아쉬웠습니다.

fanny May 17 054 a.jpg

솜사탕을 손가락으로 쭈욱 뽑아 올리면 이런모양이 되지 않았나요?

fanny May 17 029 a.jpg

전날 갔던 Denman Island 가 바로 앞에 있습니다.
건너 뛰면 갈것도 같은....

fanny May 17 063 a.jpg

작은 녀석들은 물속으로 다시 넣어주고
두녀석을 데려왔는데
서로 물고 놓지를 않아
그냥 놔둬도 될것을 굳이 떼어 말린다고 ...
오른손 중지를 콱 물고 놓지를 않는데 얼마나 아픈지
눈물이 찔끔 하더이다.
똑똑치가 못해 그럴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 몰라
쩔쩔 매다가
있는힘을 다해 쭉 뺐는데
피는 나지요 아프지요
한동안 꽉 쥐고 있었습니다.
2박 3일 엄청 아프더라구요.

a.jpg
댓글
2008.05.23 15:59:19 (*.34.65.215)
12.김춘선
수니 언니 ~

저렇게 껍질이 단단한 녀석들에게 손가락을 물리셨어요?
정말로 아팠겠다.... 우야꼬....
덧나지 않았어요?

언니네 바다와 하늘은 유난히도 색이 고와요.
너무나도 유혹적이어서 당장이라도 가서 보고싶은거 있죠.
솜사탕 구름도 예쁘고....

참,
저는 그전에 미국에서 게를 잡을 때
닭다리를 미끼로 썼는데
언니는 뭘로 그 놈들을 잡았어요?
그 놈들도 게장 담그면 맛있나요?
댓글
2008.05.23 16:39:36 (*.79.20.43)
5.유명옥

글쎄 진수엉아가 회원가입을 해도 동문광장 자유 게시판과 댓글 이외에는 새글을  올릴 수 없어서
동문 자유게시판에 한 마디 쓰고 탈퇴를 했다네요.

그런데 읽은 사람도 있다는데 그나마  다음날 아침 삭제되어버렸다고 하는군요.

보기 싫고 듣기 싫은 글은 이렇게 무자비하게 삭제하는 권한이 있는데
뭐땀시 꼭꼭 열쇄를 잠그는지 모르겠군요.

엊그제 마산옆 진동에 간 김에  가르멜 수녀원에 잠시 들러 구경하고 왔어요.
우리 인일여고 동창회는 수녀원 같은 분위기를 원하는 건감?

수녀원도  출입에 아무 제약이 없던데?

숫자의 문제가 아니고 진실로 우리 홈피를 사랑하는 손님 대접을 이렇게 해도 되는지 좀 화가 나네요.
솔직히 진수엉아는 우리 봄날 식구나 다름없는데 ............................................

요즘은 무조건 밀어부치는게 대세인 모양이야!

너무 미안해! 여러봄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우?

댓글
2008.05.23 17:19:27 (*.34.65.215)
12.김춘선
명옥 언니 ~

저는 그 글을 봤어요.
동문 게시판에다가 진수니가
<어쩔 수 없이 여기에다 씁니다> 라는 제목으로 썼더라고요.
좋으신 분들께 작별 인사를 드리노라며....

인일 출신이 아니면 회원 가입을 해도 준회원 자격이 주어지고
준회원은 동문 게시판을 제외하고는 글을 올릴 수가 없게 해 놓은 모양이에요.
그저 댓글만 허용을 하는 것이지요.

저도 모르는 이런 규칙이 언제 생겼는지 모르겠어요.
총동창회에서 정했다고 하는데 누구를 위한 규칙인지 조금 의구심도 들고요.
어차피 회원으로 가입을 한 사람은 실명이 확인이 된 것인데 말예요.

그리고 동문 게시판이야말로 우리 홈피의 대문이니까
게시물 단속을 하려면 거기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지 않나요?
각 기수들 방이나 소모임방은 일종의 동아리 성격이 강한데
오히려 거기를 일률적으로 통제를 한다는 것은 좀.....

이렇게 홈피의 규칙이 바뀌는 것에 대해
홈피 식구들과 미리 공개적으로 의논을 한 적이 한번도 없었기에
조금은 당황스럽고 서운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새로 맡은 분들이 충분히 의논을 하셨다니 따를 수 밖에요..
다들 우리 홈피를 위하는 마음으로 이러는 것이니까
시간이 지나면서 생각들이 많이 좁혀지겠지요.
더 좋은 방향으로 말예요.
댓글
2008.05.23 17:49:17 (*.238.113.104)
5.박화림

춘선아~
오랫만이지?
댓글은 잘 못썼어도 눈팅은 잘하고 있어.

그런데 진수가 "할수없이 여기다 씁니다"라고 했다니 맘이 안좋네.
우리 봄날에 관심 가져주고  무엇보다 따듯한 맘을 같이 나누웠었는데 속상하네.
나도 명옥이 춘선이 말에 동감이야.
자유계시판은 엄격해도 여긴 동아리 형식이니까 까다롭게 안하면 좋겠구만~
진수야~emoticon

댓글
2008.05.23 17:57:52 (*.79.20.43)
5.유명옥
난 권력도 싫고 그저 자유롭게 사는 게 제일 좋은 사람인데 때때로 권력을 갖고 싶을 때가 있어.
지금이 그런 마음이야.
우리의 귀한 손님이 나가 버리는 데도 이 누나들이 속수무책으로 두손 두 발 놓고 있자니
...........................................................................................................................................................

새삼 소크라테스가 위대해 보인다.
독배를 받으면서도 "악법도 법이다"라고 했으니!

우리도 절대로 새동창회 임원들의 발목을 잡는 짓은 안하고 싶은데
회장단도 우리 동창들의 의견 수렴도 좀 해가면서 진행하면 좋겠네.


댓글
2008.05.23 22:10:30 (*.157.217.140)
정보 위원회

'댓글을 써야 할까, 게시판지기 김춘선에게만 장문의 메일을 보내야 하는 걸까,
아니면 마음 전달이 되는 날까지 가만히 있어야 되는 걸까?'
오래 망설이다 씁니다. '말없음'처럼 강하게 상대를 힘들게 하는 게 없다는 생각에.

삭제 이유는
한 사람의 준회원이 탈퇴를 하면서 홈페이지 대문 한 가운데
본문으로 제목을 따서 선언을 하고 갈 필요성이 있냐는 것이었지요.
봄날이나 12기에 댓글로서 인사를 남기고 갔다면
'진수 엉아'라는 그 분의 글을 삭제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인일이 봄 테마여행을 앞에 두고 선후배 사이에 따스함이 오가고 있는 때에
이미 큰 바람으로 지나간 '로그인 하기' '준회원 정회원의 권한 차이'에 대해서
그 사람의 글로 인해 다시 거론된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되었습니다. 

삭제된 글이 궁금하시리라 생각되어 저장해둔 글을 가져옵니다.
여긴 대문이 아니기 때문에 그 글이 올려져도 큰 문제는 아니겠지요.
조금이나마 생각의 간격이 좁혀지리라는 기대에 그 글에 올린 댓글도 함께 올립니다.

김춘선 후배의 생각을 잘 알고 있습니다.
어느 날 밤 긴 글 올렸다 내린 거 기억하지요?
그 글의 강경한 표현들이 힘들게 했지만 곧, 
그 글을 내릴 수 있는 후배의 마음을 높이 샀습니다. 
그리고 저 위 마지막 문장을 고맙게 생각합니다.

이렇게 몇 선후배님의 생각과 맞서서 결정된 사항을 밀고 나가는 데에는
오프라인 상에서 말해야 하는 것들도 있다는 것을 말씀 드립니다.

선배님의 질타에 마음이 한없이 무겁습니다.


제고19.박진수

지금 보니 인일여고를 나오신 분이 아니면 동문광장 자유게시판 이외에는
본문을 올릴 수가 없군요.

본문을 올려야 글이든 음악이든 또 하나의 새로운 주제가 만들어질 수 있을텐데..
제 개인적으로는 당혹감과 함께 의지가 확 꺾이는 느낌이고요....

흠....
굳이 동문광장에 맞는 주제나 이야기꺼리를 찾거나 만들어서 올린다?...
아니고..

예를 들어 어떤 깃수에,
본문으로는 글도 음악도 올릴 수가 없으니 거길 계속 보면서 기다리다가
등장인물이 아는 사람이고 주제나 소재로 보아  다행히 글을 써도 되는 절호의 찬스가 오면
얼른 댓글을 쓰는 것으로 만족한다?.....
이것도 아닌 것이고.

괜히 회원가입했네...그것도 모르고..

탈회합니다.

좋으신 여러분들, 안녕히 계십시요.

이 게시물을..
ipaddress : 211.252.61.154
삭제 수정 답글
2008.05.21 22:42:48 (121.157.217.140)
관리자
박진수씨, 제 메일을 아직도 확인하지 않으셨더군요.
보내주신 글에 대한 답변을 길게 썼는데.....
제가 쓴 글을 여기에 잠시 올릴까요?
보신 후 곧 삭제할 생각입니다.


2008년 5월 20일 화요일, 오후 16시 12분 19초 +0900

안녕하세요?
인일 홈페이지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멀리 사시기 때문에 더 더욱 친구 그립기가 크시리라 생각됩니다.

불편을 느끼셨던 점에 대해서는 미안한 마음이지만
지금 당장 의견을 받아들일 수 없는 점에 대해서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일 홈페이지의 방침은 여러 가지 장단점을 심사숙고한 다음에
총동창회 임원 회의를 거쳐서 결정되고 공지된 것이며 
현재 회원들이 익숙해져 가는 상황이랍니다.

장단점에 대한 논의는 접더라도
총동창회의 결정 사항을 이랬다저랬다 할 수는 없다는 점만 생각해도
제 답을 이해해 주시리라 생각합니다.

동창회 홈페이지이기 때문에 정회원과 준회원의 권한 구분이 있어야 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저희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우리 홈페이지 프로그램은 댓글 쓰는 형식이 본문 쓰는 것과 똑 같기 때문에
쓰고 싶은 글을 댓글에 쓰면 본문과 같이 보인답니다.

다만 최근 글 제목에 오르지 않겠지만
댓글 보기에는 오르고 빨간 표시기가 보이기 때문에 그렇게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쓰시고 싶은 글은 기수별 게시판의 맨 위의 글로 들어가셔서
댓글을 쓰시면 되지요.

또 꼭 기수에만 해당하는 글이 아니라면
메인 화면에서 자유게시판으로 직접 들어가 본문으로 쓰시면
모든 회원, 12기까지도 더 쉽게 글을 접하게 된답니다.

4월 20일 경에 쓰신 글에도 댓글 다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답니다.
올라온 댓글에 대한 댓글도 편안히 올리시기 바랍니다.
다만 먼저 쓰신 글을 이제는 수정하시거나 삭제하실 수 없지요.
그때 로그인 하지 않아도 될 때 작성하신 글이기 때문입니다.

혹시 12기 기수의 맨 앞쪽으로 글을 올려 읽히기 싶으시다면
현재 맨 위에 올라있는 글의 아래 댓글로 다셔도 무방힙니다.
인일 홈피의 특징이 본문과 댓글의 의미가 그렇게 크게 다르지 않다는 거지요.
한 가지 주제의 본문이 오르면 그 주제와 벗어나더라도
댓글로 다양한 글이 이어지곤 한답니다.

답변이 되었는지요?
인일 사랑 변함 없으시기 바랍니다.
의견 보내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안녕히 계세요.

댓글
2008.05.23 23:52:13 (*.34.65.215)
12.김춘선

관리자님 ~

거론되는 이런 저런 갈등은 모두 소통에 문제가 있었던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총동창회에서 홈페이지에 관한 규정을 바꾸어 시행하기 전에
온라인 상에서 미리 공개적으로 향후 변화될 사항에 대해  의논을 하고
되도록 많은 의견들을 모았으면 더 좋았을텐데....

우리 홈페이지는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정성을 들여 가꾸어 온
우리들의 놀이터요 쉼터요 배움터이기 때문에
글을 쓰고 읽는 사람 모두가  다 이 홈피의 주인이요 파수꾼이었습니다.
그래서 다들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이 곳을 지켜왔고,
이 곳을 통해 새록새록 솟아나는 모교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도 대단했습니다.

또, 인일 출신이 아닌 손님들이라 해도 
촌수를 따져 보면 인일 누군가의 가족이 되는 분들이 주로 오시기 때문에
굳이 로그인을 안하면 댓글을 달지 못하게 제한을 할 필요가 있을까 싶었고
또 기왕 회원으로 가입을 한 사람이라면
특별히 대외비에 해당하는 내용만을 제한하는 것이 자연스럽다는 게
여전히 변함없는 제 생각입니다.

그렇지만 저는 지금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무언가 사연이 있으시구나.
이렇게 할 수 밖에 없는 까닭이 있으시겠지.
그 말 못할 사연이 뭔지 진작에 알았으면 내가 힘이 되어 드릴 수도 있었을 걸....

이 모든 것이 소통이 부족해서 온 결과라 생각합니다.
누구도 악의를 품고 있지 않는데 갈등이 생겼으니 말입니다.
앞으로 원활하게 쌍방통행이 잘 되도록 서로 노력하다 보면
웃으면서 옛말을 할 날이 오겠지요. 

너무 마음 무겁게 생각하지 마시고 내일 테마 여행 즐겁게 다녀오십시오.

댓글
2008.05.24 00:52:30 (*.87.18.246)
11.김명희

 저도 늦은 시간에 겨우 글 쓸 시간을 갖고 한 마디 의견을 씁니다.
실은 전에 늦은 밤 춘선이가 올린 글 저도 보았어요. 대부분 저도 같은 생각이었지요.
다음날 보니 지우고 없던데, 실은 그때 저도 글을 쓰려고 했었어요. 춘선이의 의견에 보태서
저는 이 이야기를 하고 싶었었어요.
원래 있던 IT위원회도 그 모든 것들을 오래 두고 고민하고,
IT위원 거의 전원이 모여 의논하고 결정하는 '절차'를 거쳤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또 하나 그렇게 몇 년 동안이나 지나올 동안 컴퓨터도 잘 하시고, 좋은 의견들 많으셨는데
왜 20 여명이 넘는 IT위원들에게 표현을 안 하셨던 것인지..
아니면 방식이 맘에 안 드셔서 참여를 거의 안 하신 것인지....궁금했어요.

공개적인 글은 누가 혹 오해할까 봐  메일을 영주언니께 보내려고 쓰다가 완성을 못했어요. 길어졌었거든요.
(제가 안팎으로 너무 분주한 5월을 보내고 있거든요. 도무지 차분히 글을 쓸 수가 없네요.)
명옥언니 표현처럼 차칫 발목 잡는 일이나  불만 불평으로 비추어질까 봐 조심스럽기도 하구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아무 이득도 댓가도 없는 동창회의 일이라는 것 잘  알고 있고
새 임원분들이 엄청난 애정을 가지시고 희생 봉사하시는 것도 잘 알고 있고요.
홈페이지를 품위 있게 가꾸어가시려고 심사숙고 후 결정하신 일들인 것을 아니까요. 


(공개적으로 드러내기 어려운 일도 많을 거라는 사실을  ...잠시 생각 못했네요. 혹 알고 계시겠지만
전에도 그런 적 몇 번 있었지요. 그래서 비공개로 의논하던 비밀 게시판이 있던 적이 있었어요.)

춘선이 말대로 새 임원들께 우리의 이런 의견이 미리 전달될 기회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을요....
적어도 기수방이나 소모임방에는 어느 정도의 자율권을 주어도 상관 없지 않나 하는 생각 말이지요.

저도 그런 면이 아쉽고 서운합니다. 왠지 총동창회에 의해 통제된다는 생각들을 하는 동기들에게
설득력 있는 답변이 필요합니다.

우리 모두가 우리 홈페이지를 너무나 사랑하니까 결국엔 좋은 결말로 가고 있는 거겠지요.
이 곳 우리 '자유로운 영혼'을 추구하는 봄날방에 의지(?)하여 솔직한 심정을 말씀 드렸습니다.
 
기회가 되면 직접 인사올릴게요.
불철주야 애쓰시는 것 너무나 감사합니다. 여행 다녀 오신 후에 보시겠지요?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 되시길...emoticon

댓글
2008.05.24 05:58:41 (*.12.199.161)
5.김순호
눈뜨고 보니 우리 별당에 만리장성이 쌓였군요 .

이모두 가 <인일홈>이 발전하기위한 건전한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잘하고자 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오류는
서로 대화하면서 풀어 나갈수있겠죠.

우리의 진수니가 탈퇴했다는것은 참 가슴아프게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모자라는점은 衆志를 모아 좋은 방향으로
헤쳐나가지기 바랍니다.

진수나~!
깊은뜻이 있는 줄 안다.
너는 우릴 떼어놓고 맘대로 못간다.
준회원이기에 앞서 넌 피는 안나누었지만
네 한몸이 아니다.
우리 누나들의 동생이고....
네친구들의 넘이고....
동생들의 엉아야...!

잠깐 있다가 다시오렴~!
미국 다녀와 까꿍한것 처럼....
진수나~! 우리 모두 널 사랑하는것 알지?emoticon

오늘 총동창회에서 야유회가는데 다녀옵니다.
은희언니모시고 광숙이,황정순,자미,영란이,상옥이,신영이,혜숙이,나
이렇게 다녀옵니다.

날씨마저 비를 뿌리고 싶은것을 참는듯
흐려있습니다.
모처럼 동문들과의 야유회인데 맘이 즐겁지 만은 않습니다.
잘다녀와 뵙겠습니다.emoticon 
댓글
2008.05.24 08:10:45 (*.79.20.43)
5.유명옥

드디어 회장님도 납시었네.
누구에게도 흠잡힐 데 없는 표현으로 (봄날이외의 분들)쓰셨는데 읽기에 따라서는
진수 열만 더 받게 하는 거 아닌지?

모르는 사람이 이 글을 읽으면 우리가 열심히 만류했는데
진수가 이유도 없이 청소년 가출하듯 막무가네 뿌리치고 간 줄 알겠구먼.

진수가 생각이 없는 사람도 아니고 그런 글을 올린다는 게 자신의 입지를
더 외롭게 할 수도 있다는 걸 모르고 썼을까?
나에겐
그 동안 정주고 또 정 받았던 이곳에 대한 애정을 방법을 달리해서 표현한 거라고 느껴지는데..............

야유회 잘 댕겨 오슈.

댓글
2008.05.25 19:29:08 (*.34.65.195)
12.김춘선
교회에 갔다 와서 낮잠을 푹 자고 나니
이게 지금 저녁인지 아침인지 구분이 안 가는거 있죠.

어릴 때는 골탕도 많이 먹었는데....
어쩌다가 낮잠을 자고 저녁 어스름에 일어나면
온 식구들이 너 학교 늦어서 큰일 났다고 빨리 학교 가라고 했죠.
저는 허둥지둥 가방을 메고 나서고,
식구들은 내 등에 대고 박장대소를 했죠.

지금이 꼭 그 때 모습 같은거 있죠.
누가 나를 골리려고 들면 영락없이 넘어갈텐데.....

내일 작은 아이 이부자리랑 옷, 책가지 등을 서울로 실어다 주려고요.
학교 갔다가 운전해서 서울에 다녀 오려면 오밤중이나 되야 올거에요.
그래서 체력을 비축하느라 미리 한숨 푹 잤어요.
제게는 잠이 보약이거든요.

명희 언니 ~
오늘 부평교회에서 뮤지컬을 한다던데.....
예능교회에서 오셔서 한대요.
부평 교회 창립 68주년 기념행사로 초청했대요.
저도 꼭 가고 싶었지만 길이 멀어서 못 갔어요.
이럴땐 수도권에 살지 않는게 참 유감이에요.
명옥 언니 연주 할 때도 번번히 못 가고,
풀룻팀들 연주도 못 들어본 것도 다 멀리 사는 죄였으니까요.

그래도 홈피 덕분에 같이 보고 느낄 수있어서 참 다행이에요.
이번 테마 여행도 사진으로 보니까 같이 다녀온거 같아요.


수니 언니도, 명옥 언니도, 찬정이도, 규희도, 인자도
다들 멀리 살지만 모두 내 모니터 안에 살고 있는 봄날 식구들.
서울과 인천에 계시는 분들도 물론 함께 계시지요.

저 이제 그만 내일 가져갈 짐 싸고 양파 피클 담가야 해요.
이제야 잠이 제대로 깨네요.
내일 서울에 잘 다녀 올게요.
댓글
2008.05.25 23:09:12 (*.29.234.126)
7.이은기
 

봄날의 즐거운 모임이 언제나 부럽습니다.

선후배들이 모여 허심탄회하게 즐거움을 나눌 수 있다니 인생에 이보다 더 좋은 모임이 어디 있겠어요.
저희 동창회에 이런 모임이 여럿 있다면 제가 동창회장 하는 목적이 다 달성된 듯싶겠어요.


어제 소풍은 날씨까지 받쳐주어서 잘 치루었습니다.

봄날에서 후원해 주셔서 저녁도 잘 먹었지요.

항상 동창회를 생각해주시는 마음 감사합니다.


홈피의 변화가 봄날 여러분의 마음을 상하게 하였다니 미안합니다.

정회원과 준회원을 구분하기로 한 것은 지난 3월 동창회 임원회의에서 결정하였어요.

의외로 많은 동문들이 우리끼리의 모임을 바라고 있더군요.

숙명여고 동창회는 동문 이외의 사람은 아예 로그인이 안 되는 정도이더군요.

그러나 저희는 그보다는 많이 완화하였어요.

깊은 이해를 바랍니다.


동창회를 이끌어나가는 일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더군요.

저같이 학교 집 밖에 모르던 사람에겐 모든 일이 생소하게 느껴집니다.

그 덕에 인간사의 크고 작은 일들의 가치를 새삼 느끼고 있지요.


아마 제가 임원을 구성하는 시기에 봄날의 여러분이 저의 전화를 받으셨을 꺼에요. 그만큼 구성하기 힘들더군요.

저희가 하는 일에 혹시 작은 실수가 있더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기를 빕니다.

그보다 몇 배의 희생이 있기에 옆에서 보는 이가 안타깝고, 저의 일을 돕다가 생긴 일임에 더욱 미안합니다.

그리고 제가 확신할 수 있는 것은 아마 우리가 서로 옆에 있었다면, 서로 얼굴을 마주하고 있었다면 이런 오해가 없었을 것이며 서로 정담을 나눌 수 있는 사이가 되었을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인일을 누구보다 사랑하시는 봄날 선후배님들,

부디 마음 푸시고,

협조 부탁드립니다.


댓글
2008.05.25 23:50:57 (*.34.65.195)
12.김춘선
회장님께서 오셨네요.
어제 즐거우셨지요?
우리 봄날 덕분에 저녁까지 잘 드셨다니 참 흐믓합니다.

회장님 ~
마음을 풀고 자시고 할게 없어요.
우린 그저 홈페이지 운영 방식에 대해 우리 생각을 밝힌 것 뿐이니까요.

그동안 홈페이지는 총동창회의 통제하에 있지 않았기 때문에
갑작스레 제한을 두는 것에 대해 불편하게 느낀 것이지요.

또 그동안 홈페이지 운영도 20여명의 IT 위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했었는데
전임 IT위원들이 언제 해임이 되었는지도 모르게 잘려져 버렸고
홈피 운영에 대해 의논할 수 있는 IT위원회 자체가 사라져 버렸네요.
이건 좀 무리였다는 생각입니다.
최소한 위원 본인들에게는 통고를 해 주셨어야 순리라는 생각입니다.

어찌 하다 보니까 봄날 회원들 중에 각 게시판 지킴이가 많네요.
아마 봄날이란 모임 자체가  인일 홈피에 올인을 하다시피 몰두해 온
골수 멤버들이 주축이 되었기에 그런 모양입니다.

그러다 보니 봄날에서 쓸데없이 홈피 운영에 문제를 제기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각자 자기에게 주어진 책임에 충실하다 보니까
각 게시판 식구들을 대신해서 목소리를 내게 된 것이라고 생각해 주십시오.
그리고 우리가 어렵게 드리는 건의사항에도 귀를 기울여 주시면 안되겠습니까?
이 모든 것이 우리 홈피의 발전을 위해 드리는 충언이라 여기신다면
쌍방 소통의 차원에서 처음부터 다시 의논을 하는 것은 어떻습니까?

그렇게 되면 굳이 마음을 풀고 협조를 해 달라고 부탁하시지 않아도
우리는 언제나 발벗고 인일을 위해 헌신할 것입니다.
회장님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드릴 것입니다.

봄님들 ~
그렇지 않습니까?


댓글
2008.05.26 00:55:42 (*.119.234.10)
14.박찬정
이글 또한 어디다 쓸까 하다가  그래도  낯익은  '봄날 ' 에 씁니다.
누가 출석 상황 챙기는 것도 아닌데
왜 진수 엉아는 굳이 탈퇴를 한다고 선언을 했을까?
그냥 있는 듯 없는 듯 잊혀질 만 하면 한번씩
옛동무들 앞에
때론 푸근한 봄날 뜰에 이름 내미는
엉아의 역할,  情 그리고 존재 의미도 괜찮았는데요.
무단으로 여기저기 섭렵하며 감 놔라, 배 놔라 하고 싶어서라기 보다는
나름대로 다른 의미의 불합리한 벽을 느꼈다고 짐작이 됩니다.

근데 그 글이 상업적 성격의 글도 아니고, 음란물은 더욱 아니고
인일의 위상을 실추시킨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남을 음해한 글도 아닌 인삿말 정도인데  관리자 직권으로
' 삭제 ' 라는 선택 보다는 글 올린 사람에게 글을 옮기게 하든지 자진하여 조치를 하게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이왕 얘기 나온 김에 봄날에 올릴 성격의 글은 아니지만 제 의견을 조심스레 내놓자면
정회원과 준회원을 구분하여 차이를 두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부턴가  자유게시판은 외부 손님들 차지가  되어 버렸지요.
준회원이 글을 자유로이 올릴 수 있는 손님용 방을 꾸미고,
자유게시판은  적극적으로 인일동문 특히 후배(15기 ~ )들 글을 유치하면 어떨까요.
15기 부터 기별게시판이  활용이 잘 안되어 한 두명이 들어 왔다가 동기들 호응이 없으니까
끊어지곤 하는데  자유게시판에서  선배들이  감싸 안고 참여시키도록 유도하면    차차 맥이 이어지지 않을까요?
동창회가 고령화 되어가는 것도 어찌 보면 큰 문제이고,  모교 역사의 3분의 2는 정예화 부대인 기성세대가 방관하고 있는 거지요.
정예화가 되지 않았더라도  그게 그들의 의지로 된 것도 아니고   우리의 후배이자 자녀 세대니까 적극 불러 들여   흐름이 끊기지 않고
젊은 바람  부는  선 후배의 열린 마당으로 자유게시판이  활용 되었으면 하는 의견입니다.


댓글
2008.05.26 13:43:00 (*.79.20.43)
5.유명옥
찬정이의 글을 보면서 새삼 반성하게 됩니다.
우리가 평준화 이후에 입학한 후배들에게 전혀 관심이 없었던 건 사실이에요.

제가 사는 곳은 부산이거든요.
이곳은 부산여고 , 경남여고,  남자는 부산고, 경남고가 세칭 말하는 일류고등학교였지요.
재미있는 건 이 두학교가 서로 자기 학교가 가장 좋은 학교라고 하더라구요.
엇비슷한 모양이에요.

각설하고요.
친한 분 중에 경남여고 수학 선생님이 계시는데 이분은  담임반 학급신문을 매주 발행하셔요.
당연히 경남여고도 지금은 그냥 아무나 들어가는 학교지요.

얼마 전에 학교 80주년인가?(확실지 않음) 개교 기념일 행사를 했다는데
그 선생님반 학생이 그 신문에 쓴 글이 재미있더군요.

~~~~~~~~~아무리 봐도 우리 같은 시절이 있었다고는 믿어지지 않는 할머니들이 오셔서~~~~~~~~~
~~~~~우리 경남여고~~~~~~~~~~~~~~하시는데 우린 전혀 그런 기분이 들지 않았어요~~~~~~~~~~~~~~~

대부분의 소위 말하는 예전의 일류학교가 다 비슷한 실정이겠지요?
듣자하니 제고는 아직도 무감독시험을 친다고 하던데 정말인가요?

우리도 인일여고를 진정으로 아끼고 사랑한다면 홈피에서부터라도 후배들을 챙기고 보듬어서
인일 1~14가 아닌 현재까지 계속 이어지는 동창회가 되어야겠어요.

지적해 준 찬정후배 너무 고맙네요.

정회원과 준회원 문제는 저도 찬성입니다.
아무리 이곳을 사랑한다 해도 졸업생과 아닌 사람의 차이는 있어야겠지요.

단지 모든 게 어떤 원칙이 잘못되서 일어난다기보다는
실행과정의 미숙함과 배려부족에서 빚어지는 일이  태반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일도 찬정후배의 의견처럼 본인에게 권고를 한다던가.
양해를 구하고 봄날로 옮기는 정도의 성의만 보였으면 저희로서도 속으로 다소 섭섭함이 있다 할지라도
이렇게 글을 올리거나 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새로운 원칙이 모든 사람에게 다 좋을 수는 없으니까요.

허지만 무단 삭제가 되어버린 이상 저희 봄날 회원들로서도
박진수씨에 대한 어떤 배려를 보여줘야 한다고 판단되서 글을 올린 것이지요.

어쩌다 이상한 내용의 글이 올라올 때(물론 정회원이 쓴) 저희는 누군가하고 상의를 안해도 서로가 자연스럽게 사진이나 가벼운 글로 그 이상한 문제의 글을 감춰버리곤 해왔답니다.

눈에 띄게 안해도 얼마든지 무마시킬 방법이 있다는 것이지요.

저희가 박진수씨 일로 이런 제의를 한 것도 원칙을 바꾸자는 건 절대로 아닙니다.
총 동창회에서 결정된 사항은 그자체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일입니다 .
단지 그 결정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한 번 더  역지사지로 생각해보고 눈에 띄지않는  
모나지않는 방법을 취해줍시사고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부디 우리의 건의를 정해진 룰에 대한 비판으로 받아들이지 말기를 부탁드립니다.
댓글
2008.05.27 08:03:07 (*.34.65.195)
12.김춘선
어제 서울에다 아이를 데려다 주고 늦게 왔어요.
월요일이라 고속도로도 한가하고 날씨도 그리 덥지 않아 좋았지요.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
쿵짝거리는 이 노래의 가사가 소월의 <초혼>이었네요.

산산히 부서진 이름이여.
이렇게 시작하는 시.
오늘 아침에 유난히 내 귀에 쏙 들어오네요.

명옥 언니 ~
그 쯤 하면 알아 들으시겠지요.

앞으로는 우리 홈피의 대문 단속을 잘 하실것이고,
손님들은 사랑채를 마련해 모실 것이고,
뒤란의 별채는 사립문을 삐그덕 반쯤 열어 두시겠지요.


그나저나 재기발랄하고 예쁜 젊은 후배들이 많이 찾아오게 해야 할텐데....
어떻게 해야 그들을 이 놀이터로 불러들일 수 있을지,
우리 홈피의 평균 연령을 낮출 수 있을지가 그동안 모두들 고민해 온 큰 과제.
다들 이 문제를 풀지 못하면 안된다는 걸 알고 있으니 해결책을 찾게 되겠지요.

이제 저는 준비하고 나가야 해요.
모두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댓글
2008.05.27 22:30:34 (*.50.33.145)
3.송미선
봄날 동생들아~~~~~~~~
우째 션한 맥주
숨 돌리지 않고 쭉 들이고픈 생각만 나는지..............
댓글
2008.05.28 06:59:56 (*.12.199.161)
5.김순호

미선언니~!
산모랑 아기는 건강하지요?
무소식이 희소식이거니 하고 있습니다.

우리<봄날>방에 손주들 방을 따로 맹글어야 할까봐요.
딴데 가서 손주 야그하면 퉁박을 듣거든요.

션한 맥주먹고 머리에 꽃꽂고 나풀나풀 비맞으러 나갈까봐요.ㅎㅎㅎ emoticon

 

댓글
2008.05.28 14:18:57 (*.79.20.43)
5.유명옥
웬 장대비가 이리 오는지?
오붓하기보다는 뒤숭숭한 기분이에요.
언니가 보내주신 맥주 마시고 낮잠이나 자 버릴까부다.

그래 순호야 손주방 하나 새로 꾸미자.
형옥언니 미선언니 영희언니네 손주가 제일 고참, 화림이네 예은이도 비슷한가?
은범이가 가운데지만 요 녀석이 왕초 노릇할꺼같고....ㅎㅎㅎㅎ
우리 양희, 화림이네 예준이,연옥이네, 신옥이네,(이름 까먹었다 사진이 없어서 그랴) 
은희언니네 산이와 유신이, 지금 현재 막내가 미선언니네 외손주지요?

조금 있으면 봄날 숫자보다 많아지겠다. ㅎㅎㅎ
댓글
2008.05.29 06:30:57 (*.12.199.161)
5.김순호

줄줄이 사탕이여~ㅎㅎ
니가 한번 꾸며봐.

대문열믄 되자녀~~~!
양희사진 척 걸어놓고. OK?

댓글
2008.05.29 09:02:17 (*.241.140.130)
12.임옥규
그러니까 우리 홈피 결론이 어떻게 된다는 건가요?
아직 구체적인 얘기 하나도 안 나온 거지요?
서로의 의견 발표나 결과 통보밖에 없었던 거지요?
여러 의견들을 거두어 다시 회의를 한다든가 하는 얘기는 없는 거지요?
그럼 기다려야겠네요.
정회원 준회원 문제, 각 방의 게시판지기 문제, 로그인 문제, 본문이나 댓글 쓰는 사람의 자격 문제 등등.....

보지 않아도 너무나 바쁘고 힘든(몸과 마음이, 제가 생각할 때 몸이 더 힘들 것 같은......  거의 못 주무시는 것 같은.....)
영주 언니의 마음을 상하게 하고 싶은 마음은 조금도 없습니다. 그런 건 아무 의미도 없다는 거 잘 아실 거예요.
더구나 어디선가 보고 깜짝 놀란  <저항>,  이런 건 더더욱 아님을 밝힙니다.

다만 이렇게 좋은 여러 의견을 내 주신 분들의 그간의 홈피 사랑과 동문 사랑의 마음을,
또한 외부인(?)으로서 우리 홈피에 애정을 갖고 들어오셨던 분, 
흘러간 시절에 대한 향수로 어느 날 문득 부끄러움을 누르고 글을 써주셨던 여러 분들의 마음을
가벼이 여기지 마시고 좀 더 신중하게 이런 의견들을 수렴하는 진지한 회의를 거쳐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이왕이면 천천히 좀 더 공개적이고 느긋한  회의가 진행되기를 바랍니다.
근본은 같은 마음이라고 생각하니까요.
댓글
2008.05.29 18:01:35 (*.23.119.170)
5.유명옥

옥규야. 나 지금 구룡포에 왔어.

이달 말일로 대게 잡이가 끝난다네.

그래서 지금 공판장에도 문 연 집이 많지 않던데 가격이 양극화 되 있더라.
다리가 몇 개 달아난 못난이는 무지 싸고 제대로 된 건 무지 비싸고.

난 조금 못난이로 꽤 큰 놈을 7마리에 2만원 찌는 값 5000원 스치로폴 상자1000
도함 26000원에 사가지고 와서 둘이서 거의 다 먹어버렸다는 거 아니니?
겨울과 달리 살이 꽉 차지 않아서 그래.

일단 제대로 사려면 한마리에 4만원, 3만원은 줘야겠더라.
내가 먹은 것 정도의 크기인데 인물이 좋다고 그런가봐.

마지막으로 집에서 가져온 시어진 총각김치 멸치 넣고 끓인 김치찌게에 밥 반공기 먹었더니 더욱 꿀맛이네.
사실 요즘 입맛 별로 없었거든.

어제 그리 심하게 내리던 비도 그치고 올 때만 해도 가랑비가 뿌리더니만  아주 파란 하늘이다.
바닥 따뜻하게 해놓고 요거 하고 있으니 신선 놀음이다야 ㅎㅎㅎ

그래도 오래 있는 건 심심해서 내일 집에 갈꺼야.

눈 앞에 마치 정원 안에 있는 연못같은 바다가 있고 뽕짝도 울려 퍼지고~~~~~~~~~~~~~~~~~~~~~ 편하다.

컴을 틀자마자 네이트 온에서 장남과 만났어.

그야말로 내가 초등학교 시절 읽었던  "100년 후 세계" 란 책에 써 있던 대로 되어버렸다니까.

포항 구룡포 바닷가 집에 앉아 일본에 있는 아들과 컴으로 대화하고~~~~~~~~~~~~~~~~~~~~~~~~~~~~~~

밤에 인일 음악방에 들어가서 좋아하는 음악 틀어놓으면 얼마나 좋은지 몰라.
아래 윗층 걱정도 안하고.

옆 나라는 지진에 우리나라는 미국소 수입반대 촛불집회에 다들 어수선한 분위기에 이런 태평한 소리 하는 게
좀 걸리기도 하다만 난 정말 아무데도 안다니쟎아?  봐주라.

커피 마시고 다시 들어와야지~~~~~~~~~~~~~~~~~~~~~~

댓글
2008.05.29 18:22:28 (*.34.65.195)
12.김춘선
명옥 언니는 목하 신선놀음 중이시네요.

정원 안에 있는 연못같은 바다에
대게에
총각김치 찌개에
뿡짝거리는 음악에
네이트 온에
봄날 수다방까지.....

모처럼 여유로운 시간을 마음껏 즐기시는 것 같아서 보는 마음도 즐겁네요.
바다 냄새도 실컷 맡으시고
파도 소리도 맘껏 즐기시고
두 분이 오붓하게 닭살스런 데이트도 하시고
몸과 마음에 원기를 잔뜩 충전해 가지고 돌아오세요.

오늘 날씨가 은근히 더웠어요.
그래서 더더욱 바닷가에서 신선놀음 하시는 언니가 부러워요 ~
게다리 남은 거 없쥬? ㅠ.ㅠ

댓글
2008.05.31 09:42:05 (*.12.199.161)
5.김순호
오늘은 하늘이 가을하늘처럼 드높아 보이네~

수니~!
잘있지?
이곳에 글이 안올라 오니 많이 궁금하다.
어디 아픈건 아니지?emoticon
댓글
2008.05.31 21:01:18 (*.34.65.195)
12.김춘선
어제 남편의 육사 졸업 30주년 홈커밍 행사에 갔다 왔어요.
거의 30년만에 만나는 친구들도 있어서 너무도 반가운 자리였지요.
행사 마치고 집에 오니까 새벽 2시.
오늘까지도 행사 뒤풀이가 이어지고....

각종 행사 선물세트로 숨쉴 틈 없이 꽉 짜여 있던 5월이 다 갔네요.
내일부터는 대망의 6월.
벌써 1년의 반이 지나고 있으니
세월은 정녕 쏜살같이 빠르다고 할 밖에 없네요.

모두들 화살 타고 달리면서 잘 사시고 계시지요?

댓글
2008.06.01 06:39:29 (*.79.20.43)
5.유명옥
춘선이는 우리나라를 축구장 삼아서 종횡무진 달리고 있네.
벌써 6월의 첫날!

사실 5월은 심신이 좀 쳐져 있었는데 구룡포에서 충전도 했고 힘을 내어 볼까나?
어찌 보면 5월에는 딱히 내가 돌봐야 할 일이 없어서 더 그랬던 것 같다.
6월은 집안 대소사가 날 기다리고 있으니 긴장할 수 밖에!

난 집안 행사가 있을 때마다 기도처럼 찬양연주를 하곤 했는데
요즘은 전 교인이 돌아가며 하다 보니 스케쥴 조절이 안되서 이번에는 단념하고 있었다.

사실 이렇게 하다 보니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자기 차례에 대비해서 쉬운 찬양곡 하나를 놓고 열심히열심히~~~~~~~~~~~~~~~~~~~~~``
은퇴가 멀지않은 장로님께서 색소폰을 불고 아줌마들이 기타 합주, 오카리나 합주를 하고~~~~~~~~~~~~

준비 소홀한 전문가보다 훨씬 더 은혜스럽다.

근데 어제 밤에 담당 장로님께서 전화 하셔서  돌아오는 주일에 연주하면 안되겠느냐고 그러신다.
오카리나 합주가 예정됬었는데 좀 뒤로 잡아 달란다고.

나야 너무나 신나는 일이지요.
이렇게 일이 다 풀린다니까~~~~~~~~~~~~~~~~~~~~~~~~~~~~~~~~~~~~
얼른 준비하고 연습해야징!
댓글
2008.06.01 10:39:59 (*.4.222.48)
3.송미선
종횡무진 한반도가 내손안에 있소이다 하는 춘선아~~~~~

그리구 쇼팽의 화신이 붙은 것 같은 명옥아~~~~

오늘은 일요일 ~~
모두 교회에서 바쁘겠구나!`

교회다녀와 언니가 타논 션한 냉커피 마시구
남은 하루 더 신나게 보내려므나~~~
댓글
2008.06.01 14:50:22 (*.34.65.195)
12.김춘선

교회   갔다가 방금 왔어요.
그렇지 않아도 아주 피곤하고 갈증이 났는데
우리 미선 온니가 주신 냉커피를 한잔 쭈욱 ~ 들이키니까
잠이 확 깨고 새정신이 드네요.
캬 ~
참말로 시원타 ~
정말 고마워요. 미서니 온니 ~

저는 오늘 대청소 좀 하려구요.
지금 열심히 빨래를 삶고 있거든요.
(물론 세탁기가 삶고 헹구고 다 하지요. 좋은 세상이야요 ~)

오늘 저녁은 시원하게 물냉면 해 먹을거예요.
얼른 치워 놓고
저녁 먹고 다시 와서 기행문이나 계속 써야겠어요.
다들 행복한 휴일 보내고 계시기를....
댓글
2008.06.02 07:23:46 (*.12.199.161)
5.김순호

커피한잔 들고 앉았어요.
지난 주일은 너무 스케쥴이 빡빡해
아주 피곤한 한주일을 보냈네요.

이번주일엔 새방도 꾸미고 이사도 가야하겠네요.
방이름좀 올려주세요~~~~

그리구....난 갈꺼예요.
요기루....! 6일에.



우리 오봄녀가 갔었던때가 언제였는지...
그날을 위해 몸관리들어갑니다.ㅎ
댓글
2008.06.02 13:07:08 (*.80.140.150)
6. 김광숙
제 눈이 한참 힘들었어요???
못 읽었던 글 읽느라.
퇴직하고 나니 백수가 과로사한다고
뭔 일이 그리 많이 생기는지 정신이 없었어요.
이제 조금 정신차리려구요.

머무르지 못하고 떠나는 5월을 보내고
장미가 만발하는 6월이 눈앞에.
쏜살같이 가버리는 그 많은 시간들!!!
정말 빠르게 스쳐가네요.

항상 이글이글 불지퍼지는 우리들의 봄날방
""누가 뭐래도  이 곳이  싱그러운 우리의 수다방""어떨까요
???

댓글
2008.06.02 16:09:28 (*.119.234.10)
14.박찬정
제가 지난 일주일간 겪은 피난살이 같은 이바구를
봄날에 올릴려다가  앞머리 내용이 없어서
그냥 14기방에 댓글로 넣었어요.
단 며칠동안  내집에 오신 노인들 시중드는게 무지하게 힘들데요.
노인 모시고 사는  며느리고 딸이고
보통사람 보다 우대 받아야 되겠어요.
댓글
2008.06.03 06:23:53 (*.12.199.161)
5.김순호

광수기 방이름 좋다.

예순네번째 수다방이름.....
<누가 뭐래도  이 곳이  싱그러운 우리의 수다방>

한표 던집니다요~!emoticon

ㅎㅎㅎ 토깽아~!
수고 많이 했다.

 <몇달치 생활비를 홀랑 다 날렸으니
낼 부턴 역에 나가 줄을 서야겠다.   노숙자 배식 시간에 맞추어.>

뒤로 자빠질뻔 했다.emoticon

시어른들을 한꺼번에 모셨으니 얼마나 힘들었을까나?
넌 앞으로 그분들 살아 계시는한 시어른들의 사랑을 독차지 할것이여.
시어머니께서 편찮으시다 했는데 기쁘셔서 괜찮으신가보네?

시어른들께서  한꺼번에 오신것 보면
네가 평소때 잘했나보다.
그렇지 않으면 그렇게 모두 오시기가 쉽지 않거든.
요즘은 메누리 눈치보는시대잖니~ㅎ 

나머지 일은 천천히 하고 몸살안나게 조심하거래이~~~~emoticon

찬정이 서방님~~~!

찬정이 많이 이뻐해주세요.
요롷게 이쁜 메누리 눈씻고 찾아도 없답니다~~~~!!!emoticon

댓글
2008.06.03 06:40:38 (*.79.20.43)
5.유명옥
우리 찬정이 이뻐서 다음 번 일본 갈 때는 무슨 일이 있어도 만나고 와야겠어.
알았지? 언니가 전화하면 꼭 나와라.

찬정이 서방님이야 이미 마누라 이쁜 거 아 아실테고.

사실 제일 힘든 건 잘해드려도 순수하게 고맙게 받아 들이지 않는 거쟎아?

나도 광숙이 방이름에 한표 !
정말 싱그럽다 싱그러워~~~~~~~~~~~~~~~~~~~~~~~~~~~
댓글
2008.06.04 01:06:22 (*.123.104.18)
6. 김광숙
토갱이 찬정이 많이 힘들었쥐?????????????????
일주일이 을메나 길었을꼬!!!
증말 수고했네~
난 32년째야~~~~~~~~~~~~~~~~~~~~~~~~~~~~~~~~~~~~~~~~~~~~~~~~~~~~~

수노언니랑 명옥언니가 한 표씩 주셨구먼요
ㄲㄸㄲㄸ
싱그러운 6월이 우리 모두에게~
잠도 안 오는데 방이나 꾸미러 가야쥐
너무 빨리 서두는 것은  아니감요?
 
댓글
2008.06.05 06:30:57 (*.12.199.161)
5.김순호

며칠째....

탄천가에 비가 오락가락하더니
쪼꼬만 달팽이들이 이사들을 가는지
인도를 지나 잔디밭으로 가는거예요.
 
처음엔 까치가 나랑 송이가 다가가도
도망가지 않고 뭘 열씸히 쪼아먹길래
뭘 조롷게 맛있게 먹나 했는데
알고보니 달팽이를 먹는거예요.

산책 나가는길에 그런가보다~하며
그냥지나갔는데 돌아오는길에 많이 밟혀
죽었더라구요. 에구....가엾어라!

난 달팽이들 밟을까봐 조심하며 걸었는데
다른 사람들은 잘못보았나봐요.

그제,어제,오늘 아침까지...
아침운동은 허리운동까지 겹쳐져
계속 가는길.... 오는길....업드려서
달팽이들 주워 풀밭에 던져 주는거예요.

달팽이를 줍는데 제법 큰놈들은 머리부터 꼬리까지
3cm정도 되고 집도 딱딱하고 만질만한데
작은놈들은 집도 물렁해서 바스라질것 같고
1cm정도 밖에 안되 보였어요

얼마나 가슴 아픈지.....emoticon

생태계에서 제일 약자들인것 같아 불쌍했어요.
또 먹을것을 찾아 늘 깍깍 거리는 까치들은
1년에 한번씩 누리는 잔칫날이기도 하겠지요.

앞으로 며칠동안 더 많은 달팽이들이 이사갈텐데
가엾어서 어쩌나~~~~!emoticon

댓글
2008.06.13 01:43:50 (*.4.226.48)
3.송미선
봄날 동생들아~~~~~~~ 100고지 달성도 안되었는데 구탱이 뒷방으로 밀어 버리고 새방에서들 노는 이유는 무엇이뇨?~~~~ 신사는 새것을 좋아한다! 봄님도 새것을 좋아한다. 고로 신사와 봄님은 같은 꼴이다!. 뭐 요런 삼단 논법은 아귀가 맞지 않는것 같구...... 순호 대장이 공부갈켜준것 연습해 본다.
댓글
2008.06.25 20:24:16 (*.12.199.161)
5.김순호
요방 댓글상은 내가 묵어야지.히히히히emoticon
댓글
2008.06.25 20:25:11 (*.12.199.161)
5.김순호
오째~ 준대두 싫탸~~~~?emoticon
댓글
2008.06.25 20:25:44 (*.12.199.161)
5.김순호
싫으믄 말어라~~~~~~!!!emoticon
댓글
2008.06.25 21:06:20 (*.34.65.195)
12.김춘선
하이고 참....
주는 떡을 안 먹을 수도 없고.....
우짠댜?
댓글
2008.06.25 21:07:50 (*.34.65.195)
12.김춘선
우리 광야 온니 봤으믄 내 차례는 택도 없을낀데....
걍 먹어부러?
아님 말어?
오 마이 갈등 ....
댓글
2008.06.25 21:10:17 (*.34.65.195)
12.김춘선
에이... 모르것다.
눈 한번 질끔 감고....

미서니 온니 ~~
요즘 바쁘셔요?
외손주도 많이 컸지요?
언니도 정말 보고싶은데 언제 뵙죠?
댓글
2008.06.25 21:11:45 (*.34.65.195)
12.김춘선
나는 몰라유.
그냥 있으니께 먹는거여유. 헤헤 ~

요로부운 ~~~
지가 먹었슈.
오랜만에 댓글상 따 먹었슈.
부럽지유?  emoticon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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