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봄날은 자유를 꿈꾸는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중년 고개를 넘긴 선후배가 함께 모여
마음 모아 사랑을 나누면서 알차게 이모작하는 곳입니다.다양함과 자유로움을 다 수용하는 것이 우리 봄날의 참모습입니다
"사랑이 넘치는 여인들의 수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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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21 15:58:53 (*.121.16.29)
제 전용 컴이 너무 느리고 안보이는 것도 많아서 새애기 데리고 온 장남에게
진찰을 받았더니 너무 늙었다네요.
이 참에 새 거로 바꿔 놓으면 아기 데리러 들어 와서 이것 저것 다 깔아 드리겠다고 하는데
참 지금도 식구 늘어서 정신없는데 뭘 언제 사라는 건지....................
평소에 상냥한 편인 우리 막내가 이런 일은 귀찮아 하거든요.
그런데도 제 형이 나중에 해준다는 소리가 들리면 어찌하든 시간을 내서 해놓더라구요.
미안한 건지 경쟁심인지 잘 모르지만 암튼 장사든 자식이든 경쟁상대가 있어야겠어요.ㅎㅎㅎㅎㅎㅎ
이번에 요구르트 제조기를 인터넷으로 사보니까 정말 가격이 천차만별이더라구요.
처음에는 새애기가 좋아하니까 당분간 만들어 먹다가 애들 들어갈 때 가져가라고 샀는데
우리 식구들도 너무 좋아해서 아예 하나 더 주문했어요. 근데 고 새 더 싼 곳이 생겼더군요.
참 알고는 함부로 못사겠어요.
어제 한 번 발을 들여놓았더니 오늘은 또 궁금해서 들어왔지요,
글쎄 이렇다니까요.
장마가 시작이라는데 다들 짜증내시지 말고 여기에서 만나요.
은희언니! 형부 어디 가셨어요?
너무 부럽다~~~~~~~~~~~~~~~~~~~~~~~~`우린 방학이에요.흑흑~~~~~`
진찰을 받았더니 너무 늙었다네요.
이 참에 새 거로 바꿔 놓으면 아기 데리러 들어 와서 이것 저것 다 깔아 드리겠다고 하는데
참 지금도 식구 늘어서 정신없는데 뭘 언제 사라는 건지....................
평소에 상냥한 편인 우리 막내가 이런 일은 귀찮아 하거든요.
그런데도 제 형이 나중에 해준다는 소리가 들리면 어찌하든 시간을 내서 해놓더라구요.
미안한 건지 경쟁심인지 잘 모르지만 암튼 장사든 자식이든 경쟁상대가 있어야겠어요.ㅎㅎㅎㅎㅎㅎ
이번에 요구르트 제조기를 인터넷으로 사보니까 정말 가격이 천차만별이더라구요.
처음에는 새애기가 좋아하니까 당분간 만들어 먹다가 애들 들어갈 때 가져가라고 샀는데
우리 식구들도 너무 좋아해서 아예 하나 더 주문했어요. 근데 고 새 더 싼 곳이 생겼더군요.
참 알고는 함부로 못사겠어요.
어제 한 번 발을 들여놓았더니 오늘은 또 궁금해서 들어왔지요,
글쎄 이렇다니까요.
장마가 시작이라는데 다들 짜증내시지 말고 여기에서 만나요.
은희언니! 형부 어디 가셨어요?
너무 부럽다~~~~~~~~~~~~~~~~~~~~~~~~`우린 방학이에요.흑흑~~~~~`
2007.06.21 19:34:59 (*.133.164.103)
오늘~
송자가 보낸 카드가 왔어요.
150$ 회비와 함께...
<순호언니~!>
보내주신 책 잘 받았습니다.
꼭 읽고 싶던 책이었는데 얼마나 반갑던지요.
저는 잘 지내고 있고요.
언니 일상은 글속에서 느끼고 있습니다.
언니가 왜 선배언니가 아니라 친정엄마처럼 느껴지는지 몰라요.
요즈음 친정엄마 생각이 많이나서 그런가봐요.
회비 동봉합니다.
건강하세요. -송자후배-
송자의 꼭꼭 눌러 쓴 글씨를 보니 가슴이 뭉클 하더라구요.
암만 좋은곳이지만 이곳 생각이 많이 나겠지요.
얼굴도 모르는 이못난 선배를 친정엄마처럼
생각한다니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x23)
얼마전에 미국서온 우리친구...<봄날>번개에서
우리들이 쉬지 않고 떠드는것을 보더니
한국말 실컷 들어서 너무 좋았다나요~
송자야~!
정성으로 보낸 회비 통장에 잘두었다가 너본듯이 두고두고 보기만 할께~ (:l)
부디 건강하고 좋은일이건 힘든일이건
이곳에 풀어놓고 도란도란 사랑을 나누어보자(8)
춘서니~!
우편환으로 온거 같은디 내이름으로 와서 내가 찾으러 가야 허는가?
요것인디~? OFFICIAL CHECK
내가 안가두 되믄 잘두었다가 모임에서 전해 주고...
내가 가야한다믄 현금으로 찾아다가 통장으루 보내줄께~;:)
송자가 보낸 카드가 왔어요.
150$ 회비와 함께...
<순호언니~!>
보내주신 책 잘 받았습니다.
꼭 읽고 싶던 책이었는데 얼마나 반갑던지요.
저는 잘 지내고 있고요.
언니 일상은 글속에서 느끼고 있습니다.
언니가 왜 선배언니가 아니라 친정엄마처럼 느껴지는지 몰라요.
요즈음 친정엄마 생각이 많이나서 그런가봐요.
회비 동봉합니다.
건강하세요. -송자후배-
송자의 꼭꼭 눌러 쓴 글씨를 보니 가슴이 뭉클 하더라구요.
암만 좋은곳이지만 이곳 생각이 많이 나겠지요.
얼굴도 모르는 이못난 선배를 친정엄마처럼
생각한다니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x23)
얼마전에 미국서온 우리친구...<봄날>번개에서
우리들이 쉬지 않고 떠드는것을 보더니
한국말 실컷 들어서 너무 좋았다나요~
송자야~!
정성으로 보낸 회비 통장에 잘두었다가 너본듯이 두고두고 보기만 할께~ (:l)
부디 건강하고 좋은일이건 힘든일이건
이곳에 풀어놓고 도란도란 사랑을 나누어보자(8)
춘서니~!
우편환으로 온거 같은디 내이름으로 와서 내가 찾으러 가야 허는가?
요것인디~? OFFICIAL CHECK
내가 안가두 되믄 잘두었다가 모임에서 전해 주고...
내가 가야한다믄 현금으로 찾아다가 통장으루 보내줄께~;:)
2007.06.21 21:03:19 (*.34.65.229)
아마도 그건 언니가 현금으로 찾아야 할거예요.
언니에게 보낸 가계수표라고 생각이 되네요.
그걸 언니 계좌에 입금을 하시면 될거예요.
저는 오늘 한남대 종강했어요.
종합시험 보고 성적 처리하고 장학 사정회의 하고
공주 산림박물관으로 1박 2일 한국어 학당 세미나에 들어왔어요.
갑사 가는 길목에 있는 유명한 어씨네 집 장어구이를 배불리 실컷 먹고
사람들 술마시는 사이에 저는 슬쩍 도망나와서 봄날을 거닐고 있죠.
한 학기가 참으로 꿈같이 지나갔네요.
오늘부터 장마라더니 비가 억수로 오네요.
숲 속에서 빗소리를 듣는 것도 운치가 있어서 좋아요.
나뭇잎에 비 떨어지는 소리를 듣는 기분이 아주 묘하네요.
비 냄새가 나요.
언니에게 보낸 가계수표라고 생각이 되네요.
그걸 언니 계좌에 입금을 하시면 될거예요.
저는 오늘 한남대 종강했어요.
종합시험 보고 성적 처리하고 장학 사정회의 하고
공주 산림박물관으로 1박 2일 한국어 학당 세미나에 들어왔어요.
갑사 가는 길목에 있는 유명한 어씨네 집 장어구이를 배불리 실컷 먹고
사람들 술마시는 사이에 저는 슬쩍 도망나와서 봄날을 거닐고 있죠.
한 학기가 참으로 꿈같이 지나갔네요.
오늘부터 장마라더니 비가 억수로 오네요.
숲 속에서 빗소리를 듣는 것도 운치가 있어서 좋아요.
나뭇잎에 비 떨어지는 소리를 듣는 기분이 아주 묘하네요.
비 냄새가 나요.
2007.06.22 06:25:22 (*.133.164.103)
비냄새.....!
글쟁이만이 쓸수 있는 단어 이구만.
바쁜것이 한숨 돌려지겠네.
춘서나~!
동분서주 바쁜 너를 보니 얼마나 예쁜지...
인생의 이모작을 훌륭히 해내는구나.
우리가 <봄날>이라는 이름으로 탄생하고
한사람 한사람 각자 주어진 곳에서 행복하니
이 아니 기쁠쏜가....
신영아~!
땡기는 대로 먹어라.
먹고 싶은 것이 있다는거이 얼마나 감사하니?
잘먹어야 또 담을 약속하지....
딴생각말고 니몸 추스리는데나 온힘을 다해.
애들은 다~때 맞춰 자라는것이고
힘들게 하는것 같아도 그만큼 지혜는 자라 날것이야.
작년 이맘때 다이어트 한답시고
오이지에 물말아 먹다가 씨껍하군
요즘 넘으살 찾아 먹기 바쁘다.
장마 직전까지 돌아댕겼으니 이번엔 장마 끝날 때 까지
버틸수 있을것 같다.
난 내몸의 양식을 찾아 산으로 들로 쏘다녀야 하는것이거든...ㅎ
아직 이쪽은 후드득 조금씩만 오고 있다.(:ad)
날이 조금 시원해져 움직일만 하다.
오늘은 구역예배를 교회로 가서 연합으로 드린다니
머리에 힘주고 잔뜩 배에 넣고 나가 은혜많이 받고 올란다~(:l)
글쟁이만이 쓸수 있는 단어 이구만.
바쁜것이 한숨 돌려지겠네.
춘서나~!
동분서주 바쁜 너를 보니 얼마나 예쁜지...
인생의 이모작을 훌륭히 해내는구나.
우리가 <봄날>이라는 이름으로 탄생하고
한사람 한사람 각자 주어진 곳에서 행복하니
이 아니 기쁠쏜가....
신영아~!
땡기는 대로 먹어라.
먹고 싶은 것이 있다는거이 얼마나 감사하니?
잘먹어야 또 담을 약속하지....
딴생각말고 니몸 추스리는데나 온힘을 다해.
애들은 다~때 맞춰 자라는것이고
힘들게 하는것 같아도 그만큼 지혜는 자라 날것이야.
작년 이맘때 다이어트 한답시고
오이지에 물말아 먹다가 씨껍하군
요즘 넘으살 찾아 먹기 바쁘다.
장마 직전까지 돌아댕겼으니 이번엔 장마 끝날 때 까지
버틸수 있을것 같다.
난 내몸의 양식을 찾아 산으로 들로 쏘다녀야 하는것이거든...ㅎ
아직 이쪽은 후드득 조금씩만 오고 있다.(:ad)
날이 조금 시원해져 움직일만 하다.
오늘은 구역예배를 교회로 가서 연합으로 드린다니
머리에 힘주고 잔뜩 배에 넣고 나가 은혜많이 받고 올란다~(:l)
2007.06.22 08:15:15 (*.44.114.195)
언니들, 이렇듯 맘 써주심이 영광이옵니다.
주님께 나아가면 '아 참 좋다' 하면서도 왜그리 한번 나아가기가 힘든지요.
받으신 은혜가 예까지 느껴집니다. 샬롬!
저는 유난히 비를 좋아하는데 이 곳엔 조금밖에 오지 않아 아쉬움 가득입니다.
춘선아, 비를 바라보고 있는 너를 상상하니 참 멋지다.
주님께 나아가면 '아 참 좋다' 하면서도 왜그리 한번 나아가기가 힘든지요.
받으신 은혜가 예까지 느껴집니다. 샬롬!
저는 유난히 비를 좋아하는데 이 곳엔 조금밖에 오지 않아 아쉬움 가득입니다.
춘선아, 비를 바라보고 있는 너를 상상하니 참 멋지다.
2007.06.23 19:33:48 (*.133.164.177)
죙일~꾸무리하더니 비가 슬슬 오네요.
올래믄 왕창 오던지~
하기사 작년처럼 겁나게 오믄 안되죠.
인천에 곰배령 갔던 친구들 만나러 갔다 왔어요.
가는길에 광숙이.자미도 만났죠.
곰배령 같이 갔을때 광숙이 서방님이
점심 사시고 자미가 저녁을 사서 우리가 아구찜 사준다고
했건만 자미가 또 오르세에서 아이스크림.과일쥬스를
사줘서 우리 친구들 입이 ::d
광숙이는 그런대로 목은 아프지만 열심히
치료 받으러 다니면서 딸과 함께 좋은시간 보내고...
자미는 6월 말이 퇴임인데 25일 까지만 나간다네요.

자미야~! 대과없이 36년을 무사히 끝냄을 축하한다.수고 많이 했다.

올래믄 왕창 오던지~
하기사 작년처럼 겁나게 오믄 안되죠.
인천에 곰배령 갔던 친구들 만나러 갔다 왔어요.
가는길에 광숙이.자미도 만났죠.
곰배령 같이 갔을때 광숙이 서방님이
점심 사시고 자미가 저녁을 사서 우리가 아구찜 사준다고
했건만 자미가 또 오르세에서 아이스크림.과일쥬스를
사줘서 우리 친구들 입이 ::d
광숙이는 그런대로 목은 아프지만 열심히
치료 받으러 다니면서 딸과 함께 좋은시간 보내고...
자미는 6월 말이 퇴임인데 25일 까지만 나간다네요.

자미야~! 대과없이 36년을 무사히 끝냄을 축하한다.수고 많이 했다.

2007.06.23 22:56:24 (*.222.111.206)
순호 대장아~
우리집 전화선이 들락날락 하더니...
드뎌 메인선이 탈이 나서 휴일지나고 월요일
대공사가 벌어질 모양인데...그래서 집전화는 며칠불통이고(이틀전서부터도)
만약 월요일서부터 비가 많이 나리면 그것도 어찌 될런지 모른다오
덕분에 아마도 인터넷에 못 들락거리지 싶고
자빠진김에 쉬어간다고...ㅎㅎㅎㅎㅎ
잠깐 신나게 휘젓고 다녔으니...누릴것 많이 누렸네
조신하게 쉬라고 하는 모양이니
그리아시게....안뇽!!!!!
우리집 전화선이 들락날락 하더니...
드뎌 메인선이 탈이 나서 휴일지나고 월요일
대공사가 벌어질 모양인데...그래서 집전화는 며칠불통이고(이틀전서부터도)
만약 월요일서부터 비가 많이 나리면 그것도 어찌 될런지 모른다오
덕분에 아마도 인터넷에 못 들락거리지 싶고
자빠진김에 쉬어간다고...ㅎㅎㅎㅎㅎ
잠깐 신나게 휘젓고 다녔으니...누릴것 많이 누렸네
조신하게 쉬라고 하는 모양이니
그리아시게....안뇽!!!!!
2007.06.25 16:18:01 (*.34.65.229)
비가 오는 날은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습니다.
특히 오늘처럼 안개비가 내리는 날은 더욱 그렇습니다.
마음 속 깊은 곳까지 스며드는 빗줄기 때문인가 봅니다.
우리 나이에 가장 심난한 소식은 무엇일까...
뭐니뭐니 해도 가까운 사람이 아프다는 소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주 건강을 자신하던 사람이 갑자기 쓰러졌다는 소식,
정기 검진에서 암세포가 발견되어 급히 수술을 해야 한다는 소식,
어떤이는 마음의 병이 깊어 끝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소식 등...
이런 소식을 접하게 되면 나도 모르게 우울의 늪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산다는 것은 결국 죽음을 향해 다가가는 여정임을 기억하게 됩니다.
모두들 건강백세를 최고의 덕목으로 생각을 하는 세태지만
저는 요즘 조금 다른 생각을 했습니다.
너무 오래 사는 것만이 최고의 선은 아닌거 같다는...
최소한 내가 떠나는 길을 배웅해 줄 친구들이 있을 때 떠나는 것도 그리 나쁜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너무 오래 살아서 젊은 날의 내 모습을 기억해 줄 이조차 남아 있지 않고
이젠 제발 퇴장해 주기를 바라는 젊은 세대의 눈총을 받으며 떠나는 건 오히려 재앙이 아닐지....
하지만 그 적당한 때가 언제인지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삶이란 그저 대롱 끝에 매달린 물방울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너무 침울한가요?
봄님들 !
날마다 건강하세요.
몸 뿐 아니라 마음 속까지 다 건강하세요.
우리가 건강하게 사는 것 자체가 서로에게 주는 가장 큰 선물이라는 것을 꼭 기억하세요.
아셨죠?
제가 진심으로 그대들을 사랑합니다. (:f)
특히 오늘처럼 안개비가 내리는 날은 더욱 그렇습니다.
마음 속 깊은 곳까지 스며드는 빗줄기 때문인가 봅니다.
우리 나이에 가장 심난한 소식은 무엇일까...
뭐니뭐니 해도 가까운 사람이 아프다는 소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주 건강을 자신하던 사람이 갑자기 쓰러졌다는 소식,
정기 검진에서 암세포가 발견되어 급히 수술을 해야 한다는 소식,
어떤이는 마음의 병이 깊어 끝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소식 등...
이런 소식을 접하게 되면 나도 모르게 우울의 늪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산다는 것은 결국 죽음을 향해 다가가는 여정임을 기억하게 됩니다.
모두들 건강백세를 최고의 덕목으로 생각을 하는 세태지만
저는 요즘 조금 다른 생각을 했습니다.
너무 오래 사는 것만이 최고의 선은 아닌거 같다는...
최소한 내가 떠나는 길을 배웅해 줄 친구들이 있을 때 떠나는 것도 그리 나쁜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너무 오래 살아서 젊은 날의 내 모습을 기억해 줄 이조차 남아 있지 않고
이젠 제발 퇴장해 주기를 바라는 젊은 세대의 눈총을 받으며 떠나는 건 오히려 재앙이 아닐지....
하지만 그 적당한 때가 언제인지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삶이란 그저 대롱 끝에 매달린 물방울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너무 침울한가요?
봄님들 !
날마다 건강하세요.
몸 뿐 아니라 마음 속까지 다 건강하세요.
우리가 건강하게 사는 것 자체가 서로에게 주는 가장 큰 선물이라는 것을 꼭 기억하세요.
아셨죠?
제가 진심으로 그대들을 사랑합니다. (:f)
2007.06.24 21:45:02 (*.5.222.159)
오늘 성당에서 1,000원 짜리 헌 옷 두벌을 샀습니다.
지난 주에 모은 헌 옷들 중 쓸만한 것을 따로 파는 것입니다.
성당에 갈 때에 주머니에는 11,000원이 있었는데
연보돈(헌금)으로 8,000원을 내고 나머지 3,000원을 갖고 나가서
제일 맘에 드는 옷 두벌을 건졌으니 잘 되었다 생각했습니다.
저는 한번도 입지 않은 새 옷을, 1톤 트럭으로 한트럭이 넘게
성당과 또 다른 곳에 기증한 적이 있습니다.
기증할 때마다 집도 넓어지고 마음도 가벼워졌습니다.
그렇게 하니 그 자리를 훌훌 털고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건강해지려면 내 안의 짐을 버려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지난 주에 모은 헌 옷들 중 쓸만한 것을 따로 파는 것입니다.
성당에 갈 때에 주머니에는 11,000원이 있었는데
연보돈(헌금)으로 8,000원을 내고 나머지 3,000원을 갖고 나가서
제일 맘에 드는 옷 두벌을 건졌으니 잘 되었다 생각했습니다.
저는 한번도 입지 않은 새 옷을, 1톤 트럭으로 한트럭이 넘게
성당과 또 다른 곳에 기증한 적이 있습니다.
기증할 때마다 집도 넓어지고 마음도 가벼워졌습니다.
그렇게 하니 그 자리를 훌훌 털고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건강해지려면 내 안의 짐을 버려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2007.06.25 10:27:24 (*.241.140.130)
영희 언니들이 무사히(말이 안 되지만) 산티아고에 도착했다는 반가운 이야기를 들은 아침입니다.
가는 비가 쉬지 않고 내리고, 창 밖으로 보이는 비에 젖은 인왕산의 나무와 바위들이 무척 깨끗하고 시원해 보입니다.
학교 오는 길이 좋아요.
내 방이 있다는 게 이렇게 좋네요.
하루종일 노래를 틀고(수업 시간에도) 바라보는 아이들은 하나같이 예쁘고.
믿어지지 않지만 이번 학기 바쁜 일정이 얼추 끝났고 그래서 마음의 여유가 조금 생겼습니다.
오늘은 원피스까지 입고 왔다니까요. 그림이나 사진으로 보는 원피스는 무척 헐렁하고 편해 보이는데 실제로 입어 보니 역시 별로 편하지 않네요.
하지만 오늘 같은 이런 기분이라면 모든 것을 용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일부터는 학기말 시험이라서 애들한텐 미안하지만 전 일주일 또 버는 셈입니다.
춘선이 글을 읽어서일까요? 마음이 조금 그렇네요.
아침에 생각해 봅니다.
영희 언니들이 걸었던 그 산티아고 길을 함께 걷고 싶은 사람들.......
그 걷기가 끝나고 낭자하게 유럽 여행을 함께 즐길 사람들..... 마시고 춤추고 걷고 웃고 보고 즐겁게 즐겁게...
쉴 새 없이 돌고 있는데 이 정도 즐거움 누려도 되는 거 아냐 이런 생각하며 계획을 잡아 봅니다. 웃으면서.
음~~
피아노 치는 언니 필수로 가고!(급하면 카페에서 앵벌이 시키고) 그 언니 동생도 끼워줄 수 있고(일종의 포터), 5기 미인방 필수(여러모로 쓰임새 왔다! 인순이 언니 맨발로 길에서 춤추기(경선이 언니 머리에 스커프 두르고 같이 분위기 잡기, 순호 언니 모자 필수), 수인이 언니 초상화 앵벌이.......), 미선이 언니 서류 들고 또 따라 나선다고 하실 텐데 우짜나... 광이 언니는 길 잃어버리니까 빼고!
조잘조잘 하하호호 하다가 걷고 걷고 하다가 점점 자기에게 빠져 들어가는 그래서 침묵의 여행이 이어지는 그런 길을 생각해 봅니다.
서로에게 자기의 마음을 자세히 말하지 않아도 네 맘을 내가 알아, 너와 마음을 함께 해, 힘 내!
봄날의 귀한 사람들은 이런 만남이 가능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가는 비가 쉬지 않고 내리고, 창 밖으로 보이는 비에 젖은 인왕산의 나무와 바위들이 무척 깨끗하고 시원해 보입니다.
학교 오는 길이 좋아요.
내 방이 있다는 게 이렇게 좋네요.
하루종일 노래를 틀고(수업 시간에도) 바라보는 아이들은 하나같이 예쁘고.
믿어지지 않지만 이번 학기 바쁜 일정이 얼추 끝났고 그래서 마음의 여유가 조금 생겼습니다.
오늘은 원피스까지 입고 왔다니까요. 그림이나 사진으로 보는 원피스는 무척 헐렁하고 편해 보이는데 실제로 입어 보니 역시 별로 편하지 않네요.
하지만 오늘 같은 이런 기분이라면 모든 것을 용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일부터는 학기말 시험이라서 애들한텐 미안하지만 전 일주일 또 버는 셈입니다.
춘선이 글을 읽어서일까요? 마음이 조금 그렇네요.
아침에 생각해 봅니다.
영희 언니들이 걸었던 그 산티아고 길을 함께 걷고 싶은 사람들.......
그 걷기가 끝나고 낭자하게 유럽 여행을 함께 즐길 사람들..... 마시고 춤추고 걷고 웃고 보고 즐겁게 즐겁게...
쉴 새 없이 돌고 있는데 이 정도 즐거움 누려도 되는 거 아냐 이런 생각하며 계획을 잡아 봅니다. 웃으면서.
음~~
피아노 치는 언니 필수로 가고!(급하면 카페에서 앵벌이 시키고) 그 언니 동생도 끼워줄 수 있고(일종의 포터), 5기 미인방 필수(여러모로 쓰임새 왔다! 인순이 언니 맨발로 길에서 춤추기(경선이 언니 머리에 스커프 두르고 같이 분위기 잡기, 순호 언니 모자 필수), 수인이 언니 초상화 앵벌이.......), 미선이 언니 서류 들고 또 따라 나선다고 하실 텐데 우짜나... 광이 언니는 길 잃어버리니까 빼고!
조잘조잘 하하호호 하다가 걷고 걷고 하다가 점점 자기에게 빠져 들어가는 그래서 침묵의 여행이 이어지는 그런 길을 생각해 봅니다.
서로에게 자기의 마음을 자세히 말하지 않아도 네 맘을 내가 알아, 너와 마음을 함께 해, 힘 내!
봄날의 귀한 사람들은 이런 만남이 가능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2007.06.25 14:33:44 (*.133.164.55)
옥규야~!
우리 56번도로 한번 걸어볼래?
춘천에서 양양가는길 인데 차도 안많고 길도 좋아.
44번에서 56번 만나는길에서 시작해서
구룡령을지나 조침령쪽으로 가면 곰배령이 바로야.
조침령 입구까지만 가도 좋을꺼야.
차가 옆에서 에스코트하고
뜨거울땐 쉬고 이른아침과 저녁에만 걸으면 얼마나 낭만적일까?
우리 56번도로 한번 걸어볼래?
춘천에서 양양가는길 인데 차도 안많고 길도 좋아.
44번에서 56번 만나는길에서 시작해서
구룡령을지나 조침령쪽으로 가면 곰배령이 바로야.
조침령 입구까지만 가도 좋을꺼야.
차가 옆에서 에스코트하고
뜨거울땐 쉬고 이른아침과 저녁에만 걸으면 얼마나 낭만적일까?
2007.06.25 15:01:22 (*.241.140.130)
좋아요 언니
왜 안 좋겠어요? 제가 7월 20일 방학이랍니다. 21, 22일 약속 있고 그리고 아직 없습니다. 근무도 없습니다. 물론 운동 계획은 매일 있습니다. 하지만 뭐든지 빨리 계획 잡으면 그게 장땡입니다.
왜 안 좋겠어요? 제가 7월 20일 방학이랍니다. 21, 22일 약속 있고 그리고 아직 없습니다. 근무도 없습니다. 물론 운동 계획은 매일 있습니다. 하지만 뭐든지 빨리 계획 잡으면 그게 장땡입니다.
2007.06.25 23:31:21 (*.119.234.11)
옥규 언니
'찬정아 너두 같이 가자 ' 빈말루라두 그러믄, 듣는 나두 흐뭇하고
언니 인품은 또 월매나 빛나것수?
같이 가면 내가 업어달라길 하나, 오줌을 뉘어달라길 하나,
내가 외상 수다꾼이라구 돌려 놨나분데......
나도 내일부터 앵벌이하든 양아치하든 싸게싸게 벌어서 옥규 언니 보란듯이 부치겠다 그거여.
언니 '엔화' 라구 아시는가? 고걸루다 부칠려구 허는디.
'찬정아 너두 같이 가자 ' 빈말루라두 그러믄, 듣는 나두 흐뭇하고
언니 인품은 또 월매나 빛나것수?
같이 가면 내가 업어달라길 하나, 오줌을 뉘어달라길 하나,
내가 외상 수다꾼이라구 돌려 놨나분데......
나도 내일부터 앵벌이하든 양아치하든 싸게싸게 벌어서 옥규 언니 보란듯이 부치겠다 그거여.
언니 '엔화' 라구 아시는가? 고걸루다 부칠려구 허는디.
2007.06.26 08:29:39 (*.34.65.229)
찬정아 ~
엔화는 하나두 급하지 않다.
너는 졸대루 외상두 아녀.
글구 요로코롬 왕팬들이 줄줄이 나래비 섰구만 니만 돌려 놓다니 당치 않구먼.
언제든지 니가 온다믄 그날부로 자동으루 번개가 치는거여. 우르릉 콰아앙 ~~~ 하구...
그 때는 아마 진수니도 얼굴을 빼꼼히 내밀지 몰러.
그는 워낙 찬정이으 열성팬이니께.
그러니께 부치지 말구 그걸루 노자 해서 와봐봐봐.
정말루 보고싶다니께.
엔화는 하나두 급하지 않다.
너는 졸대루 외상두 아녀.
글구 요로코롬 왕팬들이 줄줄이 나래비 섰구만 니만 돌려 놓다니 당치 않구먼.
언제든지 니가 온다믄 그날부로 자동으루 번개가 치는거여. 우르릉 콰아앙 ~~~ 하구...
그 때는 아마 진수니도 얼굴을 빼꼼히 내밀지 몰러.
그는 워낙 찬정이으 열성팬이니께.
그러니께 부치지 말구 그걸루 노자 해서 와봐봐봐.
정말루 보고싶다니께.
2007.06.26 09:31:58 (*.133.164.55)
흐흐흐.....(x10)
찬정이 한마디에 경끼들 하는구만~
온니가 응가 전문 이거덩~?
응가하믄 꺼꾸로 끼어 안아 머리 먼저 빨아주구
바가지루 물퍼서 방뎅이 박박 닦아주구
큰 양푼에 넣어 구석구석 문질러 주께~ (x18)
우린 회비 내라구 졸때루 안하는디
왜 그리 회비에 민감들 하신거여?
근디 보낼래믄 춘서니 주소루 보내라~잉~!!!(x9)
옥규야~!
날잡자.
하루를 걷든 이틀을 걷든...
차에다 짐 실어 놓고 실실 걷다가 맛있는거 사먹구
차가 앞서거니 뒷서거니 ...
필히 찬정이 보구 <봄날>깃발 들고 앞장 서라구 허자(:l)
찬정이 한마디에 경끼들 하는구만~
온니가 응가 전문 이거덩~?
응가하믄 꺼꾸로 끼어 안아 머리 먼저 빨아주구
바가지루 물퍼서 방뎅이 박박 닦아주구
큰 양푼에 넣어 구석구석 문질러 주께~ (x18)
우린 회비 내라구 졸때루 안하는디
왜 그리 회비에 민감들 하신거여?
근디 보낼래믄 춘서니 주소루 보내라~잉~!!!(x9)
옥규야~!
날잡자.
하루를 걷든 이틀을 걷든...
차에다 짐 실어 놓고 실실 걷다가 맛있는거 사먹구
차가 앞서거니 뒷서거니 ...
필히 찬정이 보구 <봄날>깃발 들고 앞장 서라구 허자(:l)
2007.06.27 16:20:14 (*.37.66.116)
에구, 이 더위에 뭘 걸어요?
옥규야, 좀 참아~! 은범 할매도요.
우리는 안좋은 일이 있어요.
나중에 모일 때 얘기해 줄게요.
우리 한선생이 사람들 땜시 고생이고
저는 옆에서 흥분하느라 매일 바빠요.
많은 사람들이 도와주고 있지만
참 속상해요. 나중에 다 해결되면
웃으면서 얘기할게요.
기분이 좀 그래서 글쓰기도 싫고 그래요.
세상엔 좋은사람보다 나쁜 사람이 더
많은 것 같아요. (x5)
그래도 우리 막내 독일어 경시 상타고
독일어 회화 선생님의 훌륭한 추천서
보면서 즐거워 하고 있어요.
대학이나 잘 갔으면 좋겠어요.
작년부터 나쁜 일이 많이 생겨서
기분 안좋아요. ㅠㅠㅠ~
옥규야, 좀 참아~! 은범 할매도요.
우리는 안좋은 일이 있어요.
나중에 모일 때 얘기해 줄게요.
우리 한선생이 사람들 땜시 고생이고
저는 옆에서 흥분하느라 매일 바빠요.
많은 사람들이 도와주고 있지만
참 속상해요. 나중에 다 해결되면
웃으면서 얘기할게요.
기분이 좀 그래서 글쓰기도 싫고 그래요.
세상엔 좋은사람보다 나쁜 사람이 더
많은 것 같아요. (x5)
그래도 우리 막내 독일어 경시 상타고
독일어 회화 선생님의 훌륭한 추천서
보면서 즐거워 하고 있어요.
대학이나 잘 갔으면 좋겠어요.
작년부터 나쁜 일이 많이 생겨서
기분 안좋아요. ㅠㅠㅠ~
2007.06.27 19:31:13 (*.238.113.43)
혜숙아~
뭔 일인지 걱정되는구나.
그래~ 세상은 알고보니 험한거더라~
나도 속상한 일이 너무너무 많지만 아니~ 내 삶 자체가 힘겹지만 한세상 소풍 나왔다고 생각하며 산다.
어차피 누구나 똑같은 종착역을 향해 가는데 그런데로 이겨나가야지 하며~
혜숙인 남 배려하는 맘이 워낙 커서 뭔 일이던 결과는 잘 될거로 믿는다.
막내 경시대회 상탄거 축하해.
세상은 좋은 일 나쁜일 섞여서 일어나니까 잘 헤쳐 나가기를~
혜숙이 화이팅!!
옥규랑 춘선이 이젠 조금 한가해졌나보네.
귀여운 느그들 보고 싶은데 이번 순호 번개엔 오는거지?
순호야~
눈팅만 하려다가 오리한테 걸려서 몇마디 쓰고 간다. 하하하 (x18)
뭔 일인지 걱정되는구나.
그래~ 세상은 알고보니 험한거더라~
나도 속상한 일이 너무너무 많지만 아니~ 내 삶 자체가 힘겹지만 한세상 소풍 나왔다고 생각하며 산다.
어차피 누구나 똑같은 종착역을 향해 가는데 그런데로 이겨나가야지 하며~
혜숙인 남 배려하는 맘이 워낙 커서 뭔 일이던 결과는 잘 될거로 믿는다.
막내 경시대회 상탄거 축하해.
세상은 좋은 일 나쁜일 섞여서 일어나니까 잘 헤쳐 나가기를~
혜숙이 화이팅!!
옥규랑 춘선이 이젠 조금 한가해졌나보네.
귀여운 느그들 보고 싶은데 이번 순호 번개엔 오는거지?
순호야~
눈팅만 하려다가 오리한테 걸려서 몇마디 쓰고 간다. 하하하 (x18)
2007.06.28 09:29:32 (*.133.164.55)
혜수가~!
뭔일인지 모르지만 몸안상하게 조심해라~
잘 해결되기 바란다.
비도 오고...꿈쩍도 하기 싫은 오늘...
한번 웃어 봅시다.
-어느 컴맹의 상담-
<에피소드 1>
따르릉~~~~!
안내원 :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손님 A : 아, 저기... 제가 컴퓨터를 잘 모르는데요,
제가 실수로 그만 사장님의 새 컴퓨터 키보드에다가
커피를 흘렸는데, 어떻해야하죠?
안내원 : 컴퓨터 키보드는 아주 저렴하니 그냥 수돗물에 행구신
후에 말려서 다시 쓰셔도 무방해요.
손님 A : 아, 네... 감사합니다~~~!
(5분 후...)
따르릉~~~~!
안내원 :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손님 B : 아까 내 컴맹 비서한테 300만원짜리 노트북을
수돗물에 씻겨도 된다고
설득시킨 우라질 놈 좀 바꿔주슈...!
<에피소드 2>
따르릉~~~!
안내원 :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손 님 : 오늘 밖이 아주 바람이 쎄게 부는거 아시죠?
안내원 : 어, 그런가요? 그런데요?
손 님 : 음... 혹시 그래서 제 모니터 화면에 떨림현상이 나는건가요?
<에피소드 3>
따르릉~~~!
안내원 :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손 님 : 저기 윈도우에서 컴퓨터를 안전하게 종료 시킬려면 어떻게해야 하나요?
안내원 : 아 우선, 여러개의 열어놓으신 창이 있으시면 다 닫으신 다음
컴퓨터의 시작 버튼으로 가셔서...
손 님 : (갑자기 말도 다 안듣고 통화하다말고는...)
잠시만요~~~!
(30초정도 후에...)
손 님 : 헥헥헥, 방금 집에 열려있던 창문을 다 닫았거던요.
이제 컴퓨터 끄면 되는건가요?
<에피소드 4>
따르릉~~~!
안내원 :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손 님 : 아, 저기, 제가 새로 컴퓨터를 샀는데요,
뭘 좀 인스톨 할려고 하는데...
잘 안 되네요?
안내원 : (어쩌꾸, 저쩌꾸...) 자 이제 화면에 "확인",
"취소"라는 버튼이 보이시죠?
손 님 : 우와, 거기서 제 화면도 볼 수가 있나요?
<에피소드 5>
따르릉~~~!
안내원 :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손 님 : 아, 어제 새로 컴퓨터를 산 사람인데요,
사고보니 제 컴퓨터 사양이 뭔지 깜빡했네요.
좀 가르켜 주세요.
안내원 : 음, 거기 컴퓨터 박스에 보시면
"바코드"라는 것이 있거던요.
저 한테 읽어주세요.
손 님 : 음..(숫자는 안 읽고),굵은 선,얇은 선,
얇은 선, 굵은 선, 얇은 선 ...
<에피소드 6>
따르릉~~~!
안내원 :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손 님 : 아, 저기 제가 거기서 삼성 컴퓨터를 샀는데요,
마우스 패드가 없더군요.
하나 보내주시겠어요?
안내원 : 물론 보내드릴 수 있습니다.
손 님 : 아 그래요? 휴, 다행이군요. 제가 어제 하루종일
삼성 마우스 패드 구하러 용산을 이잡듯이 뒤졌는데
삼성 마우스 패드는 없더군요.
근데 삼성 컴퓨터는
삼성 마우스 패드만 호완 되는 건가요?
<에피소드 7>
따르릉~~~!
안내원 :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손 님 : 제가요, 어제 컴퓨터를 샀거던요.
거기에 프린터가 딸려왔는데,
오늘 뭘 좀 인쇄 할려고 했더니,
"프린터를 찾을 수가 없습니다."
라고 자꾸 나오는 거예요.
그래서, 프린터를 들어서 컴퓨터 화면에다가
보여줬는데도 컴퓨터가 못 봐요.
어떻해야 하나요?
<에피소드 8>
따르릉~~~!
안내원 :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손 님 : 오늘 제가요 인터넷을 돌아당기다가
음악CD를 몇 장 살려고 했더니
신용카드 번호를 넣으라고 하잖아요.
그래서 컴퓨터에 있는 신용카드 슬롯 에다가
카드를 넣었는데도 처리가 안돼요.
뭐가 문제죠?
안내원 : 저기 손님 혹시 플로피 드라이브
에다가 넣으신거 아니죠?.. -.-;
<에피소드 9>
따르릉~~~!
안내원 :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손 님 : 저기, 정말 궁금해서 드리는 질문인데요,
컴퓨터 하드 디스크 에다가
데이타를 많이 넣으면 컴퓨터가 무거워지나요?
뭔일인지 모르지만 몸안상하게 조심해라~
잘 해결되기 바란다.
비도 오고...꿈쩍도 하기 싫은 오늘...
한번 웃어 봅시다.
-어느 컴맹의 상담-
<에피소드 1>
따르릉~~~~!
안내원 :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손님 A : 아, 저기... 제가 컴퓨터를 잘 모르는데요,
제가 실수로 그만 사장님의 새 컴퓨터 키보드에다가
커피를 흘렸는데, 어떻해야하죠?
안내원 : 컴퓨터 키보드는 아주 저렴하니 그냥 수돗물에 행구신
후에 말려서 다시 쓰셔도 무방해요.
손님 A : 아, 네... 감사합니다~~~!
(5분 후...)
따르릉~~~~!
안내원 :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손님 B : 아까 내 컴맹 비서한테 300만원짜리 노트북을
수돗물에 씻겨도 된다고
설득시킨 우라질 놈 좀 바꿔주슈...!
<에피소드 2>
따르릉~~~!
안내원 :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손 님 : 오늘 밖이 아주 바람이 쎄게 부는거 아시죠?
안내원 : 어, 그런가요? 그런데요?
손 님 : 음... 혹시 그래서 제 모니터 화면에 떨림현상이 나는건가요?
<에피소드 3>
따르릉~~~!
안내원 :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손 님 : 저기 윈도우에서 컴퓨터를 안전하게 종료 시킬려면 어떻게해야 하나요?
안내원 : 아 우선, 여러개의 열어놓으신 창이 있으시면 다 닫으신 다음
컴퓨터의 시작 버튼으로 가셔서...
손 님 : (갑자기 말도 다 안듣고 통화하다말고는...)
잠시만요~~~!
(30초정도 후에...)
손 님 : 헥헥헥, 방금 집에 열려있던 창문을 다 닫았거던요.
이제 컴퓨터 끄면 되는건가요?
<에피소드 4>
따르릉~~~!
안내원 :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손 님 : 아, 저기, 제가 새로 컴퓨터를 샀는데요,
뭘 좀 인스톨 할려고 하는데...
잘 안 되네요?
안내원 : (어쩌꾸, 저쩌꾸...) 자 이제 화면에 "확인",
"취소"라는 버튼이 보이시죠?
손 님 : 우와, 거기서 제 화면도 볼 수가 있나요?
<에피소드 5>
따르릉~~~!
안내원 :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손 님 : 아, 어제 새로 컴퓨터를 산 사람인데요,
사고보니 제 컴퓨터 사양이 뭔지 깜빡했네요.
좀 가르켜 주세요.
안내원 : 음, 거기 컴퓨터 박스에 보시면
"바코드"라는 것이 있거던요.
저 한테 읽어주세요.
손 님 : 음..(숫자는 안 읽고),굵은 선,얇은 선,
얇은 선, 굵은 선, 얇은 선 ...
<에피소드 6>
따르릉~~~!
안내원 :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손 님 : 아, 저기 제가 거기서 삼성 컴퓨터를 샀는데요,
마우스 패드가 없더군요.
하나 보내주시겠어요?
안내원 : 물론 보내드릴 수 있습니다.
손 님 : 아 그래요? 휴, 다행이군요. 제가 어제 하루종일
삼성 마우스 패드 구하러 용산을 이잡듯이 뒤졌는데
삼성 마우스 패드는 없더군요.
근데 삼성 컴퓨터는
삼성 마우스 패드만 호완 되는 건가요?
<에피소드 7>
따르릉~~~!
안내원 :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손 님 : 제가요, 어제 컴퓨터를 샀거던요.
거기에 프린터가 딸려왔는데,
오늘 뭘 좀 인쇄 할려고 했더니,
"프린터를 찾을 수가 없습니다."
라고 자꾸 나오는 거예요.
그래서, 프린터를 들어서 컴퓨터 화면에다가
보여줬는데도 컴퓨터가 못 봐요.
어떻해야 하나요?
<에피소드 8>
따르릉~~~!
안내원 :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손 님 : 오늘 제가요 인터넷을 돌아당기다가
음악CD를 몇 장 살려고 했더니
신용카드 번호를 넣으라고 하잖아요.
그래서 컴퓨터에 있는 신용카드 슬롯 에다가
카드를 넣었는데도 처리가 안돼요.
뭐가 문제죠?
안내원 : 저기 손님 혹시 플로피 드라이브
에다가 넣으신거 아니죠?.. -.-;
<에피소드 9>
따르릉~~~!
안내원 :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손 님 : 저기, 정말 궁금해서 드리는 질문인데요,
컴퓨터 하드 디스크 에다가
데이타를 많이 넣으면 컴퓨터가 무거워지나요?
2007.06.28 10:51:01 (*.165.86.107)
화림언니, 순호온니ㅡ, 감사해요.
한선생이 자존심이 상했거든요.
저는 또 짝이라고 속상해요.
많이 힘들어하니까 친구들이랑
놀러가도 된다고해서 토욜날 콘도가요.
한선생이 자존심이 상했거든요.
저는 또 짝이라고 속상해요.
많이 힘들어하니까 친구들이랑
놀러가도 된다고해서 토욜날 콘도가요.
2007.06.29 08:41:39 (*.133.164.55)
잘다녀와...
자연을 접하면서 조금이라도 속상한 일 내려 놓고 오기를~::o
어젠 5기들 이사회를 하느라고
인천 잠깐 갔다 왔는데
어떻게나 피곤하던지...
세월을 어쩔수가 없네요.::(
은희온니~!
이제 컴 잘되요?
형옥이 온니는 디게 바쁘신가부다.
비가 오니 시원해서 좋긴해요(:ad)
장마 끝날 때 까진 꿈쩍두 말아야지~ㅇ
작년에 혼났던 생각이 나서...(x18)
(좌우당간...우리 왕눈이 쑝이는 틈만 나믄 내침대루 뛰어 올라오는구만요~(:@)::))
자연을 접하면서 조금이라도 속상한 일 내려 놓고 오기를~::o
어젠 5기들 이사회를 하느라고
인천 잠깐 갔다 왔는데
어떻게나 피곤하던지...
세월을 어쩔수가 없네요.::(
은희온니~!
이제 컴 잘되요?
형옥이 온니는 디게 바쁘신가부다.
비가 오니 시원해서 좋긴해요(:ad)
장마 끝날 때 까진 꿈쩍두 말아야지~ㅇ
작년에 혼났던 생각이 나서...(x18)
(좌우당간...우리 왕눈이 쑝이는 틈만 나믄 내침대루 뛰어 올라오는구만요~(:@)::))
2007.06.29 21:11:24 (*.66.139.212)

여기는 아주 조용한 섬마을 입니다.

해질무렵 집 나갔던 바닷물이 모두 모였지요.

시골이라서 전깃줄이 많습니다.
알라스카 크루즈가 지나가서 한장 찍었는데...

빨강색이었으면 덜 쓸쓸해 보일것을...
연노랑 봉우리가 열리면 크림빛이 되네요.
지난 하짓날 밤 하늘에 무지개가 피었습니다. 9시 반 경이었지요.
밤에 무지개를 보다니 참 신기했습니다.
* 염소가 똥을 싸는데 왜 수노언니 생각이 났는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며칠전 지나가던 트럭이 잠시 섰는데
염소 두마리가 타고 있더군요.
신기해서 가까이 가서 쳐다 보는데
염소 1 이 똥꼬를 트럭 밖으로 내밀더니 우두두둑...
우박 쏟아지는것 같애.
도대체 속 부속품이 어떻게 생겼길래 저렇게 예쁜똥을 만들어 낼까?
염소 2 가 나도 할수 있어 하면서 우두두둑...
두놈것 다 합하면 주홍색 프라스틱 바가지 중짜로 수북히 두바가지는 나오겠네.
어머니나...
피곤해 보이는 염소주인, 배가 남산만한 안주인이
치워줄 생각을 안하는 거예요.
그냥 가면 바퀴밑에 있는 똥은?
'차 움직이지 말아라' 하고 쓱쓱 쓸어냈지요.
부부가 미소만 짓고 그냥 가는데
4살 정도 되는 아들아이가 손을 흔들며
'See you tomorrow ~~~ '
담날 Marie 에게 물어보았더니
애완견이 싸놓은걸 안치우면 법에 걸리지만
Farm animal 의 경우엔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저 주인의 양심에 맡길수 밖에요. *

2007.06.30 00:05:28 (*.34.65.229)
수니 온니 ~
무지개가 참 곱네요.
무지개는 약속이라죠.
이 무지개는 무슨 약속일까요?
가로 걸린 무지개는 많이 보았는데 이렇게 수직으로 뻗친 것은 첨 보네요.
하늘로 곧장 가는 계단길 같기도 하고....
여기는 날씨가 아주 후텁지근해요.
비가 와도 시원하기는 커녕 쩍쩍 달라붙네요.
이런 날씨에는 그저 방콕하는게 상책인거 같아요.
아까 초저녁에 맥주를 한 잔 마셨더니 눈이 저절로 감기네요.
내 사랑 봄님들 ~
고운 꿈 꾸시고 굳 나잇 ~~
무지개가 참 곱네요.
무지개는 약속이라죠.
이 무지개는 무슨 약속일까요?
가로 걸린 무지개는 많이 보았는데 이렇게 수직으로 뻗친 것은 첨 보네요.
하늘로 곧장 가는 계단길 같기도 하고....
여기는 날씨가 아주 후텁지근해요.
비가 와도 시원하기는 커녕 쩍쩍 달라붙네요.
이런 날씨에는 그저 방콕하는게 상책인거 같아요.
아까 초저녁에 맥주를 한 잔 마셨더니 눈이 저절로 감기네요.
내 사랑 봄님들 ~
고운 꿈 꾸시고 굳 나잇 ~~
2007.06.30 01:13:10 (*.66.139.212)
춘서니 아가씨 ~
나는...잠시 다니러온 아들이랑 밤새 (:d) 홀짝 거리다가 꼬박 새웠네요.
여기는 이상 기온으로 한주에 5일 정도는 (:ad) 가 오는데
지난 밤엔 하늘에 구멍이 난듯 쏟아지더니
금요일인 오늘 아침
(:aa)(:f)(:aa)(:ac)(:aa)(:f)(:aa)
7월 1일이 Canada day 라서 월요일 까지 연휴지요. 모두들 신날꺼예요.
어젠
노랑꽃, 보라색 들꽃을 꺽어다 작은 화병에 꽂았는데
노랑꽃은 밤에 날개를 접고 자더군요.
왠지 미안해서 마음 쨘하더라구요.
춘서니 아가씨 바램대로 고운 꿈 꾸시는 봄님들
행복하세요 ~~~
나는...잠시 다니러온 아들이랑 밤새 (:d) 홀짝 거리다가 꼬박 새웠네요.
여기는 이상 기온으로 한주에 5일 정도는 (:ad) 가 오는데
지난 밤엔 하늘에 구멍이 난듯 쏟아지더니
금요일인 오늘 아침
(:aa)(:f)(:aa)(:ac)(:aa)(:f)(:aa)
7월 1일이 Canada day 라서 월요일 까지 연휴지요. 모두들 신날꺼예요.
어젠
노랑꽃, 보라색 들꽃을 꺽어다 작은 화병에 꽂았는데
노랑꽃은 밤에 날개를 접고 자더군요.
왠지 미안해서 마음 쨘하더라구요.
춘서니 아가씨 바램대로 고운 꿈 꾸시는 봄님들
행복하세요 ~~~
2007.06.30 09:49:24 (*.133.164.55)
크크크~(x8)
<* 염소가 똥을 싸는데 왜 수노언니 생각이 났는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며칠전 지나가던 트럭이 잠시 섰는데
염소 두마리가 타고 있더군요.
신기해서 가까이 가서 쳐다 보는데
염소 1 이 똥꼬를 트럭 밖으로 내밀더니 우두두둑...
우박 쏟아지는것 같애.
도대체 속 부속품이 어떻게 생겼길래 저렇게 예쁜똥을 만들어 낼까?
염소 2 가 나도 할수 있어 하면서 우두두둑...
두놈것 다 합하면 주홍색 프라스틱 바가지 중짜로 수북히 두바가지는 나오겠네.
어머니나...>
"앗쭈 공갈 염소똥 1원에 12개~" (8)(8)(8)
중짜루 두바가지 해봤자 10원어치두 안되는구먼~(x10)
수니가 염소똥 야그를 하니 갑자기 우리 어릴 때
고무줄 하면서 불렀던 저 노래가 왜 생각나냐?(x18)
고추 따면서두 내생각....
염소 똥싸는것 보면서두 내생각...히히히
을매나 오매불망 날 잊지 못하믄 조롤까?(x9)
이사는 잘했쪄?
사진보니 캐나다의 한적한 곳에 여행하는 기분이 드는구먼(:h)
자꾸만 올려라~이~!
자꾸 눈에 박았다가 낭종에 가야지.
다시 한번 가고픈 나라가 그나라이거덩~(:i)
조~기 조얼굴에 신혼시절 얼굴이 보이는구먼.
요즘 깨가 쏟아지는 모냥이여~!(:u)
춘서나~!
니네집 씨원허지?
몸은 워떠냐?
괴기 잘먹냐?
먹어라 먹어~;:)
잘먹어야 해외손님들 잘갈치지.
글구 7월21일은 번개이지만
8월정기모임은 원제루 하까?
날짜좀 잡아 주시와요~요로분~(:l)
오늘아침 시간표...
5시..................이몸산책
6시30분...........은범출근
7시.................엄니랑 은범이 식사
8시.................애물딴지 식사
9시 ................백년손님 식사

<* 염소가 똥을 싸는데 왜 수노언니 생각이 났는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며칠전 지나가던 트럭이 잠시 섰는데
염소 두마리가 타고 있더군요.
신기해서 가까이 가서 쳐다 보는데
염소 1 이 똥꼬를 트럭 밖으로 내밀더니 우두두둑...
우박 쏟아지는것 같애.
도대체 속 부속품이 어떻게 생겼길래 저렇게 예쁜똥을 만들어 낼까?
염소 2 가 나도 할수 있어 하면서 우두두둑...
두놈것 다 합하면 주홍색 프라스틱 바가지 중짜로 수북히 두바가지는 나오겠네.
어머니나...>
"앗쭈 공갈 염소똥 1원에 12개~" (8)(8)(8)
중짜루 두바가지 해봤자 10원어치두 안되는구먼~(x10)
수니가 염소똥 야그를 하니 갑자기 우리 어릴 때
고무줄 하면서 불렀던 저 노래가 왜 생각나냐?(x18)
고추 따면서두 내생각....
염소 똥싸는것 보면서두 내생각...히히히
을매나 오매불망 날 잊지 못하믄 조롤까?(x9)
이사는 잘했쪄?
사진보니 캐나다의 한적한 곳에 여행하는 기분이 드는구먼(:h)
자꾸만 올려라~이~!
자꾸 눈에 박았다가 낭종에 가야지.
다시 한번 가고픈 나라가 그나라이거덩~(:i)
조~기 조얼굴에 신혼시절 얼굴이 보이는구먼.
요즘 깨가 쏟아지는 모냥이여~!(:u)
춘서나~!
니네집 씨원허지?
몸은 워떠냐?
괴기 잘먹냐?
먹어라 먹어~;:)
잘먹어야 해외손님들 잘갈치지.
글구 7월21일은 번개이지만
8월정기모임은 원제루 하까?
날짜좀 잡아 주시와요~요로분~(:l)
오늘아침 시간표...
5시..................이몸산책
6시30분...........은범출근
7시.................엄니랑 은범이 식사
8시.................애물딴지 식사
9시 ................백년손님 식사
2007.06.30 14:26:40 (*.121.5.71)
이번 수다방은 꽤 길게 가지요?
여유가 있어서 좋네요.
순희언니,
언니의 사진들을 보고 또 보고,
화려하지 않고 꾸밈없는 풍경이 마음을 자꾸 끄네요.
전깃줄 조차 정다워 보여요.
나는 왜 순희언니가 빨간머리 앤이 있는 프린스 에드워드섬에서 살고 있다는 착각이 자꾸 들까요?
환희의 하얀 길, 빛나는 호수, 사랑의 오솔길이 있는 애이본리 마을의 순박한 사람들과
초록색 지붕과 초록색 풍경속에서 살고 있는 순희언니를 떠올려 봐요.
전봇대에서 시작된 하늘로 뻗친 무지개,(서있는 무지개는 한번도 못봤어요)
아치문 옆의 탐스런 꽃들... 공상의 나래를 펴게 해 주네요.
"앗쭈 공갈 염소똥 1원에 12개~" 이자붙여 스무개.... (8) 나나난~나나아아(레레미~레도오오)
이 노래의 앞 부분만 알지 뒷 부분은 끝끝내 모르고 어린 시절을 보낸 것 같아요. 누구 아는사람~?(x4)
여유가 있어서 좋네요.
순희언니,
언니의 사진들을 보고 또 보고,
화려하지 않고 꾸밈없는 풍경이 마음을 자꾸 끄네요.
전깃줄 조차 정다워 보여요.
나는 왜 순희언니가 빨간머리 앤이 있는 프린스 에드워드섬에서 살고 있다는 착각이 자꾸 들까요?
환희의 하얀 길, 빛나는 호수, 사랑의 오솔길이 있는 애이본리 마을의 순박한 사람들과
초록색 지붕과 초록색 풍경속에서 살고 있는 순희언니를 떠올려 봐요.
전봇대에서 시작된 하늘로 뻗친 무지개,(서있는 무지개는 한번도 못봤어요)
아치문 옆의 탐스런 꽃들... 공상의 나래를 펴게 해 주네요.
"앗쭈 공갈 염소똥 1원에 12개~" 이자붙여 스무개.... (8) 나나난~나나아아(레레미~레도오오)
이 노래의 앞 부분만 알지 뒷 부분은 끝끝내 모르고 어린 시절을 보낸 것 같아요. 누구 아는사람~?(x4)
2007.07.01 08:32:55 (*.173.16.117)
광야~
You make me laugh (x18)
그 노래가 추억의 노래로 둔갑된 사연.
미국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는 친구 하루는 동료와 얘기를 나누는데...
그 동료 어린 시절 자기네 집에 입양한 한국 아이 동생에게 한국 노래를 배웠다고
그 노래가 너무 아름다워 지금도 그 노래를 부르면 어린시절이 생각나고 눈물이 난다고.
그래서 불러줄 수 있냐 했더니
아름다운 소프라노로 부르는디
`앗쭈 공갈 염소똥 1원에 12개.....................`
내 친구 웃지도 못하고 웃음 참느라 (x20)게 됐다는 야그
몇년 후 내게 그 얘기 해주면서 둘이서 마음껏 눈물나도록 웃었었지.
그러구보니 추억의 노래임엔 틀림없네ㅎㅎㅎ
순희씨 반가워요.
정말 프린스 에드워드 섬이 생각나네요.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f)
그리구 춘선 그대가 나의 사랑 봄님들 할 때마다
미소가 피어오른다는 말을 전하오.
잘 지내지? 믿음직한 그대에게 나도 (:k);:)
You make me laugh (x18)
그 노래가 추억의 노래로 둔갑된 사연.
미국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는 친구 하루는 동료와 얘기를 나누는데...
그 동료 어린 시절 자기네 집에 입양한 한국 아이 동생에게 한국 노래를 배웠다고
그 노래가 너무 아름다워 지금도 그 노래를 부르면 어린시절이 생각나고 눈물이 난다고.
그래서 불러줄 수 있냐 했더니
아름다운 소프라노로 부르는디
`앗쭈 공갈 염소똥 1원에 12개.....................`
내 친구 웃지도 못하고 웃음 참느라 (x20)게 됐다는 야그
몇년 후 내게 그 얘기 해주면서 둘이서 마음껏 눈물나도록 웃었었지.
그러구보니 추억의 노래임엔 틀림없네ㅎㅎㅎ
순희씨 반가워요.
정말 프린스 에드워드 섬이 생각나네요.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f)
그리구 춘선 그대가 나의 사랑 봄님들 할 때마다
미소가 피어오른다는 말을 전하오.
잘 지내지? 믿음직한 그대에게 나도 (:k);:)
2007.07.01 10:29:47 (*.222.111.206)
카나다의 순희후배~~~~~
행복하고 건강한 모습보니 반갑다오.
규희후배에게 들어서 곧 소식이 있으려니 했었고..............
김포벌판에서 서울로 올라가는 둑방길에서 어쩌다
무지개를 만나는데
동네에서 보는 물보라에 나타나는 무지개가 아니라
김포하늘 끝에서 서울 하늘 끝까지의 반원이라 시작부분은
사진을 찍으면 시작부분이 수직처럼 보이지요.
아마도 카나다의 순희후배가 찍은 무지개도 세상끝을 연결해 줄것같은
커다란 무지개 였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무지개 다리를 건너 지구건너편 어딘가를 건너가고픈 마음이지요.
행복하고 건강한 모습보니 반갑다오.
규희후배에게 들어서 곧 소식이 있으려니 했었고..............
김포벌판에서 서울로 올라가는 둑방길에서 어쩌다
무지개를 만나는데
동네에서 보는 물보라에 나타나는 무지개가 아니라
김포하늘 끝에서 서울 하늘 끝까지의 반원이라 시작부분은
사진을 찍으면 시작부분이 수직처럼 보이지요.
아마도 카나다의 순희후배가 찍은 무지개도 세상끝을 연결해 줄것같은
커다란 무지개 였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무지개 다리를 건너 지구건너편 어딘가를 건너가고픈 마음이지요.
2007.07.01 18:23:34 (*.133.164.46)
황홀한 무지개네요.
전 뉴질랜드 갔을 때 드넓은 평원에서
쌍무지개를 봤어요.
평생 한번 볼까말까 한것을....
공지합니다.
21일 번개장소를 변경합니다.
한참더운 여름이라 은희언니댁 마당도 무지 더울것 같고
언니도 힘드실거 같아 장소를 에어컨 빵빵 나오고
많이들 오실 수 있는 인천으로 정하고자 합니다.
일시............................21일 셋째 토요일.12시
장소............................인천 명마가든
이곳은 5기 친구네 집이니까 좀 늦게까지 있어도 되요.
늦더라도 많이 오세요. (:f)
또 한가지.....
정기모임 날짜도 정합니다.
작년 정기모임은 8월 둘쨋주 목요일 10일에 했는데
이번 정기모임도 둘쨋주 목요일에 하겠습니다.
총무와 의논해서 장소도 정했습니다.
일시................................8월9일 둘째 목요일, 12시
장소................................대전갑사 수정식당
식사후 프로그램은 갑사계곡 한번 걷고
전통차 한잔 마시구 갈분은 가시구...
더 노실분은 노시구....
아~!
난 담날 온천 한번 하구 그앞에 해장국집 에서
크~으~! 속풀이 한그릇 먹어보믄 진짜 좋겠다
전 뉴질랜드 갔을 때 드넓은 평원에서
쌍무지개를 봤어요.
평생 한번 볼까말까 한것을....
공지합니다.
21일 번개장소를 변경합니다.
한참더운 여름이라 은희언니댁 마당도 무지 더울것 같고
언니도 힘드실거 같아 장소를 에어컨 빵빵 나오고
많이들 오실 수 있는 인천으로 정하고자 합니다.
일시............................21일 셋째 토요일.12시
장소............................인천 명마가든
이곳은 5기 친구네 집이니까 좀 늦게까지 있어도 되요.
늦더라도 많이 오세요. (:f)
또 한가지.....
정기모임 날짜도 정합니다.
작년 정기모임은 8월 둘쨋주 목요일 10일에 했는데
이번 정기모임도 둘쨋주 목요일에 하겠습니다.
총무와 의논해서 장소도 정했습니다.
일시................................8월9일 둘째 목요일, 12시
장소................................대전갑사 수정식당
식사후 프로그램은 갑사계곡 한번 걷고
전통차 한잔 마시구 갈분은 가시구...
더 노실분은 노시구....
아~!
난 담날 온천 한번 하구 그앞에 해장국집 에서
크~으~! 속풀이 한그릇 먹어보믄 진짜 좋겠다
2007.07.01 21:27:53 (*.34.65.229)
ㅋㅋㅋ
회장님 ~
대전 갑사라고라?
계룡산 갑사지유.
총무가 대전 사니께 아무데나 무조건 대전을 앞에 붙여야 씨원해유? ㅎㅎㅎ
그날 1박 하고 가실 분 계시면 제가 스파텔에 방을 잡을게유.
신청자가 없으믄 말구유.
담날 아침에 진짜 여행자 기분을 내며 해장국 먹을 수 있는 챤~스 !!
1박 하실 분은 필히 손 좀 들어 주세유.
아셨쥬? (x10)
회장님 ~
대전 갑사라고라?
계룡산 갑사지유.
총무가 대전 사니께 아무데나 무조건 대전을 앞에 붙여야 씨원해유? ㅎㅎㅎ
그날 1박 하고 가실 분 계시면 제가 스파텔에 방을 잡을게유.
신청자가 없으믄 말구유.
담날 아침에 진짜 여행자 기분을 내며 해장국 먹을 수 있는 챤~스 !!
1박 하실 분은 필히 손 좀 들어 주세유.
아셨쥬? (x10)
2007.07.02 07:34:56 (*.133.164.46)
발빠른 진수니가 얼른 약도 올렸네.
글안해도 쩌기 아래가서 약도 퍼올라구 두리번 두리번
찾다가 딴짓만 하구 다시 돌아왔는데....
고맙고 사랑한다 진수니 동생아~!(:l)
총무야~!
니가 암만 바빠두 <수노 냉면 번개>요건 꼭지 따서 올려야것다.
내가 올리는건 월권인것 가타서...ㅎㅎㅎ
올리는 김에 정기모임두 꼭지따서 올려라
미리 스케쥴 잡으시는데 참고하시라구...
서울서 갑사가는길,인천서 갑사가는길
모두 올려주라.
갑사는 대전 사는 춘서니꺼 아이가?ㅎㅎㅎ
북북 비오는 이때... 토드락 토드락
운동화속에 물 튀겨가며 탄천 걷고 왔네요(:ad)
작은 백로가 비를 맞으며 먹이를 찾는데
왜 그리 가여운지....
물이 엄청 불어 다리 건너는데 오금이 실실~(x8)
비들 맞지 마세요.
잠깐 오싹하믄 감기가~
감기 걸리지 않게 모두 조심하세요.(:f)
글안해도 쩌기 아래가서 약도 퍼올라구 두리번 두리번
찾다가 딴짓만 하구 다시 돌아왔는데....
고맙고 사랑한다 진수니 동생아~!(:l)
총무야~!
니가 암만 바빠두 <수노 냉면 번개>요건 꼭지 따서 올려야것다.
내가 올리는건 월권인것 가타서...ㅎㅎㅎ
올리는 김에 정기모임두 꼭지따서 올려라
미리 스케쥴 잡으시는데 참고하시라구...
서울서 갑사가는길,인천서 갑사가는길
모두 올려주라.
갑사는 대전 사는 춘서니꺼 아이가?ㅎㅎㅎ
북북 비오는 이때... 토드락 토드락
운동화속에 물 튀겨가며 탄천 걷고 왔네요(:ad)
작은 백로가 비를 맞으며 먹이를 찾는데
왜 그리 가여운지....
물이 엄청 불어 다리 건너는데 오금이 실실~(x8)
비들 맞지 마세요.
잠깐 오싹하믄 감기가~
감기 걸리지 않게 모두 조심하세요.(:f)
2007.07.02 20:35:18 (*.112.74.13)
박진수님~
인사드립니다..^^
다름 아니라
위에 지도 정보가 클릭해서 세부 정보를 볼 수 있어 편리하고 좋긴 좋은데
인일 홈에서 사용하고있는 "최근 댓글 보기'에서 글 아랫부분이 먹히는 스타일시트네요..
그래서 그냥 단순 이미지로 바꿨습니다..
글 내용이 바뀌어 의아해 하실까봐 참고하시라고 수정 후 흔적 남깁니다.
먼저 양해를 구하지 못한 것 이해해주세요..
그럼...또 뵙죠...안녕히~~^^
인사드립니다..^^
다름 아니라
위에 지도 정보가 클릭해서 세부 정보를 볼 수 있어 편리하고 좋긴 좋은데
인일 홈에서 사용하고있는 "최근 댓글 보기'에서 글 아랫부분이 먹히는 스타일시트네요..
그래서 그냥 단순 이미지로 바꿨습니다..
글 내용이 바뀌어 의아해 하실까봐 참고하시라고 수정 후 흔적 남깁니다.
먼저 양해를 구하지 못한 것 이해해주세요..
그럼...또 뵙죠...안녕히~~^^
2007.07.02 23:33:47 (*.34.65.229)
성애 언니 ~
정말 수고가 많으시죠?
제가 조 ~ 기 위에 있는 지도를 그대로 복사해다가 다른 방에다가 올렸었어요.
그래서 언니를 두 번 일하게 해드렸구요. ㅠ.ㅠ
어차피 자세히 클릭하지 않아도 장소는 잘 보이니 오히려 단순한 지도가 더 좋네요.
세심하게 신경 써 주셔서 고맙습니다.
더위에 건강 조심하세요 ~~
정말 수고가 많으시죠?
제가 조 ~ 기 위에 있는 지도를 그대로 복사해다가 다른 방에다가 올렸었어요.
그래서 언니를 두 번 일하게 해드렸구요. ㅠ.ㅠ
어차피 자세히 클릭하지 않아도 장소는 잘 보이니 오히려 단순한 지도가 더 좋네요.
세심하게 신경 써 주셔서 고맙습니다.
더위에 건강 조심하세요 ~~
2007.07.03 08:26:14 (*.252.61.154)
민주적인,민주적인,
김성애선배님두 봄날 하시면 좋겠다..
톡톡...(박찬정씨 처럼 운동화 코끝으로 보도블록 차고 있음)
김성애선배님두 봄날 하시면 좋겠다..
톡톡...(박찬정씨 처럼 운동화 코끝으로 보도블록 차고 있음)
2007.07.04 03:35:22 (*.64.223.203)
Canada day 연휴에 아들 친구들이 놀러왔습니다.
며칠전에 다니러온 울 아들까지 일곱명.
늘상 집에 드나들던 아이들이라
그저 쇼파에서 뒹굴어도 밉지 않고...
밤새 주방을 한숨이 나오도록 어질러 놓고는
- 저희가 아침에 치울께요 - 쪽지만 남기고 ...
새벽에 밥을 해야 하니 당연히 내가 치워야지요.
아이들이 스테이크도 맛있게 구워주고
밤이면 맥주도 함께 마시자 해서 덩달아 잘 놀았습니다.
' 배 못탔어요' -클 났다. 마지막 배 인데-
연휴 끝날이라 근처 훼리 터미널엔 이미 예약이 차서
남쪽으로 2시간 내려가는 훼리 터미널에 예약.
그래도 혹시나 해서 다섯시간 전에 보냈는데.
'아니 뭐 하다가?'
'식당에서 밥 먹다가요'
(학교 가야 하는 아이도 있고 직장에 가야 하는 아이도 있는데 우짜나)
우루루 다시 들어오는 아이들
얼굴엔 걱정 근심은 하나도 없고 신바람만...
맥주, 폭탄주 마시며 또 잘 놀고
오늘 새벽
못 일어나서 첫 배 놓치고 두번째 배 타고 드디어 갔습니다.

우량아로 태어난 우리 둘째.
지난 가을 쑤욱 쑤욱 빼기 시작하더니
호리낭창 해졌습니다.
여전히 닭 가슴살 하고 모밀 국수만 먹고 있답니다.
어젯밤 친구들이 다시 온다는 전화를 받고는
바닷가로 나갔습니다.
수족관 ( 우린 앞바다를 우리집 수족관이라 부릅니다) 에 게 가지러.
하루 Limit 이 4 마리인데 - 물론 라이센스를 사야 하지요 -
어젯밤엔 8 마리를 가져 왔습니다.
잡으면서 12 시를 넘기는 것이지요.
라이센스를 살때 주는 책자에도
하루 Limit 은 4마리 한번에 가져올수 있는 량은 8 마리 명시되어 있음은
이렇게 1박 2일이 되어서인가 봅니다.
암튼 오 밤중에 게 삶아서
아들 친구 6 명
우리 식구 3명
또 한 손님 1명 해서 10명이서 자알 먹었습니다.
* 은희 언니 제 바지는 잘 있나요?
* 수노우 언니 저도 사실 그날 그 노래 생각했어요.
근데 얼마치를 사면서 놀았는지 가물 가물 했는데
이젠 잘 알게 되었네요.
* 경선언니, 광야 ~
비 그치면
개울물이 있는 산딸기 덩쿨도 찾아 보고
자작나무 숲길도 찾아 볼께요....
* 보고싶은 성애 ~ 반가워.
* 진수니두 ~~~~~~ ::$
2007.07.04 08:08:04 (*.133.164.111)
수니야~!
노~올~자~!
늘 배를 타고 다녀야 하는감?
쫌 불편하긴해도 낭만적이겠네~그려~(:y)
2기에 은희언니네 구슬이 사진이 올라와 이뻐서 퍼와봤어요.

새방 이름 정합시다.
쉰세번 째 방.....
댓글상도 가까워오고...
비는 주~아~ㄱ~오고...조~타~!

노~올~자~!
늘 배를 타고 다녀야 하는감?
쫌 불편하긴해도 낭만적이겠네~그려~(:y)
2기에 은희언니네 구슬이 사진이 올라와 이뻐서 퍼와봤어요.

새방 이름 정합시다.
쉰세번 째 방.....
댓글상도 가까워오고...
비는 주~아~ㄱ~오고...조~타~!

2007.07.04 09:35:12 (*.241.125.90)
아침부터 좌악좍 내리는 비가
울적했던 맘을 촉촉히 적셔주고 있습니다.
쪼 위의 사진들 너무도 정스럽고
수니온니의 맘은 더 정스럽고......
수니온니는 정말 대단하십니다.
며칠을 아들친구들 뒷바라지로 만만치 않으셨을터인데
그렇듯 여유로움으로 모든 것을 바라볼수 있으시다니......
아침에 아들넘 뭐 또 사달라는 말을 들으며
'대체 맘에 드는 구석이라곤 일퍼센트도 없으니...'라는
옆지기의 말을 들으며 할 말을 잃었었는데...
전 부모노릇 하기 힘들어 부모 사표내고 싶어요.ㅋㅋㅋ
아침부터 참, 저부터 정신차려야겠어요.
'마음은 낙하산 입니다. 펴지않으면 쓸모없는 것,
활짝 펼치게 하소서!'라는 문자가 지금 막 왔습니다.
다음 수다방이름
'마음의 낙하산을 펼치는 수다방'
우르르 꽈광! 천둥이 울었습니다.
제가 제일 놀라서 눈이 왕방울 만해졌습니다.
우리반 할머니가 키우는 아이가 제옆에 있다가 저를 안아주었습니다.
아이고 어지러워... 좋은날 되세요.
울적했던 맘을 촉촉히 적셔주고 있습니다.
쪼 위의 사진들 너무도 정스럽고
수니온니의 맘은 더 정스럽고......
수니온니는 정말 대단하십니다.
며칠을 아들친구들 뒷바라지로 만만치 않으셨을터인데
그렇듯 여유로움으로 모든 것을 바라볼수 있으시다니......
아침에 아들넘 뭐 또 사달라는 말을 들으며
'대체 맘에 드는 구석이라곤 일퍼센트도 없으니...'라는
옆지기의 말을 들으며 할 말을 잃었었는데...
전 부모노릇 하기 힘들어 부모 사표내고 싶어요.ㅋㅋㅋ
아침부터 참, 저부터 정신차려야겠어요.
'마음은 낙하산 입니다. 펴지않으면 쓸모없는 것,
활짝 펼치게 하소서!'라는 문자가 지금 막 왔습니다.
다음 수다방이름
'마음의 낙하산을 펼치는 수다방'
우르르 꽈광! 천둥이 울었습니다.
제가 제일 놀라서 눈이 왕방울 만해졌습니다.
우리반 할머니가 키우는 아이가 제옆에 있다가 저를 안아주었습니다.
아이고 어지러워... 좋은날 되세요.
2007.07.04 09:03:53 (*.222.111.206)
순호대장아~
순호대장은 일찍 잠자리에 들기나하지
난 아무래도 ....죽으면....늙어야지...과로 들어서나보다
잠도 없어지네그려.........
지금 이곳도 밖에서 천둥소리 지축을 흔드네.
비도....어마마하게...올려나보고,
어제는 컴이 하도 느려서 사진 몇장 올리기를
드나들면서 하루 왼종일 보냈고.....
뭔 짓인가 하다가도....끝을 보려했다네.
나는 7월 8월 글쎄 그 다음달 어느 날에는 밖 출입을 해야겄지만
밖 출입은 하지 못할 듯하네.
외국에 사는 봄날 식구들 처럼
이곳서나 만나고 해야겠네....실 시간으로.........
순희후배 사는 섬은 훼리도 근사하게 다니나보네.
그리고 대형수족관 앞에 두고 사니 난 젤로 부러우이
바지는 잘 계시네....그런데 고렇게 날씬해졌으니...
그 바지 폼이 제대로 날려나 모르것네그려...ㅎㅎㅎㅎㅎㅎㅎㅎㅎ....
순호대장은 일찍 잠자리에 들기나하지
난 아무래도 ....죽으면....늙어야지...과로 들어서나보다
잠도 없어지네그려.........
지금 이곳도 밖에서 천둥소리 지축을 흔드네.
비도....어마마하게...올려나보고,
어제는 컴이 하도 느려서 사진 몇장 올리기를
드나들면서 하루 왼종일 보냈고.....
뭔 짓인가 하다가도....끝을 보려했다네.
나는 7월 8월 글쎄 그 다음달 어느 날에는 밖 출입을 해야겄지만
밖 출입은 하지 못할 듯하네.
외국에 사는 봄날 식구들 처럼
이곳서나 만나고 해야겠네....실 시간으로.........
순희후배 사는 섬은 훼리도 근사하게 다니나보네.
그리고 대형수족관 앞에 두고 사니 난 젤로 부러우이
바지는 잘 계시네....그런데 고렇게 날씬해졌으니...
그 바지 폼이 제대로 날려나 모르것네그려...ㅎㅎㅎㅎㅎㅎㅎㅎㅎ....
2007.07.05 13:43:46 (*.133.164.111)
나두 그이름 됴~타~!!!(:y)
역시 삶에서 우러나오는 아름다운 이름이네요.(:i)
그 이름으로 정합시다.
오늘 안으로 100번까지 끝내고 새방 들어 갑시다.::[
<불량초딩~> 퍼옴

역시 삶에서 우러나오는 아름다운 이름이네요.(:i)
그 이름으로 정합시다.
오늘 안으로 100번까지 끝내고 새방 들어 갑시다.::[
<불량초딩~> 퍼옴

2007.07.05 18:21:50 (*.133.164.111)
은희온니~!
잠이 안오세요?
언니가 일이 많으셔서 그래요.
생각하실것두 많구...
다~~~붙들어 매시구 맡기시구
컴두 힘들게 하지 마세요.
눈 나빠 지세요.
언니~!
21일은 나오실수 있으시죠?
션~한 냉면 사드릴께요.
오디 범벅두....(x19)
잠이 안오세요?
언니가 일이 많으셔서 그래요.
생각하실것두 많구...
다~~~붙들어 매시구 맡기시구
컴두 힘들게 하지 마세요.
눈 나빠 지세요.
언니~!
21일은 나오실수 있으시죠?
션~한 냉면 사드릴께요.
오디 범벅두....(x19)
2007.07.05 22:18:08 (*.222.111.206)
순호대장아~
그동안 뭔 일이 한두가지 얼켜서
좀 생각좀 많이 했다 ...그러고 노인성도 겹쳤겠지뭐...
그래도 난 두 세시간만 푹자면 아직은 끄떡 없응게 아직은 괘않아..
가지많은 나무 바람 잘날 없다고 혔나
하나 잘 끝나면 딴가지 손 봐줄일 겹겹이 있네
거기 딸린 여러가지 봉사까지 허게 생겼네....에고
그러니 허다 중도막 치기도 그렇고 하다.
내 하나 죽었다하고 하면 되겄지 ...이리 맘먹기가 좀 어려웠는데
그리 하기로 하느라 잠좀 설치기도 했지
인생사 갈수록 숙제가 많네.
다른 사람들은 일부러 여러사람들에게 봉사도 하고
어려운 일 찾아다니며 한다는데...하고말이다 그리 맘 먹기로했느니...
나는 순호대장 냉면 곱배기로 먹어야 직성이 풀리겠는데..ㅎㅎㅎㅎㅎ..
그때 가봐야 쓰겄네.
우리집 컴퓨터 인터넷이 널뛰기를 헌다...제대로되다...
느림보가 되다....내 연습장에는...컴퓨터 잘 안하는동안
이것저것 많이 저축해놓았는데...그게 그렇네그려...
난 그래도 독수리타는 안치니 손 아픈건 면하네
딸하고도 지금 채팅하면서 이젠 내가 더 빠르네...ㅎㅎㅎ
며느리는 영어권에 살아 그런가 내가 세줄쓰면 한줄 따라 오기
바쁘다네....이러면 내 자랑 하는겨?....ㅎㅎㅎ
오늘은 우리 2기방 살짝 들어가 보고 음악 다른거 올리고
명상방에 음악하나 올려놓고
요기 시방 들어왔다네.
모두 장마통에 건강 조심하게들.
순호대장 7월에 꼼짝 안한다니 신퉁방퉁하시네.
그동안 뭔 일이 한두가지 얼켜서
좀 생각좀 많이 했다 ...그러고 노인성도 겹쳤겠지뭐...
그래도 난 두 세시간만 푹자면 아직은 끄떡 없응게 아직은 괘않아..
가지많은 나무 바람 잘날 없다고 혔나
하나 잘 끝나면 딴가지 손 봐줄일 겹겹이 있네
거기 딸린 여러가지 봉사까지 허게 생겼네....에고
그러니 허다 중도막 치기도 그렇고 하다.
내 하나 죽었다하고 하면 되겄지 ...이리 맘먹기가 좀 어려웠는데
그리 하기로 하느라 잠좀 설치기도 했지
인생사 갈수록 숙제가 많네.
다른 사람들은 일부러 여러사람들에게 봉사도 하고
어려운 일 찾아다니며 한다는데...하고말이다 그리 맘 먹기로했느니...
나는 순호대장 냉면 곱배기로 먹어야 직성이 풀리겠는데..ㅎㅎㅎㅎㅎ..
그때 가봐야 쓰겄네.
우리집 컴퓨터 인터넷이 널뛰기를 헌다...제대로되다...
느림보가 되다....내 연습장에는...컴퓨터 잘 안하는동안
이것저것 많이 저축해놓았는데...그게 그렇네그려...
난 그래도 독수리타는 안치니 손 아픈건 면하네
딸하고도 지금 채팅하면서 이젠 내가 더 빠르네...ㅎㅎㅎ
며느리는 영어권에 살아 그런가 내가 세줄쓰면 한줄 따라 오기
바쁘다네....이러면 내 자랑 하는겨?....ㅎㅎㅎ
오늘은 우리 2기방 살짝 들어가 보고 음악 다른거 올리고
명상방에 음악하나 올려놓고
요기 시방 들어왔다네.
모두 장마통에 건강 조심하게들.
순호대장 7월에 꼼짝 안한다니 신퉁방퉁하시네.
2007.07.05 23:59:09 (*.34.65.229)
100고지가 바로 조~긴데...
우리 광야 온은 워딜 가셨누?
빨랑 와서 한번 쓰고 굳히기 한판 하믄 댓글상인디....
광야 온 ~~~~~ ( 켁켁 ~ 목터지게 부르다 보니 기침이....)
빨랑 와서 댓글상 먹구 새 방 대문상도 우찌 해봐유.
날마다 오는 챤쓰가 아니랑게요.
아님 누구든지 운 좋은 님이 오셔서 잡수셔유.
제가 한 번 더 밀까유? ㅎㅎㅎ
우리 광야 온은 워딜 가셨누?
빨랑 와서 한번 쓰고 굳히기 한판 하믄 댓글상인디....
광야 온 ~~~~~ ( 켁켁 ~ 목터지게 부르다 보니 기침이....)
빨랑 와서 댓글상 먹구 새 방 대문상도 우찌 해봐유.
날마다 오는 챤쓰가 아니랑게요.
아님 누구든지 운 좋은 님이 오셔서 잡수셔유.
제가 한 번 더 밀까유? ㅎㅎㅎ
2007.07.06 04:43:01 (*.64.223.203)
아이들이 온다고 해서
자루 베겟닛 6개를 만들었죠.
사실 만들어야 할 이유가 없는데
그냥 일을 벌린거죠. 늘상 나의 사는 모습이지요.
사실 바빠서 짐도 다 정리 못한 상태에서
재봉틀 가지고 씨름을 했는데...
드르륵 박다가 바늘에서 실이 빠지기를 수십번.
바늘에 실 끼우기가 너무 힘들어
바늘을 빼서 실 끼우고 다시 바늘 끼우고.
하루 꼬박 걸렸죠.
아이들에게 줄 이불 정리 한다고 큰 실타래에 이불 바늘 쿡 꽂아놓고...
아이들이 한참 놀고 있던 한날.
서랍장위에 있는 실타래에 바늘이 없네...
내 침대 위에서 일을 했는데
큰일이다 싶더군요.
걸터앉다 엉덩이 찔리는게 아닌가
벌렁 눕다가 등 찔리는게 아닌가
장편 소설 써가며
깔려있는 이불속까지 만져보고
메트리스 뒤집어 보고 ...
머리가 아파오고
나중에는 할.수.없.다... 운.명.이.다 했지요.
늦게 일어난 우리 아들과 그의 친구들에게
'바...늘...을...잃...어...버...렸...어'
'엄마...나 한테 있는데....'
'바느질 했어?'
'친구가 체했다고 해서 손가락 따주느라고...'
- 내가 정말 못살겠다 -
신영씨 ~
난 한동안 내가 체념하고 산다고 생각했지요.
근데
언제인가 부터 생각을 바꾸었지요.
초월하고 산다고.
마음의 색깔이 바뀌더군요.
행복은 마음먹기 딸렸다는 생각을 늘 하면서 살지요.
봄날님들...
난 이글이 100번째 인줄 정말 모르고
진짜로 맹세코 지금 밖에 시간이 없어서...
수노언니 ~
나 이제
상 세개 되었어요.
더 주셔도 좋고요.
자루 베겟닛 6개를 만들었죠.
사실 만들어야 할 이유가 없는데
그냥 일을 벌린거죠. 늘상 나의 사는 모습이지요.
사실 바빠서 짐도 다 정리 못한 상태에서
재봉틀 가지고 씨름을 했는데...
드르륵 박다가 바늘에서 실이 빠지기를 수십번.
바늘에 실 끼우기가 너무 힘들어
바늘을 빼서 실 끼우고 다시 바늘 끼우고.
하루 꼬박 걸렸죠.
아이들에게 줄 이불 정리 한다고 큰 실타래에 이불 바늘 쿡 꽂아놓고...
아이들이 한참 놀고 있던 한날.
서랍장위에 있는 실타래에 바늘이 없네...
내 침대 위에서 일을 했는데
큰일이다 싶더군요.
걸터앉다 엉덩이 찔리는게 아닌가
벌렁 눕다가 등 찔리는게 아닌가
장편 소설 써가며
깔려있는 이불속까지 만져보고
메트리스 뒤집어 보고 ...
머리가 아파오고
나중에는 할.수.없.다... 운.명.이.다 했지요.
늦게 일어난 우리 아들과 그의 친구들에게
'바...늘...을...잃...어...버...렸...어'
'엄마...나 한테 있는데....'
'바느질 했어?'
'친구가 체했다고 해서 손가락 따주느라고...'
- 내가 정말 못살겠다 -
신영씨 ~
난 한동안 내가 체념하고 산다고 생각했지요.
근데
언제인가 부터 생각을 바꾸었지요.
초월하고 산다고.
마음의 색깔이 바뀌더군요.
행복은 마음먹기 딸렸다는 생각을 늘 하면서 살지요.
봄날님들...
난 이글이 100번째 인줄 정말 모르고
진짜로 맹세코 지금 밖에 시간이 없어서...
수노언니 ~
나 이제
상 세개 되었어요.
더 주셔도 좋고요.
두루두루 다 끝나시면 여유있게 들어오셔요.
하루 걸러큼씩 들어오다 보니 반가운 이름들이 있네요.
신영아, 광숙언니 얘기 모르는구나?
접촉사고가 있으셨단다. 그래서 목 부분이 안좋으셔.
광숙언니도 굳이 컴퓨터 앞에 앉아 계시지 마세요. 그거 아주 안좋아요.
치료를 다 하시고 천천히 보세요. 그새를 못참아 들어오시네.(x14)
옥규는 웃다가 죽었으니 보기엔 슬퍼 보이지 않겠네.(:6)
은희언니께서 오시니 그림도 볼 것이 많아지고 아랫 것들이 힘이 붙는 느낌이 들고요.
찬정이는 뜬금없이 한마디씩 던지고 가는 것이 잊고 있던 단어들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하네.
나도 한마디,
'우라질놈의 컴퓨터' 때문에 이렇게 PC방을 들락거리고 있단다.
컴퓨터를 한번 손 봐야 겠다고 생각하고 옮기는 과정에서
손목의 부실함으로 "통~!!" 소리가 나도록 컴퓨터 '통'을 바닥에 떨뜨려서 먹통이 되었단다.
벌써 며칠째 고친다고 가져간 '컴기사'는 죽는 소리만 해대고...
컴퓨터 없는 홈피지기... 나 홈피지기 맞아? 다른 사람들이 알면 (비)웃다가 기절할 노릇이겠지.::´(
비가 벅벅 오는데 우산 들고 쓰레빠 끌고 담배 냄새 자욱한 피씨방에 앉아서 (한시간에 500원)
최대한 빠른 속도로 이곳 저곳을 기웃거리고 있단다.
어디서 고소한 냄새가 난다 싶었더니, 대각선 자리에 앉은 고등학생쯤(쟤는 학교도 안가나?)
되어 보이는 남자아이가 햄버거를 먹고 있네. 갑자기 그것이 먹고 싶어지네.
집에 가다가 하나 사먹을까? 요즘 살이 부쩍 느는 것이, 자꾸 입맛이 땡기면 어쩌자구. 미치겠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