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봄날은 자유를 꿈꾸는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중년 고개를 넘긴 선후배가 함께 모여
마음 모아 사랑을 나누면서 알차게 이모작하는 곳입니다.다양함과 자유로움을 다 수용하는 것이 우리 봄날의 참모습입니다
이런건 연희가 잘하는데.
나는 통 대문장식이 서툴어서리..
하여튼 또 다시 상품에 눈이 먼 제가 여기저기서 뜯어다 붙여서
대문을 만들었는데, 일명 과일대문.
제 느낌에 9월은 늘 더웠었지요.
8월의 연장인 듯 한 느낌.
그래도 9월! 하면 어디선가 시원한 바람이 불어 올 것 같아요.
아직은 과일들이 제 살색을 드러내지는 않겠지만
아침, 저녁으로 서늘한 바람도 불어 줄 것이고, 또 하늘은 짙푸른 쪽빛으로
푸르게 푸르게 변해간다는 것을 반세기를 겪으면서 계속 확인을 하고 있답니다.
봄날의 찬란한 빛은 황금빛으로 풍성할 가을의 부드러운 빛을 위해 반 lux만 줄여 놓고,
우리 모두 여름의 흥분을 가라앉혀 하나, 둘 제자리로 돌아갈 준비를 합시다.
------------------------------------------------------------------------
<31번째 수다방 상품 탈 사람>
31번째 방 댓글상.................춘서니
32번째 방이름상..................명옥+신영
32번째 대문상.....................광야
--이의 있으신 분들은.... 입이 있어도 참으시요.ㅋㅋㅋㅋ(x10)
2006.08.29 14:34:45 (*.17.204.40)
경선언니,
잠시 안보이시더니 소주에 다녀 오신거에요?
봄날 식구들은 모두 축지법을 쓰시나?
여기 번쩍 저기 번쩍..
얌전히 집에 계신 분이 하나도 없네. (x3)
잠시 안보이시더니 소주에 다녀 오신거에요?
봄날 식구들은 모두 축지법을 쓰시나?
여기 번쩍 저기 번쩍..
얌전히 집에 계신 분이 하나도 없네. (x3)
2006.08.30 11:49:11 (*.183.209.243)
이제 정신이 나 글씁니다.
어제 오전 11시에 도착해서 분당에서 해단식하고
집에 들어와 워딨게요? 올리고
푹~삭았다가 이제 뵈네요...ㅋ
건강하게 많이 보고 많이 느끼고 돌아왔어요.
볼것이 많아 부산 앞바다도 못들리고
진도에서 감포까지 남해안 일주를 하고 왔슴~다.
근데 날은 왜그리 덥데요?
서울쪽은 비도 좀 오고 그랬다두만...
모기 입이 삐뚤어진다는 처서도 지났는데
햇볕은 쨍쨍 ~(8)
하루만 비가 슬쩍~
감포까지만 갔다가 동해안은 나중을 기약 했답니다.
땅끝에서 호텔후론트에 나가 철판깔고 직원 밀어내고
글하나 올렸는데 무시기 오류라면서 날라갔으니~::[
모두 잘계시니 반갑고..
멀리 찬정이두 들어오고..
우리 막내 수노온니 찾아대구...ㅋ
오늘은 아직 도착 안한척하구 목욜까지 쉴거예요 ㅎㅎㅎ
생각나는대로 기행문 올릴께요.
선경아~!
영국 공항에서 구두 하나 사 신어라.
오래됐는데도 아직 쓸만하더라...ㅋ
어제 오전 11시에 도착해서 분당에서 해단식하고
집에 들어와 워딨게요? 올리고
푹~삭았다가 이제 뵈네요...ㅋ
건강하게 많이 보고 많이 느끼고 돌아왔어요.
볼것이 많아 부산 앞바다도 못들리고
진도에서 감포까지 남해안 일주를 하고 왔슴~다.
근데 날은 왜그리 덥데요?
서울쪽은 비도 좀 오고 그랬다두만...
모기 입이 삐뚤어진다는 처서도 지났는데
햇볕은 쨍쨍 ~(8)
하루만 비가 슬쩍~
감포까지만 갔다가 동해안은 나중을 기약 했답니다.
땅끝에서 호텔후론트에 나가 철판깔고 직원 밀어내고
글하나 올렸는데 무시기 오류라면서 날라갔으니~::[
모두 잘계시니 반갑고..
멀리 찬정이두 들어오고..
우리 막내 수노온니 찾아대구...ㅋ
오늘은 아직 도착 안한척하구 목욜까지 쉴거예요 ㅎㅎㅎ
생각나는대로 기행문 올릴께요.
선경아~!
영국 공항에서 구두 하나 사 신어라.
오래됐는데도 아직 쓸만하더라...ㅋ
2006.08.30 16:43:53 (*.222.111.148)
명옥아~~~~
반갑습네다~~~반갑습네다~~~봄날 여러분 반갑습네다.
아직은......우리집 일이 끝나기전에는...여기 들어오기가
눈치가 보인다.....어쩌다 한눈팔면 ....불러들대는 바람에....
며칠전 사진 실습겸 한번 올려 봤었는데
너무 오래된 사진이라....내렸단다.
나중에 한번 또 놀러올게.....(x8)
반갑습네다~~~반갑습네다~~~봄날 여러분 반갑습네다.
아직은......우리집 일이 끝나기전에는...여기 들어오기가
눈치가 보인다.....어쩌다 한눈팔면 ....불러들대는 바람에....
며칠전 사진 실습겸 한번 올려 봤었는데
너무 오래된 사진이라....내렸단다.
나중에 한번 또 놀러올게.....(x8)
2006.08.30 18:22:04 (*.183.209.243)
에구~온니~!
병 안 나셨수?
시상에 집짓는일이 을매나 힘든데
징헌 염천에 고대광실을 짓단 말인교?
형부님이 편찮으실만 도 했소....(x14)
그래두 털고 일어나셔서 처리하시니 천만다행이오.
만석꾼은 만가지 걱정~
천석군은 천가지 걱정 이라는데
세끼밥 묵고 周遊天下 하는 이몸 팔자가 낫소.... (x8)
부디 이쁜집 짓고 두분 건강히 해로하시게 몸조심 허쇼소~!(:f)
병 안 나셨수?
시상에 집짓는일이 을매나 힘든데
징헌 염천에 고대광실을 짓단 말인교?
형부님이 편찮으실만 도 했소....(x14)
그래두 털고 일어나셔서 처리하시니 천만다행이오.
만석꾼은 만가지 걱정~
천석군은 천가지 걱정 이라는데
세끼밥 묵고 周遊天下 하는 이몸 팔자가 낫소.... (x8)
부디 이쁜집 짓고 두분 건강히 해로하시게 몸조심 허쇼소~!(:f)
2006.08.30 18:39:53 (*.11.80.234)
첫째날(24일)
야탑역과 버스터미널 앞에서 친구 둘을 픽업했다.
4명이 가려고 했으나 집안일 로 갑자기 못가는 바람에
한자리가 비어서 출발했다.
섭하기는 했지만 자리가 널널해 좋기도 했다.
길 한번 떠나려면 수속이 복잡하다.
엄니 수발들게 숙식 파출부 대령하고 학원에는
나 여행시 항상쓰는 새끼선생하나 대령하고
돈으루 죽~도배를 해 놓고 떠난다.
이것저것 아까우면 암 것도 못한다.
저울질해 보면 손해 인 것 같아도 스트레스 풀고 오면
고것이 더 나한텐 이익이라 조건이 충족되면 일을 벌려 버린다.
일단 서해안 고속도로로 출발...
룰루랄라~영암까지 달렸다.
중간에 도시락싸간것을 우동하나 사서 셋이 나눠묵고
월출산을 항상 지나치기만 했지 등산을 못해
이번엔 등산을 하기로...
월출산 입구 아름다운 민박집에 도착시간은 5시 30분..
바위 사이로 보이는 산의 웅장함을 보며
내일의 등산을 위해 보골보골 맛있는 밥을 해서
저녁을 묵고 우린 잠자리에 들었다.(x17)
야탑역과 버스터미널 앞에서 친구 둘을 픽업했다.
4명이 가려고 했으나 집안일 로 갑자기 못가는 바람에
한자리가 비어서 출발했다.
섭하기는 했지만 자리가 널널해 좋기도 했다.
길 한번 떠나려면 수속이 복잡하다.
엄니 수발들게 숙식 파출부 대령하고 학원에는
나 여행시 항상쓰는 새끼선생하나 대령하고
돈으루 죽~도배를 해 놓고 떠난다.
이것저것 아까우면 암 것도 못한다.
저울질해 보면 손해 인 것 같아도 스트레스 풀고 오면
고것이 더 나한텐 이익이라 조건이 충족되면 일을 벌려 버린다.
일단 서해안 고속도로로 출발...
룰루랄라~영암까지 달렸다.
중간에 도시락싸간것을 우동하나 사서 셋이 나눠묵고
월출산을 항상 지나치기만 했지 등산을 못해
이번엔 등산을 하기로...
월출산 입구 아름다운 민박집에 도착시간은 5시 30분..
바위 사이로 보이는 산의 웅장함을 보며
내일의 등산을 위해 보골보골 맛있는 밥을 해서
저녁을 묵고 우린 잠자리에 들었다.(x17)
2006.08.30 20:44:14 (*.12.21.55)
수노대장님!!! 잘 다녀오셨군요.
대단하셔요.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훌쩍 떠나 모든 걱정 떨궈버리는 멋쟁이!
항상 멋진 여행을 계속하시는
언니는 역시나 멋쟁이!!!
대단하셔요.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훌쩍 떠나 모든 걱정 떨궈버리는 멋쟁이!
항상 멋진 여행을 계속하시는
언니는 역시나 멋쟁이!!!
2006.08.31 00:15:26 (*.4.219.243)
봄날 식구 들아~~
다들 여름 무사히 잘들 보낸것 같아 고맙구나~~
난 방콕하구 있으면서
손주 보는 재미가 간간히 있었단다.
구름나그네 순호 무진 부러워하구
선경이 뱅기탄것 재미있게 구경하구
경선이 새침띠구 듕국여행 한것 보면서
우리 봄날 식구들 모두 알찬 여름 보낸듯 하여 기쁘단다.
모두모두에게 사랑을 보낸다~~!
다들 여름 무사히 잘들 보낸것 같아 고맙구나~~
난 방콕하구 있으면서
손주 보는 재미가 간간히 있었단다.
구름나그네 순호 무진 부러워하구
선경이 뱅기탄것 재미있게 구경하구
경선이 새침띠구 듕국여행 한것 보면서
우리 봄날 식구들 모두 알찬 여름 보낸듯 하여 기쁘단다.
모두모두에게 사랑을 보낸다~~!
2006.08.31 06:04:53 (*.238.113.38)
순호야~
잘 다녀왔니?
이리 저리 발길 닿는 데로 가는 여행 해보고 싶은데~ 에구 부러워라.
여행기 계속 올려라.
은희언니~
너무 오랫만이네요.
지난번 정기모임에도 안나오시고~
집을 아직도 지으셔요?
건강하시죠?
봄날 방에 종종 글도 올리시고 놀러오세요.
광숙아~
방학은 재미있게 잘 보냈는지~
그대가 준 2불 짜리 재수 있으라고 지갑에 꼭 넣고 다닌다.
그 덕분인지 일이 잘 되네.ㅎㅎㅎ
코스모스 사진보니 벌써부터 맘이 설렌다.
미선언니~
손주보는 일 보통 재미가 이니죠.
몸은 힘들어도 정신 건강엔 최고에요.
엔돌핀이 팍팍~
어찌 고런 이쁜것이 태어났는지~ 신기하죠?
우리 손녀는 언제나 말 끝에 "좋을텐데~"를 붙인답니다.
"할머니. 나 업어주면 좋을텐데~"
"할머니. 나 저거 사주면 좋을텐데~"
말하는게 신기하죠?
여기다 배추잎 내놓으라고 할까봐 고만 들어갈랍니다.(x8)
잘 다녀왔니?
이리 저리 발길 닿는 데로 가는 여행 해보고 싶은데~ 에구 부러워라.
여행기 계속 올려라.
은희언니~
너무 오랫만이네요.
지난번 정기모임에도 안나오시고~
집을 아직도 지으셔요?
건강하시죠?
봄날 방에 종종 글도 올리시고 놀러오세요.
광숙아~
방학은 재미있게 잘 보냈는지~
그대가 준 2불 짜리 재수 있으라고 지갑에 꼭 넣고 다닌다.
그 덕분인지 일이 잘 되네.ㅎㅎㅎ
코스모스 사진보니 벌써부터 맘이 설렌다.
미선언니~
손주보는 일 보통 재미가 이니죠.
몸은 힘들어도 정신 건강엔 최고에요.
엔돌핀이 팍팍~
어찌 고런 이쁜것이 태어났는지~ 신기하죠?
우리 손녀는 언제나 말 끝에 "좋을텐데~"를 붙인답니다.
"할머니. 나 업어주면 좋을텐데~"
"할머니. 나 저거 사주면 좋을텐데~"
말하는게 신기하죠?
여기다 배추잎 내놓으라고 할까봐 고만 들어갈랍니다.(x8)
2006.08.31 07:41:36 (*.17.204.40)
반가운 이름들이 좌르르륵................... (x2)
은희언니, 미선언니, 광숙언니, 명옥언니,순호언니, 화림언니....
게다가 저까지.
논네들이 그저 자리를 깔아줘야 어린 것들이 열어 놓은 문 손안대고 들어오네.
선경이는 언니들 구두까지 사려면 짐꾸러미가 만만찮을텐데? ㅋㅋㅋㅋㅋㅋㅋ
1불짜리라 해도 적어도 20여달러는 들어야지?- 이러면 선경이 영국서 아주 안온다고 할라.
취소,취소, 취소!!! (x10)(x10)(x10)
은희언니, 미선언니, 광숙언니, 명옥언니,순호언니, 화림언니....
게다가 저까지.
논네들이 그저 자리를 깔아줘야 어린 것들이 열어 놓은 문 손안대고 들어오네.
선경이는 언니들 구두까지 사려면 짐꾸러미가 만만찮을텐데? ㅋㅋㅋㅋㅋㅋㅋ
1불짜리라 해도 적어도 20여달러는 들어야지?- 이러면 선경이 영국서 아주 안온다고 할라.
취소,취소, 취소!!! (x10)(x10)(x10)
2006.08.31 07:46:00 (*.17.204.40)
14기 게시판에 찬정이가 올린 것, 재미 있어서 퍼왔어요.
제 댓글까지 붙여 봅니다.
낮에도 인적이라곤 없고
밤에도 불빛 새나오는 창을 본 지 오래.
다들 어디서 뭣들 하시나?
조석으로 팔뚝을 흠치고 지나는 바람이 " 가을 "을 조금씩 떨구어 놓아도,
아직 한낮의 늦더위는 만만치 않아서 지치게도 하지만
뭘 그까짓 더위 쯤을 갖고 맥을 놓고 앉아 있나? 우린 아직 윗분들(?)이 부러워하는 40대 아닌감?
미모는 수려하고 , 건강엔 별 탈 없고
생각은 총기있고 , 이재에는 귀신 같고
노는데는 안빠지고 , 귀동냥은 박사이고
먹는덴 아귀같고, 싸울땐 악착 같고
낮에는 현처 같고 , 밤에는 요부 같고
자식한텐 종년 같고 , 시가에는 머슴 같고
해야할 건 태산 같고 , 돈 쓸데는 줄줄이고
애들 틈엔 안껴주고 , 어른 틈엔 못 껴들고
애들아
나 급히 나가 봐야 할 데가 있어서 우선 요기까지만
오랫동안 비어 있길래 빈집 털이라도 할려고 생쥐 처럼 기어 들어 왔다가 가져갈 게 없어서
이거라도 떨궈 놓고 가네.
"조만간 다시 옴" ( 도둑이 붙여 놓고 간 쪽지)
누군가 뒤를 이어도 제 자랑이든 신세 타령이든 해도 좋고.
안광희------------------------
찬정아,
어찌이리 구구절절
글줄마다 재치번쩍
한줄읽고 미소짓고
두줄읽다 고개끄덕
세줄째는 귀가솔깃
네줄째에 자리정좌
다섯째는 회가동함
여섯째에 화가불끈
일곱째에 스르르르
여덟째서 주눅드네
궁리는 오만가지, 실행은 굼벵이표
남흉보긴 깨소금맛, 내 탓은 전혀없고
새로운것 거부하고, 유행에는 뒤쳐지고,
구닥다리 끌어안고, 창고속은 귀신소굴
남성홀몬 증가추세, 천하장사 마징가팔
버스좌석 인터셉트, 노래방 올플레이
목소리는 확성기요, 안하무인 막춤추기
남퍼주기 장영자손, 남의자식= 내자식
남의슬픔 나의슬픔, 봉사활동 앞장서고
............................중략 ㅋㅋ
논개언니 관순언니, 그반열엔 못끼지만
뜬금없는 애국심에, 국군의날 눈물짓네.
보다가 너무 재미있어서 답을 안 달수가 없네.
신세타령도 아니고, 자랑도 아니고... 이건 뭐지?
억센 아줌마가 되었다고 자랑하는건가?
말이 입에서 꼬여 더 이상 못하겠다.
인옥아, 도둑이 들락거리는데 집안에 불을 켜놔야지..
이렇게 캄캄하면 눈 익은 주인들도 들어오다가 자빠지겠다.
누군가 다시 글로 받아주면..................안되겠니?
제 댓글까지 붙여 봅니다.
낮에도 인적이라곤 없고
밤에도 불빛 새나오는 창을 본 지 오래.
다들 어디서 뭣들 하시나?
조석으로 팔뚝을 흠치고 지나는 바람이 " 가을 "을 조금씩 떨구어 놓아도,
아직 한낮의 늦더위는 만만치 않아서 지치게도 하지만
뭘 그까짓 더위 쯤을 갖고 맥을 놓고 앉아 있나? 우린 아직 윗분들(?)이 부러워하는 40대 아닌감?
미모는 수려하고 , 건강엔 별 탈 없고
생각은 총기있고 , 이재에는 귀신 같고
노는데는 안빠지고 , 귀동냥은 박사이고
먹는덴 아귀같고, 싸울땐 악착 같고
낮에는 현처 같고 , 밤에는 요부 같고
자식한텐 종년 같고 , 시가에는 머슴 같고
해야할 건 태산 같고 , 돈 쓸데는 줄줄이고
애들 틈엔 안껴주고 , 어른 틈엔 못 껴들고
애들아
나 급히 나가 봐야 할 데가 있어서 우선 요기까지만
오랫동안 비어 있길래 빈집 털이라도 할려고 생쥐 처럼 기어 들어 왔다가 가져갈 게 없어서
이거라도 떨궈 놓고 가네.
"조만간 다시 옴" ( 도둑이 붙여 놓고 간 쪽지)
누군가 뒤를 이어도 제 자랑이든 신세 타령이든 해도 좋고.
안광희------------------------
찬정아,
어찌이리 구구절절
글줄마다 재치번쩍
한줄읽고 미소짓고
두줄읽다 고개끄덕
세줄째는 귀가솔깃
네줄째에 자리정좌
다섯째는 회가동함
여섯째에 화가불끈
일곱째에 스르르르
여덟째서 주눅드네
궁리는 오만가지, 실행은 굼벵이표
남흉보긴 깨소금맛, 내 탓은 전혀없고
새로운것 거부하고, 유행에는 뒤쳐지고,
구닥다리 끌어안고, 창고속은 귀신소굴
남성홀몬 증가추세, 천하장사 마징가팔
버스좌석 인터셉트, 노래방 올플레이
목소리는 확성기요, 안하무인 막춤추기
남퍼주기 장영자손, 남의자식= 내자식
남의슬픔 나의슬픔, 봉사활동 앞장서고
............................중략 ㅋㅋ
논개언니 관순언니, 그반열엔 못끼지만
뜬금없는 애국심에, 국군의날 눈물짓네.
보다가 너무 재미있어서 답을 안 달수가 없네.
신세타령도 아니고, 자랑도 아니고... 이건 뭐지?
억센 아줌마가 되었다고 자랑하는건가?
말이 입에서 꼬여 더 이상 못하겠다.
인옥아, 도둑이 들락거리는데 집안에 불을 켜놔야지..
이렇게 캄캄하면 눈 익은 주인들도 들어오다가 자빠지겠다.
누군가 다시 글로 받아주면..................안되겠니?
2006.08.31 07:53:34 (*.183.209.243)
광야~!
14기에 글올리고 땡!하니 니글이 올라와 있더먼....ㅋ
머릿통 뿌숴질 뻔 했다.::´(
너두 만만 찮던데....ㅋㄷㅋㄷ::p
14기에 글올리고 땡!하니 니글이 올라와 있더먼....ㅋ
머릿통 뿌숴질 뻔 했다.::´(
너두 만만 찮던데....ㅋㄷㅋㄷ::p
2006.08.31 08:03:20 (*.17.204.40)
에그... 그새 댓글 다셨네. 마저 퍼왔시요.
찬정동생 빈집털이 와봤지만 지키는이
하나없고 차한잔도 없는이곳 위아래로
끼어들기 힘들지만 그대들의 아릿다움
잠깐봐도 예쁘다오 얼라덜이 공부하니
맘대로도 못다니고 안즉젊어 시가친정
모두감싸 베풀으니 힘든것도 같지마는
그때그시 즐거움이 추억으로 자리잡네
얼라대학 가니라고 노심초사 전전긍긍
그게모두 사는재미 돈걱정도 사는재미
세월가믄 그시절을 반추하니 이순간이
행복하리 동생들아 즐기거라 위아래로
끼어설랑 힘든것도 잠시잠깐 가는청춘
잡지말고 오는인생 끌어안아 순간마다
감사하고 건강조심 어여쁘게 살자스라.......
찬정동생 빈집털이 와봤지만 지키는이
하나없고 차한잔도 없는이곳 위아래로
끼어들기 힘들지만 그대들의 아릿다움
잠깐봐도 예쁘다오 얼라덜이 공부하니
맘대로도 못다니고 안즉젊어 시가친정
모두감싸 베풀으니 힘든것도 같지마는
그때그시 즐거움이 추억으로 자리잡네
얼라대학 가니라고 노심초사 전전긍긍
그게모두 사는재미 돈걱정도 사는재미
세월가믄 그시절을 반추하니 이순간이
행복하리 동생들아 즐기거라 위아래로
끼어설랑 힘든것도 잠시잠깐 가는청춘
잡지말고 오는인생 끌어안아 순간마다
감사하고 건강조심 어여쁘게 살자스라.......
2006.08.31 17:30:35 (*.183.209.213)
둘쨋날(25일)
하늘이 쨍~! 하고 소리낼 듯 맑은 빛을 뿜고 있다.
일찌거니 밥 해묵고 휘적휘적 등산길에 나섰다.
시간은 7시45분....
숲속에 가려 하늘구녕이 안 보인다.
대나무숲....자연동백숲....이름모를 나무들....
우린 새들처럼 지저귀며 걸었다.
아~~~무도 없었다.
오른쪽에 계곡을 끼고 지난 5월에 새로
개통시킨 구름다리까지 갈라고 마음먹고 천천히 걸었다.
어디 쯤 가니 크어다란 동굴이 있다.
꼭 곰 한마리 튀어 나올 것 같아 가슴이 쿵쾅거린다.
사람이 없으니 야덜이 무섭다고 고만 내려가잔다.흐흐
고개를 뒤로 훅~! 제쳐야 하늘이 한뼘 보인다.
갑자기 쇠 층계위에 곰인지 사람인지 무쟈게 큰 시커먼게 나타났다(x3)(x3)(x3)
갸덜은 얼굴들이 하얗게 질려 오줌을 싸는지
눈이 사발 만 해져서들......킥킥킥(x14)
히히히........
나의 특유의 순발력~!!!
"어머~! 아저씨~! 우리들만 있어서 무서워서 혼났어요~"하며 너스레를 떠니
그 아저씨왈~"나 나쁜 사람이예요~!" ㅎㅎㅎ
나쁘믄 지가 워쩔낀데? 우린 항상 스텐바이여~이 ㅁ 아~!크크크
그 뒤에 젊은 총각이 오길래
우리 무셔워 죽것으니 총각 좀 빌려 달라고 하니
총각왈~"저위에 가믄 남자 많아요~"ㅋㄷㅋㄷ
바위가 우리 얼굴로 내리 꽂히는듯
바위쪽 사이로...하늘 틈새로...
소슬허니 부는 바람이란.....
천상의 바람이 아닐까?
좁은 층계사이로 몸을 돌리며 헉헉대며 올라가
구름다리 위로 섰다.
남자가 많긴 많았다 일꾼들이 ㅋ
이 봉우리와 저~~~~기 떨어진 봉우리를 이어놓아
바람이 부니 흔들흔들~휘청휘청~
오금이 저릿저릿...ㅋㅋㅋ
완존히 더위는 그 곳에 몽땅 털어놓고 내려왔다.
얼마 멀지 않은 거리이지만 올라가는 길이 너무깊어
어디 구름위에서 신선놀음 하고 온 것 같았다.
11시40분에 끝내고
바로 그날이 영암 장날이라
뻥~!!!하는 강냉이도 한자루 사고
포도,배,사과등 장을보고
땅끝가는길에 윤선도 유물전시관이 있어
더위도 식힐겸 씨원한 전시관에 1000원씩 내고 들어가
<오우가>를 읽어보니 가슴속 깊이 후벼파는 그무엇이 있더라....
<고산 윤선도의 고택 녹우당....>
두륜산앞에서 산채비빔밥을 사 묵고 (맛 디게 없더만...두개만 시켜서 그랬나?)
씽씽 달려 땅끝마을 도착하니 갸는 기냥 그 자리에 고대로 있더구만.
지나는 길에 눈이 보배라 호텔앞을 지나는데
비수기에 30000원~(x3)(x3)(x3)
이게 웬 떡?
바다가 훤히 보이는 방을 돈 더 내라는걸
현수막 보고 들어왔으니 못 낸다 하고 떼를 써서
ㅎㅎㅎ 땅끝관광호텔서 주무셨다우~(x18)(x18)(x18)
바로 요기서...ㅋ쥑이쥬?
하늘이 쨍~! 하고 소리낼 듯 맑은 빛을 뿜고 있다.
일찌거니 밥 해묵고 휘적휘적 등산길에 나섰다.
시간은 7시45분....
숲속에 가려 하늘구녕이 안 보인다.
대나무숲....자연동백숲....이름모를 나무들....
우린 새들처럼 지저귀며 걸었다.
아~~~무도 없었다.
오른쪽에 계곡을 끼고 지난 5월에 새로
개통시킨 구름다리까지 갈라고 마음먹고 천천히 걸었다.
어디 쯤 가니 크어다란 동굴이 있다.
꼭 곰 한마리 튀어 나올 것 같아 가슴이 쿵쾅거린다.
사람이 없으니 야덜이 무섭다고 고만 내려가잔다.흐흐
고개를 뒤로 훅~! 제쳐야 하늘이 한뼘 보인다.
갑자기 쇠 층계위에 곰인지 사람인지 무쟈게 큰 시커먼게 나타났다(x3)(x3)(x3)
갸덜은 얼굴들이 하얗게 질려 오줌을 싸는지
눈이 사발 만 해져서들......킥킥킥(x14)
히히히........
나의 특유의 순발력~!!!
"어머~! 아저씨~! 우리들만 있어서 무서워서 혼났어요~"하며 너스레를 떠니
그 아저씨왈~"나 나쁜 사람이예요~!" ㅎㅎㅎ
나쁘믄 지가 워쩔낀데? 우린 항상 스텐바이여~이 ㅁ 아~!크크크
그 뒤에 젊은 총각이 오길래
우리 무셔워 죽것으니 총각 좀 빌려 달라고 하니
총각왈~"저위에 가믄 남자 많아요~"ㅋㄷㅋㄷ
바위가 우리 얼굴로 내리 꽂히는듯
바위쪽 사이로...하늘 틈새로...
소슬허니 부는 바람이란.....
천상의 바람이 아닐까?
좁은 층계사이로 몸을 돌리며 헉헉대며 올라가
구름다리 위로 섰다.
남자가 많긴 많았다 일꾼들이 ㅋ
이 봉우리와 저~~~~기 떨어진 봉우리를 이어놓아
바람이 부니 흔들흔들~휘청휘청~
오금이 저릿저릿...ㅋㅋㅋ
완존히 더위는 그 곳에 몽땅 털어놓고 내려왔다.
얼마 멀지 않은 거리이지만 올라가는 길이 너무깊어
어디 구름위에서 신선놀음 하고 온 것 같았다.
11시40분에 끝내고
바로 그날이 영암 장날이라
뻥~!!!하는 강냉이도 한자루 사고
포도,배,사과등 장을보고
땅끝가는길에 윤선도 유물전시관이 있어
더위도 식힐겸 씨원한 전시관에 1000원씩 내고 들어가
<오우가>를 읽어보니 가슴속 깊이 후벼파는 그무엇이 있더라....
<고산 윤선도의 고택 녹우당....>
두륜산앞에서 산채비빔밥을 사 묵고 (맛 디게 없더만...두개만 시켜서 그랬나?)
씽씽 달려 땅끝마을 도착하니 갸는 기냥 그 자리에 고대로 있더구만.
지나는 길에 눈이 보배라 호텔앞을 지나는데
비수기에 30000원~(x3)(x3)(x3)
이게 웬 떡?
바다가 훤히 보이는 방을 돈 더 내라는걸
현수막 보고 들어왔으니 못 낸다 하고 떼를 써서
ㅎㅎㅎ 땅끝관광호텔서 주무셨다우~(x18)(x18)(x18)
바로 요기서...ㅋ쥑이쥬?
2006.08.31 20:33:44 (*.235.90.12)
순호야. 나말야 그동안 널 디게 부러워 했는데 이 글 보니까 너 따라 갈 생각이 싸악 가신다.
에그~~~ 생각만 해도 오금 저리는 게 한두가지가 아니구먼.
언젠가 곰배령 갔다와서 쓴 거 보니까 곰을 봤다지를 않나~~~~
난 기냥 이대로 재미없어도 안전하게 부산 바다나 지키며(지키긴 뭘 그냥 바라보며) 살란다.
이대로가 낫겠어.(:l)
에그~~~ 생각만 해도 오금 저리는 게 한두가지가 아니구먼.
언젠가 곰배령 갔다와서 쓴 거 보니까 곰을 봤다지를 않나~~~~
난 기냥 이대로 재미없어도 안전하게 부산 바다나 지키며(지키긴 뭘 그냥 바라보며) 살란다.
이대로가 낫겠어.(:l)
2006.09.01 08:44:58 (*.235.106.51)
우리 수노온니 무사히 다녀 오셨네요.
다리에 힘이 펄펄해서 잘 다니시는거 존경합니다.
명옥언니 ~
언니가 지키시는 덕분에 부산 바다가 무사한거였군요. ㅎㅎ (x2)
다리에 힘이 펄펄해서 잘 다니시는거 존경합니다.
명옥언니 ~
언니가 지키시는 덕분에 부산 바다가 무사한거였군요. ㅎㅎ (x2)
2006.09.01 11:59:39 (*.27.105.165)
순호언니!
해남 땅끝마을 또 다녀오셨어요?
저희도 그 호텔에 전화해봐었는데... 그때는 성수기라...아쉽게도....
그 보길도 목사님이 저에게 집사님(?), 집사님하는 턱에
요즈음 남편이 저에게 김집사라고 불러대며 놀려댄답니다.
마누라 호칭이 너무 많다구....
제가 사무소에선 김소장이구, 학교 강의하니까 또 김교수, 방학 동안에 수채화 배우러 다녔더니
김화백이라나요? 그런데 이제는 거기다가 김집사까정?
얼떨떨하게 나도 모르게 집사님되시죠?하는 말에 "네에? 아 네~"라고 대답한것이 화근이 되어서
휴가내내 마음 한구석이 불편했고 또 한편으론 재미있는 추억거리가 되었죠.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한순간의 거짓말이 될 수도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지요.
그런데 저희 남편이 갑자기 마누라가 전화 걸어 그 먼 보길도에서 숙소 해결하구
둔내 성우 리죠트가서는 또 전화 한통으로(정영희 한테) 맛있는 고깃집 알아내고....
저보구 능력있는 마누라래요~.
대단한 여고를 졸업했다나요.
그렇쟎아도 언니한테 인사도 제대로 못드려 찜찜했었는데...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릴께요. 꾸벅~.::)::)::)
해남 땅끝마을 또 다녀오셨어요?
저희도 그 호텔에 전화해봐었는데... 그때는 성수기라...아쉽게도....
그 보길도 목사님이 저에게 집사님(?), 집사님하는 턱에
요즈음 남편이 저에게 김집사라고 불러대며 놀려댄답니다.
마누라 호칭이 너무 많다구....
제가 사무소에선 김소장이구, 학교 강의하니까 또 김교수, 방학 동안에 수채화 배우러 다녔더니
김화백이라나요? 그런데 이제는 거기다가 김집사까정?
얼떨떨하게 나도 모르게 집사님되시죠?하는 말에 "네에? 아 네~"라고 대답한것이 화근이 되어서
휴가내내 마음 한구석이 불편했고 또 한편으론 재미있는 추억거리가 되었죠.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한순간의 거짓말이 될 수도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지요.
그런데 저희 남편이 갑자기 마누라가 전화 걸어 그 먼 보길도에서 숙소 해결하구
둔내 성우 리죠트가서는 또 전화 한통으로(정영희 한테) 맛있는 고깃집 알아내고....
저보구 능력있는 마누라래요~.
대단한 여고를 졸업했다나요.
그렇쟎아도 언니한테 인사도 제대로 못드려 찜찜했었는데...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릴께요. 꾸벅~.::)::)::)
2006.09.01 18:28:40 (*.183.209.241)
에구~경숙아~!
뭐 그깐일루.....(x23)
목사님들은 집사님이라는 말이 입에 배어서 그러신거여....ㅋ
신경쓰지마~!
정 신경 쓰이믄 집사님 되믄 되자너...ㅋㅋㅋ(x10)
잘 다녀왔으믄 됐어...(:l)
뭐 그깐일루.....(x23)
목사님들은 집사님이라는 말이 입에 배어서 그러신거여....ㅋ
신경쓰지마~!
정 신경 쓰이믄 집사님 되믄 되자너...ㅋㅋㅋ(x10)
잘 다녀왔으믄 됐어...(:l)
2006.09.01 23:44:16 (*.79.248.167)
순호온니, 그런 말씀 마세요.
경숙이가 좀 고지식한 면이 있어서, 거짓말한 거라고 신경 많이 써요.
담에 그 목사님 만나면 얘기해 주세요.
그나저나 언니는 정말 신나게 사시네요. 늘 부러워 하지만 저는 떠나지는 못해요.
무섭기도 하고 자신도 없구요, 떠나는 용기에 찬사를 보냅니다~~!!!!!!(:y)(:y)(:y)
경숙이가 좀 고지식한 면이 있어서, 거짓말한 거라고 신경 많이 써요.
담에 그 목사님 만나면 얘기해 주세요.
그나저나 언니는 정말 신나게 사시네요. 늘 부러워 하지만 저는 떠나지는 못해요.
무섭기도 하고 자신도 없구요, 떠나는 용기에 찬사를 보냅니다~~!!!!!!(:y)(:y)(:y)
2006.09.02 18:20:38 (*.235.106.58)
가을볕이 완연하네요.
빨래가 보송보송 아주 잘 마르고
내리쬐는 햇볕도 사나워 보이지 않고 정겹게 느껴져요.
어디에선가 코스모스도 피고 있겠죠?
조용히 눈을 감고 상상여행을 해도 좋을 날씨네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주시면 같이 갈텐데...
이왕이면 날개옷을 입고 훨훨 날아서
기암괴석과 운무과 어우러진 천상 세계로 다녀올까봐요.
빨래가 보송보송 아주 잘 마르고
내리쬐는 햇볕도 사나워 보이지 않고 정겹게 느껴져요.
어디에선가 코스모스도 피고 있겠죠?
조용히 눈을 감고 상상여행을 해도 좋을 날씨네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주시면 같이 갈텐데...
이왕이면 날개옷을 입고 훨훨 날아서
기암괴석과 운무과 어우러진 천상 세계로 다녀올까봐요.
2006.09.02 23:38:19 (*.5.222.103)
정말, 더 열심히 순간을 사랑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하면 삶의 깊이도 흐름도 달라질 수 있는 것이어늘..
선선해지면 더욱 건강하게 여러 좋은 일에 바빠지시길 바랍니다.
그리하면 삶의 깊이도 흐름도 달라질 수 있는 것이어늘..
선선해지면 더욱 건강하게 여러 좋은 일에 바빠지시길 바랍니다.
2006.09.03 13:14:44 (*.121.85.197)
춘서나~!
강의 시작했니?
너한테 강의 듣는 사람들은 봉 잡은 겨.....
을매나 조근조근 잘할꺼냐....
아마도 입이 모자라서 힘들꺼이다.
부디 사랑많고 실력있는 교수님이 되거라~(:f)
진수니두 바쁘지?
여름휴가는 잘지냈어?
건강조심하구 밥 꾹꾹 눌러 많이 먹구
뽀얘져서 만나보자~(:l)
혜수가~!
고롷게 무셔해야 남자덜이 사랑하나봐....ㅋㅋㅋ
난 겁나는게 없어요~도통~(x8)
울딸 曰:엄마가 무셔하는건 딱 두가지....차,병원,...요거래~(x7)
강의 시작했니?
너한테 강의 듣는 사람들은 봉 잡은 겨.....
을매나 조근조근 잘할꺼냐....
아마도 입이 모자라서 힘들꺼이다.
부디 사랑많고 실력있는 교수님이 되거라~(:f)
진수니두 바쁘지?
여름휴가는 잘지냈어?
건강조심하구 밥 꾹꾹 눌러 많이 먹구
뽀얘져서 만나보자~(:l)
혜수가~!
고롷게 무셔해야 남자덜이 사랑하나봐....ㅋㅋㅋ
난 겁나는게 없어요~도통~(x8)
울딸 曰:엄마가 무셔하는건 딱 두가지....차,병원,...요거래~(x7)
2006.09.03 13:56:02 (*.11.80.195)
셋째날 (26일)
지도도 보지 않고 완도를 들렀다.
다리 건너자마자 우회전해서 해안도로를 끼고
정도리 몽돌 해안 구계등을 찾아갔다.
입구에서 고추밭이 보이길래 주인에게
1000원어치 달라고 하니 꼭10개 따 주었다.
그래도 싱싱한 맛에 저녁에 된장찌게 해먹으려고 잘 넣어두었다.
몽돌 구계등은 돌이 청환석으로써 동글동글 매끄러우며
아주 큰것부터 주먹만한 것 까지 있었다.
작은 파도가 치면 자그락 자그락 소리를 내고
태풍이 불어 큰 파도가 칠 땐 완존히 우레와 같은 소리를 낸다고 한다.
멀리 작은 섬들이 9개가 있어 구관경이라 한단다.
그 섬 중에 하나가 보길도이다.
거기서 나와 우회전하믄 진도 인줄 알았더니
진도는 다시 땅끝 쪽으로 나가야 한단다 .
나는 몇번 가보았지만 안갔던 친구들 때문에
다시 뒷걸음질을 쳐야 했다.
해남으로 다시 돌아가니 <우항리의 공룡,익룡,새발자욱 화석 자연사 유적지 >를 보게 되었다.
다른때 휙 지나치던것이 아쉬워 이번엔 조금을 봐도
꼭 모두 보고 지나가자 하며 뜨거운 한 낮에 차에서 내렸다.
해안을 잘 보존하여 공룡들의 발자욱,물갈퀴 새발자욱들 화석을
잘 볼 수 있었다.
우리나라도 외국 만큼 잘해 놓은것 같아 내심 흐뭇했다.
시원한 공룡화석 자연사 유적지를 잘보고 주차장 정자 아래에서
얼음 물에 밥 말아 오이지무침 해서 밥을 두 사발을 쫙~! 먹는데
우떻게나 맛있는지 솔솔부는 바닷바람에 공기는 쥑이고
팔,다리에 힘이 펄펄 나는것이 그렇게 행복하고
즐거울 수가 없었다....ㅠㅠㅠ(x18)
또 달려달려 진도대교를 넘어 가자마자 관광안내소를 들러
지도를 받고 이것저것 묻는동안 울 친구덜은 오수에 빠져
내배 다칠라~ 하고 주무시고들 계신다...ㅋ(x7)
마침 <진도 민속 예술단>에서 매주 토욜 2시에 공연하는
공연시간이 시작하기 20분전이다.
꽁짜라는 말에 눈썹이 휘날리게 달려 들어가자 마자
전라도 민속공연이 시작되었다.
씨원한 홀에 인간문화재들께서 직접 라이브로 보여주시는데
"이거이 웬 횡재여~!!!" 하며 아주 재밌게 보았다.
진도 아리랑,강강수월래,흥부전창극,심청가 판소리등등....
문화에 샤워하는 즐거움도 맛보았다.
진도읍내 나오며 시장도 보고 생선귀경도 하고
휭~! 달리다보니 요노무 靈肉은 시도 때도 없이
정지되는지 대교 건너나오자마자 거기가 워딘지
우수영 이라던가? 웬 멀끔한 호텔이 보이길래
또 30000원에 흥정하고 ㅋㅋㅋ 에어컨 빵빵 나오는
방에서 저녁도 못해묵고 (x6) 갔다.
요기서 잤쥬~~~ㅋ
지도도 보지 않고 완도를 들렀다.
다리 건너자마자 우회전해서 해안도로를 끼고
정도리 몽돌 해안 구계등을 찾아갔다.
입구에서 고추밭이 보이길래 주인에게
1000원어치 달라고 하니 꼭10개 따 주었다.
그래도 싱싱한 맛에 저녁에 된장찌게 해먹으려고 잘 넣어두었다.
몽돌 구계등은 돌이 청환석으로써 동글동글 매끄러우며
아주 큰것부터 주먹만한 것 까지 있었다.
작은 파도가 치면 자그락 자그락 소리를 내고
태풍이 불어 큰 파도가 칠 땐 완존히 우레와 같은 소리를 낸다고 한다.
멀리 작은 섬들이 9개가 있어 구관경이라 한단다.
그 섬 중에 하나가 보길도이다.
거기서 나와 우회전하믄 진도 인줄 알았더니
진도는 다시 땅끝 쪽으로 나가야 한단다 .
나는 몇번 가보았지만 안갔던 친구들 때문에
다시 뒷걸음질을 쳐야 했다.
해남으로 다시 돌아가니 <우항리의 공룡,익룡,새발자욱 화석 자연사 유적지 >를 보게 되었다.
다른때 휙 지나치던것이 아쉬워 이번엔 조금을 봐도
꼭 모두 보고 지나가자 하며 뜨거운 한 낮에 차에서 내렸다.
해안을 잘 보존하여 공룡들의 발자욱,물갈퀴 새발자욱들 화석을
잘 볼 수 있었다.
우리나라도 외국 만큼 잘해 놓은것 같아 내심 흐뭇했다.
시원한 공룡화석 자연사 유적지를 잘보고 주차장 정자 아래에서
얼음 물에 밥 말아 오이지무침 해서 밥을 두 사발을 쫙~! 먹는데
우떻게나 맛있는지 솔솔부는 바닷바람에 공기는 쥑이고
팔,다리에 힘이 펄펄 나는것이 그렇게 행복하고
즐거울 수가 없었다....ㅠㅠㅠ(x18)
또 달려달려 진도대교를 넘어 가자마자 관광안내소를 들러
지도를 받고 이것저것 묻는동안 울 친구덜은 오수에 빠져
내배 다칠라~ 하고 주무시고들 계신다...ㅋ(x7)
마침 <진도 민속 예술단>에서 매주 토욜 2시에 공연하는
공연시간이 시작하기 20분전이다.
꽁짜라는 말에 눈썹이 휘날리게 달려 들어가자 마자
전라도 민속공연이 시작되었다.
씨원한 홀에 인간문화재들께서 직접 라이브로 보여주시는데
"이거이 웬 횡재여~!!!" 하며 아주 재밌게 보았다.
진도 아리랑,강강수월래,흥부전창극,심청가 판소리등등....
문화에 샤워하는 즐거움도 맛보았다.
진도읍내 나오며 시장도 보고 생선귀경도 하고
휭~! 달리다보니 요노무 靈肉은 시도 때도 없이
정지되는지 대교 건너나오자마자 거기가 워딘지
우수영 이라던가? 웬 멀끔한 호텔이 보이길래
또 30000원에 흥정하고 ㅋㅋㅋ 에어컨 빵빵 나오는
방에서 저녁도 못해묵고 (x6) 갔다.
요기서 잤쥬~~~ㅋ
2006.09.04 10:42:54 (*.114.52.97)
광희언니,
대문이 너무 멋있어요
상큼하고 시원해요
선경아, 드뎌 혼자 여행은 된다느니 안된다느니하던,
그 말많던(?) 영국 여행을 갔구나
네 글을 읽으니 너무 좋아하며 다니는것 같아
사알짝 샘도 난다는거 아니냐~
그리고 선희야,
어머니땜에 신경 쓰느라 힘들지?
힘내라, 힘!!!
춘선아, 네 강의 듣는 사람은 복있다는
순호언니 말씀에 나도 한표~
신영아, 학교 나간다며?
특별히 건강조심하렴
그리고 헤숙아,
너랑은 그렇게 가까운 곳에 있는데도
한 번 찾아가질 못하고 있네
잘 있지?
네 예쁜 딸들과 찍은 사진 잘 봤어
딸 있어 정말 좋겠다, 부러워~~
언니들, 혜경 후배 반가워요
김경숙, 정영희,.경래야
모두 잘있지?
대문이 너무 멋있어요
상큼하고 시원해요
선경아, 드뎌 혼자 여행은 된다느니 안된다느니하던,
그 말많던(?) 영국 여행을 갔구나
네 글을 읽으니 너무 좋아하며 다니는것 같아
사알짝 샘도 난다는거 아니냐~
그리고 선희야,
어머니땜에 신경 쓰느라 힘들지?
힘내라, 힘!!!
춘선아, 네 강의 듣는 사람은 복있다는
순호언니 말씀에 나도 한표~
신영아, 학교 나간다며?
특별히 건강조심하렴
그리고 헤숙아,
너랑은 그렇게 가까운 곳에 있는데도
한 번 찾아가질 못하고 있네
잘 있지?
네 예쁜 딸들과 찍은 사진 잘 봤어
딸 있어 정말 좋겠다, 부러워~~
언니들, 혜경 후배 반가워요
김경숙, 정영희,.경래야
모두 잘있지?
2006.09.04 12:08:42 (*.17.204.40)
경숙아, 고마워.
다시 바쁜 생활로 돌아갔겠지?
순호언니,
조 위에 배꼽으로 보이는 사진도 있네요? ㅎㅎ
하여튼 요즘은 사진도 잘 가져오시고 구구절절 글표현도 읽는 사람이 동행한 느낌을 들게 해주시네요.
수노언니 눈썹은 남아있긴 한거여? (x13)
다시 바쁜 생활로 돌아갔겠지?
순호언니,
조 위에 배꼽으로 보이는 사진도 있네요? ㅎㅎ
하여튼 요즘은 사진도 잘 가져오시고 구구절절 글표현도 읽는 사람이 동행한 느낌을 들게 해주시네요.
수노언니 눈썹은 남아있긴 한거여? (x13)
2006.09.04 14:05:04 (*.165.86.120)
그래, 한경숙아~!
뭐 그리 바쁘니? 토요일에 ㄱㄱㄹ모임인건 아니?
다시 연락하고 만나자. 개학해서 나도 수업준비 하느라
머리가 아프단다. 매번 똑같은 수업이지만 ,세월따라
곡이 달라야 하잖니~! 재미도 있어야 하고... (x8)
뭐 그리 바쁘니? 토요일에 ㄱㄱㄹ모임인건 아니?
다시 연락하고 만나자. 개학해서 나도 수업준비 하느라
머리가 아프단다. 매번 똑같은 수업이지만 ,세월따라
곡이 달라야 하잖니~! 재미도 있어야 하고... (x8)
2006.09.04 18:23:58 (*.11.80.195)
명옥아~!
내가 생각해 봤는데
우리 동창회날이 11월9일 이잖니?
그날 아주 곡을 선정해서 복사까지 해오믄 동창회여흥시간에
잠깐 입 맞춰보믄 되지 않을까?
언제 또 모여 연습하것냐?
어케 생각허시나요?
음악샌님~!
우리 고2때 했던 그거 좋던데 난 지금 부르래도 부를 수 있다~ㅇ
<몽금포타령>~장산곶 마루에~에 북소리 나드니~~이~(8)
요곡 으떠냐?
글구 합창대회 당일날 쪼꼼 일찍 만나 뽀뽀해보구~~~(:k)
그대는 동창회날하구 합창대회날 올라와야 허시네~~(x7)
동창회 당일날 먼곳에서 오는 친구들을 위해
파라다이스호텔 따땃한 온돌방도 예약 했으니
우리 5봄녀 고기서 핑계김에 밤한번 밝혀 볼까나?
밤새워 먹는 음료,다과는 기~냥~팍~! 회장이 쏘믄 좋것지만 ㅋㅋㅋ
회비에서 몽땅 나간다이~~~ㅎㅎㅎ(x8)
내가 생각해 봤는데
우리 동창회날이 11월9일 이잖니?
그날 아주 곡을 선정해서 복사까지 해오믄 동창회여흥시간에
잠깐 입 맞춰보믄 되지 않을까?
언제 또 모여 연습하것냐?
어케 생각허시나요?
음악샌님~!
우리 고2때 했던 그거 좋던데 난 지금 부르래도 부를 수 있다~ㅇ
<몽금포타령>~장산곶 마루에~에 북소리 나드니~~이~(8)
요곡 으떠냐?
글구 합창대회 당일날 쪼꼼 일찍 만나 뽀뽀해보구~~~(:k)
그대는 동창회날하구 합창대회날 올라와야 허시네~~(x7)
동창회 당일날 먼곳에서 오는 친구들을 위해
파라다이스호텔 따땃한 온돌방도 예약 했으니
우리 5봄녀 고기서 핑계김에 밤한번 밝혀 볼까나?
밤새워 먹는 음료,다과는 기~냥~팍~! 회장이 쏘믄 좋것지만 ㅋㅋㅋ
회비에서 몽땅 나간다이~~~ㅎㅎㅎ(x8)
2006.09.04 18:49:32 (*.235.106.104)
언니들, 그리고 친구들 ~
자주 못 들어와서 죄송해요.
이번 학기 수업은 2과목, 1주일에 10시간 맡았어요.
오늘 입학식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했고요.
새로 시작을 한다는 건 참 좋은 일이네요.
관리자의 입장이 아니라 교실에서 학생을 만나는 선생이 된 것이 참 좋아요.
정말로 회춘을 하는 느낌이고요.
게다가 제가 아이디어를 낸 프로젝트가 문화관광부를 통과했어요.
그 프로젝트에 팀장으로 일하게 되어서 시작부터 빡세게 생겼어요.
장기적으로 아주 큰 사업이 될거라 학교에서도 기대가 커요.
이게 다 일을 좋아하는 제가 만든 업보(?)지요.
이번 학기에 저는
한국말을 전혀 못하는 쌩짜배기들에게
말과 글과 우리의 문화까지 밑그림을 그려주듯이 가르쳐야 해요.
교환학생들도 있고 위탁교육을 받으러 온 외국 장교도 있죠.
그들은 나를 통해서 한국에 대한 첫인상을 만들어 나갈거예요.
그러니 정말로 제가 잘해야 되겠죠?
부족한 저를 위해 늘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니 고마워요.
앞으로 몇 주만 지나면 나름대로 일에 탄력이 붙어서 여유가 생기겠죠?
그럼 다시 차분하게 앉아서 글도 쓰고 수다도 떨고 할게요.
내 삶에 힘이 되는 우리 봄날... 정말 소중해요.
자주 못 들어와서 죄송해요.
이번 학기 수업은 2과목, 1주일에 10시간 맡았어요.
오늘 입학식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했고요.
새로 시작을 한다는 건 참 좋은 일이네요.
관리자의 입장이 아니라 교실에서 학생을 만나는 선생이 된 것이 참 좋아요.
정말로 회춘을 하는 느낌이고요.
게다가 제가 아이디어를 낸 프로젝트가 문화관광부를 통과했어요.
그 프로젝트에 팀장으로 일하게 되어서 시작부터 빡세게 생겼어요.
장기적으로 아주 큰 사업이 될거라 학교에서도 기대가 커요.
이게 다 일을 좋아하는 제가 만든 업보(?)지요.
이번 학기에 저는
한국말을 전혀 못하는 쌩짜배기들에게
말과 글과 우리의 문화까지 밑그림을 그려주듯이 가르쳐야 해요.
교환학생들도 있고 위탁교육을 받으러 온 외국 장교도 있죠.
그들은 나를 통해서 한국에 대한 첫인상을 만들어 나갈거예요.
그러니 정말로 제가 잘해야 되겠죠?
부족한 저를 위해 늘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니 고마워요.
앞으로 몇 주만 지나면 나름대로 일에 탄력이 붙어서 여유가 생기겠죠?
그럼 다시 차분하게 앉아서 글도 쓰고 수다도 떨고 할게요.
내 삶에 힘이 되는 우리 봄날... 정말 소중해요.
2006.09.05 12:09:05 (*.16.53.113)
춘선아 뭔 강의를 맡았을꼬 궁금했는데, 대단해.
네 강의 듣는 모든 학생들에게 네 열정이 피어나리란 생각이 든단다.
혜숙아, 우리 모임이 어찌어찌해서 ㄱㄱㄹ모임이 되긴 했는데,
내 입으로 말하기 참 그래서,,
생각다 못해 궁리해 낸게 있는데,, 일명 "나비야"
안된다고 할 친구들 있을진 모르지만,, 뭔 소린지 알지?
명옥언니 울 모임은 이번 주말에 있어요.
선생님인 친구들 노는 주에 하거든요.
네 강의 듣는 모든 학생들에게 네 열정이 피어나리란 생각이 든단다.
혜숙아, 우리 모임이 어찌어찌해서 ㄱㄱㄹ모임이 되긴 했는데,
내 입으로 말하기 참 그래서,,
생각다 못해 궁리해 낸게 있는데,, 일명 "나비야"
안된다고 할 친구들 있을진 모르지만,, 뭔 소린지 알지?
명옥언니 울 모임은 이번 주말에 있어요.
선생님인 친구들 노는 주에 하거든요.
2006.09.05 15:44:05 (*.79.127.8)
경래야, 잘 못 알아듣겠지만 그냥 안다고 할게.
그리고 너, 다음 수요일에 일찍 사무실에 와서 도와줘.
조인숙이 일을 만들 모양이야. 니네 동네서 종이컵 사와~!
춘선이가 선생님 하느라 준비가 대단하네~
어련히 잘 할까봐. 우린 다 걱정도 안한다. 얘.
명옥언니, 얼마 안되었는데 또 보고싶네요.
아까 점심때 윤낙영샘이랑 점심 먹었는데요.
8기 합창연습 하는데다 언니네 올케 끌어다 놓으셨대요.
12기 한테 상대가 안된다고요.
그런데 정작 우리 친구들은 아무도 뭐하자고 안하니...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더니 12기 망신일까봐 걱정이에요.(x20)
그리고 너, 다음 수요일에 일찍 사무실에 와서 도와줘.
조인숙이 일을 만들 모양이야. 니네 동네서 종이컵 사와~!
춘선이가 선생님 하느라 준비가 대단하네~
어련히 잘 할까봐. 우린 다 걱정도 안한다. 얘.
명옥언니, 얼마 안되었는데 또 보고싶네요.
아까 점심때 윤낙영샘이랑 점심 먹었는데요.
8기 합창연습 하는데다 언니네 올케 끌어다 놓으셨대요.
12기 한테 상대가 안된다고요.
그런데 정작 우리 친구들은 아무도 뭐하자고 안하니...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더니 12기 망신일까봐 걱정이에요.(x20)
2006.09.05 21:14:33 (*.183.209.233)
ㅋㅋㅋ 니네 소문 안났어~::p
길구 짧은건 대 봐야쥐~~(x10)
자 이사 갑시다.
사진 쪼금 퍼다 날랐더니 무거워서 잘 안넘어가요...(x20)
방이름 정하고 대문도 정합시다.
아까 10기 후배가 <봄날>에 대해 전화로 묻던데....
글올리구 인사하자구 했는데 안들어 오셨나?(x8)
길구 짧은건 대 봐야쥐~~(x10)
자 이사 갑시다.
사진 쪼금 퍼다 날랐더니 무거워서 잘 안넘어가요...(x20)
방이름 정하고 대문도 정합시다.
아까 10기 후배가 <봄날>에 대해 전화로 묻던데....
글올리구 인사하자구 했는데 안들어 오셨나?(x8)
2006.09.06 10:03:15 (*.183.209.200)
넷째날 (27일)
강진을 거쳐 보성 녹차밭으로 갔다.
올해들어 네번째 방문이다.
삼나무 길은 그언제 걸어도 가슴을 촉촉하게 해준다.
우전차 한잔 마시려 했으나 적당한 장소가 없어
포기하고 드라이브로써 녹차밭을 한번 들러 보았다.
비는 점점 더 많이 오고 앞이 안보일 정도 였다가
다시 개었다 한다.
벌교를 지나며 친구가 짱뚱어탕이 맛있다고
먹고 가자고 하길래 이른 점심을 시켰다.
세상에~!짱뚱어는 커녕 멸치 꽁뎅이 한마리
안들어가고 우거지에 고추장만 넣고 끓였는지...
짱뚱어가 헤엄치다 나갔는지....
돈이 아까울 정도 였다.
고로 벌교에 대한 이미지가 안좋다..(x5)
기분을 만회 시키기 위해 빨리 달려 순천만 갈대밭으로 갔다.
부슬비속에 갈대밭은 또 다른 정취를 풍기고 있고
여름이라 갈대들이 푸르러 고즈넉한 갈대색깔은 전혀 안보인다.
두명에게 배를 타고 갯벌을 보여주려 했으나
비가 오니 손님이 없어 배는 떠나지도 않고
여기저기 비맞은 강아지 같은 어린 여학생들이 캬득대며
돌아다니고 있다....
그때는 그야 말똥 굴러가는것 보고도 재밌을 때이니깐 그렇다치고
(하기야~! 말똥 굴러 가는거이 을매나 재밌것나?...ㅎㅎㅎ)
다리 건너 갈대 숲으로 들어 서려는데 비가 더많이 오며
괜시리 저~~~기 멀리 까지 갔는데 비가 많이와서
이 다릴 못건너오면 어쩌나?하는 기분이 들어
되돌아섰다.(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는 짝이다...ㅋ)
순천을 뒤로 하고 남해대교를 건너 남해섬으로 들어섰다.
계속 직진하니 그길이 하동 쌍계사 벚꽃길하고
이어진 도로라 벚꽃나무들이 터널을 이루어 장관이었다.
그길이 아마도 가을에 가면 단풍터널이 될것이다.
해안도로를 달리자니 아름답긴 하지만
꽝꽝~!!(:ad) 꽈르릉~!!! 번쩍~!!!(x3)
꺼리니 길은 낯설고, 싸인도 잘 안보이고.
이름없는 지방도를 달리니 은근히 겁이 났다.
이런데서 고립되믄~~~???(x12)
<아름다운 미조항....>
에라~!
모르것다 남해섬이고 뭐이고 토끼자~~~3=3=3=3=3=3....(x7)
기냥 통영가는 고속도로로 들어서 냅다 거제도로 달렸다.
통영까지 진주에서 연결된 도로가 새도로라서
아주 깨끗하고 차도 많지 않고 뻥~! 뚫린거이 환상이었다.
제2 거제대교를 지나자 마자 마트에 들러 장을 보았다.
우유,괴기,꽈자,쌀,,,,등을 사서 지나가는데
똑같은 마트가 한개 더 있는데 가운데 이름만 달랐다.
하나는 <월드> 하나는<탑> 요롷게 달라 내가 웃으며
워째 이름이 조롷게 비슷허냐?하고 지나가는데 동네 상호가 모두
대교쌀집.대교교회.대교건설등등 써있어 희안하다 하며 지나갔다.
신나게 해금강 쪽으로 달려 해금강이 빤히 보이는곳에 민박을
정해 5000원을 깎고 짐을 나르는 순간~!!!(x3)
장본 것이 없는 것이다.
서로 미루고 장본것을 놓고 나온 것이다.에구~(x6)
멱국 끓여 먹을라고 괴기 까정 샀는디....(x20)
다시 가려니 1시간이나 온 끝이라 가기도 힘들고
워딘지 알지도 못허고...(x14)
돈 낸 애는 돈 만 내고 영수증도 안챙겨오고..
째깍째깍---내 쨩구가 돌아간다.
기려~! 고기 근처에 대교 상호가 많았고
ㅇㅇ월드 마트였어..ㅋ
얼렁 114에 고대루 물었다.
그 마트 전화번호를 땡~! 알려준다.
물건이 고대로 있다고.... 철판깔고 물었다.
"쩌기~쫌 갖다주믄 안되것쥬~???" ㅎㅎㅎ
해금강 근처라니 기함을 헌다.
"알쓰~ 냉장고에 잘둬두쇼~낼 가질러 갈꺼여~!''
(에구~! 죽으믄 늙어야쥐~히히히)
민박바로 앞에 바닷물이 파란하늘과 맞 닿아 넘실대고
해금강이 가까이 보이는 아름다운 민박에서
<우린 죽으믄 늙어야쥐~!> 를 메뉴로 해서 고추장도 안찍고 밤새 씹어댔다.(x10)
강진을 거쳐 보성 녹차밭으로 갔다.
올해들어 네번째 방문이다.
삼나무 길은 그언제 걸어도 가슴을 촉촉하게 해준다.
우전차 한잔 마시려 했으나 적당한 장소가 없어
포기하고 드라이브로써 녹차밭을 한번 들러 보았다.
비는 점점 더 많이 오고 앞이 안보일 정도 였다가
다시 개었다 한다.
벌교를 지나며 친구가 짱뚱어탕이 맛있다고
먹고 가자고 하길래 이른 점심을 시켰다.
세상에~!짱뚱어는 커녕 멸치 꽁뎅이 한마리
안들어가고 우거지에 고추장만 넣고 끓였는지...
짱뚱어가 헤엄치다 나갔는지....
돈이 아까울 정도 였다.
고로 벌교에 대한 이미지가 안좋다..(x5)
기분을 만회 시키기 위해 빨리 달려 순천만 갈대밭으로 갔다.
부슬비속에 갈대밭은 또 다른 정취를 풍기고 있고
여름이라 갈대들이 푸르러 고즈넉한 갈대색깔은 전혀 안보인다.
두명에게 배를 타고 갯벌을 보여주려 했으나
비가 오니 손님이 없어 배는 떠나지도 않고
여기저기 비맞은 강아지 같은 어린 여학생들이 캬득대며
돌아다니고 있다....
그때는 그야 말똥 굴러가는것 보고도 재밌을 때이니깐 그렇다치고
(하기야~! 말똥 굴러 가는거이 을매나 재밌것나?...ㅎㅎㅎ)
다리 건너 갈대 숲으로 들어 서려는데 비가 더많이 오며
괜시리 저~~~기 멀리 까지 갔는데 비가 많이와서
이 다릴 못건너오면 어쩌나?하는 기분이 들어
되돌아섰다.(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는 짝이다...ㅋ)
순천을 뒤로 하고 남해대교를 건너 남해섬으로 들어섰다.
계속 직진하니 그길이 하동 쌍계사 벚꽃길하고
이어진 도로라 벚꽃나무들이 터널을 이루어 장관이었다.
그길이 아마도 가을에 가면 단풍터널이 될것이다.
해안도로를 달리자니 아름답긴 하지만
꽝꽝~!!(:ad) 꽈르릉~!!! 번쩍~!!!(x3)
꺼리니 길은 낯설고, 싸인도 잘 안보이고.
이름없는 지방도를 달리니 은근히 겁이 났다.
이런데서 고립되믄~~~???(x12)
<아름다운 미조항....>
에라~!
모르것다 남해섬이고 뭐이고 토끼자~~~3=3=3=3=3=3....(x7)
기냥 통영가는 고속도로로 들어서 냅다 거제도로 달렸다.
통영까지 진주에서 연결된 도로가 새도로라서
아주 깨끗하고 차도 많지 않고 뻥~! 뚫린거이 환상이었다.
제2 거제대교를 지나자 마자 마트에 들러 장을 보았다.
우유,괴기,꽈자,쌀,,,,등을 사서 지나가는데
똑같은 마트가 한개 더 있는데 가운데 이름만 달랐다.
하나는 <월드> 하나는<탑> 요롷게 달라 내가 웃으며
워째 이름이 조롷게 비슷허냐?하고 지나가는데 동네 상호가 모두
대교쌀집.대교교회.대교건설등등 써있어 희안하다 하며 지나갔다.
신나게 해금강 쪽으로 달려 해금강이 빤히 보이는곳에 민박을
정해 5000원을 깎고 짐을 나르는 순간~!!!(x3)
장본 것이 없는 것이다.
서로 미루고 장본것을 놓고 나온 것이다.에구~(x6)
멱국 끓여 먹을라고 괴기 까정 샀는디....(x20)
다시 가려니 1시간이나 온 끝이라 가기도 힘들고
워딘지 알지도 못허고...(x14)
돈 낸 애는 돈 만 내고 영수증도 안챙겨오고..
째깍째깍---내 쨩구가 돌아간다.
기려~! 고기 근처에 대교 상호가 많았고
ㅇㅇ월드 마트였어..ㅋ
얼렁 114에 고대루 물었다.
그 마트 전화번호를 땡~! 알려준다.
물건이 고대로 있다고.... 철판깔고 물었다.
"쩌기~쫌 갖다주믄 안되것쥬~???" ㅎㅎㅎ
해금강 근처라니 기함을 헌다.
"알쓰~ 냉장고에 잘둬두쇼~낼 가질러 갈꺼여~!''
(에구~! 죽으믄 늙어야쥐~히히히)
민박바로 앞에 바닷물이 파란하늘과 맞 닿아 넘실대고
해금강이 가까이 보이는 아름다운 민박에서
<우린 죽으믄 늙어야쥐~!> 를 메뉴로 해서 고추장도 안찍고 밤새 씹어댔다.(x10)
2006.09.06 11:36:21 (*.114.52.49)
에구...순호언니
간신히 이 방 기어 들어와
나날이 업그레이드 되는 언니의 기행문 읽으며
재미있어서....
모든 봄날님들...안뇽?::p
간신히 이 방 기어 들어와
나날이 업그레이드 되는 언니의 기행문 읽으며
재미있어서....
모든 봄날님들...안뇽?::p
2006.09.06 12:21:40 (*.16.53.113)
수노언니는 비가 와서 쬐게 힘들었겠네요.
울 친구들은 넘 쨍쨍해서 혀를 내고 다녔는데,,
한 달도 안지났는데, 언니 글 읽으며 새록새록 추억에 잠겨 보네요.
(쓰기는 어렵고 읽기는 재미나고 ㅎㅎ)
혜숙아 존숙이가 뭔 일을?
암튼 고거는 준비해 가마.
추석전에 고향 간다고 한 날이 그 날이 아니길 기도하며,,
울 친구들은 넘 쨍쨍해서 혀를 내고 다녔는데,,
한 달도 안지났는데, 언니 글 읽으며 새록새록 추억에 잠겨 보네요.
(쓰기는 어렵고 읽기는 재미나고 ㅎㅎ)
혜숙아 존숙이가 뭔 일을?
암튼 고거는 준비해 가마.
추석전에 고향 간다고 한 날이 그 날이 아니길 기도하며,,
2006.09.06 13:01:30 (*.17.204.40)
수노대장언니의 파란만장 여행기.
그저 <죽으면 늙어야해>-남편 입버릇.
나는 <더 늙기전에 가야지> 어딜? 여행을..ㅋㅋㅋ
방이름을 벌써 공모하남요?
벌써.......... 가는 세월은 아무도 못말려.
첨으로 한번 공모해 볼까요?
<푸른하늘에 편지를 띄우고픈 수다방>(:e)
사실 어떤 노래의 가사에서 따온건데.
싫음 말구요.(:e)
명희, 경래야, 잘 있지?
12선녀들은 아직도 여행의 후유증이 안가셨나?
찬바람도 조금씩 도는데 아직도 더위에 지쳐있는건 아닌지.
이제 땀 젖은 여름옷은 벗어 버리고
깔끔하게 봄날 방으로들 편지 한번씩 날려보시지요? (x21)(x24)(x22)
그저 <죽으면 늙어야해>-남편 입버릇.
나는 <더 늙기전에 가야지> 어딜? 여행을..ㅋㅋㅋ
방이름을 벌써 공모하남요?
벌써.......... 가는 세월은 아무도 못말려.
첨으로 한번 공모해 볼까요?
<푸른하늘에 편지를 띄우고픈 수다방>(:e)
사실 어떤 노래의 가사에서 따온건데.
싫음 말구요.(:e)
명희, 경래야, 잘 있지?
12선녀들은 아직도 여행의 후유증이 안가셨나?
찬바람도 조금씩 도는데 아직도 더위에 지쳐있는건 아닌지.
이제 땀 젖은 여름옷은 벗어 버리고
깔끔하게 봄날 방으로들 편지 한번씩 날려보시지요? (x21)(x24)(x22)
2006.09.06 15:13:17 (*.235.106.104)
캬 ~ 편지....조~타 .
광야 온.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 주면 더 좋은 것이 편지 아니겠수?
어느덧 푸른하늘에다 편지를 띄우고픈 계절이 되었네요.
얼른 새방 열어주세요.
저도 편지 좀 띄워 볼텡게....
설령 받아 줄 이 없다해도 행복하게 쓸텡게... ㅎㅎㅎ
광야 온.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 주면 더 좋은 것이 편지 아니겠수?
어느덧 푸른하늘에다 편지를 띄우고픈 계절이 되었네요.
얼른 새방 열어주세요.
저도 편지 좀 띄워 볼텡게....
설령 받아 줄 이 없다해도 행복하게 쓸텡게... ㅎㅎㅎ
2006.09.06 17:11:19 (*.17.204.40)
(:h)(:h)(:h)(:h)(:h)(:h)(:h)(:h)(:h)(:h)(:h)(:h)(:h)(:h)(:h)(:h)(:h)(:h)(:h)(:h)(:h)(:h)(:h)
(:h)(:h)속마음: "오늘중으로 댓글100개 쇼부날텐데..지켰다 가로채? 아니지,(:h)(:h)
(:h)(:h)방이름에,대문짝에,댓글상까지? ㅋㄷ 혼자 다해먹는다 하겠다.참자.(:h)(:h)
(:h)(:h)(:h)(:h)(:h)(:h)(:h)(:h)(:h)(:h)(:h)(:h)(:h)(:h)(:h)(:h)(:h)(:h)(:h)(:h)(:h)(:h)(:h)-My body guards.
(:h)(:h)속마음: "오늘중으로 댓글100개 쇼부날텐데..지켰다 가로채? 아니지,(:h)(:h)
(:h)(:h)방이름에,대문짝에,댓글상까지? ㅋㄷ 혼자 다해먹는다 하겠다.참자.(:h)(:h)
(:h)(:h)(:h)(:h)(:h)(:h)(:h)(:h)(:h)(:h)(:h)(:h)(:h)(:h)(:h)(:h)(:h)(:h)(:h)(:h)(:h)(:h)(:h)-My body guards.
2006.09.06 17:16:20 (*.17.204.40)
춘선아, 자랑스런 봄날아~ (:f)
그 많은 일을 해야하니 얼마나 바쁘겠니?
그래도 잘 챙겨먹고 건강 돌봐가면서 해라.
일의 의욕도 좋고 야무지게 일 처리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몸튼튼, 마음튼튼, 나라도 튼튼.
편지는 언제든지 받아 줄테니 일부러 시간을 내서 그러지는 마라.
하릴없는 언니가 그냥 방이 조용해서 투정한번 부렸어. 미안~ (:l)
그 많은 일을 해야하니 얼마나 바쁘겠니?
그래도 잘 챙겨먹고 건강 돌봐가면서 해라.
일의 의욕도 좋고 야무지게 일 처리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몸튼튼, 마음튼튼, 나라도 튼튼.
편지는 언제든지 받아 줄테니 일부러 시간을 내서 그러지는 마라.
하릴없는 언니가 그냥 방이 조용해서 투정한번 부렸어. 미안~ (:l)
2006.09.06 17:26:13 (*.11.80.234)
광야~!
그렇지 않아도 오늘 아주 일내자~하구 너 꼬실리제이션 할라구
들어 왔거든?
뭐가 통했구먼 그려~!
<속마음: "오늘중으로 댓글100개 쇼부날텐데..지켰다 가로채? 아니지,
방이름에,대문짝에,댓글상까지? ㅋㄷ 혼자 다해먹는다 하겠다.참자>
해봐봐봐봐봐봐봐봐봐봐~~~(x18)
참지말구~!!!(:y)
그렇지 않아도 오늘 아주 일내자~하구 너 꼬실리제이션 할라구
들어 왔거든?
뭐가 통했구먼 그려~!
<속마음: "오늘중으로 댓글100개 쇼부날텐데..지켰다 가로채? 아니지,
방이름에,대문짝에,댓글상까지? ㅋㄷ 혼자 다해먹는다 하겠다.참자>
해봐봐봐봐봐봐봐봐봐봐~~~(x18)
참지말구~!!!(:y)
2006.09.06 17:43:16 (*.17.204.40)
그럼 해트트릭을 한번 해봐?
아녀여, 아녀여,아녀여~~~(:7)(:8)
참을래요.
그냥 방이름 한꼴만 먹을래요.
연희좀 불러보세요.
이것이 당췌 그림 그릴 생각은 안하네. (:g)
아녀여, 아녀여,아녀여~~~(:7)(:8)
참을래요.
그냥 방이름 한꼴만 먹을래요.
연희좀 불러보세요.
이것이 당췌 그림 그릴 생각은 안하네. (:g)
2006.09.06 18:09:54 (*.165.86.77)
아니,언니들 둘이서 주고 받다가 상타시겠네.
순호온니, 은범이 반지 연옥이가 나한테 맡기고 갔어요.
봄날 가사랑 반지랑 꼭 가져 가셔야 해요.
총동창회 물품 보관소까지 하게 생겨서요.
임시총회날 오세요. 꼭이요.
순호온니, 은범이 반지 연옥이가 나한테 맡기고 갔어요.
봄날 가사랑 반지랑 꼭 가져 가셔야 해요.
총동창회 물품 보관소까지 하게 생겨서요.
임시총회날 오세요. 꼭이요.
2006.09.06 18:16:03 (*.165.86.77)
다른 사람 들어올까봐 빨리 빨리 써야지~!
우리 막내가요. 어렸을때 희망은 영어과외 선생님이었어요.
가만히 집에 앉아서 애들 잡고 돈은 많이 번다는게 이유였어요.
그러다가 제가 어디가서 직업이 뭐냐고 쓰라면 못쓰는거라 했더니
학교 선생님을 할까? 그러더라구요.
그러더니 어제 아파서 양호실에서 1시간 자고 나왔다면서
양호선생님이 될까? 그래요. 세상에서 제일 편한 직업같다구요.
음악들으면서 오가는 선생님이랑 얘기하고 그러더라면서...
그렇지 않으면 외국어 회화 선생님을 하겠대요. 이유는
역시 편해서요. 어쩜 이런 생각만 하는지 ....(x6)
우리 막내가요. 어렸을때 희망은 영어과외 선생님이었어요.
가만히 집에 앉아서 애들 잡고 돈은 많이 번다는게 이유였어요.
그러다가 제가 어디가서 직업이 뭐냐고 쓰라면 못쓰는거라 했더니
학교 선생님을 할까? 그러더라구요.
그러더니 어제 아파서 양호실에서 1시간 자고 나왔다면서
양호선생님이 될까? 그래요. 세상에서 제일 편한 직업같다구요.
음악들으면서 오가는 선생님이랑 얘기하고 그러더라면서...
그렇지 않으면 외국어 회화 선생님을 하겠대요. 이유는
역시 편해서요. 어쩜 이런 생각만 하는지 ....(x6)
지금 집에서 짐도 안 푸시고 컴터 앞에 앉아서 '켁켁 껄껄' 하고 계시잖아요? (x21)(x24)(x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