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봄날은 자유를 꿈꾸는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중년 고개를 넘긴 선후배가 함께 모여
마음 모아 사랑을 나누면서 알차게 이모작하는 곳입니다.다양함과 자유로움을 다 수용하는 것이 우리 봄날의 참모습입니다
남녘에서 부터 봄꽃 소식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산수유에.....
동백꽃에.....
진달래에.....
벚꽃에.....etc...etc...
멀리 꽃마중은 못가더라도
이곳에서라도 마중해볼까요?

장미 꽃다발같은 할미꽃 -울산 들꽃 학습원-<조선일보에서 퍼옴>
있습니다.
산수유에.....
동백꽃에.....
진달래에.....
벚꽃에.....etc...etc...
멀리 꽃마중은 못가더라도
이곳에서라도 마중해볼까요?

장미 꽃다발같은 할미꽃 -울산 들꽃 학습원-<조선일보에서 퍼옴>
2006.03.31 13:24:01 (*.17.204.40)
옥규야, 알았다.
그나저나 지금 걸면 수업중일텐데 괜찮을까 몰러.
왜들 다 아프고 그래?
코푸든, 코프든 아무거나 먹고 빨랑 나아라.
핸펀은 이번주 안으로 어케 해볼께. 꺼있는거 아니다. 고장났다.
새걸로 바꾸려고 시위중인데 그냥 고쳐볼란다. (x14)
그나저나 지금 걸면 수업중일텐데 괜찮을까 몰러.
왜들 다 아프고 그래?
코푸든, 코프든 아무거나 먹고 빨랑 나아라.
핸펀은 이번주 안으로 어케 해볼께. 꺼있는거 아니다. 고장났다.
새걸로 바꾸려고 시위중인데 그냥 고쳐볼란다. (x14)
2006.03.31 13:25:21 (*.235.100.22)
광희야. 내 스케쥴인지 뭔지가 나혼자 정한 게 아니라서 약간 변동이 생길 수도 있긴 한데
일단 4월7일 밤에 인천에 가서 자고 8일 토요일에 오후 3시까지 혜숙이네 학원에가서 미스티에 갔다가 다시 밤에 엄마집에서 자고 일요일에는 부산으로 오려고 계획중이거든.
그러니까 토요일 점심때라면 꽃뜨루에 잠시 갈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광희나 미선언니 사정이 어떨지?
그리고 휴대폰 좀 켜놔라. 옥규도 연락 못하고 있쟎니.
그나 저나 뭔 이상한 병 걸렸대니? 다들 아픈게 자랑이야 유행이야?
너도 나도 다 아프대. 왕언니들께서는 가만 계신데!
옥규는 운동 과잉이고 혜숙이는 운동부족인가보다. 넘쳐도 모자라도 다 나쁜거야요.에고 참 어렵다.(:l)
일단 4월7일 밤에 인천에 가서 자고 8일 토요일에 오후 3시까지 혜숙이네 학원에가서 미스티에 갔다가 다시 밤에 엄마집에서 자고 일요일에는 부산으로 오려고 계획중이거든.
그러니까 토요일 점심때라면 꽃뜨루에 잠시 갈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광희나 미선언니 사정이 어떨지?
그리고 휴대폰 좀 켜놔라. 옥규도 연락 못하고 있쟎니.
그나 저나 뭔 이상한 병 걸렸대니? 다들 아픈게 자랑이야 유행이야?
너도 나도 다 아프대. 왕언니들께서는 가만 계신데!
옥규는 운동 과잉이고 혜숙이는 운동부족인가보다. 넘쳐도 모자라도 다 나쁜거야요.에고 참 어렵다.(:l)
2006.03.31 13:46:29 (*.17.204.40)
명옥언니, 그리고 모두들...
대상포진[帶狀疱疹, herpes zoster] 이라 들어보셨나요?
창피하지만 여러분을 위해서 알려드릴께요.
일단 인터넷서 찾아본 얘기로는...
<< 대상포진이란 이름에서 보는 바와 같이 피부에 띠 모양으로 작은 물집들이 생기면서 발진과 통증을 만드는 질병입니다.
주로 한측에 발병을 합니다. 이것을 소아의 90% 에서 경험한다는 수두를 일으키는 virus가 수두를 앓고 난 후에 우리 몸에 척추신경이 나오는 부위인 후근신경절이라는 곳에 잠복하여 있다가 어떤 조건이 생기게 되면 이것이 재활성화 하여 신경 줄기 속으로 이동하면서 대상포진을 일으키게 되는 것입니다.이 대상포진은 특히 면역력이 약한 환자(당뇨, 결핵환자 등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암 환자, 에이즈환자, 노인 등)들에게 쉽게 발병합니다. 물론 스트레스도 면역력을 떨구므로 심한 스트레스 후에도 발병하기 쉽습니다. >>
말인즉슨, 어려서 수두를 앓았던 사람들은 누구라도 걸릴 수 있는 병이랍니다.
지난 23일 부산에 내려가면서 부터 왼쪽 가슴위 부터 왼쪽 겨드랑이와 팔쪽에 슬금슬금
통증이 있더니 내내 엄청난 통증이 수반되면서 한잠을 못자게 심해지더라구요.
유방암? 폐암? 별별 걱정을 다하고 있다가 인천에 올라와서 또 하루를 지내고
안되겠어서 내과로 갔더니... 보자마자 의사샘께서 <대상포진>이라 하더라구요.
그러구 보니 증세의 하나인 붉은 꽃들이 피었더군요. 나는 파스를 붙여서 생긴건줄 알았는데..
그리구 하시는 말씀이 그 여려날 어찌 그리 통증을 참고 있었냐구..
무식해서 그렇죠. 난 늘 싫컷 아프고 병원을 찾는 死後 약방문 스타일이거든요.
그래도 다행인 것은 암이 아니라는 것. 그래서 또 웃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열흘은 더 병원에 가야 한다는 것이 좀 그렇지만, 어떻습니까?
며칠동안 잠못자고 고민한 癌이 아닌데.....
금년은 시작부터 주접스럽게 시작을 했습니다.
그래도 워낙 살성이 좋아서 그런지, 아니면 건강이 좋아서 그런지 벌써 다 나은 느낌이 듭니다.
더 이상 진행이 안되니까요.- 혹시 전염될까 겁나하시는 분이 있을까봐... (x4)-댓글이 넘길다.
대상포진[帶狀疱疹, herpes zoster] 이라 들어보셨나요?
창피하지만 여러분을 위해서 알려드릴께요.
일단 인터넷서 찾아본 얘기로는...
<< 대상포진이란 이름에서 보는 바와 같이 피부에 띠 모양으로 작은 물집들이 생기면서 발진과 통증을 만드는 질병입니다.
주로 한측에 발병을 합니다. 이것을 소아의 90% 에서 경험한다는 수두를 일으키는 virus가 수두를 앓고 난 후에 우리 몸에 척추신경이 나오는 부위인 후근신경절이라는 곳에 잠복하여 있다가 어떤 조건이 생기게 되면 이것이 재활성화 하여 신경 줄기 속으로 이동하면서 대상포진을 일으키게 되는 것입니다.이 대상포진은 특히 면역력이 약한 환자(당뇨, 결핵환자 등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암 환자, 에이즈환자, 노인 등)들에게 쉽게 발병합니다. 물론 스트레스도 면역력을 떨구므로 심한 스트레스 후에도 발병하기 쉽습니다. >>
말인즉슨, 어려서 수두를 앓았던 사람들은 누구라도 걸릴 수 있는 병이랍니다.
지난 23일 부산에 내려가면서 부터 왼쪽 가슴위 부터 왼쪽 겨드랑이와 팔쪽에 슬금슬금
통증이 있더니 내내 엄청난 통증이 수반되면서 한잠을 못자게 심해지더라구요.
유방암? 폐암? 별별 걱정을 다하고 있다가 인천에 올라와서 또 하루를 지내고
안되겠어서 내과로 갔더니... 보자마자 의사샘께서 <대상포진>이라 하더라구요.
그러구 보니 증세의 하나인 붉은 꽃들이 피었더군요. 나는 파스를 붙여서 생긴건줄 알았는데..
그리구 하시는 말씀이 그 여려날 어찌 그리 통증을 참고 있었냐구..
무식해서 그렇죠. 난 늘 싫컷 아프고 병원을 찾는 死後 약방문 스타일이거든요.
그래도 다행인 것은 암이 아니라는 것. 그래서 또 웃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열흘은 더 병원에 가야 한다는 것이 좀 그렇지만, 어떻습니까?
며칠동안 잠못자고 고민한 癌이 아닌데.....
금년은 시작부터 주접스럽게 시작을 했습니다.
그래도 워낙 살성이 좋아서 그런지, 아니면 건강이 좋아서 그런지 벌써 다 나은 느낌이 듭니다.
더 이상 진행이 안되니까요.- 혹시 전염될까 겁나하시는 분이 있을까봐... (x4)-댓글이 넘길다.
2006.03.31 13:50:09 (*.17.204.40)
주로 50세 이후에 나타나는 특징이 있으니 여러분들도 스트레스 받지않고 식사 잘하는
건강한 생활을 해나가세요. 더구나 약도 무지 많고, 약값도 비싸답니다. (x13)
건강한 생활을 해나가세요. 더구나 약도 무지 많고, 약값도 비싸답니다. (x13)
2006.03.31 14:45:36 (*.235.100.22)
광희야 대상포진은 이언니가 선배다. 지난 가을 봄날의 글들 찾아보렴!
근데 그 병이 사람에 따라서 무지 고생하는 사람도 있고 그냥 땀띠 비슷하게 가는 사람도 있단다. 난 우리 시동생이 입원까지 하고 난리를 친 후에 걸렸기 때문에 무지 걱정했는데 빨리 병원 가서 그런지(그날도 4 4조 땜시 경선이와 통화를 했는데 내가 "가슴에 땀띠도 아니고 종기 비슷한게 생겨서 조금 아프네" 했더니 경선이가 빨리 병원에 가보라고 하길래 전화끊고 달려 갔지. 우리 봄날이 이리 고마운 모임이라니까) 그냥 그러다 말았어. 약은 2주정도 먹었는데 나보다도 우리 식구들이 언제 심해지나하고 무지 걱정했었어. 동서가 하도 겁을 줘서!
광희야 아무튼 푹쉬고 치료는 확실하게 해야 해. 너 나한테 말했으면 갈쳐 줬을 것을 딴 수다만 떨었네.
아무튼 봄날 여러분! 조금이라도 이상이 보이면 요기다 글 남기고 빨리 병원가세요. 일단 조기 치료가 만병에 최고에요.(:l)
근데 그 병이 사람에 따라서 무지 고생하는 사람도 있고 그냥 땀띠 비슷하게 가는 사람도 있단다. 난 우리 시동생이 입원까지 하고 난리를 친 후에 걸렸기 때문에 무지 걱정했는데 빨리 병원 가서 그런지(그날도 4 4조 땜시 경선이와 통화를 했는데 내가 "가슴에 땀띠도 아니고 종기 비슷한게 생겨서 조금 아프네" 했더니 경선이가 빨리 병원에 가보라고 하길래 전화끊고 달려 갔지. 우리 봄날이 이리 고마운 모임이라니까) 그냥 그러다 말았어. 약은 2주정도 먹었는데 나보다도 우리 식구들이 언제 심해지나하고 무지 걱정했었어. 동서가 하도 겁을 줘서!
광희야 아무튼 푹쉬고 치료는 확실하게 해야 해. 너 나한테 말했으면 갈쳐 줬을 것을 딴 수다만 떨었네.
아무튼 봄날 여러분! 조금이라도 이상이 보이면 요기다 글 남기고 빨리 병원가세요. 일단 조기 치료가 만병에 최고에요.(:l)
2006.03.31 15:19:07 (*.183.252.228)
언니...명옥언니...
저두 단월드 평생회원 이랍니당.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한 1995년 쯤 일까요?
건강이 너무너무 안 좋을 때였지요.
우연히 단학선원을 알게 되어서 수련을 시작했죠.
그때 그곳에 가서 호흡법을 배웠죠...
그냥 숨쉬구 내뿜기...
그때 제가 몇년째 불면증도 심했고 건강도 말이 아니였지요.
근데 그곳에 가서 수련과정의 하나인 단전호흡(?)을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잠이 들곤 했어요.
그래서 평생회원도 했는데...
지금은 살았다구 깜쭉대느라 그곳엘 못가죠......^^
힘있을때 조금 더 까불다가 열심히 다닐 랍니다.
저두 단월드 평생회원 이랍니당.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한 1995년 쯤 일까요?
건강이 너무너무 안 좋을 때였지요.
우연히 단학선원을 알게 되어서 수련을 시작했죠.
그때 그곳에 가서 호흡법을 배웠죠...
그냥 숨쉬구 내뿜기...
그때 제가 몇년째 불면증도 심했고 건강도 말이 아니였지요.
근데 그곳에 가서 수련과정의 하나인 단전호흡(?)을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잠이 들곤 했어요.
그래서 평생회원도 했는데...
지금은 살았다구 깜쭉대느라 그곳엘 못가죠......^^
힘있을때 조금 더 까불다가 열심히 다닐 랍니다.
2006.03.31 16:23:58 (*.79.2.136)
'대상포진' - 무지무지 아프대요.
우리 친정 아버지도 아프셨는데요.
면역이 약해질때 잘 걸리더라구요.
노인뿐 아니라 피곤이 겹치고 그러면 오기도 해요.
젊은이도 앓는 사람 여러명 봤어요.
우리 아버지 때는 우리나라 약이 안좋아서 미국에
부탁해서 약을 샀는데요. 그림에 우리아버지
아플때 표정이 그려있어서 깜짝 놀랐었어요.
광희언니, 정말 아팠겠다. 이제 조심하세요~
우리 친정 아버지도 아프셨는데요.
면역이 약해질때 잘 걸리더라구요.
노인뿐 아니라 피곤이 겹치고 그러면 오기도 해요.
젊은이도 앓는 사람 여러명 봤어요.
우리 아버지 때는 우리나라 약이 안좋아서 미국에
부탁해서 약을 샀는데요. 그림에 우리아버지
아플때 표정이 그려있어서 깜짝 놀랐었어요.
광희언니, 정말 아팠겠다. 이제 조심하세요~
2006.03.31 18:28:25 (*.235.100.22)
그러고보니 많네! 나, 화림이, 영희, 3기에 가보면 제고10회 성열익 선배님께서도 2년간 무지 열심히 하셨대요. 게다가 형옥언니는 아예 명상방도 차리셨고 이제 우리가 뭔가 하려고만 하면 ~~~~~~~~~~~~~~~~~~~~~~~~~~~~~~~~알았지요? 참 5기의 한선희도 했다고 안했나?(:l)
2006.03.31 18:43:25 (*.235.100.22)
영희야 1995년이면 나보다 선배네. 난 97년 부터 했는데 지금까지 주욱 쉬지않고 했다는게 중요하지. 그래도 처음처럼 열심히는 못가고 대개 주에 2,3번 가는 정도지.
근데 초창기가 더 좋았단다. 무지 열심히 가르쳐 주고 활공이니 기공이니하는 것도 무료로 가르쳐 줬는데 요새는 뭐든지 팩키지라고 하나? 몽땅 상품으로 만들어서는 따로 돈받는단다.
그게 몸에는 참 좋지? 힘이 들긴 해도 하고 나면 얼마나 개운한지 몰라.
서서히 몸이 좋아지는 걸 느끼게 되는데 그래도 1년은 지나야 건강해지더라.
기회가 되면 열심히 해라. 언제 또 돈내라고 할지 몰라. 한때 평생회원도 3년지나면 20%씩 내야 한다는 이야기도 나왔는데 흐지브지
근데 초창기가 더 좋았단다. 무지 열심히 가르쳐 주고 활공이니 기공이니하는 것도 무료로 가르쳐 줬는데 요새는 뭐든지 팩키지라고 하나? 몽땅 상품으로 만들어서는 따로 돈받는단다.
그게 몸에는 참 좋지? 힘이 들긴 해도 하고 나면 얼마나 개운한지 몰라.
서서히 몸이 좋아지는 걸 느끼게 되는데 그래도 1년은 지나야 건강해지더라.
기회가 되면 열심히 해라. 언제 또 돈내라고 할지 몰라. 한때 평생회원도 3년지나면 20%씩 내야 한다는 이야기도 나왔는데 흐지브지
2006.03.31 21:14:54 (*.183.252.228)
광얀니!!!
언니 아프다는 글을 건너뛰구 읽었나보아요.
지금 얼결에 언니 아프다는 글이 보이네요.
모!!!야!!!욧!!!
부산 갔다 옴 쌈빡하게 나타난다더만....으이구~~~
병원 다녀서 좀 나은거야요?
얼렁 나으셔요.알았죠?
부산서 명옥언니랑 찍은 사진에서는 이쁘기만 하던디....
언니 아프다는 글을 건너뛰구 읽었나보아요.
지금 얼결에 언니 아프다는 글이 보이네요.
모!!!야!!!욧!!!
부산 갔다 옴 쌈빡하게 나타난다더만....으이구~~~
병원 다녀서 좀 나은거야요?
얼렁 나으셔요.알았죠?
부산서 명옥언니랑 찍은 사진에서는 이쁘기만 하던디....
2006.03.31 21:41:54 (*.4.221.125)
광희야~~
난 너를 생각하면 답답해서 죽겠다.
어찌 그리 참을성도 많고 말을 아끼는지......
대상포진 고통은 엄청나다고 하던데
어쩜 그렇게 의연히 담담하게 사후약방문 하는지
난 안스럽고 딱해서 마음이 아프다.
광희야~~
아프지 말거래이~~
늙기도 아깝고 서러운데
50줄에 들어섰다고 너무 표내면 안된데이~~
언제 얼굴한번보자.
명옥이 인천오면 같이 얼굴 보도록 하자.
명옥아~~
인천 온다니 너무 반갑고나.
토요일 일요일은 바쁘지만
시간 틈내서 보도록 할께
스케쥴표를 시간단위로 올려보려므나.
보고픈 부산댁아~~(:l)(:f)
난 너를 생각하면 답답해서 죽겠다.
어찌 그리 참을성도 많고 말을 아끼는지......
대상포진 고통은 엄청나다고 하던데
어쩜 그렇게 의연히 담담하게 사후약방문 하는지
난 안스럽고 딱해서 마음이 아프다.
광희야~~
아프지 말거래이~~
늙기도 아깝고 서러운데
50줄에 들어섰다고 너무 표내면 안된데이~~
언제 얼굴한번보자.
명옥이 인천오면 같이 얼굴 보도록 하자.
명옥아~~
인천 온다니 너무 반갑고나.
토요일 일요일은 바쁘지만
시간 틈내서 보도록 할께
스케쥴표를 시간단위로 올려보려므나.
보고픈 부산댁아~~(:l)(:f)
2006.03.31 22:00:35 (*.235.100.22)
미선언니 토요일 점심때는 시간이 되는데 3시까지 혜숙이네 학원에 도착해야해요.모처럼 와서 친구만 만난다고 늙으신 엄마가 서운해 하실까봐 너무 아침 일찍 나가기는 그래서요.
부산에서 혼자 출발하는 게 아니라서 시간이 확실하지가 않아요. 나중에 화실해지면 전화드릴께요.(:l)
부산에서 혼자 출발하는 게 아니라서 시간이 확실하지가 않아요. 나중에 화실해지면 전화드릴께요.(:l)
2006.04.01 10:02:52 (*.17.204.40)
ㅎㅎㅎ 미선언니, 죄송해요. 걱정 끼쳐드려서요.
그런데 괜찮아요.
아픔은 얼마든지 참을 수 있지만, 혹시? 혹시? 큰병 일까봐 생각이 되어서 문제였지요.
이럴줄 알았으면, 명옥언니 만나는 날 얘기를 드릴껄...
부산에서 나흘동안 아주 혼났답니다..
이번에 명옥언니 올라오시면 꼭 찾아뵐께요. (8)
그런데 괜찮아요.
아픔은 얼마든지 참을 수 있지만, 혹시? 혹시? 큰병 일까봐 생각이 되어서 문제였지요.
이럴줄 알았으면, 명옥언니 만나는 날 얘기를 드릴껄...
부산에서 나흘동안 아주 혼났답니다..
이번에 명옥언니 올라오시면 꼭 찾아뵐께요. (8)
2006.04.01 10:33:18 (*.121.85.207)
광희야~!
아파서 어쩌니?
건강해 보이던데 .....
빨리 완쾌 하기 바란다.(x15)
빨리 나아서 온니랑 바람쐬러 가자.
약속했다!!!
명옥아~!
7일에 온다구???
누구랑? ㅋㅋ
이제 정신이 나서 동서남북이 뵈네요.
꽃들의 행진이 지금도 눈에 서~언 하고요...
엄니가 애기 보러 가자고 하시는데 주소써드리고
혼자 찾아가시라고 했어요.
5분 거리이니깐...
잘 도착하셨다고 연락왔으니 난 요기서 실컷 놀아야징...ㅋㅋㅋ
내 몸의 피곤을 풀어야 이 봄이 가기전에 件數하나 더 잡으니까...ㅎㅎㅎ
춘서니 잘다녀왔니?
명옥아! 안동 갈일있어?
안동에 우리 동기 정애영이 살잖니~
갸는 우리 친구 누가 오든 흔쾌히 길안내 한단다.
혹시 잘모르겠거든 갸한테 연락해봐...
볼데 많~~~다.
하회마을,병산서원,안동댐.청량산등등...
먹거리는 안동역 맞은편 먹자 골목에 <순, 진짜 ,참, 한우 갈비 숯불구이집>이
즐비한데 그중에서 <문화갈비집>이 (:y)다 ㅋㅋ
영희야~!
오이 소배기 갖고 니네집 가믄 밥 주냐???(x10)
아파서 어쩌니?
건강해 보이던데 .....
빨리 완쾌 하기 바란다.(x15)
빨리 나아서 온니랑 바람쐬러 가자.
약속했다!!!
명옥아~!
7일에 온다구???
누구랑? ㅋㅋ
이제 정신이 나서 동서남북이 뵈네요.
꽃들의 행진이 지금도 눈에 서~언 하고요...
엄니가 애기 보러 가자고 하시는데 주소써드리고
혼자 찾아가시라고 했어요.
5분 거리이니깐...
잘 도착하셨다고 연락왔으니 난 요기서 실컷 놀아야징...ㅋㅋㅋ
내 몸의 피곤을 풀어야 이 봄이 가기전에 件數하나 더 잡으니까...ㅎㅎㅎ
춘서니 잘다녀왔니?
명옥아! 안동 갈일있어?
안동에 우리 동기 정애영이 살잖니~
갸는 우리 친구 누가 오든 흔쾌히 길안내 한단다.
혹시 잘모르겠거든 갸한테 연락해봐...
볼데 많~~~다.
하회마을,병산서원,안동댐.청량산등등...
먹거리는 안동역 맞은편 먹자 골목에 <순, 진짜 ,참, 한우 갈비 숯불구이집>이
즐비한데 그중에서 <문화갈비집>이 (:y)다 ㅋㅋ
영희야~!
오이 소배기 갖고 니네집 가믄 밥 주냐???(x10)
2006.04.01 10:48:50 (*.235.100.22)
광희야 옥규랑 통화 했니?
순호회장 아라써요. 인쇄해 놔야 겠구먼. 깜사해용. 7일에는 누구랑 가냐면~~~ㅋㅋㅋ 나도 몰러.(:l)
순호회장 아라써요. 인쇄해 놔야 겠구먼. 깜사해용. 7일에는 누구랑 가냐면~~~ㅋㅋㅋ 나도 몰러.(:l)
2006.04.01 13:59:40 (*.17.204.40)
토요일이라 아침부터 병원이 만원이다.
기다리다 지쳐서 병원에 비치해 놓은 잡지를 들척이다가 재미있어서 가져온 글.
- 사실은 외울 수가 없어서 몰래 뜯어 왔는데... 이런 짓은 아무도 따라하지 마세요.
<노인과 간호사>
한 노인이 있었다.
그 노인은 어떻게 해서든지 자식을 갖겠다는 일념으로 병원을 찾았다. 왜냐하면
정상적인 임신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인공수정을 해야만 애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었다.
간호사: 할아버지, 이 병에 정액을 담아오세요.
할아버지: ....
여러 시간이 지나도 병을 받고 나간 할아버지는 돌아오지 않았다. 기다리다 지친
간호사가 화장실로 갔다.
간호사: 할아버지, 아직 멀었어요?
할아버지: (헉헉거리며) 윽! 오른팔에 힘이 다 빠졌어.
잠시후,
할아버지: (헉헉대며) 윽! 왼쪽팔에 쥐났다! 안되겠어, 변기에 대고 두들겨야지!
간호사: (놀란 표정으로) 다치지 않게 조심하세요!
잠시후,
할아버지: (짜증난 목소리로) 포기했어, 간호사 아가씨가 좀 해줘~ 이리와~
간호사: (기겁을 하며) 안되요, 그것만은 직접하셔야....
할아버지: (애원하는 목소리로) 제발 한번만 비틀어줘~!!
간호사: 안됩니다!!
그러자 할아버지 벌컥,
할아버지: 그럼 나 안해! 열리지도 않는 병을 주면서, 어쩌라구!! (x22)
딴거 또 있는데, 재미있으시면 올리고, 아님 내 맘대로...(x10)
2006.04.01 16:54:57 (*.238.113.69)
광희야~
수다 잘 떠는 것 보니 아주 많이 아프지는 않은것 같아 다행이네~
난 오전엔 물리치료 받고 오후엔 엎어졌다 뒤집어졌다 책보다 컴 들여다 보다 아픈 덕에 팔자가 늘어졌다.
식사는 다 시켜줘버리고 아주 배짱으로 있다.ㅎㅎㅎ
책장 찢어온 값은 해야할거 아녀?
빨리 나머지 거 몽땅 올리렸다.
너무 재미있다.(x18)
수다 잘 떠는 것 보니 아주 많이 아프지는 않은것 같아 다행이네~
난 오전엔 물리치료 받고 오후엔 엎어졌다 뒤집어졌다 책보다 컴 들여다 보다 아픈 덕에 팔자가 늘어졌다.
식사는 다 시켜줘버리고 아주 배짱으로 있다.ㅎㅎㅎ
책장 찢어온 값은 해야할거 아녀?
빨리 나머지 거 몽땅 올리렸다.
너무 재미있다.(x18)
2006.04.01 19:08:17 (*.183.209.252)
헤헤헤...춘서나~!
엣다! 니배꼽~~~!

배꼽 찾아 달래메???ㅋㅋㅋ
광희야~!
웃어두 괜찮어?
너 집사 아니냐?
집사가 넘으 책을 찢어오냐? ㅎㅎㅎ
하기사 권사인 나는 아산 병원에서
한권을 다 집어 와 뻐렸으니께 할말은 읎다!!!(x10)
옥규야~!
보약 먹으라구 했자너~!(x22)
너 그러다 진짜 뱅 난다.
폭샥~! 늙는다구우~~~(x21)
엣다! 니배꼽~~~!
배꼽 찾아 달래메???ㅋㅋㅋ
광희야~!
웃어두 괜찮어?
너 집사 아니냐?
집사가 넘으 책을 찢어오냐? ㅎㅎㅎ
하기사 권사인 나는 아산 병원에서
한권을 다 집어 와 뻐렸으니께 할말은 읎다!!!(x10)
옥규야~!
보약 먹으라구 했자너~!(x22)
너 그러다 진짜 뱅 난다.
폭샥~! 늙는다구우~~~(x21)
2006.04.01 20:21:49 (*.183.252.228)
옥규요?
언니 말씀을 안 들어요?
나이두 많은 아~가 와 그런데요?
옥규야~~~~땍!!!
언니 말씀들어랑~~~
말안 듣구 폭삭~! 늙으면 양노원 보내욧!!!ㅋㅋㅋ
보약은 먹어야 됩니다.암요...
저는 녹용이 잘 맞더만요.
전에는 달구 먹었지요.
지금은 뉴질랜드에서 사온 걸 쇠주에 담가 게지구
슴슴하면 식후에 한잔 ""꼴깍""~~~~~~하죵.
그리구
온니~~~
오이소박이는 여노기가 머리카락 휘날리며 가지구 올꺼예요.
뭐 안 갖구 오셔두 밥 드려용.
오시기나 하셔용.홍홍홍
언니 말씀을 안 들어요?
나이두 많은 아~가 와 그런데요?
옥규야~~~~땍!!!
언니 말씀들어랑~~~
말안 듣구 폭삭~! 늙으면 양노원 보내욧!!!ㅋㅋㅋ
보약은 먹어야 됩니다.암요...
저는 녹용이 잘 맞더만요.
전에는 달구 먹었지요.
지금은 뉴질랜드에서 사온 걸 쇠주에 담가 게지구
슴슴하면 식후에 한잔 ""꼴깍""~~~~~~하죵.
그리구
온니~~~
오이소박이는 여노기가 머리카락 휘날리며 가지구 올꺼예요.
뭐 안 갖구 오셔두 밥 드려용.
오시기나 하셔용.홍홍홍
2006.04.02 06:59:49 (*.108.144.31)
워메!
요기는 워쩌코롬 요로코로 자미있을까이?
어청스리 시끄러부르는디,
남녀노소가 같이 떠들어부르네!
워메, 난 여기서 말한번 얻어할러믄 하루종일 기둘러야 쓰것다.
쪼까 커피 한잔 들고이 .....
워메, 진째매끄로 수다방인겨버 잉?::o::|(:6)(:7)
요기는 워쩌코롬 요로코로 자미있을까이?
어청스리 시끄러부르는디,
남녀노소가 같이 떠들어부르네!
워메, 난 여기서 말한번 얻어할러믄 하루종일 기둘러야 쓰것다.
쪼까 커피 한잔 들고이 .....
워메, 진째매끄로 수다방인겨버 잉?::o::|(:6)(:7)
2006.04.02 08:16:14 (*.235.100.22)
춘자야 난 이방이 좋은 이유 중에 하나가 아무도 말끊지 않는거란다.
박치기를 하던 줄을 서있던간에 좌우지간 올리면 지가 알아 가지구 줄맞춰서 싹 올라 가쟎아?
너두 그냥 하고 싶은 말 팍팍 써서 올려라 (하긴 지금도 그러고 있다만 ㅎㅎㅎ)
그리구 화림이 버전으로"니가 개떡같이 써도 우린 찰떡같이 알아 듣는단다"
너 요거 재미 붙이면 인제 손님 와도 귀찮게 될지 모르는데...... 괜찮겠니? 알아서 잘하셔!
근데 춘자 너 연세대 나온 거 맞니? 나도 기억이 가물거려서리.(:l)
박치기를 하던 줄을 서있던간에 좌우지간 올리면 지가 알아 가지구 줄맞춰서 싹 올라 가쟎아?
너두 그냥 하고 싶은 말 팍팍 써서 올려라 (하긴 지금도 그러고 있다만 ㅎㅎㅎ)
그리구 화림이 버전으로"니가 개떡같이 써도 우린 찰떡같이 알아 듣는단다"
너 요거 재미 붙이면 인제 손님 와도 귀찮게 될지 모르는데...... 괜찮겠니? 알아서 잘하셔!
근데 춘자 너 연세대 나온 거 맞니? 나도 기억이 가물거려서리.(:l)
2006.04.02 10:55:41 (*.17.204.40)
화림언니의 열화와 같은 요청으로 하나 더~ 써~비~쓰~~~~~
<외박의 이유>
어떤 프랑스 부부가 디너 파티를 열기로 했다. 그런데 준비가 거의 끝나갈 무렵에 보니
디너 파티에 쓸 달팽이가 하나도 없는 것이었다.
아내는 남편의 손에 양동이를 건네주면서 해변에 가서 달팽이를 잡아오라고 말했다.
남편은 마지못해 달팽이를 잡는 도중, 산책하고 있는 섹시하고 매력적인 여자를 발견했다.
'와~, 저 여자가 나한테 와서 말을 걸어주기만 해도 얼마나 황홀할까'
그런데 갑자기 고개를 들자 그 매력덩어리 여자가 바로 곁에 서있는 것이 아닌가.
두 사람은 이야기를 시작했고, 여자가 그를 자기 집으로 초대를 했다.
해변에서 좀 떨어진 그녀의 아파트에 도착한 두 사람은 순식간에 흥분의 절정을 달렸고,
너무도 뜨겁고 격렬한 시간을 보낸 그는 그 자리에서 곯아 떨어지고 말았다.
다음날 아침 일곱시, 잠에서 깬 그는 허겁지겁 옷을 주워 입고, 양동이를 들고 자기 아파트까지 갔다.
그런데 자기 아파트의 계단을 뛰어 올라가다 너무 서두른 나머지
달팽이를 담은 양동이를 떨어뜨리고 말았다.
달팽이는 계단 전체에 흩어져 버렸다.
문을 열자, 화가 머리끝까지 난 아내가 도대체 밤새도록 어디에 있었느냐고 캐묻기 시작했다.
남편은 계단 밑에까지 흩어진 달팽이들을 보고 말했다.
"얘들아, 빨랑와, 거의 다 왔다." ^^;; (x10)
<외박의 이유>
어떤 프랑스 부부가 디너 파티를 열기로 했다. 그런데 준비가 거의 끝나갈 무렵에 보니
디너 파티에 쓸 달팽이가 하나도 없는 것이었다.
아내는 남편의 손에 양동이를 건네주면서 해변에 가서 달팽이를 잡아오라고 말했다.
남편은 마지못해 달팽이를 잡는 도중, 산책하고 있는 섹시하고 매력적인 여자를 발견했다.
'와~, 저 여자가 나한테 와서 말을 걸어주기만 해도 얼마나 황홀할까'
그런데 갑자기 고개를 들자 그 매력덩어리 여자가 바로 곁에 서있는 것이 아닌가.
두 사람은 이야기를 시작했고, 여자가 그를 자기 집으로 초대를 했다.
해변에서 좀 떨어진 그녀의 아파트에 도착한 두 사람은 순식간에 흥분의 절정을 달렸고,
너무도 뜨겁고 격렬한 시간을 보낸 그는 그 자리에서 곯아 떨어지고 말았다.
다음날 아침 일곱시, 잠에서 깬 그는 허겁지겁 옷을 주워 입고, 양동이를 들고 자기 아파트까지 갔다.
그런데 자기 아파트의 계단을 뛰어 올라가다 너무 서두른 나머지
달팽이를 담은 양동이를 떨어뜨리고 말았다.
달팽이는 계단 전체에 흩어져 버렸다.
문을 열자, 화가 머리끝까지 난 아내가 도대체 밤새도록 어디에 있었느냐고 캐묻기 시작했다.
남편은 계단 밑에까지 흩어진 달팽이들을 보고 말했다.
"얘들아, 빨랑와, 거의 다 왔다." ^^;; (x10)
2006.04.02 14:27:17 (*.11.80.204)
ㅎㅎㅎ....
이남자~! 잔머리의 귀재구만~ㅋㅋㅋ
옥규야~!
기침은 괜차너?
쉬어라~쉬어~!
춘자~!
이곳엔 모두 BMW 만 몰고 다니자너...
B................................Big
M...............................Mouth
W...............................Woman (x10)
이남자~! 잔머리의 귀재구만~ㅋㅋㅋ
옥규야~!
기침은 괜차너?
쉬어라~쉬어~!
춘자~!
이곳엔 모두 BMW 만 몰고 다니자너...
B................................Big
M...............................Mouth
W...............................Woman (x10)
2006.04.04 04:45:03 (*.108.144.31)
Good mornning!
또 새로운 주간이 시작하는 월요일입니다.
어제는 주일예배후, 10회 김영자하고 태평양연안을 끼고
싼타모니카, 말리브, 쥬마, 싼타바바라를 쭉 드라이브하면서
바닷가 맞은편으로 요즘 한창 피어있는 유채꽃(여기서는 그 꽃을 wild hot mustard)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곰배령사진을 보고 , 또 진달래산을 보고 막 눈물이 날 정도로
그리워서 미칠지경이었던 마음을 조금은 달랠 수 있었어요.
"Solbang"이라는 조그마한, 그리고 아기자기 이쁘게 생긴 Danish마을에 얕은 야산에도
연두빛 새로나온 나뭇잎들 길가에 피어있는 들꽃들........
후배와 여러 인생얘기 나누면서 행복한 좋은 시간 가졌었어요.
명옥언니! 언니가 생각하는 애는 김희란이예요. 아마릴리 내 사랑"을 불렀었고,
저는 슈베르트의 "숭어"를 불렀쟎아요? 기억 안 나세요?
저는 미국에 와서 찔끔 찌끔씩 공부하다, 또 애기 낳고 또 하다 , 또 배고 , 또 낳고....
결국은 공부를 못 마쳤어요. 지금은 교회에서 쏠리스트로 봉사하고 있죠.
말안하고 지나려다, 밝히고 지나가는 것이.....
순호언니! 나도 그 BMW좀 태워 주세요.
제가 확실하게 차 탄 값할께요.
다시한번 명옥이언니! 정말 반가워요.
미국에 20대에 와서 지금 6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으니,
아무것도 해 놓은 것 없고, 아들 셋 낳아 길러서 공부 시킨 것 밖에 없어요.
지내놓고 보니, 꿈많고 하고싶은 것 많던 그 젊은 시절은 다 지나고
이제 은발이 되어 염색을 안하면 호호할머니같이......
젊은 날의 추억은 한날 헛된 꿈인가
윤기흐르던 머리 이제 자취없어라
젊은 날의 추억 그 추억 한날 헛된 꿈이랴
윤기 흐르던 머리 이제 자취 없어라
이 노래를 참 좋아했었는데,
지금 이 노래를 부르려니 눈물이 나네요.(:w)(:w)(:w)(:w)(:w)
또 새로운 주간이 시작하는 월요일입니다.
어제는 주일예배후, 10회 김영자하고 태평양연안을 끼고
싼타모니카, 말리브, 쥬마, 싼타바바라를 쭉 드라이브하면서
바닷가 맞은편으로 요즘 한창 피어있는 유채꽃(여기서는 그 꽃을 wild hot mustard)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곰배령사진을 보고 , 또 진달래산을 보고 막 눈물이 날 정도로
그리워서 미칠지경이었던 마음을 조금은 달랠 수 있었어요.
"Solbang"이라는 조그마한, 그리고 아기자기 이쁘게 생긴 Danish마을에 얕은 야산에도
연두빛 새로나온 나뭇잎들 길가에 피어있는 들꽃들........
후배와 여러 인생얘기 나누면서 행복한 좋은 시간 가졌었어요.
명옥언니! 언니가 생각하는 애는 김희란이예요. 아마릴리 내 사랑"을 불렀었고,
저는 슈베르트의 "숭어"를 불렀쟎아요? 기억 안 나세요?
저는 미국에 와서 찔끔 찌끔씩 공부하다, 또 애기 낳고 또 하다 , 또 배고 , 또 낳고....
결국은 공부를 못 마쳤어요. 지금은 교회에서 쏠리스트로 봉사하고 있죠.
말안하고 지나려다, 밝히고 지나가는 것이.....
순호언니! 나도 그 BMW좀 태워 주세요.
제가 확실하게 차 탄 값할께요.
다시한번 명옥이언니! 정말 반가워요.
미국에 20대에 와서 지금 6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으니,
아무것도 해 놓은 것 없고, 아들 셋 낳아 길러서 공부 시킨 것 밖에 없어요.
지내놓고 보니, 꿈많고 하고싶은 것 많던 그 젊은 시절은 다 지나고
이제 은발이 되어 염색을 안하면 호호할머니같이......
젊은 날의 추억은 한날 헛된 꿈인가
윤기흐르던 머리 이제 자취없어라
젊은 날의 추억 그 추억 한날 헛된 꿈이랴
윤기 흐르던 머리 이제 자취 없어라
이 노래를 참 좋아했었는데,
지금 이 노래를 부르려니 눈물이 나네요.(:w)(:w)(:w)(:w)(:w)
2006.04.04 08:08:31 (*.183.209.222)
한낱 헛된꿈 같은 추억이지만
아름다운 추억 들이네...
나는 지금 이순간을 사랑해요.
주어진 것에서 늘 감사하며 지내지.
고로 오늘도 김치찌게 듬뿍 담은 도시락을 싸서
가방에 담았답니다.
다른 반찬통엔 깻잎...
ㅋㅋ 고 깻잎으로 말하믄 산수유마을에 가서
고로쇠약수 시음하는데 아짐니가 약수 파시면서
깻잎 자기 밭에서 난 것 담근거라구 하며 먹어보라구 하드라구요.
맨입에 그걸 워찌 먹어요?
부시럭 부시럭 어깨에 맨 가방안에 늘 워디가든 필요 할것 같아
갖고 다니는 비닐봉지에 아짐니한테
;:) 한번하구 콱 ! 젓가락으루 크게 두번 운동허니 히히
쬐꼬만 비닐봉지루 반이나 차던 그깻잎...ㅋㅋ
찬물에 밥말아서 깨잎 한장 얹어 먹으믄 끝내주쥬~~~(:y)
내가 은발이 되믄 내새끼가 어른이 되구.......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뜨니까
힘도 조~~~타!
워찌 아들을 셋씩 낳았대???(x3)
울 손주 보니깐 우는 소리가 완존 범새끼 같두만 ㅋㅋㅋ
아들은 그런겨???
아름다운 추억 들이네...
나는 지금 이순간을 사랑해요.
주어진 것에서 늘 감사하며 지내지.
고로 오늘도 김치찌게 듬뿍 담은 도시락을 싸서
가방에 담았답니다.
다른 반찬통엔 깻잎...
ㅋㅋ 고 깻잎으로 말하믄 산수유마을에 가서
고로쇠약수 시음하는데 아짐니가 약수 파시면서
깻잎 자기 밭에서 난 것 담근거라구 하며 먹어보라구 하드라구요.
맨입에 그걸 워찌 먹어요?
부시럭 부시럭 어깨에 맨 가방안에 늘 워디가든 필요 할것 같아
갖고 다니는 비닐봉지에 아짐니한테
;:) 한번하구 콱 ! 젓가락으루 크게 두번 운동허니 히히
쬐꼬만 비닐봉지루 반이나 차던 그깻잎...ㅋㅋ
찬물에 밥말아서 깨잎 한장 얹어 먹으믄 끝내주쥬~~~(:y)
내가 은발이 되믄 내새끼가 어른이 되구.......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뜨니까
힘도 조~~~타!
워찌 아들을 셋씩 낳았대???(x3)
울 손주 보니깐 우는 소리가 완존 범새끼 같두만 ㅋㅋㅋ
아들은 그런겨???
2006.04.04 08:28:51 (*.183.209.222)
은희온니~!
워디 가셨어요?
미국서 오신 손님들 땜에 바쁘신거예요?
그래두 뮤지컬은 다니시는거 보니 여전 하신듯 하지만
은근히 걱정 됩니다.
편찮으신건 아니죠?(:f)
워디 가셨어요?
미국서 오신 손님들 땜에 바쁘신거예요?
그래두 뮤지컬은 다니시는거 보니 여전 하신듯 하지만
은근히 걱정 됩니다.
편찮으신건 아니죠?(:f)
2006.04.04 08:36:27 (*.234.131.250)
춘자 언니 ~
봄날에 납시었네요.
여기 오시니 반겨 주시는 분들도 많고 좋으시죠?
저도 두 팔을 활짝 벌려 환영합니다.

사람 냄새가 그리운 날
꽃마다 향기가 있듯 사람도 향기가 있지.
어떤 이는 낙엽타는 냄새가 나고
어떤 이는 누룽지의 구수함이 배여 있고
어떤 이는 너그러운 웃음이 배여 있지.
스쳐 지나쳐도 꽃향기가 배인 사람
쳐다만 봐도 호수가 느끼고
처음 만난 사람인데 남같지 않은 사람
내맘까지 차분하게 평화를 주는 사람
우연한 손내밈에 손잡을 수도 있고
손내밀며 악수해도 피하고만 싶은 사람
몇줄의 글만으로 상쾌함이 전해지고
한마디 말만으로 편안함을 전해준다.
살면서 문득문득 사람냄새가 그리운 날.
바둥바둥 세상살이 그냥그냥 서러운 날.
사람냄새 그리워져 군중속에 끼어본다.
사과향에.
국화향에.
산뜻한 오렌지향에.
사람들은 좋은 향에 세상은 활기차다.
군중속의 고독인가 나의 향은 어디갔나?
소박한 일상속의 솔직한 내모습은
도로옆에 먼지 앉은 볼품없는 꽃 되었나
먼지 묻은 내 향기는 비가 와서 씻어주면
환한 웃음 지으며 다시 나를 찾으려나.
다소곳이 미소띤 채 그냥그냥 살고픈데
소박한 들꽃 내음 있는 듯이 없는 듯이
그냥그냥 사람냄새 내 향이면 좋겠는데.
이제 와서 돌아본 듯 바람 앞에 부끄럽네.
뒹구는 낙엽조차 제 향기 자랑하네.
- 좋은 생각 中에서 -
봄날에 납시었네요.
여기 오시니 반겨 주시는 분들도 많고 좋으시죠?
저도 두 팔을 활짝 벌려 환영합니다.

사람 냄새가 그리운 날
꽃마다 향기가 있듯 사람도 향기가 있지.
어떤 이는 낙엽타는 냄새가 나고
어떤 이는 누룽지의 구수함이 배여 있고
어떤 이는 너그러운 웃음이 배여 있지.
스쳐 지나쳐도 꽃향기가 배인 사람
쳐다만 봐도 호수가 느끼고
처음 만난 사람인데 남같지 않은 사람
내맘까지 차분하게 평화를 주는 사람
우연한 손내밈에 손잡을 수도 있고
손내밀며 악수해도 피하고만 싶은 사람
몇줄의 글만으로 상쾌함이 전해지고
한마디 말만으로 편안함을 전해준다.
살면서 문득문득 사람냄새가 그리운 날.
바둥바둥 세상살이 그냥그냥 서러운 날.
사람냄새 그리워져 군중속에 끼어본다.
사과향에.
국화향에.
산뜻한 오렌지향에.
사람들은 좋은 향에 세상은 활기차다.
군중속의 고독인가 나의 향은 어디갔나?
소박한 일상속의 솔직한 내모습은
도로옆에 먼지 앉은 볼품없는 꽃 되었나
먼지 묻은 내 향기는 비가 와서 씻어주면
환한 웃음 지으며 다시 나를 찾으려나.
다소곳이 미소띤 채 그냥그냥 살고픈데
소박한 들꽃 내음 있는 듯이 없는 듯이
그냥그냥 사람냄새 내 향이면 좋겠는데.
이제 와서 돌아본 듯 바람 앞에 부끄럽네.
뒹구는 낙엽조차 제 향기 자랑하네.
- 좋은 생각 中에서 -
2006.04.04 09:03:35 (*.235.100.22)
춘자야 기억을 잘못해서 미안하다. 그래 사진을 보니까 아니 것 같더라구.
그 희란이는 콩쿨 후에도 여기 저기서 잘 만났었어. 스케이트장에서도 보고 그래서 내가 기억을 하는 거야.
근데 이국 땅에서 아들 셋낳아 잘 키웠으면 정말 장한 거 아니니? 공부를 끝까지 못하긴 나도 마찬가지란다. 학부 졸업장이야 받았지만 그졸업장을 필요로 하는 직업도 없고 그냥 살림만 하고 살다 요새 이렇게 봄날에 들어와서 즐기게 된거야.
나도 전혀 활동 안하다가 최근에 교회 반주도 하고 찬양연주도 하고 그래. 근데 학생 때 열심히 해두는는건 참 중요한 것 같더라.
다 잊어버린 듯해도 연습하면 다시 살아나고 (물론 다시 살아나게 하는데 몇배의 노력은 필요하지만)..... 그래 춘자야 우리 다음에 만날 때는 같이 찬양하자꾸나.
웃기는 말 시리즈에서도 말하쟎아. 50대는 뭐가 (다 잊었지만) 동등하고 60대는 어쩌고 하는 말 (모르면 물어서 자세히 다시 올려 줄께).
간단히 말하면 지식이든 미모든 재산이든 나이가 들면 가진 자나 안가진 자나 마찬가지라는 걸 재미있게 표현한 이야기지.
춘자가 지금 사업하면서 교회 솔리스트로 활동하는 건 예전에 학교 졸업하고 아무 것도 안하는 사람보다 훨씬 더 값진 것 아니겠니?
우리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자.
그 희란이는 콩쿨 후에도 여기 저기서 잘 만났었어. 스케이트장에서도 보고 그래서 내가 기억을 하는 거야.
근데 이국 땅에서 아들 셋낳아 잘 키웠으면 정말 장한 거 아니니? 공부를 끝까지 못하긴 나도 마찬가지란다. 학부 졸업장이야 받았지만 그졸업장을 필요로 하는 직업도 없고 그냥 살림만 하고 살다 요새 이렇게 봄날에 들어와서 즐기게 된거야.
나도 전혀 활동 안하다가 최근에 교회 반주도 하고 찬양연주도 하고 그래. 근데 학생 때 열심히 해두는는건 참 중요한 것 같더라.
다 잊어버린 듯해도 연습하면 다시 살아나고 (물론 다시 살아나게 하는데 몇배의 노력은 필요하지만)..... 그래 춘자야 우리 다음에 만날 때는 같이 찬양하자꾸나.
웃기는 말 시리즈에서도 말하쟎아. 50대는 뭐가 (다 잊었지만) 동등하고 60대는 어쩌고 하는 말 (모르면 물어서 자세히 다시 올려 줄께).
간단히 말하면 지식이든 미모든 재산이든 나이가 들면 가진 자나 안가진 자나 마찬가지라는 걸 재미있게 표현한 이야기지.
춘자가 지금 사업하면서 교회 솔리스트로 활동하는 건 예전에 학교 졸업하고 아무 것도 안하는 사람보다 훨씬 더 값진 것 아니겠니?
우리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자.
2006.04.04 09:04:42 (*.241.95.114)
춘선 언니
이런 날은 커피 향도 좋겠죠? (:c)
밖에 비가 오기 시작 하네요.
순호언니,
깨잎 얘기에 침이 꼴깍넘어가네(x19)
아침 먹은지 얼마되도 않은디.....
춘자 언니
좀 전에 대화하기로 불러주셨는데
제가 답을 못했네요 .
죄송허유....(x23)(x15)
일전에 재미있게 대화했었는데
담에는 다시 얘기 나눠요, 온니 (:k)
이런 날은 커피 향도 좋겠죠? (:c)
밖에 비가 오기 시작 하네요.
순호언니,
깨잎 얘기에 침이 꼴깍넘어가네(x19)
아침 먹은지 얼마되도 않은디.....
춘자 언니
좀 전에 대화하기로 불러주셨는데
제가 답을 못했네요 .
죄송허유....(x23)(x15)
일전에 재미있게 대화했었는데
담에는 다시 얘기 나눠요, 온니 (:k)
2006.04.04 09:47:37 (*.108.144.31)
그리여, 혜경후배!
오늘은 하루종일 너무 졸려. 어제 당일 치기로 그것도 예배 후에...
운전해서 2시간 반 걸리는 거리를 하루에 갔다왔으니...
어제부터 썸어타임이 시작되어서 1시간 빨아졌어.
너무 졸려서 집에 가서 자야겠어.
아까 순호언니 저기서 만났는데 졸려서 인사도 제대로 답도 제대로
못했어요. 순호언니는 1시에 일어나서 사람들 다 깨우고 김밥 픽업하고
4시5분전에 출발해서...........
와! 정열의 화신이여!
오늘은 하루종일 너무 졸려. 어제 당일 치기로 그것도 예배 후에...
운전해서 2시간 반 걸리는 거리를 하루에 갔다왔으니...
어제부터 썸어타임이 시작되어서 1시간 빨아졌어.
너무 졸려서 집에 가서 자야겠어.
아까 순호언니 저기서 만났는데 졸려서 인사도 제대로 답도 제대로
못했어요. 순호언니는 1시에 일어나서 사람들 다 깨우고 김밥 픽업하고
4시5분전에 출발해서...........
와! 정열의 화신이여!
2006.04.04 14:19:49 (*.79.2.191)
춘자언니, 안녕하세요?
딸 셋엄마 에요. 성악하셨나봐요.
저는 대학때 안좋은 기억이 있어서 성악가는 안좋아해요.
인천친구 중에 인천여고 나오고 같이 학교 다닌 친구가
있었는데요. 반주자를 못구했다고 시험 전날에
떼를 써서 연습도 못하고 시험보러 따라 들어갔는데요.
제일 어려운 노래가 걸렸어요. 시헙후에 어떤 교수님이
'연습을 더 했어야지'라고 하셨어요. 자존심이 상해서 혼났어요.
물론 그친구가 계속 빌었지요. 정말 30년전 얘긴데도 속상하네요.
그래도 선배님 노래 듣고싶어요. 그때 그친구도 미국살아요. ㅎㅎ
딸 셋엄마 에요. 성악하셨나봐요.
저는 대학때 안좋은 기억이 있어서 성악가는 안좋아해요.
인천친구 중에 인천여고 나오고 같이 학교 다닌 친구가
있었는데요. 반주자를 못구했다고 시험 전날에
떼를 써서 연습도 못하고 시험보러 따라 들어갔는데요.
제일 어려운 노래가 걸렸어요. 시헙후에 어떤 교수님이
'연습을 더 했어야지'라고 하셨어요. 자존심이 상해서 혼났어요.
물론 그친구가 계속 빌었지요. 정말 30년전 얘긴데도 속상하네요.
그래도 선배님 노래 듣고싶어요. 그때 그친구도 미국살아요. ㅎㅎ
2006.04.04 14:25:30 (*.79.2.191)
그리고 순호온니,
어제 글쎄 연속극 얘기하다가
'봄의 왈츠'를 제가 '봄날"이라고 한거에요.
둘째가 '엄마~!'봄날은 인일이구 저건 봄의왈츠야'
라고 했어요.ㅎㅎㅎ 못살아~~!!!(x8)
어제 글쎄 연속극 얘기하다가
'봄의 왈츠'를 제가 '봄날"이라고 한거에요.
둘째가 '엄마~!'봄날은 인일이구 저건 봄의왈츠야'
라고 했어요.ㅎㅎㅎ 못살아~~!!!(x8)
2006.04.04 16:34:12 (*.241.95.114)
ㅎㅎㅎㅎ
혜숙언니 머리속엔 "봄날" 만 가득한가봐요.(x8)
비가 개이고 다시 해가 반짝반짝 하네요.
이제 정말 봄날의 꽃들이 활짝 ~~~~~~ (:f)(:f)(:f)
혜숙언니 머리속엔 "봄날" 만 가득한가봐요.(x8)
비가 개이고 다시 해가 반짝반짝 하네요.
이제 정말 봄날의 꽃들이 활짝 ~~~~~~ (:f)(:f)(:f)
2006.04.05 09:13:56 (*.183.209.245)
혜경아~!
요즘 자주 보니 좋~~다;:)
새벽에 탄천에 나가도 이제 공기가 춥지가 않더라.
오늘 나갔더니 큰 잉어가 어디 갔다 왔는지
자기 집에 돌아온 것이 좋은지
황금색 배를 보이며 철썩철썩 뛰어 오르더라.... (8)
아주 보기 좋았다.
저~멀리서
크어다란 진도개 백구가 우리 강쥐들을 보군
물구 싶어서 주인이 잡고 있는 끈을 잡아당기며
헉헉! 대는데 울 애기덜 물리까봐
무셔서 산책두 제대루 못하구 도망 왔단다...(x3)
몇년전에 울 하니(요크셔~13살 짜리)가 진도개 백구 한테
물렸는데 하니 몸이 하두 뚱뚱해서
그 큰 백구 입에 물고 조리를 돌려야 하는데
지 아구에 안들어가니 울 하니 몸뚱이에
침만 그득허니 발라놓은 적이 있어 또 당할까봐 토꼈단다...ㅋㅋ(x6)
혜수가~! 선경아~!
맞어 우리 머릿속엔 <봄날>만 그득헌거 같어...ㅎㅎ 그치???
요즘 자주 보니 좋~~다;:)
새벽에 탄천에 나가도 이제 공기가 춥지가 않더라.
오늘 나갔더니 큰 잉어가 어디 갔다 왔는지
자기 집에 돌아온 것이 좋은지
황금색 배를 보이며 철썩철썩 뛰어 오르더라.... (8)
아주 보기 좋았다.
저~멀리서
크어다란 진도개 백구가 우리 강쥐들을 보군
물구 싶어서 주인이 잡고 있는 끈을 잡아당기며
헉헉! 대는데 울 애기덜 물리까봐
무셔서 산책두 제대루 못하구 도망 왔단다...(x3)
몇년전에 울 하니(요크셔~13살 짜리)가 진도개 백구 한테
물렸는데 하니 몸이 하두 뚱뚱해서
그 큰 백구 입에 물고 조리를 돌려야 하는데
지 아구에 안들어가니 울 하니 몸뚱이에
침만 그득허니 발라놓은 적이 있어 또 당할까봐 토꼈단다...ㅋㅋ(x6)
혜수가~! 선경아~!
맞어 우리 머릿속엔 <봄날>만 그득헌거 같어...ㅎㅎ 그치???
2006.04.05 09:30:04 (*.234.131.250)
ㅎㅎㅎㅎㅎㅎㅎㅎ
그 백구 입에 하니가 안들어 가서 침만 발랐어요?
거참....
그럴 땐 살이 방패막이가 되네요.
수노온니가 잘 거둬 먹인 덕에 그놈이 살은거여유.
결론적으로 말하믄....ㅋㅋㅋ
우리 머리 뿐 아니라 가슴 속도
<봄날>로 가득 채워져 있을거예요.
그쵸? (x2)
그 백구 입에 하니가 안들어 가서 침만 발랐어요?
거참....
그럴 땐 살이 방패막이가 되네요.
수노온니가 잘 거둬 먹인 덕에 그놈이 살은거여유.
결론적으로 말하믄....ㅋㅋㅋ
우리 머리 뿐 아니라 가슴 속도
<봄날>로 가득 채워져 있을거예요.
그쵸? (x2)
2006.04.05 10:39:33 (*.241.95.114)
옙!! 순호온니
3월 한달은 괜스리 바쁘고 정신없고.....
이제 조금 숨돌릴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답니다.
해서 온니들을 만날 수가 있지요.
오늘 날씨도 참 좋네요. (:ab)(:ab)(:ab)
이런 날은 콧구멍에 바람 넣으러 나가야 하는디.... (x10)
3월 한달은 괜스리 바쁘고 정신없고.....
이제 조금 숨돌릴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답니다.
해서 온니들을 만날 수가 있지요.
오늘 날씨도 참 좋네요. (:ab)(:ab)(:ab)
이런 날은 콧구멍에 바람 넣으러 나가야 하는디.... (x10)
2006.04.05 21:50:49 (*.238.113.69)
오봄녀들 준비 하느라 바쁘겠네.
나만 못가구~ 눈물이 앞을 가린다.(x13)
하지만 고이 보내 줄란다.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와라.
나 없다고 내 흉보면 죽을줄 알아~(:aa)(:ab)(:f)(:w)(8)(:*)(:S)(:c)(:m)(x9)
나만 못가구~ 눈물이 앞을 가린다.(x13)
하지만 고이 보내 줄란다.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와라.
나 없다고 내 흉보면 죽을줄 알아~(:aa)(:ab)(:f)(:w)(8)(:*)(:S)(:c)(:m)(x9)
2006.04.05 22:18:57 (*.234.131.250)
수노온니랑 오봄녀 언니들이
내일 동해안으로 떠나시는군요.
아이고...부러워라...
나도 따라가고 싶지만 형편상 그리도 못하고...
순호온니가 새로 뽑은 차는 월매나 씽씽 잘 달릴까요.
꽃이 피어 화려한 길을 달리면서
언니들의 이야기 보따리는 또 얼마나 재미나게 열릴까요.
허리가 아파서 화림언니는 같이 못가시는군요.
그래도 언니는 중국에 갔다 오셨으니까
너무 애닮아 하지 마시와요. 네?
우리 12기 친구들은 홍천에 갈건데...
우리는 그저 입만 가지고 가면 만사가 오케이 ~
특별한 놀이 기구가 없어도 1박 2일이 짧다고 아우성칠 수 있어요.
끝도 없이 이어지는 이야기와 웃음....
친구들이 이렇게 좋은건지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오늘 날씨가 많이 따뜻해져서 그런지
벚꽃 망울이 아주 진한 분홍빛이더라고요.
다음 주면 활짝 필것 같아요.
계룡산 벚꽃도 아주 멋진데.....
올해는 꼭 벚꽃놀이를 가봐야 할텐데 시간이 맞을지 모르겠어요.
아.....
이렇게 우리의 봄날은 또 여물어 가고 있네요.
내일 동해안으로 떠나시는군요.
아이고...부러워라...
나도 따라가고 싶지만 형편상 그리도 못하고...
순호온니가 새로 뽑은 차는 월매나 씽씽 잘 달릴까요.
꽃이 피어 화려한 길을 달리면서
언니들의 이야기 보따리는 또 얼마나 재미나게 열릴까요.
허리가 아파서 화림언니는 같이 못가시는군요.
그래도 언니는 중국에 갔다 오셨으니까
너무 애닮아 하지 마시와요. 네?
우리 12기 친구들은 홍천에 갈건데...
우리는 그저 입만 가지고 가면 만사가 오케이 ~
특별한 놀이 기구가 없어도 1박 2일이 짧다고 아우성칠 수 있어요.
끝도 없이 이어지는 이야기와 웃음....
친구들이 이렇게 좋은건지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오늘 날씨가 많이 따뜻해져서 그런지
벚꽃 망울이 아주 진한 분홍빛이더라고요.
다음 주면 활짝 필것 같아요.
계룡산 벚꽃도 아주 멋진데.....
올해는 꼭 벚꽃놀이를 가봐야 할텐데 시간이 맞을지 모르겠어요.
아.....
이렇게 우리의 봄날은 또 여물어 가고 있네요.
2006.04.06 03:49:21 (*.108.144.31)
아이고.... 나도 부러워 죽겠구먼.........
여기 "봄날"에 들어온게 한국가고 싶은 맴이 ......
맴이 싱숭생숭, 진달래산은 눈에 어리어리.......
참말로 미치겄다.
생각않고 살즉에는 잊어버리고 살었는디.......
순호언니는 또 동해안으로?
아이고 내 팔자야.......::s::s::s(:ad)(:ad)(:ad)(:ad)(:ad)
여기 "봄날"에 들어온게 한국가고 싶은 맴이 ......
맴이 싱숭생숭, 진달래산은 눈에 어리어리.......
참말로 미치겄다.
생각않고 살즉에는 잊어버리고 살었는디.......
순호언니는 또 동해안으로?
아이고 내 팔자야.......::s::s::s(:ad)(:ad)(:ad)(:ad)(:ad)
2006.04.06 05:32:07 (*.183.209.220)
ㅋㅋ 미안스러워서 슬쩍 떠날라고 했는데....(x4)
오봄녀들이 동해안 강릉부텀 토끼꼬리 까지
훑어 볼꺼예요.
요기서 영동고속도로를 타구 쑝~~~
강릉 갔다가 정동진에서 바다보기시작,
쩌~기 남쪽 끝까지 ~(x8)
미안해 춘자~!
한국에 와라 내가 전용기사루 댕겨줄께...(x2)
지금 고구마,계란 찌는데 차안에서 먹을꺼에요.
커피랑~(:c)
춘서나~!
내가 여행 다녀와서 새방 꾸밀줄 알았는데...
이름 공모해서 스물세번째 방좀 꾸며놔라~잉?
내가 번개때 떡 마니 줄께..ㅋㅋㅋ(:k)
오봄녀들이 동해안 강릉부텀 토끼꼬리 까지
훑어 볼꺼예요.
요기서 영동고속도로를 타구 쑝~~~
강릉 갔다가 정동진에서 바다보기시작,
쩌~기 남쪽 끝까지 ~(x8)
미안해 춘자~!
한국에 와라 내가 전용기사루 댕겨줄께...(x2)
지금 고구마,계란 찌는데 차안에서 먹을꺼에요.
커피랑~(:c)
춘서나~!
내가 여행 다녀와서 새방 꾸밀줄 알았는데...
이름 공모해서 스물세번째 방좀 꾸며놔라~잉?
내가 번개때 떡 마니 줄께..ㅋㅋㅋ(:k)
2006.04.06 06:01:13 (*.183.209.220)
화리마~!
미안하다.
빨리 허리 나아서 담 새끼줄 잡자~;:)
춘서나 니네 12기덜 모두 재밌게 잘다녀 오니라~
12기에 들어가 보니 재밌는 새끼줄들을
많이 꼬아 놨두먼~::)
미안하다.
빨리 허리 나아서 담 새끼줄 잡자~;:)
춘서나 니네 12기덜 모두 재밌게 잘다녀 오니라~
12기에 들어가 보니 재밌는 새끼줄들을
많이 꼬아 놨두먼~::)
2006.04.06 08:21:16 (*.234.131.250)
빨리 새 방 이름 응모하세요.
이사갈 채비를 해야 하니까 서두르세요.
제가 세어 보니까
이 방에서 댓글상은 (50번째 댓글 단 사람) 혜수기네요.
혜수가 ~
니가 이방에서 댓글상과
50번째 댓글에 상주는 이유상을 다 묵었네.
새 방이름상은 누가 묵을겨?
춘자온니도 한번 도전해 보세요.
새로 이사갈 방의 이름을 지어서 올려 주세요.
당선되면 물론 상품이 있답니다.
누구든지 도전하세요 ~~(x2)
이사갈 채비를 해야 하니까 서두르세요.
제가 세어 보니까
이 방에서 댓글상은 (50번째 댓글 단 사람) 혜수기네요.
혜수가 ~
니가 이방에서 댓글상과
50번째 댓글에 상주는 이유상을 다 묵었네.
새 방이름상은 누가 묵을겨?
춘자온니도 한번 도전해 보세요.
새로 이사갈 방의 이름을 지어서 올려 주세요.
당선되면 물론 상품이 있답니다.
누구든지 도전하세요 ~~(x2)
그라고 뭐시어쩌고어째? 제발 걷기라도 해라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