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봄날은 자유를 꿈꾸는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중년 고개를 넘긴 선후배가 함께 모여
마음 모아 사랑을 나누면서 알차게 이모작하는 곳입니다.다양함과 자유로움을 다 수용하는 것이 우리 봄날의 참모습입니다
우리들의 수다방이 요리로 이사 왔습니다
첫째방에 손님이 꽉차 방이 모자라서
새방을 꾸미고 왔습니다
이제 첫째방으로 가시지 말고 둘째방으로 오세요
꽃길 깔아 드릴게요.......(:f)(:w)(:f)(:w)(:f)(:w)(:f)(:w)(:f)(:w)(:f)(:w)(:f)(:w)
뭉개지 말고 즈려밟고 오세요.....ㅎㅎㅎ
2005.08.25 02:37:17 (*.234.146.46)
순호 언니회장님
어찌 아셨어요 제가 슬퍼한걸요
그제 밤에는 슬퍼서 눈물이 좀 났었어요
언니가 타 주신 따끈한 커피 마시면서 재밌는 얘기 생각해 낼께요
옥규씨께 쓰신 글
베껴서 책상 앞에 붙여 놓아야겠어요
****** 숨고르고 시원한 물에 발 담그고
****** 한발짝 쉬어가자...... ~ ~ ~
****** 큰숨 쉬고 등짐 잠깐 내리고 한박자 쉬었다 가자....
이런 글
인생살아가며 얻어진 지혜가 아니면 쓸 수 없쟈너요
많이는 아니라도 아주 조금은 언니의 "인생관, 가치관"이 엿 보이는 글이네요
제가 너무 비약시켰나요?????
아직도 저렇게 맑고 순수한 열정의 Heart를 가진 선생님들이 이곳 저곳에 계시기때문에
우리사는 세상이 이만큼 이나마 밝고 아름다울 수 있는거야 라고 생각하게 해 주는
우리 옥규샘의 약간 지친 등을 토닥이며 들려주시는 인생 선배님의 따스한 위로와격려....
옥규씨
멀리있어 키피한잔 사 줄수 없어 영양가는 하나 없어도 열심히 마음의 응원은 할께요
눈에 보이는 열매 당장에 얻지 못한다해두
결코 헛되지 않은 투자인것을 알기에 그리 포기치 않고 지친 마음 추스리는 옥규씨....
근데요
순호언니
제 글이 정말 재밌어요???? 믿어뻐린다요.... 아셧죠???;:)(x8)
밴프,재스퍼,,,,,, 제 표현으로는 감히 얼씬도 못하도록 좋은 곳 이지요
그곳에 갔을때 얘기도 자랑삼아 한번 해야하는데....
어찌 아셨어요 제가 슬퍼한걸요
그제 밤에는 슬퍼서 눈물이 좀 났었어요
언니가 타 주신 따끈한 커피 마시면서 재밌는 얘기 생각해 낼께요
옥규씨께 쓰신 글
베껴서 책상 앞에 붙여 놓아야겠어요
****** 숨고르고 시원한 물에 발 담그고
****** 한발짝 쉬어가자...... ~ ~ ~
****** 큰숨 쉬고 등짐 잠깐 내리고 한박자 쉬었다 가자....
이런 글
인생살아가며 얻어진 지혜가 아니면 쓸 수 없쟈너요
많이는 아니라도 아주 조금은 언니의 "인생관, 가치관"이 엿 보이는 글이네요
제가 너무 비약시켰나요?????
아직도 저렇게 맑고 순수한 열정의 Heart를 가진 선생님들이 이곳 저곳에 계시기때문에
우리사는 세상이 이만큼 이나마 밝고 아름다울 수 있는거야 라고 생각하게 해 주는
우리 옥규샘의 약간 지친 등을 토닥이며 들려주시는 인생 선배님의 따스한 위로와격려....
옥규씨
멀리있어 키피한잔 사 줄수 없어 영양가는 하나 없어도 열심히 마음의 응원은 할께요
눈에 보이는 열매 당장에 얻지 못한다해두
결코 헛되지 않은 투자인것을 알기에 그리 포기치 않고 지친 마음 추스리는 옥규씨....
근데요
순호언니
제 글이 정말 재밌어요???? 믿어뻐린다요.... 아셧죠???;:)(x8)
밴프,재스퍼,,,,,, 제 표현으로는 감히 얼씬도 못하도록 좋은 곳 이지요
그곳에 갔을때 얘기도 자랑삼아 한번 해야하는데....
2005.08.25 02:42:03 (*.234.146.46)
광희씨의글 속에.......
<외국에 사는 우리 동문들은 그런 시기를 이미 다 겪고, 나름대로 제 2의 고향으로 살아가실텐데요>....... 가슴이 뭉클해 지는거에요
얼마전 은희 선배님께서
<오늘은 외국에서 이민자로 사는 모든 동문들께 인사를 한다>는 내용의 글을 볼 때도
꼭 같이 가슴에 무엇이 하나, 서늘한것이 지나가는 것 같았었지요
2005.08.25 02:49:51 (*.234.146.46)
위의 글 실수로 올라가 버렸어요
저거 미완성인데..... save해 놓았다가 이따가 다시쓰려했는데.... 할 수 음따..
이따가 다시쓰께요... 저거 건드렸다가 다 날리는것보담은 <봄날 안방>에 기스를 좀 내는게 더 나을거가터요
저거 미완성인데..... save해 놓았다가 이따가 다시쓰려했는데.... 할 수 음따..
이따가 다시쓰께요... 저거 건드렸다가 다 날리는것보담은 <봄날 안방>에 기스를 좀 내는게 더 나을거가터요
2005.08.25 07:44:23 (*.221.56.136)
아이를 기르며 벽에다 키 재서 금 그어 놓은 것 있잖아요. 우리 눈에 그거 참 예쁘잖아요.
이사를 하는데 방을 휘둘러 보던 이사할 사람이 벽이 지저분해서 도배해야겠네 하는데,
아, 우리 눈에 이리 예쁜 금과 기억이 다른 사람에겐 낙서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맛깔스런 글을 쓰시는 따뜻한 신옥이 언니
언니의 <기스>는 우리 눈에 예뻐요.
이사를 하는데 방을 휘둘러 보던 이사할 사람이 벽이 지저분해서 도배해야겠네 하는데,
아, 우리 눈에 이리 예쁜 금과 기억이 다른 사람에겐 낙서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맛깔스런 글을 쓰시는 따뜻한 신옥이 언니
언니의 <기스>는 우리 눈에 예뻐요.
2005.08.25 08:32:00 (*.186.241.201)
눈이 크고 서늘해서 더욱 착하고 마음 여릴 듯 보이는 옥규에게 어려움이 많군요.
생각해보면 마음이 따뜻하기 때문에 생기는 병이지요.
무관심할 수 없고 미워할 수만은 없는 타고난 사랑과 사명감이 없다면 그다지 힘들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전같으면 그게 선생님의 당연한 성품이겠지만 요새는 정말 인정하기 싫어도세상이 달라졌으니까요.
요새 이렇게 홈피에 들락이면서 글 남기다 보면 자기 자신은 마치 큰 약점을 들어낸 듯 부끄러울 때가 많아요.후회도 되고.................... 허지만 격려의 글이 다시 올라올 때 얼머나 마음이 따뜻해지고 통했다는 기쁨이 몰려 오는지 여러분들은 다 아시지요?
그 맛에 중독처럼 매일 몇번씩 들락이면서 얼굴도 못 본 후배들 안부가 궁금하고 친구들 살림 걱정도 대신 하고..........ㅎㅎㅎ 일많이 하시는 선배언니 건강도 염려하고.... 다들 비슷한 증세를 가진 환자들이지요?
그냥 모두가 사랑스럽고 귀하고 자랑스럽고(왜 이렇게 유치해지는지 모르겠네)!
옥규도 힘내고 모두들 힘내서 자꾸자꾸 만납시다. 안녕(:l)
생각해보면 마음이 따뜻하기 때문에 생기는 병이지요.
무관심할 수 없고 미워할 수만은 없는 타고난 사랑과 사명감이 없다면 그다지 힘들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전같으면 그게 선생님의 당연한 성품이겠지만 요새는 정말 인정하기 싫어도세상이 달라졌으니까요.
요새 이렇게 홈피에 들락이면서 글 남기다 보면 자기 자신은 마치 큰 약점을 들어낸 듯 부끄러울 때가 많아요.후회도 되고.................... 허지만 격려의 글이 다시 올라올 때 얼머나 마음이 따뜻해지고 통했다는 기쁨이 몰려 오는지 여러분들은 다 아시지요?
그 맛에 중독처럼 매일 몇번씩 들락이면서 얼굴도 못 본 후배들 안부가 궁금하고 친구들 살림 걱정도 대신 하고..........ㅎㅎㅎ 일많이 하시는 선배언니 건강도 염려하고.... 다들 비슷한 증세를 가진 환자들이지요?
그냥 모두가 사랑스럽고 귀하고 자랑스럽고(왜 이렇게 유치해지는지 모르겠네)!
옥규도 힘내고 모두들 힘내서 자꾸자꾸 만납시다. 안녕(:l)
2005.08.25 10:50:31 (*.239.21.58)
텀벙 텀벙 (수다방에 빠져서 나는 소리)
왜? 여기서 서성거리지?
알 수가 없네.
돈이 생겨? 빵을 줘? 오라는 사람도 없는데 말야.
(나야 오라는데는 없어도 갈데는 많은 불청객이기는 해도)
그래도 그렇지 넓은 제고넷을 두고 왜 여기서 서성이는 지를 모르겠네.
곰곰 ( 생각하는 소리) 아- 사람냄새가 나네. 사람사는 냄새가 나서그러는 거야.
사람사는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해서 그러가봐.
다른 사람 이야기가 아닌 자기 이야기들을 해서 그러가봐.
중얼 중얼.
이렇게 혼자 생각해 봤습니다.
통성명도 아직 하지 못하는 형편이라 무어라 말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가끔 기웃거려도 괜찮다면 오고 싶네요.
순호회장님 맞나요? 회장이? 여기도 회장이 있나해서요
잃어 버린 세월인가 봅니다 .
어렸을 적 기억이 잘 나지가 않아서요?
답동에서 쭉 살았는데... 군대가면서 떠난 것이 영영 답동으로 돌아가지 못했지요.
해광사 앞 만화가게 자주가고, 신흥초등학교 앞 만화가게도 자주 갔었는데..
라이파인가? 잘 생각도 안나요. 만화 많이 봤어요. 볼게 없었으니까요.
그리고 정말 병정놀이 많이 했네요. 말까기 구슬치기 비석놀이 자치기도 했는데
겨울이면 거리에서 썰매타기도하고
그런데 누구랑 했는지 기억이 안나니 짱군가 봅니다.
다 중늙이가 되었겠지요. 초등학교 6년 중고등학교 6년, 12년을 같은 길을 다녔으면
알만도 한데요. 여기 와 봐야 아는 사람도 없는데 재미있어 하네요.
아는 사람이 하나도 있어요. 이러다가 신분노출 되겠다.
그만 텀벙거리고 도망가자. 수다방 괜찮은 방에요.ㅎㅎㅎㅎㅎ
왜? 여기서 서성거리지?
알 수가 없네.
돈이 생겨? 빵을 줘? 오라는 사람도 없는데 말야.
(나야 오라는데는 없어도 갈데는 많은 불청객이기는 해도)
그래도 그렇지 넓은 제고넷을 두고 왜 여기서 서성이는 지를 모르겠네.
곰곰 ( 생각하는 소리) 아- 사람냄새가 나네. 사람사는 냄새가 나서그러는 거야.
사람사는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해서 그러가봐.
다른 사람 이야기가 아닌 자기 이야기들을 해서 그러가봐.
중얼 중얼.
이렇게 혼자 생각해 봤습니다.
통성명도 아직 하지 못하는 형편이라 무어라 말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가끔 기웃거려도 괜찮다면 오고 싶네요.
순호회장님 맞나요? 회장이? 여기도 회장이 있나해서요
잃어 버린 세월인가 봅니다 .
어렸을 적 기억이 잘 나지가 않아서요?
답동에서 쭉 살았는데... 군대가면서 떠난 것이 영영 답동으로 돌아가지 못했지요.
해광사 앞 만화가게 자주가고, 신흥초등학교 앞 만화가게도 자주 갔었는데..
라이파인가? 잘 생각도 안나요. 만화 많이 봤어요. 볼게 없었으니까요.
그리고 정말 병정놀이 많이 했네요. 말까기 구슬치기 비석놀이 자치기도 했는데
겨울이면 거리에서 썰매타기도하고
그런데 누구랑 했는지 기억이 안나니 짱군가 봅니다.
다 중늙이가 되었겠지요. 초등학교 6년 중고등학교 6년, 12년을 같은 길을 다녔으면
알만도 한데요. 여기 와 봐야 아는 사람도 없는데 재미있어 하네요.
아는 사람이 하나도 있어요. 이러다가 신분노출 되겠다.
그만 텀벙거리고 도망가자. 수다방 괜찮은 방에요.ㅎㅎㅎㅎㅎ
2005.08.25 14:05:38 (*.234.103.232)
흐르는 노래에 맟추어 <봄날 언니 동생>들이랑
쭈욱 ~ 어깨동무하고 오른쪽 ~ 왼쪽 ~ 오른쪽 ~ 왼쪽~으로 흔들면서
humming 으로 따라 불러봤으면....... 총총히 빛나는 별들이 가득한 여름밤
모닥불 앞에서....... 나는 엘토 잘 하는데...
배경음악 올려주신 연희씨 고마워요 !!!!!!!!!@#$%^&* !@#$%^&*()
위에 쓰다가 만 것 계속 쓰려구 왔는데
분위기가 않잡히네요
그래도 계속 써 보도록 노력할께요
은희 왕선배님
선배님 댁에서 간장게장 파티 하셨을때 올라온 사진 보면서
얼마나 고국의 봄날 식구들을 부러워했는지 몰라요
여기도 간장게장 파는 곳이 있다는데 수소문해서 한번 꼭 먹으러 가야지.... 하면서요
그날의 상차림은 조정 대신들이 받는 궁궐의 잔치상 같아 보였어요
미선언니, 순희언니 만났을때 선배님 얘기했어요
저렇게 베푸시면서 사시는것은 가진것이 있고 없음과 관계없다고,,,,,,
우리 모두 알쟎어요,,,,,, 베푸는 사람들은 콩이 한 쪽 있으면 반쪽씩,
반쪽 있으면 반의반쪽 으로 나누며 산다는걸요
선배님은 아마도 베풀며 사시는게 그저 일상으로 몸에 배어있으신 것 같아요
왕선배님께 진즉에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이제야 인사드리게되었어요
미선 언니의 후배 사랑, 특히 봄날 식구들 칭찬은 "못말림"의 수준이셨습니다
저에게 봄날식구들에 대해 얘기해 주시면서 얼마나 황홀해 하시든지요
이름을 일일이 들어 인사 드리지는 못해두
멀리서 흠모합니다...... 봄날의 언니 동생들을....
옥규씨
내가 만든 <기스>에다가 꽃그림 덧 붙여줘서 고마워요
옥규씨의 멘트때매 기스가 에쁜 꽃무늬루 바뀌었네요(:f)
춘선 총무님 많이 애 쓰시네요...... GOD bless you !!!!
유명옥 선배님, 이웃집의 허준영 선배님
아름다운 마음들이 모여서 도란도란,소곤소곤 나누는 사랑의 이야기가 있기때매
발 빼시기 쪼까니 힘 드실거에요... 그쵸???
쭈욱 ~ 어깨동무하고 오른쪽 ~ 왼쪽 ~ 오른쪽 ~ 왼쪽~으로 흔들면서
humming 으로 따라 불러봤으면....... 총총히 빛나는 별들이 가득한 여름밤
모닥불 앞에서....... 나는 엘토 잘 하는데...
배경음악 올려주신 연희씨 고마워요 !!!!!!!!!@#$%^&* !@#$%^&*()
위에 쓰다가 만 것 계속 쓰려구 왔는데
분위기가 않잡히네요
그래도 계속 써 보도록 노력할께요
은희 왕선배님
선배님 댁에서 간장게장 파티 하셨을때 올라온 사진 보면서
얼마나 고국의 봄날 식구들을 부러워했는지 몰라요
여기도 간장게장 파는 곳이 있다는데 수소문해서 한번 꼭 먹으러 가야지.... 하면서요
그날의 상차림은 조정 대신들이 받는 궁궐의 잔치상 같아 보였어요
미선언니, 순희언니 만났을때 선배님 얘기했어요
저렇게 베푸시면서 사시는것은 가진것이 있고 없음과 관계없다고,,,,,,
우리 모두 알쟎어요,,,,,, 베푸는 사람들은 콩이 한 쪽 있으면 반쪽씩,
반쪽 있으면 반의반쪽 으로 나누며 산다는걸요
선배님은 아마도 베풀며 사시는게 그저 일상으로 몸에 배어있으신 것 같아요
왕선배님께 진즉에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이제야 인사드리게되었어요
미선 언니의 후배 사랑, 특히 봄날 식구들 칭찬은 "못말림"의 수준이셨습니다
저에게 봄날식구들에 대해 얘기해 주시면서 얼마나 황홀해 하시든지요
이름을 일일이 들어 인사 드리지는 못해두
멀리서 흠모합니다...... 봄날의 언니 동생들을....
옥규씨
내가 만든 <기스>에다가 꽃그림 덧 붙여줘서 고마워요
옥규씨의 멘트때매 기스가 에쁜 꽃무늬루 바뀌었네요(:f)
춘선 총무님 많이 애 쓰시네요...... GOD bless you !!!!
유명옥 선배님, 이웃집의 허준영 선배님
아름다운 마음들이 모여서 도란도란,소곤소곤 나누는 사랑의 이야기가 있기때매
발 빼시기 쪼까니 힘 드실거에요... 그쵸???
2005.08.25 14:37:31 (*.234.103.232)
황연희씨
여기 배경음악으로 나오는 <그리워라> 누가 부른 거에요
여기도 한국 음악 파는곳이 있거든요
가서 하나 사려구요......
아마도 찬송가가 아닌 음악을 나를 위해 내돈주구 사 보기는 이게 첨이지 싶습니다
제 친 외 삼촌이 작곡한 <만남>조차도 가지고 있지 않아요
가사두 다 몰라요.... 증말 워치케 이리두 비 문화권에서 살고 있는지
여기 우리 인일 홈페이지 들어오면서부터 "문화인"이라 칭함을 받게 되었답니다
리쟌니가 저를 문화인 만드시니라 애 많이 써 주셨죠....
(리쟌니 = 리자언니의 준말)
<디카> 가 디지탈 카메라의 준말 임도 이곳을 드나들면서 부터였어요
저는 당연히 디카가 컴퓨터 부속중 뭐 거시기쯤 되려니 ~ 하구 대강 알다가
일 낸 적두 있어요
여기 배경음악으로 나오는 <그리워라> 누가 부른 거에요
여기도 한국 음악 파는곳이 있거든요
가서 하나 사려구요......
아마도 찬송가가 아닌 음악을 나를 위해 내돈주구 사 보기는 이게 첨이지 싶습니다
제 친 외 삼촌이 작곡한 <만남>조차도 가지고 있지 않아요
가사두 다 몰라요.... 증말 워치케 이리두 비 문화권에서 살고 있는지
여기 우리 인일 홈페이지 들어오면서부터 "문화인"이라 칭함을 받게 되었답니다
리쟌니가 저를 문화인 만드시니라 애 많이 써 주셨죠....
(리쟌니 = 리자언니의 준말)
<디카> 가 디지탈 카메라의 준말 임도 이곳을 드나들면서 부터였어요
저는 당연히 디카가 컴퓨터 부속중 뭐 거시기쯤 되려니 ~ 하구 대강 알다가
일 낸 적두 있어요
2005.08.25 17:51:57 (*.90.49.82)
오신옥언니
연희보다 제가 먼저 글을 봤나봐요
아는대로 답해드릴께요
한 30년전에 현경과영애라는 가수가 불렀는데
그때 성심여대에 재학중 이었으니까
아마 지금 저희 비슷한 동년배일거예요
지금 시중에선 전혀 구할수 없고
연희가 퍼오는 음악 소스에 사람들이 올려 놓은것 몇곡이 있어요
얼마전 딸애에게 부탁했는데
지금 이곡 그리워라하고 새빨간 딸기가 왔어요랑
이니스프리의 호도랑 느낌이 비슷한 나는 돌아가리라 하는 노래 정도가 있어요
들으면 다그립고 좋은 노래들이예요
한번 다운 받아 보세요
아니면 세번째 수다방에 연희에게 부탁할께요
연희보다 제가 먼저 글을 봤나봐요
아는대로 답해드릴께요
한 30년전에 현경과영애라는 가수가 불렀는데
그때 성심여대에 재학중 이었으니까
아마 지금 저희 비슷한 동년배일거예요
지금 시중에선 전혀 구할수 없고
연희가 퍼오는 음악 소스에 사람들이 올려 놓은것 몇곡이 있어요
얼마전 딸애에게 부탁했는데
지금 이곡 그리워라하고 새빨간 딸기가 왔어요랑
이니스프리의 호도랑 느낌이 비슷한 나는 돌아가리라 하는 노래 정도가 있어요
들으면 다그립고 좋은 노래들이예요
한번 다운 받아 보세요
아니면 세번째 수다방에 연희에게 부탁할께요
2005.08.25 18:23:18 (*.11.80.240)
최인옥 후배~~~!
<봄날>을 방문해줘서 고마워요
입이 근실근실 심심할 때 언제나 놀러 오세요
이혜경 후배도 우리 식구 이니깐 낯설지 않죠?
언니들한테 재롱부리고 싶을때......
언니들한테 자랑할일이 있을때.....
언니들한테 가슴을 열어 보이고 싶을때......
언제든지 오세요~ㅇ (x8)
신옥후배~~~!
실수하구 미완성이믄 어떻구 기스면 어떻습니까~ㅇ ? (x2)
우린 한울타리에서 단발머리에 도매핀 꼽고 공부했던
언니 동생들인데.....(:l)
괘안으니 자꾸자꾸 마니마니 찾아오세요
간장게장이 태평양을 헤엄쳐 건널지 누가 압니까요....ㅋㅋㅋ
외롭구 심심하구 고개를 두리번 거려두
눈 맞춰 주는 사람이 없을때...
똑...똑...똑...노크하세요
<봄날>수다방에... (:t)
옥규야~~~!
기운 좀 나니...?
글을 보니 좀 안심된다
밥 잘묵으라~ㅇ (:k)
누가 미선언니 환영 플랭카트좀 요기에 꾸밀 수 없을까?
내가 재주가 없어서리....
누가 한번 해주라
담에 상줄께~~~~(:y)
<봄날>을 방문해줘서 고마워요
입이 근실근실 심심할 때 언제나 놀러 오세요
이혜경 후배도 우리 식구 이니깐 낯설지 않죠?
언니들한테 재롱부리고 싶을때......
언니들한테 자랑할일이 있을때.....
언니들한테 가슴을 열어 보이고 싶을때......
언제든지 오세요~ㅇ (x8)
신옥후배~~~!
실수하구 미완성이믄 어떻구 기스면 어떻습니까~ㅇ ? (x2)
우린 한울타리에서 단발머리에 도매핀 꼽고 공부했던
언니 동생들인데.....(:l)
괘안으니 자꾸자꾸 마니마니 찾아오세요
간장게장이 태평양을 헤엄쳐 건널지 누가 압니까요....ㅋㅋㅋ
외롭구 심심하구 고개를 두리번 거려두
눈 맞춰 주는 사람이 없을때...
똑...똑...똑...노크하세요
<봄날>수다방에... (:t)
옥규야~~~!
기운 좀 나니...?
글을 보니 좀 안심된다
밥 잘묵으라~ㅇ (:k)
누가 미선언니 환영 플랭카트좀 요기에 꾸밀 수 없을까?
내가 재주가 없어서리....
누가 한번 해주라
담에 상줄께~~~~(:y)
2005.08.25 19:14:37 (*.11.80.240)
윗글에 한번에 좌르르르륵.... 쓰고 싶었는데
쑈~~~~~옹~~~! 하고 날라가믄
닭 쫒던가이 지붕 쳐다보는 짝 날까봐 요기에 또 쓴다~이..ㅎㅎㅎ
명옥아~~~!
아들 보내고 허전허것네
그래두 열심히 자판 두드리누만 ㅎㅎㅎ
종알 종알, 고시랑 고시랑, 재잘재잘, 말도 잘해요
넌 학교 다닐때도 항상 상냥하고
우리가 좋은 곡 있으믄 쳐달라고 하면 빼지않고 기냥 쳐줬지....
그때도 부드럽고 참 친절했어
근데 여전히 그러네....!
천상 여인 이어요 (x2)
요기서 널 아침 저녁으루 보다니 증말 꿈만 같다
하루두 빠지지말구 들어와라~ㅇ
2일 정도 안들어오믄 궁금한거 있지? (8)(:*)(:f)
초딩동창님~~~!
을매나 세월에 심취되어 살았으믄
그 아름다왔던 시절을 몽땅 퇴색시켜 버리셨나요?
맞아요~~~
학교앞에 만화집이 있었어요
고집에 공부 지지리 못허구 못생긴 남자애가
3학년때 우리 반이었는데
울엄니는 내가 만화가게에 들어가 만화보는걸
무쟈게 싫어 하셨어요 ( 아니....그럼 책을 사주든지 허시지....)
하루에 매일 1시간 정도는 그집에서 만화 삼매경에 빠졌었죠.....ㅎㅎㅎ
하루는 엄마가 신포시장가서 참기름 사오라고
돈을 왕창 주시길래 참기름 사고 남은돈으루
"이게 웬 떡이냐?" 하며 돈남는 만큼 만화보니라
시간 가는 줄 몰랐죠 히히히
아 !근데 실컷 보구 나니 해가 뉘엿 헌거여요
얼릉 집으로 가니 집에선 난리가 난거예요
하도 애가 안오니깐 신포시장 기름집이 터진줄 알고
기름집을 몇번 씩 온식구가 왔다갔다 하고
학교 마당으루.... 친구네루.... 찾아다니느라 난리가 났더라구요
글구 보니 3시간 정도가 흐른 거예요
울엄니 무쟈게 무섭거든요?
왕방울 만헌 눈을 더 크게 떠서리
"어디 갔댔어? 하길래
기어 들어가는 소리루
"조기 만화가게에...." 했더니
"야~~~!!!
너 그 만화집 또가믄 그집에 시집 보내버린다'! 하더라구요
"아니......??? 헉!!!
그바보 같은 남자애에게 시집 갈까봐 놀라서리
다시는 만화가겔 안갔잖아요...ㅍㅋㅋㅋㅋㅋ (x22)(x12)(x20)
쑈~~~~~옹~~~! 하고 날라가믄
닭 쫒던가이 지붕 쳐다보는 짝 날까봐 요기에 또 쓴다~이..ㅎㅎㅎ
명옥아~~~!
아들 보내고 허전허것네
그래두 열심히 자판 두드리누만 ㅎㅎㅎ
종알 종알, 고시랑 고시랑, 재잘재잘, 말도 잘해요
넌 학교 다닐때도 항상 상냥하고
우리가 좋은 곡 있으믄 쳐달라고 하면 빼지않고 기냥 쳐줬지....
그때도 부드럽고 참 친절했어
근데 여전히 그러네....!
천상 여인 이어요 (x2)
요기서 널 아침 저녁으루 보다니 증말 꿈만 같다
하루두 빠지지말구 들어와라~ㅇ
2일 정도 안들어오믄 궁금한거 있지? (8)(:*)(:f)
초딩동창님~~~!
을매나 세월에 심취되어 살았으믄
그 아름다왔던 시절을 몽땅 퇴색시켜 버리셨나요?
맞아요~~~
학교앞에 만화집이 있었어요
고집에 공부 지지리 못허구 못생긴 남자애가
3학년때 우리 반이었는데
울엄니는 내가 만화가게에 들어가 만화보는걸
무쟈게 싫어 하셨어요 ( 아니....그럼 책을 사주든지 허시지....)
하루에 매일 1시간 정도는 그집에서 만화 삼매경에 빠졌었죠.....ㅎㅎㅎ
하루는 엄마가 신포시장가서 참기름 사오라고
돈을 왕창 주시길래 참기름 사고 남은돈으루
"이게 웬 떡이냐?" 하며 돈남는 만큼 만화보니라
시간 가는 줄 몰랐죠 히히히
아 !근데 실컷 보구 나니 해가 뉘엿 헌거여요
얼릉 집으로 가니 집에선 난리가 난거예요
하도 애가 안오니깐 신포시장 기름집이 터진줄 알고
기름집을 몇번 씩 온식구가 왔다갔다 하고
학교 마당으루.... 친구네루.... 찾아다니느라 난리가 났더라구요
글구 보니 3시간 정도가 흐른 거예요
울엄니 무쟈게 무섭거든요?
왕방울 만헌 눈을 더 크게 떠서리
"어디 갔댔어? 하길래
기어 들어가는 소리루
"조기 만화가게에...." 했더니
"야~~~!!!
너 그 만화집 또가믄 그집에 시집 보내버린다'! 하더라구요
"아니......??? 헉!!!
그바보 같은 남자애에게 시집 갈까봐 놀라서리
다시는 만화가겔 안갔잖아요...ㅍㅋㅋㅋㅋㅋ (x22)(x12)(x20)
2005.08.25 21:31:02 (*.234.141.80)
언니도 어릴 때 만화 좋아했어요?
저도 ~광이었는데...
저는 송림동에 살았거든요.
서림 출신이잖아요.
서림학교 앞에 개천이 있었는데
개천가에 만화방이 있었어요.
제가 얼마나 그 집 단골아었는지
그 집에 있는 만화란 만화는 다 섭렵을 해서
더 이상 볼 새 책이 없었는데도
본 거 또 보면서 만화방의 붙박이 고객 노릇을 했어요.
그 만화방의 의자는 뒤에 등받이가 없는
길다랗고 좁은 나무로 된 벤치현 의자였는데
처음엔 앉아서 읽다가 시간이 지나면
그 좁은 의자에 누워서 책을 공중으로 뻗쳐 들고 읽곤 했지요.
나증에 만화방 아저씨는
내가 있으면 마음 놓고 자기 볼일 보러 나가서
하루 종일 들어 오시지도 않았어요.
어차피 손님이 많은 가게도 아니고
워낙 책에 미쳐서 등을 떠다 밀어도 나가지 않는
공짜로 부릴 수 있는 가게 지킴이, 제가 있었으니까요. ㅋㅋㅋ
정말로 누이 좋고 매부 좋고....
아저씨가 없는 만화방에서
저는 본 책 또 보고 좋아하는 만화 또 읽으면서
그 좁은 의자 위를 뒹굴며 얼마나 행복했다구요.
그러다가 어느날 부턴가 그 만화방에 발을 끊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생각이 안나요.
하지만 분명한 건
그 집에는 내가 시집을 가게 될까봐 겁이 나던
바보 남자애는 없었어요.
그러고 보니 순호언니가 평강공주 같네요.
평강도 어릴 때 울기만 하면 온달한테 보낼거라는
무수한 협박을 받았다고 기록되어 있었죠? 아마....
저도 ~광이었는데...
저는 송림동에 살았거든요.
서림 출신이잖아요.
서림학교 앞에 개천이 있었는데
개천가에 만화방이 있었어요.
제가 얼마나 그 집 단골아었는지
그 집에 있는 만화란 만화는 다 섭렵을 해서
더 이상 볼 새 책이 없었는데도
본 거 또 보면서 만화방의 붙박이 고객 노릇을 했어요.
그 만화방의 의자는 뒤에 등받이가 없는
길다랗고 좁은 나무로 된 벤치현 의자였는데
처음엔 앉아서 읽다가 시간이 지나면
그 좁은 의자에 누워서 책을 공중으로 뻗쳐 들고 읽곤 했지요.
나증에 만화방 아저씨는
내가 있으면 마음 놓고 자기 볼일 보러 나가서
하루 종일 들어 오시지도 않았어요.
어차피 손님이 많은 가게도 아니고
워낙 책에 미쳐서 등을 떠다 밀어도 나가지 않는
공짜로 부릴 수 있는 가게 지킴이, 제가 있었으니까요. ㅋㅋㅋ
정말로 누이 좋고 매부 좋고....
아저씨가 없는 만화방에서
저는 본 책 또 보고 좋아하는 만화 또 읽으면서
그 좁은 의자 위를 뒹굴며 얼마나 행복했다구요.
그러다가 어느날 부턴가 그 만화방에 발을 끊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생각이 안나요.
하지만 분명한 건
그 집에는 내가 시집을 가게 될까봐 겁이 나던
바보 남자애는 없었어요.
그러고 보니 순호언니가 평강공주 같네요.
평강도 어릴 때 울기만 하면 온달한테 보낼거라는
무수한 협박을 받았다고 기록되어 있었죠? 아마....
2005.08.25 22:25:34 (*.68.169.237)
수노언니~
이제 조금있으면 미선언니 출발하셔요.
감독님께선
이곳에 계시는 동안 내내 이곳에 뿌리 내리고 사는 저보다
더 당당하고 씩씩하게 잘 다니시더라고요.
얼마나 다니셨으면 전번에 시노기 왔을때 밴쿠버 다운타운을
모르시는것 없이 몽땅 설명을 해 주시더군요.
건축미를 자랑하는 밴쿠버 도서관 등등.
저는 그날 굴러들어온 돌이 박힌돌 빼낼까봐 얼마나
두려웠는지 몰라요.
수노 언니~
* 누가 미선언니 환영 플랭카트좀 요기에 꾸밀 수 없을까?
내가 재주가 없어서리....
누가 한번 해주라
담에 상줄께~~~~ *
요렇게 외치셨는데 아무도 말 안듣네요.
이제 조금있으면 미선언니 출발하셔요.
감독님께선
이곳에 계시는 동안 내내 이곳에 뿌리 내리고 사는 저보다
더 당당하고 씩씩하게 잘 다니시더라고요.
얼마나 다니셨으면 전번에 시노기 왔을때 밴쿠버 다운타운을
모르시는것 없이 몽땅 설명을 해 주시더군요.
건축미를 자랑하는 밴쿠버 도서관 등등.
저는 그날 굴러들어온 돌이 박힌돌 빼낼까봐 얼마나
두려웠는지 몰라요.
수노 언니~
* 누가 미선언니 환영 플랭카트좀 요기에 꾸밀 수 없을까?
내가 재주가 없어서리....
누가 한번 해주라
담에 상줄께~~~~ *
요렇게 외치셨는데 아무도 말 안듣네요.
2005.08.25 23:11:06 (*.221.56.136)
미선이 언니요 어서 오시어요.
순호 언니 깔아드린 꽃길 밟고 오시어요.
몇 날 며칠 주무셔요.
당분간 여긴 오지 마시고 푹 쉬시고 오시어요.
언니 안계실 동안 은희 언니(미선이 언니 이제 왕언니 아니어요 ㅎㅎ) 여러 언니 이 방 잘 지키셨어요.
우리의 샘물이어요. 이 방은.
적어도 제게는 그래요.
푹 쉬시고 나중에 나중에 우리에게도 여행 이야기 들려 주세요.
순호 언니 깔아드린 꽃길 밟고 오시어요.
몇 날 며칠 주무셔요.
당분간 여긴 오지 마시고 푹 쉬시고 오시어요.
언니 안계실 동안 은희 언니(미선이 언니 이제 왕언니 아니어요 ㅎㅎ) 여러 언니 이 방 잘 지키셨어요.
우리의 샘물이어요. 이 방은.
적어도 제게는 그래요.
푹 쉬시고 나중에 나중에 우리에게도 여행 이야기 들려 주세요.
2005.08.25 23:42:57 (*.84.109.83)
우와 ! 늦은시간에 들어와보니
벌써 60고개 넘어 70고개에 들어왔네그려...
그런데 "그리워라"라는 빽크 뮤지크가 들린다고라....
내 컴은 먹통인가보이...
오 신옥후배 하이!
미국에 사는 멋쟁이 마담 이신줄로 아는데
이렇게나 근사한 인사말을 보내줘서 고마워요.
미국에살면서 카나다여행중인 미선후배를 만나러 가는 그 열정을
부러워 했다오.
인일동문이라는 그 인연의 끈끈함 하나로 이끌리어 만나는 만남.
얼마나 근사한 일인가 말이오.
먼 곳에 떨어져 있어도 실시간으로 만날 수 있는 이곳에서라도
우리 종종 만나자구요.
옆에 많은 사람이 있어도 인간은 외로울때가 있지요.
옆에 없어도 있는듯한 뿌듯함을 주는 그런 말 한마디가
눈에 읽힐때 그것이 더 위안이 되는것은
우리들이 공통의 느낌이라고 하고 싶군요.
순희후배 미선선배가고나면 한동안 섭섭하겠네.
미선후배는 순희후배같은 정다운 동생을 만났으니 복도 많지뭐유.
한국에 오면 박문초등 시절 이야기도 하고 참 재미있겠는데말야....
그런 시절이 언제 오려는지....
이곳에서 종종 소식듣고 하겠지?
한동안 미선후배 오면 봄날이 잔치 분위기가 될것같고
지면또한 화려해 질 모양이니
걸 기대!
개봉박두!
너무 글을 맛갈나게 쓰는 신옥이에게
친근감을 얻어보자니 좀 그렇긴하네그려....
사람이 좀 모자란점이 많아도 좀 봐주세요ㅗㅗㅗㅗㅗㅗㅗㅗ
벌써 60고개 넘어 70고개에 들어왔네그려...
그런데 "그리워라"라는 빽크 뮤지크가 들린다고라....
내 컴은 먹통인가보이...
오 신옥후배 하이!
미국에 사는 멋쟁이 마담 이신줄로 아는데
이렇게나 근사한 인사말을 보내줘서 고마워요.
미국에살면서 카나다여행중인 미선후배를 만나러 가는 그 열정을
부러워 했다오.
인일동문이라는 그 인연의 끈끈함 하나로 이끌리어 만나는 만남.
얼마나 근사한 일인가 말이오.
먼 곳에 떨어져 있어도 실시간으로 만날 수 있는 이곳에서라도
우리 종종 만나자구요.
옆에 많은 사람이 있어도 인간은 외로울때가 있지요.
옆에 없어도 있는듯한 뿌듯함을 주는 그런 말 한마디가
눈에 읽힐때 그것이 더 위안이 되는것은
우리들이 공통의 느낌이라고 하고 싶군요.
순희후배 미선선배가고나면 한동안 섭섭하겠네.
미선후배는 순희후배같은 정다운 동생을 만났으니 복도 많지뭐유.
한국에 오면 박문초등 시절 이야기도 하고 참 재미있겠는데말야....
그런 시절이 언제 오려는지....
이곳에서 종종 소식듣고 하겠지?
한동안 미선후배 오면 봄날이 잔치 분위기가 될것같고
지면또한 화려해 질 모양이니
걸 기대!
개봉박두!
너무 글을 맛갈나게 쓰는 신옥이에게
친근감을 얻어보자니 좀 그렇긴하네그려....
사람이 좀 모자란점이 많아도 좀 봐주세요ㅗㅗㅗㅗㅗㅗㅗㅗ
2005.08.25 23:57:35 (*.68.169.237)
옥규~
이렇게 이름을 불러주어야 더 힘이 날것 같애서.
이젠 좀 괜찮아요?
은희 언니~
크면서 내내 내 이름이 은희였으면 했던적이 있습니다.
순희란 이름이 너무 부끄러웠기 때문이지요.
이곳에 와서 Grace 라고 제 나름대로 은혜로운 이름을 지어보긴 했지만
아무도 절 그렇게 부르지 않고 별별 나게 다 부르고 있답니다.
조금전에 미선언니께 전화를 드렸는데
모두 피곤해서인지 잠결이었습니다.
은희언니~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흙담 멋진 은희 언니댁에서 박문초등 이야기 할날이 있을꺼란 예감입니다.
그날을 기다리겠습니다.
이렇게 이름을 불러주어야 더 힘이 날것 같애서.
이젠 좀 괜찮아요?
은희 언니~
크면서 내내 내 이름이 은희였으면 했던적이 있습니다.
순희란 이름이 너무 부끄러웠기 때문이지요.
이곳에 와서 Grace 라고 제 나름대로 은혜로운 이름을 지어보긴 했지만
아무도 절 그렇게 부르지 않고 별별 나게 다 부르고 있답니다.
조금전에 미선언니께 전화를 드렸는데
모두 피곤해서인지 잠결이었습니다.
은희언니~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흙담 멋진 은희 언니댁에서 박문초등 이야기 할날이 있을꺼란 예감입니다.
그날을 기다리겠습니다.
2005.08.26 00:21:55 (*.84.109.83)
순희!
나는 순희 너무 좋은데...
이 시간에 같이 컴 앞에 있나보이 반가구만.
글쎄 나는 내이름이 은혜은자라 은혜만 알고 지내야 하나
하고 어릴땐 좀 버거웠었는데말야
한국에오면 버선발이아닌 맨발로 뛰어나가 반길테니
그런날이 오기를 기대할게.
나는 순희 너무 좋은데...
이 시간에 같이 컴 앞에 있나보이 반가구만.
글쎄 나는 내이름이 은혜은자라 은혜만 알고 지내야 하나
하고 어릴땐 좀 버거웠었는데말야
한국에오면 버선발이아닌 맨발로 뛰어나가 반길테니
그런날이 오기를 기대할게.
2005.08.26 10:25:16 (*.65.85.131)
회장니~~~~임
저 맴 안변했어요, 절대루
요즘 쬐금 바빠서리......::$
,
연수 받고 셤 보고, 글구 개학하고 .....
24일 개학하고 한 이틀 정신없이 적응하느라구요.
이제 겨우 자리를 잡았네요
늘 하던 방학이구 개학인데 아직도 버벅이구 있으니
저도 옥규언니처럼 늘 초보고 신입이에요.
옥규 언니 글 읽고 얼마나 마음이 짠하고
마음이 아프던지....
무슨 말을 해 드리고 싶은데
정말,맘이 너무 아파서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어요.
춘선언니와 전화로 나눈 유쾌한 수다는
정말 재미있었어요.
이제 자주 자주 나타날께요 (x8)
저 맴 안변했어요, 절대루
요즘 쬐금 바빠서리......::$
,
연수 받고 셤 보고, 글구 개학하고 .....
24일 개학하고 한 이틀 정신없이 적응하느라구요.
이제 겨우 자리를 잡았네요
늘 하던 방학이구 개학인데 아직도 버벅이구 있으니
저도 옥규언니처럼 늘 초보고 신입이에요.
옥규 언니 글 읽고 얼마나 마음이 짠하고
마음이 아프던지....
무슨 말을 해 드리고 싶은데
정말,맘이 너무 아파서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어요.
춘선언니와 전화로 나눈 유쾌한 수다는
정말 재미있었어요.
이제 자주 자주 나타날께요 (x8)
2005.08.26 10:25:45 (*.183.209.249)
U~~~C~~~!
승질은 급한데......
언니는 저녁때쯤 도착하실텐데......
12기덜 뭐허냐?
플랭카트 안올려?
오후5시쯤 까지 두고봐야지...
은희언니~~~!
쟤덜 보래요....
궁뎅이좀 때찌해주세요...흐흐흐 (x7)(x7)::p::p(x10)
승질은 급한데......
언니는 저녁때쯤 도착하실텐데......
12기덜 뭐허냐?
플랭카트 안올려?
오후5시쯤 까지 두고봐야지...
은희언니~~~!
쟤덜 보래요....
궁뎅이좀 때찌해주세요...흐흐흐 (x7)(x7)::p::p(x10)
2005.08.26 10:29:34 (*.183.209.249)
오우~!
혜경후배하구 박치기 했네.ㅎㅎㅎ
바빴구만...
바쁜가운데도 <봄날>에 나올라구 애쓰는 모습이 넘 이~~~쁘다
건강하구 활짝웃는 모습으로 만나기전에
요기에 소근소근 글 많이 올리서~~~요 (:l)(:l)(:l)
혜경후배하구 박치기 했네.ㅎㅎㅎ
바빴구만...
바쁜가운데도 <봄날>에 나올라구 애쓰는 모습이 넘 이~~~쁘다
건강하구 활짝웃는 모습으로 만나기전에
요기에 소근소근 글 많이 올리서~~~요 (:l)(:l)(:l)
2005.08.26 11:41:30 (*.234.103.232)
수노회장님 애 타 하시는걸 보니
암것두 할 줄 모를 뿐 더러
한글 자판 쓰는것 조차두 아직 벌벌대는 수준인
저라두 어찌 좀 해 드리고픈데,,,,,
하다못해 글 제목이라두 " 감독님의 무사 귀국을 열려리 화녕합니다 !!!"라구
글하나 올려 드리고픈데 말이에요
근데 저는 이곳 <해외지부, 봄날지부>에는 본글을 못써요
제 아이디가 뭔줄 몰라요
그래서 댓글밖에 못 쓰거든요
수노언니
언니가 기냥 제목 하나 해서 글을 올리세요
그 밑에다가 제가 제 이모티콘친구들 디렵다 불러오께요
까짓거 포장지 좀 않싸고 이쁜 리봉 없다구 우리감독님이 그 알맹이를 못알아보실리는 없쟈너요
아니면,
리쟌니 ~~~~~~~~~~~~~~~~~~~~
꽝야 ~~~~~~~~~~~~~~~~~~~~
we need your help ~~~~~~~~!@#$%^&*()_+
암것두 할 줄 모를 뿐 더러
한글 자판 쓰는것 조차두 아직 벌벌대는 수준인
저라두 어찌 좀 해 드리고픈데,,,,,
하다못해 글 제목이라두 " 감독님의 무사 귀국을 열려리 화녕합니다 !!!"라구
글하나 올려 드리고픈데 말이에요
근데 저는 이곳 <해외지부, 봄날지부>에는 본글을 못써요
제 아이디가 뭔줄 몰라요
그래서 댓글밖에 못 쓰거든요
수노언니
언니가 기냥 제목 하나 해서 글을 올리세요
그 밑에다가 제가 제 이모티콘친구들 디렵다 불러오께요
까짓거 포장지 좀 않싸고 이쁜 리봉 없다구 우리감독님이 그 알맹이를 못알아보실리는 없쟈너요
아니면,
리쟌니 ~~~~~~~~~~~~~~~~~~~~
꽝야 ~~~~~~~~~~~~~~~~~~~~
we need your help ~~~~~~~~!@#$%^&*()_+
2005.08.26 12:22:45 (*.234.103.232)
은희언니,
****너무 글을 맛갈나게 쓰는 신옥이에게
*****친근감을 얻어보자니 좀 그렇긴하네그려....
*******사람이 좀 모자란점이 많아도 좀 봐주세요ㅗㅗㅗㅗㅗㅗㅗㅗ
에구머니나
제가 언니께 친근감없이 굴었나봐요
그런거 아니지요???
은희언니,
우리 밴쿠버 순희언니 정말 좋지요???
춘선씨두 순호언니두 모두모두 순희언니 만나보구 싶어하시는 그 마음
제가 100번두 더 알아요
제가 오죽 순희언니가 보구 싶었으면 캐나다까지 갔을라구요
아무리 비행기로 2시간 반 정도면 갈 수 있는곳이라지만
여권 챙겨들고 가야하는 다른 나라인데 거까지 간걸 보면
저두 어지간히 순희언니가 보구싶었던게지요
그래, 가서 만나보니 어떻드냐구요????
정말 혼자 만나기엔 아까웠어요
그냥,,,,,,,,, 무쟈게 좋았어요,,,,,,, 그 말 밖에 할말이 없어요,,,냉중에 직접만나보셔요,,,, 후회없는 만남일꺼에요,,,
그럼 저는 오늘부텀 순호언니가 보내신 은희언니네 간장게장이 태평양을 헤엄쳐서 건너
우리 옆동네인 뉴포트비치에 도착하나
맨날맨날 나가보께요
선경씨 알려줘서 고마워요
나는 이 노래가 요새 노래인줄 알구는
나 혼자 좋아했지요
"흠 ~ 내가 컴퓨터,dvd, video tape 하나 나혼자 틀어서 볼 줄은 몰라두
그래두 내가 신세대 감각은 있는거야
이것봐 요새 노래를 이렇게 좋아하쟈너... " 그래가면서 혼자 속으루 잘난칙을 얼마나 했는데요.... 참말로 ~
순호언니를 만화가게루 시집보내시겠다는 유머와위트를 가지신 어머님의 피가 흐르기때메
오날날 순호언니가 저리 잼 나시나바요.... 저 정말 많이 웃었습니다(x13)눈믈까지 흘리면서..
****너무 글을 맛갈나게 쓰는 신옥이에게
*****친근감을 얻어보자니 좀 그렇긴하네그려....
*******사람이 좀 모자란점이 많아도 좀 봐주세요ㅗㅗㅗㅗㅗㅗㅗㅗ
에구머니나
제가 언니께 친근감없이 굴었나봐요
그런거 아니지요???
은희언니,
우리 밴쿠버 순희언니 정말 좋지요???
춘선씨두 순호언니두 모두모두 순희언니 만나보구 싶어하시는 그 마음
제가 100번두 더 알아요
제가 오죽 순희언니가 보구 싶었으면 캐나다까지 갔을라구요
아무리 비행기로 2시간 반 정도면 갈 수 있는곳이라지만
여권 챙겨들고 가야하는 다른 나라인데 거까지 간걸 보면
저두 어지간히 순희언니가 보구싶었던게지요
그래, 가서 만나보니 어떻드냐구요????
정말 혼자 만나기엔 아까웠어요
그냥,,,,,,,,, 무쟈게 좋았어요,,,,,,, 그 말 밖에 할말이 없어요,,,냉중에 직접만나보셔요,,,, 후회없는 만남일꺼에요,,,
그럼 저는 오늘부텀 순호언니가 보내신 은희언니네 간장게장이 태평양을 헤엄쳐서 건너
우리 옆동네인 뉴포트비치에 도착하나
맨날맨날 나가보께요
선경씨 알려줘서 고마워요
나는 이 노래가 요새 노래인줄 알구는
나 혼자 좋아했지요
"흠 ~ 내가 컴퓨터,dvd, video tape 하나 나혼자 틀어서 볼 줄은 몰라두
그래두 내가 신세대 감각은 있는거야
이것봐 요새 노래를 이렇게 좋아하쟈너... " 그래가면서 혼자 속으루 잘난칙을 얼마나 했는데요.... 참말로 ~
순호언니를 만화가게루 시집보내시겠다는 유머와위트를 가지신 어머님의 피가 흐르기때메
오날날 순호언니가 저리 잼 나시나바요.... 저 정말 많이 웃었습니다(x13)눈믈까지 흘리면서..
2005.08.26 13:30:59 (*.79.2.243)
순호온니, 요즘 12기가 엄청 바빠서요.
초대장 만들고 순서짜느라~~~~
죄송해요. 미선언니는 잘 오셨겠네요.
저는 아침에 탄자니아에서 온 13기
이미경 후배를 만났어요.
떡볶기 먹으러 와서
진짜 떡볶기 사줬어요.
사람들마다 다른 거 먹자고 했대요.
대단한 후배라 자랑스러웠어요.
한국 떠나기 전에 한번 더오라 했는데
모르겠어요, 반가웠어요.
근데... 순대를 못 사줬네요~~~::p
초대장 만들고 순서짜느라~~~~
죄송해요. 미선언니는 잘 오셨겠네요.
저는 아침에 탄자니아에서 온 13기
이미경 후배를 만났어요.
떡볶기 먹으러 와서
진짜 떡볶기 사줬어요.
사람들마다 다른 거 먹자고 했대요.
대단한 후배라 자랑스러웠어요.
한국 떠나기 전에 한번 더오라 했는데
모르겠어요, 반가웠어요.
근데... 순대를 못 사줬네요~~~::p
2005.08.26 13:36:37 (*.239.21.58)
아주 오랜전 정말 오래간 만에 동창들을 만나 매우 반가웠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서먹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세월이려니 했는데 세월이 아니었습니다.
가난이었습니다.
가난이 사람들을 서먹하게 만들었습니다.
가난이 미덕도 아니지만 가난이 잘 못도 아닌데 가난이 사람사이를 서먹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모두 가난했던 시절이 그리운지 모르겠습니다.
가난을 마다하고 손을 내민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그것이 사랑이었있습니다.
나는 봄날이 사랑이었으면 합니다.
세월도 이기고 가난도 이기는 그냥 사랑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봄 길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봄 길이 되어 / 끝없이 걸어 가는 사람이 있다
강물은 흐르다가 멈추고 /새들은 날아가 돌아오지 않고
하늘과 땅 사이 모든 꽃잎은 흩어져도
보라
사랑이 끝나는 곳에서도
사랑으로 남아있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사랑이 되어
한없이 봄 길을 걸어 가는 사람이 있다
( 정 호승 )
봄 길을 오늘도 걸어 봤습니다.
서먹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세월이려니 했는데 세월이 아니었습니다.
가난이었습니다.
가난이 사람들을 서먹하게 만들었습니다.
가난이 미덕도 아니지만 가난이 잘 못도 아닌데 가난이 사람사이를 서먹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모두 가난했던 시절이 그리운지 모르겠습니다.
가난을 마다하고 손을 내민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그것이 사랑이었있습니다.
나는 봄날이 사랑이었으면 합니다.
세월도 이기고 가난도 이기는 그냥 사랑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봄 길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봄 길이 되어 / 끝없이 걸어 가는 사람이 있다
강물은 흐르다가 멈추고 /새들은 날아가 돌아오지 않고
하늘과 땅 사이 모든 꽃잎은 흩어져도
보라
사랑이 끝나는 곳에서도
사랑으로 남아있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사랑이 되어
한없이 봄 길을 걸어 가는 사람이 있다
( 정 호승 )
봄 길을 오늘도 걸어 봤습니다.
2005.08.26 14:30:02 (*.100.12.240)
수노언니랑 춘서니는 만화가게도 가 봤네..::(
앞 뒤가 꽉 막혀서 어른들 말씀은 꼭 지키던 저는요.
선생님말씀 때문이 아니라 아버지 실망시키기 싫어서 못 갔어요.
그렇다구 한번도 안 간건 아니구 동네 친구따라 한 번 갔다 어두컴컴헌 속에서
만화책 한 권 보구 심장 떨려 죽는 줄 알은 담부터는 못 갔지요.
가끔씩 아버지께서 학생들에게서 걷어오신(?) 잡지에 나오는 만화루
대신하구요. 대학다닐 때 학교 근처서 작은어머니께서 만화방을 인수하셔서
서울로 이사하셨기에 그 가게 접으실때 까지 원두 한두 없이 그 책 모조리
다 읽어버렸어요. 그 때의 그 습관대루 지금도 뭐 입맛에 맛는 과자라두 있으면
다시는 안먹구 싶어질 때꺼정 먹구 또 먹구 하지요. 그럼 어느땐가 입 맛이 싹
바뀌어 버린답니다.
아.. 날은 기막히게 좋구 미서니언니는 태평양위에 계실런지..
연희야! 풍악 울릴 준비 하구 있냐..?
앞 뒤가 꽉 막혀서 어른들 말씀은 꼭 지키던 저는요.
선생님말씀 때문이 아니라 아버지 실망시키기 싫어서 못 갔어요.
그렇다구 한번도 안 간건 아니구 동네 친구따라 한 번 갔다 어두컴컴헌 속에서
만화책 한 권 보구 심장 떨려 죽는 줄 알은 담부터는 못 갔지요.
가끔씩 아버지께서 학생들에게서 걷어오신(?) 잡지에 나오는 만화루
대신하구요. 대학다닐 때 학교 근처서 작은어머니께서 만화방을 인수하셔서
서울로 이사하셨기에 그 가게 접으실때 까지 원두 한두 없이 그 책 모조리
다 읽어버렸어요. 그 때의 그 습관대루 지금도 뭐 입맛에 맛는 과자라두 있으면
다시는 안먹구 싶어질 때꺼정 먹구 또 먹구 하지요. 그럼 어느땐가 입 맛이 싹
바뀌어 버린답니다.
아.. 날은 기막히게 좋구 미서니언니는 태평양위에 계실런지..
연희야! 풍악 울릴 준비 하구 있냐..?
2005.08.26 15:40:04 (*.183.209.237)
연희후배가 환영 플랭카트를 올렸으니
이제 맘 놓고 내식대로 해볼께요...ㅎㅎㅎ
(:f)(:f)(:f)(:f)(:f)(:f)(:f)(:f)(:f)(:f)(:f)(:f)(:f)(:f)(:f)(:f)(:f)(:f)(:f)(:f)(:f)
울 감독님의 무사 귀환을 열렬히 환영합니다 !!!!!
(:l)(:l)(:l)(:l)(:l)(:l)(:l)(:l)(:l)(:l)(:l)(:l)(:l)(:l)(:l)(:l)(:l)(:l)(:l)(:l)(:l)
언니언니 미선언니 울감독님 환영함다
울봄날에 언니동생 모두모두 잘있어요
이쁜모자 이쁜얼굴 이쁜입술 조아리며 (:k)
캐나다라 넓은땅을 건강하게 다니시고
우덜생각 하셨나요 언니없는 대한민국
앙꼬없는 찐빵이요 봄날없는 홈피여요
은희언니 게장파티 언니생각 목메이고
곰배령의 들꽃속에 언니얼굴 또오르고 ::´(
록키산맥 만년설은 지금까지 있더이까
밴프그곳 백야에도 잠못자고 설레었소
빅토리아 섬위에선 천국인줄 아셨겠소
밴쿠버에 다운타운 증기시계 보셨겠소
언니소식 종종듣고 건강하게 다니시니
우리모두 다행이라 여기옵고 무사귀환
빌었니다 언니언니 담갈적에 우리모두
꼬리에다 달고가소 보고싶어 안되겠소 (:x)(:x)(:x)(:x)(:x)(x18)
이제 맘 놓고 내식대로 해볼께요...ㅎㅎㅎ
(:f)(:f)(:f)(:f)(:f)(:f)(:f)(:f)(:f)(:f)(:f)(:f)(:f)(:f)(:f)(:f)(:f)(:f)(:f)(:f)(:f)
울 감독님의 무사 귀환을 열렬히 환영합니다 !!!!!
(:l)(:l)(:l)(:l)(:l)(:l)(:l)(:l)(:l)(:l)(:l)(:l)(:l)(:l)(:l)(:l)(:l)(:l)(:l)(:l)(:l)
언니언니 미선언니 울감독님 환영함다
울봄날에 언니동생 모두모두 잘있어요
이쁜모자 이쁜얼굴 이쁜입술 조아리며 (:k)
캐나다라 넓은땅을 건강하게 다니시고
우덜생각 하셨나요 언니없는 대한민국
앙꼬없는 찐빵이요 봄날없는 홈피여요
은희언니 게장파티 언니생각 목메이고
곰배령의 들꽃속에 언니얼굴 또오르고 ::´(
록키산맥 만년설은 지금까지 있더이까
밴프그곳 백야에도 잠못자고 설레었소
빅토리아 섬위에선 천국인줄 아셨겠소
밴쿠버에 다운타운 증기시계 보셨겠소
언니소식 종종듣고 건강하게 다니시니
우리모두 다행이라 여기옵고 무사귀환
빌었니다 언니언니 담갈적에 우리모두
꼬리에다 달고가소 보고싶어 안되겠소 (:x)(:x)(:x)(:x)(:x)(x18)
2005.08.26 16:45:25 (*.121.73.55)
순호야 사사조가 편하제?
말에 語尾를 떼버리니 홀가분하제?
~~어미에서 제 이름 찾은 홈피,그러니 어미라는 단어는
떼는 거이 두루 두루 자유를 찾는구나....
회장답게 미서니 언니 환영에 바쁩니다그려
역~쉬 그대는 대장감이여(내게 전화 좀 해라)
은희언니 오늘 반가웠어요.
제가 꼭 향기좋은 차를 대접했어야 하는데
갑자기 예기치 못한일이 생겨서리...죄송함다(x6)
말에 語尾를 떼버리니 홀가분하제?
~~어미에서 제 이름 찾은 홈피,그러니 어미라는 단어는
떼는 거이 두루 두루 자유를 찾는구나....
회장답게 미서니 언니 환영에 바쁩니다그려
역~쉬 그대는 대장감이여(내게 전화 좀 해라)
은희언니 오늘 반가웠어요.
제가 꼭 향기좋은 차를 대접했어야 하는데
갑자기 예기치 못한일이 생겨서리...죄송함다(x6)
2005.08.26 22:05:37 (*.79.227.110)
순호 대장 사사조로 미선언니 환영 잘도 썼네
회장은 정말 아무나하나 끝내주는 회장이야
경선아 화림아 무엇들하니
가을이 문득 닥아오고 있는데(:aa)(:aa)(:aa)
회장은 정말 아무나하나 끝내주는 회장이야
경선아 화림아 무엇들하니
가을이 문득 닥아오고 있는데(:aa)(:aa)(:aa)
2005.08.27 08:54:02 (*.183.209.250)
인순아~~~!
오랜만이네 ㅎㅎㅎ
왜 웃음 먼저 나오지?ㅎㅎㅎ
눈동자도 안 맞췄는데....ㅎㅎㅎ
글사랑에 춘서니글 <죽변기행>에 우리들의 새끼줄이 쓰여있다~~~ㅇ ㅎㅎㅎ (:t)
오랜만이네 ㅎㅎㅎ
왜 웃음 먼저 나오지?ㅎㅎㅎ
눈동자도 안 맞췄는데....ㅎㅎㅎ
글사랑에 춘서니글 <죽변기행>에 우리들의 새끼줄이 쓰여있다~~~ㅇ ㅎㅎㅎ (:t)
2005.08.27 09:07:00 (*.82.74.86)
인순언니 ~
정말 오랜만이예요.
그동안 분주하고 바쁘셨죠?
전화번호를 받아만 놓고 전화도 못드리고....
여전히 이쁘고 건강하시죠? (지송...)
화림언니는 요즘 어머니 때문에 너무 바쁘신 모양이네....
며칠 댓글만 안 보여도 이렇게 궁금하니
우리 사귀는 사이여요? 온니 ~ 헤헤헤..
순호언니,
미서니 온니는 무사히 오셨겠죠?
여행을 다녀오면 리듬을 놓쳐서 사이트에 들어와도 막막하더라고요.
어디서부터 읽고 어디다 댓글을 달아야 할지....
왕언니는 워낙 고수라서 금세 적응을 하시겠죠?
캐나다에서 찍은 사진도 보고싶고
이쁜 언니의 모자 쓴 모습도 보고 싶네요.
근데요..
경선언니가 옥규한테 데이트 신청을 한건데
걍 떼지어서 꼽사리 붙어도 되는거야요?
암튼 연애도 못한당게..... ㅋㅋㅋ
나도 언니들 손잡고 경복궁도 거닐고 남산도 바라보고 싶은데
오늘도 반창회 하러 부천에 가고
다음 주 토욜도 또 임원회의하러 부평에 가야 하는고로
선뜻 못 나서겠어요.
저 이러다가 정말로 짤릴거 같애요. 흑흑흑... ::p
정말 오랜만이예요.
그동안 분주하고 바쁘셨죠?
전화번호를 받아만 놓고 전화도 못드리고....
여전히 이쁘고 건강하시죠? (지송...)
화림언니는 요즘 어머니 때문에 너무 바쁘신 모양이네....
며칠 댓글만 안 보여도 이렇게 궁금하니
우리 사귀는 사이여요? 온니 ~ 헤헤헤..
순호언니,
미서니 온니는 무사히 오셨겠죠?
여행을 다녀오면 리듬을 놓쳐서 사이트에 들어와도 막막하더라고요.
어디서부터 읽고 어디다 댓글을 달아야 할지....
왕언니는 워낙 고수라서 금세 적응을 하시겠죠?
캐나다에서 찍은 사진도 보고싶고
이쁜 언니의 모자 쓴 모습도 보고 싶네요.
근데요..
경선언니가 옥규한테 데이트 신청을 한건데
걍 떼지어서 꼽사리 붙어도 되는거야요?
암튼 연애도 못한당게..... ㅋㅋㅋ
나도 언니들 손잡고 경복궁도 거닐고 남산도 바라보고 싶은데
오늘도 반창회 하러 부천에 가고
다음 주 토욜도 또 임원회의하러 부평에 가야 하는고로
선뜻 못 나서겠어요.
저 이러다가 정말로 짤릴거 같애요. 흑흑흑... ::p
2005.08.27 09:09:11 (*.183.209.250)
초딩 친구님~~~!
스스로 봄길이 되어 아름다운 사람들과 함께
한없이 걸어 가고픈 맘입니다
3학년때 구구단 시험에서 40점을 받은 적이 있었어요
우리 담임선생님께서 그날 안나오셨는데
(양종혁선생님)이라는 분이 임시로 하루 오셨었어요...
그분이 울 큰오빠. 작은오빠를 너무 잘 아시는분 이었어요.
"야~ 순호야 ~!
너 오빠들 생각해서 이러믄 안되지..." 하시며
뒷머리를 쓰다듬으시는데 우찌 챙피한지
울엄니가 만화가게에 시집 보내뻐린다 할 때도 안울었는데
소리없이 굵은 눈물을 떨군적이 있어요.....
지금도 쪽팔려요 으앙~~~ ::´(::´(::´(
스스로 봄길이 되어 아름다운 사람들과 함께
한없이 걸어 가고픈 맘입니다
3학년때 구구단 시험에서 40점을 받은 적이 있었어요
우리 담임선생님께서 그날 안나오셨는데
(양종혁선생님)이라는 분이 임시로 하루 오셨었어요...
그분이 울 큰오빠. 작은오빠를 너무 잘 아시는분 이었어요.
"야~ 순호야 ~!
너 오빠들 생각해서 이러믄 안되지..." 하시며
뒷머리를 쓰다듬으시는데 우찌 챙피한지
울엄니가 만화가게에 시집 보내뻐린다 할 때도 안울었는데
소리없이 굵은 눈물을 떨군적이 있어요.....
지금도 쪽팔려요 으앙~~~ ::´(::´(::´(
2005.08.27 09:17:45 (*.183.209.250)
춘서니랑 같이 앉아 있었네......
나두 몰러~~~
우리덜 곰배령 갔을때 작당헌것 같은데
우째 요롷게 고론건 잊지두 않구 있다가
요롷게 엮어대는지 경선이가 문화적인것을 좋아하걸랑......!
수준있는 친구땀시 이몸 靈肉 (Soul and Body) 이 정지 되는 시간
까지 끌려 다녀야 허는 사태가 벌어 질것 같으네..... ㅋㅋㅋ (x20)
나두 몰러~~~
우리덜 곰배령 갔을때 작당헌것 같은데
우째 요롷게 고론건 잊지두 않구 있다가
요롷게 엮어대는지 경선이가 문화적인것을 좋아하걸랑......!
수준있는 친구땀시 이몸 靈肉 (Soul and Body) 이 정지 되는 시간
까지 끌려 다녀야 허는 사태가 벌어 질것 같으네..... ㅋㅋㅋ (x20)
2005.08.27 09:25:39 (*.84.109.83)
나는 가끔 외로워서 퇴장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네
또 병이 도졌나뵈?
빈덕이 죽 끓듯 하는모양이
내가 생각해도 걱정이네
어제는 일부러 인천 동기들 모임에 참석하러 부평에 갔었는데
그럴 수 록 외롭더라구...
공연히 지껄이다 왔나도 싶고
너무 많은 변화에 멀미를 하나싶기도하고.
순호 나참 그렇다 정말...
딸 보내놓고
빈덕[변덕이아니고 빈덕이라고 하면 좀 나을라나, 요것도 빈덕이야 참!]
버려버리고
싱싱한 모습으로 돌아올것이니께
그때까지 모두 안녕!
또 병이 도졌나뵈?
빈덕이 죽 끓듯 하는모양이
내가 생각해도 걱정이네
어제는 일부러 인천 동기들 모임에 참석하러 부평에 갔었는데
그럴 수 록 외롭더라구...
공연히 지껄이다 왔나도 싶고
너무 많은 변화에 멀미를 하나싶기도하고.
순호 나참 그렇다 정말...
딸 보내놓고
빈덕[변덕이아니고 빈덕이라고 하면 좀 나을라나, 요것도 빈덕이야 참!]
버려버리고
싱싱한 모습으로 돌아올것이니께
그때까지 모두 안녕!
2005.08.27 10:20:46 (*.183.209.250)
온니~~~~~~~! (나두 춘서니 처럼 불러봐야지....ㅇ)
따님 보낼생각에 맘이 짜~안 하신가봐요
외로움~!
든든한 형부님이 외로움을 안 채워 주시나요?
하기사 형부님은 그림에... 시에... 사진에.....바쁘시겠죠?
온니~~~~!
맘이 바뀔 때 다시 나오세요
오늘 저녁이 아닐까 싶네요.....::p
저두 한물 갔어요.
시상에!!!
오늘 우리 5기 모임이 있는걸 샤카맣케 잊어묵고
오랜만에 빨래에... 반찬에... 청소에... 해대는데
울친구가 전화해선 자기 오늘 못나온다나요...?
워딜? 하다가 ..
엄마야! 오늘 모처럼 울동네 분당에서
만나기루하구 지가 음식점 예약까정 다해놓구
오리발내밀구 있었잖아요.....
온니!
숨좀 고르고 나오셔요~
안나오시믄 쳐들어갑니다요~~~(x6)
따님 보낼생각에 맘이 짜~안 하신가봐요
외로움~!
든든한 형부님이 외로움을 안 채워 주시나요?
하기사 형부님은 그림에... 시에... 사진에.....바쁘시겠죠?
온니~~~~!
맘이 바뀔 때 다시 나오세요
오늘 저녁이 아닐까 싶네요.....::p
저두 한물 갔어요.
시상에!!!
오늘 우리 5기 모임이 있는걸 샤카맣케 잊어묵고
오랜만에 빨래에... 반찬에... 청소에... 해대는데
울친구가 전화해선 자기 오늘 못나온다나요...?
워딜? 하다가 ..
엄마야! 오늘 모처럼 울동네 분당에서
만나기루하구 지가 음식점 예약까정 다해놓구
오리발내밀구 있었잖아요.....
온니!
숨좀 고르고 나오셔요~
안나오시믄 쳐들어갑니다요~~~(x6)
2005.08.27 13:15:50 (*.239.21.58)
컴퓨터 앞에 앉아 시간여행과 공간이동을 하는 시간입니다.
인천으로 부산으로 서울로 얼에이로 벤쿠버로...
봄날에 들어와서 여기 저기 다니며 이야기를 듣습니다.
아주 먼 날 어린시절에도, 방황하던 젊은 시절도 다녀보며 인생을 생각합니다.
낯을 가려 아무하고나 이야기를 잘 못하는데 봄 날에 들어와 처음 만나는
멋있는 여인네들과 이야기를 나눔니다.
불청객이 이리 저리 다녀도 관대하게 대하시니 언젠가는 수인사를 할 지모른다는
불길한 예감이 들기도 하고... ㅎㅎㅎ
낯설게만 느껴졌던 이름들이 조금씩 익숙해지면 퇴장 당할려나? 아니면 퇴장하려나?
초딩동창님이 아는 척을 해주시니 반갑기도 하고요.
답동 용동 소리만 들어도 정신이 번쩍 나기도 하고요.
퍼즐을 하듯이 이것 저것 맞추어보기도 합니다.
홍여문 길을 6년 다녔으니
긴 담 모퉁이 길을 12년 넘게 다녔으니
퍼즐을 맞추다보면 너구나 할 사람도 있을 듯합니다.
이렇게 새로운 만남을 기대하는 것이 인생인듯 합니다.
수다방에 바져 텀벙거리다가다 나갑니다.(심각하지 말아야지...)
인천으로 부산으로 서울로 얼에이로 벤쿠버로...
봄날에 들어와서 여기 저기 다니며 이야기를 듣습니다.
아주 먼 날 어린시절에도, 방황하던 젊은 시절도 다녀보며 인생을 생각합니다.
낯을 가려 아무하고나 이야기를 잘 못하는데 봄 날에 들어와 처음 만나는
멋있는 여인네들과 이야기를 나눔니다.
불청객이 이리 저리 다녀도 관대하게 대하시니 언젠가는 수인사를 할 지모른다는
불길한 예감이 들기도 하고... ㅎㅎㅎ
낯설게만 느껴졌던 이름들이 조금씩 익숙해지면 퇴장 당할려나? 아니면 퇴장하려나?
초딩동창님이 아는 척을 해주시니 반갑기도 하고요.
답동 용동 소리만 들어도 정신이 번쩍 나기도 하고요.
퍼즐을 하듯이 이것 저것 맞추어보기도 합니다.
홍여문 길을 6년 다녔으니
긴 담 모퉁이 길을 12년 넘게 다녔으니
퍼즐을 맞추다보면 너구나 할 사람도 있을 듯합니다.
이렇게 새로운 만남을 기대하는 것이 인생인듯 합니다.
수다방에 바져 텀벙거리다가다 나갑니다.(심각하지 말아야지...)
2005.08.27 20:29:57 (*.186.241.201)
신흥동창은 아니지만 저도 환영합니다. 전 송림이에요.
그래도 우리 친구들이 신흥동에 많이 살았어요. 해광사 밑에도, 긴 담모퉁이(진담모퉁이라고 했지요) 병원 많은 동네 (김내과, 김외과 ,최외과 ,기독 병원)에도 있고.....
최외과는 사모님께서 서울대 성악과 출신으로 유정희선생님의 선배 되셨는데 꽃꽂이를 배우셔서 우리 친구들이 단체로 배우러 다녔답니다.
나중에는 저하고 3기의 김현수언니에게 같이 미술도 배우고 했어요
여중,여고 시절 친구들은 신흥도 많고 창영도 많고 숭의, 축현 골고루 다 있지요
.
그런데 익명으로 하시다보면 점점 이름 밝히기가 힘들어지실 지도 모르는데 그냥 팍 본명 쓰실 생각은 없으십니까?
저 개인적인 성향으로는 단순해서 복잡한 것이 성가시지만 다들 각자의 개성과 사정이 있으실테지요.
우리 홈피에 들어 오면 일단 화끈해서 좋아요. 순호회장을 비롯하여 우리 후배들과 직선적이면서도 사랑이 가득한 진솔한 대화를 나누다보면 "그래 바로 이 게 사람 사는 동네지" 싶답니다. 서로 실수도 하고 후회도 하고 격려도 해주고 위로도 해주고..............................
우리 남동생도 자주 인일 홈피 눈팅하는 모양인데 따뜻하고 정겹다고 하더군요
.
사랑으로 들어 오시는 분들이 불청객이 될 수 없지요. 집안에서 잔치를 하면 손님들이 많이 와야 흥겨워지지 않습니까?
우리 집은 실제로 손님이 많이 오는 편이라 전 손님을 어려워하지 않고 식구처럼 부담없이 대한답니다.
낯가림 같은거 하시지 마시고 그냥 무조건 들어 오세요. 일단 발 담그고 첨벙거리다보면 옷 다 젖고 저절로 친해집니다. 심각하지도 마세요.
추억을 공유하는 사람들의 만남이니까요.
게다가 멋있는 여인네들이라고 칭찬도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거울 보면 옛날 어머니의 모습이 보여서 스스로도 놀라지만 마음만큼은 어느 젊은이 못지 않게 열정적인 여인들이지요.(:f)(:f)(:f)
그래도 우리 친구들이 신흥동에 많이 살았어요. 해광사 밑에도, 긴 담모퉁이(진담모퉁이라고 했지요) 병원 많은 동네 (김내과, 김외과 ,최외과 ,기독 병원)에도 있고.....
최외과는 사모님께서 서울대 성악과 출신으로 유정희선생님의 선배 되셨는데 꽃꽂이를 배우셔서 우리 친구들이 단체로 배우러 다녔답니다.
나중에는 저하고 3기의 김현수언니에게 같이 미술도 배우고 했어요
여중,여고 시절 친구들은 신흥도 많고 창영도 많고 숭의, 축현 골고루 다 있지요
.
그런데 익명으로 하시다보면 점점 이름 밝히기가 힘들어지실 지도 모르는데 그냥 팍 본명 쓰실 생각은 없으십니까?
저 개인적인 성향으로는 단순해서 복잡한 것이 성가시지만 다들 각자의 개성과 사정이 있으실테지요.
우리 홈피에 들어 오면 일단 화끈해서 좋아요. 순호회장을 비롯하여 우리 후배들과 직선적이면서도 사랑이 가득한 진솔한 대화를 나누다보면 "그래 바로 이 게 사람 사는 동네지" 싶답니다. 서로 실수도 하고 후회도 하고 격려도 해주고 위로도 해주고..............................
우리 남동생도 자주 인일 홈피 눈팅하는 모양인데 따뜻하고 정겹다고 하더군요
.
사랑으로 들어 오시는 분들이 불청객이 될 수 없지요. 집안에서 잔치를 하면 손님들이 많이 와야 흥겨워지지 않습니까?
우리 집은 실제로 손님이 많이 오는 편이라 전 손님을 어려워하지 않고 식구처럼 부담없이 대한답니다.
낯가림 같은거 하시지 마시고 그냥 무조건 들어 오세요. 일단 발 담그고 첨벙거리다보면 옷 다 젖고 저절로 친해집니다. 심각하지도 마세요.
추억을 공유하는 사람들의 만남이니까요.
게다가 멋있는 여인네들이라고 칭찬도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거울 보면 옛날 어머니의 모습이 보여서 스스로도 놀라지만 마음만큼은 어느 젊은이 못지 않게 열정적인 여인들이지요.(:f)(:f)(:f)
2005.08.27 23:58:02 (*.238.113.75)
아버지의 고향 선산 양지바른 언덕에 엄마를 묻고 왔다.
향년 78세, 아직은 아쉬운 나이에 한많은 생을 마감하고 그렇게 허망하게 내 곁을 떠나셨다.
병원에서 의사가 다녀가면 우리 형제들이 복도에서 수근거리는 모습을 보시곤 하루는 큰 딸인 나를 조용히 부르셨다.
"나 암이니? 얼마나 산다니?"
"엄마, 내 입으론 말 못하겠어요"하며 내가 왈칵 울음을 터트리자.
" 괜찮다, 누구나 한번 가는 길인데 죽음은 하나도 두렵지 않다. 내가 목숨이 끊어질려고 하면 절대로 의료기구 따위를 써서 목숨을 연장시키려 하지 말아라. 서로가 고생이다. 이만큼 살았음 됬지, 형제끼리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지내라" 하시는 거였다.
그리고 너무나 차분하게 누구하나 소홀함 없이 뒷처리를 하셨다.
네분의 외삼촌중 한분 남으신 바로 위 외삼촌이 오셨을때 "오라버니, 제가 마지막 드리는 용돈이에요"하시며 봉투를 드리니까 외삼촌이 울먹이면서 절대로 받을 수 없다며 봉투를 서로 던지시는 모습에 우리 모두 눈시울을 적셨다.
그렇게 살고 싶은 아들과 살지 못하고 외롭게 사신 우리 엄마,
하지만 돌아가시기전 올캐가 잘못했다고 진심으로 용서를 빌자 엄마는 모두 용서하셨다.
그리고 올캐도 마지막 최선을 다해서 간호를 했다.
얼마 안남았는데 남의 손에 맡기지 말고 우리가 돌아가면서 간호를 하자고 해서 며칠에 한번씩 밤을 샜는데 집에 아버님도 계시고 일이 많은 나는 꾸벅꾸벅 졸기 일수였다.
엄마는 "넌 늙어서 안되겠구나, 집에 일이 많아서 그렇지? 아무래도 짤라야겠다"
하셔서 그 와중에도 모두 웃게 만드셨다.
언젠가 춘선이가 지금은 미안하다고 말할때가 아니라고 사랑한다고 말해드릴때라고 말해준 뒤로 시간이 날때마다 "엄마, 내가 엄마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지?"
하면 흡족해하시면서 고개를 끄덕거리셨다.
그나마 쑥스러워 몇번 하지 못한것이 너무 후희가 된다.
엄마한테 얼마나 미안한게 많은지 철없는 말로 가슴에 못을 박지는 않았는지 이런저런 생각에 가슴이 아려온다.
더 자주 가보지 못한것도. 매일 문안전화 못한것도, 언젠가 같이 잘때 자꾸 말시키니까 피곤해서 자는 척 한것도 이렇게 걸릴 수가 없다.
하느님은 모두를 사랑하시기엔 너무 바빠 엄마라는 이름으로 그 자리를 만들어 대신하게 했다던가?
엄마~ 누구한테 말할수 없는 것도 엄마한테 말하면 언제나 받아주셨던 유일한 내 편 우리 엄마.
나의 모든 단점 까지도 사랑해주셨든 우리 엄마.
이제는 이승에선 보고 싶어도 다시는 볼 수 없다는 것이 나를 슬픔에 잠기게 한다.
하지만 나는 또 그럭저럭 가끔 엄마 생각에 통곡하며 가끔은 잊어가며 그렇게 살아갈 것이다.
시간은 절대로 나만을 위해 멈춰주지 않고 세월은 무심하게 흘러갈 것이다.
그동안 못 들어왔던 그리운 봄날 식구들 ~
어머니 살아계신 분들은 후회없이 효도 하기를 빌어봅니다.
향년 78세, 아직은 아쉬운 나이에 한많은 생을 마감하고 그렇게 허망하게 내 곁을 떠나셨다.
병원에서 의사가 다녀가면 우리 형제들이 복도에서 수근거리는 모습을 보시곤 하루는 큰 딸인 나를 조용히 부르셨다.
"나 암이니? 얼마나 산다니?"
"엄마, 내 입으론 말 못하겠어요"하며 내가 왈칵 울음을 터트리자.
" 괜찮다, 누구나 한번 가는 길인데 죽음은 하나도 두렵지 않다. 내가 목숨이 끊어질려고 하면 절대로 의료기구 따위를 써서 목숨을 연장시키려 하지 말아라. 서로가 고생이다. 이만큼 살았음 됬지, 형제끼리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지내라" 하시는 거였다.
그리고 너무나 차분하게 누구하나 소홀함 없이 뒷처리를 하셨다.
네분의 외삼촌중 한분 남으신 바로 위 외삼촌이 오셨을때 "오라버니, 제가 마지막 드리는 용돈이에요"하시며 봉투를 드리니까 외삼촌이 울먹이면서 절대로 받을 수 없다며 봉투를 서로 던지시는 모습에 우리 모두 눈시울을 적셨다.
그렇게 살고 싶은 아들과 살지 못하고 외롭게 사신 우리 엄마,
하지만 돌아가시기전 올캐가 잘못했다고 진심으로 용서를 빌자 엄마는 모두 용서하셨다.
그리고 올캐도 마지막 최선을 다해서 간호를 했다.
얼마 안남았는데 남의 손에 맡기지 말고 우리가 돌아가면서 간호를 하자고 해서 며칠에 한번씩 밤을 샜는데 집에 아버님도 계시고 일이 많은 나는 꾸벅꾸벅 졸기 일수였다.
엄마는 "넌 늙어서 안되겠구나, 집에 일이 많아서 그렇지? 아무래도 짤라야겠다"
하셔서 그 와중에도 모두 웃게 만드셨다.
언젠가 춘선이가 지금은 미안하다고 말할때가 아니라고 사랑한다고 말해드릴때라고 말해준 뒤로 시간이 날때마다 "엄마, 내가 엄마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지?"
하면 흡족해하시면서 고개를 끄덕거리셨다.
그나마 쑥스러워 몇번 하지 못한것이 너무 후희가 된다.
엄마한테 얼마나 미안한게 많은지 철없는 말로 가슴에 못을 박지는 않았는지 이런저런 생각에 가슴이 아려온다.
더 자주 가보지 못한것도. 매일 문안전화 못한것도, 언젠가 같이 잘때 자꾸 말시키니까 피곤해서 자는 척 한것도 이렇게 걸릴 수가 없다.
하느님은 모두를 사랑하시기엔 너무 바빠 엄마라는 이름으로 그 자리를 만들어 대신하게 했다던가?
엄마~ 누구한테 말할수 없는 것도 엄마한테 말하면 언제나 받아주셨던 유일한 내 편 우리 엄마.
나의 모든 단점 까지도 사랑해주셨든 우리 엄마.
이제는 이승에선 보고 싶어도 다시는 볼 수 없다는 것이 나를 슬픔에 잠기게 한다.
하지만 나는 또 그럭저럭 가끔 엄마 생각에 통곡하며 가끔은 잊어가며 그렇게 살아갈 것이다.
시간은 절대로 나만을 위해 멈춰주지 않고 세월은 무심하게 흘러갈 것이다.
그동안 못 들어왔던 그리운 봄날 식구들 ~
어머니 살아계신 분들은 후회없이 효도 하기를 빌어봅니다.
2005.08.28 01:22:15 (*.120.120.58)
화림아 큰일 치느라 수고 많이했어
사람은 누구나 한번 왔다 한번 가는인생인데
왜그리 미련과 한이 많은지 모르겠다
난 장례식장에서 니가 부럽더라
동생들이 많아 다돕는걸 보니까 부럽더라
난다 내가혼자 치를것을 생각하니 말이야
화림아 넌 맏딸로써 아주 잘한거야
너무슬퍼하지말아 너의어머니 천국에 잘가셨으니
너좀 이제 쉬어라 얼마나 힘들겠니
니말데로 살아생전에 우리어머니께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할께 푹쉬고 가을바람 쐬러 가야지
사람은 누구나 한번 왔다 한번 가는인생인데
왜그리 미련과 한이 많은지 모르겠다
난 장례식장에서 니가 부럽더라
동생들이 많아 다돕는걸 보니까 부럽더라
난다 내가혼자 치를것을 생각하니 말이야
화림아 넌 맏딸로써 아주 잘한거야
너무슬퍼하지말아 너의어머니 천국에 잘가셨으니
너좀 이제 쉬어라 얼마나 힘들겠니
니말데로 살아생전에 우리어머니께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할께 푹쉬고 가을바람 쐬러 가야지
2005.08.28 06:02:22 (*.183.209.221)
화림아~~~~!
수고 많이했다
어머니께서 몸은 괴로우셨어도 끝까지
맑은 정신으로 자식들 한테 마지막 모습을 곱게 보이셨네
당신몸이 많이 아프셨을텐데......
화림아~~~!
장례식장에서 형제들이 정이 도타워보여 좋더라.....
힘내고 본연의 너로 돌아와야지 ?
니가 거두어야할 식구들이 계시잖니?
정신좀 차리고 밥 좀 잘먹은담에 한번보자..... (:c)
인순아~~~!
걱정마....
우리가 있잖아....
니네 옆지기도 계시고 아들, 딸 모두 있는데 뭘 걱정이야
글구 니네 엄니는 百壽百福 하시겠더라.... (:f)(:y)
수고 많이했다
어머니께서 몸은 괴로우셨어도 끝까지
맑은 정신으로 자식들 한테 마지막 모습을 곱게 보이셨네
당신몸이 많이 아프셨을텐데......
화림아~~~!
장례식장에서 형제들이 정이 도타워보여 좋더라.....
힘내고 본연의 너로 돌아와야지 ?
니가 거두어야할 식구들이 계시잖니?
정신좀 차리고 밥 좀 잘먹은담에 한번보자..... (:c)
인순아~~~!
걱정마....
우리가 있잖아....
니네 옆지기도 계시고 아들, 딸 모두 있는데 뭘 걱정이야
글구 니네 엄니는 百壽百福 하시겠더라.... (:f)(:y)
2005.08.28 06:17:30 (*.183.209.221)
에고~~~
또 이삿짐 싸야것네
다음방 이름은 뭘로 할까?
이가을의 수다방?
수다방은 살리고.....
좋은방 이름좀 봅시다~~~~ㅇ (:i)
또 이삿짐 싸야것네
다음방 이름은 뭘로 할까?
이가을의 수다방?
수다방은 살리고.....
좋은방 이름좀 봅시다~~~~ㅇ (:i)
2005.08.28 06:17:51 (*.100.37.233)
우리 5기 쪼르르륵....
얼른 껴서 구색을 맞춰야지(중독은 중독이여ㅎㅎㅎ)
화림아 이제 수다방에서 위로도 받고 마음도 풀고 하여라.
수고 많았구나.(:f)
얼른 껴서 구색을 맞춰야지(중독은 중독이여ㅎㅎㅎ)
화림아 이제 수다방에서 위로도 받고 마음도 풀고 하여라.
수고 많았구나.(:f)
2005.08.28 06:40:05 (*.221.56.136)
에고 화림이 언니~
혹시나 했더니......(순호 언니! 연락도 안 주시고)
화림이 언니
삼가 조의를 표하며, 언니와 언니 가족의 슬픔을 함께 합니다.
혹시나 했더니......(순호 언니! 연락도 안 주시고)
화림이 언니
삼가 조의를 표하며, 언니와 언니 가족의 슬픔을 함께 합니다.
2005.08.28 07:10:58 (*.234.141.39)
아이고...화림언니.......
결국 보내셨군요.
많이 울었죠?
정말 미안한게 무엇인지 알게 되셨네요.
언니들 나빠....
이런 일을 어쩜 다 지난 뒤에야 알게 하구....
화림언니.
그래도 제일 위로가 되는 것은
천국에 가면 다시 만날 수 있게 된다는 소망입디다.
잠시 헤어져 있다가 그 어느 날엔가
천국에 가서 반갑게 재회를 하면
영원히 이별도 없고 고통도 없고 슬픔도 없이 함께 살게 되겠죠.
언니 힘내세요.
시간이 가면 말예요.
어머니가 그 지독한 육신의 고통을 벗고 훨훨 자유로워진 사실이
오히려 감사하게 느껴지기도 한답니다.
사랑했던 만큼 슬프기도 하고
사랑했기 때문에 그 고통의 종말이 고마운거죠.
참으로 말로 표현하기 힘든 아이러니한 감정입디다.
아무튼, 큰일 치루시느라 고생이 많으셨어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결국 보내셨군요.
많이 울었죠?
정말 미안한게 무엇인지 알게 되셨네요.
언니들 나빠....
이런 일을 어쩜 다 지난 뒤에야 알게 하구....
화림언니.
그래도 제일 위로가 되는 것은
천국에 가면 다시 만날 수 있게 된다는 소망입디다.
잠시 헤어져 있다가 그 어느 날엔가
천국에 가서 반갑게 재회를 하면
영원히 이별도 없고 고통도 없고 슬픔도 없이 함께 살게 되겠죠.
언니 힘내세요.
시간이 가면 말예요.
어머니가 그 지독한 육신의 고통을 벗고 훨훨 자유로워진 사실이
오히려 감사하게 느껴지기도 한답니다.
사랑했던 만큼 슬프기도 하고
사랑했기 때문에 그 고통의 종말이 고마운거죠.
참으로 말로 표현하기 힘든 아이러니한 감정입디다.
아무튼, 큰일 치루시느라 고생이 많으셨어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5.08.28 12:15:27 (*.239.21.58)
고향이려니 하는 마음으로 그냥 왔습니다.
그런데 화림님께서 모친상을 당하셨군요.
여비가 없어도 가는 길이니 어머니께서 천국에 편히 가셨을 것입니다.
"천국에서 만나요."라고 작별인사는 하셨겠지요?
먼 이별이라 슬프셨겠어요.
하나님의 위로하심이 있기를 빕니다.
인생은 이별의 연속이잖아요, 그래서 이별연습을 해야해요.
그렇지만 만남의 기대가 있는것이 인생이기도하구요.
지금까지 한 번도 살아본 적이 없는 새 날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이 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움이 있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초딩동창님. 시립도서관 생각나지요?
시립도서관 앞에서 바다쪽을 바라보면 답동이 훤히 보였는데...
언젠가 나이들어 시립도서관 앞 길를 걸으며 답동을 보았는데 몰라보게 달라졌드라구요.
초등학교 때는 잠자리, 메뚜기 잡으러 왔던 곳이 시립도서관 근처였었는데...
그 때는 숲이 우거졌었거든요.
베토벤이 운명할 때 제자들에게 "제군들이여, 희극의 막은 내렸다. 나에게 갈채를 보내라."하고
마지막 말을 남기고 죽었다는 글이 생각나네요.
또 텀벙거리다가 갑니다. (심각해 지지않으려고..)
그런데 화림님께서 모친상을 당하셨군요.
여비가 없어도 가는 길이니 어머니께서 천국에 편히 가셨을 것입니다.
"천국에서 만나요."라고 작별인사는 하셨겠지요?
먼 이별이라 슬프셨겠어요.
하나님의 위로하심이 있기를 빕니다.
인생은 이별의 연속이잖아요, 그래서 이별연습을 해야해요.
그렇지만 만남의 기대가 있는것이 인생이기도하구요.
지금까지 한 번도 살아본 적이 없는 새 날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이 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움이 있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초딩동창님. 시립도서관 생각나지요?
시립도서관 앞에서 바다쪽을 바라보면 답동이 훤히 보였는데...
언젠가 나이들어 시립도서관 앞 길를 걸으며 답동을 보았는데 몰라보게 달라졌드라구요.
초등학교 때는 잠자리, 메뚜기 잡으러 왔던 곳이 시립도서관 근처였었는데...
그 때는 숲이 우거졌었거든요.
베토벤이 운명할 때 제자들에게 "제군들이여, 희극의 막은 내렸다. 나에게 갈채를 보내라."하고
마지막 말을 남기고 죽었다는 글이 생각나네요.
또 텀벙거리다가 갑니다. (심각해 지지않으려고..)
2005.08.28 13:24:52 (*.183.209.243)
미안혀~동생들~
본인이 극구 알리지 말아달라구 해서
5기에두 안알렸어
고 ㅇㅇ배가 아주 야멸찬 구석이 있더라구......
이쁘게 생긴 애덜은 좀 그런면이 있지....
A~~~C~~!
ㅇㅇ배..!
나가 아주 입이 근실거려 혼났어
난 담아놓군 못사는데...ㅎㅎㅎ
나중에 만나믄 실컷 혼내주라.... 나말구 화림이 말야
교회갔다와서 손도 못닦고 들러 붙어 있으니
요것이 뭔 조홧속인지 모르것네... ::p
글구 이사준비 합니다요~
어디루~?
셋째 수다방이지~~~ㅇ
지금부터 보따리 하나씩 차에 실어야 겠구먼......
또 새집에 올 땐 가루비누랑 꽃한송이씩 갖구오셔요.... (:g)
초딩동창님! 하니깐 너무길구 이상하다..... 기냥 얼굴도 안보이는데 ㅎㅎㅎ
초딩동창! ( 우~~~씨원허다! 하하하.....)
시립도서관에는 애환이 많아요
중학교 시절엔 주로 답동 성당도서관에 출석도장 찍고
고교시절엔 시립도서관을 많이갔죠
자리 맡으려고 길게 늘어서있다가
잠깐 화장실이라도 갈라치면 그날은 공치는 날이죠
도서관......! 하믄 발시려웠던 기억만 있어요
오리표 앏은 운동화에 그냥 검정스타킹 하나 신고
눈이라도 올라치면 다젖고
매일 동상을 발가락에 달고 살았죠
그때 우리교복은 스커트에 웬쑤같은 쉐타라서
겨울엔 무쟈게 다리가 춥고 봄가을엔
고노무 쉐타가 넘 더워서 진저리를 쳤었죠
그땐 입을 것도 없어 기냥 죽자허구 교복만 입구 다녔죠.....
긴담모퉁이를 지나 시립도서관 가는 길은 그래도 낭만적이긴 했지만
밤에 집에 돌아올 땐 숨도 못쉬구 내려 온 적두 있어요.....
아~~~한번 가보구 싶다 (x23)
본인이 극구 알리지 말아달라구 해서
5기에두 안알렸어
고 ㅇㅇ배가 아주 야멸찬 구석이 있더라구......
이쁘게 생긴 애덜은 좀 그런면이 있지....
A~~~C~~!
ㅇㅇ배..!
나가 아주 입이 근실거려 혼났어
난 담아놓군 못사는데...ㅎㅎㅎ
나중에 만나믄 실컷 혼내주라.... 나말구 화림이 말야
교회갔다와서 손도 못닦고 들러 붙어 있으니
요것이 뭔 조홧속인지 모르것네... ::p
글구 이사준비 합니다요~
어디루~?
셋째 수다방이지~~~ㅇ
지금부터 보따리 하나씩 차에 실어야 겠구먼......
또 새집에 올 땐 가루비누랑 꽃한송이씩 갖구오셔요.... (:g)
초딩동창님! 하니깐 너무길구 이상하다..... 기냥 얼굴도 안보이는데 ㅎㅎㅎ
초딩동창! ( 우~~~씨원허다! 하하하.....)
시립도서관에는 애환이 많아요
중학교 시절엔 주로 답동 성당도서관에 출석도장 찍고
고교시절엔 시립도서관을 많이갔죠
자리 맡으려고 길게 늘어서있다가
잠깐 화장실이라도 갈라치면 그날은 공치는 날이죠
도서관......! 하믄 발시려웠던 기억만 있어요
오리표 앏은 운동화에 그냥 검정스타킹 하나 신고
눈이라도 올라치면 다젖고
매일 동상을 발가락에 달고 살았죠
그때 우리교복은 스커트에 웬쑤같은 쉐타라서
겨울엔 무쟈게 다리가 춥고 봄가을엔
고노무 쉐타가 넘 더워서 진저리를 쳤었죠
그땐 입을 것도 없어 기냥 죽자허구 교복만 입구 다녔죠.....
긴담모퉁이를 지나 시립도서관 가는 길은 그래도 낭만적이긴 했지만
밤에 집에 돌아올 땐 숨도 못쉬구 내려 온 적두 있어요.....
아~~~한번 가보구 싶다 (x23)
2005.08.28 15:30:24 (*.186.241.201)
화림이가 어머니 댁에가서 며칠 있는다고 했을 때 좀 이싱한 생각이 들었다. 연로하신 아버님도 계신데........... 그랬었구나. 얼마나 마음이 아프겠니?
그나마 위로가 되는 건 어머니께서 모든걸 정리 하시고 자식들을 마음 편하게 해주신 것과 화림이 네가 끝까지 착하고 줏대있는 장녀 노릇을 잘한거야. 조금만 힘들면 자신의 위치 같은건 잊어버리고 푸념하기가 일쑤인데 넌 정말 아름답게 어려움과 슬픔을 잘 풀어 가더구나.
우리의 홈피 언니 친구 동생들의 따뜻한 사랑이 그걸 받쳐 주었고......................................
그래 화림아 이제는 훌훌 털고 좀 쉬려므나.(:w)(:w)(:w)
그나마 위로가 되는 건 어머니께서 모든걸 정리 하시고 자식들을 마음 편하게 해주신 것과 화림이 네가 끝까지 착하고 줏대있는 장녀 노릇을 잘한거야. 조금만 힘들면 자신의 위치 같은건 잊어버리고 푸념하기가 일쑤인데 넌 정말 아름답게 어려움과 슬픔을 잘 풀어 가더구나.
우리의 홈피 언니 친구 동생들의 따뜻한 사랑이 그걸 받쳐 주었고......................................
그래 화림아 이제는 훌훌 털고 좀 쉬려므나.(:w)(:w)(:w)
2005.08.28 15:36:54 (*.186.241.201)
순호야 이방의 열기는 가을 문턱은 커녕 적도의 대낮이네.
또 공모에 응모합니다.
1) 이모작 수다방
2) 나홀로(카페) 수다방
3) 셋째 수다방
4) 추석맞이 수다방
또 공모에 응모합니다.
1) 이모작 수다방
2) 나홀로(카페) 수다방
3) 셋째 수다방
4) 추석맞이 수다방
어쩌면 좋으냐~~~
내년에도 니네반으로 하고
잘 돌보면 안될까?
본래 나쁜 사람이 어디있겠니?
도움도 못주면서 떠들지?
우리 옥규 살 다빠지겠다.휴~~~~!!
오늘 인터넷 다시 신청했는데요.
3년예약이면 많이싸게 해준다기에
그러라고 했어요. 그리고 명화원장한테
"얘, 우리 3년은 해야겠다. 위약금 안 물게"
그랬어요.ㅎㅎㅎ
그리고 막내딸이 반장후보라 그래서
부반장 후보하라고 했어요.
반장엄마 바빠서 못하거든요.
그랬더니 걱정말래요. 남자가 반장 한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