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사랑
시,소설 및 기타 문학적인 글을 쓰실 수있는 공간입니다
사사조 셋째마당이 열렸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사사조 가락으로 쓰면 감정의 방출,
감정의 절제,상반된 두가지가 쉽게 글로 풀어졌습니다.
사사조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한 번 시도해보실까요.
우리 홈피만의 유일한 장르이므로 자부심을 가지고 참여하십시요.
제 경험으로는 사사조 가락으로 쓰면 감정의 방출,
감정의 절제,상반된 두가지가 쉽게 글로 풀어졌습니다.
사사조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한 번 시도해보실까요.
우리 홈피만의 유일한 장르이므로 자부심을 가지고 참여하십시요.
2005.11.21 19:14:17 (*.100.37.229)
불초소생 얼쑤얼쑤 鼓手노릇 자초하오
은희언니 구슬퍼서 기행결말 못내시오
김장김치 해쳤으니 맺음글을 쓰시지요
청할때는 은근짜가 호소력이 있건만은
은근슬쩍 잼병이라 뼈를드러 냈소이다
한친구가 전화해서 구구절절 신세한탄
알자들면 더모를게 사람들의 속인지라
섬하나씩 감추온것 들쳐내면 골만아파
지난세월 추수하면 이게뭔고 凡人살이
한탄소리 들으니까 내마음도 울적허다
어여쁘다 말표현이 미흡했던 女優햅번
고아하던 그모습도 세월가니 ::´(::´(::´(
흰색꽃을 좋아했고 품위있고 격조높은
지금시대 찾기힘든 분위기를 가졌구나
햅번전기 읽으면서 單語매력 생각했네
은희언니 구슬퍼서 기행결말 못내시오
김장김치 해쳤으니 맺음글을 쓰시지요
청할때는 은근짜가 호소력이 있건만은
은근슬쩍 잼병이라 뼈를드러 냈소이다
한친구가 전화해서 구구절절 신세한탄
알자들면 더모를게 사람들의 속인지라
섬하나씩 감추온것 들쳐내면 골만아파
지난세월 추수하면 이게뭔고 凡人살이
한탄소리 들으니까 내마음도 울적허다
어여쁘다 말표현이 미흡했던 女優햅번
고아하던 그모습도 세월가니 ::´(::´(::´(
흰색꽃을 좋아했고 품위있고 격조높은
지금시대 찾기힘든 분위기를 가졌구나
햅번전기 읽으면서 單語매력 생각했네
2005.11.22 13:46:29 (*.222.111.212)
나도작가 방에들어 이방저방 열어보면
명옥이가 올려주는 음악선율 빠져들어
내가하는 소릴랑은 씰데없는 소리같소
우리가락 어절씨구 좋은가락 저절씨구
잦아들듯 갈아앉듯 주저앉듯 아름답소
브라질에 해변에서 이런가락 들려오면
들뜨려던 모든마음 차분하게 갈아앉고
하늘또한 처연하고 바닷물도 잦아들어
세계인의 심성또한 평화롭게 만들겠네
축구나라 쌈바나라 정열적인 브라질에
목숨걸고 하는운동 일년정성 추는춤을
먼나라의 정서인양 구경삼아 보고왔네
흥겨운음 빠른템포 광란의장 여는곳에
우리가락 대금소리 끝마당에 들려주면
그네들도 차분하게 평화롭게 쉬어갈까
리오의밤 보낸일이 꿈꾼듯이 여겨져서
유에프오 비행접시 건물모양 삼삼하고
몇십미터 높은천장 특이하게 설계하고
공중에서 떠오른양 매달렸던 십자가가
마음깊이 남아있는 성당또한 삼삼하네
명옥이가 올려주는 음악선율 빠져들어
내가하는 소릴랑은 씰데없는 소리같소
우리가락 어절씨구 좋은가락 저절씨구
잦아들듯 갈아앉듯 주저앉듯 아름답소
브라질에 해변에서 이런가락 들려오면
들뜨려던 모든마음 차분하게 갈아앉고
하늘또한 처연하고 바닷물도 잦아들어
세계인의 심성또한 평화롭게 만들겠네
축구나라 쌈바나라 정열적인 브라질에
목숨걸고 하는운동 일년정성 추는춤을
먼나라의 정서인양 구경삼아 보고왔네
흥겨운음 빠른템포 광란의장 여는곳에
우리가락 대금소리 끝마당에 들려주면
그네들도 차분하게 평화롭게 쉬어갈까
리오의밤 보낸일이 꿈꾼듯이 여겨져서
유에프오 비행접시 건물모양 삼삼하고
몇십미터 높은천장 특이하게 설계하고
공중에서 떠오른양 매달렸던 십자가가
마음깊이 남아있는 성당또한 삼삼하네
2005.11.22 20:35:55 (*.100.37.229)
시종일관 씩씩하게 살아가는 여인있네
우두망찰 지내는건 그녀에겐 죄악이라
하루종일 돈벌면서 비는시간 집안정돈
짜투라기 시간나면 그시간엔 반찬장만
바지런이 몸에붙어 일분일초 움직이니
놀랍도다 그녀의삶 인터뷰가 하고싶다
반복되는 일상사가 지겹지는 않던가요
기쁜일은 뭐였으며 슬픈일은 뭐였나요
중단없는 전진인데 브레이크 없었나요
늘상노상 명랑한데 우울한적 없었나요
가을바람 소슬한데 쓸쓸하진 않던가요
그냥저냥 기운없어 눕고싶은 적있나요
특정대상 가리잖고 인터뷰이 삼고싶다
탐험중에 인간탐험 흥미진진 할것같다
조물주의 작품중에 걸작품이 사람이라
대동소이 하다지만 작은차이 일별말자
사람속에 깊은우물 누구라도 품고있네
올겨울엔 두레박질 물을뜨고 싶어지네
우두망찰 지내는건 그녀에겐 죄악이라
하루종일 돈벌면서 비는시간 집안정돈
짜투라기 시간나면 그시간엔 반찬장만
바지런이 몸에붙어 일분일초 움직이니
놀랍도다 그녀의삶 인터뷰가 하고싶다
반복되는 일상사가 지겹지는 않던가요
기쁜일은 뭐였으며 슬픈일은 뭐였나요
중단없는 전진인데 브레이크 없었나요
늘상노상 명랑한데 우울한적 없었나요
가을바람 소슬한데 쓸쓸하진 않던가요
그냥저냥 기운없어 눕고싶은 적있나요
특정대상 가리잖고 인터뷰이 삼고싶다
탐험중에 인간탐험 흥미진진 할것같다
조물주의 작품중에 걸작품이 사람이라
대동소이 하다지만 작은차이 일별말자
사람속에 깊은우물 누구라도 품고있네
올겨울엔 두레박질 물을뜨고 싶어지네
2005.11.24 18:47:01 (*.17.30.128)
배경음악 대금소리 처량하고 구슬프다
쌓인감정 들뜬마음 바닥으로 갈안치네
속상한일 고민할일 괴로운일 슬픈일들
차례차례 차곡차곡 가슴속안 깊은곳에
하염없이 절로절로 녹아들듯 갈아앉네
대금소리 우리정서 고스린히 녹아있네
느리면서 애절하게 흐르는곡 들으며는
바쁘게만 돌아가는 현대생활 하는우리
일손놓고 잠시나마 마음쉬어 볼수있네
그리하면 섬급한맘 조급한맘 사라지리
대금소리 이겨울에 어울림이 딱이로다
추위피해 집안에를 들어앉아 있을적에
모든만물 자기집에 들어앉아 동면할때
지난세월 돌이키며 뉘우치고 반성하며
자기성찰 할수있게 분위기를 만드누나
십일월은 우울하고 을씨년한 달이로고
따스하게 비치이는 햇볕량이 부족하여
우울증이 도져지고 자살률이 높아지나
대자연의 조화로고 모든생물 잠을자야
그다음날 활동하듯 모든생물 동면하야
그다음해 활동하네 우리모두 이겨울에
대금소리 들으면서 다음해를 기약하세
쌓인감정 들뜬마음 바닥으로 갈안치네
속상한일 고민할일 괴로운일 슬픈일들
차례차례 차곡차곡 가슴속안 깊은곳에
하염없이 절로절로 녹아들듯 갈아앉네
대금소리 우리정서 고스린히 녹아있네
느리면서 애절하게 흐르는곡 들으며는
바쁘게만 돌아가는 현대생활 하는우리
일손놓고 잠시나마 마음쉬어 볼수있네
그리하면 섬급한맘 조급한맘 사라지리
대금소리 이겨울에 어울림이 딱이로다
추위피해 집안에를 들어앉아 있을적에
모든만물 자기집에 들어앉아 동면할때
지난세월 돌이키며 뉘우치고 반성하며
자기성찰 할수있게 분위기를 만드누나
십일월은 우울하고 을씨년한 달이로고
따스하게 비치이는 햇볕량이 부족하여
우울증이 도져지고 자살률이 높아지나
대자연의 조화로고 모든생물 잠을자야
그다음날 활동하듯 모든생물 동면하야
그다음해 활동하네 우리모두 이겨울에
대금소리 들으면서 다음해를 기약하세
2005.11.24 19:30:25 (*.100.37.229)
이런사람 어디있나 상상속에 그대찾기
말한마디 곱게곱게 타인배려 먼저하고
남의말에 귀기울여 정확하게 이해하고
내말만이 일순위라 주장하지 아니하고
이말저말 정신없이 흩뿌리지 아니하는
정체성을 분명하게 파악하고 사는사람
우리나라 국어교육 문제점이 하많구나
말하기와 듣기교육 제대로만 된다면은
민주주의 실천하기 너무나도 쉬울텐데
남의말을 경청하는 사람찾기 쉽지않네
바쁜세상 남말들을 시간내기 억울턴가
말하기와 듣기균형 맞춰야만 대화라네
이런사람 어디있나 상상속에 그대찾기
진심따로 정답따로 가식한톨 없는사람
강자에게 약자에게 대하는거 같은사람
남의약점 덮어주며 사랑으로 대하는者
생각의숲 넓히면서 이해의폭 광할한者
봐도봐도 좋기만한 상상속에 그대찾기(:aa)(:aa)(:aa)
말한마디 곱게곱게 타인배려 먼저하고
남의말에 귀기울여 정확하게 이해하고
내말만이 일순위라 주장하지 아니하고
이말저말 정신없이 흩뿌리지 아니하는
정체성을 분명하게 파악하고 사는사람
우리나라 국어교육 문제점이 하많구나
말하기와 듣기교육 제대로만 된다면은
민주주의 실천하기 너무나도 쉬울텐데
남의말을 경청하는 사람찾기 쉽지않네
바쁜세상 남말들을 시간내기 억울턴가
말하기와 듣기균형 맞춰야만 대화라네
이런사람 어디있나 상상속에 그대찾기
진심따로 정답따로 가식한톨 없는사람
강자에게 약자에게 대하는거 같은사람
남의약점 덮어주며 사랑으로 대하는者
생각의숲 넓히면서 이해의폭 광할한者
봐도봐도 좋기만한 상상속에 그대찾기(:aa)(:aa)(:aa)
2005.11.25 06:32:36 (*.183.209.252)
팔한쪽을 둘러메고 양재동의 마트에서
이리저리 카트끌고 절인배추 갓미나리
쪽파대파 양파자루 생새우에 자연산굴
한우고기 돼지목살 생강마늘 고무장갑
주워담고 한쪽팔로 밀어대어 계산대로
가설랑은 도우미를 붙잡아서 갸가모두
실어주어 한손으로 운전하고 와서보니
이걸어찌 날라가나 배불뚝이 딸네미가
지가도와 준다하나 그걸어찌 부려먹나
경비아찌 신세지고 들어와선 발로밀어
이판사판 쌓아놓고 실컷먼저 자고봤다
쌔벽부터 고물고물 쪽파까고 요것조것
준비해서 내친구를 모셔다가 같이앉아
나는일단 주뎅이썰 시작해서주뎅이썰
끝이났다 캬캬캬캬 평소부터 勞務관리
잘해놓니 요론때에 덕봤구나 에헴하며
배두들겨 아랫목에 다리뻗고 눈이오건
날이춥건 이제아무 걱정없다 ::[::[::[
이리저리 카트끌고 절인배추 갓미나리
쪽파대파 양파자루 생새우에 자연산굴
한우고기 돼지목살 생강마늘 고무장갑
주워담고 한쪽팔로 밀어대어 계산대로
가설랑은 도우미를 붙잡아서 갸가모두
실어주어 한손으로 운전하고 와서보니
이걸어찌 날라가나 배불뚝이 딸네미가
지가도와 준다하나 그걸어찌 부려먹나
경비아찌 신세지고 들어와선 발로밀어
이판사판 쌓아놓고 실컷먼저 자고봤다
쌔벽부터 고물고물 쪽파까고 요것조것
준비해서 내친구를 모셔다가 같이앉아
나는일단 주뎅이썰 시작해서주뎅이썰
끝이났다 캬캬캬캬 평소부터 勞務관리
잘해놓니 요론때에 덕봤구나 에헴하며
배두들겨 아랫목에 다리뻗고 눈이오건
날이춥건 이제아무 걱정없다 ::[::[::[
2005.11.26 12:56:27 (*.84.109.100)
남미여행 뒷풀이로 여사모가 만나던날
전에없이 친구들이 곰살가워 보입디다
미운정과 고운정이 담뿍들어 그리한가
전에없던 마음씀이 자연스레 전해지네
경선이가 하던말이 지금에사 생각키네
기행문을 쓸랴치면 맥을끊지 말아야지
여행흥취 흥에겨워 절로절로 이어져야
그나마도 꿈결인양 이어지고 말련마는
그러해도 어떠하리 이심전심 이어가세
브라질에 이과수와 미항리오 잘있거라
아쉬웁게 영희와도 짧은만남 이별일세
아름다운 해변에서 젊은꿈도 꾸었으니
브라질아 다시보자 생각한번 하여보세
페루행발 비행기에 몸을싣고 떠날적에
신비롭고 흥미로운 잉카문명 궁금하네
고산병에 어려움이 우릴맞어 어찔할까
중년넘은 우리영육 곱게맞이 할것인지
페루행에 몸을싣고 수도리마 찾아가네
전에없이 친구들이 곰살가워 보입디다
미운정과 고운정이 담뿍들어 그리한가
전에없던 마음씀이 자연스레 전해지네
경선이가 하던말이 지금에사 생각키네
기행문을 쓸랴치면 맥을끊지 말아야지
여행흥취 흥에겨워 절로절로 이어져야
그나마도 꿈결인양 이어지고 말련마는
그러해도 어떠하리 이심전심 이어가세
브라질에 이과수와 미항리오 잘있거라
아쉬웁게 영희와도 짧은만남 이별일세
아름다운 해변에서 젊은꿈도 꾸었으니
브라질아 다시보자 생각한번 하여보세
페루행발 비행기에 몸을싣고 떠날적에
신비롭고 흥미로운 잉카문명 궁금하네
고산병에 어려움이 우릴맞어 어찔할까
중년넘은 우리영육 곱게맞이 할것인지
페루행에 몸을싣고 수도리마 찾아가네
2005.11.26 15:03:53 (*.84.109.100)
리마행을 기다릴때 늙은모녀 페루인이
지팡이에 의지해서 얼른자리 양보했네
비행기에 타고보니 나의자리 옆자릴세
이것또한 인연인가 서로반겨 인사했네
안데스의 산맥들이 만년설로 뒤덮인채
눈아래에 펼쳐질때 눈여겨서 바라보며
반짝이며 보이는것 저반짝임 무엇일고
굽이굽이 나있는선 저것일랑 길일진대
벌거숭이 산끝에는 영락없이 물이있네
만년설이 녹아내려 호수이뤄 아름답네
옆의모녀 자기소개 짧은영어 피력하네
자기표현 글을써서 친정엄마 모시고서
여행같다 오는내력 세세하게 설명하고
주소까지 적어주며 만나보자 청을하네
우리여행 일정표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시간없어 초청또한 고마웁게 거절하고
정표로다 내귀거리 그녀에게 달아줬네
언제다시 만나겠나 한국인의 정이로다.
페루수도 리마에는 스페인의 발자취가
곳곳에서 자리잡고 위용마져 떨치누나
식민지의 수도로서 스페인이 건설하고
그시대의 건물들이 중앙광장 가득하네
세계적인 문화유산 관광객이 선호해서
일년에도 수천만명 방문한다 하더이다
피사로가 건립하고 재건축한 성당있고
산마르틴 광장에는 페루독립 기념하여
산마르틴 기마동상 관광객을 맞이하네
페루인의 수도리마 명동같은 중심거리
우리일행 걸어보니 감회또한 별다르네
언제다시 이나이에 이거리를 걸어보나
시내관광 끝을내고 호텔에서 여장풀고
내일떠날 쿠즈코행 설레이며 고대하며
옆방친구 찾아가서 데킬라를 대작하며
술한잔도 오늘로다 마지막이 될것이네
고산지대 높은곳은 술이절대 금지라네
짐은모두 맡겨놓고 간단한짐 챙겨들고
쿠스코행 비행기에 설레이며 탑승하고
가이드의 주의사항 경청하여 새겨듣고
숨을깊게 들이쉬고 공항도착 하였었네
걸음일랑 두배로다 천천히들 걸어보세
한발띠고 쉬어가고 두발띠어 쉬어가세
고산지대 쿠즈코에 모자라는 산소양에
우리적응 하여보세 조심조심 적응하세
페루인의 전통악기 펜풀릇과 오카리나
관광객의 흥을돋궈 어려움을 잊게하네
그네들의 전통악단 우릴반겨 맞아주네
몇몇친구 어지럼증 벌써부터 나타나네
세계각국 관광객의 집합장이 여기일세
남녀노소 불문하고 잉카찾아 여기왔네
남미여행 백미로세 안데스의 잉카문명
쿠즈코란 케츄아어 배꼽이란 뜻이라네
쿠즈코가 세계중심 도시라는 뜻이라네
헤발에서 3740미터 정말높은 도시일세
여기서도 중앙광장 성도밍고 성당또한
코리칸차 불리우는 잉카궁전 그위에다
스페인이 침략하여 석조토대 발판삼아
성당건축 하였다네 마음착찹 하여지고.
쿠즈코에 잉카문명 스페인과 뒤섞여서
오래전에 슬픈역사 다시생각 하게되네
지팡이에 의지해서 얼른자리 양보했네
비행기에 타고보니 나의자리 옆자릴세
이것또한 인연인가 서로반겨 인사했네
안데스의 산맥들이 만년설로 뒤덮인채
눈아래에 펼쳐질때 눈여겨서 바라보며
반짝이며 보이는것 저반짝임 무엇일고
굽이굽이 나있는선 저것일랑 길일진대
벌거숭이 산끝에는 영락없이 물이있네
만년설이 녹아내려 호수이뤄 아름답네
옆의모녀 자기소개 짧은영어 피력하네
자기표현 글을써서 친정엄마 모시고서
여행같다 오는내력 세세하게 설명하고
주소까지 적어주며 만나보자 청을하네
우리여행 일정표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시간없어 초청또한 고마웁게 거절하고
정표로다 내귀거리 그녀에게 달아줬네
언제다시 만나겠나 한국인의 정이로다.
페루수도 리마에는 스페인의 발자취가
곳곳에서 자리잡고 위용마져 떨치누나
식민지의 수도로서 스페인이 건설하고
그시대의 건물들이 중앙광장 가득하네
세계적인 문화유산 관광객이 선호해서
일년에도 수천만명 방문한다 하더이다
피사로가 건립하고 재건축한 성당있고
산마르틴 광장에는 페루독립 기념하여
산마르틴 기마동상 관광객을 맞이하네
페루인의 수도리마 명동같은 중심거리
우리일행 걸어보니 감회또한 별다르네
언제다시 이나이에 이거리를 걸어보나
시내관광 끝을내고 호텔에서 여장풀고
내일떠날 쿠즈코행 설레이며 고대하며
옆방친구 찾아가서 데킬라를 대작하며
술한잔도 오늘로다 마지막이 될것이네
고산지대 높은곳은 술이절대 금지라네
짐은모두 맡겨놓고 간단한짐 챙겨들고
쿠스코행 비행기에 설레이며 탑승하고
가이드의 주의사항 경청하여 새겨듣고
숨을깊게 들이쉬고 공항도착 하였었네
걸음일랑 두배로다 천천히들 걸어보세
한발띠고 쉬어가고 두발띠어 쉬어가세
고산지대 쿠즈코에 모자라는 산소양에
우리적응 하여보세 조심조심 적응하세
페루인의 전통악기 펜풀릇과 오카리나
관광객의 흥을돋궈 어려움을 잊게하네
그네들의 전통악단 우릴반겨 맞아주네
몇몇친구 어지럼증 벌써부터 나타나네
세계각국 관광객의 집합장이 여기일세
남녀노소 불문하고 잉카찾아 여기왔네
남미여행 백미로세 안데스의 잉카문명
쿠즈코란 케츄아어 배꼽이란 뜻이라네
쿠즈코가 세계중심 도시라는 뜻이라네
헤발에서 3740미터 정말높은 도시일세
여기서도 중앙광장 성도밍고 성당또한
코리칸차 불리우는 잉카궁전 그위에다
스페인이 침략하여 석조토대 발판삼아
성당건축 하였다네 마음착찹 하여지고.
쿠즈코에 잉카문명 스페인과 뒤섞여서
오래전에 슬픈역사 다시생각 하게되네
2005.11.26 20:30:53 (*.84.109.100)
잉카제국 잉카문명 그곳향한 전초기지
우루밤바 도착하니 안데스의 향기짙은
병풍같은 산에쌓여 고요하고 신비롭네
단층짜리 별장같은 호텔방이 자리잡고
호화롭지 않은모습 앞뜰마저 예쁘구나
작은새와 큰새들이 창문가에 지저귀고
이름모를 꽃나무와 형형색색 꽃이폈네
무엇보다 초자연이 으뜸중의 으뜸일세
밤이되니 별이총총 코앞에서 반짝이네
손을들어 닿을듯이 맑은하늘 느껴지네
안데스의 하늘위엔 별도또한 가까웁고
공해속에 사는인생 이제서야 느껴지네
새소리에 깨어나서 밖공기를 마셔보니
세상모든 때를벗고 심신일체 정신드네
어화디여 오늘에야 여행피로 씻기누나
어서가자 잉카제국 잉카문명 만나보세
마츄피츄 가는길은 기차타고 가는걸세
이도또한 여행지에 낭만열차 흥미롭네
바깥풍경 차창으로 스쳐보듯 지나가네
여행객의 흥취로고 산과들이 다가오네
멀어지고 옆에있고 위에있는 안데스여
AGUASCALIENTES기차역에 당도하여
현지로칼 버스타고 마츄피츄 향해갔네
남미여행 백미라는 이곳까지 와보누나
구비구비 오르는곳 잉카제국 잉카문명
우루밤바 강위절벽 세워졌던 요새이며
잊혀졌던 도시라는 유적지에 발을딛네
무엇으로 이감회를 말과글로 표현하리
우루밤바 도착하니 안데스의 향기짙은
병풍같은 산에쌓여 고요하고 신비롭네
단층짜리 별장같은 호텔방이 자리잡고
호화롭지 않은모습 앞뜰마저 예쁘구나
작은새와 큰새들이 창문가에 지저귀고
이름모를 꽃나무와 형형색색 꽃이폈네
무엇보다 초자연이 으뜸중의 으뜸일세
밤이되니 별이총총 코앞에서 반짝이네
손을들어 닿을듯이 맑은하늘 느껴지네
안데스의 하늘위엔 별도또한 가까웁고
공해속에 사는인생 이제서야 느껴지네
새소리에 깨어나서 밖공기를 마셔보니
세상모든 때를벗고 심신일체 정신드네
어화디여 오늘에야 여행피로 씻기누나
어서가자 잉카제국 잉카문명 만나보세
마츄피츄 가는길은 기차타고 가는걸세
이도또한 여행지에 낭만열차 흥미롭네
바깥풍경 차창으로 스쳐보듯 지나가네
여행객의 흥취로고 산과들이 다가오네
멀어지고 옆에있고 위에있는 안데스여
AGUASCALIENTES기차역에 당도하여
현지로칼 버스타고 마츄피츄 향해갔네
남미여행 백미라는 이곳까지 와보누나
구비구비 오르는곳 잉카제국 잉카문명
우루밤바 강위절벽 세워졌던 요새이며
잊혀졌던 도시라는 유적지에 발을딛네
무엇으로 이감회를 말과글로 표현하리
2005.11.28 22:44:20 (*.84.109.100)
잃어버린 공중도시 요새도시 마츄피츄
미국학자 H.빈검이 추적끝에 발견했네
추측컨데 이천년전 잉카인의 도시라네
스페인의 정복에서 고스란히 남았지만
어느땐가 소리없이 감쪽같이 사라져서
그누구도 이런곳에 이런도시 몰랐다네
마츄피츄 정상에서 내려다본 도시풍경
도시전체 절반가량 경사면에 세워졌고
성벽으로 견고하게 둘러싸여 갖춰졌네
일만명이 거주해서 농사지어 살았음에
산비탈의 계단식밭 그들식량 보고로세
수리시설 완벽하여 흘러내린 물줄기가
손실없이 계단식밭 배수시설 이용했네
잉카인이 사용했을 그물로다 손을씻고
까막득한 밑을보니 저절로다 한숨나네
이곳까지 그네들이 어이하여 살았을꼬
스페인의 손길피해 살기위해 피했을까
태양신을 가까이서 모실려고 이리했나
세계인이 찾아와서 감탄하고 본다마는
아름다운 이곳에서 잉카로드 쳐다보며
그네들의 비밀스런 정신세계 침범한듯
잠시잠간 미안한맘 나만생긴 현상인가
건축기술 뛰어나서 돌다듬는 솜씨보소
집채만한 돌서부터 모양각각 다른돌을
정교하게 갈아붙여 틈이하나 없게했네
옆을둘러 바라보니 돌산들이 있다마는
그돌들을 잘라내고 굴려다가 지었다면
수십톤의 돌무게를 어이감당 하였을꼬
그리하여 세계7 대 불가사의 칭했구료
마츄피츄 뜻이라면 늙고오랜 봉우리요
마주보는 젊은산이 젊고새론 봉우리요[아이나피츄]
젊은산이 보이도록 우리일행 기념촬영
해시계가 보이는곳 태양신전 문을통해
콘돌모양 바위앞에 지붕없는 집을지나
잉카인이 지나갔고 그네들이 숨을쉬던
그계단을 하나하나 발을딛고 내려올제
야마들과 알파카가 한가로이 풀을뜯네
사람들은 변했어도 짐승들은 그대론걸
아하하고 저절로다 신음처럼 나오누나
잘있거라 마츄피츄 잉카인의 생명이여
그대들의 인간역사 파란만장 하였어도
현존하는 우리들에 많은것을 알게하니
언제라도 고마웁게 잊지않고 살것일세
버스타고 굽이굽이 내려오는 차속에서
다시한번 돌아보니 모습전연 안보이니
그렇구나 있다하고 찾아간곳 그곳이네
없는듯이 있었구나 그뜻인제 알았도다
기차타고 돌아온길 다시타고 돌아올제
브라질에 청년들이 앞자리에 동승했네
사박오일 트레킹에 잉카로드 길을따라
젊은패기 앞장세워 진한체험 얘기하네
여자들의 동창모임 여행동기 의아해서
부부동반 노년여행 철칙처럼 알고있네
설명듣고 신기해서 우리일행 돌아보네
나이묻고 다시한번 그네들이 놀라하네
동양인의 실제나이 식별하기 어려운듯
한친구의 나이측량 사십대로 말을해서
그친구가 저녁술값 기분좋아 대접했네
쿠즈코로 향해가는 우리일행 버스속에
험난하고 어려운길 마무리를 하는마당
우리들은 서로서로 대견해서 기뻐했네
흥에겨워 고산지대 어려움도 떨쳐내고
소리높여 노래하며 학교시절 돌아갔네
아름다운 붉은도시 쿠즈코에 당도하니
우리들의 페루여행 막바지에 올랐구나
고산지대 쿠즈코에 아름다운 야경보며
마지막밤 이한밤을 어이잠을 자겠느냐
살아생전 다시한번 잉카찾아 오고싶어
욕심한번 가져보다 그마음을 잠재우고
돌아갈곳 한곳이니 그를맞을 준비했네.
미국학자 H.빈검이 추적끝에 발견했네
추측컨데 이천년전 잉카인의 도시라네
스페인의 정복에서 고스란히 남았지만
어느땐가 소리없이 감쪽같이 사라져서
그누구도 이런곳에 이런도시 몰랐다네
마츄피츄 정상에서 내려다본 도시풍경
도시전체 절반가량 경사면에 세워졌고
성벽으로 견고하게 둘러싸여 갖춰졌네
일만명이 거주해서 농사지어 살았음에
산비탈의 계단식밭 그들식량 보고로세
수리시설 완벽하여 흘러내린 물줄기가
손실없이 계단식밭 배수시설 이용했네
잉카인이 사용했을 그물로다 손을씻고
까막득한 밑을보니 저절로다 한숨나네
이곳까지 그네들이 어이하여 살았을꼬
스페인의 손길피해 살기위해 피했을까
태양신을 가까이서 모실려고 이리했나
세계인이 찾아와서 감탄하고 본다마는
아름다운 이곳에서 잉카로드 쳐다보며
그네들의 비밀스런 정신세계 침범한듯
잠시잠간 미안한맘 나만생긴 현상인가
건축기술 뛰어나서 돌다듬는 솜씨보소
집채만한 돌서부터 모양각각 다른돌을
정교하게 갈아붙여 틈이하나 없게했네
옆을둘러 바라보니 돌산들이 있다마는
그돌들을 잘라내고 굴려다가 지었다면
수십톤의 돌무게를 어이감당 하였을꼬
그리하여 세계7 대 불가사의 칭했구료
마츄피츄 뜻이라면 늙고오랜 봉우리요
마주보는 젊은산이 젊고새론 봉우리요[아이나피츄]
젊은산이 보이도록 우리일행 기념촬영
해시계가 보이는곳 태양신전 문을통해
콘돌모양 바위앞에 지붕없는 집을지나
잉카인이 지나갔고 그네들이 숨을쉬던
그계단을 하나하나 발을딛고 내려올제
야마들과 알파카가 한가로이 풀을뜯네
사람들은 변했어도 짐승들은 그대론걸
아하하고 저절로다 신음처럼 나오누나
잘있거라 마츄피츄 잉카인의 생명이여
그대들의 인간역사 파란만장 하였어도
현존하는 우리들에 많은것을 알게하니
언제라도 고마웁게 잊지않고 살것일세
버스타고 굽이굽이 내려오는 차속에서
다시한번 돌아보니 모습전연 안보이니
그렇구나 있다하고 찾아간곳 그곳이네
없는듯이 있었구나 그뜻인제 알았도다
기차타고 돌아온길 다시타고 돌아올제
브라질에 청년들이 앞자리에 동승했네
사박오일 트레킹에 잉카로드 길을따라
젊은패기 앞장세워 진한체험 얘기하네
여자들의 동창모임 여행동기 의아해서
부부동반 노년여행 철칙처럼 알고있네
설명듣고 신기해서 우리일행 돌아보네
나이묻고 다시한번 그네들이 놀라하네
동양인의 실제나이 식별하기 어려운듯
한친구의 나이측량 사십대로 말을해서
그친구가 저녁술값 기분좋아 대접했네
쿠즈코로 향해가는 우리일행 버스속에
험난하고 어려운길 마무리를 하는마당
우리들은 서로서로 대견해서 기뻐했네
흥에겨워 고산지대 어려움도 떨쳐내고
소리높여 노래하며 학교시절 돌아갔네
아름다운 붉은도시 쿠즈코에 당도하니
우리들의 페루여행 막바지에 올랐구나
고산지대 쿠즈코에 아름다운 야경보며
마지막밤 이한밤을 어이잠을 자겠느냐
살아생전 다시한번 잉카찾아 오고싶어
욕심한번 가져보다 그마음을 잠재우고
돌아갈곳 한곳이니 그를맞을 준비했네.
2005.11.30 17:54:37 (*.100.37.141)
은희언니 고마워요 방불밝혀 주셨네요
오랫만에 뱅기타고 남쪽도시 다녀왔죠
새로만든 기획도시 새로움은 없었지만
길떠난者 얻는느낌 그느낌을 즐겼지요
이십세도 안된듯한 중국소녀 맑은웃음
윤동주가 시에썼던 패경옥이 생각났죠
천진스런 그녀들이 행복하게 보였지요
경제지수 행복지수 비례하지 않다지요
시간따라 때의두께 덕지덕지 하지않은
소녀들의 맑은웃음 즐거움을 주더이다
우리나라 대중문화 엄청나게 중국잠식
컬러링에 음악소리 대장금에 주제갈세
선상에서 앞에앉은 오륙세에 아기들이
대장금歌 운띄우니 큰소리로 화답일세
놀랍고도 뭉클하니 대중문화 애국일세
흑묘백묘 부르짖던 등소평의 논리대로
생각의폭 넓혀가며 작품들을 수출하면
우리경제 살리기에 큰도움이 될터이다
2005.12.02 07:38:03 (*.100.37.206)
죽어라고 얼굴표정 하나만을 고집하여
피사체를 얼굴로만 고정시킨 사진작가
예전에는 무슨재미 그러할까 생각했지
송년회에 여러얼굴 표정들이 백인백색
조물주에 크신조화 각인각색 당연하나
세월따라 만든표정 그표정이 다양허다
미운주름 고은주름 세월따라 생기거늘
세월이길 장사없어 서글프고 쓸쓸허다
신체팔팔 했을때는 고마움을 모르다가
이곳저곳 症勢오니 육체외면 애석허다
후회한점 없는인생 있을리야 없지만은
시간관리 정도따라 인생관리 비례되네
정신적인 너무나도 정신적인 것에홀려
인간적인 너무나도 인간적인 것에약해
너스레가 추임샌걸 이제서야 깨닫다니
죽기전에 깨달을것 수백가지 남았을까
그렇다고 이제와서 얼렁뚱땅 어색하네
살던대로 순리대로 편안하게 살고싶소
피사체를 얼굴로만 고정시킨 사진작가
예전에는 무슨재미 그러할까 생각했지
송년회에 여러얼굴 표정들이 백인백색
조물주에 크신조화 각인각색 당연하나
세월따라 만든표정 그표정이 다양허다
미운주름 고은주름 세월따라 생기거늘
세월이길 장사없어 서글프고 쓸쓸허다
신체팔팔 했을때는 고마움을 모르다가
이곳저곳 症勢오니 육체외면 애석허다
후회한점 없는인생 있을리야 없지만은
시간관리 정도따라 인생관리 비례되네
정신적인 너무나도 정신적인 것에홀려
인간적인 너무나도 인간적인 것에약해
너스레가 추임샌걸 이제서야 깨닫다니
죽기전에 깨달을것 수백가지 남았을까
그렇다고 이제와서 얼렁뚱땅 어색하네
살던대로 순리대로 편안하게 살고싶소
2005.12.02 20:46:44 (*.235.103.106)
겨울준비 하느라고 다들맘이 분주한가
이런저런 모임많아 들를시간 모자란가
요며칠째 이방저방 불꺼져서 쓸쓸하오
내일만도 봄날모임 인중제고 동문의밤
멀리있는 이몸과는 별상관이 없지만은
그란해도 동지섣달 해도짧고 분주허니
많은할일 재껴두고 불지피기 힘들겄소
경선동무 그간뜸해 여행간줄 알았다오
순호회장 손목나아 한걱정을 덜었더니
이번에는 화림이네 옆지기님 입원일세
인생살이 근심걱정 떠날때가 없소이다
사사조의 은희언니 기행문이 일품일세
부창부수 라더니만 글솜씨도 닮는모양
이곳이름 나도작가 실력빵빵 국어샘들
문장력에 해박함에 섬세함에 흠뻑빠져
백일장도 아니건만 남의글을 읽다보면
신변잡화 신세타령 수다떤게 후회스러
그만얼른 삭제하고 싶은마음 생기지만
허심탄회 올려주는 선배후배 댓글들이
글솜씨에 연연하던 그마음을 녹인다네
그래맞아 우리서로 인생살이 주고받아
위로하고 다독이고 필요할때 용기주고
美化非化 어느쪽도 치우치지 아니하고
있는대로 생긴대로 그자체를 인정하지
이게바로 축복이라 춘선이가 말했다오
사랑하는 여러분들 바쁜줄은 알지만은
홈피방에 불꺼지면 왜그렇게 쓸쓸헌지
이번겨울 따뜻하게 불좀지펴 주시구려(:l)
이런저런 모임많아 들를시간 모자란가
요며칠째 이방저방 불꺼져서 쓸쓸하오
내일만도 봄날모임 인중제고 동문의밤
멀리있는 이몸과는 별상관이 없지만은
그란해도 동지섣달 해도짧고 분주허니
많은할일 재껴두고 불지피기 힘들겄소
경선동무 그간뜸해 여행간줄 알았다오
순호회장 손목나아 한걱정을 덜었더니
이번에는 화림이네 옆지기님 입원일세
인생살이 근심걱정 떠날때가 없소이다
사사조의 은희언니 기행문이 일품일세
부창부수 라더니만 글솜씨도 닮는모양
이곳이름 나도작가 실력빵빵 국어샘들
문장력에 해박함에 섬세함에 흠뻑빠져
백일장도 아니건만 남의글을 읽다보면
신변잡화 신세타령 수다떤게 후회스러
그만얼른 삭제하고 싶은마음 생기지만
허심탄회 올려주는 선배후배 댓글들이
글솜씨에 연연하던 그마음을 녹인다네
그래맞아 우리서로 인생살이 주고받아
위로하고 다독이고 필요할때 용기주고
美化非化 어느쪽도 치우치지 아니하고
있는대로 생긴대로 그자체를 인정하지
이게바로 축복이라 춘선이가 말했다오
사랑하는 여러분들 바쁜줄은 알지만은
홈피방에 불꺼지면 왜그렇게 쓸쓸헌지
이번겨울 따뜻하게 불좀지펴 주시구려(:l)
2005.12.04 05:23:26 (*.100.37.134)
머리아파 홈피에는 안들온다 당분간은
기미독립 선언처럼 발표하고 왔건만은
첫눈내린 김포산방 그뜨락이 아른거려
사사조로 줄줄줄줄 쓸수밖에 없소이다
은희언니 후한인심 마른심성 적셔주네
무친게에 간장게에 게찌게에 게파티라
맛난게맛 음미하며 후배사랑 짠했지요
산방마님 고운마음 그뉘라서 흉내낼꼬
나무방에 들어앉아 낙엽타는 정경보고
갓볶아낸 커피내음 낙엽타는 내음맡고
따끈따끈 구둘장에 등지지고 누웠더니
군더더기 시름들이 들어앉을 겨를없네
자연으로 돌아가라 자연으로 돌아가라
아스팔트 시멘트가 행복지수 낮추느니
김포산방 뜨락에서 내면에서 울린소리
귀기울여 들으면서 첫눈맞고 돌아왔네
기미독립 선언처럼 발표하고 왔건만은
첫눈내린 김포산방 그뜨락이 아른거려
사사조로 줄줄줄줄 쓸수밖에 없소이다
은희언니 후한인심 마른심성 적셔주네
무친게에 간장게에 게찌게에 게파티라
맛난게맛 음미하며 후배사랑 짠했지요
산방마님 고운마음 그뉘라서 흉내낼꼬
나무방에 들어앉아 낙엽타는 정경보고
갓볶아낸 커피내음 낙엽타는 내음맡고
따끈따끈 구둘장에 등지지고 누웠더니
군더더기 시름들이 들어앉을 겨를없네
자연으로 돌아가라 자연으로 돌아가라
아스팔트 시멘트가 행복지수 낮추느니
김포산방 뜨락에서 내면에서 울린소리
귀기울여 들으면서 첫눈맞고 돌아왔네
2005.12.04 11:30:25 (*.106.112.93)
언니언니 멋진언니 언니들의 고운모습
헤어진지 얼마라고 벌써부터 눈에삼삼
복이많아 이내몸은 할일들이 지천이나
만사모두 제쳐놓고 어려웁게 도착한곳
그곳에서 언니들과 맞절아니 왠말인가
푸하하하 어디선들 이런모습 있단말가
너무나도 짧은만남 아쉬움만 가득하나
일각이~ 여삼추라 생각하기 나름이요
얼싸안고 춤이라도 두리둥실 추련마는
주고받은 눈빛으로 속내맘을 이미알고
돌아서는 이발길은 왜이리도 무거운고
그리하여 자유갈망 애타는맘 가득하나
언니들의 넉넉한맘 빠르게도 전염되어
다음일랑 기대하며 행복함도 전염되네
은희언니 황토방서 지금쯔음 뭘하실까
교수님과 두런두런 쌓인눈을 바라보며
따끄은한 게국이랑 게장딱지 밥넣어서
서로마주 바라보며 호로로록 짭짭짭짭
맛있게도 냠냠하며 좋은시간 되시려나
우리모두 배아파서 훼방놓기 하러갈까
햇살환한 이아침에 언니모두 사랑해요
헤어진지 얼마라고 벌써부터 눈에삼삼
복이많아 이내몸은 할일들이 지천이나
만사모두 제쳐놓고 어려웁게 도착한곳
그곳에서 언니들과 맞절아니 왠말인가
푸하하하 어디선들 이런모습 있단말가
너무나도 짧은만남 아쉬움만 가득하나
일각이~ 여삼추라 생각하기 나름이요
얼싸안고 춤이라도 두리둥실 추련마는
주고받은 눈빛으로 속내맘을 이미알고
돌아서는 이발길은 왜이리도 무거운고
그리하여 자유갈망 애타는맘 가득하나
언니들의 넉넉한맘 빠르게도 전염되어
다음일랑 기대하며 행복함도 전염되네
은희언니 황토방서 지금쯔음 뭘하실까
교수님과 두런두런 쌓인눈을 바라보며
따끄은한 게국이랑 게장딱지 밥넣어서
서로마주 바라보며 호로로록 짭짭짭짭
맛있게도 냠냠하며 좋은시간 되시려나
우리모두 배아파서 훼방놓기 하러갈까
햇살환한 이아침에 언니모두 사랑해요
2005.12.05 14:44:39 (*.235.103.106)
첫눈맞은 봄날모임 이름부터 근사하이
못간대신 상상으로 소설한편 써보려다
눈때문에 훌훌털고 일어났단 글을읽고
우리가진 소성들을 한참동안 생각했네
겉보기론 각양각색 개성있고 달라뵈도
절대로들 자기파괴 망가지지 못한다네
세살버릇 여든까지 여고시절 받은교육
오십육십 넘어서도 깨지지가 않는구려
기왕지사 일박하려 작정하고 갔으면서
귀가길이 걱정되어 단념하고 말았다니
듣는내가 안타깝소 아이고오 아까버라
집에가서 무지허게 후회들은 안하였소?
뜨끈뜨끈 황토방에 창밖에는 첫눈내려
군침도는 게요리에 머리맡엔 간식꺼정
황토방에 담요덮고 옹기종기 누워서들
형식가식 인사치례 완전무시 하고서리
사사조로 작품하나 만들지는 못할망정
나름대로 세상사는 어려움도 들어주고
미운사람 죽여보고 하하호호 웃어보며
그간생긴 응어리들 푸나보다 싶었는데
에고에고 요것들아 니가내고 내가니다(선배님은 안계셨지요?)
나보다는 한참위로 용기있게 보이두만
범생이들 하는짓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너무나도 반듯해서 재미없고 멋도없다
ㅎㅎㅎㅎ ㅋㅋㅋㅋ ㄲㄲㄲㄲ 쌔앰토옹(:l)
못간대신 상상으로 소설한편 써보려다
눈때문에 훌훌털고 일어났단 글을읽고
우리가진 소성들을 한참동안 생각했네
겉보기론 각양각색 개성있고 달라뵈도
절대로들 자기파괴 망가지지 못한다네
세살버릇 여든까지 여고시절 받은교육
오십육십 넘어서도 깨지지가 않는구려
기왕지사 일박하려 작정하고 갔으면서
귀가길이 걱정되어 단념하고 말았다니
듣는내가 안타깝소 아이고오 아까버라
집에가서 무지허게 후회들은 안하였소?
뜨끈뜨끈 황토방에 창밖에는 첫눈내려
군침도는 게요리에 머리맡엔 간식꺼정
황토방에 담요덮고 옹기종기 누워서들
형식가식 인사치례 완전무시 하고서리
사사조로 작품하나 만들지는 못할망정
나름대로 세상사는 어려움도 들어주고
미운사람 죽여보고 하하호호 웃어보며
그간생긴 응어리들 푸나보다 싶었는데
에고에고 요것들아 니가내고 내가니다(선배님은 안계셨지요?)
나보다는 한참위로 용기있게 보이두만
범생이들 하는짓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너무나도 반듯해서 재미없고 멋도없다
ㅎㅎㅎㅎ ㅋㅋㅋㅋ ㄲㄲㄲㄲ 쌔앰토옹(:l)
2005.12.05 15:28:00 (*.234.131.125)
그래그래 맞소맞소 명옥언니 말씀맞소
번개치고 모였거늘 눈때문에 그냥오오?
황토방이 절절끓고 게딱지가 즐비헌디
그냥거기 눌러앉아 눈녹기를 기다린들
가는세월 못가것소 오는세월 못오것소
이래가나 저래가나 세월감은 한가진걸
봄날아씨 범생이들 죽어라고 길재촉해
그눈길을 헤치고서 제집찾아 떠났고나
온것인지 간것인지 꿈결인듯 아득하게
스리살짝 먼빛으로 그림자만 밟았구려
명옥언니 부산에도 첫눈많이 내렸나요
내가사는 대전에도 제법많이 왔답니다
엊저녁에 내린눈이 아침에는 얼어붙어
숭용차가 언덕길을 올라가지 못했다오
추운날씨 핑계대고 따뜻한곳 들어앉아
음악듣고 차마시니 신선놀음 따로없네
은희언니 황토방을 마음으로 그려보네
창밖에서 인사하는 나무들과 차가운달
구들장이 따뜻하니 달빛조차 녹아드네
오손도손 끝도없이 이어지는 정담속에
긴장풀고 마음풀고 맺혀있던 한도푸네
우리인생 이만하면 살만한게 아니런가
마음시켜 하는일은 기쁨이고 행복이니
쓸데없는 근심걱정 자리잡을 새가없네
얼씨구나 절씨구나 지화자자 좋을시고
번개치고 모였거늘 눈때문에 그냥오오?
황토방이 절절끓고 게딱지가 즐비헌디
그냥거기 눌러앉아 눈녹기를 기다린들
가는세월 못가것소 오는세월 못오것소
이래가나 저래가나 세월감은 한가진걸
봄날아씨 범생이들 죽어라고 길재촉해
그눈길을 헤치고서 제집찾아 떠났고나
온것인지 간것인지 꿈결인듯 아득하게
스리살짝 먼빛으로 그림자만 밟았구려
명옥언니 부산에도 첫눈많이 내렸나요
내가사는 대전에도 제법많이 왔답니다
엊저녁에 내린눈이 아침에는 얼어붙어
숭용차가 언덕길을 올라가지 못했다오
추운날씨 핑계대고 따뜻한곳 들어앉아
음악듣고 차마시니 신선놀음 따로없네
은희언니 황토방을 마음으로 그려보네
창밖에서 인사하는 나무들과 차가운달
구들장이 따뜻하니 달빛조차 녹아드네
오손도손 끝도없이 이어지는 정담속에
긴장풀고 마음풀고 맺혀있던 한도푸네
우리인생 이만하면 살만한게 아니런가
마음시켜 하는일은 기쁨이고 행복이니
쓸데없는 근심걱정 자리잡을 새가없네
얼씨구나 절씨구나 지화자자 좋을시고
2005.12.05 17:26:48 (*.235.103.106)
춘선아우 맞장구에 속이다아 씨원하오
부산에도 어제새벽 눈이쬐끔 왔다는데
내가본건 젖어있는 아스팔트 뿐이었소
부산날씨 따뜻해서 추운겨울 동경하며
눈내리는 서울쪽을 바라보고 살았는데
오늘아침 추워지니 나가기도 싫어지오
따뜻한집 따신옷에 먹을것도 그득한데
손발조금 시려지니 외출하기 겁이나니
파키스탄 난민들은 우예살고 있을낀지
마음으론 걱정해도 행동받쳐 주질않소
은희언니 김포집이 인일동문 고향
부산에도 어제새벽 눈이쬐끔 왔다는데
내가본건 젖어있는 아스팔트 뿐이었소
부산날씨 따뜻해서 추운겨울 동경하며
눈내리는 서울쪽을 바라보고 살았는데
오늘아침 추워지니 나가기도 싫어지오
따뜻한집 따신옷에 먹을것도 그득한데
손발조금 시려지니 외출하기 겁이나니
파키스탄 난민들은 우예살고 있을낀지
마음으론 걱정해도 행동받쳐 주질않소
은희언니 김포집이 인일동문 고향
2005.12.05 21:14:51 (*.222.111.168)
올겨울엔 구석진방 한켠에서 자리잡고
오랜만에 던져버린 붓을들고 그려볼가
손뻣뻣해 못한다는 핑계일랑 접어두고
정신수양 하는듯이 마음속을 그려볼가
이리저리 헤메이던 바람들을 잠재우고
수안산방 구석진방 붓을들어 꽃피울가
콩새들이 짝을지어 나목사이 날아가네
잎도지고 벗은가지 가녀리어 떨고있네
눈꽃들이 떨어지니 그도또한 그림이고
정자위에 쌓인눈은 풍경화의 진수련만
내솜씨가 무뎌져서 마음뿐인 욕심일세
오랜만에 던져버린 붓을들고 그려볼가
손뻣뻣해 못한다는 핑계일랑 접어두고
정신수양 하는듯이 마음속을 그려볼가
이리저리 헤메이던 바람들을 잠재우고
수안산방 구석진방 붓을들어 꽃피울가
콩새들이 짝을지어 나목사이 날아가네
잎도지고 벗은가지 가녀리어 떨고있네
눈꽃들이 떨어지니 그도또한 그림이고
정자위에 쌓인눈은 풍경화의 진수련만
내솜씨가 무뎌져서 마음뿐인 욕심일세
2005.12.05 22:29:07 (*.238.113.69)
오랫만에 편안하게 이부자리 깔아놓고
한가하게 홈피에다 이말저말 풀어놓고
은희언니 구성진글 읽어보고 웃음짓소
타고나신 어진품성 맛난게장 먹여주고
베개까지 장만해서 우리모두 감동했소
귀한묵주 주신은헤 기도로써 보답하리
내십자가 자꾸잘라 시냇가를 건널적에
모자라서 못건너는 실수일랑 말아야지
힘들어도 인생이란 어런저런 일겪으며
그깊이를 아는거라 생각하며 살고싶소
감사하단 인사말을 다시한번 하고싶소
언니집에 앉아있음 시도절로 그림절로
이겨울엔 언니시간 많이많이 가지소서.
한가하게 홈피에다 이말저말 풀어놓고
은희언니 구성진글 읽어보고 웃음짓소
타고나신 어진품성 맛난게장 먹여주고
베개까지 장만해서 우리모두 감동했소
귀한묵주 주신은헤 기도로써 보답하리
내십자가 자꾸잘라 시냇가를 건널적에
모자라서 못건너는 실수일랑 말아야지
힘들어도 인생이란 어런저런 일겪으며
그깊이를 아는거라 생각하며 살고싶소
감사하단 인사말을 다시한번 하고싶소
언니집에 앉아있음 시도절로 그림절로
이겨울엔 언니시간 많이많이 가지소서.
2005.12.05 22:44:30 (*.100.37.219)
내맘대로 그곳이름 김포산방 칭했었네
수안산방 멋지구나 한자로는 어찌쓸까
어릴때에 우리엄마 우리머리 쫑쫑땋고
동생하고 나를보며 콩새처럼 예쁘구나
전설같은 그콩새가 실제존재 하는고야
오늘아침 신문에서 구십넘어 책을쓰던
노학자가 말씀하길 늙었다고 느낀때는
구십될때 였었다는 기사보고 반성했네
그동안에 심심하면 늙은타령 좀했던가
엄살부려 뉘위로를 끌어내려 했단말가
살고죽고 내맘대로 되는것이 아닐진대
늙은타령 그만두고 일취월장 하고싶다
목표없는 노력일랑 허사라고 하더라만
아는것이 병이라고 그런말도 있지만은
세상가치 두루두루 체험공부 하고프다
수안산방 멋지구나 한자로는 어찌쓸까
어릴때에 우리엄마 우리머리 쫑쫑땋고
동생하고 나를보며 콩새처럼 예쁘구나
전설같은 그콩새가 실제존재 하는고야
오늘아침 신문에서 구십넘어 책을쓰던
노학자가 말씀하길 늙었다고 느낀때는
구십될때 였었다는 기사보고 반성했네
그동안에 심심하면 늙은타령 좀했던가
엄살부려 뉘위로를 끌어내려 했단말가
살고죽고 내맘대로 되는것이 아닐진대
늙은타령 그만두고 일취월장 하고싶다
목표없는 노력일랑 허사라고 하더라만
아는것이 병이라고 그런말도 있지만은
세상가치 두루두루 체험공부 하고프다
2005.12.05 22:53:32 (*.222.111.168)
명옥이야 봄이오면 모든시름 떨쳐내고
시간내어 올라오렴 친정가서 인사하고
수안산방 아무방에 오손도손 머리대고
니말대로 세상사를 죽여보고 살려보고
못다한한 풀어보고 미래또한 그려보고
노년향한 우리인생 이야기도 하여보세
허심탄회 글을쓰는 네솔직성 이뻐보여
나도또한 노년인생 어찌살가 반성하며
정서맞는 좋은인연 서로서로 챙겨주고
격려하고 위로하고 바른길로 같이가세
힘이들고 어려워도 인내하고 살다보면
그뜻또한 하느님도 알아주실 날있으리
시간내어 올라오렴 친정가서 인사하고
수안산방 아무방에 오손도손 머리대고
니말대로 세상사를 죽여보고 살려보고
못다한한 풀어보고 미래또한 그려보고
노년향한 우리인생 이야기도 하여보세
허심탄회 글을쓰는 네솔직성 이뻐보여
나도또한 노년인생 어찌살가 반성하며
정서맞는 좋은인연 서로서로 챙겨주고
격려하고 위로하고 바른길로 같이가세
힘이들고 어려워도 인내하고 살다보면
그뜻또한 하느님도 알아주실 날있으리
2005.12.05 23:40:04 (*.222.111.168)
화림이와 경선이와 이내몸이 함께했네
열한시가 되었어도 대금소리 듣기좋아
이방열고 앉아있다 동생들과 함께했네
몸은비록 멀리있어 모습비록 못본다만
같은공간 글을쓰며 반가운정 솟는구나
守安山房 이름글자 내력얘기 해본다면
지킬수자 편안할안 멧산자에 방방일세
거북이가 바다향해 엎드리어 있는형상
산은비록 얕지만은 그런형상 이라하네
수안산밑 한자락에 우리집이 자리잡아
편안하고 수월하게 그리이름 지었다네
경선이는 신경너무 세세하게 쓰지말고
그야말고 편안하게 느슨하게 살려무나
누구보다 지적이고 행복한삶 보여지니
내가감히 말한다면 팔자중에 상팔잘세
그리하니 건강지켜 그행복을 지켜가소
화림이는 힘들어도 끝이있는 일이란다
너의심성 밑받침이 원래선한 심성이라
반복해서 실수해도 반성또한 하는지라
어느때고 기도통해 좋은날이 있으리니
웃으며는 고운얼굴 그얼굴을 간직하렴
열한시가 되었어도 대금소리 듣기좋아
이방열고 앉아있다 동생들과 함께했네
몸은비록 멀리있어 모습비록 못본다만
같은공간 글을쓰며 반가운정 솟는구나
守安山房 이름글자 내력얘기 해본다면
지킬수자 편안할안 멧산자에 방방일세
거북이가 바다향해 엎드리어 있는형상
산은비록 얕지만은 그런형상 이라하네
수안산밑 한자락에 우리집이 자리잡아
편안하고 수월하게 그리이름 지었다네
경선이는 신경너무 세세하게 쓰지말고
그야말고 편안하게 느슨하게 살려무나
누구보다 지적이고 행복한삶 보여지니
내가감히 말한다면 팔자중에 상팔잘세
그리하니 건강지켜 그행복을 지켜가소
화림이는 힘들어도 끝이있는 일이란다
너의심성 밑받침이 원래선한 심성이라
반복해서 실수해도 반성또한 하는지라
어느때고 기도통해 좋은날이 있으리니
웃으며는 고운얼굴 그얼굴을 간직하렴
2005.12.06 10:03:39 (*.42.90.125)
은희언니 글을보면 어이이리 뭉클하나
화림언니 말씀처럼 내십자가 마다않고
세상살이 힘겨워도 굳굳하게 견뎌내며
주변사람 애환들을 내일처럼 걱정하고
내가진것 모두나눠 거둬들인 덕분인가
흘러가는 세월속에 쌓인일이 얼마련가
어려운일 당할때에 본래모습 알수있다
이런말은 당해봐야 너를알지 말과같아
좀은섬찟 좀은움찔 자중자애 하게되고
세상만사 뜻대로야 어디될수 있으련가
은희언니 고운심성 더더욱이 깊이더해
사랑자체 느끼게됨 하루이틀 될일인가
언니언니 은희언니 사랑해요 이말밖에
더할말이 무엇인가 언니들은 저의희망
언니나이 되어지면 저도절로 편안해져
여유로워 지려는지 그희망에 오늘의한
이고지고 가려하니 세상풍파 모든것이
반갑지는 않지마는 견딜힘이 생기구나
구구절절 언니들말 가슴속에 쌓으면서
이런것이 행복이네 감사하고 존경해요
화림언니 말씀처럼 내십자가 마다않고
세상살이 힘겨워도 굳굳하게 견뎌내며
주변사람 애환들을 내일처럼 걱정하고
내가진것 모두나눠 거둬들인 덕분인가
흘러가는 세월속에 쌓인일이 얼마련가
어려운일 당할때에 본래모습 알수있다
이런말은 당해봐야 너를알지 말과같아
좀은섬찟 좀은움찔 자중자애 하게되고
세상만사 뜻대로야 어디될수 있으련가
은희언니 고운심성 더더욱이 깊이더해
사랑자체 느끼게됨 하루이틀 될일인가
언니언니 은희언니 사랑해요 이말밖에
더할말이 무엇인가 언니들은 저의희망
언니나이 되어지면 저도절로 편안해져
여유로워 지려는지 그희망에 오늘의한
이고지고 가려하니 세상풍파 모든것이
반갑지는 않지마는 견딜힘이 생기구나
구구절절 언니들말 가슴속에 쌓으면서
이런것이 행복이네 감사하고 존경해요
2005.12.06 11:14:55 (*.183.209.253)
명옥이랑 춘서니랑 깨소금이 닷말이냐???
우리덜두 떠날적에 에라이샹 알게뭐냐
떠났단다 가설랑은 모닥불에 뜨끈뜨끈
황홀했지 낙엽태운 모닥불이 중년내맘
쑤셔놨지 끼이야호 웬일이냐 너무좋아
기절했지 수다풀이 시작할때 하늘하늘
눈꽃송이 다른때만 같으며는 좋다하고
손뼉치나 점점점점 쌓여가니 좌불안석
갈길걱정 집이야아 떠가기야 하겠냐만
논네혼자 두고와서 이밤못감 낼새벽에
갈라는데 기러다가 낼낮에는 얼어버려
갈길막막 요기눈은 무섭단다 눈길에도
차가갑작 삼백육십 도로돌아 혼비백산
넋나간적 있어서리 이판사판 꽁지뺐다
아쉰맘이 태산이고 언니한테 미안치만
길좋을때 집에도착 삼십분만 늦었어도
길에차를 버릴뻔해 우헤헤헤 봄날회장
스케일이 요것밖에 안되니다 오쩔끼여 ???
화리마야 네십자가 뭣이더냐...........?
내십자간 내딸인줄 알고서리 이모두가
딸때문에 고생인줄 알았지만 묵상중에
깨닫기를 내십자간 나인지라 내딸이야
기쁨주고 사랑받는 하나님의 선물인걸
내가내맘 다스리고 나의힘든 십자가를
잠시잠깐 하나님께 내려놓고 나야기뻐
놀지않대 남들볼땐 나를보고 일부러도
명랑한척 한다마는 누구든지 지콩깍지
쓰고보니 지눈에야 그리뵈지 내힘든것
그분모두 알고계셔 나는기냥 기도만해
화리마야 나없는것 많이갖고 있지않니
얼마나도 감사하냐 시간가믄 이모든것
기우란다 십자가라 생각말고 자르려고
하덜말고 하나님께 맡기거라 울딸임신
그얼마나 어려운것 되었겠니 하나님이
너에겔랑 좋은선물 주시려고 기도하라
하신게지 니네신랑 나오시믄 같이기도
다니려마 따로국밥 하덜말고 !!!(x1)(x1)
우리덜두 떠날적에 에라이샹 알게뭐냐
떠났단다 가설랑은 모닥불에 뜨끈뜨끈
황홀했지 낙엽태운 모닥불이 중년내맘
쑤셔놨지 끼이야호 웬일이냐 너무좋아
기절했지 수다풀이 시작할때 하늘하늘
눈꽃송이 다른때만 같으며는 좋다하고
손뼉치나 점점점점 쌓여가니 좌불안석
갈길걱정 집이야아 떠가기야 하겠냐만
논네혼자 두고와서 이밤못감 낼새벽에
갈라는데 기러다가 낼낮에는 얼어버려
갈길막막 요기눈은 무섭단다 눈길에도
차가갑작 삼백육십 도로돌아 혼비백산
넋나간적 있어서리 이판사판 꽁지뺐다
아쉰맘이 태산이고 언니한테 미안치만
길좋을때 집에도착 삼십분만 늦었어도
길에차를 버릴뻔해 우헤헤헤 봄날회장
스케일이 요것밖에 안되니다 오쩔끼여 ???
화리마야 네십자가 뭣이더냐...........?
내십자간 내딸인줄 알고서리 이모두가
딸때문에 고생인줄 알았지만 묵상중에
깨닫기를 내십자간 나인지라 내딸이야
기쁨주고 사랑받는 하나님의 선물인걸
내가내맘 다스리고 나의힘든 십자가를
잠시잠깐 하나님께 내려놓고 나야기뻐
놀지않대 남들볼땐 나를보고 일부러도
명랑한척 한다마는 누구든지 지콩깍지
쓰고보니 지눈에야 그리뵈지 내힘든것
그분모두 알고계셔 나는기냥 기도만해
화리마야 나없는것 많이갖고 있지않니
얼마나도 감사하냐 시간가믄 이모든것
기우란다 십자가라 생각말고 자르려고
하덜말고 하나님께 맡기거라 울딸임신
그얼마나 어려운것 되었겠니 하나님이
너에겔랑 좋은선물 주시려고 기도하라
하신게지 니네신랑 나오시믄 같이기도
다니려마 따로국밥 하덜말고 !!!(x1)(x1)
2005.12.06 11:21:15 (*.100.37.219)
보헤미안 라프소디 잘들었소 신영낭자
몇해전에 뒤늦게사 즐겨듣던 곡이라오
어느새벽 운전하며 라디오를 틀었더니
폐부까지 찌르르르 울린곡이 그曲일세
젊은날의 통과의례 중년되도 공감되니
부끄럽고 기가막혀 친구에게 물었더니
그친구도 같은감정 크게안심 했더이다
무쇠심장 되지못해 傷한속내 감추오고
여린마음 들킬까봐 뚝뚝하게 무장하고
가식한점 있을세라 순수하게 맑게곱게
그런이를 볼줄아는 사람들을 사랑한다
그런사람 돌보아줄 책임감은 뭐란말가
사람에게 실망하고 사람에게 기쁨찾고
사람안에 다있구나 人乃天이 이해되네
몇해전에 뒤늦게사 즐겨듣던 곡이라오
어느새벽 운전하며 라디오를 틀었더니
폐부까지 찌르르르 울린곡이 그曲일세
젊은날의 통과의례 중년되도 공감되니
부끄럽고 기가막혀 친구에게 물었더니
그친구도 같은감정 크게안심 했더이다
무쇠심장 되지못해 傷한속내 감추오고
여린마음 들킬까봐 뚝뚝하게 무장하고
가식한점 있을세라 순수하게 맑게곱게
그런이를 볼줄아는 사람들을 사랑한다
그런사람 돌보아줄 책임감은 뭐란말가
사람에게 실망하고 사람에게 기쁨찾고
사람안에 다있구나 人乃天이 이해되네
2005.12.08 09:08:33 (*.17.30.61)
며칠전에 내린첫눈 암팡지게 내렸구나
온세상이 아직까지 새하얗게 덮혀있네
요즈음에 겨울이라 생각쟎게 따스해서
월동준비 이래저래 요리조리 미루던일
갑작스레 오는첫눈 추위까지 몰고오니
허겁지겁 겨울채비 하느라고 바쁘구나
옛말중에 시어머니 좋다해도 시어머닌
시엄니고 겨울날씨 제아무리 따뜻하다
하더라도 겨울날은 겨울이라 하쟎튼가
울시엄니 겨울이면 뼛속으로 바람든다
추위타며 이옷저옷 여러겹을 껴입을제
그모습을 쳐다보며 궁시렁을 거렸는데
이제나도 이나이가 되고보니 왠지온기
사라지고 추운데를 나가기가 두렵웁기
한량없다 진눈깨비 몰아치고 북풍한설
올라치면 바깥구경 왠말이요 나가며는
미끄런길 나뒹굴면 내손해요 골다공증
걸린뼛속 뿌러지면 누굴원망 하달손가
어린아해 눈오며는 집안에서 뛰쳐나가
눈싸움에 미끄럼에 눈사람을 만들면서
이리뛰고 저리뛰며 온몸으로 눈을맞네
젊은사람 눈오며는 사랑하는 사람찾아
그리움에 보고파서 전화걸고 만나서는
눈오는길 팔짱끼고 하염없이 걸어잡네
나이든이 눈오며는 방안에서 내다보며
꼼짝말고 집안에랑 틀어박혀 있거래이
나가며는 성한이몸 다쳐슬랑 들어오니
강한바람 매선추위 두려웁고 무섭구나
세상살이 정말이고 눈깜짝할 사이구나
피가끓던 젊은시절 엊그제에 같았는데
언제벌써 주름지고 힘마저도 전같쟎네
가는세월 어찌우리 막을수가 있겠는가
남은세월 후회없이 보람차게 보낼지고
온세상이 아직까지 새하얗게 덮혀있네
요즈음에 겨울이라 생각쟎게 따스해서
월동준비 이래저래 요리조리 미루던일
갑작스레 오는첫눈 추위까지 몰고오니
허겁지겁 겨울채비 하느라고 바쁘구나
옛말중에 시어머니 좋다해도 시어머닌
시엄니고 겨울날씨 제아무리 따뜻하다
하더라도 겨울날은 겨울이라 하쟎튼가
울시엄니 겨울이면 뼛속으로 바람든다
추위타며 이옷저옷 여러겹을 껴입을제
그모습을 쳐다보며 궁시렁을 거렸는데
이제나도 이나이가 되고보니 왠지온기
사라지고 추운데를 나가기가 두렵웁기
한량없다 진눈깨비 몰아치고 북풍한설
올라치면 바깥구경 왠말이요 나가며는
미끄런길 나뒹굴면 내손해요 골다공증
걸린뼛속 뿌러지면 누굴원망 하달손가
어린아해 눈오며는 집안에서 뛰쳐나가
눈싸움에 미끄럼에 눈사람을 만들면서
이리뛰고 저리뛰며 온몸으로 눈을맞네
젊은사람 눈오며는 사랑하는 사람찾아
그리움에 보고파서 전화걸고 만나서는
눈오는길 팔짱끼고 하염없이 걸어잡네
나이든이 눈오며는 방안에서 내다보며
꼼짝말고 집안에랑 틀어박혀 있거래이
나가며는 성한이몸 다쳐슬랑 들어오니
강한바람 매선추위 두려웁고 무섭구나
세상살이 정말이고 눈깜짝할 사이구나
피가끓던 젊은시절 엊그제에 같았는데
언제벌써 주름지고 힘마저도 전같쟎네
가는세월 어찌우리 막을수가 있겠는가
남은세월 후회없이 보람차게 보낼지고
2005.12.08 09:42:19 (*.100.37.219)
따뜻함을 나누기엔 음식공양 으뜸일세
갖은나물 무쳐놓고 기름둘러 전부치고
알들어찬 간장게장 보기좋게 차려놓고
먹음직한 김장김치 동치미에 갓김치에
된장찌개 보글보글 갓지어낸 흰쌀밥을
둘러앉아 먹을적에 이게바로 행복일세
쌀주식인 인종들이 빵주식인 인종보다
정이많아 눈물많고 가족주의 붕괴안되
도덕성도 유지하고 정스럽게 산다지요
멀지않은 대명포구 정다웁게 느껴진건
수안산방 안방마님 게파티가 기폭제요
긴담만큼 넓은마음 후배들을 감동시켜
알다시피 요즘세상 감동거리 흔하던가
먹거리를 매개체로 감동방법 쉬운건가
게을러서 귀찮아서 某某해서 실천않지
갖은나물 무쳐놓고 기름둘러 전부치고
알들어찬 간장게장 보기좋게 차려놓고
먹음직한 김장김치 동치미에 갓김치에
된장찌개 보글보글 갓지어낸 흰쌀밥을
둘러앉아 먹을적에 이게바로 행복일세
쌀주식인 인종들이 빵주식인 인종보다
정이많아 눈물많고 가족주의 붕괴안되
도덕성도 유지하고 정스럽게 산다지요
멀지않은 대명포구 정다웁게 느껴진건
수안산방 안방마님 게파티가 기폭제요
긴담만큼 넓은마음 후배들을 감동시켜
알다시피 요즘세상 감동거리 흔하던가
먹거리를 매개체로 감동방법 쉬운건가
게을러서 귀찮아서 某某해서 실천않지
그소리에 소리맞춰 구음소리 절로나네
으음으으 으으으음 어이어어 어이이어
절로절로 애닯구나 대금소리 처량토다
인간세상 살아갈제 신명나는 음률보다
구슬프고 애달픈음 가슴속에 알알하다
마음깊이 스며들어 인간만사 잠시라도
무념무상 하게하네 백지상태 만드누나
대금소리 젖어들어 다른글은 못쓰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