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사랑
시,소설 및 기타 문학적인 글을 쓰실 수있는 공간입니다
문장의 어미가 ~오, ~소 로 끝나는 놀이방입니다.
산문도 좋고 운문도 대 환영입니다.
그러나 꼭 어미는 ~오, ~소로 마무리를 해야 합니다.
누군가에게 대고 하는 말도 좋지만
자기 속에 쌓여 있는 감정을 불특정 다수에게 그냥 퍼내는 심정으로
읊어내기에 안성맞춤인 것이 ~하오체 랍니다.

오늘 낮에 보니
언제 그렇게 단풍이 들었는지
나무색이 완전히 달라져 있었소.
가을이 무르익어 가고 있소.
앙상한 나뭇가지에 매달려 있는 빠알간 홍시가 생각나오.
내 마음 속의 가을은 홍시의 붉은 빛깔인 모양이오.
산문도 좋고 운문도 대 환영입니다.
그러나 꼭 어미는 ~오, ~소로 마무리를 해야 합니다.
누군가에게 대고 하는 말도 좋지만
자기 속에 쌓여 있는 감정을 불특정 다수에게 그냥 퍼내는 심정으로
읊어내기에 안성맞춤인 것이 ~하오체 랍니다.

오늘 낮에 보니
언제 그렇게 단풍이 들었는지
나무색이 완전히 달라져 있었소.
가을이 무르익어 가고 있소.
앙상한 나뭇가지에 매달려 있는 빠알간 홍시가 생각나오.
내 마음 속의 가을은 홍시의 붉은 빛깔인 모양이오.
2005.10.24 09:23:38 (*.211.194.181)
**진수님은 경고 티겟 한장 받으소소
우리 12기 친구들 30년만에 만나 온 몸으로 지낸 하룻 밤 어떠하였소
사진을 들여다 보며 낯을 찾으려 했지만 많은 얼굴들 잘 알아 볼 수 없었소
사진 아래 행여 이름들 붙여 놓으면 참으로 도움이 되겠소
어쨋든 모두들 즐거워하며 파안대소하는 모습들 보기 좋았소
규희아씨 얼굴 제대로 볼 수 없었소
옥규아씨의 헤어 스타일 너무나 보기 좋소 성숙한 갈 여인의 냄새가 물씬 나오
이름 일일이 열거하며 아는체 하지 못하는것 용서하소소
모두들 수고하였소
남은 가을날 쓸쓸하지 않게 잘들 보내기를 바라오
우리 12기 친구들 30년만에 만나 온 몸으로 지낸 하룻 밤 어떠하였소
사진을 들여다 보며 낯을 찾으려 했지만 많은 얼굴들 잘 알아 볼 수 없었소
사진 아래 행여 이름들 붙여 놓으면 참으로 도움이 되겠소
어쨋든 모두들 즐거워하며 파안대소하는 모습들 보기 좋았소
규희아씨 얼굴 제대로 볼 수 없었소
옥규아씨의 헤어 스타일 너무나 보기 좋소 성숙한 갈 여인의 냄새가 물씬 나오
이름 일일이 열거하며 아는체 하지 못하는것 용서하소소
모두들 수고하였소
남은 가을날 쓸쓸하지 않게 잘들 보내기를 바라오
2005.10.24 10:51:48 (*.107.89.143)
사진갤러리에 보시면 귀티나게 잘생긴 이규희님 사진 몇장 있오.
소문에 들리는 말로 여럿과 어울려 재밌게 회포를 풀며 놀다 갔다 하오.
재미 있어서 좀 들여다 보았오.
소문에 들리는 말로 여럿과 어울려 재밌게 회포를 풀며 놀다 갔다 하오.
재미 있어서 좀 들여다 보았오.
2005.10.24 16:50:49 (*.117.13.204)
우선 박 진수님 무보수의 대변인님 처음으로 인사올리오.
끊임없는 격려와 독려로 우리의 30주년 성황리에 마치게 됨을 감사하오.
우리들의 춘선, 옥규, 혜숙, 모두모두 고맙다오.
뽀빠이와의 해우, 밤 새우고 열심히 살고 있는 그네들의 이야기 감동 그 자체였오.
끊임없는 격려와 독려로 우리의 30주년 성황리에 마치게 됨을 감사하오.
우리들의 춘선, 옥규, 혜숙, 모두모두 고맙다오.
뽀빠이와의 해우, 밤 새우고 열심히 살고 있는 그네들의 이야기 감동 그 자체였오.
2005.10.24 17:51:03 (*.74.169.159)
규희낭자
뉘집 컴퓨터인지 모르지만
꼬부랑 글씨로 안 보니까 더욱 반갑소
여기 있는동안 밥먹고 잠자고 모모하는 시간 빼고는
쉬지말고 댓글 달아주기 바라오
외출중이라도 길거리에 컴퓨터방 많소
많이많이 잔뜩잔뜩 써주기 바라오
뉘집 컴퓨터인지 모르지만
꼬부랑 글씨로 안 보니까 더욱 반갑소
여기 있는동안 밥먹고 잠자고 모모하는 시간 빼고는
쉬지말고 댓글 달아주기 바라오
외출중이라도 길거리에 컴퓨터방 많소
많이많이 잔뜩잔뜩 써주기 바라오
2005.10.24 18:33:31 (*.107.89.143)
옆 친구가 넘어질까봐
꼬~옥 붙들고 찍은 선경님 사진도 보았오.
얼마나 두터운 정이 느껴졌는지 모른다오. (:l)
저, 다 보았소..재미 있었소.
꼬~옥 붙들고 찍은 선경님 사진도 보았오.
얼마나 두터운 정이 느껴졌는지 모른다오. (:l)
저, 다 보았소..재미 있었소.
2005.10.24 18:43:18 (*.234.141.102)
지나고 보니 한바탕 꿈을 꾼 것 같소.
무엇에 홀렸기에 그리도 미쳐있었는지 모르겠소.
30년 만에 만나는 친구들이
마치 어제 헤어졌다가 다시 보는 것만 같았소.
이 무슨 착각이란 말이오.
게시판이 터져라 올라오는 새글들을 보노라니
이유도 모르게 하염없이 눈물이 나오.
우리가 벌인 그 잔치의 밤은
30년 세월의 무게를 거뜬히 이기고
살아서 여기까지 온 역전의 용사들이 벌인 향연이었소.
쉰살...
사추기의 터널에 갇히던 해였소.
터널을 뚫고 달려 나가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필요했소.
그 에너지를 충전하기 위해서
나는 그리도 미쳐야만 했는지 모르오.
규희낭자 ~
어디에 있소?
전주로 전화를 하니 하루종일 통화중이오.
이번주 금요일에 서울에서 만나고 싶소.
내게로 전화하오.
인자아씨~
그대가 눈에 밟히오.
우리는 무사히 추억여행까지 마치고 왔다오.
오랜만에 간 모교는 내 고향이었소.
텅 빈 운동장에 서서 통일동산을 바라보노라니 하염없이 눈물이 났소.
내 마음을 가장 많이 남겨 두었던 곳이 거기였나 보오.
사춘기적 고민을 풀어내던 내가
이렇게 사추기 아지매가 되어 돌아 온것에 만감이 교차하였소.
유달리 꿈을 많이 꾸는 탓인지
나는 꿈속에서 항상 어느 건물을 가곤 했다오.
건물과 건물이 내부에서 연결이 되는 통로가 따로 있는 곳이었소.
그게 어딘지 몰라 늘 답답했었는데 이젠 알았소.
거기는 <인일여고>였다오.
원형교사에서 운동장으로 연결이 되는 좁은 통로....
그곳은 내 무의식 세계에 고스란히 저장이 되어 있었나 보오.
아.... 거기가 진정 내 고향이었소.
이렇게 내 쉰살이 되는 해의 가을은 깊어만 가오. ::$
무엇에 홀렸기에 그리도 미쳐있었는지 모르겠소.
30년 만에 만나는 친구들이
마치 어제 헤어졌다가 다시 보는 것만 같았소.
이 무슨 착각이란 말이오.
게시판이 터져라 올라오는 새글들을 보노라니
이유도 모르게 하염없이 눈물이 나오.
우리가 벌인 그 잔치의 밤은
30년 세월의 무게를 거뜬히 이기고
살아서 여기까지 온 역전의 용사들이 벌인 향연이었소.
쉰살...
사추기의 터널에 갇히던 해였소.
터널을 뚫고 달려 나가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필요했소.
그 에너지를 충전하기 위해서
나는 그리도 미쳐야만 했는지 모르오.
규희낭자 ~
어디에 있소?
전주로 전화를 하니 하루종일 통화중이오.
이번주 금요일에 서울에서 만나고 싶소.
내게로 전화하오.
인자아씨~
그대가 눈에 밟히오.
우리는 무사히 추억여행까지 마치고 왔다오.
오랜만에 간 모교는 내 고향이었소.
텅 빈 운동장에 서서 통일동산을 바라보노라니 하염없이 눈물이 났소.
내 마음을 가장 많이 남겨 두었던 곳이 거기였나 보오.
사춘기적 고민을 풀어내던 내가
이렇게 사추기 아지매가 되어 돌아 온것에 만감이 교차하였소.
유달리 꿈을 많이 꾸는 탓인지
나는 꿈속에서 항상 어느 건물을 가곤 했다오.
건물과 건물이 내부에서 연결이 되는 통로가 따로 있는 곳이었소.
그게 어딘지 몰라 늘 답답했었는데 이젠 알았소.
거기는 <인일여고>였다오.
원형교사에서 운동장으로 연결이 되는 좁은 통로....
그곳은 내 무의식 세계에 고스란히 저장이 되어 있었나 보오.
아.... 거기가 진정 내 고향이었소.
이렇게 내 쉰살이 되는 해의 가을은 깊어만 가오. ::$
2005.10.24 20:04:32 (*.79.118.25)
아니! 춘선낭자 그 기억을 하고 있단 말이오?
71년도엔가 그 통로를 막고 中,高 분리 시킨 후로 열린 일이 없던 곳이지 않소?
그 길을 막을 적에, 언니한테로 가는 길 막는 계모를 보던 심정 이었다오.
어제 그 길로 걸어 내려오며, 내 작은 키를 살짝 숙여 내려왔소.
춘선 낭자는 혹 그 큰 키 부딪히진 않았소?
71년도엔가 그 통로를 막고 中,高 분리 시킨 후로 열린 일이 없던 곳이지 않소?
그 길을 막을 적에, 언니한테로 가는 길 막는 계모를 보던 심정 이었다오.
어제 그 길로 걸어 내려오며, 내 작은 키를 살짝 숙여 내려왔소.
춘선 낭자는 혹 그 큰 키 부딪히진 않았소?
2005.10.24 20:36:14 (*.116.82.159)
키 얘기가 나오니 한마디 하지 않을 수 없소.
춘선님은 언젠가 세남자(부군, 큰아들 , 작은아들)를 품에 안고 잤다고 했소.
--본인이 하신 말씀이니 승질일랑 내지 마시오.--
춘선님 말씀은 다~~뻥이었소.
그렇게 훤칠한 부군을 어찌 품에 안는다는 말이오?
그보다는 (:l)윤대령님 품안에 쏘~옥 안기신 것이 아니오?
춘선님은 언젠가 세남자(부군, 큰아들 , 작은아들)를 품에 안고 잤다고 했소.
--본인이 하신 말씀이니 승질일랑 내지 마시오.--
춘선님 말씀은 다~~뻥이었소.
그렇게 훤칠한 부군을 어찌 품에 안는다는 말이오?
그보다는 (:l)윤대령님 품안에 쏘~옥 안기신 것이 아니오?
2005.10.24 20:48:48 (*.211.194.181)
춘선아씨
당신의 글을 읽으면서 나야말로 하염없이 눈물이 난다오
이 자판을 두들기면서 하염없이 눈물이 난다오
눈이 어른거려 내가 뭘 쓰고 있는지 알아볼 수 없다오
모두들 정말로 수고 많았소
당신의 말대로 갇혀있던 사추기의 터널을 뚫고 나가기 위해 필요했던 에너지의 폭발이었던것같소
나도 당신의 의견에 동의하오
우리가 어떻게 그것을 뚫고 나갈 수 있겠소
이런 한 순간의 폭발적인 힘이 아니고선 제 길로 나갈 수가 없지 않겠소?
나의 온 맘의 사랑을 그대들에게 보내오
내 내년 춘삼월에 그대들 만나 꼬옥 안아주리다 (소로 끝날 수가 없으니 용서하소소)
당신의 글을 읽으면서 나야말로 하염없이 눈물이 난다오
이 자판을 두들기면서 하염없이 눈물이 난다오
눈이 어른거려 내가 뭘 쓰고 있는지 알아볼 수 없다오
모두들 정말로 수고 많았소
당신의 말대로 갇혀있던 사추기의 터널을 뚫고 나가기 위해 필요했던 에너지의 폭발이었던것같소
나도 당신의 의견에 동의하오
우리가 어떻게 그것을 뚫고 나갈 수 있겠소
이런 한 순간의 폭발적인 힘이 아니고선 제 길로 나갈 수가 없지 않겠소?
나의 온 맘의 사랑을 그대들에게 보내오
내 내년 춘삼월에 그대들 만나 꼬옥 안아주리다 (소로 끝날 수가 없으니 용서하소소)
2005.10.24 21:02:12 (*.234.141.102)
진수니, 그대는 참으로 뭘 모르는 사람이오.
품고 안기는 것은 동시에 일어나는 일이오.
내가 그를 품으니 그가 온 가슴으로 안아주는 것이오.
내가 그의 품에 안겨서 그를 안고 잠드는 것이 평화로움이오.
그 평화로움 속에서 아이가 자라나고 삶의 뿌리가 깊어지는 법이오.
내 말 뜻은 그것이었소.
어찌 그 나이가 되도록 그걸 모른단 말이오?
품고 안기는 것은 동시에 일어나는 일이오.
내가 그를 품으니 그가 온 가슴으로 안아주는 것이오.
내가 그의 품에 안겨서 그를 안고 잠드는 것이 평화로움이오.
그 평화로움 속에서 아이가 자라나고 삶의 뿌리가 깊어지는 법이오.
내 말 뜻은 그것이었소.
어찌 그 나이가 되도록 그걸 모른단 말이오?
2005.10.24 21:07:40 (*.116.82.159)
ㅎㅎㅎ 전 그런건 모르오.
결국은 승질을 내시는구랴.
그냥 좋은 부부, 아름다운 두분의 모습을 축하해 주고 싶었오.(:ab)
결국은 승질을 내시는구랴.
그냥 좋은 부부, 아름다운 두분의 모습을 축하해 주고 싶었오.(:ab)
2005.10.24 21:17:05 (*.211.194.181)
춘선아씨
우리 홈피 박하향 애인 너무 몰아 세우지 마소
가버리면 어쩌라고 그렇게 두들겨 패는지 아씨 참으소소
남자들은 인생의 깊은 뭐 그런거 잘 모르는 동물인것 알지않소
그저 품어주면 좋아하는 그런류의 만물의 영장인걸 우리가 알지 않갔소
헤어스타일이 아주 우아하게 바뀌어서 보기 좋았소
깊어만 가는 이 가을
오늘 아침은 무척이나 쌀쌀하고 하늘이 너무나 나직하게 내려 앉아 쓸쓸함을 더해주고 있다오
그래도 운동화끈 단단히 매고 찬 바람 가르며 산책 길에 나설려고 한다오
이젠 에릭도 보지 않고(오늘부로 다른 집사님께 부탁하였소. 내가 이런 저런 일로 바빠서,,,,)
에릭이 보구 싶은 맘이 솔솔 피어 올라오는걸 보니 내가 정말로 나이가 들었나보오
우리 홈피 박하향 애인 너무 몰아 세우지 마소
가버리면 어쩌라고 그렇게 두들겨 패는지 아씨 참으소소
남자들은 인생의 깊은 뭐 그런거 잘 모르는 동물인것 알지않소
그저 품어주면 좋아하는 그런류의 만물의 영장인걸 우리가 알지 않갔소
헤어스타일이 아주 우아하게 바뀌어서 보기 좋았소
깊어만 가는 이 가을
오늘 아침은 무척이나 쌀쌀하고 하늘이 너무나 나직하게 내려 앉아 쓸쓸함을 더해주고 있다오
그래도 운동화끈 단단히 매고 찬 바람 가르며 산책 길에 나설려고 한다오
이젠 에릭도 보지 않고(오늘부로 다른 집사님께 부탁하였소. 내가 이런 저런 일로 바빠서,,,,)
에릭이 보구 싶은 맘이 솔솔 피어 올라오는걸 보니 내가 정말로 나이가 들었나보오
2005.10.24 21:49:48 (*.211.194.181)
그대들은 밤으로의 긴 여로가 이어지겠지만 이 곳은 아침이니 난 이제 활동을 시작해야하오
아름다운 밤 보내시고 내일 아침 나절에 또 만나보면 좋지 않겠소?
차암, 규희 낭자 얼굴 정말로 30년만에 보앗소
이 곳서 전화는 서로 가끔했지만 모습은 정말 오랜만이오
그 빼빼하던 몸이 아주 보기좋게 영글었소
남편 사랑이 무한한가 사려되오
한국에 머무는 동안 많은 추억 끌어 안고 등에 짊어지고 어깨에 메고 두 손에 가득 들고 돌아오길 바라오
아름다운 밤 보내시고 내일 아침 나절에 또 만나보면 좋지 않겠소?
차암, 규희 낭자 얼굴 정말로 30년만에 보앗소
이 곳서 전화는 서로 가끔했지만 모습은 정말 오랜만이오
그 빼빼하던 몸이 아주 보기좋게 영글었소
남편 사랑이 무한한가 사려되오
한국에 머무는 동안 많은 추억 끌어 안고 등에 짊어지고 어깨에 메고 두 손에 가득 들고 돌아오길 바라오
2005.10.25 09:55:14 (*.234.141.102)
수노온니 보시오~
제가 이름짓는데 갔다왔소.
우헤헤헤 ~ 웃기오.
재미있소.
언니는 참말로 기발하오.
나도 한자 끄적이고 왔다오.
제가 이름짓는데 갔다왔소.
우헤헤헤 ~ 웃기오.
재미있소.
언니는 참말로 기발하오.
나도 한자 끄적이고 왔다오.
2005.10.25 11:17:06 (*.100.22.107)
춘선 낭자
춘선아
그냥 작은 소리로 부르며 꼭 안아주고 싶소
그대가 여기서 노니는 마음을 알 것도 같소
그래도 12기 방에서도
낭자를 애타게 기다리는 이들이 많을 것 같아 알리러 왔소
그동안 애썼소
좀 쉬고
그대를 기다리는 우리에게 다시 오시오
그대의 마음이 가득 담긴 좋은 글도 글사랑에서 보고싶소
그대의 팬이 많음을 기억하오
이제 우리는 종종 볼 것이니
솜씨없는 글은 그만 쓰리오
내 마음은 잘 알리라 여기오
몰라도 괜찮소
개이치 않소
원래 스타의 팬은 그런 것이오
꼭 좀 쉬시오
춘선아
그냥 작은 소리로 부르며 꼭 안아주고 싶소
그대가 여기서 노니는 마음을 알 것도 같소
그래도 12기 방에서도
낭자를 애타게 기다리는 이들이 많을 것 같아 알리러 왔소
그동안 애썼소
좀 쉬고
그대를 기다리는 우리에게 다시 오시오
그대의 마음이 가득 담긴 좋은 글도 글사랑에서 보고싶소
그대의 팬이 많음을 기억하오
이제 우리는 종종 볼 것이니
솜씨없는 글은 그만 쓰리오
내 마음은 잘 알리라 여기오
몰라도 괜찮소
개이치 않소
원래 스타의 팬은 그런 것이오
꼭 좀 쉬시오
2005.10.25 11:30:34 (*.100.22.107)
인자 인자
반갑소
왜 이 방에 있소
숨으면 못 찾을 것 같소
외국서 온 친구들 만나며 그대 생각 많이 했소
이번 행사 좋았지만
처음 1박 대전 여행 잊지 못하오
그대따라 아침조깅 즐거웠소
이번 아침 청량산 잠간 산책하며
대전의 인숙이와 그대 얘기 나누었소
옆에는 없어도 이야기 속에서 함께 했다오
얼굴은 못봐도 마음은 함께하니
열심히 이곳에 연락 전하오
글솜씨 없어 쓰지는 못해도 열심히 읽으며
마음에 담으오
12기 우리방에도 자주 들르오
반갑소
왜 이 방에 있소
숨으면 못 찾을 것 같소
외국서 온 친구들 만나며 그대 생각 많이 했소
이번 행사 좋았지만
처음 1박 대전 여행 잊지 못하오
그대따라 아침조깅 즐거웠소
이번 아침 청량산 잠간 산책하며
대전의 인숙이와 그대 얘기 나누었소
옆에는 없어도 이야기 속에서 함께 했다오
얼굴은 못봐도 마음은 함께하니
열심히 이곳에 연락 전하오
글솜씨 없어 쓰지는 못해도 열심히 읽으며
마음에 담으오
12기 우리방에도 자주 들르오
2005.10.25 12:29:30 (*.16.17.15)
아오 아오..
이게 아니었오.
정원이 부탁으로 헌사 올리기 연습하다가 이리 됐다오.
방장어른 낭자..용서하시오.
실제로는 실패했다오.
그래서 연희낭자에게 sos를 쳐 두었으니, 대신 올릴것이오.
공부 열심히 할 것을 다짐하오.
이게 아니었오.
정원이 부탁으로 헌사 올리기 연습하다가 이리 됐다오.
방장어른 낭자..용서하시오.
실제로는 실패했다오.
그래서 연희낭자에게 sos를 쳐 두었으니, 대신 올릴것이오.
공부 열심히 할 것을 다짐하오.
2005.10.25 23:27:39 (*.234.141.102)
어제 오늘 이틀은 내게는 황금같은 휴식시간이었소.
스케쥴을 몽땅 수요일 이후로 밀어 놓고
가급적 말하는 것도 아끼며 빠져나간 에너지를 충전하며 보냈소.
오늘 저녁은 미역국을 끓였다오.
바지락살을 넣고
참기름에 달달 볶다가
액젓으로 간을 맞추어 끓인 후에
들깨 가루를 넣어 뽀얗게 우러나도록 끓였더니
설렁탕은 명함도 못내밀게 뽀얀 국물이 정말로 구수하오.
뭐니뭐니 해도 食補가 최고라오.
30주년 행사도 무사히 마쳤으니
이제부터는 몰두할 수 있는 다른 일을 찾아야겠소.
돈버는 일도 열심히 하고, 글도 쓰고, 요리도 할까 하오.
요리는 내 취미라오.
맛있는 음식을 예쁘게 담아내는 것을 좋아하오.
인순언니 들으시오.
요리법을 좀 공유해 주오.
언니의 깔끔한 요리 비결을 알려 주오.
우리 친정아버지 같은 작은 아들이 말했소.
얼굴 예쁜 여자는 3개월이요
성격 좋은 여자는 3년이지만
요리 잘하는 여자는 30년을 사랑 받는다고 말이오.
어린 것이 하는 소리가 제법이오.
이제부터는 건강을 챙기는 요리를 하려하오.
남편과 둘이서 오손도손 요리를 하는 것도 좋을 듯하오.
만드는 기쁨 먹는 즐거움을 캐치 플레이즈로 삼을까 하오.
여러 고수님들의 노하우를 나누기 바라오.
내 생각이 어떠하오?
스케쥴을 몽땅 수요일 이후로 밀어 놓고
가급적 말하는 것도 아끼며 빠져나간 에너지를 충전하며 보냈소.
오늘 저녁은 미역국을 끓였다오.
바지락살을 넣고
참기름에 달달 볶다가
액젓으로 간을 맞추어 끓인 후에
들깨 가루를 넣어 뽀얗게 우러나도록 끓였더니
설렁탕은 명함도 못내밀게 뽀얀 국물이 정말로 구수하오.
뭐니뭐니 해도 食補가 최고라오.
30주년 행사도 무사히 마쳤으니
이제부터는 몰두할 수 있는 다른 일을 찾아야겠소.
돈버는 일도 열심히 하고, 글도 쓰고, 요리도 할까 하오.
요리는 내 취미라오.
맛있는 음식을 예쁘게 담아내는 것을 좋아하오.
인순언니 들으시오.
요리법을 좀 공유해 주오.
언니의 깔끔한 요리 비결을 알려 주오.
우리 친정아버지 같은 작은 아들이 말했소.
얼굴 예쁜 여자는 3개월이요
성격 좋은 여자는 3년이지만
요리 잘하는 여자는 30년을 사랑 받는다고 말이오.
어린 것이 하는 소리가 제법이오.
이제부터는 건강을 챙기는 요리를 하려하오.
남편과 둘이서 오손도손 요리를 하는 것도 좋을 듯하오.
만드는 기쁨 먹는 즐거움을 캐치 플레이즈로 삼을까 하오.
여러 고수님들의 노하우를 나누기 바라오.
내 생각이 어떠하오?
제고 19기의 30주년 사진 중에 우리 동생이 있어서 퍼왔다오. 젊게 살아서 젊은건지 젊어서 젊게 사는건지 아무튼 즐겁게 열정을 가기고 사는 모습이 자랑스러운 동생이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