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회 - 게시판담당 : 최경옥, 정환복,설인실 - 11회 모임터 가기
글 수 1,261

반짝반짝 빛나는 샹들리에 아래서 드레스 입은 예쁜모습을 간직해 두려고 너도나도 사진을 찍는다. 경수도 연방 프레쉬를 터트리고 선배님 후배님 모두들 신났다. 건너편 이정구 언니와 빨간 튜울립같이 예쁜 딸이 유난히 눈에 들어온다.
사회자는 팀에서 공부 제일 잘한 사람을 뽑아 오랜다. 우리 테이블에서는 영실이를 부추켜 세운다. 이런, 선배님이 계시지. 5회 이인선 선배님이 우리 팀의 대표선수다. 다른 팀에선 3회 조영희 선배님과 새빨간 드레스 입고 나온 4회 배명희 선배님이 나왔다.
우리팀 이인선 선배님은 국민학교 때 일등했다하니, 조영희 선배님은 고등학교 때 일등했다 하고, 배명희 선배님은 대학 입학 때 전교 수석했다고 한다. 이번 문제는 국어문제, 사행시 짓기였다. “인일여고!” 자랑스런 “인일여고”다.
역시 공부 잘한 선배님들은 나이들어도 재치있고 빠르다.
속으로 나도 지어본다. “ 연필로 써봐야 좋은데…” 늦게나마 적어본다
인 : 인일여고 ‘인’자하면 허인님이 생각나요
일 : 일평생 ‘인’자가진 남자만 사랑하다
여 : 여인의 타는가슴 붉게붉게 꽃폈다오
고 : 고맙고 고마와요 내마음에 꽃피워줘.
이제 노래자랑 시간이다.
노래보다 팀전체가 나와 응원하고 춤추며 호응해 달란다. 그래, 맞아. 우리모두 하나가 된 모습을 보여주는거야.
덴버의 송자가 먼저 허리를 요리조리 흔들고 손을 높이 들어 흔들며 “댄서의 순정” 을 부른다. 우리 친구 모두와 팀전체가 나가 손을 휘적휘적 저으며 춤으로 응원한다. 반주가 빵빵하니 좋다. 송자가 신나 열창한다. 노래 부르는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어 돌아간다.
경수도 미양이도 영실이도 선배님과 함께 흥겹게 춤을 춘다. 사회자는 심사위원에게 백댄서들이 잘 했으니 추가점수를 주라 하고, 박수소리 요란하게 환호한다.
까만티와 청바지차림으로 소녀같이 춤추며 허부영 선배는 “ 오빠”를 부르고, 미녀 삼총사 영자, 신옥 언니에다 김춘자 선배님까지 방방뜨니 열광의 도가니다. 부영언니는 랩도 잘해 랩 추가점을 주랜다.
영란이는 “단장의 미아리고개” 를 애간장 녹이듯 잘도 넘어간다. 사회자는 중간의 대사를 잘 읊었다고 대사에 가산점을 주라하고…
3회 유은효 대선배님의 “남행열차”는 너무너무 신나 조영희 선배님, 시애틀의 송호문 선배님 모두모두 나와 춤으로 화답한다.
예문이 언니가 나온다. 우리들은 “예문이 언니 !”를 소리쳐 합창한다. 예문이 언니 최영희 선배님은 섹쉬하게 불렀다고 섹쉬점수를 주고… 한복입고 방실방실 웃는 영자언니, “정거장”을 부른 성매를 응원하며, 노래도 잘 하고 춤도 잘추고 한마음이 되어 웃으며 방방 뛰었다.
무도회의 신데렐라가 되어… 원을 그리고 한사람씩 가운데로 나와 춤추면, 따라 춤추며 돌아간다.
밤이 깊었다. 돌아가는 바퀴는 멈출줄 모른다. 뜨거운 이 밤을 누가 멈추게 해 줘야 할텐데…
아름다운 색색의 드레스를 입고 어깨도 내놓고 가슴도 자랑하고 실컷, 정말 실컷 웃고 실컷 노래하고 실컷 춤추고… 꽃들의 멋진 밤이었다.
언제나 이렇게 오늘 밤처럼 티없이 웃으며 살고싶다. 자주자주 만나 스스럼없이 웃으며 함께하고 싶다.
이제 가야한다. 헤어져야한다.
단둘이서 마주 앉아 마음에 있는 말 다하지 못했지만 아쉬움이 있어야 다음에 또 오고 만나지.
친구야 다음에 또 보자. 선배님, 후배님 반가웠어요. 즐거웠어요.
내년에 건강하고 예쁜모습으로 또 뵈요. 장미동산, 원형교사 인일여고가 아니면 이렇게 만나 즐겁게 지낼 수 있겠어요. 내년에는 가슴속 깊은 이야기도 나누며 오래오래 함께해요.
정말 아름다운 밤이었어요. Good Night !
1월 25일 2007년
샌프란시스코에서 김 경숙
2007.01.27 18:41:02 (*.224.143.165)
허 선배님, 좋게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당.
저도 허 선배님 길에서 뵌다면 알아 뵐 자신 있습니다.
몇번 게시판에 사진 떴던 것 기억합니다.
동기 분들과 선후배님들과 하도 재밌게 지내시니까
도대체 어떻게 생긴 분인가 궁금하던 차에
기습적으로 나타나서 사진 올려주시는 열성 팬들에 의해
벌써 확인 끝났지요.
죄송하옵게도 초등 시절, 체력훈련(?)하시는 모습까지....(x19)
저도 허 선배님 길에서 뵌다면 알아 뵐 자신 있습니다.
몇번 게시판에 사진 떴던 것 기억합니다.
동기 분들과 선후배님들과 하도 재밌게 지내시니까
도대체 어떻게 생긴 분인가 궁금하던 차에
기습적으로 나타나서 사진 올려주시는 열성 팬들에 의해
벌써 확인 끝났지요.
죄송하옵게도 초등 시절, 체력훈련(?)하시는 모습까지....(x19)
2007.01.28 07:21:14 (*.81.103.254)
제가 사람 이름과 얼굴을 잘 기억 못하는 편인데,
관심을 갖고 본 모습은 Camera처럼(:p)(:p)(:p) 정확히 기억합니다.
저도 "잃어버린 30년"이 되어도 기억할 수 있을 겁니다.
체력 훈련이라......
후후후, 그날 좀 했지요.::´(::´(::´(
어떤 인간이 그런 사진을 학교 연감에 올렸는지 모르겠읍니다.(x23)(x23)(x23)
관심을 갖고 본 모습은 Camera처럼(:p)(:p)(:p) 정확히 기억합니다.
저도 "잃어버린 30년"이 되어도 기억할 수 있을 겁니다.
체력 훈련이라......
후후후, 그날 좀 했지요.::´(::´(::´(
어떤 인간이 그런 사진을 학교 연감에 올렸는지 모르겠읍니다.(x23)(x23)(x23)
2007.01.28 13:48:00 (*.126.181.148)
김명아, 가사에 충실한 바쁜방학을 보내고 있구나.
그래도 애들 챙겨줄 때가 가장 행복한 시간인것 같다.
이번 신년모임 사진 잘 보았어. 어쩜 친구들 그리도 참하고 이쁘다니.
사진을 보며 여학생시절 소녀같은 마음으로 되돌아 가버렸단다.
우린 이렇게 영원한 만날수 있는 친구들이 있다는게 얼마나 축복인지 감사할 뿐이야.
허선배님께서 김명희는 날개달린 선녀복입고 노래하는 모습을 기억하신다는데
나머지 3명은 어떤 기억으로 남으셨는지 참 궁금하네요. (:p)(:p)(:p)
그래도 애들 챙겨줄 때가 가장 행복한 시간인것 같다.
이번 신년모임 사진 잘 보았어. 어쩜 친구들 그리도 참하고 이쁘다니.
사진을 보며 여학생시절 소녀같은 마음으로 되돌아 가버렸단다.
우린 이렇게 영원한 만날수 있는 친구들이 있다는게 얼마나 축복인지 감사할 뿐이야.
허선배님께서 김명희는 날개달린 선녀복입고 노래하는 모습을 기억하신다는데
나머지 3명은 어떤 기억으로 남으셨는지 참 궁금하네요. (:p)(:p)(:p)
2007.01.29 02:31:30 (*.214.137.201)
김명희 사모님
목사님 사모님이 당부 하시니 그렇게 하겠습니다
더 즐겁게
많이 사랑 하며
행복해 하며 살겠습니다
사모님도 이제 무협지 더 읽으시려우?
내공을 더 쌓게---
허---허공을 향한 외침인 듯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인---인일과 동북부를 많이 즐겁고 행복하게 만들어 가고 계십니다
샬롬
목사님 사모님이 당부 하시니 그렇게 하겠습니다
더 즐겁게
많이 사랑 하며
행복해 하며 살겠습니다
사모님도 이제 무협지 더 읽으시려우?
내공을 더 쌓게---
허---허공을 향한 외침인 듯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인---인일과 동북부를 많이 즐겁고 행복하게 만들어 가고 계십니다
샬롬
2007.01.29 04:27:01 (*.81.103.254)
제가 이렇게 자꾸 뱅기 타면 안 돼는데....
백 : 백마 탄 왕자와 같이
경 : 경치 좋은 곳에서
수 : 수심없이 사는구나.
다 제각각이지만, 모두 좋은 모습으로 기억하고 있읍니다.
백 : 백마 탄 왕자와 같이
경 : 경치 좋은 곳에서
수 : 수심없이 사는구나.
다 제각각이지만, 모두 좋은 모습으로 기억하고 있읍니다.
2007.01.29 09:55:00 (*.81.103.254)
어? 누가 그러던데....
백설공주는 "백만인이 설설기는 공포의 xxxx" 라고.........(x7)(x7)(x7)
백설공주는 "백만인이 설설기는 공포의 xxxx" 라고.........(x7)(x7)(x7)
2007.01.29 11:44:34 (*.81.103.254)
두 분 다 어디 가서 부국 나왔다는 야그 저~얼~대 하지 마세요.(x24)(x24)(x24)
"주당왈패"라고는 평생 처음 들었네. "주안왈패"는 들었지만...
크리스마스 이븝니까 !! 지금이...., 웬 "베들레햄"
"주당왈패"라고는 평생 처음 들었네. "주안왈패"는 들었지만...
크리스마스 이븝니까 !! 지금이...., 웬 "베들레햄"
2007.01.29 12:00:48 (*.214.137.201)
이럴때 김명희는 어디간거야?
내공을 닦았으면 빨리 나타나야지
아직도 내공 중이니?
바쁘다 바뻐
오븐에서는 돼지고기 폭찹이 다 타고 있겠네
저녁하랴 수다떨랴---
내공을 닦았으면 빨리 나타나야지
아직도 내공 중이니?
바쁘다 바뻐
오븐에서는 돼지고기 폭찹이 다 타고 있겠네
저녁하랴 수다떨랴---
2007.01.29 13:23:26 (*.81.103.254)
아니, 존경하옵는 김 경숙씨께서 어찌 이런 험한 얘기를 하십니까 !!(x20)(x20)(x20)
답은 "주인마님" 인데....
백만이나 되는 아랫사람을 두고 부와 명예를 갖고 사는 "주인마님"
(흠, 11회는 다소 성격이 과격하구나. 생각했던 것과는 많이 다르네....)(x10)(x10)(x10)
답은 "주인마님" 인데....
백만이나 되는 아랫사람을 두고 부와 명예를 갖고 사는 "주인마님"
(흠, 11회는 다소 성격이 과격하구나. 생각했던 것과는 많이 다르네....)(x10)(x10)(x10)
2007.01.29 14:05:00 (*.81.103.254)
11회에서 마음이 제일 예쁘신 김 경숙씨가 이 정도니
다른 분들은 자~알 알아서 모시겠읍니다.
(다음에는 더 헷갈리게 내 봐야지....)(x10)(x10)(x10)
다른 분들은 자~알 알아서 모시겠읍니다.
(다음에는 더 헷갈리게 내 봐야지....)(x10)(x10)(x10)
2007.01.29 18:21:18 (*.224.143.165)
경수야
자꾸 늦게 나타나서 미안미안.
그리고 목회도 안하는데 자꾸 사모님사모님 하지 말아. 넘 죄송하니까...
부국출신 득실득실한 이곳에서
기 하나 안 죽고 눈 하나 안 깜빡이고 큰 소리 한번 안 치면서도
능히 다 감당해내고도 남는
안 부 국 경숙이 혼자서도 충분하다고 믿고
난 요즘 가사에 전념(?)하고 있어.
얼마 전에 만난 이미자 선생님 말씀
명희야...넌 진짜 바쁘겠다. 도대체가 안 가는 데 없더라.
최근 11기와 봄날 게시판에 올라 간 사진들 보시고... (속으론 약간 혀를 끌끌 차심)
그래서 남은 방학 동안이나마 자숙해야하는데
누구말마따나 도무지 도움이 안되네. 자꾸 불러내니...
글구 무협지는 중학교 때 '무림천하'를 끝으로 이미 마스터했어.
왠지 '하림'이라는 등장인물만 입에서 뱅뱅 도네.
'전광석화' '운기조식''더운밥 한 그릇 먹을 정도의 시간' ..등등...기가 막힌 표현들
감탄사가 절로 나왔었는데....아..옛날이여....이젠 가물가물하네.
지금 읽고 있는 책은
'단순하게 살아라.'라는 아주 내게 필요한 책이야.
실천은 반대로 하고 있지만....
허 선배님
'주당왈패'를 모르시다니요.
주:주량과 상관없이
당:당당하게 어디서나
왈:왈왈대는
패:패거리...... ::p
경숙이가 11회에서 마음이 제일 예쁜 것은 맞는데요.
'주둥아리' 라는 다소 품위 떨어지는 표현을 한 것은
원래 본인의 이미지와는 상관없는 것으로써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할 수 없이 사용한 거랍니다.
현명하옵신 판단으로 진위를 파악하시길...::$
자꾸 늦게 나타나서 미안미안.
그리고 목회도 안하는데 자꾸 사모님사모님 하지 말아. 넘 죄송하니까...
부국출신 득실득실한 이곳에서
기 하나 안 죽고 눈 하나 안 깜빡이고 큰 소리 한번 안 치면서도
능히 다 감당해내고도 남는
안 부 국 경숙이 혼자서도 충분하다고 믿고
난 요즘 가사에 전념(?)하고 있어.
얼마 전에 만난 이미자 선생님 말씀
명희야...넌 진짜 바쁘겠다. 도대체가 안 가는 데 없더라.
최근 11기와 봄날 게시판에 올라 간 사진들 보시고... (속으론 약간 혀를 끌끌 차심)
그래서 남은 방학 동안이나마 자숙해야하는데
누구말마따나 도무지 도움이 안되네. 자꾸 불러내니...
글구 무협지는 중학교 때 '무림천하'를 끝으로 이미 마스터했어.
왠지 '하림'이라는 등장인물만 입에서 뱅뱅 도네.
'전광석화' '운기조식''더운밥 한 그릇 먹을 정도의 시간' ..등등...기가 막힌 표현들
감탄사가 절로 나왔었는데....아..옛날이여....이젠 가물가물하네.
지금 읽고 있는 책은
'단순하게 살아라.'라는 아주 내게 필요한 책이야.
실천은 반대로 하고 있지만....
허 선배님
'주당왈패'를 모르시다니요.
주:주량과 상관없이
당:당당하게 어디서나
왈:왈왈대는
패:패거리...... ::p
경숙이가 11회에서 마음이 제일 예쁜 것은 맞는데요.
'주둥아리' 라는 다소 품위 떨어지는 표현을 한 것은
원래 본인의 이미지와는 상관없는 것으로써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할 수 없이 사용한 거랍니다.
현명하옵신 판단으로 진위를 파악하시길...::$
2007.01.30 03:31:03 (*.81.103.254)
백 경수씨와 11회 분들이 그런가요?
저는
주 : 주먹만 믿고
당 : 당최 공부는 안 했어도
왈 : 왈순아지매처럼
패 : 패기있고 당당하게 사는 11회
이건 줄 알았는데, 제가 11회를 너무 높게 평가했나 봅니다.
(x10)(x10)(x10)
저는
주 : 주먹만 믿고
당 : 당최 공부는 안 했어도
왈 : 왈순아지매처럼
패 : 패기있고 당당하게 사는 11회
이건 줄 알았는데, 제가 11회를 너무 높게 평가했나 봅니다.
(x10)(x10)(x10)
2007.01.30 11:08:57 (*.81.103.254)
여보세요, 김 명희씨,
"왈왈대는 패거리"를 "패기있고 당당하게"로 만들어 드렸는데, 올리긴 뭘 더 올립니까 !!
내신 성적도 아니고.....
처음부터 글을 다시 한번 차분히 읽어 보시면,
"어휴 동기가 몇인데도 완전히 style 화~악 꾸겼네." 라는 것을 아시게 될 겁니다.
일찌기 공자님께서 "나이가 칠십이 되니 마음 내키는대로 하여도 법에 저촉되지 않더라"고 하셨다는데,
이제 50을 갓 넘겼는데, 글이 능통하게 나와 상대가 없어졌읍니다.(x10)(x10)(x10)
"왈왈대는 패거리"를 "패기있고 당당하게"로 만들어 드렸는데, 올리긴 뭘 더 올립니까 !!
내신 성적도 아니고.....
처음부터 글을 다시 한번 차분히 읽어 보시면,
"어휴 동기가 몇인데도 완전히 style 화~악 꾸겼네." 라는 것을 아시게 될 겁니다.
일찌기 공자님께서 "나이가 칠십이 되니 마음 내키는대로 하여도 법에 저촉되지 않더라"고 하셨다는데,
이제 50을 갓 넘겼는데, 글이 능통하게 나와 상대가 없어졌읍니다.(x10)(x10)(x10)
2007.01.30 14:07:05 (*.126.181.148)
허선배님,
예쁜건 눈으로 보면 누구나 알 수 있지만 마음 예쁜건 볼 수도 없어 누구도 알지 못하지요.
광희처럼, 김명처럼, 또 허선배님처럼 홈피를 위해 잠도 못자고 불철주야 수고하는 것을 보면
마음이 예쁜걸 조금은 알 수 있지요.
그런데 여자는 샘이 많고 우리 양띠는 특히 샘이 많대요.
저를 왕따 시키시면...
아, 선배님. 미워 ! 미워 ! 미워 ! ::´(::´(::´(
예쁜건 눈으로 보면 누구나 알 수 있지만 마음 예쁜건 볼 수도 없어 누구도 알지 못하지요.
광희처럼, 김명처럼, 또 허선배님처럼 홈피를 위해 잠도 못자고 불철주야 수고하는 것을 보면
마음이 예쁜걸 조금은 알 수 있지요.
그런데 여자는 샘이 많고 우리 양띠는 특히 샘이 많대요.
저를 왕따 시키시면...
아, 선배님. 미워 ! 미워 ! 미워 ! ::´(::´(::´(
2007.01.30 15:38:49 (*.214.137.201)
오늘은 아침7시부터 저녁 7시까지 병원에 가서 노동 치다가
교회에서 하는 컴퓨터 클래스를 듣고 집에 방금 왔어
2,3,4,행시 반가운 글들이 많이 있네
그냥 자려다가
그래도 한마디 참견 하려고---
김명희의 주당왈패가 단연 돋보이는군---
장원
교회에서 하는 컴퓨터 클래스를 듣고 집에 방금 왔어
2,3,4,행시 반가운 글들이 많이 있네
그냥 자려다가
그래도 한마디 참견 하려고---
김명희의 주당왈패가 단연 돋보이는군---
장원
2007.01.30 16:04:42 (*.214.137.201)
주 주저리 주저리 쓸데없는 말을 해도
당 당연한 듯, 손벽 치며 맞장구 쳐주는 아름다운 친구들---
왈 왈가닥 소녀들, 이제는
패 패기있는 이나라의 아줌마
---백경수 4행시---
당 당연한 듯, 손벽 치며 맞장구 쳐주는 아름다운 친구들---
왈 왈가닥 소녀들, 이제는
패 패기있는 이나라의 아줌마
---백경수 4행시---
2007.01.30 19:36:26 (*.121.5.95)
주: 주거니 받거니 4행시 짓기가 물이 올랐네
당: 당신이 어떻고, 댁이 어떻고 암만 암만 뭐라 해도
왈: 왈그락 달그락 접시 서너개 깨져 나가도
패: 패배 없는 무승부에 .........에....... 에.......(끝을 못 맺겠네)....에..... 우리 나라 좋은 나라. 만세~!!(x10)
당: 당신이 어떻고, 댁이 어떻고 암만 암만 뭐라 해도
왈: 왈그락 달그락 접시 서너개 깨져 나가도
패: 패배 없는 무승부에 .........에....... 에.......(끝을 못 맺겠네)....에..... 우리 나라 좋은 나라. 만세~!!(x10)
2007.01.31 06:17:19 (*.81.103.254)
저기요, 본인들이 "우리는 패기있다", "우리는 예쁘다,", 이러면 안 되걸랑요.
저도 아랑드롱같은 미남이라고 본인은 생각하지만, 아무도 그렇게 얘기 안 해 주거든요.
저는요, 김 경숙씨가 그런 험한 단어를 아신다는 것에 까~암~짝 놀랬읍니다.
"조동이"까지는 저도 들어 봤지만.....
"장원"은 무슨... 한정식집도 아니고......::p::p
"무승부"는 무슨... 수준 다 나 왔구만.....::p::p
저도 아랑드롱같은 미남이라고 본인은 생각하지만, 아무도 그렇게 얘기 안 해 주거든요.
저는요, 김 경숙씨가 그런 험한 단어를 아신다는 것에 까~암~짝 놀랬읍니다.
"조동이"까지는 저도 들어 봤지만.....
"장원"은 무슨... 한정식집도 아니고......::p::p
"무승부"는 무슨... 수준 다 나 왔구만.....::p::p
2007.01.31 06:21:44 (*.225.155.25)
kwanghee ahn,myunghee kang,myunghee kim,kyungsook kim---jangwon
kyungsoo paik---bu jangwon
in huh---ggolngdung (:y)(:y)(:y)
(:aa) (:aa)
(:ad)(:ad)(:ad)(:ad)
kyungsoo paik---bu jangwon
in huh---ggolngdung (:y)(:y)(:y)
(:aa) (:aa)
(:ad)(:ad)(:ad)(:ad)
2배로 바빠져.
시장 보고,밥하고, 빨래하고, 청소하고,
교회가고, 합창단 가고, 친구들 만나고,친정 부모님 찾아 뵈야 하고
밀려있던 책상 속 서류 정리, 장농 속 옷 정리(거의 6개월치)
베란다 청소, 이불 빨래, 병원 가기(에고 삭신이 쑤신다.)......
게다가 무엇보다도 작은 아들 뒷바라지(간식, 악기 레슨, 숙제 거들기...도무지 혼자서는 안 함)
너희들 이미 다 끝내놓고 유유자적하는 친구들과는 한참 다른 세월을 보내고 있단다.(:6)(:6)(:6)
경수야....재미있게 논 거를 회개하다니?
재미있지 못한 거
사랑하지 못한 거
행복해하지 못한 거...를 회개해야 하는 거 아냐?(:a)(: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