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겨울이 너무 독하게 추워
행여 녹지 않을세라 걱정했는데
어라?
한밤 자고 났더니
순서 기다리는 걸 잊었는지 꽃들이 한꺼번에 폭발 ~
꽃구름도 되고
꽃터널도 되고
꽃등성이도 되고
꽃지붕도 되고
꽃너울도 되고
봄을 기다렸는데
여름이 새치기 하고 오는것 같아
오리털 패딩 갈무리도 아직 다 못했으면서
선풍기를 만지작
에어컨 작동 되는지 체크.
아무리 그래도 우린 언제나 봄날 ~
( 위에 올린 사진은 임옥규가 12기 방에 올린 것을 모셔온 것입니다)
아랫녘에 사는 아이 정말로 뱅기표 샀네요 ㅎ
수노 온니는 앉아서 천리를 보시는개벼유.
우야든동 자손들 다 끼고 칠순여행 가시니 좋으시것슈.
부러버유 ~
잘했구먼~!
우리 토깽이~~~!!!
우찌 고로케 선견지명이 있디야?
내 그럴줄 알고 한참 멀리 잡아 놨지 U~hehehehe!!!
아그야 ~!
걱정 말아
잘난 내사위가 을매나 눈을 감실대며
나를 잘 보필 할테이니....
내가 그곳을 잡은 이유는
하도 쉴새없이 싸댕겨 갈곳도 읎고,
낚시 좋아하는 내사위,
지 마누라 눈치 안보고
그곳에 가서 신나게 3박4일 낚시만 하라고 잡은거란다.
내딸이긴 하지만 그런데 가믄 딸 ㄴ은 고유의 주특기를 살려
주뎅이만 살아서 나풀대고
사위가 애쓰며 운전에 음식에 애들에 다 주워대니
그동안 낚시만 하라고 기강 잡으러 갈란다.
갸네들은 내가 싣고 거제섬을 싸 댕겨야쥐
워디 맛들 좀 봐라 ~!!! ㅎㅎㅎ
그러다가 심심하믄 지세포도 한번 순시하고...히히히
(쥔장 일본 간 사이에 가이들 밥줘야쥐~!)
봄날의 큰 언니들은 오늘 쌈짓돈 좀 많이 털리시것네요.
어린이날 앞둬서인지 삼연휴라 그런지 어제 저녁답 우리 동네 앞길이
차들로 꽉 메워져 둘이 테니스 치러 가려다가 포기하고 딴길로 빠져 차 세워놓고
걸어들어왔어요.
와현, 구조라, 학동 저구(장사도선착장)가는 차들 네비가 다 그 길로 가라고 갈쳐주니까요.
애들 데리고 3박4일이면 여름방학때?
지세포를 기냥 싹 지나가시지는 않것지요?
ㅋㅋㅋ
울애들은 지금 경주를 훑고 있을꺼구먼
같이 가자고 해도 안갈터인데 물어두 안봐~ U~C~!!!
쌈짓돈은 미리 다 털렸고...
오늘이나 올라남?
낼은 뭐 우아한데 가서 점심 먹자나?
것두 내가 다 뫼시고 길안내 해야하니 귀찮지만
낭종엔 것도 빼버릴까봐 억지루 따라 갈라구 혀~!
어버이날에 즈이덜이 더신나네.ㅎㅎ
율동공원에서.
자자손손 대대로 잘먹는건 어쩔수 없다.
을매나 무셥게들 먹어대는지...
울사위 밤새워 일할만 하다.ㅉㅉ
밥 한끼 얻어먹고
와장창 뜯겼다.ㅎ
그래도 좋다.
어제 죙일 비바람 불더니
오늘도 부슬부슬
눅진한 하늘은 쉬 개일 것 같잖고.
덤으로 얻은 떡이 쉰 떡이라더니
덤으로 생긴 휴일이 하필 비요일
거제도 조선 경기 안좋아 관광수입으로 빵꾸 메꿔야 하는데
가족 나들이 철
뭔노메 비바람이 삼연휴 내내 분디야.
콘도도 잘 안된다고 합니다.
거제도는 지금 곪고 있어요.
조선경기가 천년 만년 좋을 줄 알고
웬만한 산 다 깎아 아파트 엄청 짓고, 전원주택단지 허가 내줬는데
조선경기 꺾이니까 회사에서 종업원 줄이고
일자리 찾아 거제도 떠나니까 집 팔려고하는 사람 많고,
지어놓은 아파트 분양 안되고,
분양 된 집도 살던 집이 안 팔려 이사 못 하지요.
실직된 사람은 수입이 끊겨서, 다니는 사람은 월급이 줄어서
돈 씀씀이가 예전같을 수는 없죠. 그 파급효과는
초등학교 앞 문방구 매출에까지 미친다네요.
그런 지경입니다.
그래도 아직 거제도 거품 안 빠졌어요.
팬션 이용료도 턱없이 비싸게 받고, 상품 물가든 서비스 물가든 되게 비싸요.
암튼 내가 사는 거제도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이야 두 말할 나위 없죠.
바람만 잔뜩 든 허세가 빠지고 바탕을 꼼꼼하게 다져서
실속있는 삶터이며 여행지, 알토란같은 내 나라 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이 지나고 나니
오월의 행사도 거의 다 치렀습니다 ㅎ
봄도 아닌 것이 여름도 아닌,
추웠다 더웠다 제멋대로 널 뛰는 날씨 때문에
어떤 옷을 입고 나가야 좋을지 망설이게 됩니다.
누가 그럽디다.
나쁜 날씨는 없고, 잘 못 입은 옷차림이 있을 뿐이라고요.
날씨에 맞게 옷을 챙겨 입으면 나름대로 다 좋은 날이란 뜻이지요.
인선 언니는 지금 한국에 계시는지요?
어드메 계시는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신록이 아름다운 고향 산천을 마음껏 구경하고 가셨음 좋겠습니다.
비가 오네요.
올해는 봄비가 넉넉히 오네요.
해마다 봄가뭄이 심해서 농사 걱정을 하곤 했는데
올해는 모내기 하기가 수월하겠어요.
딱히 하는 일도 없이 분주한 봄이 지나가고 있네요.
유난히 빨리 지나가는 것 같죠?
나이 탓인가 봅니다. ㅎ
오늘 날씨는 정말 완벽하게 좋았어요.
화창하고 청명하고 시원하면서도 따스하고 ~
빨간 줄장미가 화려한 자태를 뽐내어
이미 가버린 꽃들을 그리워하지 않도록 위로해 주는 날씨.
정말 오랜만이에요.
미세먼지도 없는 깨끗한 공기를 마음껏 즐기는 기분이 얼마나 좋은지....
오늘은 미국에서 일년에 한번 다니러 오는 친구를 만나러 간다.
우리 5기인데 애들 어릴때 그 당시에 유행했던 계도 하며 한달에 한번 만났었다.
그런데 어느날 그 친구가 아무말도 없이 사라졌다.
소식을 아는 친구는 아무도 없었다.
그렇게 몇십년이 흐른 후~ 지금부터 이십여년 전쯤 미국에서 전화가 왔다.
텍사스 주라며 어찌 어찌해서 니 전화번호를 알았다며 자기는 지금 갖은 고생끝에 이제서야 조금 자리를 잡았단다.
그때 말도 없이 사라져 얼마나 걱정을 했겠느냐고 ~너무 미안하다고~
남편이 대기업에 다니다가 나와서 사업을 벌였는데 쫄딱 망해서 급하게 온식구가 미국으로 도망가다시피 갔단다.
거기서 시누이의 도움으로 주유소를 하게 됬는데 슈퍼까지 붙은 주유소라 하루에 잠은 두세시간 ~어찌나 힘들고 고생을 했는지 자기를 만나면 못알아볼꺼라 했다.
암튼 한국에 한번 나오게 되면 연락하겠다고 ~ 그리고 또 십여년이 흘렀다.
그러더니 삼년전 부터는 주요소를 아들한테 인계했는데 너무 운영를 잘해서 집도 크게 지어 같이 살고 일년에 한번은 한국 다녀오시라고 용돈도 두둑히 주어서 삼년째 나오고 있다.
올해도 한국의 꽃구경을 나왔다.
분당쪽에 오피스텔을 두달간 얻어서 남편과 같이 여기 저기 여행 다니고 6월 초엔 떠난다.
그 곱던 얼굴이 많이 늙어버렸지만 ~ 그 친구를 만날땐 그저 고맙고 기쁘다.
고생을 많이 해서 그런가 뭔 얘기를 해도 통한다.
그저 얼굴만 바라봐도 안쓰럽다.
오늘은 일년동안 쌓인 얘기를 하며 율동 공원을 산책해야겠다.
인선아~
한국 어드메 있는지 궁굼하네.
니가 홈피에 안들어오니 썰렁하다~ㅎ
남편땜에 걱정 많이 하겠지?
미리 걱정하지말고 친구도 만나고 한국의 봄 정취에 실컷 취해 가기 바란다.
참 ~ 할 얘기가 또 있네.
내가 석달에 한번 만나는 초등동창 중에 한 남자 친구가 있다.
어느날 나보고 어릴때 너무 좋아해서 생 병이 날뻔한 여자애가 있는데 고등학교 때 그 친구를 따라가기를 몇번 ~ 용기가 없어 한번도 말을 시켜보진 못했다 한다.
그야말로 짝사랑~ㅎ
그 친구가 바로 오늘 만나는 친구다.
그래서 내가 오늘 만나러 가는데 보고 싶음 오라고 했다.
그랬더니 그냥 짝사랑으로 묻어두고 싶다고 한다.
내 친구한테 말하며 오늘 오라 할까? 했더니 친구도 싫단다.
내가 그냥 해본 소리지~ 내가 생각해도 둘이 안만나는게 좋을꺼 같다~ㅎ
짝사랑...
참 예쁘고 아픈 어휘에요.
흔적이 남지 않는 상처라고나 할까요.
아직도 그 옛날 짝사랑을 기억할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축복이네요.
만나 본들 뭐하겠어요.
아름다운 추억 한조각 간직하는 것이 훨 낫죠.
간직해 봤자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긴 하겠지만요. ㅎ
에구구...
제가 왜 이렇게 메말랐을까요...
짝사랑이라~~~~~ !!!!
참 순수한 사랑이다!!!
지금 내게도 짝사랑 비슷한 것이
아직 살아 있다면
그건 바로 내리사랑이란 거~~~ ㅠㅠ
어제는 분당가서 텍사스에서 온 친구 만나고 옛날 얘기 많이 하고 보냈어요.
물론 첫사랑에 대해서도 얘기했지요.
달콤 쌉싸름한 짝사랑과 풋풋한 첫사랑~ㅎ
사계절이란 퓨전 한정식 (031-708-7115) 이 점심 특선으로 18000 원인데 음식도 괜찮고 차와 아스크림은 후식으로 주고 분위기도 좋아요.
이용할 사람 하시라고~
주유소 하며 고생할때 싸우기도 많이 싸웠데요.
서로 원망하느라~ㅎ
어쨋던 지금 잘되서 일년에 한번 나와서 꽃구경하고 가니 좋네요.
오늘은 시카고 에서 온 친구 만나러 이천으로 갑니다.
병원 다니느라 계속 못만나고 있다가 ~
그 친구는 독신인데 너무 외로워서 한국에 와서 살겠다고 고향인 이천에 보금자리를 정했데요.
6월초 미국 들어가서 정리 제대로 하고 다시 들어온데요.
한국이 그리워서 , 고향이 너무 좋다고 ~ 이제 누울자리 찾으로 다시 오는 친구.
이제 뭐든 정리할때인가요?
좀 슬퍼지기도 하지만~
이렇게 마음이 허전해질때 독서모임을 하게 되서 너무 좋아요.
작가가 리드해주니 더욱 좋구요.
그 작가가 변덕이 나서 자기 책쓴다고 고만 하자 할까봐 걱정이지요~ㅎ
화리미는 참 가슴이 젊다.
귀찮아서라도 안움직일텐데....
잘하는거야 ~!
사람 사능거이 모두 아롱이 다롱이이니까
그냥 느끼는대로 스쳐 지나가야하것지.
낭만이 철철 흐르네 그려~!
안팎으로 공사다망해 좋구먼~~~!!!
난 6월부터 이곳저곳 물흐르는 듯이 다녀볼참이야.
예약이고 뭐고 없이 지나다가 경치좋고
쉴만한곳이면 풀어놓고 쉬었다가고
힘들면 집으로 돌아 올것이고.
이곳저곳에 가서 맛난것도 사먹고,
희망사항이지만 가로세로 모든것이 따라 줘야 하것지!
넌 맘이 허전할때 독서모임하니 좋고
난 맘이 허전할때 무조건 떠나고 싶단다.
낯선곳에서 둥둥 거리다가 제정신 나면 내둥지가 그립쥐. ㅎ
어제부터 봄비가 내린다.
보라고 보슬비인지....
가라고 가랑비인지....
있으라 이슬비인지....
카톡에선 여전히 즐거운 스케쥴들로 신이나고,
가로,세로 편해서 얼마든지 떠나도 될수있는 여건이 되는데도 시들문틀하다.
이렇게 될줄알고 시도때도 없이 보따리를 쌌었다.
우째야쓰까이~!
내가슴은 만사 귀차니즘에 들어서있다.
오랜만에 비가 많이와 물이 제법 산책로까지 올라왔다.
저멀리 탄천가의 잔디들과 나무들은 아주 좋겠지?
물안개에 가리워 아스라이 낭만적으로 보인다.
에구 ~ 나의 친구 순호야~ 시들문틀이니 귀차니즘이니 너랑 안어울린다. 얼른 털고 일어나라. 씩씩한 순호대장이 어울리지~ 하긴, 날씨가 계속 꾸무럭이니~
어머나 주향아~ 네글이 재밌어 웃음이 절로나. 삼삼조 맹글어 언니들 웃기는 귀요미 주향이 순호야 웃거라 주향이 생각코 억지춘향으로 삼삼조 따라 해봤네~ㅎ
하하하 재밌네
화림이 주향이
둘이서 써놓은
신나는 삼삼조
읽으니 힘나고
들으니 좋으네
수노는 뭣땜시
만사가 귀찮나
이세상 사는일
그렇고 그렇지
먼하늘 보면서
심호흡 하시면
그대의 가슴속
드넓은 바다가
한없이 펼쳐져
추울렁 추울렁
힘차게 춤추리
ㅎㅎㅎㅎ 나도 억지춘향 따라해봐쓰요 ㅋㅋ
내가 왜 이럴꼬?
왜 이렇게 쳐지능겨?
이리저리 생각해봐도
이유가 없더니......!
이번주에 비가 와서
산엘 못가 그러는거 같아요.
같이 가던 친구는 딴팀들과
여행가서 바람질 치고 ...!(ㅁㅇ~)
갸가 없더라도 날좋으면 훌러덩 메고
나섰을껄~!
땀흘리며
씩씩대며
코딲으며
킬킬대며
세상이 내것인냥
설치다가 산에 하루 안갔다고
요로코롬,
푹! 데쳐진 시금치가 될줄이야~~!!!
하늘은 푸르고
녹음은 짙푸른데
담주를 지둘려야쥐.
아니~!
앞산이라도 갈까?
싫어~!
비끝이라 축축해진 땅위로 쭈악~! 미끄러지믄 워쪄?
에구~!
재미 하나도 읎는 헬스장이라도 가자~!!!
그래~ 순호야~
헬스장이라도 가라.
비온 뒤 맑아지니 청명한 하늘에 부드러운 봄바람~나들이 하기 딱 좋은 날씨네.
한꺼번에 몰아닥친 친구 4명 다 만나고 아쉬운 작별도 미리 하고~
베란다에 나가 앉아 커피 한잔 놓고 명제가 정해준 과제 모파상의 단편선 읽으니 세상 부러울것 없구려.
인간사의 온갖 군상~ 모파상은 정말 천재여~
그 많은 이야기꺼리 어찌 지어냈을까?
인간사 그리 잘 파악하는 사람이 어찌 마흔 몇살에 자살을 시도 했을까?
어떤 사람들의 경우에는 세상은 정말 목숨을 끊어버릴 정도로 그리 염세적일까?
우쨌거나 오늘은 어제 세상 떠난 사람이 그리도 원하던 하루라는데 ~
순호야 ~
기운내고 ~ 화이팅.
석가탄신일 사이에 낀 샌드위치데이 ~
어제 윤나경이 왔어요.
할아버지는 서재로 쫓겨나고
할머니랑 둘이 잤는데
콩알만한 녀석이 넓은 킹사이즈 침대 좁다 하고
밤새 풍차를 돌리듯 돌아다니며 자네요 ㅎ
에효 ~
여시짓하는거 이뻐서 힘든 줄도 모르고 따라다닙니다.
풍차 돌려줄 손주들은 즈에미가 꼭 끼고 있고....
사위는 낚시 간다고 즈차갖고 휘리릭 나르고....
헬스장도 쉬는날이고
이리 편해도 되능겨?
에구 튀자.
집에 있어봤자 먹기 밖에 더하것남?
어디루?
.
.
.
길건너
산속으루~~~!!!
실컷 휘젓고
내려오며 산 바로 아래 아트쎈타에서 흐드러진 봄날을 즐겼지요.


ㅎㅎ
수노대장님은 늘 말씀은
구수하게 사윗님 놀리고
진하게 투박하시는 것 같으나
가나초코렡보다도 더 짙은
사랑의 향으로 은범네 네가족을
감싸고 살피시는 마음이
퍼지고 퍼져서...
To be continued
6월에 친구들과 여행 새끼쥴이 있다.
어디?
꼴리는 대로다.
근데....
내차에 우리애들과 나는 보험이 다들어 있지만
친구들과 같이 가려면 갸들도 같이 운전해야하니
운전자보험을 임시로 따로 들어야 한다.
며칠동안이라도 들고 다녀야 맘편하다.
그것을 전화로 신청하면 아주 편하다.
근데 보험료가 만원이 넘는다.
인터넷으로 직접 보험회사에 들어가 앉아
이것저것 뚜둥기고
이것저것 쑹얼대면
히히히히 나흘동안
보험료가 90원이면~~~~~끝!!!!!
요건 몰랐쥐???
저두 이번 미국여행에 국제면허증
거의 4년만에 만들어서 가져와서
메인은 못 하더라도 세컨드드라이버
해보려고 용기내고 있어요.
언젠가 저도 대장님 차 세컨드라버
할 수 있음 정말 좋겠어요
아공 오늘밤도 저녁 후에 샤워하곤
쏟아지는 잠으로 결국 또 자서는
1시에 깨서는 이렇게...
여기도 있고 카톡방도 있음이
너무 감사한 새벽이네요.
ㅋ
옴마 ~
방 이름 새로 짓고 이사가야 할 때가 되었네요.
다음방 이름은 뭐라고 지을까요?
화림 온니야 ~~
대장님 ~
인선 온니는 워디 가셨는지....
회장니임 ~~
주향아 ~
찬정아 ~
혜경아 ~
방 이름 좀 지어 보셔용 ~
6월은 혼사가 둘이나 있으니~
"잔치 잔치 열렸네~"수다방.
혼사 있는 집은 시끌벅적한게 좋으니 많이 와서 수다떨라고~
아랫녘 사는 애
저 말여라?
칠순 잔치하러 여길 오신다고라.
너무 약소허자뉴
날도 점점 더워지는데 쩌어기 앵커리지쯤이 좋지아느까이?
너무 춥다믄 하와이는 워뗘요?
아니 제주도도 괜찮은디.
거제도도 뭐 괜찮긴허지만 토깽이 클난네. 으째야쓰까이.
근디요 제가 이달 20일에
가깝고도 먼 나라로 떠나는 비향기 티켓을 갖고 있습니다.(진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