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여름은 바득바득 다가 오고 우리들 여행은 가야 하는데, 메루치인지 무시깽이인지 때문에 위축되었던 몸과 맘을 활짝펴고 , 자 ~! 우리 이제 실실 떠날 준비를 해볼까요? |
<숙소> 국립 영덕 청소년 해양환경 체험센터 https://www.nymc.or.kr:448/main/main.jsp
|
<일시> 8월 12.13.14일 (2박3일) 비가오든지,눈이오든지 무조건 갑니다. |
<회비> 10만원 (나머지는 공금에서 사용합니다) |
<출발> 1차 송내남부역 (06시30분) 2차 양재역12번출구 서초구청 정문앞(07시30분) 3차 경부고속도로 죽전정류장(07시40분) 4차 대전 복합터미널앞(09시30분) |
<경유> 대전-안동-영덕-동해안-영양
|
<식사> 12일(수) 점심~안동에서 한우불고기백반 저녁~영덕에서 해물탕 13일(목) 아침~구내식당 점심~영양에서 산채나물 비빔밥 저녁~구내식당 14일(금) 아침~구내식당 점심~안동에서 찜닭 |
<그외> 이제 새끼쥴은 올려졌으니 어디서 타실것인지 참가자들 올려주시고 궁금한것 말씀하시면 이번 여행지를 추천한 <유순애>가 자세히 알려드릴겁니다. 경유하는 곳을 잘보시고 가시다가 보고 싶거나 잡수시고 싶은것 있으면 이곳에서 말씀하세요. 새끼쥴에 넣겠습니다. 영덕대게는 철이 아니라서 신선한 것이 없답니다. <개인준비물> 세면도구(치약,칫속,비누,수건), 개인비상약, 몸에 뿌리는 모기약, 모자,선크림,선글라스,운동화, 등
|
<참가자> 송내남부역 ................화림,순영온니,미선온니,경래,형옥온니. 명자,정혜숙,현숙,광희,혜경(10명)
서초구청 정문앞..........옥규,유옥희온니,최용옥온니,인순,수노,신영, 명제,(7명) 죽전정류장.................광숙,김도연온니,(2명)
대전 복합터미널앞......춘선,(1명)
안동 하회마을앞.........찬정.(1명) (요분들 은 각 정류장 조장이십니다.알아서 모시고들 오세요.)?
|
<참가인원> 21명 |
?
영덕은 대게의 고장이에요.
이번에 가면 대게 다리 좀 뜯고 오겠죠? ㅎㅎ
먹을 궁리 먼저 해서 죄송하지만
그래도 여행의 묘미는 맛있는 음식 아뉴?
그믐 밤 달도 없이 고요한 뜨락에 나가
별도 세고 추억도 세고....
도란도란 짝을 이뤄 연애 소설 한편 읽는 밤
하하 호호 즐거워하며 영화 한 편 찍는 여정
다시 돌아오지 않을 순간들.
기대가 됩니다 ~
영덕 그곳에 담당자하고 정확하게 연~락했슴~다.
유순애~하고 이름만 살짝댔는데도
네~배재대학교 교수님요? 하며 친절하게 잘 대해주시더라구요.
방은 넉넉하게 잡혀있고요,
제가 미리 가서 하루자며 현지 답사하겠다고 청을 넣어 놓았는데 모르겠네요.
(DDT 뿌릴때가 되었나? 와 이리 몸뚱이가 근실거리노?
오~~~~래 참는데이~~~!!!)
?너땜에 미치것다.
디디티? ㅋㅋ
막 웃었더니 배아파 죽것다.
채금져.
?
그나저나 세모돌이들땜에 어쩌나?
아직 답변들이 없구면.
8명이 아리송이니 4면 간다치고 26명으로 예약 하면 어떨까나?
대전 복합터미날에서 탄다고 했는데 아무래도 거기서는 시간이 안 맞아
못 타겠어요. 서울행 버스타고 인삼랜드에서 대전행으로 환승하려고 했더니
인삼랜드에서 대전행 첫 버스가 10시 10분이예요.
대전에서 타는 사람 명단에서 빼주시고
송내에다가 넣어주세요.
자 ~~!
이제 22명이 결정 되었습니다.
도대체가 내맘대루 꼴리는 대루 여행 다니다가
갑자기 여러분을 모시고 가야 된다니
이몸 갑자기 머리가 멍해집니다.
태백은 지가 수시로 무시로 가던곳이라
눈감아도 다 아는 길인데
경북쪽은 지나다니기만 했지 가본적이 없어
이몸 소임을 다하기 위해 몸으로 뛰고자 합니다,
실은 태백 션한곳에서 신선 놀음 하려고 민박을 7월27일부터 8월1일 까지
일주일 예약했는데 여러분을 뫼시고 우왕좌왕 하는 사태가 벌어질까봐
그곳을 깃점으로 하며 하루 날잡아 현지 답사를 해야것습니다.
27,28일은 먼길 왔으니 태백에서 뭉게고
아마도 29일이나 30일 정도에 현지 답사를 할것 같습니다.
사이트에 들어가 경북쪽 여행코스도 알아보고
금강소나무 생태경영림에 전화도 해 숲해설가와 한참 의논했습니다.
다른곳은 그냥 들어가도 되겠지만 이런곳은 인원수를 미리 예약하고
해설 부탁을 드려야 하거든요.
근데 전화받으시는 분이 인일여고를 대뜸알고 반가워하더라고요.
ㅋㅋ 인천출신이시라고....
이쁜건 알아개지구서리,ㅋㅋ
그분과 의논하여 13일 당일날 관광 코스를 대충 정했습니다.
1................금강 소나무 생태경영림
2................영양산촌박물관
3................일월산에서 자란 산나물 산채비빔밥
4................선바위 관광지
5................불영계곡 드라이브코스
6................성류굴관람
일단 이렇게 Out Line 을 잡아 놓고 제가 직접 시간
재가며 현지 답사할 예정입니다.
혹시~
다른곳 가고 싶은곳 있으시거나
답사가는데 나두 끼워주믄 안잡아 먹쥐~! 하실분 손들어 보세요.
(어차피 제차로 혼자 다닐것이니 옆에서 심심치 않게나 해주시믄 감사하것슴~다)
?
그냥 자유롭고 평안하게 ~
언니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하십시다요.
우린 무조건 따라 다닐거에요.
무지 무지 만족하고 즐거워하면서요.
대장님 릴렉스 ~
1................금강 소나무 생태경영림
2................영양산촌박물관
3................일월산에서 자란 산나물 산채비빔밥
4................선바위 관광지
5................불영계곡 드라이브코스
6................성류굴
어쩜 좋아.....
우리 12기 두 번째 날 일정과 너무 비슷해요!
금강소나무 생태 경영림은 화요일에 휴일이라 해서 아쉬워하며 포기했죠.
성류굴, 불영계곡, 불영사 다 똑같아요.
ㅋㅋㅋ
난 웬 남자들이 고로케들 좋아하는지...ㅎ
어서 오시라넹
태백두 가니?
그때 내가 태백에 있을껀데,
그외에 ....
이몽룡생가(계서당),
분천역 싼타마을(요것이 백두대간 눈꽃 열차란다),
망양정(숙종이 관동제일루라고 하며 글씨를 내보내 정자에 달게 한곳)등이 있더라.
우리 옥규니까 밤새 공부한거 다 까발리넹 ㅎㅎㅎ
이번에 내가 가서 휘~둘러보고 괜찮으면 그쪽도 프로그램에 넣어볼라규.
아 ~!!!
난 맨날 맨날 여행만 다니래믄 조컷어.
니네 이번에 다녀오고 나서 좋은데 있으믄 알려주라.
언니 우리는 태백휴양림, 태백 민박촌 다 떨어졌잖아요.
그래서 태백은 못 가고요
언니! 우떻게 계약됐어요?????
난 그냥 안동만 이틀 다 다녀도 좋은데
그래도.......
우린 안동, 봉화, 영주, 울진, 풍기 뭐 이렇게.....
언니 좋은 곳 있으면 갈쳐 주세요.
저희도 가르쳐 드릴게요~~
답사 보고 드립니다.
(누가 답사 가라했나?누가 보고 하라했나?지 좋아서 했음시롱 ㅎㅎㅎ)
태백에서 3시간 쯤 달려 체험쎈타를 찾아갔습니다.
초행길이라 슬슬 달려 갔지요.
숲길을 달리다 바다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 그곳을 보니 가슴이 뻥~뚫리고요.
원래 30명이상 씩 만 받는곳인데 특별히 허락하신 것 같았습니다.
8인실을 5개 비워 두셔서 우리가 4개쓰고 옆방엔 보디가드로 기사를 쓰게 했습니다.
32명이 자는 방을 22명이 자니 방에서 레슬링을 해도 될 것 같습니다.
그곳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바다예요.
운무에 가려 잘안보이네요.
친구들이 호사했죠.
즈들이 은제 고론데 가보것어요? ㅎㅎ
구내식당입니다.
정갈하고 전망이 끝내줍니다.
우리를 친절히 안내해준 직원입니다.
물론 이몸이 납신다고 미리 무전을 때렸지요 ㅋㅋ
아마도 우리 가는날 이분이 안내하실꺼예요.
현지인이 그곳 사정을 잘아니 점심식사 할곳을 부탁 드렸는데
한곳은 연락이 안되고 ,
한곳은 메뉴가 한정되어 있고 대게는 제철이 아니라 없고요.
회를 안좋아하는 분들 때문에 다른곳으로 정했습니다.
첫째코스인 <금강소나무 생태경영림>을 찾아갑니다.
그곳에서 나와 해안도로를 달려 가까운 평해를 지나 백암 온천길로 들어 섭니다.
가는길이 환상입니다.
배롱나무 꽃들이 장관입니다.
10월까지 있을꺼래요.
구비구비 산을 휘돌아 (달리는데 아래 내려다 보는 경치가 아주 끝내줬어요ㅋ)
구주령 정상에 서보고,
이어갈께요......!!!
중간중간 회장님께 의논을 드리며
같이 결정 했습니다.
나라에서 보호하는 금강송숲 입니다.
나는 이들에게 안내 받고 당일 일정 만드느라 속까지는 못들어가고 한참 쑥떡공론 (?) 했습니다.
실은 나무그늘 아래서 션하게 대화를 나눴지요.
내가 하두 요것조것, 조것요것 물어대니 힘들었을꺼예요.ㅋㅋ
당일에 숲해설을 1시간 정도 하신다고 해서
"인일출신들은 30분만 하셔도 논문도 쓸수있으니 자금자금 하셔도 됩니다" 하고 돌아섰지요.
그분들이 알려준 일정표입니다.'
이렇게 정성스레 시간을 따져가며 가야할 곳을 알려주셨지요
저는 그냥 시키신대로 따를 예정입니다.
근처 영양산채 식당을 알려줘서 일부러 가서 먹어 보았지요.
점심시간이 지나 찬이 없다 하지만 음식들이 맛있고 푸짐했습니다.
아주 예약까지 하고 왔지요.
가까운 거리 주실 마을에 <조지훈 문학관>
국내최고의 명당자리인 <산촌박물관>
돌아가는길에 <선바위 관광지> <서석지>등을 들러
숙소로 돌아 올예정입니다.
위의 곳들은 숲해설가이신 이곳에 사시는 분들이 추천한 곳인데
새벽부터 달려와 그런지 또 산넘고 물건너 태백으로 돌아갈
일이 아득해 직접 가보진 못했습니다.
돌아올때 눈감고 운전하고 왔다니께요.
우리가 뭐 그저 만나 즐겁자고 하는일이고 .
이제 와서 리포트 쓸 것도 아니고.....
박터지게 외울 필요도 없고 듣고 돌아서면 잊어버리니,
영덕 숙소의 저녁식사 시간이 6시부터 7시이므로 시간을 봐가며
당일날 추진할 예정이니 계속 공부하고 싶은분은 그날
끝까지 공부하시고.....!
나처럼 이도저도 다 싫다 ~
그저 얼굴보며 수다 떨고 싶다 하는분은
우리는 수다방의 원조들이니
시원한 버스에서 내리지도 마시고 수다나 떨어 봅시다요~~!!!
이상 보고 끄~~~ㅌ
봄날 |
여름여행 일정표 |
8월12일(수) |
안동....점심(한우불고기백반), 하회마을 영덕....저녁(해물탕)식사후 숙소입실 |
8월13일(목) |
영덕....구내식당 아침식사후 08시출발 (아침식사시간 7:30~8:30) 해안도로 고래불 해수욕장모래사장 걷기
평해.....백암온천배롱나무길 구주령
본신리..금강송숲 점심.....영양 산채나물비빔밥
영양.... 조지훈 문학관,산촌박물관, 선바위 관광지,서석지 영덕 ....구내식당 저녁식사후 숙소입실 (저녁식사시간 6:00~7:00) |
8월14일(금) |
영덕......구내식당 아침식사후 08시 출발
안동......점심(안동찜닭) 대전,죽전,서초구청,송내 순으로 하차 |
<금강소나무생태경영림> 줄기가 곧바르고 마디가 길고 껍질이 유별나게 붉은 소나무인 금강송이 자생하고 있다. 아름답고 청정한 계곡을 끼고 있는 이곳에서 금강송의 진면목을 확인하면서 금강 소나무가 내뿜는 숲의 향기를 느껴볼 수 있다. |
<조지훈문학관> 청정자연과 푸른 감성이 어우러진 곳으로써 청록파 시인이자, 지조론의 학자 조지훈선생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문학관이다. |
<산촌박물관> 산촌의 삶과 문화를 전시한 영양 산촌 박물관은 2006년에 개관하여 전통생활 체험장등 옛모습의 정취를 느낄수 있는 곳이다. |
<선바위관광지>
절벽과 강을 사이에 두고 바위를 깎아 세운 듯 하나 언뜻 보기에는 거대한 촛대를 세워 놓은것 같은 바위가 선바위 이고 석벽과 절벽을 끼고 흐르는두 물줄기가 합류하여 큰강을 이루는 강을 남이포라 부른다. |
< 서석지> 광해군 5년 (1613년)에 조성 된것으로 전해지는 연못과 정자, 자양산의 남쪽 완만한 기슭에 위치한 연못을 중심으로 경정,주일재,남문등이 자리잡고 있다. |
어머나~ 어머나~
?답사 끝내주게 하고 왔네.
안가본곳이라 빨리 가보고 싶다.
태백도 좋지만 많이 가봐서~
수고 많이 했구먼.
역시 짱이야~
?
?
광희 언니도 간대요.
아마 송내역에서 출발하시겠죠?
우리 영빈마마도 가시면 참 좋을낀데....
수노 온니 ~
치밀하게 준비하시고 답사까지 하셨네요.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네~!
캄샤함~다.
이틀만 자고 간다고 했던 두명이 동해안 쪽으로 답사간다니
서방님들한테 요리조리 핑계대며 이틀 더자고 갔지 ㅋㅋ
동해안 가는데 나모르게 슬쩍 가방을 갖고 나왔네.
시간 맞으면 태백도착해서 바로 버스 타고 갈라귱.
내가 고걸 모르남?
일부러 천천히 달려 버스 끊긴 후에 도착하니 워쪌껴?
(멀쩡한 기사 아프다고 공갈도 쳐가매...원 이나이에 서방인지 남방인지 고로케 무셔울까?ㅉㅉ)
버스 자리도 널널하고,
우리들의 숙소는 이층침대로 되어있는 8인실이 4개이므로
32명까지 들어갈수 있지.
바닥에 이불깔고 자도 좋고....ㅎㅎ
에구 신난다.
어릴때 형제들이랑 이불뒤집어 쓰고 숨박꼭질하던 생각나네.
달밤에 나가 거닐어도 좋고....
옥상에 올라가 둥그렇게 둘러 앉아 노래를 불러도 좋고...
여행 다니며 늘 느끼는 점은
건강과 자연의 위험함이라,
그곳은 나라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큰 건물안에 우리가 들어가니 산사태,홍수등
자연재해 염려는 전혀 없으니 안심하고,
?혜경이가 14일이 임시 휴일로 지정되어 개학이 늦쳐져서 갈수 있다네.
송내에서 타는걸루 올려주세요.
학교땜에 못가 안타까웠는데 너무 잘됬어.
?
오늘부터 담주 화요일까지 (7일부터 11일) 봄날 여행비 10 만원 받습니다.
그런데 2015년 회비 미납한 회원은 15만원을 내주세요.
미납한분은 따로 개인카톡으로 알려드릴께요.
차에서 걷음 너무 정신없을것 같아서요.
통장에 찍히는게 젤 정확해서요.
구좌는 아시죠?
농협 352- 0949-5504-93 박화림 입니다.
?
아이구 총무나리~!
수고 많이 하셨수.
아리송팀~!
애 젖멕이는거 아니믄 몽땅 갑시다.
뭐시라?
그때가 ㅅㄹ 할때라규?
뭔 상관 입니껴?
수영만 안하믄 되지유.,
8월초나 안다는분~!
증말 값올리시는 방법두 여러가지셔요.
쩌그 뭔 걱정이유?
더 이뻐져서 나타나것구먼.ㅉㅉ
버스는 같이 타고 가설랑
남들 밥먹을때 한숟가락 읃어먹으믄 될테구,
남들 잠잘때 문앞에서 보초서믄 되지유 ! ㅎㅎㅎ
대한민국 안에선 무서울께 하~~~나도 읎당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