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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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님들!!!!
일년 내내 한가위만 같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대문 열었어요.
도란 도란 재미있는 수다방이 되길 빌어요.
??
.
난그냥 아침에 이것저것 장만해 애들 멕여
본가에 보내곤 오후엔 큰오빠네서 만나기로 했는데
아이고 난 오후만 뒤면 만사가 귀찮아 기냥 요기서 놀고 있슴~다.
주향이가 갱년기가 오느라 그렇게자주 아픈가보다.ㅉㅉ
너무 연약해져서 그런거 아녀? 가엾어라.
온니가 옆에 있으믄 푹 끓인 토란국 갖다줄텐데....
때는이때다 기냥 퍼져서 몸조리 잘해라
봄님들 추석 잘들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 저녁에 딸네 식구들 와서 늦게 까지 영화보더니 모두들 세상 모르고 자고 있네요.
아픈 손가락 아낄 새도 없이 이것 저것 준비해 놓았는데 기름기 너무 먹어 거북하다고 낼 아침엔 칼칼한 김치 비빔국수가 먹고 싶다나 ~ 뭐라나~
모두들 즐거운 추석 되세요.
화림언니~그 손가락으로 추석준빌 했다고요?????쯧쯧
친정에 온 딸보고 하라하시면 안 되남!!!
언니~우리 나이에 내 자신을 사랑해야한데요.
광숙이 말이 맞어
항상 내리 사랑하다보면 끝간데 없더라구...
난 어디몐가 떠나구 싶다구 영택씨에게 하소연 하구
지금 백사실 계곡으로 떠나는중...
옥규 생각이 나네 백사실 하니...
늦은 인사 모두 추석 명절 잘 보나셨죠?
남은 휴일 피로 풀고 즐거운 ㄱ가을 맞이 합시다!
사방에 기름냄새가 밴듯하여 속이 편치 않네
주향이 한가위 탈 났나보다 몸 조심혀 니몸이 니몸이 아닌게
상큼하고 션한 음식이 땡기어 궁리끝에 냉면집으로...
아~생각이 같은 사람들이 많은지 북적북적
물냉면 한그릇 육수까지 홀딱 다 먹어 치우니 속이 뻥 오메 좋은 것
나박김치는 나두 담갔지~
근데 다르지~ 냉면 국물 카~ 들이키고 싶구만~
에구 ~ 그거 먹자면 또 한참 나가야 하니~ 젠장~
미선언닌 이제 떠나신다고라???
무조건 댕겨오세요~~~
영분언니랑 순영언니 냉면 드셨다니 땡기네요.
아니 ㅇㄷ이라니???
남사스러워라.
근디 영분언닌 ㄸ이 있어야 하는데......
?드디어 다 가고 둘만 남았어요.ㅎㅎ
이 추석에 1K 는 쪘으니 어이할꼬?
밥솟에 남은 밥이 처치 곤란이라 누룽지 만들고 있답니다.
추석 명절 무사이 보내고
난 요즘도라치는중~~~
어젠 박노수 미술관 관람을시작으로
인왕산 수성동계곡 윤동주 문학관 부암동을지나 백사실계곡
북악카이웨이길 지나 흥륜사
그러고보니 저녁때 성산여대 근처에서 저녁 먹고 또 걷기 시작 오밤중까지 성북 둘레길걷고 집에 오니 한밤중일쎄!
오늘은아침부터 또 서울 행
통인시장 도시락 카페엣에서 옛엽전 바꿔 도시락 사먹는 이색체험도 해보고
고궁도라치기에 돌입
종묘가서 왕실혼례식 보다말고 창덕궁으로 고고!
비원 예약 시간 맞춰 창덕궁 대강 둘러 보고 비원 으로 향하니 너무나 맛갈진 해설사 말에 모두 넋나가게 즐거운 하루 보내고
집에오니 또 밤중!
그러데 왜 안 피곤 한건건지?
내일은 바닷바람 쏘이러 갈까 궁리중...
숨가쁜 추석 연휴를 보내고 있씀돠 ㅎ ㅎ~~~
휴추석 명절 증후군으로 피곤앓이하고계신 벗님들
하루 라도 자신을 위해 시간을 할애해 보세요 주향이나 화림이 처럼 몸 안 아끼고 아프면 안됩니다.
내몸은 내가 지킨다!
잊지마세요 사랑하는 봄님들~~~♥^^
광숙아
최근에 시에 기증하여 개관돈 박놋 미술관은 통인시장 지나 옥인동에있어
파리가 낙상할 정도로 윤기나게 깨끗이 관리되고 있더구나. 작품은 많지 않지만오밀조밀 잘 전시되어있어 꼭 가볼 만해
옛날엔 나두 박노수 화백 그림 우척 좋아 했는데 너무 조형적인것 같아보여
지금은 그때 만큼 맘에 들지 안않지만 정말 개성있는 작품들이 눈을떼지 못하게 사로잡더라
순수 노랑색과 청색의 보색대비기 무척이나 산뜻하게 어울리며
여백의 여유로움이 문인화 와는 사뭇다른 매력으로 다가오더라
다들 명절 잘 보내셨죠?
미선언니는 연휴에 옛서울 투어를 실속있게 하셨네요.
통인 시장 도시락 카페 맛있어요?
엽전으로 바꿔서 시장 음식 사가지고 도시락에 담아 먹는 거 테레비에서 보고
저도 서울에 가면 꼭 한번 해보고 싶었어요/
옥규네 동네니까 무조건 옥규 불러서 같이 가야지 맘 먹고 있었는디...
언제 기회가 될지 모르겠어요.
긴 명절 연휴를 끝내고 나왔어요.
봄날 식구들은 다 명절을 즐겁게 보내신것 같네요 .
연휴가 너무 길었어요........
그래도 이번 명절은 생각보다 수월하게 지냈어요 ㅋㅋㅋㅋㅋ
그나저나 방학같은 연휴를 보내고 나타난 학생들을
어찌 추스려 수업 할까 걱정되요...
많이 늘어져서 제자리로 돌아오게 하려면......
우리의 회장님께서 어제 친손녀를 보셨답니다.
순산했대요.
얼마나 이쁠까요?
감격스럽고 눈물 나지 않았나요?.
손녀 보신것 축하드립니다.
사진 좀 올려보세요.

축하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이제야 언니들이 얼마나 기쁘셨는지 알겠어요.
손주가 주는 기쁨이 이런거군요. ㅎㅎ
좋은 할머니 되는 비법 좀 가르쳐 주세요.
정말로 좋은 할머니가 되고 싶어요.
자 ~
자축하며 한 잔 ~
할머니가 되는 일은 정말 축하할 일이야.
여인이라면 할머니까지는 되봐야지 인생의 진미를 안다고 할까?
사람은 어떤 사람이든 귀하고 소중하다는 말이 피부로 , 가슴으로 느껴지는 그 순간~
감동에 눈물이 주르르~ 특히 첫 손주때는~
축하해.
너는 아주 아주 좋은 할머니가 될꺼야.
춘선아.
할머니 된 거 축하해.
할머니가 좋은 건 무조건으로 있는 그대로의 손주를 사랑하고 기다려 줄 수 있다는 점 아닐까?
부모의 입장일 때는 나의 욕심이 많이 들어가니까 !
화림이는 어디서 이리 사랑스러운 그림을 가져왔누?
축하합니다.~~!!
눈물이 날 정도로 감동적인 사건이군요~~!!
화림 언니의 첫 손주 소감에 가슴이 뛰네요^^*
할머니가 되는 기막힌 순간
???봄님들!!!
주말 잘 지내셨어요?
불이 꺼져 있는데 춘선 회장님이 불 살리기 전에
밑불 때놓고 갑니다..
MBC 주말 드라마 어제 시작 했는데
재미 있을꺼 같아요.
불륜, 출생의 비밀이 아닌 청정 드라마라고 평이 좋드라구요.
드라마를 잘 안보는데 주말에는 좀 볼려구요.
아 참~~~
월화 드라마 KBS 에서 하는 '굿 닥터' 시청률도 높고 연기도 잘하고............
화림아!!!
시간 죽이고 싶을 때 다시보기로 1편 부터 봐 봐.
잼있어.
하이공~
이몸 임플란트 하느라고 뒷골이 땡깁니다.
미루고 미루다가 하는데 괜히 시작했나벼요.
세상에 두려울것이 뭬가 있겠노 하며
자신있게 누워 시작하쇼 ~! 해댔는데
머릿통에 대고 드르륵해대니
가뜩이나 큰 ㄷ ㄱ ㅌ 에 8.9의 지진이 나는 것 같어요.
잇몸도 안좋아 이식도 해가메....ㅉㅉ
순호야~
이제 시작? ㅎㅎ
잘했어, 요샌 안아프게 잘 하두만~
안하고 놔두면 얼굴형이 이상하게 변해.
이없이 일이년 놔두면 안한쪽이 근육이 빠져서 쳐지더라.
씹어줘야 근육이 제대로 살아있나봐.
나두 양쪽 8개나 박았어.
며칠전 겨우 다 끝냈어.
우리 나이엔 거의 뼈이식 하게 되더라.
다하고도 아껴야되.
얼음 씹지말고 오징어도 씹지 말고 ~
제이처럼 막 쓰다가 뽀사지면 제거는 넘 복잡해서 대학병원으로 가야한데.
에구 ~ 고생해라.
겉보기는 멀쩡해도 속에 있는 것들이 말썽이네
잠잠하다 했더니 대공사에 들어갔군
근데 여행일정은 우짜고 공사를 시작했는감
그래도 그렇게 해서 좋아지면 해야쓰겄지
인플란트도 못하는 사람도 있다우...
아픈건 원래 잘 참어유.
생살을 쑤셔대니 그러려니 하지유.
설마 죽이기야 허것남?
이러면서 시작 했는데....
저으 취약한 부분이 ㄷㄱㅌ 이자뉴
그렇지 않아두 안즉 먹먹헌디,
그쪽 동네가 흔들리는데...
꼭 내집 안마당에서 공사할라구
무쟈게 큰 드릴루 땅파는거 같드라구유.
아고 ~!
대낮에 별이 왔다리 갔다리 해설랑 끝나고 나와서 한참 앉아 있다가 왔자뉴.
일정을 요긴하게 쓸라구 일벌렸지유.
그동안에 잘 굳어라 ~이거지유.
샘이 그럽디다.
참말로 챤스에 강허셔요 ~~~
오른쪽 볼따구가 하~~ㄴ 대접이어유 U~C~!
수노언니~고생이 많아유~~
아니 윗니도 아닌데 ㄷㄱㅌ까지???
하여간 시작은 잘 하셨고요
일주일 동안 충분히 갈아앉으니
편하게 여행 보따리 싸셔도 걔안아요.
막내가 거의 2년간 치아교정하느라 고생하더니
드뎌 지난 토욜에 간단한 철사줄로 위아래 장착하는
걸로 바꾸고는 크게 웃더라구요.
건강한 미소와 함께 하는 시월 되세요!
오마나 ~
어느새 이 방이 카운트 다운 들어갔네요.
우선 급한대로 새 방 이름 먼저 지어 주시고
거의 다 익은 상도 맛있게 따서 드세요.
임플란트 대공사를 시작하시는 수노 온니께 격려의 허그 보냅니다.
오랜 기간 우여곡절 끝에 임플란트 마무리를 앞두고 계신 명옥 언니께는 축하의 허그 ~
소문 없이 대공사를 이미 다 마치신 봄님들께는 찐한 뽀뽀~ ~ ( 이 안엔 저도 포함 ㅋ)
화창하고 아름다운 날입니다.
또 한바퀴 돌고 오려고 행장을 꾸려 놓았답니다.
그러고 보니 오늘부터 시월.
제법 가을 냄새가 납니다.
찬정언니는 개덕에 저는 셋째 큰아주버니덕에 한가로운 추석을
마지하네요. 근데 노예근성이 있다더니 마음이 편치 않아선지왠
몸살이 나서 애들이 해주는 골뱅이비빔면이랑 치즈스틱 얻어먹어요. 때로는 악연이 혜를 주기도 한단 생각에 혼자 웃어요, 실없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