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나는 환상속에서 모두들
정직하고 평화롭게 사는 세상을 봅니다
나는 떠다니는 구름처럼
항상 자유로운 영혼을 꿈꿉니다
깊은 곳까지 박애로 충만한 영혼을...
나는 환상속에서 밤조차도
어둡지 않은 밝은 세상을 봅니다
나는 저 떠다니는 구름처럼
항상 자유로운 영혼을 꿈꿉니다
영혼 깊은 곳까지 박애로 충만한 영혼을...
환상에서는 친구처럼 편안하고
따듯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나는 저 떠다니는 구름처럼
항상 자유로운 영혼을 꿈꿉니다
영혼 깊은 곳까지 박애로 충만한 영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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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장마는 한풀 꺽인건가?
무쟈 덥네 나만 그런가?
봄님들 모두 다 더위 땜시롱 션한 곳으로 도망 가 계신가?
난 오날도 그것이 궁금타 이것도 나만 그런건가???
온니~!
이더위에 싸우나가서 주~~악 빼고 왔슴 ~다.
이제 ...
나으 리듬으로 돌아온 듯,
오째 ~
나이 먹으믄 의욕이 좀 꺾여야 하는데
몸은 말을 안듣지만 맘은 여전히 三 八 광땡 이니.....ㅉㅉ
오디 또 날라 갈데 읎나 ~? 하고 눈알을 요리조리.
몸이 말을 안 듣다니
무시기 그런 섭한 말씀
고놈의 호리낭창한 몸매를 그 누가 따르리오
무더울때 싸우나라...
고것도 피서? 아니 투서의 한 방법이겠군
이런 패 나오면 무슨 좋은일이 생길라나? 내일을 기대하며
우와 ~
내가 좋아하는 삼광이랑 팔광이네 ~
화투 만져본 게 언제였는지 모르겠어요.
그저 짝 맞춰 먹는 민화투 밖에 못하는데 그것도 본지 한참 됐어요.
지금 여기는 하늘이 깨질라고 그래요.
번쩍번쩍 우르르릉 ~ 쾅쾅 ~~~
비도 억수로 쏟아지고요.
장마 끝물이라고 했는데 왜 이러는 걸까요?
밤새 시끄러워서 잠이나 제대로 잘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투서라고요?
참 멋진 표현, 역시 멋진 울언니들이세요.
비겁하게 더위를 피해 도망만 칠 게(피서) 아니라 당당히 맞서 싸워 보는 것도(투서) 좋죠.
이열치열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에요. ㅎㅎ
복더위 앞에서도 결코 약한 모습 보이지 않는 잔다르크님들 ~
밤 새 평안히 숙면 취하시고 좋은 꿈 꾸소서 ~
수노언니~어디로 눈 돌리는지 알지롱~~~
열흘 있으면 ㅌㅂ가서 을메나 좋을까요???
저도 이 여름 避暑 아닌 鬪暑한다오.
어찌 습도가 이리도 높을고???
참말로 못 살것 같은데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요???
에어컨은 한 번도 안 틀고 잘 버티고 있어요.
모든 창문 활짝 열어놓고 잠을 청해 보려고요.
오래간만에 시끌버끌한 이틀을 보내고 아침부터 깔고 덮던 것들을 죄다 난간에 널어놨는데
하늘이 컴컴해져서 부리나케 걷어 들이고나니 소나기가 한줄기 쏟아졌어요.
제법 올 것 같더니 다시 해가 반짝 나네요. 이런 ㅇ ㄹ ㅈ
갑자기 식구가 많아져도 추운 때가 아니니까 깔고 덮을 거야 그럭저럭 조달되는데 부족한 베개가 문제.
베개는 각자 알아서 챙기라고 했더니 별 별 아이디어가 다 나왔습니다.
벽돌을 신문에 싸서 수건에 둘둘 말기도 하고,
나무 토막을 수건에 말아서,
가방에 든 옷들을 잘 개서 티셔츠에넣고 한쪽을 끈으로 묶어 만든 베개도 참신하고,
찬물 넣은 패트병을 수건에 둘둘 말으니 베개가 훌륭.
살아가는 방법은 다 있습디다.
그러면서 여름이 가고 있습니다.
'지난 여름의 추억' 이라고 할 날도 곧 오겠지요.
이 더위에 도대체 몇 명이나 몰려 온겨?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게 여름손님이라던데...
지금이 중복과 말복 사이.
하이고 조금 더 참아야 더위 나겠다. 그쟈?
언니 ~
찬정이네 화장실이 그렇게 이뻐요?
레이스 장식에다 보석도 잔뜩 박아놓았던가요?
아 ~ 궁금타.
찬정이가 더운 날 애썼구나!!!
땀띤 안 났니???
너의 집은 많이 시원하지?
영분언니~솔마루에 계시냐고요???
습도가 증말증말 징그럽게 높은 요즘,
사위가 벤쿠버로 피서 오라는디...........가고 싶어라~~
뭐가 그리 걸리는게 많은지 몰라요.
거긴 요즘 24도라 저녁엔 쫌 춥다네요.
이 밤 그래도 서늘한 밤바람이 좀 부네요.
며칠 전 입이 방정이지~~
' 이 여름 모기가 기승을 안 부리네' 했더니만
엊저녁엔 그 ㅋㄸㅈ만한 모기 ㅅㄲ 한 마리한테 충성했어요.
얼마나 가려운지 눈 떠보니 3시 30분!!!
잡으려고 불을 환하게 밝히고 아무리 봐도 안 보여서
또 물리기 싫어서 홑이불을 뒤집어 쓰고 잤어요.
아침에 일어나보니 벽에 착 붙어 있길래 날아갈까봐
죽어라고 내리쳤더니
그 자리에서 즉사!!
이렇게나 속이 후련할 수가!!!
내가 언제부터 이렇게 악랄한 ㅇㅈ였남???
찬정이의 이불널기의 ㅇㄹㅈ 도 재밌고 광숙이의 악랄한 모기잡기도 재미있다.
난 베란다에 천막 쳐놓고 큰 물통에 물받아 놓고 들어앉아 카톡도 하고 놀다가 추워지면 나왔다가 더워지면 또 들어갔다가 하면서 지냈어.
나와선 하드 하나 먹고 ~ 밭에서 부추 뜯어서 부칭게 해 먹고 더움 또 통속으로 들어가고 ~
삼면이 밭이고 담장이 높아서 아무도 보는 사람 없고 ~ 시상에 이렇게 좋을 수가~ 더위도 안무섭구만 ㅋㅋ
찬정이네 쌈지 잘있디야?
그집 화장실 들어가믄 공부가 저절로 되겠두먼.ㅎㅎㅎ
화리미가 완존히 신선놀음 하능구만.
이곳은 하늘이 잔뜩 찌푸렸어요.
시상에 내차안 씨트에 곰팡이가 둘레둘레....
이런일은 첨이라,
거금들여 장마 끝나믄 실내세차까지 해야겠어요
광수기네 모기놈 집 잘못찾아 들어갔구먼.ㅉㅉ
오늘 은범이 피부과에 뎃구가서 작은 비지같은거 몇개 뽑아낼꺼예요.
연례행사지요.
뭔 애들이 벌써 고론거이 생기는지....
아마 애가 영양이 넘쳐서 그런거 같애요.
근디....
넬라 환타지아는 왜이리 멋진거예요?
순호대장!
길 떠나려고 집에서 숨고르기 하는중???
은범인 ㄱ ㅅ 할마씨 때문에 벌써 피부관리를?
쑥쑥 자라는 아그들 그대로 냅둬라
우짜다가 우리집 화장실이 봄날의 도마 위에 까지 냉큼 올라앉았디야.
예. 우리집은 화장실에서
항문(학문)에 힘 쓰고,
항문(학문)을 넓히고,
항문(학문)을 닦고, 다용도로 씁니다.
오늘 아침 바람엔 습기가 많이 걷혔지요? 가을이 멀찌감치서 오고 있는 겁니다.
화림 언니네 노천탕도 즐길 수 있을 때 많이 즐기세요.
광숙 언니 어디 아프셨어요?
따님을 멀리 시집 보내고 그리워하는 병이 아닐런지요? 우짜요?
약국엔 그 병에 듣는 약도 안팔것인디.
휭하니 바람이라도 쐬러 남쪽을 향해 엑세레타를 밟아보시는 것도
요즘 우리 동네에 자리돔(제비돔)회가 아주 맛나요.
(지심도 앞바다에서 잡히는데, 잡히는 양이 적어 예약해야 먹을 수 있지요)
그런데 요즘 거제도는 터져 나갈 지경이예요.
ㄷㅁ 리조트와 워터팍이 오픈한데다 이번주가 휴가 피크라 길이 꽉 막혀있어요.
우리집에서 리조트까지 5분도 안 걸리는 거리인데 한 시간 걸립니다.
급병이라도 나서 병원에 가야 한다면 우째될지 겁나지요.
그렇더라
돈 많고 시간 여유있는 사람들이 많은가벼
거제 리조트 숙박요금도 만만 찮은데 8월말까지 예약완료
그래서 우린 거제행 가을로 밀려한단다
오늘이 입추라는데 전국에 폭염주의보가 내렸어요.
올 들어서 제일 덥다네요.
다들 더위에 어떻게 지내셨어요?
덥다고 찬것만 너무 드시면 더위 먹어요.
더울 때일수록 따듯한 음식 드시고 음료도 따끈한 것으로 드세요.
찬 바람 나고 다니기 수월해지면
찬정이네 집 화장실 구경도 할겸 거제도 콘도에 도장 찍으러 가요.
저는 언제든지 콜 ~
요즘 산속 맑은 정기를 많이 받은 덕에 펄펄 날아다녀요.
제가요. ㅎㅎ
대장 좋컷따
태백갈 수 있어서 (완전 부러움)
가서 시원한 바람 좀 왕창 싸 오시게
무진장 덥더라 오늘! (우린 오늘 아버지 기일이라 백석 묘원 갔다 왔거던)
입추가 아니라 입하인갑다
줄줄 흐르는 땀 좀 식히게 워디로 훌쩍 떠나고 싶긴 하구먼
계~~~~~~~~~~~족산행은 걍 진행되는건가?
교통정리 좀 해주시게
하이공~
낼 건강검진 숙제 끝내고 담주에 친구들하구 날라갈꺼예요.
음성에서 친구 하나를 태워야 해서 거기까지 가는 김에
월악산,소백산넘어 드라이브하며 영월로 들어갈꺼예요.
앗~싸 ~~!!!
태백 재래시장에서 장봐가지고 민박촌에 둥지 틀고
이번엔 금대봉에서 대덕산으로해서 검룡소로 나오는 코스로 하루 지나고요.
담날은 울진 소광리 금강송숲길 죙일 걷고요.
담날은 태백시내 이곳저곳 둘러 볼꺼예요.
4박5일이지요.
이모든 코스가 하루에 200명이상 안들여보내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야 들어 갈 수 있답니다.
캐나다 가기전에 미리 다 예약한거지요. ㅋㅋ
요래 공사가 다망하니 엉뎅이 질펵하니 깔고 앉아있질 못하는
요노무 승질 ... 덥거나 말거나 설쳐쌌니 ㅉㅉ
쌉싸리하며 상큼했던 태백의 그아침 ~!
잊을수가 없지요?
수노대장님은 이리도 캐나다도 서에서 동으로
우리나라도 속속들이 다니시는데
전 우리집 거실을 삼일째 거의 같은 그림으로 어지러놓고서 놓고는 한 지인이 보내준 카톡보고 훌쩍거리다 팥빙수 먹으러 나가려고요.
남편이 너무 애쓰지 말라네요, 나가면서. 위론지 흉인지 모르겠지만
아그야 ~!
울지 말아라.
또 아니?
거제 대명 콘도 도장 찍으러 갈날이 가까운지,
난 10월까지 감나무에 연걸리듯 새끼쥴이 줄줄이 사탕인디....
거제는 11월이 제격인디.....
그것보다 단풍철 하고 맞물리면 복잡하고
그곳은 바다가 둘레둘레있고 상록수가 많아
한적할때가 좋더라구요.
난 11월여행이 젤 좋더라구요
그곳은 11월에도 안추울꺼예요.
가는길에 깊은 숲속에 나목들도 다 들여다 보이고...
푸른 바다와...
동백 나무의 반짝임과...
아 ~그리워라 ~~~!!!
(우쩌니 저쩌니해도 대명콘도 쥔 시간이 맞아야지요. ㅎㅎㅎ)
덥다덥다 비명 지르는 사이에 방이 다 되어가네요.
다음 방 이름은 또 어떤 기발한 것이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응모들 하시지요.
ps : 집에 혼자 있으면서 에어컨 틀자니 정족수가 부족하고
그냥 있자니 너무 덥고 답답해 죽겠고....
할 수 없이 오랜만에 영화나 한편 보고 와야겠어요.
젤로 신나게 누비고 다니는 수노언니따라 갈 수도 없고 잘 댕겨오시라요.
입추가 지났건만 누구도 못 말리는 폭염속에 왜그리 습도는 높은지?
말복이 지나도 계속될 것 같은 더위가 싫어라~~~~
" 푹푹찌는 더위 속에 시원한 수다방 "
아침부터 매미 소리 요란하네요.
<푹푹찌는 더위 속에도 시원한 수다방>
광숙 언니 방 이름에는 긍정적인 소망이 담겨 있어서 좋아요.
저도 기꺼이 한 표 ~
우리 인일 홈피가 생긴지 벌써 10년이 되었다네요.
참으로 귀하고 소중한 세월이죠?
홈피 덕분에 우리가 이렇게 만나서 아름다운 만남도 만들었고요.
다음주에 홈피 10주년 자축 파티에 우리 마음도 함께 보내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작년에 했던대로 올해도 할까 하는데 다들 괜찮으세요?
생각할수록 고마운 우리 인일 홈피 정말로 사랑합니다.
오늘은 급히 써서 넘겨야 하는 원고가 있어서
산길도 못 걷고 오전 내내 컴퓨터 앞에 앉아 있었어요.
우와... 집에 있으니 무지 덥고 답답하네요.
혼자 있으니 정족수를 못 채워 에어컨도 안 틀게 되고요.
오늘 안에 원고 다 써서 넘기고 내일은 꼭 산길을 걸으러 가야겠어요.
내게 생명의 기운과 삶의 환희를 불어 넣어주는 힐링 로드 ~
문득 달력을 보니 어느새 8월.
이제 입추 지나고 나면 말복이고
처서만 지나면 여름도 맥을 못 추고 물러가게 되겠죠?
무더위가 절정에 이른 시점에 가을을 생각하도록 입추를 넣어 둔 조상들의 지혜로움에
새삼 경의를 표하게 됩니다.
다들 무더위를 잘 이기고 계시지요?
이렇게 더울 땐 따뜻한 음식을 먹어야 몸에 좋다는데
저는 무조건 시원한 아이스케키 먹고 싶네요. ㅋ
비비빅이나 한 개 꺼내 먹어야겠어요.
우리 동네 수퍼에서 1000원 짜리를 300원에 세일하기에 잔뜩 사다 놓았거든요.
요즘은 뭐든지 정가 다 주고 사면 너무 억울한 생각이 들어요.
유통구조의 다양화 때문인가 봐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