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하얀 눈이 온누리를 덮겠죠?
우리들의 마음도 아름답고 깨끗한 흰색 이였으면 좋겠어요.
귀여운 찬정! 잘 지냈어?
통영에서 본지가 벌써 한~~~참 되었네.
김장 잘 하고
집도 잘 마무리 하고 (대견하다 찬정이!)
새해엔 새로운 마음으로 또 새로운 것에 도전하겠지?
세상일 음지가 양지되고 양지가 음지되는 것도 잠깐이우.
(쓰다 보니 우리 아기 이름이 여러 번 나오네.)
우린 그냥 점조직으로 몰래 번개치자. ㅎㅎㅎㅎ
찬정아~ 보내준 유자차 어제 잘 받았어.
알알이 닦아서 썰고 설탕에 재고 얼마나 손이 많이 거는 것을 이리 많이 보냈니???
달콤새콤한 거제도산 찬정이표 유자차 17일 음악회장으로 배달할게.
봄날님들을 대신해서 넘넘 고마워라. 잘 먹을게~~~~
덕분에 음악회 잘 치뤄졌습니다
저와 애들아빠가 많이 부끄러웠지만
다른 분들은 아마추어는 아마추어답게
전공자들은 전공자 답게
최선을 다했음이 느껴지는
그래서 진하게 감동으로 다가온 연주회였습니다
연주회를 위해 애쓰신 많은 분들과
함께 들어주고 격려해 주신 분들 덕분에
더욱 아름다울 수 있었습니다.
언니들 최고십니다!
주향 쫀숙 애썼어!
찬정아 유자차 짱이다!
바깥분께서 속상하셨을꺼야.
준비 많이 하신 표가 팍 나더라.
프로 연주자라도 그렇게 급히 오시자 마자
더구나 한번도 맞춰보지않은 사람들과 합주를 하기는 어렵거든.
합주란 건 혼자만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니지.
여러번 맞춰볼수록 편안해지는 건데 그래도 다들 대단하신 거야.
또 오시는 동안에는 도로정체로 시간이 많이 지체됬다니 얼마나 마음을 졸이셨겠어?
어떻게 번번히 리허설 하실 시간이 없지?
신영아 소리 정말 깨끗하고 아름다웠어.
게다가 오카리나와 같은 색의 의상이라니!!!!!!!
점점 두 분의 연주가 기대됩니다.
작은 음악회도 행복으로 마쳤고
이젠 붙잡고 싶어도 붙잡을 수 없게 한해가 다름질 쳐가는데
봄님들 올한해 에게 잘가라는인사는 해야되겠지요.
모두 모두 고마운 봄님들~~~~
행복한 성탄절 맞이하세요!~~~~
올 한해에게 잘가라는 인사 하라구요?
정말 그렇군요.
제 개인으로는 여러가지 힘든 문제가 다 해결 된 해였어요.
내년에는 새로운 도약이 해가 되기를 또 한 번 욕심부려볼랍니다.
혜숙아~~항상 음악회 준비해줘서 고맙고
너의 친절이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 놓는구나.
출연진 모든 분들께 감사해요.
늘 느끼지만 우리만 보기엔 넘 아까운 시간이었어요.
지난 9월 22일부터 12월 21일까지 꼭 석달동안
우아사(우리 모두 아프리카 사랑)에서 봉사하느라 제 정신이 아니었어요.
그래서 홈피에도 가끔 들어올 수밖에 없었어요.
제가 한 일은 아프리카의 最貧國 말라위의 8살짜리 여자 어린이 케어였어요.
물론 혼자한 것은 아닌데 일주일에 2~3번 가기가 그리 쉽지 않더군요.
1살 때 화상으로 두 다리를 거의 절단한 상태로 살아왔는데
성장판이 자라서 뚫고 나온지라
뼈를 깎아내는 수술을 하고 의족을 달고 걷는 운동을 하고 갔어요.
눈시울이 젖는 일이 한 두번 아니었고
별거 아닌 것을 over charge를 물어가면서도 가져가는 것을 보면서 가슴이 많이 아팠어요.
많은 에피소드는 기회가 있을 때 쓸게요.
우리 봄님들은 좀 안보인다 싶으면 고저 한방 터트리고 계시더라구요.
언제나 정많고 눈물많은 광숙이가 자기에게 딱맞는 일을 하고 있었구나.
애들의 맑은 웃는 모습을 보니 우리 아이들과 똑같다는 걸 새삼 느낀다.
난 참 바본가봐........................................................
광숙이 언니
마침 신문에 났길래 읽으면서 이 아이가 광숙이 언니가 돌본 아이구나 했어요.
블랙이란 영화에서 맹인 여자 아이를 대학에 넣느냐 마느냐로 고민하는 총장에게
그 선생이 이런 말을 하지요.
살면서 선의를 보일 수 있는 기회가 그리 많지 않답니다.
그 아이가 즐겁게 지냈으면 하고 바랍니다.
근데요.
가끔 특종 가지고 나타나시는 것도 좋지만 불 좀 꺼뜨리지 말자구요.
뭐 다들 바쁘시다고요?
씨이 나두 바빠요.
난 피곤할 수록 요기 들어와야 충전이 된단 말이지요.
어제 이 해가 가기 전에 우리 어머님 묘소에 들러야 한다는 옛지인부부가 오셔서 죙일 드라이브했슈.
일본인 외교관부부신데 정년이되고도 한국이 좋다고 눌러 앉으셔서
서울의 세종대와 성균관대에서 10년간 강의를 하시고 이제 슬슬 사업을 준비중(ㅎㅎ)이시라는 76세의 열정적인 분이셔요.
20대 후반 처음 근무를 부산 총영사관에서 시작한 인연으로 남편집과는 주욱 친분을 이어 온 분이신데
그동안은 서로가 만나기도 어려웠고 당연히 본국으로 돌아가셨을 줄 알았지요
그 분들은 4년씩 본국과 근무지를 교대로 근무하기때문에 매번 주소가 달라지거든요.
사실 어머님께서 고령이셨기때문에 가족과 친지외에는 일부러 연락도 안했어요.
나중에 우리 어머님께서 엄청 귀여워하셨고 우리 남편을 오빠라고 부르던 그집 막내딸의 주소지로
돌아가셨다는 편지를 보냈더니 거꾸로 연락이 되었는데 연내에는 꼭 들르시겠다고 하시더니
그 약속을 지키시려고 이 엄동설한에 당일치기로 오셨어요
그 애는 부산에서 태어났고 그 당시는 초창기라 영사관 공관도 따로 없어서 우리 시댁 이웃에 살았대요
엄청 반일감정이 심할 때여서 점심식사하러 식당에 가도 쥐죽은 듯 있어야했는데
그래도 일본인이라는 게 표가 나니까 접시도 날아오고 젓가락도 날아오고 그랬다는군요.
직접 사람에게 던지지는 않고 식탁이나 벽으로 날아온대요.
마음으로는 이해를 했지만 어느 날 더러운 걸레가 식탁으로 날아오는데는 젊은 혈기에 치밀어 올라서
벌떡 일어난 적이 있었다고요.
그 때 동석하신 총영사께서 타이르시더랍니다.
"무조건 참아라! 부산 땅에서 절대로 감정을 들어내면 안된다" 고요.
그 후에 서울 대사관 근무당시 반일데모가 극심하던 때
대사관으로 쳐들어 온 데모대를 막다가 부상당해서 신문에도 나고 입원도 하셨었는데
그 때를 회상하시면서 그러시더라구요.
그 당시 데모대 사람들이 일본을 미워했지만 일본인 개인에게는 감정이 없었다구요.
그래서 들고 있던 쇠파이프며 곤봉으로 내리치긴 했지만 건성이었기때문에 조금 다친 정도였지
만일 감정을 넣어서 때렸다면 살아있지 못했을 꺼라고요.
그정도로 그쳐준 것에 대해서 한국국민에게 정말 감사한다고그러시대요.
(우리에게는 진심을 말하셔요. 친하니까요)
그 당시 본인도 자기들 한두사람 정도는 죽어야 이 데모대가 그나마 납득을 하지않을까 하는 각오까지 했었답니다.
참 모를 때는 외교관이 멋있어 보였는데 이거 보통 위험한 직업이 아니에요.
투철한 사명감과 애국심이 없이는 감당하기 힘들더라구요.
아침 7시 KTX를 타셨는데 묘소에 가져가신다고
우리 아버님께서 즐기시던 술과 어머니가 좋아하신 양갱(이거 두개가 5킬로나 되더라구요)
거기다가 새벽에 손수만든 유뷰초밥까지 준비를 해 오셨네요.
물론 요건 우리가 저녁에 다 먹고 마시고 했지만요.ㅎㅎㅎ
원래 그댁 사모님께서는 외교관 부인이라는 의무도 있었겠지만 손님 접대를 즐기셔서
그 집에 가면 일본집이라고는 믿어지지않을리만큼 엄청난 양의 요리를 하시곤 했어요.
고기나 생선을 싫어하시는 식성덕분에 양산 신불산 묘소에 들렀다가 가까운 통도사로 가서
산채정식을 드셨는데 서울에는 이렇게 산채만으로 하는 식당이 없다고 불평하시더라구요.
혹시 좋은 식당 아시면 알려주세요.
요즘은 한국의 된장찌게가 제일 맛있다는 진짜 한국사람 다 되신 분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만나면 끝없이 이어지는 이야기도 얼마 못하고
다음에는 집에서 주무시겠다는 약속만 하고 총총히 돌아가셨지요.
그것도 굳이 먼 부산역까지 갈 필요 없다고 우기셔서 우리집 근처 지하철 역에서 헤어졌어요.
남에게 필요없는 폐는 절대로 안끼치려는 그분들 특유의 성격을 아는지라 강요도 못하고 그냥 내려드렸지요.
한국과 일본!
국가적으로는 도저히 친해질 수 없는 사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참 따뜻하고 신의를 지키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 분 이번에 명예 서울 시민이 되셨답니다.
일본인으로는 처음이래요.
박원순 시장이 취임후 서명한 첫번째 일이었다는군요.
에그 불켜려고 별 시시한 이야기를 다 쓰네요.
명옥아!!!!!
시시하긴 .........
아주 재미있고 감명 깊은 이야기인데.
우리집도 친한 일본 친구가 있는데 (물론 옆지기가 맺은 인연이지)
그 친구를 보면 반일 감정 같은 것은 느끼지를 못 하겠어.
오늘은 아침부터 바빴단다.
아침에 9시 부터 자동차 검사 받으러 자동차 검사장을 갔는데
네비를 키지 않고 잘난척하고 찾아 갔더니 그곳이 아닌거야.
그전에 왔던 곳을 착각하고 찾아갔다가 부랴 부랴 다시 검사장을 찾아가서 검사 받고
집으로 돌아와서 외출 준비 하고 있다.
연말이라 그동안 적적했던 친구들 한번 만나느라고 약속이 많네.
명옥이가 불켜서 나도 시시한 소리지만 몇마디 하고 외출한다.ㅎㅎ
오늘은 날이 살짝 풀리는거 같죠?
햇살이 비치는 곳은 봄날같이 따스한데
응달은 눈이 하얗게 덮인 것이 영락없는 겨울날이에요.
햇빛의 위대함을 새삼 느끼게 되더라고요.
우리도 햇살같은 삶을 살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가당치도 않은 욕심이라고요?
흠....
가만히 생각해 보니 우리 봄날엔 햇살같은 분이 참 많으세요.
그분들 덕에 봄날이 지속되고 유지되는 것이고요.
참 고마운 봄날이에요.
그렇죠?
푸하하하하 ~
명옥 언니의 해석에 폭소가 저절로 나옵네다.
꿈 보다 해몽입네다.
제 맘 속에 있는 여러 이름들.
그 분들이 바로 고마운 봄날이십니다.
명옥 언니도 그 이름 중 한 분이시고요.
이렇게 활짝 웃으며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에는 이 방을 송구영신방으로 하면 어떨까요?
새 방이름 준비해 두었다가 31일 12시에 땡하고 새 방을 여는 거지요.
그 시간에 교회 다니는 분들은 집에 없으니까 안가시는 분이 알아서 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면서 짠!!!!!!
또하나!
이제 이 해의 마지막을 보내는 의미에서 출석부 대신 덕담 한마디씩 올리자구요.
春 善!!!!!!!
???우 하하하하하하하하~~~~~~~~~~~~~~~~~~~
즐겁게 하루를 시작합니다.
옥규의 (만)은 위트가 넘쳐요.
역시 봄날님들은 뭐가 달라도 달라.
춘선아!!!!!
너 땜시 즐겁다.
명옥이가 일등 공신.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뭐가 그리 분주한지 내게 봄날이 있었다는 것도 잠시 있었었네요.
컴 앞에 앉으면 무조건 봄날을 열어놓고
다른 용모를 보곤 했는데...
쉰하나에 불현듯 찾아온 봄날로
막내 대접 받으며
내 인생에 새로운 봄날이 되었습니다.
감히 말도 섞을 수 없는 대선배님들께
어린냥도 하며
하하 호호
많은 추억을 만든 2011년이 가는군요.
모든 봄날 선배님들
그리고 친구 주향이
모두 모두
happy한 송년이 되시길.........
대학경쟁률를 체크하고 차 한잔을 들고
오랬만에 인일홈피를 대하면서도
결국엔 몸살로 누워있는 둘째를
떨쳐낼 수가 없네요.
이도 다 지나가리
그리고
이름은 없어도 뜻없는 어려움은
없으려니 싶어서
아이를 도닥이며
어느새 저를
쓰다듬고 어루만지며
이 해를 보냅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이 정도면 되나?
아냐, 조금 더 친한 표현을 해도 돼?
너무 나서는 것은 아닐까?
새로 봄날 되신 분들이 많아졌는데
주책 떠는 것은 아닐지?
혼자 별 주접을 다 떨면서 보낸 한해였습니다.
그래서 한달에 한번 정도 끝말잇기 던 댓글이던 달자.했었지요.
그 정도가 적정선일 것 같아서요...
난로와의 거리는 너무 멀어도 너무 가까이해도 안된다지요?
적당한 거리감.
늘 따스함을 느끼면서 혼자 만족하고 있습니다.
주책이라는 소리 들을 것 같은 예감?
봄날 님들 한 해 동안 살아가는 모습보면서 희노애락을 함께했다고 자부합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총이 여러 분과 가정, 하시는 일 위에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목사님 덕분에 좀 더 폭 넓은 봄날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주책부리신 일 전혀 없고요.
그냥 든든하고 따뜻했어요.
(꿀을 못 먹게 된 거 빼면 ㅎㅎ)
이제 오늘 빼면 겨우 하루 남았네요.
2011년 우리 봄날이 있었기에 어떤 상황에 처하든 든든했고 외롭지않았고 행복했습니다.
봄님들!
새해에는 더욱 행복하세요.
며칠전 컴퓨터가 맛이 가서 인터넷으로 주문 했는데 모니터만 오고 본체는 아직 안왔어요.
하두 궁금해서 ㅎㅎ 모니터만 연결해서 들어왔더니 글짜가 옆으로 퍼지고 영 이상하네요.
아마 본체에 이상이 있는듯~
건 그렇구 새벽에 일어나면 커피향을 맡으며 한번씩 쭉 디다보는데 며칠 못들오니 증말 깝깝하더라구요.
어제 애들보러 딸네집에 갔는데 손녀딸들이 방학이라고 할머니 집에서 자고 싶다고 따라오겠다고 난리를 쳐서 두애들 다 데불고 왔더니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그래도 지금 자고 있는데 천사가 따로 없네요.
목사님~
눈치보지 마시고 들어오세요.
그곳 소식도 전해주시구요.
에구~ 쓰다보니 벌써 동창이 밝았네~
모니터 해상도를 셋팅하지 않아 기본상태로 보이기 때문에 옆으로 퍼진 현상이 나타난 것입니다.
모니터 해상도 바꾸는 법(올리는법)
시작 - 제어판 - 디스플레이- 설정
화면해상도를 높음으로 옮기신 뒤 확인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그래픽 카드가 지원하는 만큼의 높은 해상도를 변경할 수 있어요.
컴퓨터를 새로구입하셨다면 운영체제가 윈도우7로 깔려 배달될 것이고
자동으로 될 것같습니다,
가끔 글이 짜브러지거나 길쭉하게 늘어나거나 할 때가 있는데
이 떄도 제어판에 가서 해상도를 조절하면 됩니다.
?화림아~
이제서야 손녀규리가 깨어먹어서 새로 산 스마트폰 카카오톡도 계정 연결했단다
얼마동안 제대로 핸폰도 못 쓰고 했네.
손녀들 데불고 할머니집으로 왔다니...........
우리집 규리 얼마만큼 컸나도 보여줄겸
올한해 우리봄날식구들 큰일들도 많이 치루고 열심히들 살았으니
내년 한해도 또 열심히들 사는 한해가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손녀규리가 이제 십팔개월로 접어들었는데
엄마가 만드는 옷 모델을 곧잘 하는 애교백단에 백여시가 되었지요
할미사랑 아기천사 ..........
어머나~ 언니~규리가 정말 많이 컷네요.
너무 귀여워요.
산이 오빠도 좀 닮고 ~
며느님이 솜씨가 그렇게 좋으니 언니네 집안은 다 예술가에요.
근디 언니~저 지금 힘들어죽갔시요.
어제밤에 애들이 흥분해서 1시 반에 잔거있죠?
애들은 어쩜 그렇게 에너지가 넘치는지~
그래도 딸네미 생각해서 하루 더 맡기고 남편이랑 광란의 밤을 보내라고 했더니 울 딸이 우스워죽겠데요.
엄마 덕분에 어제 둘이 오붓하게 데이트하고 밤늦게 들어왔다네요.
덕분에 풀룻도 못갔어요.
지들은 얌전히 있겠다고 할머니 풀륫부는거 보겠다지만 민폐라서~
이몸이 부서져도 오늘 하루 더 봐줘야할까봐요.
실은 어제 우리집도 내게 시할머님제사여서 하루종일 무척 바뻤단다.
그제는 오래만에 제사흥정하려 산이 데불고 재미있게 나드리겸 장을 봐왔는데
너무 기분좋아서 할아버지 손자가 오버했나.....힘들었나봐 나름대로
돌아오는 차속에서도 재롱을 부렸는데 그날 밤새 열이 올라서 병원엘 다녀오고
할아버지도 컨디션이 나빠져서..........제사준비는 다 하고도 제사는 안올렸네.
오늘 덕분에 할아버지도 산이도 좀 많이 좋아진거같기도 하다.
그러게 우리 할미들은 그저 자식들 손주들 편안하고 행복하게 사는게 낙이다.
.........ㅎㅎㅎㅎㅎ.......몸이 부서지더라도 그리하자!!!
???맞어, 맞어!!!!!
무슨 도원의 결의도 아니고!!!!!!!ㅎㅎㅎ
내가 아는 사람 얘기 하나.
내가 아는 그녀는 너무도 성실하고 착해서 몸이 부숴져라 일하고, 주위의 칭송이 자자했다.
그런데 이제 6학년이 막 되고는 몸이 이곳 저곳 아프다고 힘들어 하면서
친한 지인에게 충고 했단다.
괜찮을 것 같아서 몸을 혹사 시키고 일하는데 그것처럼 미련한 일 없다.
몸이 이곳 저곳 아프니 후회가 막급이니 제몸 제가 챙겨서 아껴라.
그러니 화림이야 내일 이면 끝나지만 은희가 걱정이다.
무슨 무쇠돌이라고 집안의 온갖 일을 다 하냔 말이다.
일하는 즐거움을 무엇하고 바꾸랴만은 그래도 쉬엄 쉬엄 했으면 하는 것이 내 바람이다.
분명히 이런 저런 일들은 했을 텐데 생각하면 뭔 일을 했는고 싶고, 생각이 나질 않네요.
그럭저럭 또 한해가 가는데요,
정말 세월이 느낌이 다르긴 하네요.
언니들, 친구들, 동생들
덕분에 또 많이 기쁜 한해였어요.
모두 모두 고맙습니다.
조금 더 세월이 가면 더 좋은 만남으로 더더 좋은 만남으로 이어질 거예요.
오늘은 청소를 하면서 내 안에 것과 내 밖에 것들을 버리며 반성도 하고.......
모두에게 더 신나고 즐거운 새해가 오기를 <쎄게> 바랍니다!
어쩜 벌써 올해의 마지막 날이네요.
우리 나이 들어가지만 설레는 맘으로 새해를 맞읍시다.
내년엔 또 어떤 좋은 일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봄날 식구 모두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시고 소원하는 일 다 이루워지기 기원합니다.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몇시간만 있으면 넘어갑니다.
사랑하는 우리 <봄날>언니,친구,동생들~!
올해는 새로운 언니,동생들도 많이 오시고
또 각자 모두 행복하게 보내시니 모두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힘들게 손녀도 태어나고,
엄니도 많은 고생 안하시고 하늘로 가시고,
세월이 모든것을 해결해주더군요.
또 어떤 즐거움으로 새해를 맞이하게 될지
사뭇 기다려집니다.
옥규말처럼 우리 <봄날> 모두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새해가 오기를 <쎄게> 바랍니다.
우리 님들~!
모두모두 댓다 싸랑합니다.
저두요! ㅎㅎㅎ
저흰 신정을 쇠는데 일하다 말고 잠시 들어왔습니다
봄님들 모두
통통통 입니다
의사소통
만사형통
운수대통
결혼한 이후 처음 맞는 것 같은 아무 할 일 없는 연말이 익숙치가 않아서
공연히 죙일 돌아다니면서 시장 보고 일하고 난리굿이었답니다.
그래도 의무가 아니다 보니 전혀 피곤하지도 않네요..
신기한 것이 제가 시장 가면요.
그 가게에 손님이 줄줄이 들어와요. ㅎㅎㅎㅎㅎ
전부터 그런 소리 좀 들었는데 오랫만에 들른 채소가게에
뭐 좀 사려니 어찌나 손님이 많이 오는지................................
제가 갔을 때는 아무도 없었다구요.
아줌마 혼자 딴 일 하고 있더구만!
난 전혀 바쁠 것도 없는지라 먼저하세요 먼저하세요 했더니만
주인 아줌마가 쿡찌르면서 그러시네요.
"암튼!!! 무조건 자주 좀 들르이소."
봄님들 !
제가 그런 능력이 있다는군요 (믿거나 말거나)
올 한해는 유난히 봄님들에게 큰일이 많았던 해 인것 같습니다.
저희집에도 예쁘고 싹싹한 며느리가 들어오고......
어제 영주권을 받았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뜰안채 정기모임에 참석해 봄님들 모두 만나고...
밤 하늘의 별 만큼 반짝 거리는 추억을 꽁꽁 뭉쳐오고.
암튼
올 한해는 제겐 특별한 해 였습니다.
가는해가 아쉬운지
목이 콱 막혀서 ...
감기 몸살약을 이것 저것 먹어보는데
먹는것 마다
밤을 꼴딱 새게 하는군요.
봄날 언니 동생들
올해에
언짢은 일이 있으셨다면
훌훌 털어버리시고
아주 좋은 추억만 안고
새해를 맞으셔요
봄님들 모두 모두 합니다.
가는세월 붙잡고 싶은 수다방이라 그런지 일년을 넘겨버렸네요.
새해 인사는 따로 할렸더니 뭐 그냥 요기서 하지요.
새날이 밝았습니다.
봄님들 새해에는 신영이 말대로 통통통 하세요.
???통통통!!!!!!!!!!!!!!!
우리 모두 통통통!!!!!!!!!!!!!!
오늘 하루가 어떻게 간줄 모르게 갔습니다.
아들의 막내 딸이 오늘 생일이였어요.
겸사 겸사 이사간 딸네 식구가 어제 모두 와서
사춘들끼리 딩굴면서 새날을 맞이 하였답니다.
막내 생일 파티가 거창하게 된거지요.
아이들은 그저 아이들 끼리 어울리는 것이 좋은가 봅니다.
점심 파티까지 끝나고 다 돌아가니 이제사 정신이 나서 새해 인사 드립니다.
우리 모두 임진년 새해에 건강하고 바라는 바 모두 이루기를 기원 합니다.
어느 새 일년이 지나갔어요.
정말 정신없이
조마조마하나 맘으로 보낸 일년이었습니다.
암튼
모두 모두 건강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 이루시는 임진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찬정아.
내가 17일 음악회에는 출연을 위해 간다만 어디를 참석했다는 말이니?
아하!
유자차 이야기인가 보다.
내가 가서 석잔 마시고 올께.
거제도를 가긴 했지만 지치기도 하고 옆지기가 빨리 집에 가자고 해서 전화도 못했어.
하긴 전화만 하는 것도 황당한 일 아니니?
그래도 관심은 보이더라.
그 친구는 집 다 지었나? "라고.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