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아들결혼식을 마치고 가족들이 참여하지 못하여
70명의 가족들과 함께 어제저녁 축하파티를 가짐으로
이젠 아들 결혼식이 완전 끝이 난 것 같습니다.
이제 가을은 깊어가고 오늘 새벽엔 긴 겨울코트를 꺼내어 입었답니다.
지난번 김헤경선배님이 슈만의 음악을 올리시어 잘 감상하였지요.
이 늦가을에 따뜻한 커피 한잔 마시면서 슈만을 감상하면
너무 멋있겠지요?
루비슈타인의 피아노연주와 Guarneri Quartet으로
슈만의 피아노 5중주 44번 1악장 E- flat major를 감상하시겠습니다.
착하고 이쁜 우리 선재님 희순언니가 도로 들어오셨네요~~~
그럼요~~
신청곡 안 올리시고 그냥 나가시면 제가 섭하지요......
저 나름은,
굉장히 사명감을 가지고 하는일이랍니다.ㅋㅋㅋㅋㅋ
보첼리가 베싸메 무쵸도 불렀나요?
제가 날래게 가서 찾아서 올리지요.
라스베가스에서 연주했던 노래이군요~~
다음곡은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4번 op58.을 감상하시겠습니다.
1악장 Allegro Moderato
2악장 Andante con moto
3악장 Rondo (Vivace)
쥬빈 메타의 지휘를 영상으로 볼 수 있는것을 찾으려니 없네요.
??춘자!!~~~
달콤하게 부르는 보첼리의 '베사메 무쵸'~도밍고 미성의 '그라나다'~~
구스타브 말러의 교향곡 9번, 4악장'Adagio'~~ 너무 너무 잘 들었어!!~~영상도 끝내주네!~~~
베토벤 피아노 콘첼트 4번은 영상없어도 1,2,3악장을 다 들려주니, 너무 호사했네그려!!~~~수고 만땅! 만땅!~~~
춘자 후배가 올린 랭랭의 연주와 옥인 후배가 올린
에센바흐의 연주를 듣다가 호기심에
리히터의 연주도, 어린 학생의 연주도.....
여기 저기 많이 듣다가 아주 빠른 템포로
구슬 같이 영롱한 터처를
보이는
클라라 헤스킬이라는 낯설은 피아니스트의 연주가 독특해서 올려 봅니다 .
피아노 이전에 음악이 저절로 들리는 신기하게 완벽한 연주입니다
???혜경이!!~~~
랑랑의 연주!~에센바하의 연주!~호로비츠의 연주!~이번엔 클라라 헤스킬이라는 앳띈 젊은이의 "아베크~''
를 들으면서, 아날로그시대와 디지털 시대처럼, 서로의 연주기법이 우선 속도감부터 확연히 다르구먼!~~~
우리는 아날로그시대에 공부한 사람들이라 이 젊은 연주가들의 속도감은 도저히 못 따라가겠지?~~
우리 학생때도 캠프라던가 그당시 나이든 연주가의 연주는 좀 깝깝했던 기억이 나~~
아슈케나지, 반 클라이반등의 연주 듣기를 좋아했던 것 같애!~~~호로비츠의 연주를 들으며, 대단한 분이다!,
지금도 저렇게 무대에서 연주를 의연하게 할 수 있으며, 청중들의 우뢰같은 박수를 아낌없이 받을 수 있다니!~~
영상으로 봐서는 70이 훨씬 넘어보이는데......외국이라 그렇겠구나 싶기도 해!~~~
속도감은 어쩔 수 없는 현상이겠지!~~~신체의 리듬도 그렇구~~마음과 몸이 같이 따라주지는 못할테니까.......
얼마전에도 바렌보임이 협연하는 쇼팡 콘첼토를 들으며, 바렌보임도 나이 들었구나하는 생각이 들고.........
ㅎㅎㅎ이번에 Abegg Variation을 아주 아주 만끽했네!~~덕분에들!~~들을수록 사랑스런 곡이야!~~~쌩큐!!~~~
언니 호로비츠는 오래전에 작고하셨어요.
근데 작고하기 직전까지 연주활동을 하셨더라구요.
미국으로 망명한 후에 평생 고향에 못 갔는데 마지막 리사이탈을 소련에서 하더라구요.
그 마지막 리사이탈을 오래 전에 일본 NHK에서 봤는데(물론 우리나라에서요)
정말 보통 사람이 아니더라구요.
그 연세에 그리도 쉽게 연주를 하실 수 있다는 게!!!!!!!
제가 일본에 가서 얼마 안된 시기에 루돌프 제르킨의 연주회에 갔었거든요
그 때 60정도밖에 안된 듯 했는데 불안정한 템포와 암기에 문제가 많았어요.
그것도 난해한 현대곡도 아니고 자신의 레코드가 유명했던 베토벤 소나타를 말이지요.
그래선가 연주회장도 좀 후진 곳이었어요.
??명옥이!!~~~
그랬구나!~~호로비츠!~~85세때까지 장수한 피아니스트네!!~~~이십몇년전에 작고한!~~~
루돌프 제르킨은 그옛날 이대강당에서 독주회하는 거 본 것 같애!~~~
쪼그만 분이, 그때곡이 발트슈타인이었던 것 같은데, 베토벤 21번이었나?~~인상적이었는데!~~
일본 연주가 그랬구나!~~~루빈슈타인이고, 호로비츠고~속도감이 둔탁해서 그렇치 다들 여전한 연주가들이던데!~~~
호로비츠인가?~~브란델인가?~~토스카니니의 사위가 둘 중 한사람이라고 들었는데!......가물가물하네......
좀전에 "아베크~"를 듣는김에 "슈만의 "카나발"을 들었는데 이 좋은 곡을 왜 학생때 열씸히 치지못했나싶네!~~
그때는 너무 대곡이다 싶고, 긴 곡이다싶으니까 이어폰끼고 시청각실에서 듣다가 중간이면 으례 졸아요!~~~
마지막 휘나레곡 들으며 너무 멋있다!~~신나게 들으며 어깨도 들썩이게 되는데!~~IQ, EQ가 아무래도 모자라나봐!~~ㅎㅎㅎ
안녕하세요?
지난 페이지 쯤...
써놓았던 댓글인데... 웬지 올려지지가 않아 미루어 놓았었는데...
이곳에서 다시 시도하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클라라 하스킬... 피아노 이전에 음악이 들리게 한다는 혜경 선배님의 표현에 끌려서요 ^^
처음 인사드리는 김춘자 선배님...
아래 다시 올리는 댓글에는 신청곡도 있답니다. ^^
(또 다른 개인적 질문도 있군요.... 미리 감사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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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만의 피아노 5중주부터 바로 위 랑랑의 기막힌 연주- ABEGG 까지...
정말 즐기며 감사히 들었답니다.
특히 바로바로 위 슈트라우스 [푸른도나우의 월츠]는
선배님 말씀대로 음악과 영상을 끝까지 놓치지 않고 보았어요.
입가에 미소가 저절로 가득해 지던걸요 *^^*
너무도 사랑스러운 소년 소녀들의 발레하는 자태에 넋을 잃고서요... ^^
(이 곡은 또한 제 가슴 속 감흥이 자동적으로 인일여고시절로 연결되게 하는 배경이 있어요...
그 이야기는 나중에 시간이될 때 따로... ^^)
이즈음 저는 아침에 일어나면
이 곳, 음악 감상실을 열고 음악을 틀어 놓은 채 하루를 지내는 날이 아주 많답니다.
슈만으로 시작한 이번 방은 특히 더 마음에 드는군요.
그 동안 선배님들께서 대화를 나누시며 올려주시는 음악들을 들으며
어느 날은 저도 무슨 곡인가 청해보리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참.. 친구 옥인의 목소리도 있었지요... ㅋ)
오늘이네요...
제 마음 속에서는 윗 글들에서 언급된 신 수정선생님의 성함과
웬지 모르게 슈만의 곡들과 연결되면서 자동으로 떠오르는 또 다른 곡이 하나 있는데...
Cesar Franck 의 바이올린 소나타 A 장조...
신청하고 싶습니다. ^^
오래 전 서울에서 며칠 동안 이어진 한 국제음악제의 하룻 저녁...
신수정선생님과 당시 미주에서 활동하신다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원* 선생님 (기억이 정확치 않네요)...
두 분이 연주하신 세자르 후랑크가
제게는 그 음악제 중 당시 세계적 명성의 유명 연주자들의 그 어떤 연주보다 깊은 감동으로 느껴졌던 기억이
오늘 새삼스럽게 떠오르네요.
이곳에서 처음 인사드리는 선배님이지만...
아드님의 성혼에 늦게나마 마음으로 축하 인사드립니다.
70명의 가족들과 축하파티를 결혼식 이후에 따로히 갖으시고
아드님은 오랫동안 보관했던 와인을 몇 병씩이나 열어 함께 나누었다는 이야기들이
많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선배님 가족의 예쁘고 즐거운 그림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 그리고... 사족으로 또 하나...
저는 10기 최영희를 통해 신년 기차여행 참석 신청을 했답니다.
신청금을 한국에서 보내려면 선배님이 올리신 주소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어서...
혹 위 공지 사항에 open되어있는 은행구좌로 송금하면 될런지요?)
은화후배!
너무 반가워~~~
오늘은 일에서 집에 돌아와 얼마나 피곤한지 저녁도 안 먹고
그냥 쏘파에서 잠이 들었는데
깨어보니 11시40분이 되었어.
지금 막 샤워하고 콤을 열었더니
이렇게 반가운 손님이 들어와서 얌전히 앉아있네........
그렇게 이 방을 인조이하면서 음악을 들었다니 너무 반갑고
보람이 느껴지네.........
우리 아들 결혼식 사진도 잘 감상하고
이렇게 이쁜 댓글을 주니 고맙고,
특히나 이번 미주동문회에 참석하여 기차수학여행까지
죠인한다니 너무 신이 난다.
신청금은 한국에서 와이어로 보내려면 송금료가 만만치 않더라구...
그러니 여기 와서 내도 되게 선처해 주도록 하지...
기차표는 이미 사 놨고.....
은화의 신청곡을 먼저 찾아 볼께.....
참.....
이번 동문회의 드레스 코드는 청바지차림이지만
은화후배는 첨 참석하니 멋있는 드레스를 한벌 김애옥선배님께 부탁해서
준비해 놓을테니 싸이즈 좀 올려주세요. (좋아하는 칼러도....)
그리고
다시한번 이 음악방에 찾아준것 환영하고 고마워.......
내가 이렇게 .......을 후배에게 많이 사용하는것은 너무 좋아서 가슴이 벅차서야....
자주 들어와서 음악도 듣고 신청도 해 주고 그러면 더 이쁘겠어.
Isaac Stern Violin
Jean Bernard Pommier Piano
Cesar Frank의 Violin Sonata A major올립니다.신수정교수의 피아노와 김원..것은 못 찾겠네...
이것 저것 들어보니 이 두 분의 연주가 제알 좋은것 같아서 올립니다.
춘자 선배님...
가장 먼저 답해주시고 음악도 먼저 올려주시니
좀 송구할 만큼 감사한 마음입니다. ^^
세잘 후랑크의 소나타는 특히 피아노와 바이올린의 세밀하고 섬세한 대화가
기계적 녹음으로 옮겨지기엔 좀 어려운 것 같지요?
그래도 들으면서 오래전 (아마도 2-30년 전? ^^)
신수정-김원* 두 분 연주의 감흥을 되새기는 즐거움을 가질 수 있었어요 *^^*
그리고... 아래에 계속되는
클라라 하스킬의 음악들이 오늘 제 하루의 주무대를 이룰 것 같습니다.
참 기차여행 신청금...
그곳에 직접 가서 낼 수 있게 선처해주심 또한 감사드려요. ^^
저는 이번 여행이 개인 휴가 여행이라 편하게 backpacking 하려 한답니다.
드레스를 준비한다는 것이 어떤 분위기인지 잘 모르지만요 ^^
자세한 것은 최영희 후배를 통해 말씀드려도 될까요?
두루두루 모두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이젠 스피커 볼륨 높히고 선배님 고르신 음악들 즐기겠습니다.
선배님의 저녁... 또는 아침...
좋은 시간들로 가득하시기를.... 요 ^^
(이런 어투도 허락해 주시겠지요? ^^)
??혜경이!!~~~
ㅎㅎㅎ난 클라라 하스킬의 앳된 소녀적 사진(옛날 사진인데)을 보며, 요즘 젊은 여류 피아니스트로 착각!~~ㅎㅎㅎ
1895년 루마니아태생 피아니스트인 줄을 까맣게 모르시고! ㅎㅎ이미 65세로 고인이 된.........ㅎㅎㅎ
근데, 이 슈만의 "아베크"를 어찌 이리도 재빠른 속도로 연주를 했을까? 불가사의네!!~~옛날 사람인데~~~~~~
춘자 DJ님!!~~~이 연주자의 연주로 모찰트의 피아노협주곡 K .466 2악장 연주가 있으니 올려 줘! (Clara Haskil~)
어!~~~이 은화후배도 들어왔네!!~~~빨리 은화후배가 듣고싶다는 후랭크의 바이올린곡도 올려주고!!~~~방가! 방가!~~~
희순언니!
아니, 이렇수가 있어요?
집에 돌아와 옷 입은채로 쏘파에 쓰러져 잠이 들었다 깨보니 밤 11시 40분이더라구요.
학교 지각한 것 처럼 허둥지둥 샤워하고 이 음악방에 들어오니 은화후배가
이쁜 댓글과 음악도 신청하고........
지금은 밤 12시 33분이네요.
아침에 5시에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하는데
오늘 가게가 좀 바빴어요.
점심식사를 4시 40분에 했어요.
희순언니의 신청곡 먼저 올리라고 은화후배가 부탁했지만
은화후배가 너무 반가워서 그 후배의 신청곡을 먼저 올렸음을 양해해 주시기를.....
Mozart Piano Concerto K-466 2악장 찾아서 대령하겠나이다.
옆에서 낭군께서 뭐라고 궁실렁 대지만
사랑하는 아내가 좋아서 하는일이니 잠잠하시라고 했어요. ㅋㅋㅋㅋ
희순언니! 언니의 신청곡은 못 가져가게 하네요. 대신 Concerto No.19 (3of4)를 올립니다.
다시 청을 올립니다.
최희순 선배님(안녕하세요? ^^)께서
클라라 하스킬의 연주를 청하셨으니...
이 귀재와 같은 피아니스트의 곡을 다 들은 후에
(아마도 김춘자 선배님도 하스킬의 또 다른 연주에 매료되실지 모르니까요 ^^)
프랑크의 소나타는 나중에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요.
클라라 하스킬에 대한 존중을 보내고 싶은 마음이기도 하구요.
(하스킬 연주 프라크 소나타는 또 아마도... ^^ ... 없는 듯 하구요... ) .
이번 음악 방은
정말 특히 더 마음에 들어요.
감사합니다. !!!!
희순언니,
정말로 "불가 사의"라는 표현이 적절 하세요.
엄청난 테크닉에 절제된 개인 감정이 그리고 유별나게 정제된 톤이 감히
사람의 손에서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믿기가 힘들어요.
피아노 소리가 투명할 수 있다는 그런 사실을 알게 하는 연주 입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일찍 병에 걸려 힘들게 연주를 하게 되었다니
참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구르미요와 함께 연주 하는 모짜르트 소나타도 일품입니다.
이 방을 찾는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이 음악들과 함께 행복한 히루가 되길 바랍니다.
피곤함과 고달픔을 음악으로 달래시기를........
아!!
이멜을 열어보니 헤경언니가 허스킬의 연주로 K-466을 보내주셨는데
제가 가져올 수 있게 열려져 있네요.
혹시 헤경언니가 돈 내고 사 오셨나요?
제가 어제 봤을댄 내가 볼 수는 있는데 가져올 수는 없었거든요??
고맙습니다.
Mozart Piano Concerto no. 20 K - 466 2악장 (로망스)을 올립니다.
조금 잡음이 있긴 하지만 역시 맑고 투명하단 헤경언니의 말이 옳다는
생각이 들게 하네요,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헤경언니 덕분에 Clara Haskil의 귀한 연주를 마음것 듣게 되었네요.
영혼이 맑아지는 듯하네요.
아직까지 클라라 하스킬이란 이름을 듣지 못했어요.
이렇게 아름다운 연주를 하는 연주가를 왜 몰랐을까요?
동구 쪽 음악가들의 연주는 뭔가 깊이가 더 있는 듯 해요.
러시아 음악가들 중에서도 라트비아나 리투아니아 출신들의 훌륭한 연주가가 많더라구요.
기돈 크래머가 그 동네 사람들로만 교향악단을 만들어서 부산에도 왔었는데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비발디의 사계와 피아졸라의 사계를 함께 했었지요.
명옥아,
잘 지내지?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명연주가가 너무 많은 것 같아
위에 랭랭의 연주가 너무나 자기 감정에 빠져 있는듯 들려서
( 랭랭의 가장 문제점이 아닐까 싶어 누가 뭐 랄수없는 수려한 테크닉과
감성이 있는데 자칫 곡 해석에서 지나치다 싶게 자기를 집어넣다보면
슈만이 쇼팡 처럼 들리고 모짤트가 너무잡아 늘려 지고 리스트는 경마를 타고 ㅎㅎㅎㅎㅎ ㅎ하지않니?)
그래서 이사람 저사람 연주를 듣다가 이 클라라 하스킬이라는 사람을 만났네.
너무나 예뻐서 배우같은데
또 바이오린도 잘 한덴다
그래서 그루미요와 악기를 바꾸어 연주도 했다고 해.
그런데 신이 모든것을 주진 않았나 보아.
건강이 좋지 않아서 많은 연주를 하지는 못한것 같아.
모짜르트와 슈만에 특히 좋은 해석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길을 가다 귀한것을 얻은 그런 느낌이 들어.
날씨가 추워지면 피아노 연습도 좀 힘들어지지 않니?
언제 또 작은 음악회가 있어?
일단은 12월 17일에 하기로 했는데 음악보다는 만남에 중점을 둔 음악회에요.
랑랑에 대한 언니의 평!
정말 동감이에요.
무슨 연예인 같고 너무 자기 과시를 하니까 모든 곡들이 다 비슷해지더라구요.
전 글쎄 샘이 나선가 몰라도 너무 자신감에 넘쳐 보이는 연주가는 호감이 안가요.
조수미도 좀 그렇고요.
하스킬은 젊은 시절의 릴리 크라우스를 연상시키는 면도 있는데
모르는 사람이라 그런지 더 신비스럽네요.
악기를 바꾸어서도 했다면 그루미요도 피아노를 아주 잘 친다는 말이 되지요?
추워서 연습이 힘들만큼 많이 연습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3일 째 저질러놓은 살림 하느라 고군분투 중입니다.
피아노는 일단 요거 끝내놓고 하려구요.
빨리 연습해야 하니까 일도 빨리 해치워야 한다는 게 이유입니다. ㅎㅎㅎㅎ
사다놓고 처리 못한 부추에 잔파에 고추에 ~~~~~~~~~~~~~~~~(김치에 넣느라 사왔는데 많이 남았어요)
벼르던 만두 만들려고 신김치도 다 씻어서 썰어놓았는데 문제는 밀가루 반죽이네요.
전 엄마가 만들어주시던 편수 맛을 못잊어서 가끔 흉내를 내는데
그건 반죽을 집에서 하고 밀어야 제 맛이 나거든요.
슈퍼에서 파는 만두피는 맛이 없어요.
게다가 우리 식구들은 남쪽사람들이라서 별로 만두를 선호하지 않으니
지가 먹겠다고 만들기는 참 어렵쟎아요.
올 해의 마지막 미션으로 기필코 해먹고 말겠어요.ㅎㅎㅎㅎㅎ
오늘은 새벽부터 일하면서 아르떼 채널에서 실내악을 들었어요.
요즘 젊은이들은 어쩜 그리도 연주를 잘 하는지!!!!!!!!!!!!!!!!!!!!!!!!!!!!!!!!!!!!!!!!!!!!!!
??춘자!!~~~
잠도 설쳐가며 이곡 저곡 올리느라 너무 수고!~~옆자리의 낭군님 눈치도 보여지지, 왜 안그렇겠어!~~!
혜경이, 옥인이, 명옥이등등 클래식갖고 얘기하자면 끝이 없지!~~~
헌데 이 창이 알게 모르게 널리 알려졌나봐!~~허긴, 누구라도 드려다볼 수 있는게 인터넷이니까!~~~
춘자의 디스크 쟈키 솜씨가 워낙 출중하니까 좋아서 다들 클릭하는 거 아니겠어?~~~ㅎㅎㅎ,
이번엔 좀 내려오자!~~~
국민의 영웅이 되다싶이했다는 유명한 가수의, 대통령 부인까지 되었었다는" Eva Peron"~
"Madonna Don't Cry for me Argentina" (official music video)~~~듣고싶고,
Celine Dion의 "TiTanic" (LIVE)~~과 Celine Dion의 "The Power of Love" ( Live in Boston)~~
Whitney Houston 의 " I will always love you"~~ 부탁해도 되지?~~~
자 이번엔 다시 클래식으로 고~고~ㅎㅎㅎ
이번 내한했던 베르린 필 하모니가 가져왔던 인상주의악파 라벨의 곡~피아노곡집 "거울'에 다섯곡이 들어있는데
그 중에 제일 유명하다는 4번째곡이야!~~"어릿광대의 아침노래" ~
Mirrors~~Alborada del Grecioso~op . 43 no. 4~~
이 곡은 물론 피아노곡으로 작곡된 곡이지만 라벨 자신도 관현악곡으로 다시 손질하기도 했다는 얘기가 있어!~~
원래의 피아노소리로, 톡톡튀는 싱싱한 음색도 좋고, 관현악으로 편성된 곡도 듣기좋으니깐 어느쪽이든 찾기
쉬운 곡으로 택해서 올려줘 봐!!~~~~~부탁!!~~~!
우리 왕언니의 신청곡은 마를 줄을 몰라요.
덕분에 저희들은 무슨 감상 특강을 듣는 것 같다니까요.
게다가 혜경언니의 음악과 미술을 왔다갔다 하시는 박식함에다
옥인후배의 비엔나 특종들까지 해서 너무 멋져요.
???명옥이!!~~~
똑 부러지는 살림솜씨에 감탄!~~성가대식구들 위해 단팥죽에 약식에!~그 성가대식구들은 너무 좋겠다!~~
반주자선생님의 음식솜씨까지 맛보는 영광을 갖게되니 말야!~~대단해!~~그만큼 마음의 여유가 넉넉하다는 얘기지!~~
다음달 중순에 있는 작은 음악회 연주 기대할께!!~~월광 쏘나타한다고 그랬나?~~항상 피아노앞에 앉으려는 그자세!~~!
혜경이!!~~~
얼마전에 '살다가 이유없이 울고싶어질때, 뷰땅의 바이올린 협주곡 2악장을 들으며, 마음을 달랜다'고 하면서
올린 영상의 바이올린 주자가 'Leonid Kogan'인걸 무심코 지나쳤는데, 웬만해선 듣기 어렵다는 그 연주가를
클래식 메니아들은 엄청 귀하게 여기는 연주가인 걸 나도 몰랐었네!~~'클라라 하스킬'처럼 말이야!~~~
그런 귀한 연주가들을 들려줘 알게 해주니 너무 고마워!!~~~
춘자 DJ님한테 부탁하는데, 이 코간의 연주로 베토벤 바이올린협주곡 op .61~1악장 올려줘 봐!~~~
아마도 옛날 '르네쌍스'음악감상실 드나들며 클래식에 푹~빠졌던 사람들은 고향집에 온듯 너무 반가울 것 같네!!~~~!
제가요~~~
오늘 감기기운이 있는것 같아서
오늘 수요예배에 갔다왔는데 아무래도 약 먹고 자야할 것 같애요.
헤경언니가 저대신 음악 좀 올려주세요.
희순언니의 신청곡 Evita 한곡이라도 올리려고 했는데
우리 남편이 못 하게 하네요.
나 아프면 안 되거든요?
으실으실 춥고 혓바늘이 솓고........
죄송합니다.....
희순언니,
라벨의 거을중에서 Alborada del Gracioso 는 Andr? Laplante 의 연주로 골라 보았어요
연주가 깨끗하고 인상파적이 색채가 명료해서요.
녹음도 그런대로 잘 되었구요
다른 것도 들어 보세요
유튜브 버튼 클릭 하시면 유튜브로 데려다 주는것 아시지요?
??춘자!!~~~
병 났구나!~~워쩌!~~큰 일치루고 알게 모르게 피로가 쌓여있었나봐!~~빨리 나아야지!~~
예저 제서 한꺼번에 밀려드는 신청곡처리하느라 잠이 모자라 그런지도 모르지!~~푸욱 쉬고!!~~~
혜경이!!~~~
와~! 마돈나, 쎌린디온, 휘트니~,너무 좋아!~~다시 들어도 또 좋은 거!!~~군중들! 관객들!환호하는 장면!!~~
라벨의 '거울'중~어릿광대의 아침노래"~~~산뜻한 피아노의 음색! 너무 재미있는 곡이야! 관현악도 들어봤어!~~
이렇듯 빵빵한 지원군이 척척 받쳐주니 이 춘자방이 날로날로 훨~훨~ 날을 수 밖에!!~~춘자DJ의 복이로소이다!!~~~ㅎㅎ
?혜경언니!
고맙습니다.
다 올리실 수도 있으셨을텐데
제가 올리수 있게 한곡은 일부러 남겨놓으시는 그 배려에
감사를 드립니다.
아마 제가 아들 결혼식 다 마치고 몸살이 온 것 같아요.
어제는 우리 집 근처에 사는 선배님이 찜질방에 데리고 가서
등도 밀어주고 따뜻한 차도 만들어 와서 마시게 해주고
너무 많이 사랑을 받았어요.
그랬더니
오늘 아침엔 몸이 많이 거뜬해졌어요.
난 왜 이렇게 동문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는지 모르겠어요.
참 복이 많은 사람임에 분명합니다.
이번주는 추수감사주일이지요?
모두에게 감사할 조건이 더 많아지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이 있기를 바랍니다.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61번 1악장을 올립니다.
지난주 목요일밤에 USC강당에서 열린 모쨔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 (The Magic Flute"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Pamina역에 서울음대를 졸업하고 USC음대 대학원에 재학중인 김주혜가 출연했고
Tamino역엔 김성욱이라는 대학원생이 출연해서 아주 훌륭하게 잘 해내어서 아주 자랑스렀습니다.
"마술피리"중 우리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밤의 여왕"을 올리려고 찾아봤는데
역시 마리아 캘라스가 가장 잘 하는군요.
한번 들어보시겠어요?
이어서 Pamina"s Aria "아! 내 사랑의 기쁨은 사라지고 "를
쏘프라노 Barbara Bonney의 노래로 들어보시겠습니다.
전 이 노래가 제일 좋더라구요~~
오늘 저는 수학여행지 답사차 떠나려고 합니다.
지금 비는 부실부실 오지만
차창에 드리치는 빗줄기를 보며 달리는 기분도 꽤 괞찮을거라고 남편을 꼬셔서
지금 떠납니다.
저는 내일 저녁늦게나 돌아올 것 입니다.
그동안 헤경언니 음악 좀 올려주시고
희순언니는 음악 계속 신청해 주시고,
모두들 댓글도 열심히 달면서 음악 감상 많이 하세요.
제가 어제 올린 마리아칼라스 노래 다시 들어보니 진자 너무 멋있네요~~
See you later~~~
오늘은 비 온후라서인지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군요.
Barbara Bonney의 노래가 아주 깨끗하고 맑고 티가 없지요.
떨림도 없고......
여기 그리이그긔 곡 "쏠베이지 쏭"을 바바라 바니가 부른것을 올립니다.
정말 저는 할말이 전 .... 혀 없습니다. ㅎㅎㅎ
그냥 언니들이 올리신 음악을 즐겁게 듣는 것 밖에는요.
정말 언니들이 말씀하시는것을 보면
저는 한마디로 무식이 통통 튁는것 같습니다.
이 방은 불이 꺼지지 말아야 되는데
깜깜해서 제가 불키려고 한마디 하고 나갑니당!
??춘자!!~~~
신청곡 없이 내려갔다고 야단맞고 다시 들어왔네! ㅎㅎㅎ~~~
그사이 랑랑의 연주로 '아베크 변주곡'~ 또 올려줬네!~~젊은이의 연주는 날렵하고 매끄럽고 씽씽하고!!~~~
옥인후배가 올려 준 슈벨트의 무용곡 "Atzenbrugger Deutsche Tanze"도 잘 들었어!~~처음 들어보네!~~
이번에는 달콤한 목소리, Andrea Bocelli의 음성으로 "Besame mucho" 들어보고싶다!~~~
A . 라라~의 Granada도 들어볼까나?~~~
말러의 교향곡 9번의 4악장 "Adagio"도 올려주고!~~~기막힌 악장이야!!~~~푸~ㄱ 빠지게되고 전율이 느껴지는!~~~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중 얌전하면서 시적인 분위기가 맴도는 서정미넘치는 4번 op. 58, 1악장 부탁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