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이제 가을이 무르익지요?
가을을 노래한 한국가곡들을 모아 올려보려 합니다.
먼저 제가 좋아하는 나운영 선생님의 "아, 가을인가"를 올려보겠습니다.
테너 김영환과 쏘프라노 김은경의 노래로 올려봅니다.
??춘자!!~~~
ㅎㅎㅎ미안해!!ㅎㅎㅎ너무 힘든 일 부렸나봐!!~~~
유시 비오링의 '인도의 노래'도 너무 좋으네!!~~~잘 들었어!!~~~
막내아들이 목회자의 길을 가려나봐!!~~~밤샘 기도회에 갔다는 거 보니까!!~~~
엄마의 안쓰러운 애틋한 마음이 나한테도 전해져오네그려!!~~~
성소가 있으면 그 길로 접어들겠지?~~부모의 마음은 기도밖에는 없지 싶어!!~~~
사돈간의 정겨운 모습은 절대로 흉 잡힐일이 아냐!!~~얼마나 보기 좋은데!~~낭군님 표현대로 복 받을 일이지!!~~~
혜경이나(아~ 딸도 있지!),명옥이, 춘자, 나도 다들 아들들을 둔 엄마들이라, 결혼식날 그렇게 울지는 않았던 것 같애!!~~
얘기 들어보면, 딸 시집보낼때 오히려 아빠들이 운다고 들었어!~~남에게 뺏기는 거같은 기분이 든다고 해!~~~
실제로 아들, 딸 결혼시킨 어느 아버지의 말이 딸때는 눈물이 나서 혼났는데, 아들때는 좋기만 하드래나!~~~~~
첫 개혼은 어느집이나 만감이 교차되고!..........................
아버님이 좋아하셨다는 "지고이네르바이젠"~~~언제 들어도 좋지!!~~~정열적이고 흐느끼는듯한~~~~~
오우!~~~반가운 혜경이!!~~~
뷰땅의 곡!!~~~2악장!!~~기가 막히지!!~~가슴을 후벼파잖아!!~~~어찌 이런 멜로디가!!~~~
춘자가 올린 영상도, 처음에는 카덴자가 계속 흐르는 것 같더니 곧 이어서 2악장의 선율이!!~~~
혜경이는 정확하게 시간까지!~~~감탄에 감탄!!~~~좀 기다리니, 곧 2악장이 흐르기 시작하고!!~~~
바이올린이라는 악기가 새삼 느끼는건데, 요염하기도 하고, 흐느적흐느적하다가, 하늘하늘 가녀린 음색으로,
사람의 마음을 완전히 녹아내는!!~~~~~기막힌 악기야!!~~~~~
덕분에 이 곡 너무 감상 많이 했어!!~~~들어도 들어도 너무나 좋은 곡이야!!~~말로 표현이 안 될 정도로!!~~~
이번 겨울음악회에 명옥이가 반주하고 '지고이네르바이젠'연주하는구나!!~~~
이번달에는 일본에 가서 연주있고!~~~어머니 모시고 가는 여행이라 들었어!!~~~
너무나 바쁘게 연습에 몰두하며, 나날이 음악속에 파묻혀 지내는 명옥이의 모습이 눈에 선~하네!!~~~
잘 다녀오고, 연말연주에서도 만나게 되겠지!!~~~
잘 챙겨먹고, 좋은 연주 들려주고 와!!~~~~~
음악회 건으로 며칠 전에 언니에게 전화 드리니까 안받으셨어요.
이번에는 희순언니도 참여하시자구요.
왕언니시라 마음들은 가득한데 말들을 못꺼내고 있더라구요.
일본에서는 그냥 친구집에서 우리 엄마랑 친구랑 그 집손님(있으면) 앉혀놓고 한번 해주는 거에요.
무신 연주씩이나........ㅎㅎㅎㅎㅎ
제가 지고이네르바이젠을 좋아해서 유정이를 막 꼬셨거든요.
전 희순언니나 혜경언니처럼 음악도 다방면으로 아는 것도 별로 없고
연습에 묻히기는요.
맨날 살림에 묻혀서 징징대고 사는 걸요.
그렇다고 뭐 집안을 깨끗하게 해놓는 것도 아니데...................................
그냥 밥 올려놓고도 해보고 주전자에 물끓이면서도 하다가 다 졸아먹고 그래요.
진짜 애들 어릴 때는 연습이 아니라 무슨 투쟁과도 같았다니까요.
사정이 이러니 집중해서 연습에 몰두할 수도 없었고
이제는 시간이야 생겼지만 기운이 딸려서 길게 할 수가 없네요.
그래서 전처럼 잘해야겠다는 생각은 아예 포기했지요.
제가 한 일 중에 제일 잘한 선택인 것 같아요.
한 때는 그랜드피아노를 꼭 사야지 했지만 나이도 먹고
무엇보다도 한국 땅에서는 주택문제가 크니까요.
그래서 소리를 죽일 수 있는 디지털 피아노 사서
일반 피아노와 각각 다른 방에 놓아 두고 식구들이 없는 곳 찾아 다니며 아주 조금씩 연습해요.
불쌍하지요?ㅎㅎㅎㅎ
포기한 날부터 신기하게 그리도 어렵던 피아노가 쉬워졌다니까요.
잘 안살아나던 멜로디라인도 저절로 노래가 되고요.
진짜 살려고 하면 죽고 죽으려고 하면 산다는 말이 딱이에요.
미국 언니들 응접실에 근사하게 버티고 있는 그랜드 피아노 보면 정말 부러워요.
게다가 소음같은 건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는 넓은 곳에 사시니
연습하기에는 천국이겠더라구요.
춘자 덕분에 우리가 이렇게 음악 이야기도, 세상 사는 이야기도 나누니 너무 좋아요.
지금까지 올라온 것만 가져도 음악실로 손색이 없쟎아요?
희순언니!
오늘 제가 미국에 와서 첨으로 목을 놓아 울어봤어요.
아침부터 헤경언니가 올리신 음악으로 눈물주머니가 열렸던 것 같아요.
"살다가 이유없이 펑펑 울고싶을때....."
이 대목이 날 울게 한 것 같아요.
실컷 울고나니 머리가 좀 아프긴 하지만 참 뭔가 시원해졌어요.
그리고 정리도 되고......
우리 막내랑 남편이 영문을 모르니 절절매며 내 눈치만 보는거 있죠?
무슨일이냐고 물으니 나도 모르겠다, 그냥 서러워서 운다, 그랬더니
우리 막내아들이 아빠가 갑자기 돌아가셨는줄 알았데요.
이젠 좀 명랑한 음악을 올려야겠어요.
혹시 다른 사람들도 저처럼 울게 하는거 아닌가 걱정이 되어요. ㅎㅎㅎㅎ
그래도 헤경언니덕에 속이후련해졌어요.
감사합니다.
춘자 후배,
모르긴 해도 아드님 혼인으로 마음이 착찹했었나봐요.
아니 울라고 했다고 진짜로 울었다는 말입니까?
우린 한국에서 한국식 결혼식과 미국에서 미국식으로
두번 했는데
한국식전통결혼식은 해본것도 처음이고
본적도 없어서 마치 연극놀이를 하는것 처럼 즐거웠지요.
미국 결혼식은 결혼식에 가는 도중에 엄마가 한국에서
쓸어 지셔서
가 보지도 못했어요.
생각할 수록 미안한
일이 되고 말았어요.
사과하는 의미로 번스타인이 지휘하는 캔디드 오버 추어 입니다
즐겁게 보세요.
혜경언니!
언니가 미안해 하실것이 아니예요.
언니덕분에 얼마나 속이 시원해지고 가벼워졌는지 모르겠어요.
어제 저녁에 대이비가 근사한 식당에서 디너샀어요.
제겐 딸같은 아들이지요.
내 손을 꼬옥 잡고
엄마가 이렇게 울면 자기 마음이 찢어지는것 같데요.
사실은 내가 왜 그렇게 목을 놓아 울었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내 속에 모아져있던 눈물주머니에 구멍이 나서 터져 나오기 시작하더니
주체할 수 없이 막 펑펑펑 ........
정말 미국에 와서 그렇게 울어본것이 처음인것 같아요.
어제밤 너무 잘 잤고 오늘 아침 6시 40분에 일어나서 새벽기도회를 놓쳤어요.
사랑하시는 자에게 잠을 주신다고 하셨는데, 정말 어제는 하나님께서 단잠을 주셔서
너무 편하게 잘 잤답니다.
핑크 드레스 입고 노래하는 저 모습을 보니 너무 우습네요.
고맙습니다.
절 웃게 하시려고 이렇게......
??춘자!!~~~
너무 미안해!!~~목 놓아 울었다는 얘기듣고 난 얼마나 웃었는지~~~~~ㅎㅎㅎㅎㅎㅎ
큰아들 결혼 앞두고 마음이 그렇겠지!~~~내 친정 부모님 생각도 많이 나고!~~~
끼가 많은 사람들이 워낙 감성이 풍부하니까~웃기도 잘하고,울기도 잘해요!~~~
작은 아들이 엄마 울음에 너무 놀라 아빠가 돌아가신 줄 알고 혼비백산했다는 대목에 안 웃을수가 도저히 없더군!~~
거기다, 혜경이가 너무 놀라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이 떠올라 더 더욱!!...............ㅎㅎㅎㅎㅎㅎ
그래, 번스타인이 지휘하며 흥겨워 춤 추는듯한 모습도 너무 귀엽구!!~~~
뮤지컬인가? Glitter & be gay도 너무 재미있고!!~~이 곡은 '조 수미'가 불러줘서 귀에 익네그려!!~~~~~~
혜경이!~~~덕분에 즐거운 음악 감상 잘했네!!~~~엄밀히 말하면 춘자덕분인가?~~~ㅎㅎㅎㅎㅎ
혜경이도 가끔씩 음악 올려 줘!~~~너무 좋다!!~~~~~
명옥이는 엄살이 많네!!~~~열씸히 준비하면서~~~ㅎㅎㅎㅎㅎ
맞아!~~~80년대-90년대는 렛슨만 하면 피아노선생집에 그랜드 피아노가 1대 내지는 2대도 있었어!!~~~
아주 렛슨실을 하나 큰방을 꾸며서(방음장치도) 유지하기전이면, 특히 아파트에서 힘들어요!~~~
피아노가 차지하는 공간이 엄청나잖아!~~~
그래서, 보통가정에서도 애들 어릴때는 피아노가 한대씩 있다가 커서 손 안대면 애물단지가 되어.....처치곤란이 되곤하지!.....
디지탈 피아노도 꽤 쓸만하던데!!~~~그건 조율도 필요없겠다!~그지?~
아무리 성능좋은 피아노래도 오래되면 소리가 '칭칭 챙챙'해서 조율이 필요하잖아!~~~들어가서 안나오는 음들도 생기고~~~
암튼 명옥이의 꾸준한 자기관리와 성실한 피아노연습에 박수를 보내네!!~~~본 받을 자세야!!~~~
디지털 피아노는 조율이 필요없고 음색이 다양해서
클래식이 아닌 경우에는 다른 악기와도 잘 어울리고
요건 컴퓨터가 내장되어 있으니까 별의별 짓을 다 할 수 있는데
거기까지는 공부를 많이 해야 하니까 잘 안하게 되지요.
단 전기가 없는 곳에서는 무용지물!
마음만 먹으면 자기가 반주파트를 음색 변형해서 녹음해서 저장해두고
그걸 재생시키면서 협연도 할 수 있어요.
야마하 (made in japan) 정품인 경우에는 얼마나 잘 만들어졌는지
진짜 피아노처럼 소리 조절이 다 잘 되는데
어쩌다 연주하다 보면 팔의 힘이 그 한계를 넘어버리는 수가 있거든요.
그러니까 정해놓은 힘에 따른 크기가 다 정해져 있더라구요.
그 한계를 넘으면 갑자기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큰 소리가 나요.
그리고 간혹 치다 보면 다른 버튼 건드리기도 하쟎아요?
그럼 갑자기 소리가 바뀌고 음악이 자동으로 막 연주되고.ㅎㅎㅎㅎㅎㅎ
팝송이나 가요할 때는 각종 리듬이 다 되고요.
피아노라고 생각하지말고 그냥 재미있는 악기로 여기면 무지 재미있어요.
전공하지않는 가정이라면 이게 훨씬 재미있어요.
근데 우리는 사실 힘들더라구요.
이거 좀 치다가 일반 피아노로 오면 얼마나 편안한지 몰라요.
손끝에서부터 그 울림이 느껴지는 것이.............................
그리고 그야말로 원하는 소리조절이 다 되거든요.
장소만 있다면 그랜드 피아노가 최고지요.
오늘은 패티김의 "강을 남기고 간 사랑"이란 노래를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한국의 가을의 정경이 아름답게 영상으로 나와 아주 보기에도 좋고
노래도 가사도 참 좋아서 올립니다.
즐감하세요.
난 가을은 외로운 계절이고 쓸쓸한 계절인줄로만 알았더니
여기 이 영상을 보니 가을이 정말 너무 화려하네요.
여름보다 더 화려하네요.
내 나이가 인생에 있어서 가을이라 생각하는데
쓸쓸하고 외롭고 초라한것이 아니고 이렇게 화려한 나이라 생각하니
오늘은 너무 행복감이 넘치네요.
화려한 가을을 담은 영상을 편안히 쉬며 들을 수 있는 음악과 함께 올립니다.
오늘은 맘껏 가을을 즐기자구요~~
여기 아름다운 가을풍경을 담은 영상과 음악을 올립니다.
오늘 아침 마음이 아주 평안하고 감사가 넘치는 아침입니다.
어제는 목을 놓아 울었는데
오늘은 이렇게 행복하네요.
다 마음 먹기 나름인데........
모든것에 다 감사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새벽기도회에 나가 말씀에 아주 큰 은헤를 받고
감사의 눈물을 흘리고 나니 이젠 정말 너무 행복합니다.
여러분들도 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춘자!!~~~
패티 킴의 노래와 펼쳐지는 영상!~~너무 너무 좋다!!~~~"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내친 김에, "사랑은 생명의 꽃"도 올려 줘!!~~~그전에 내가 참 좋아하던 노래야!~~~
아예,~~패티 킴의 앨범 중 2번째인가본데, '패티 킴 애창곡 vol . 2'을 올려줘도 좋고!~~그안에 많이 들어있으니까~~~
허구, "Adoro"~~라고, 스페인어로 "사랑해"라는 뜻이담긴~~~~~
"Adoro - Armando Manzanero~~~세계적인 테너, 도밍고등도 많이들 불렀는데,오리지날 가수의 노래로~~~~~
~라틴계의 노래인데, 멕시코작곡가의 곡을 Vicky Carr라는 미국계 가수가 불러 유명해진 곡이라고............?.
내가 듣기에는, Adoro--Musica Romantica~~~라는 영상의 노래가 가장 듣기좋게 들려!~~~~~
"Erest tu"~~라고,우리말로 의역해서는 "그대 있는 곳까지"라고들 불려지는!!~~~~~
Mocedades - Erest tu ~~화면에 가사가 같이 나와!~~~
KBS 1 열린 음악회에서 Korean Version 으로 "Mocedades - Erest tu"~~"합창단"의 노래와 더불어
?우리가사로 나오는 것도 함께 올려주면 더 좋고!!..................
73년도엔가 스페인 7인조그룹 '모쎄다데쓰'가 나와 상을 탄 곡인데, "Erest Tu"의 뜻을, "당신은"~~이란 해석도 한다는군!
"당신은, 나의 믿음, 나의 희망, 나의 샘물, 나의 시~와 같은 사람이라는 뜻이 담겨진~~~~~~
?몇해전, 성당에서 수도권 인근 부대를 견학한 일이 있었어!~~~
군인들 미사중에, 이 노래 멜로디에 맞춰 '주의 기도'를 기타 반주로 부르는데, 가슴이 찌르르하더라구!~~~~~
우리아들들같은, 젊은이의 씩씩한 음성이 우렁차게 울려퍼지니, 더욱 감회가 새로와지더라구!!~~~~~!
다시, 클래식으로 가 볼까?~~~
클라이슬러의 "서주와 알레그로"~~"Kreisler Praeludium & Allegro "
희순언니!
오늘 참 좋은 아침이예요.
마음이 참 편안해요.
이른 새벽 말씀으로, 찬양으로, 기도로 하루의 문을 여니......
제가 처음 홈피에 들어와 뭐가 뭔지도 모를 시절에 "마담 춘자와의 대화방"이란
방을 열어놓고 누구나 들어와 하고픈 말을 하고 저는 들어주고 대답해주고하는
그런 대화의 방을 열어놓고 하루하루 얼마나 신나는 시간들이었는지 몰라요.
그 때는 제가 음악도 올릴줄 모르고 정말 콤맹이었어요.(지금도 콤맹은 콤맹이지만0
제가 이렇게 음악을 올릴줄 알게 된것 너무 꿈같아요.
도 희순언니같이 음악을 다방면으로 아시는 선배님이 게셔 함게 이 음악방을 꾸려가게 되어
얼마나 기쁜지 몰라요.
댓글은 못 남기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들어와 음악을 감상하는 것 같아
더 보람되고 신명이 나지요.
오늘도 신청하신 곡 하나씩 들어보고 찬찬히 올리겠습니다.
우와~~~~~~~~~~~~~~~~~~~~~~~~~~~~~~~~~~~~~~~~~~~~~~~~~~~~~~
희순언니의 해박한 지식에는 그저 감탄사만~~~~~~~~~~~~~~~~~~~~~~~~~
DJ (요즘은 이게 다른 뜻으로 보여서리ㅎ ㅎㅎ) 춘자와 희순선생님의 해설로 이어지는
이 방은 점점 수준이 엎되고 있습니다.
??명옥이!!~~~
왜 그래? 쑥쓰럽게.....................ㅎㅎㅎ
이젠 바닥이 고갈되어가서, 슬슬 뒷꽁무니질 하려하는데~~~~~!
그리고, 춘자DJ가 알아서 척척이니까, 나도 느긋한 마음으로 감상하러 들락날락하려 해!~~~~~
정말이야!~~~그리고, 누구든지 멋진 곡 있으면 여기에 올려주고!~~~다 같이 공감하고 즐기게 말야!................
???춘자야!!!!
감성이 풍부한 춘자, 혜경이, 명옥이, 희순이....
다 내가 좋아 하는 사람들이네.
충성 관객 오늘도 빠짐 없이 흔적 남깁니다.
?Classic으로부터 가요까지 음악에 관한한
모든 장르를 넘나드시는 선배님들이 고조~~~부럴 뿐이구먼유~~~
덕분에 제가 쫴매 유식해지려 합네다!?!?
선배님들 ?복?많이 받으시라요!!!
윤순영언니께서 충성 관객 1호이시고,
지는 쩌~~~그 꼬랑대기 몇호쯤에 .......
올리는 솜씨는 아직, 아님 영~~원히이고
고조~~지는 듣기만 할겁니다. 충성고객으로요. 너무 얌첸가요?ㅎㅎㅎ
고객도, 관객도 필요하시쥬~~?
안산시립합창단이 인천시립합창단과 함께 유명하더라구요.
지휘자이신 박신화교수도 젊은 시절의 윤학원 선생님을 연상케하고요.
우리나라에서 열린음악회가 참 많은 일을 했어요.
우선 클래식의 높은 장벽을 허물었고 클래식과 가요가 한 무대에 설 수 있게 했으니까요.
젊은 시절 일본에 살 때 유명한 소프라노가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했어요.
"베토벤을 연습한 후에 야시로 아끼(유명한 엔카 가수)의 노래를 들으면 너무 편안하다" 고요.
지금은 낯설지도 않은 말이지만 그 당시는 신선한 충격이었어요.
전 피아노로 가요나 팝 연주 하는 걸 무지 좋아 하는데 속으로 그게 좀 흉이 아닐까 하는 마음이 있었거든요.
지금처럼 많은 악보가 있었다면 훨씬 더 즐기고 친구들과 많은 작은 음악회를 했을지도 모르는데
그 당시는 클래식 외에는 악보 구하기가 어려워서 별로 즐길 수가 없었지요.
우리가 재즈 피아노를 공부한 것도 아니고 말이에요.
암튼 세상은 점점 좋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난 지난번에 옥녀언니네 집에 갔다가 노봉식선생님의 피아노연주를 듣고 너무 놀랬엇어ㅛ.
그 분이 "만남남" "이용의 잊혀진 계절"등을 피아노 연주하시는거에요.
너무 충격적이었어요.
그리고 박헤옥언니도 가요반주를 얼마나 잘 하는지 몰라요.
악보없이 너무 멋있게 잘 치더라구요~~
엣날 우리 여고시절에 남효옥아거 페티김의 노래를 멋드러지게 불러서 놀랬었지요.
사랑이라면 너무 무정해~~ 사랑이라면 가지를 마오~~"
뭐 이런 노래였는데, 난 유행가를 전혀 몰랐었기에 그게 너무 충격적이었어요.
유행가 불렀다간 유정희선생님한테 혼줄 나지요...
지금은 조수미도 가요를 너무 멋드러지게 하고, 그게 하나도 이상하게 안 보이쟎아요?
세상이 많이 변했어요.
저도 만남도 잘 부르고 오동추야도 부르고 ㅎㅎㅎ.....
다음곡은 클라이스러의 'Praeludium and Allegro"를
아이작의 바이올린 연주로 올립니다.
너무 좋네요.
모두들 좋은 하루되세요.
저는 이제 Seal Beach로 걸으러 나갑니다.
오늘 새벽엔 4시15분에 잠이 깨었어요.
아들의 결혼식을 앞두고 돌아가신 아버지가 갑자기 많이 보고싶네요.
아버지가 좋아하시던 토스카의 "별은 빛나건만"을 올립니다.
이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흐느껴 우시던아버지의 눈물의 의미를
이제 내가 나이들어 조금 알 것 같습니다.
마리오란자의 노래입니다.
결실의 계절이지요?
이제 조금 있으면 추수감사절이네요.
최먕자사모의 "감사노래"를 한번 들어보세요.
가사가 참 좋지요?
가사를 음미하며 한번 따라해 보세요.
??춘자!!~~~
위에 올린 곡들!~~~아주 정확하게 내가 원하는 영상들로 꾸며줬네!!~~~쌩큐!!~~~
춘자 친정 아버지가 클래식을 참 좋아하는 분이셨구나!!~~~멋진 분이셨네!!~~~
아버님 좋아하시던 곡 들을때마다, 눈물 안 흘릴 수가 없겠네!!~~~그 감성을 딸이 물려받은 것 아닐까?~~~
은희야!!~~~
두 할아버지의 열과 성의를 다해 산이앞에서 동요를 연주해 보이시는 모습!!~~~너무 감동적이다!!~~~
이 다음에 산이도 이 장면이 뇌리에 박혀, 바이올린 연주자의 길을 가게되는 게 아닐지...............!!
옥녀의 낭군님, 노봉식님은 정말 음악의 천재시구나!!~~~피아노면 피아노!, 바이올린이면 바이올린!~~~
진짜 작곡과 출신다우시구나!!~~~옛 세계적 작곡가들이, 여러 악기를 다룰 줄 아니깐 훌륭한 작품들이 쏟아져 나왔겠지!!~~~
지금의 오케스트라 지휘자들도 전체 단원을 아우를려면, 모든 악기를 잘 알아야 통솔이 가능할 꺼 아니니?~~~
모처럼의 모국음악회를 끝내고 너희집에서의 달콤한 휴식이 고향집에 머므는 기분이었을 것 같구나!!~~~
참, 듣기로는 두 부부가 남해로의 여행도 잡아놨었다 들었는데, 산이 할아버지가 병이 나시는바람에 취소되고,
옥녀부부는 다시 미국으로의 날짜때문에, 오히려 너네부부의 오붓한 여행길이 돼버렸네!!~~~ㅎㅎㅎ
잘 다녀오기 바란다!!~~~두루두루 돌아보며 돈독한 부부의 다정다감에 푸욱 젖어오기 바란다!!~~~~~
희순언니!
그래요~~
우리 아버지는 참 음악을 좋아하신 분이세요.
사실 우리 할아버지께서도 참 노래를 좋아하셨지요.
언젠가 할아버지 일기장에서 할아버지께서 슈벨트의 세라나데의 가사를
적어놓은것을 본 적이 있어요.
"명랑한 저 달빛아래 들리는 소리~~~"
너무 놀랬었어요.
할아버지가 그런 노래를 아신다는게......
.우리 아버지가
요즘 참 보고파요.
어렷을적엔 아버지가 기분 좋으시면 온 가족 다 모아놓고 한 사람씩 노래를 시키셨어요.
엄마에게는 "아 목동아~"를 저에게는 "숭어"룰 우리 오빠에게는 "로렐라이 언덕"을.....
그리고나서 아버지는 "돌아오라 쏘렌토로"로 시작하여 "아! 세월은 잘 간다 아야야~~"등등//
좌우간 밤눚게까지 우린 그 김일성같은 아버지의 집이 흔들리게 부르시는 그 노래를
굉장히 재미있는체하면서 들어야 허는게 고역이었었지요....
이제
그 아버지가 그리워지네요.
이런 큰 경사를 맞으니 더 더욱 아버지가 그리워져요.
옥녀언니는 떠나시고 은희언니네부부는 남해여행을 가시게 되었다구요?
지난번에 순영언니덕분에 남해여행을 했지요.
정말 너무 아름다웠어요.
특별히 외도는 너무나 환상적이었그요.
희순언니!
제가 떠나기전에 몇곡 더 올릴 수 있는데요......
??춘자야!!!
할아버지, 아버지,어머니, 가족들......
정말 자랑할 만한 가계로구나.
가족들의 합창이 들려 오는듯한 기분이다.
누구에게나 아버지의 대한 애틋한 추억이 있는 법인데
얼마 전에 "나는 가수다' 라는 프로에서 인순이가
'아버지'를 불렀는데 너무 감명 깊더라.
관객들이 저마다 눈물을 훔치드구나.
나 또한 콧등이 시큰하고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났어.
한없는 사랑을 베푸시던 아버지 아니니.
우리도 우리 애들에게 좋은 부모로 기억 되어질 수 있도록
열심히 살아왔나 뒤돌아 보게 된다.
그나 저나 세월은 왜 이리 빠르다냐.
가을이 깊은데 금방 겨울이 오겠지?
오는 겨울은 괜찮치만 한살 먹는건 싫다.ㅋ
????10월의 어느 멋진날에
드뎌 ?중전마마의 등극을 감축드립니다!!!
지난번에 왕창 통곡(?)하셨다하니 그만 눈물을 거두시고,
언니 특유의 환한 미소만을 흩날리시길......OK!
사실 지도 아들혼삿날 눈물이 핑!하고 나와서
안울려고 얼마나 눈물을 씹어삼켰나 물러유~~~
오히려 딸 시집보내는 안사돈은 멀쩡하게 쌩쌩하더먼유~~~
암튼 아드님 결혼식 축하드립니다!!!!!!!
좋은일들만, 행복만이 가득한 보금자리이길 빕니다!
?
??춘자!!~~~
오랫만이지?~~~곡 빨리 신청하라는 독촉이 올 껄 알면서도~~집안에 이런저런 일들이 많았어!~~ㅎㅎㅎ
Antonio Vivaldi의 "세상엔 진실한 평화 없어라!" (Nulla in mundo pax sincera R . 630
Emma Kirkby 의 음성으로~~들려줘!!~~~영화 "샤인"에서 인상깊었던 곡이야~~정신질환을 앓던 호주 피아니스트얘기!!~
"When I dream"~~~Carol Kidd의 음성으로~~~달콤해서~~~!
희순언니께서 좋은 음악을 신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이제 이틀만 더 일하면 떠나는데,
떠나기전 음악방을 풍성하게 만들어놓고 가고싶었거든요~~
비발디의 "Nulla in mundo pax sincera"가 영화 "샤인"에서 나온 음악이군요?
비발디의 글로리아에서 나오는 아리아곡같은 멜로디네요.
비발디의 음악은 역시 참 정교하고 깨끗한 것 같아요.
Emma Kirby의 맑고 티없는 소리가 노래를 더 깔끔하게 들리게 하네요.
영상도 참 아름답지요?
제가 좋아하는 보라빛꽃(라벤다 같기도 한데...)이 참 예뻐요.
다음 신청곡은 아주 달콤해서
들으면서 행복에 젖게되는 노래네요.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면 우리의 마음도 아름다워지지요.
좋은 음악을 우리에게 주시니 참 감사합니다.
이런 좋은 음악들을 골라서 신청해 주시는 희순언니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아름답고 달콤한 음악으로 하루를 엽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날들이 도기를 바라며
저는 아들 결혼식에 참석했다 몇날 쉬고 오겠습니다.
"When I dream"을 Carol Kidd의 달콤한 목소리로 들어보겠습니다.
모두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아들 결혼식 다 마치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아들결혼사진이 아직 완성이 안되어 우선 우리 대이비드가 직은 사진 몇장을 올렸습니다.
사실 우리 아들 결혼식에서 이 노래를 불러주고 싶엇어요.
천장이 높은 교회당에서 올랜반주로......
그것이 내 소원이었었는데 우리 아들이 라스베가스 씨저스호텔 뷔너스 가든에서 하는 바람에
꿈이 산산 조각이 났지요.
둘재 아들 결혼식에 하면 되지않느냐구요??
그건 불가능한 것 같구요.
안드리아 보첼리와 몰몬 합창단의 합창으로
" Lord's Pryer" 들려드리지요.
합창이 기가 막힙니다.
??춘자!!~~~
큰아들 결혼시키느라 아직도 상쾌한 피로가 안 가셨겠지?~~~
"주의 기도"~~너무 좋다!!~~~!! 푹 쉰다음에 두어 곡 올려줘!!~~~
" Mother of Mine" ~~Bill Parkinson곡인데, Florence Aguilar노래로~~~
Mahler 교향곡 2번 일명 "부활"에서 5악장~~합창이 있는 악장인데,소프라노와 메조소프라노의 이중창에 이어,
합창이 울리는데, 소름이 끼칠정도로 웅장하고~~정 명훈이 작년에 연주한 장면도 좋고!!~~~
R . Emerson의 " Happy Hippo The Lion sleeps Tonight"~~~
Mozart의 "Ave Verum Corpus"~Vienna Boys Choir 로~~~~~부탁할께!!~~~~~
희순언니!
아들 결혼식은 이제 끝이났고, 이제 가족 파티만 하면 다 끝이 나는거예요.
또 신청곡 열심히 올려야지요.
먼저
"Mother of Mine"을 올려보겠습니다.
.
이 노래를 이번에 결혼한 우리 아들이 보내는 노래로 알고 듣겠습니다. 아니 전화하여ㅜ 이 노래를 들려줘야겠어요.말러 교향곡 2번 중 마지막곡이지요?
"부활"을 정명훈이 지휘하는 시립교향단과 합창,
그리고 이명주의 쏘프라노와 메조쏘프라노 패트라 랑의 노래로 올립니다.
합창이 참 좋네요. 부활절에 부르면 좋겠는데 너무 어려운곡이어서 쉽게 하긴 어려운곡인것 같네요. 전 이 곡운 안 해봤어요.
참, 헤경언니 아드님 결혼식날 눈물이 나시던가요?
고것이 저는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