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통영 멋진곳에서 남해 바닷물 빛에 반해
가슴 설레이며 첫밤을 지내고 계시는 사랑하는 우리 봄날 식구들....
곁에 함께들 계시니 좋으시지요?
집에 남아
꾸미 꾸미 담아오실 좋은 추억거리
멋진 사진 기다리는 사랑하는 봄날 식구들....
올 여름은 유난히 잠마가 길고
태풍이 사나워
깊은 상처를 남기고 말았지만
이제
가을바람이 솔 솔 불어 오는듯 합니다
봄날 식구들 여행 중에
새 방 여는것이 망설여 졌지만 ...
한편으론
한시라도 빨리 여행 모습 보고 싶어
방 열어 놓았습니다
건강한 모습
예쁜 마음으로 우리 만나요
집 지킴이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걱정해 주신 님들 덕분에 부었던 손이 거짓말 처럼 가라 앉기 시작하더니 자정을 넘긴 이시간
아주 쪼금만 부기가 남아있습니다. 주먹도 꼭 쥐어지구요.
광숙님! 특선 축하드리고, 순영님! 여행 편히 잘 다녀오세요.
춘선님! 무사 귀환 감사드리고, 일취월장 슬라이드로 편집해 주신 주향님도 멋져요..
수니님과 명옥님! 김치 맛도 보아야겠고
오늘은 우리집에
벌에 쏘여 아파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낮에 남편님이 선반에 박스를 올려놓다가 손가락을 벌에 된통 쏘였는데
'잇' 하는 소리와 동시에 박스 떨어트리고
마침 곁에 있던 Ruth 는 땅에 떨어진 벌을 향해 돌진하며 발로....
손가락에 박혀있는 침을 빼 주며 보니 침이 굵고 길기도 해라.
응급처치에 관해서는 아는것이 너무 없는 마누라라는 사람은
얼른 얼음을 가져다 대 주었더니 더 아프다고 하고...
암튼 근처 병원에 가서 약 처방 해주는것 먹기는 했는데
아주 많이 아픈가 봅니다
오늘 새벽에
우리집 동네
쓰레기 수거일이라
문을 열어놓고 쓰레기통 비우고 있는데
벌 한마리가 들어와
난동을 부리길래
파리채를 들고 쳐 부셨는데
그 일당이 복수를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퉁퉁 부어있는 왼쪽 손을
목사님처럼 증명해 보이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사진기 들이 대다가는 혼날까봐 참고 있습니다.
지리산 벌을 이곳으로 보내신것도 아닌데
왜 자꾸
목사님한테 ' 채금져' 하고 싶은지...참
아니 목사님도 벌 때문에 고생중이신데 채금져 소리까지!!!!!!
ㅎㅎㅎㅎㅎㅎ
이럴 때 웃으면 안되는데...............
요러다 벌에 쏘이는 수도 있은데...................................................
그러니까 벌써 벌들에게까지 소문이 난 거라구요.
이 곳이 봄날이란 게 말이에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무래도 부제를 하나 달아야겠네요.
(벌들은 사절이라고요)
채금지라면 져야지요.
우선 말벌이 아니라면 조금 붓다가 자연스럽게 가라 앉습니다. (대개 3일 정도 붓고 이후 2일 정도 가라앉음)
물론 얼굴 부위 물리면 눈팅이 밤팅이되긴합니다만.
말벌일 경우 일반 벌의 200~500배 정도의 독물이 주입된다고 하므로 무조건 병원에서
항히스타민제 처방 받아 먹는 것이 빨리 낮는 첩경일겁니다. 더 큰일을 미연해 방지하는 차원에서라도.
그리고 혹시나 몸에 벌침이 박혀 있을 경우 손으로 뽑다가 중간이 잘라지기도하고
그냥은 잘 빠지지 않습니다. 아무 카드나 플라스틱 카드로 살에 박힌 침주변을 긁듯이 침을 밀면 침이 쏙 빠집니다.
특히 벌이 상대방의 눈을 공격하려고 하므로 특히 조심...
벌때를 만나면 손으로 휘젓지 말고 무조건 줄행랑, 머리 카락 속으로도 파고 들어오므로 쫓을 때 손조심.
할수 있다면 비옷 같은 것으로 머리부분부터 감씨고 그 자리에서 10분 정도 가만히 앉아있으면 벌들이 자기 집으로 돌아가긴하는데
이미 벌집이 망그러진 상태라면 천운에 맡길 밖에요.
병원에서 약을 안 드셨으면 제가 다 채금지는건데.
약을 드셨다니 이제부터는 병원 채금입니다.
제 손은 이제 부기가 다 빠져서 오늘은 마당 예초작업까지 잘 마쳤습니다.
<봄날>이니깐...좋긴 좋네요. 이렇게 관심들 가져주시구.
그나저나 하루 사이에 새벽에는 찬기운이 느껴집니다. 귀뚜라미 소리도 제법 귀에 익었구요..
환절기 건강들 챙기세요.
일하는곳이
건축자재를 주로 팔지만 꽃도 많이 파는 아주 큰 가게
입구에 있어서 인지
벌들이 제법 많이 드나들어요
영심씨가 벌에 물린 직후 나도 다른 선반에 뭘 올려놓는데
그 순간 벌 세 마리가 휘익 하고 날라 나와서 하마트면 물릴뻔 했거든요
목사님 말씀을 듣고 보니
한 닷새는 고생해야 되겠네요
몇해전 꽃밭에서 벌에 쏘였을때는 별로 큰 고생 안하고 가라앉던데...
좋은 정보 감사 드려요
역성 들어주는 봄날 언니 동생 ~ ~ ~ 최고예요
걱정거리가 생겨서 ....
정말 오랜만에 쉬는날인데
새벽부터 일어나 이렇게 있어요
이틀동안 전화가 불통이었는데
( 070 전화 신청하고 기다리는동안 기존 전화 취소하는 과정에서 )
어젯밤 임시전화 번호 받고
아들에게 알려주러 전화했더니
오늘 와서 하루 자고 간다고...
전화를 몇번이나 했는데 통화가 안됐다고 하네요
이번에는 다치지도 않았는데
무릎 연골에 문제가 생겼는지
무척 아파서 고생중이라
냉장고도 텅텅 비고...
대 청소도 안하고 대충 대충 지내는중인데
아들 며느리가 온다하니
할일이 태산이라
솔직히 말해서
반가운 마음 보다는 큰일이다라는 생각이 더 드네요
그래도 한편 다행인것은
내가 집에서 쉬는날이고
울 아들도 일 마치고 와야하니
오후에나 올것이고
마음만 먹으면 해 주고 싶은것 다 해줄수 있다는거지요
아파하다가
새벽녘에야
잠든사람
살짝 가봐야겠어요
손이 더 커 졌으면 으째야 쓰까이 ~ ~ ~
순희야~
나이 들면 연골이 닳아서 약해지나봐.
살이 찌면 무게 때문에 더 아프고~
그렇게 아프다니 큰일이네.
아플땐 할 수 없어.
엎어진 김에 쉬어간다고 아프다고 말하고 아무것도 하지마.
여긴 시켜먹는 곳이 많아서 좋은데 ~
영심씨도 아프고 순희도 아프고 으째야 쓰까이~
ㅠ.ㅠ
화림언니 ~
세상에나 벌에 물렸다고 중병걸린 사람처럼
누워서 꼼짝 안해요
벌써 오후 3시가 다 되어가는데
점심 먹고 얼른 마켙에도 가야하고....
새벽 부터
쉬다 청소하고
쉬다 반찬 만들고
마당 청소 하고
이제야 겨우 대충 마쳤어요
지난 가을에 계단을 오르다가 잘못해서
왼쪽 무릎 연골이 망가져서
겨울에 서울갔을때 많이 아파서 겨우 겨우 다녔는데
이번에는
오른쪽 무릎 연골이 탈이 났나봐요
나이가 들어서, 몸 무게가 상당히 나가서 게다가 오랜시간 서서 일을 하니까
골고루 갖추어 다리에 무리가 오는거겠지요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예쁘게 사는 화림언니
언니 닮아 봐야지...
영심씨 아마 잘됬다 싶으실지도 몰라.
피곤은 한데 쉴 수는 없고............................................
결혼 초에 우리 남편이 중병을 앓았는데 신장염이라 몸은 붓지만 통증이 없더라구.
자기가정의 위기임에도 불구하고 처음 며칠은 너무편해 하더라구!
의료보험도 없을 때고 정말 그 때 생각하면 아찔하단다.
이나저나 순희는 바빠서 우짠대냐/
으째야쓰까이~~~~~~~~~~~~~~~~~~~~~~~~~~~~~~~~~~~~~~~~~
맞아요 명옥언니 ~
저두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핑계낌에 쉬자....그렇게요
영심씨는 대학생일때 부터 아픈 몸이었어요
다행히 결혼후 건강해져서 별 문제없이 지내고 있는데
늘 아픈사람이라는 인식이 박혀있어서 인지
남자가 해야할 집안일까지 다 제 몫으로 챙기다보니
어떤때는 디게 억울하고 ㅠ.ㅠ
술 안마시고 담배 안피우니 예쁘다 해야지요
월요일이 울 아들 생일인데
온 김에
생일 파티도 해 주어야겠어요
전에 3동에 숙자 언니께서 올리신 나마가시 롤을 만들어 보려고요
마켙에서 캔에 든 일제 단팥속을 본것 같거든요
피칸도 사고 아마씨는 없을것 같은데....
이제 나가야 해요 언니
순희도 은희 언니도 모두 약한 남편 병날까봐 헌신 또 헌신~~~~~~~~~~~~~~~~~~~~~~~~~~~~~~~
이제는 우리도 다 힘이 부치는 나이가 됬건만..................................................
복받을 겨!
그래 생일 파티 할 가족이 없는 사람도 있으니까.
그냥 난 말만 잘해요.
며칠전 읽은책에서....
자기 어머니에 대한 기억을 모은 글을 만났습니다
글을 쓴 사람의 어머니께서는 애지중지 하는것들이 있는데
그중에 끄트머리가 깨져나간 접시등등
살짝 깨진 그릇마다 그 시간의 소중한 추억이 있어서 간직한다는...
나도 오늘 끝이 움푹 나간 오목한 접시 하나를 잘 안쓰는 서랍 안쪽에 넣아 놓았습니다
' 어머나 이거 제가 깼나봐요 '
' 아냐 내가 저번에 깬건데 그냥 놔둔거야 '
설겆이를 무지 빨리 잘하는 대신 그릇을 살짝 잘 망가트리는 며느리 마음 불편할까봐.....
아직 어렵기만한 며느리에게 잘 보이려고 ㅎㅎㅎ
이불도 며느리가 사온걸로 몽땅 다 갈아놓고
심지어 치약까지 며느리가 한국에서 가져다준걸로 놓은걸 보며
울 남편이.... 졌다 졌어
새우를 넣은 우거지 된장국을 끓여놓고
아침 일찍 집을 나왔는데 ....
잘 자고 일어나서는
엄니 있는곳에 와서
새로 구운빵으로 Sub 만들어 먹고
갓 구운 쿠키를 먹고 밴쿠버 작은 아들집으로 갔습니다.
조금 전에 전화해보니 왁자 지껄
젊은 애들은 늘 신이나네요
며느리는 내일 한국에 갑니다
영주권 얻으려고 가짜 졀혼하고 이민 신청하는 사람들이 많아
가짜 아닌사람들이 영주권 얻는게 덩달아 쉽지가 않습니다
아직 방문자 신분인 며느리는 체류제한기간이 임박해서
서류도 보충할게 있고 해서 겸사 겸사 추석명절을
친정집에서 보내고 오기로 했습니다.
벌에 물린 사람은
손이 아직도 통통하고
물린 손가락은 무지개빛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덜 아프다니
이 삼일만 고생하면 주먹도 쥐어지고 보기에도 괜찮아질듯 싶습니다.
광숙언니 ~
또 특선하신것 축하드려요
요즈음에 벌들이 더 많아진것 같애요
사방에서 날라다니는걸 보면...
한방만 물려도 며칠 쌩 고생을 하니까
모두들 조심 조심 하고 있어요
영심씨 손가락은 이제 거의 다 나았어요
벌에 쏘이면 정말 대단하다는것을 이번에 확실히 알게되었어요
내일 모레 쉬는날에
전에 살던 동네 다녀오려고요
그 어느곳보다 정든곳이라 늘 그리워요
동네 이웃들도 한번 보고싶고....
추석 명절
너무 힘들지 않게
잘 지내셔요
5기 언니들 부러워하지 마셔요
6기 언니들도 소리 소문없이 재미있게 잘 다니시드구만 ㅎ
순희야~~~~~
네글 읽으며 며느리 배려하는 예쁜 마음이 가슴을 따듯하게 해주는구나.
손들었다는 영심씨 말씀이 모든것을 다 말해준다.
안봐도 비디오다.
우리집 밥공기랑 커피잔은 지영이 작은아들 재윤이가 씽크대에 던져서 다 이가 나가고 깨졌단다.
지가 먹구나서 싱크대 갖다 놓는게 너무 귀여워 온 식구가 박수 치며 칭찬했더니
그릇이란 그릇은 몽땅 싱크대에 던지는 통에 남아 나는게 없게 되어버렸지
그러지 안아도 오늘은 엄마가 쓰시던 밥공기 2개 꺼내서 이침에 밥 담아 먹었단다.
엄마 돌아 가신후
엄마가 쓰시던 밥공기랑 조그만 반찬접시 내가 들고 왔어.
그냥두면 동생들이 버릴것 같아서...
엄마가 덮으시던 얇은 이불은 요즘도 내가 덮고 잔단다.
늘 그립고 보고싶은 엄마거든~~~
영심씨도 목사님도 말벌에 쏘였다는 소식듣곤
올 추석 시어머님 산소 성묘가는것 겁나서리....
요즘 119가 말벌 극성에 발바닥에 불이 난다는 기사도 나고...
070 전화 나오면 번호 꼭 알려 주기 바란다.
국제 전화할 땐 아주 띵호야거든~~~`
수니 온니 ~
그 070 전화 어느 회사 거에요?
LG 것이면 참 좋겠는데....
같은 통신회사 070끼리는 세계 어디에 있든지 다 공짜거든요.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전화치고는 소리도 아주 좋고요.
저도 이번에 아이를 미국에 보내면서 LG 070 번호를 두개 샀어요.
하나는 아이가 가지고 가고 하나는 집에 두었지요.
언니네 070도 LG 것이면 좋겠는데 어디거에요?
전화기 주는것 없던데...
모뎀 비슷한게 (이름이 있는데 지금 생각이 나질 않아서...) 특별 우편으로 와서
그걸 인터넷선에 꽂고
전화기는 그냥 쓰던 일반 전화기를 사용하는데...
여기것은 LG 070 그런거랑은 다른것 같애
암튼
우린 한달에 35불 정도 내면
한국, 미국, 카나다 전화 모두 무제한 통화를 할수있어.
070 끼리는 통화료가 없고
한국에서 070 전화가 아니라도 우리집 070 번호로 전화를 하면 시내 통화료만 부과 된다고 해.
같은 선으로 카나다 번호랑 070 번호랑 두개를 주더라고.
내일부터 연결이 된다하니
시간 잘 맞추어 내가 춘서니 070 번호로 전화해볼께....
정신없이 댓글을 달고 보니 완전 횡설수설이라 지웠어요.
고 새 보신 분들은 양해해주세요.
글을 읽을 때 바로 위에 있는 것만 읽으면 꼭 이런 불상사가 생기더라구요.
근데 070 전화기 말인데요.
아들이 가지고 가도 같은 번호끼리는 통화가 안되지요?
그러니까 다른 사람들하고 통화하기 위해서 하는 거지요?
우리집은 스마트폰으로 스카이프가 되니까 굳이 할 것도 없을 것 같긴 한데 ......................................
정확한 정보 알려 주세요.
언니 ~
아들이 가지고 가는 번호 1개, 집에 번호 1개.
기본적으로 이렇게 2개가 필요해요.
같은 번호를 나눠 가지고 가는게 아니에요.
그리고 070 번호를 따면 컴퓨터 공유기를 따로 사지 않아도
무선 인터넷이 되거든요.
그러니까 집안에 와이파이가 저절로 되어 노트북을 몇 대 동시에 쓸 수도 있어요,
번호를 신청하면 전화기랑 공유기는 그냥 준답니다.
자세한 건 아들에게 물어보세요.
가까운 대리점에 같이 가셔서 알아보면 금방 이해가 되실거에요.
스마트폰이나 (탱고, 바이브 등) 스카이프보다 통화 품질이 훨씬 좋아요.
그리고 요즘 외국에 가족이나 친지가 있는 사람들은 거의 다 070 번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기본 요금 2000원만 내고 070끼리는 무제한 통화할 수 있고요.
가장 070 번호를 많이 보유한 회사가 LG에요.
이번에 070 번호를 하고 보니까 제 가까운 사람들이 LG 070이라 다 공짜로 통화를 해요.
요금에 대한 부담이 하나도 없어서 정말 좋아요.
언니도 작은 아들에게 번호 1개, 큰 아들에게 1개, 언니네 1개.
이렇게 번호를 사서 가지고 있으면
일본에서도 서로 공짜, 일본 한국도 공짜에요.
설령 아이들이 한국에 와서 살게 되더라도
가지고 와서 연결하면 되니까 여전히 다 공짜로 통화할 수 있어요.
휴대폰으로는 오래 통화하면 귀가 뜨겁잖아요?
이건 유선 전화처럼 그런것도 없어요.
그래서 저는 LG 070 전화 강추 ~
??명옥!!~~~
우리집도 070전화 쓰고 있는데~~~LG꺼 쓰고있어!!~~
처음엔 애들집에 놨다구 우리도 같이 쓰자해서 놨는데,손주놈들 (어려서)수화기 들으면
수화기를 영 안놓으니깐,이 전화기도 필요하겠다 싶드라구!~~~
컴터에 연결해서 써야하니 컴터기 옆에 설치해야하구~~얘네들이 LG꺼 쓰다가 SK로 바꿨어!!~~
그래서 기본요금만 나오다,이제는 좀 더 나오긴 하지!~핸폰과 통합을 쓰느라구~애들은~~
그런데 명옥이가 얘기하는 같은번호끼리가 뭐야? 같은번호끼리 어떻게 통화가 되지?~~
번호는 달라야 되지않나?~~친정집 식구는 아들네가 홍콩에 살아!~~그래서 이 인터넷전화를 신청해서
가지고 가 국제전화를 이 070전화로 맘껏 써요!!~~~태국에 있을때도 그렇구!!~~~
가족이건 이웃이건 070전화라도 같은 통신사끼리는 맘껏 써도 기본요금만 든다는거지!(2000원에+세금)~~~
한 3년넘게 썼는데 가끔 방전이 되는지 불통될 때가 있고 그러면 핸폰 종료 한참 눌러서 다시 쓰듯이~종료를 눌러
(한참)다시 살아나게 쓰면 되고,집안에서만 써야지,집 밖에 나가면 안 들려요!~ㅎㅎ나가서 쓸 일도 없지만 ㅎㅎ~
외국에 있는 식구들과의 통화는 너무 good일 것 같애!!부담없이 마냥~~ 마냥~~~
좌우지단간.....
유행의 첨단들을 걸으시네요.
손꾸락 다치능거이 유행인가....
아침에 웬시리 기분이 이상야릇허더라구요.
운동 나갈까? 하는데 가슴이 쿵쿵 거리고,
왜이러지?하며 운동을 안나가고
기냥 아침 준비하는데
우쩌자구 고노무 꽁치 김치찌개가 먹고픈지
兒는 울딸이 가졌는디 와 고것이 먹고 싶냐고요.
일전에 사다 놓은 꽁치캔을 따서 냄비에 붓고
빈 캔에 물을 부어놓고 묵은김치를 숭덩숭덩 가위로 썰어
끓일락하는데.....
빈캔에 찌꺼기가 보이잖아요.
찌거기 묻은채로 분리수거하믄 날파리생길까봐
지가 은제부터 고로케 깔끔혔다고 거기다 수세미를
던져놓고 숟가락을 꽂아 닦을락하는디...
화~ㄱ~!!!
오른손 세번째 손꾸락 끝에서 불이 납니다.
으악~!
얼른 던지고 손을 보니 피가 분수처럼 솟구치더라구요.
행주로 싸매고 들어와 응급처치를 하려하니
오른손이 다쳐 약하나 제대로 바르지두 몬하것고
붕대도 짜를수가 없더라구요.
잠깐 행주를 들어보면 계속 피는 꿀꿀 나오고...
에고 이거 안되것다.
6시니 은범이가 조금있으면 애비가 안고 올라올 시간이더라구요.
사위한테 전화했지요.
나 응급실가니 은범이 데리고 있어라 ~
가방에 핸펀.지갑 넣고 밖으로 나섰지요
동이 틀려고 희미하더라구요.
뭔 난리라냐?
오른손이니 운전도 안되고
택시를 기다리니 것도 없고
정신이랑 다리는 멀쩡하니 오는 버스를 집어탔지요.
것도 광역버스 뒤에 시내버스가 보이길래
1분차이에 싼거타자 하곤 시내버스타고 갔어요.
차병원 앞을 지나길래 신호등앞에 서있는 기사한테 철판깔고
나불댔지요.
아저씨~!.
저 응급실 가는데요.
요기 횡단보도에 내려주심 안될까요?
유관순처럼 피에 젖은 행주를 휘두르며 말이죠.
아자씨가 고맙게도 파랑불이 켜있는 횡단보도에 내려줬어요.
그래도 바쁠수록 돌아가라는 말처럼 내려서 절대로 뛰지 않았지요.
손꾸락 쬐꼼 찢어진 건 일도 아니다.
넘어지면 본전도 못 찾는다.
놀래면 가뜩이나 쿵쿵대던 가슴이 더 쿵쿵댄다.
온김에 심전도나 하고 가자.
이정도는 응급실깜도 아니지만 잘못해서 균들어가면 큰일이잖아요.
파상풍 위험도 있고....
살살걸어 응급실에 가니 아주 샤프하게 생긴 샘이 조근조근 닦아주며
처음엔 겁을 주고 꼬매야 한다고 하고 신경을 다쳤을수도 있다고하더라구요.
난 속으로 픽 웃었지요
심장과 뇌에만 이상없으믄 암시롱도 안혀다.
소독하며 씻는데 보니 1cm 정도 세번째 손꾸락 손톱아래가 찢어졌더라구요.
피는 멎었구요.
파상풍 예방주사도 작년에 맞았는데 항체검사를 한다하더라구요.
안생기는 사람도 있다고...
항체검사에서 안생겼다해서 파상풍 한대맞고
항생제 주사 한대 맞고
심전도 검사하니 아무롱시도 않다고...
항생제 약값까지 무려 85000원 을 두손으로 고이드리고 돌아왔지요.
은범애비 출근시간이 되와서 빨랑 택시타고 왔어요.
샘이 꼬매지 않아도 된다하고,
병원에 안가도 될것 같다하니 것도 감사하지요.
기냥 연고 바르고 반창고 붙이고 물집어넣지 말래요.
조금만 건드리면 아프지만 이만하길 참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딴사람 안다치고 내가 다쳐서 다행이고....
오늘 뭰가 기분이 이상하더니 이일이 생길라고 그랬나 ~?싶으며 안심도 합니다.
난 아침저녁 옷을 갈아입으며 늘생각합니다.
혹시 응급실이라도 가면 꼬지지한 논네 모습 보이지 말자.
겉옷은 비싼것 못입고 좋은것 못입어도
속옷은 개끗하고 좋은것으로 잘차려 입고 다니자 ~
심전도 검사할때 새벽에 샤워하고 갈아입은
하얗고 깨끗하게 삶아진 내의가 보였습니다.
이러면서 오늘도 다친 손꾸락 감싸가며
이제사 오늘의 빨래를 삶고 있답니다.
액땜했네.
정말 별 거 아닌 게 큰 일 만들더라구.
그래 그나마 여행 가는 날 아침 아닌 거라도 감사하자구요.
조심하라고 경종을 울린 거네.
근데 무슨 빨래를 맨날 삶냐!!!!!!!
우린 오늘 좀 틈이 나고 날씨도 좋길래 산소에 다녀 왔어.
어머니 상치르고 비석에 글 새겨넣은 것 보러 가야 하는데
맨날 날씨가 꾸리꾸리 해서 아직 못갔거든.
우리집은 외증손주들까지 넣느라 비석이 모자랄 뻔 했다.ㅎㅎㅎㅎ
묘지 측에서는 외손주들까지는 안해준다는 걸 뇌물로 웃돈 더 주고 다 넣어달라고 했어.
약혼식만 한 미국에서 온 조카는 자기 약혼자도 넣아야한다고 통사정을 하고.
우리가 "너 그러다가 결혼 안하면 어쩔 껀데?' 하고 놀렸더니 절대루 그런 일 없댄다.
10월 중에 한 번 올텐데 자기 이름만 없는 거 보면 실망한대나 뭐래나?
암튼 글 쓸 자리 모자란다고 엄살부리더니만 아직도 열명은 더 써넣겠더라.
재주들도 좋아요.
우리 양희 양지는종손이라 서열이 높다고 손주들 중 제일 꼭대기에 올라있더군요.
유교식 장례식을 하다 보니 어머니 생전에 권세를 부리던 애들삼촌이나 고모들은 영 찬밥이더라구요.
절을 할 때도 장남 다음이 큰며느리, 그 다음이 장손으로 가더라구요.
장남다음에 차남이 하려고 하면 그 주관하는 분들이 못하게 해요.
게다가 고모들이 나오면 출가외인이니 나중에 하라나~~~~~~~~~~~~~~~~~
나도 참 쪼잔하게 되서 고딴거이 다 고소하두만.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고새에 풀이 많이 자랐길래 좀 뽑고 왔더니 고 것도 일이라고 영 피곤하네요.
수노언니 ~
그만하길 다행이네요
명옥언니 말씀처럼 여행떠나는날이 아니길 정말 다행이고요
손꾸락 다치는거이 유행인가....하셔서
탄천 걸으시다 벌에 쏘인줄 알았네
괜찮다 해도 일 많이 하시지 말고 손꾸락 아끼셔요
그래야 빨리 아물어요
여행 잘 다녀오시고요
명옥언니 ~
이젠 양희 증조 할머님께서 추억속으로 들어가셨네요
더운 날씨에 풀도 뽑고...
미리 추석 성묘 준비를 하신셈이네요
좀 쉬셔요
??
수노대장!!~~~
오래간만!!~~~애그 어쩌다 손가락 부상을!!~~~캔을 다룰땐 나도 항상 조심스러워!!~~몇번 경험이 있어서!~~~
속에 있는 거 알뜰히 거둔다하다가 어느새 손을 베요!!~~~
그래도 신속히 병원 다녀와서 다행이야!!~~~며칠 욱신~욱신할텐데!!~~~
통영 나들이는 처음부터 철저히 계획세워 차질없게 마무리하는 솜씨 읽으며 과연!~~과연!이로고 했네!!~~~
어찌나 글 솜씨도 빼어난지 구수하고 유머러스하고 재치있고~~~과연 대장깜이야!!~~~
손주 보면서 다친 손 나으려면 (물도 담그면 안되잖아,당분간은~),조심~조심해요!!.............................
명옥이의 산소 갔다 온 얘기 읽으며,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오는 걸 참지 못했네!!~~~ㅎㅎㅎ
우리네의 속마음을 어찌 그리 잘 표현을 하누!!~~~우리 다 경험하는 일이라!!~~~
이렇게 표현하는게 인간적이지 않나?~~ㅎㅎㅎ재미나게 잘 읽었네!!~~~~~ㅎㅎㅎ
명옥~!
그대는 오찌 고로케 열심히 사시능가?
시어머님 산소에서의 일이 그려지면서
푸훗~웃음이 나오네.
그래 우리 여기서 다 풀면서 지내자.
수니~!
메누리하고 알콩달콩...
그메누님은 을매나 복이 많으신거여?
수니같이 잔정많고 엽엽한 사람이 어디 있을라구?
부디...지발...무릎같은데 아프지 말구.
나처럼 14k 뺄 락 하지말고
잡솨가면서 천천히 빼셔.
이번에 혜수기 신랑 만나서 물어봤는데
1개월에 1k 빼능거이 몸에 무리가 없고 가장 적당하다는구먼
새털같이 많은날 ....
세월이 좀먹겄냐?
영심씨는 어떠셔?
난 어제 일부러 한의원에서 벌침 맞고 왔는데
캐나다 벌침은 꽁짜라 고로케 아픈가벼? ㅉㅉ
좌우지단간...
건강히 잘지내고 있다 만나서 우리 통영 ES 가야제?
희순언니~!
더운여름이었지만 손주들 보시느라 좋으셨죠?
통영에 같이 못가셔서 서운했지만 예쁜 손주들 언제 그렇게 보시겠어요.
아마도 그아이들 한테는 할머님댁에서 지내는 날들이 평생 기억 될겁니다.
참석은 못하셨어도 관심있게 지켜봐 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다음에 정기모임엔 언니도 꼭 같이 하시기 바랍니다.
그냥 엉까한번 피워보고 싶어 글을 올렸는데
ㅉㅉ 해주시니 괜히 탱탱하게 긴장해있던 가슴한편이
바람빠지듯 편안해 집니다
언니같은 어떤 후배 ㄴ이 요로케 문짜를 보냈어요.
"내가 몬살아, 물 안들어가게 조심요~~~!!!"
요걸 보는데 와 그리 재밌고 좋은지요.
희순언니가 봄날 되셔서 우리가 너무 좋아 하는 거 잘 모르시지요?
이 나이가 되도 왕언니는 항상 든든하거든요.
은희언니, 순영언니, 희순언니까지.
모두가 일당백이신 분들이니 더욱!!!!!!!
진짜루 "봄날이여 영원하라~~~~~~~~~~~~~~~~"(강호동 버전)
요즘 벌 쏘이는 게 대세라서 어제도 많이 긴장했어요.
근데 공원묘지는 숲이 아니라서 그런가 좀 안전해 보이더라구요.
양산까지 펼쳐놓고 긴장하면서 (급할 땐 고게 방패가 될 것 같아서)풀을 좀 뽑다 왔지요.
근데 내가 지난 봄에 벌침 맞으러 다녀서 7번 까지 하다가 중단했는데 조금은 면역이 생기지 않았을까요?
가을 되면 다시 해보려고 해요.
근데 참 사람마음이란 게 그래요.
우린 산소치장에는 별 관심이 없는 무심한 자손들인데요.
옆 산소가 잔디가 아주 예쁘게 잘자랐더라구요.
갑자기 경쟁심이 발동해서리.......ㅎㅎㅎㅎㅎ
지고는 못사는 요거이 인일출신들의 공통점 아닌가요?
13년 째에 들어 선 시아버님 산소 봉분이 내려앉아서 내년 봄에 다시 하기로 했는데
그 때 잔디를 다 다시 새로 심기로 했어요.
물론 우리 둘이서만 생각한 거라 뭐 부도 내도 상관은 없어유.
??
후배님들!!~~~내가 고맙지!!~~오히려!!~~
따뜻한 후배들 덕분에 뭐 한 것도 없는 내가 미안키만 하네그려!!~~
그저 나보다 아랫사람들은 왜 그렇게 이뻐보이는지!~하나같이!!~~~
이게 늙은사람의 정석인가봐!!~~~ㅎㅎㅎ~~~
암튼 기회있으면 얼굴들 봐야지!!.................
명퇴시리즈
밝은 대낮에 쫓겨나면 "명태" 추운 겨울에 쫓겨나면 "동태" 퇴직금도 없어 생으로 쫓겨나면 "생태" 잘못도 없어 황당하게 쫓겨나면 "황태' 입사하자 쫓겨나면 "알탕" 여러사람이 같이 엮여서 쫓겨나면 "굴비"
회사에서 퇴근한 남편이 말했다. 남편 : "좋은소식과 나쁜소식이 있어 아내 : "좋은 소식은 뭐에요?" 아내 : "나쁜소식은요? " 남편 : "그게 퇴직금이야." |
5기 언니들 태백 여행이 내일이네요.
잘 다녀오세요.
아유 정말로 부러워요.
저는 올해는 친구들과 어울려 어딜 가지 못했어요.
그래서 더욱 언니들을 부러운 눈으로 바라봅니다.
즐겁고 신나고 유쾌한 여행이 되시기를 빕니다.
수노 온니 ~
손가락은 다 아물었어요?
조심 조심 또 조심... 오케이?
잘 댕겨 오서유.
넹~
잘다녀오겠습니다..
태풍이 올까봐 걱정 했는데
다행히 비껴 가는것 같아 마음 놓입니다.
지 손꾸락은 거의 아물어서 괜찮고요.
이판사판 밀어 붙이는 지 성격대로 무조건 떠납니다
명옥이가 같이 못가 못내 서운하지만
화리미랑 재밌게 잘다녀 오것습니다.
튱셩~!
(아마도 돌아와보믄 새방이 열려 있겠죠?
좌우단간 인일 홈피가 없었으믄 어케 살았나 싶습니다. )
요즘 우리 꼬맹이들이 통 안보이네.
우짠 일이고? (독백)
주향이랑 명자랑 다들 어디 갔니?
통영 갔다 와서 몸살이라도 난건 아니겄제?
찬정이도 뜸하고....
나는 오늘로써 여름방학이 끝납니다요.
내일부터 학교에 가야해요.
이번 방학에 태평양을 넘나들며 디립다 아팠더니만 저절로 살이 빠져뿌네요.
양배추 겉이파리 한겹 벗겨낸거 같아요. ㅋ
살이 빠지면 폭삭 늙어 보이는데.... 우야꼬
암튼 무사히 여름을 나고 일상에 복귀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규희야 ~
니가 걱정해 준 덕분에 무사히 집에 잘 왔어.
집에 와서 본격적으로 며칠간 아프고 이젠 다 나았어.
내 컨디션은 내가 잘 아니까 미리 방비를 잘 한거 같아.
집에 오니까 아무 걱정도 안 되더라.
빵빵한 주치의 선생님도 있고, 보험도 있고, 보호자도 있으니까
암튼 이번에 꼭 만나고 싶었는데 못 만나고 와서 정말 서운하다.
다음엔 내가 시애틀로 가서 좋은 곳으로 안내할게.
우리 교회 미션하우스가 시애틀 근처에 있거든.
바닷가에 지은 아름다운 집이야.
주방 시설도 다 되어 있고 묵을 수 있는 방도 많단다.
내가 여기서 미리 사용 허락을 받고 가면 언제든지 묵을 수 있어.
호텔보다 훨씬 편하고 좋을거야. 경치도 좋고....
이제부터는 절대로 아프지 않도록 너무 진빼지 않고 살거야.
무조건 내 컨디션 먼저 챙기고 과로하지 않을거야.
그러니까 너도 더욱 건강 잘 지켜라.
다음에 내가 간다고 번개 칠때 에너지 가득 충전해가지고 만날 수 있게 말야.
잘 지내라. 친구야 ~
.
새 방 꾸밀 때가 된 듯하네요.
저도 명옥 언니의 방 이름에 한표 던집니다요.
<아니, 벌써 추석이야? 수다방.>
누가 대문 좀 열어 주시지요.
온니들 ~~
대문상이 요로케 매달려 있는데 누가 따실라요?
댓글상도 코 앞에 있고....
얼른들 오셔서 잡수시라요.
올 여름에 제게 행복을 느끼게 한 봄님들을
사진에 담기가 아직은 서툴러서 작게 모아봤습니다.
매 사진마다 멋지게 찍어주신 광희 선배를 거꾸로 한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