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광희?
칫~!
난 갸 생각안나.
우리제주도갔을때플륫하는사람한테만재밌게잘다녀오시라고문자하고나한텐
안보내더라낭종에알고떼써서억지춘향으로받아냈지만난뒤끝있는여자야~~~~~~~!!!
아이고, 순호온니,
뭐 그리 뒤끝이 있어요? ㅎㅎㅎ
우린 35주년 행사 하느라 죽겠어요.
낼 광희언니한테 얘기할게요. ㅎㅎㅎ
광희 클났다.
순호는 뒤끝 있는 대장이래네. ㅎㅎㅎ
근데 저만 못 받았나 나도 못받았는데 난 뒤끝 읎어유.
그러니까 그날의 컨셉은 풀룻이었다는 거지.
봄날은 아무 상관 읎었다구요.
???광희!!!
여름 정기 모임에서 보고는 소식이 없었지?
사진을 잘 찍어서 기억에 남았거든.
조카가 이모 대신 올린다고 사진 올린거 같은데......
내가 그 때 그 조카에게 다음에 만나면 맛있는거 사준다고
약속 어음 날렸거든.
광희야!!!
꼭꼭 숨지 말고 빨리 나와라.
휴...
광희 언니 찾느라 다들 정신이 없으셔서
내가 요즘 못 들어온 거 표가 안 나네. ㅋ
저는 정말 너무너무너무 바빠요.
몸도 바쁘지만 마음도 바쁘고 머릿속도 바쁘고...
이번 주일에 교회에서 성가 경연대회를 하는데
우리 여선교회는 이번에 소고춤을 춘답니다.
춤사위 익히랴 안무 익히랴 정신이 없죠.
제 평생 처음 춰보는 춤이거든요.
환갑 되기 전에 맘껏 뛰고 돌고 북치고.... 복도 많죠? ㅋ
게다가 다다음주에는 해금 발표회도 나가야 해요.
이제 겨우 활 잡는 법을 배웠을 뿐인 실력을 가지고
궁중 음악 두 곡을 연주해야 해요.
대금과 거문고 장구 태평소 등 여러 악기와 어울려 연주하는 거라 정말 걱정이에요.
모두 아마추어들이긴 하지만 저같은 초짜는 없거든요.
우짜죠?
학교 일도 요즘이 피크로 바쁘고
어머니도 신경 써 드려야 하고
담달에 집도 이사를 하니 아파트 리모델링 해야 하고
그 와중에 치과 치료도 받아야 하고
35주년 행사도 가야 하고...
그러니 아예 김장은 할 꿈도 못 꾸고 있어요.
시골에서 가져온 태양초 고춧가루랑 마늘은 잔뜩 있건마는
배추 살 엄두도 나지 않고 양념 챙길 여유도 없어요.
남을 나서 하는 것도 신경은 다 써야 하니까요.
아이구...
될대로 되라고 배 내밀었어요.
도저히 시간도 힘도 없어서 엄두를 못내겠어요.
그래서 생각해 냈는데요.
그냥 입만 가지고 여기저기 동냥하러 다니는게 나을거 같죠?
다음 모임 때 생각나는 분들께서 김치 한 통씩만 들고 와 주시면 내년까지 거뜬할긴데...
에효....
지금은 고마 잘 시간입니더.
모두모두 굳나잇 ~
.
우야꼬...
지금 생각이 났는데요.
1월 13일이 우리 정기 모임날이죠?
그날 이사가야 해요.
우리가 들어갈 집이 그날 나간다고 연락이 와서
제가 그 날짜에 맞춰 이사 준비를 하느라 정신이 없거든요.
어쩌죠?
춘선아.
지금 살고 있는집도 이사간지 몇 년 안된 거 아냐?
이사 자주 가네.
김장 김치 추렴하는 것도 물 건너 가쟎아? ㅎㅎㅎㅎ
근데 춘선이가 안온다고 대전팀이 또 단체로 결석하는 건 아니지?
아무래도 대전 번개를 한번 해야겠다.
춘선아
어머니 일만 빼고는 모두 좋은 일로 바쁜 거니 참으로 다행이다.
즐거워서 하는 일은 아무리 힘들어도 암시랑 안하니까 괘안타.
해도 안 되는 일이 있어 그게 걱정이지, 내 능력 써서 남 즐겁게 해 주는 일에
좀 힘들면 우떠냐?
너의 바쁨이 난 고맙게 느껴진다.
즐겁게 꼭 지금처럼 넉넉히 지내라~
내일 보자!
근데요.
지금 발견한 건데
오늘이 12기 혜숙이 생일이래요.
음?력으로 10월 28일!
작년 12월 내용에서 뭐 좀 찾을 게 있어서 뒤적이다 발견했어요.
작년에는 12월 14일었더군요.
캐나다 순희가 친절하게도 2010년은 12월 3일이라고 적어놨더라구요.
???혜숙아.
생일 축하해
맛있는 건 나중에 사줄께
오메~!!!
땡큐에요.
명옥언니는 우째 아시고`~~~~~~~ 아주 많이 감사드려요.
순호온니 ~!! 감사해용
근데 너무 나이가 많아서 속상해요~!!!
혜수가 생일 축하해.
니가 먹은 나이 한 살이 참으로 값지다.
더욱 아름답고 멋진 모습이 될거라 믿고 기대한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기도하마.
춘선아, 땡큐~!!!
내일봐~!!!
오늘 미역국은 먹을수있나 모르겠다.
밤에 음악회 얼굴 내밀어야 하는데 유정이랑 한선생이랑 만나서
밥먹고 갈건데 시간이 되려나~!! 서울은 차가 막히잖니.
10월 28일(음)이 내생일이고, 12월5일이 결혼기념일이고 11월2일(음)이
한선생 생일이라 대충 중간에 하루 식구들끼리 식사한단다.
아마 5일이 일요일이니까 그날 모여야지 뭐.
35주년 준비하느라 바빠죽겠당. ㅎㅎㅎ
참~~~~말로 잘난 척 하며 사기 당한 사람들을 비웃던 나에게.....
감히 나에게 사기를 건넘이 있습디여.
배춧값이 한참 금값일때 인터넷으루 괴산 절임배추를 주문 했었지요.
며칠 있더니 돈내라고 전화가 옵디다.
좀더 배춧값을 보고 보낼라고 좀더 있다 보낸다했더니
두어번 또 전화가 오더라구요.
11월30일에 보내달라하고 15일에 보냈지요
23일쯤 전화가 왔어요.
20일에 갑자기추워져 얼어서 배추를 못보낸다고....
어머나 손해보셔서 어떡해요?
위로까지 했지요.
구좌번호 알려주면 도로보낸다고 하길래 알려줬지요.
그리곤 감감무소식.
연락이 전혀 안되는거예요.
얼렁얼렁 농협에서 사다 김장다하곤
돈이 들어오길 기다렸지요.
전화가 먹통이더라구요.
괴산군청에 전화하니 그런 사람과 전화번호는 자기네
군청에 등록된 사람이 아니라는거예요.
그때야보니 군청 리스트에 절인배추 판매자 전화번호와 이름이
수십개 있는거예요.
참 사람이 회까닥하면 별게 다 안보인다더니...
군청에선 찾아줄길이 없는거예요
내가 그넘들 싸이트를 즐겨찾기에 해놓았는데
막상 찾으려보니 싸이트가 아주 없어졌더라구요 .
죙일 여기저기 뒤져서 다른 글씨와 모냥으로 또
새싸이트 꾸며진곳을 찾아냈지요.
이름이랑 전화번호가 똑같은거예요.
너 죽었다.
니가 감히 나를~~~~~?
그~~~렇게 전화해도 안받더니 고목소리가 대뜸 받더라구요.
일갈했지요
야 ~! 우인택~!
너 돈 안보내믄 고소한다.
너 날 뭘루보냐?
괴산군청에서 너 찾고있어~임마~!
너 거기가 괴산군 무슨면이냐?
한마디했더니 즉시 돈보내옵디다
모두 조심하세요.
그넘들이 직거래 장터라는것을 개설해놓고
돈을 챙긴후 싸이트를 없애버립니다.
이름도 우아해요.
<귀농사랑방>
ㅆㅂㄹㄴㄷ~~~~~~!!!
혜숙이 언니 생일 축하합니다.
지난번엔 수학여행 총감독하셔서 애를 쓰시더니
이번엔 35주년 기념 모임땜에 바쁘신갑네요. 언니는 이벤트의 달인?
건강도 받혀주고, 쩐도 받혀주고 또 좋아서 하시는 것 같으니
쫌 고단하긴 하실테지만 행복해보입니다.
순호 언니
저도 이번 정기 모임에는 가려고 마음 먹고 있어요.
해필 그 전날 울엄니가 돌아가시면 못 가지만 아직 멀쩡한 울엄니가 그리 될리는 전혀 읎슈.
봄날 식구들 안녕?
식구들이 많아지니 이젠 어지간히 안보여도 안찾습니다.ㅋㅋ
11월 22 일에 없어져서 12월 1일에 왔어요.
환갑 기념으로 남편이랑 같이 갔지만 역시 재미있기는 친구들이랑 가는 거에요.(이거 우리 남편 봄 안되는데 ㅎㅎ)
5기 계시판에 그리스, 터키 사진 올렸으니 보세요.
봄날 방에는 무섭도록 흔들어대던 밸리댄스 동영상 하나 올립니다.
요로분~~~~!
의논할일이 생겼어요.
13일 정기모임 날짜를 좀 변경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들어왔습니다
대전팀에 춘선이가 하필 고날 이사를 한다는데
기냥 슬며시 빠져도 누가 뭐라 안할텐데
이번에 와서 새로 들어오신 온니들두 뵈야허구.....
대전팀 3명중에 1명이 읎으믄 대전차가 힘빠져서 오기도 힘들거 같다허구.....
첨보는 울 토깽이 얼굴두 봐야허구.....
지난 여름에도 못와서 맘에 병이 날락한답니다.
오쩌갓어유~~~?
얼라가 병이날락한다는디...
벌써 말하는데 목이 콱잠겨있더라구유...
이사날짜까지도 까먹을 정도루 바쁜 능력있는 동생둔 우리들 죄 아니것슈?
고로 제생각엔 우리가 외국여행갈라구 빼놨던 17,18,19일중에
하루인 18일(화)이 어떤지요?
19일엔 명옥이가 반주해야 허구.....
18일 행사 끝나믄 대전차타구 명옥이가 대전까진 갈수 있을테구...
토깽이두 대전차 타구 올라와선 대전차 타구 내려가두되구....
우리가 이삿짐이라두 꾸려줘야하는디 요거라두 해결해주믄 워떨까유?????
아직 공지 안올라간거니까 빨리 결정 되는대루
음식점 날짜를 조절하겠슴다.
???봄날님들!!!!
1월 3째주는 외국갈꺼 같아요.
나도 동생들 꼭 보고 싶은데......
1월 첫째 주나 4째 주면 좋을것 같구만요.
어떻게 노력들 해 봅시다.
첫째주는 우리 12기들이 외국에 가게 되었거든요.
허면 25일 쯤이 어떨까요?
그 때면 저는 이사도 안전히 마친 상태가 되니 더 좋아요.
이번 이사는 이삿짐을 창고에 보관시켜 놓고
들어갈 집을 수리한 후에 짐을 들일 것이거든요.
13일에 짐을 내리고 21일이나 22일 쯤에 짐을 올릴 계획이랍니다.
암튼 죄송 또 죄송해요.
저 때문에 바쁘신 우리 님들 번거롭게 해드려서요.
그래도 순영 언니도 뵙고 싶고
찬정이도 얼굴 보고 이야기 하고프고
순희 언니도 인사드리고 싶고
한동안 못 뵌 나의 사랑 00님도 다 뵙고 싶은 맘은 아주 굴뚝 같아요.
(00님은 각자 자기라고 생각하시며 읽으셔도 됩니다요.)
이리저리 맞추어 보시다가 정 어려우시면
그냥 먼저 정한 날짜에 하셔요.
저 하나 때문에 여러 사람이 힘드시면 안 되니까요.
암튼....
이렇게 배려해 주시는 마음이 참으로 고맙네요.
진정으로 사랑해요.
그럼 난 모임부터 시작하는 친정나들이를 모임으로 마감하는 나들이로 바꾸게되겠군요.
좋아요.
그런데 이방 벌써 끝나게 생겼네.
좀 더 쉬면 좋겠구먼
그냥 "쉬어가세요 2 " 수다방으로 합시다.
아니면 "쬐끔만 더 쉬자구요 " 수다방. ㅎㅎㅎ
아이고~!
방이름 또 나왔네요.
찬정아, 생일 축하해줘서 고마워.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건 맞고요.~!
체력이나 쪈은 덜 바쳐주고있어.
매일 파스에 약도 먹고,...... 그런당
그래도 힘내서 재미있게 살것이야~!
봄님들~~!!
어제 너무 재미있었어요~!
오랫만에 밴드도 하고...
제고 남학생{???} 친구 밴드도 오고...
임규의 입담.. 등등
하여간 또하나의 추억을 만들었어요.
우리도 정기모임 재미있게 해요.
그전에 송년모임은 없나요? ㅎㅎㅎㅎ
혜숙아~
행사 무사히 잘 끝냈구나~축하~
연옥이랑 애를 많이 쓰더구만.
암튼 혜숙이 사무실에서 좋은 역사 많이 이루어진다.
난 토욜에 제고 송년회 따라가서 상품도 많이 받고 우리 남편도 낀 중창단 노래 (주용점씨가 너무 잘 가르쳤더라)
듣고 잘 차려진 음식 잔뜩먹고 배는 좀 더 불룩해져서 왔단다. 미쳐부러~
춘선아~
oo님 나 맞지? ㅎㅎ아님 말구 ㅋㅋ
지난번 혜숙이네 콘도에도 대전댁들 못온거 같은데~
이사까지 가게되서 무지 바쁘겠구나~
무리하지 말고 이사 잘 마치래이~
실은 18일은 걸리는게 많아 어쩌나 했는데 나도 25일 좋아.
그땐 꼭 보자.
화림 언니 ~
여행 잘 다녀오셨다니 정말 부러워요.
저는 어디 갈 엄두도 못 내는데...
언니의 짐작이 맞아요.ㅋ
저는 어제까지 살인적인 스케줄을 다 소화했어요.
여러분들이 염려해 주시고 기도해 주신 덕분에
몸도 그리 지치지 않고 잘 버텼고요.
암튼...
이사 준비도 대충 가닥을 잡아 가고요
학교도 거의 정리 단계에 들어가고 있으니
조금만 견디면 룰루랄라 여유를 즐길 수 있을거라고 믿어요/
이 방은 참 일찍 차네요.
새 방 연지 얼마 안되는거 같은데 또 이사 준비를 해야 하니 말예요.
정기 모임에서 여러 님들을 볼 생각을 하니 참 설레요.
게다가 우리들의 로망, 뜰안채에서 재회를 하는 거니 더 기대가 돼요.
이번 모임 후에는 또 어떤 작품이 태어나게 될까요?
나이가 좀 더 들었으니 거리낌이 많이 없어졌다고 봐도 좋겠죠?
다들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기도할게요.
근데 춘선아, 은경이는 뭐하냐?
아무리 바빠도 은경아~! 대답좀 해~!
집에 간다고 나서는 대전댁 들 땜에 행운권
추첨을 서둘러 했는데 제가 김은경을 뽑았잖아요~! 극적으로
가지고 가느라 수고했을텐데 가습기는 작동을 하는기여?
답해라 오바~!!!!
내가 행사끝나니까 요기 들어와 앉았네~~~~!!!!
은경이가 행운권 탄 겨?
잘됬네.
다음달 13일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연기되서 좀 서운하다만 그래야 다들 만날 수 있다니
당연히 그래야지.
혜숙이도 춘선이도 몸살 안하고 잘 버티는 거 보면 니네들은 바쁜 게 적성에 맞나 보다.
???봄님들!!!!
갑짜기 생각난건데...
부산에서, 거제에서, 대전에서 올라오는 봄님들.
25일날 잠깐 점심에 만나고,
빠이빠이 하면 너무 섭섭 할꺼 같은데......
이 곳에서 하루 밤 자고 놀다감이 어떠할지....
호텔 방은 이 왕언니가 스폰할테니 생각들 해보아요.
이 왕언니는 꼭 이렇게 일 만들고 앉아 있다오.
사랑하는 봄님들!!!!
와~ 언니 화끈하다.
그럼 자고 가는 봄님들 아침 해장국은 제가 스폰할께요.
맨날 언니들한테 대접받아 미안하네요.
이번 여행에서 일일히 선물 할수가 없어 풀륫 식구들한테도 과자 한봉다리로 떼워 영 미안했거든요.
아무도 안볼때는 손가락을 빠는 한이 있어도 이런 분위기엔 흥이 절로나서 오바하게 되네요.ㅎㅎ
정말 대전도 그렇지만 부산에서 오는 명옥이랑 거제에서 오는 찬정이는 너무 먼데 그냥 보낼수 없죠?
대전에서 소음악회 할때 가보니까 차비도 만만치 않습디다.
그날로 그냥 가야한다면 해장국값 굳어요.ㅋㅋ
내년 1월 정기모임은 25일 화요일로 확정 되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친구들과 송년회로 둔내 다녀오는 사이에 또 새로운 역사가 이루어졌군요.
아주 쪼아요~!
그럼 그분들의 저녁은 지가 스폰하것슴~~~~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그냥 꾸물거리던 하늘에서
조금씩 눈이 내리기 시작하고 있네요.
오늘 중부지방에 누이 많이 온다고 하긴 했지요.
저 때문에 정기모임 날짜가 바뀌었네요.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에 몸 둘 바를 모르겠어요.
그날 되도록 많은 봄님들을 뵐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찬정아 ~
니는 우찌 갈끼고?
대전까지 와서 언니들이랑 같이 갈래?
명옥 언니 ~
언니도 친정에 미리 가셔서 엄니 뵙고
인천 사람들 차로 정기모임 참석 하시고
대전까지 같이 오셔서 기차 타고 내려가시면 어때요?
그날 1박을 할지는 다른 사람들 형편에 맞출게요.
지방에 사는 사람들 배려해서 우리 왕언니께서 신경을 써주시니
벌써부터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저녁밥에 아침 해장국까지 속도 든든하고요.
고맙습니다.
이래서 늘 따스한 봄날인가 봅니다.
아이고 스케쥴 정리를 다시해야겠어요.
춘선이가 말한대로 하자면 수요반주가 상당히 힘들어질 것 같기도 하구.............................
월요일에 가면 엄마랑 하루밖에 못자고 아니면 주일에 가야하고................................................................
이판 사판 체면 몰수하고 그냥 화요일에 가서 놀다가 수요일에 엄마에게로 가나?
사실 주일을 밖에서 보내면 엄마랑 놀기도 힘들고 친구들도 주말은 가족과 함께고
저도 다니는 교회 빠져야 해서 되도록 주중에 가는게 편해요.
수요일에 일이 있으니까 좀 불편한데 뭐 일년에 한두번 있는 일이니까요.
저도 다른 사람들 스케쥴에 맞출께요.
점심 저녁에 해장국꺼정 !!!!!!
벌써 나 살찌는 소리가 들리네요
요새 조금 날씬해졌는데 우째~~~~~~~~~~~~~~~~~~~~~~~~~~~~~~~~~~~~
잠깐이지만,
여행 일정으로 잡아놓은 18일로
정기모임이 바뀔까봐
눈을 크게뜨고 읽어내려갔는데
25일이라니 한숨 돌립니다.
혜숙이 사무실이 부평이라고 들었는데
그곳가면 찾고있는 광희를 시작으로
봄님들을 만나남요?
춘선이, 찬정이
만날날을 기대해.
"힘도 없고, 진짜 사는 게 왜 이러냐 하면서 재미가 없었는데......
잘 익은 깍두기를 한 입 베어무는 순간
어머나 너무 맛있어
마치 " 나 네 편이야, 많이 맛있게 먹고 힘내!" 하고 깍두기가 말하는 것 같더라구요"
맞아.
힘들 때 힘이 되는 건 거창한 게 아니더라구.
따뜻한 한마디의 말, 맛있는 밥한그릇, 오랫만에 걸려 온 반가운 전화 한통!
이런 것들이 직방이더라.
안보이는게 광희 뿐이야?
모른 척 기다려 주는 것도 봄 날의 정이라고나 할 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