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단어만 이어도 좋고
문장으로 이어도 좋습니다.
앞에서 끝맺은 단어로 시작을 하기만 하면 됩니다.
예를 들면
기차가 빠앙하고 떠나갑니다
다리 밑에 모여서 목욕을 하고 있는 아가씨
씨 없는 수박 .....
그냥 심심풀이 하며 함께 놀아 보시자고요.
치매 예방도 미리미리 하게 되어 아 ~주 유익하실 거예요.
봄날 회원이 아니신 분들도 대환영입니다.
즐겁고 유익한 시간만 되신다면....
자 ~
그럼 시작합니다.
( 앞의 방이 뒤로 넘어가게 되어 새 방을 열었습니다.
모두들 부담없이 맘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Claude Ciari의 기타 연주곡
Fado Tropical 외 19곡
든든하게 배채우고 케리어끌고 시장 한바퀴 돌아왔다
잠이 솔솔 오네.
저 사진 합성 아니거든요.
근데 내가 봐도 합성같다.
다들 요사진 좀 보세요.
록키 가는 길 도중에 있는 인디언마을인데요.
세상에서 가장 작은 교회라네요.
진짜인지 확인은 못했지만 일단 헨젤과 그레텔에 나오는 과자집같지요?
이인용의자가 한줄에 두개씩 4개있어요.
정원이 8명이란 이야기겠지요.
우린 한 30명이 다 들어갔지만요.
무척이나 신실한 듯 보이는 가이드가 "이건 종교행사는 아닙니다. 단지 이렇게 작은 교회가 있으니 한번 보시지요"
라고 강권하는 바람에 일행중에 계신 LA에서 오신 목사님께 한말씀 듣는 시간을 가졌어요.
다들 우르르 나가는데 갑자기 가이드아저씨가 찬송가 57장 부르시겠습니다 하면서 참 아름다워라~~~~~~~~~~~~~~~~~~~~를
부르는 바람에 다함께 끝까지 불렀는데 난 가사를 못외워서리..........................
딱 맞는 사진이 있는데 용량초과라서 그냥 아무거나 올릴께요.
다함께 힘을 합하니 이렇게 아는 게 많아지네.
근데 이 교회는 교회속의 하나의 기도실같은 개념으로 지어진 것 같구나.
우리가 본 곳은 이름도 없고 본교회도 없는 독립교회래.
마을에서 지었는지 개인이 지었는지 자세히는 모르겠어.
의자를 고렇게 달랑 4개만 갖다놓은 거 보니 여러사람 오라고 지은 건 아닌가봐.
두개의 사진을 올리면 윗사진이 두개로 나오는 바람에 그냥 한개는 없앴다오.
오미자가 몸에 그리 좋다네요.
다섯가지 맛이 고루 나는 신비하고 오묘한 오미자.
특히 문경 지방에서 많이 생산이 된다는데
갑사에 있는 전통찻집에 가도 맛볼 수 있어요.
찻집 주인 꽁지머리 총각이 직접 만들었다는 시원한 오미자차 ~
여행기 쓰느라고 잠도 못자고 힘들어 죽겠수.
조금 쓰면 몇시간이 금방 지나가네.
우리 교회 사랑방에만 올렸는데 나중에 록키부분만 올려볼까나?
아직 로키도 끝이 안났는데 그거 다쓰려면 ~~~~~~~~~~~~~~~~~~~~~~~~~~~~~
면장도 뭘 알아야 해먹지.....
여행기 쓰느라고 검색을 자주 하는데 하다보니 기네스북에 올라있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교회는 요기랍니다.
http://kr.blog.yahoo.com/yeji2001kr/12075
나이아가라에 있대요.
까탈스러운 내 입에도 너무 맛있다.
어제 교회권사님께서 가져다 주신 송편.
교회에서 만들어서 목사님들과 교회근처 노인분들에게 드렸다고 한다.
한 밤중에 잠시 들르신 권사님은 막 완성된 갈비탕 드시고
(세상에 그때까지 식사 전이랜다) 갓쪄낸 약식을 도시락으로 가져 가시는 행운을 잡았다.
교회 일에 너무 열심이시라 제대로 자기집은 못챙기시는 권사님은 신기하게도
우리집에서 뭔가 만드는 날은 꼭 들르실 일이 생겨서 첫그릇을 드시고 가져가시곤 한다.
일부러 예정하는 것도 아닌데 그런 날은 대개 종일 잘 잡숫지도 못하고 기진맥진해서 오셨다가
생기가 나서 가신다.
그런 일이 자주 있다 보니 이제는 나도 뭔가 있으면 아예 그 분 몫을 따로 챙기게 됬는데
실제로는 가져 가셔도 그건 다른집으로 갈 확률이 더 높다.
물론 나도 부탁할 일이 무지 많고!.
녁?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우리 말에 녁으로 시작하는 말은 없는 듯.
오늘 저녁 작은 아이 데려다 주는 길에 하늘을 보니
오메~
참으로 밝고 둥근 추석 보름달이 두둥실.
리듬밴드라고 불렀었지.
여고시절 우리 밴드부를.
그런데 생각해보면 맨 아코디언에 실로폰하나 콘트라베스 달랑 하나!
피아노는 연습할 때만!
리듬악기는 없쟎아?
아하! 큰 북 하나 있긴 했지. ㅎㅎㅎㅎ
고전적인 흑백 풍경사진과 유선배님 칼라인물사진을 고도의 특별기술 처리햐서 접속한 것 처럼 색다르며,
생생한 현장감이 넘쳐 션~한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