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봄날은 자유를 꿈꾸는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중년 고개를 넘긴 선후배가 함께 모여
마음 모아 사랑을 나누면서 알차게 이모작하는 곳입니다.다양함과 자유로움을 다 수용하는 것이 우리 봄날의 참모습입니다
이 방은 끝말을 이어가며 노는 방입니다.
단어만 이어도 좋고
문장으로 이어도 좋습니다.
앞에서 끝맺은 단어로 시작을 하기만 하면 됩니다.
예를 들면
기차가 빠앙하고 떠나갑니다
다리 밑에 모여서 목욕을 하고 있는 아가씨
씨 없는 수박 .....
그냥 심심풀이 하며 함께 놀아 보시자고요.
치매 예방도 미리미리 하게 되어 아 ~주 유익하실 거예요.
봄날 회원이 아니신 분들도 대환영입니다.
즐겁고 유익한 시간만 되신다면....
자 ~
그럼 시작합니다.
( 앞의 방이 뒤로 넘어가게 되어 새 방을 열었습니다.
모두들 부담없이 맘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2009.02.02 04:59:13 (*.37.183.6)
요 2월이 가믄 3월이 오지요?
춘3월에 이몸은 꽃놀이 가야해서
세월이 빨리 갔으믄 좋겠습니다.
4월엔 ......워~디
5월엔 ......워~~~디
줄줄이 사탕이여.gif)
(우리딸 曰:벌쐰 엄니여~!)
춘3월에 이몸은 꽃놀이 가야해서
세월이 빨리 갔으믄 좋겠습니다.
4월엔 ......워~디
5월엔 ......워~~~디
줄줄이 사탕이여
.gif)
(우리딸 曰:벌쐰 엄니여~!)
2009.02.06 09:39:30 (*.79.20.43)
성 프란체스코의 기도문
오 주여 나를 쓰소서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오해가 있는 곳에 용서를
두려운 맘에 믿음을
오 주여 나를 쓰소서
절망이 있는 곳에 소망을
어두운 곳에 광명을
슬픈 마음에 기쁨을
오 주여 위로받기보다는 위로를
형제를 위로하게 하소서
나의 맘같이 이해하면서
진실로 사랑하게 하소서
오 주여 나를 쓰소서
용서받기 보다는 용서하며
나를 희생하게 하소서
평화의 도구로 삼으소서
합창곡 가사라 좀 각색이 됬겠지만 곡도 좋고 가사도 좋은 곡이라 올려 봤음!
오 주여 나를 쓰소서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오해가 있는 곳에 용서를
두려운 맘에 믿음을
오 주여 나를 쓰소서
절망이 있는 곳에 소망을
어두운 곳에 광명을
슬픈 마음에 기쁨을
오 주여 위로받기보다는 위로를
형제를 위로하게 하소서
나의 맘같이 이해하면서
진실로 사랑하게 하소서
오 주여 나를 쓰소서
용서받기 보다는 용서하며
나를 희생하게 하소서
평화의 도구로 삼으소서
합창곡 가사라 좀 각색이 됬겠지만 곡도 좋고 가사도 좋은 곡이라 올려 봤음!
2009.02.08 16:44:18 (*.34.65.214)
리라 국민학교가 아직도 있나요?
우리 어린 시절에 서울에서 유명했던 사립학교였는데....
그 학교는 노란색 교복으로 유명했지요?
예나 지금이나 부잣집 아이들만 갈 수 있는 곳,
등록금 비싼 사립학교.
우리 어린 시절에 서울에서 유명했던 사립학교였는데....
그 학교는 노란색 교복으로 유명했지요?
예나 지금이나 부잣집 아이들만 갈 수 있는 곳,
등록금 비싼 사립학교.
2009.02.08 18:04:12 (*.79.20.43)
교육상 어떤지는 몰라도 암튼 초등학교는 모르겠고 리라유치원이 있더라.
우리 잘아는집 딸이 몇년 전에 거기서 교사했는데 어찌나 규율이 엄한지(좀 이해 안되는)
교사들도 지정 미용실에서 머리해야하고 인사도 무슨 군대처럼 손 맞춰서 해야한대.
웃겨!
우리 잘아는집 딸이 몇년 전에 거기서 교사했는데 어찌나 규율이 엄한지(좀 이해 안되는)
교사들도 지정 미용실에서 머리해야하고 인사도 무슨 군대처럼 손 맞춰서 해야한대.
웃겨!
2009.02.08 23:34:44 (*.216.133.173)
겨울이 간것 같더니만 저녁엔 쌀쌀한것 같아요.
춘선아, 안녕? 명옥언니는 감기 드셨다더니 좀 어떠세요?
할머니 그거 나쁜거에요~!
생각으로만 애기가 예쁘지 뭐..난 5분만 예쁘더구먼.. ㅎㅎㅎ
리라 국민학교 그거 아직 있는거 같던데..
그 리라가 권리라에요. 피아노 공부해서 강사 나오는거 잠깐봤는데
지금은 몰라요. 학생들한테 자기 소개하면서 리라가 자기라고 했대요.
진짜 부자학교에요.
2009.02.09 08:25:47 (*.241.125.90)
요 리라에 근무 할 뻔 했죠.
권 아저씨가 와도 된다는데
그 곳은 근무시간이 저녘에 최소한 7시랍니다.
아무리 좋다한들 자유로 담보 할 수 있는 것이 있을까요?
언니들 혜숙양 춘선양
반갑고 보고 싶어라~~~~
권 아저씨가 와도 된다는데
그 곳은 근무시간이 저녘에 최소한 7시랍니다.
아무리 좋다한들 자유로 담보 할 수 있는 것이 있을까요?
언니들 혜숙양 춘선양
반갑고 보고 싶어라~~~~
2009.02.09 13:29:30 (*.79.20.43)
라라 가든!
요게 뭐냐구요?
우리 아들집 근처에 있는 쇼핑센터 이름이에요. ㅎㅎㅎㅎㅎㅎ
봄님들은 재주도 많아!
끝말잇기로도 얼마든지 수다가 가능!
요게 뭐냐구요?
우리 아들집 근처에 있는 쇼핑센터 이름이에요. ㅎㅎㅎㅎㅎㅎ
봄님들은 재주도 많아!
끝말잇기로도 얼마든지 수다가 가능!
2009.02.10 13:24:14 (*.241.125.90)
로버트 풀검이 쓴 에세이집 중
무엇이든지 나누어 가져라.
정정당당하게 행동하라.
남을 때리지 마라라.
물건은 항상 제자리에 놓아라.
네가 어지럽힌 것은 네가 깨끗이 치워라.
남의 물건에 손대지 마라.
남의 마음을 상하게 했을 때는 미안하다고 말하라.
밥 먹기 전에 손을 씻어라. 화장실 물을 꼭 내려라.
따뜻한 쿠키와 찬 우유가 몸에 좋다.
균형 잡힌 생활을 하라. (공부도 하고, 생각도 하고,
매일 적당히 그림도 그리고, 노래도 부 루고,
춤도 추고, 놀기도 하고, 일도 하라.)
매일 오후 낮잠을 자라.
밖에 나가서는 차 조심하고 손을 꼭 잡고 서로 의지하라.
경이로운 일에 눈떠라. 컵에 든 작은 씨앗을 기억하라.
(뿌리가 나고 새싹이 나서 자라지만 아무도 어떻게, 왜 그렇게 되는지를 알지 못한다.
그러나 우리들도 모두 그와 같은 것이다.
금붕어와 애완용 쥐와 흰쥐, 그리고 심지어 컵 안의 작은 씨앗조차 모두 다 죽는다.
우리들도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그림동화 책과 여러분이 배운 첫 단어인 가장 놀랄 만한 단어
'이것 봐!(Look)'를 기억하라.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라는
책 내용 중 에서였습니다.
2009.02.10 19:53:12 (*.34.65.214)
까마귀 노니는 골에 백로야 가지마라 ... (후략)
까로 시작하는 글을 쓰자니 다짜고짜 떠오르는 귀절이 이거네요.
신영아 ~
오늘 <체인질링> 봤어.
기대했던 것보다 아주 많이 좋았어.
상영시간이 긴 영화였는데 하나도 지루하지 않았거든.
체인질링(Changeling)이란 남 몰래 뒤바꿔 놓은 보잘것 없는 아이라는 뜻인데
1930년대에 미국에서 일어났던 실제 이야기를 영화로 만든 거라네.
안젤리나 졸리의 연기도 일품이고
감독의 역량이 돋보이는 탄탄한 구성도 좋았어. (감독은 클린트 이스트우드)
강추 ~
까로 시작하는 글을 쓰자니 다짜고짜 떠오르는 귀절이 이거네요.
신영아 ~
오늘 <체인질링> 봤어.
기대했던 것보다 아주 많이 좋았어.
상영시간이 긴 영화였는데 하나도 지루하지 않았거든.
체인질링(Changeling)이란 남 몰래 뒤바꿔 놓은 보잘것 없는 아이라는 뜻인데
1930년대에 미국에서 일어났던 실제 이야기를 영화로 만든 거라네.
안젤리나 졸리의 연기도 일품이고
감독의 역량이 돋보이는 탄탄한 구성도 좋았어. (감독은 클린트 이스트우드)
강추 ~
2009.02.11 07:16:24 (*.121.14.84)
추위도 많이 가시고 봄기운이 살랑거리는 요즘~
며칠전 "적벽대전"을 봤는데 싸우는 장면에 그렇게나 많은 제작비를 투여해야 하나~
보는이의 즐거움을 위해서 ~
물론 전투 장면이 명장면이었지만, 그런 아쉬움이 있었어.
체인질링은 시간이 안 맞아서 못봤는데 오늘이라도 가서 봐야겠네.
춘선아~
가끔 대전에 가서 너랑 눈을 밟는 그림도 혼자 그렸었는데 이젠 꽃향기 맡으며 걷는 그림이나 그려야겠네.
며칠전 "적벽대전"을 봤는데 싸우는 장면에 그렇게나 많은 제작비를 투여해야 하나~
보는이의 즐거움을 위해서 ~
물론 전투 장면이 명장면이었지만, 그런 아쉬움이 있었어.
체인질링은 시간이 안 맞아서 못봤는데 오늘이라도 가서 봐야겠네.
춘선아~
가끔 대전에 가서 너랑 눈을 밟는 그림도 혼자 그렸었는데 이젠 꽃향기 맡으며 걷는 그림이나 그려야겠네.
2009.02.11 18:24:07 (*.121.14.84)
방금 회사에서 오다가 롯데 시네마로 직행했지.
"체인질링" 을 보러 갔는데 글쎄 관객이 별로 없는지 뭐하고 같이 섞어 하면서 시간이 밤 11시 40분에 한다네.
내일 회사를 가야해서 못간다.
괜찮은 영화가 흥행이 저조할때가 많더라구~
젠장, 언제 보나~
난 보고 싶은 영화 못봄 좀이 쑤시는데~.gif)
"체인질링" 을 보러 갔는데 글쎄 관객이 별로 없는지 뭐하고 같이 섞어 하면서 시간이 밤 11시 40분에 한다네.
내일 회사를 가야해서 못간다.
괜찮은 영화가 흥행이 저조할때가 많더라구~
젠장, 언제 보나~
난 보고 싶은 영화 못봄 좀이 쑤시는데~
.gif)
2009.02.12 23:49:58 (*.34.65.220)
나 그대에게 드릴 말 있네.
오늘밤 문득 드릴 말 있네.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터질 것같은 이내 사랑을
그댈 위해서라면 나는 못할 게 없네
별을 따다가 그대 두 손에 가득드리리....
이 노래를 부른 사람은 콧수염을 길렀던 자수 이 장희?
2009.02.15 08:53:44 (*.37.156.110)
자~ 자!!자!!모두 화이팅 합시다. 너무들 쳐져 있네요.
~~~
일어나 일어나 다시한번 해보는거야
일어나 일어나 봄의 새싹들처럼
일어나 일어나 다시한번 해보는거야
일어나 일어나 봄의 새싹들처럼. (김광석/일어나)
~~~
일어나 일어나 다시한번 해보는거야
일어나 일어나 봄의 새싹들처럼
일어나 일어나 다시한번 해보는거야
일어나 일어나 봄의 새싹들처럼. (김광석/일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