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이 방은 끝말을 이어가며 노는 방입니다.
단어만 이어도 좋고
문장으로 이어도 좋습니다.
앞에서 끝맺은 단어로 시작을 하기만 하면 됩니다.
예를 들면
기차가 빠앙하고 떠나갑니다
다리 밑에 모여서 목욕을 하고 있는 아가씨
씨 없는 수박 .....
그냥 심심풀이 하며 함께 놀아 보시자고요.
치매 예방도 미리미리 하게 되어 아 ~주 유익하실 거예요.
봄날 회원이 아니신 분들도 대환영입니다.
즐겁고 유익한 시간만 되신다면....
자 ~
그럼 시작합니다.
( 앞의 방이 뒤로 넘어가게 되어 새 방을 열었습니다.
모두들 부담없이 맘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조반들 드시지요.
오늘 메뉴는 우거지 된장국에 새우전에 안동 간고등어구이.
그리고 오이지무침, 멸치볶음 , 풋마늘 장아찌, 깻잎 장아찌.김치.
요리 차려 놓으면 꼭 한마디 한다.
"김"
마뜩쟎은 일이 많은 세상이지만
나도 다른사람에게 그렇게 보일테니
늘 조심하며 살지요......
(춘서니~! 쪽지 확인해 보서요~~~~)
온순하다가도 표심으로 보여주는 민심
당선 된 이들도 축하하지만
선전하느라 애쓴 모든 후보자들에게도 격려의 마음 전달
루트 기초는 풀지만 수학2는 고개가 설레설레
그래서 고등학교때 문과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는 전설속 실제인물 나 ㅋ
화학의 化자만 들어도 졸리운 고3 ,
6월 어느날 5교시.......
멩~~~~~하니 앉아 반은 가수면 상태에 빠진 우리들에게
강순옥 선생님이 분필을 내던지시며 던지신 한마디.....
"꼭 데쳐논 시금치들 같구나 ~~~~!!! ㅉㅉ"
화학기호는 하 ~~~나도 생각 안나는데
그말씀은 왜 안즉도 내귀에 쟁쟁 거리냐고요~~~???
(아 ~! 봄날은 갔다........)
째째째 ~~~
요건 발음이 새는 참새 울음소리라고 해도 될깝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