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이 방은 끝말을 이어가며 노는 방입니다.
단어만 이어도 좋고
문장으로 이어도 좋습니다.
앞에서 끝맺은 단어로 시작을 하기만 하면 됩니다.
예를 들면
기차가 빠앙하고 떠나갑니다
다리 밑에 모여서 목욕을 하고 있는 아가씨
씨 없는 수박 .....
그냥 심심풀이 하며 함께 놀아 보시자고요.
치매 예방도 미리미리 하게 되어 아 ~주 유익하실 거예요.
봄날 회원이 아니신 분들도 대환영입니다.
즐겁고 유익한 시간만 되신다면....
자 ~
그럼 시작합니다.
( 앞의 방이 뒤로 넘어가게 되어 새 방을 열었습니다.
모두들 부담없이 맘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츕~츕 ~ ~츕~ ~ ~
달콤새콤한 과일 잘 먹었습니다.
복많이 받으시길...
아직도 입안에 남은 과일을...얌얌얌~~~~
얌체족을 오늘 출근하가다 보았어요.
월요일이라서 꽉 막힌 경인고속도로에서 서행 중인데
갑자기 앞에 있던 차가 제 차 앞으로 방향지시등도 켜지 않고 확 끼어 들더라구요.
운전하면 늘 있는 일이지만 오늘은 내래서 그 운전자 쥐어박고 싶었어요 .
콱!!!!!
콱~!!!!!
해봤자 뭔 해결 되간디?
갈땐 잘가두먼.
돌아 오는데 30분 거리가 퇴근 시간하구 맞물려
2시간 30분 만에 돌아왔다네.
요리루 가믄 괜찮을까?하고 가보고
조리루 가믄 괜찮을까?하고 가보면
또 꾸악~!!!
이젠 차는 포기하고 전철루 다녀야 되겠두먼 ㅉㅉ
전철두 고달퍼.
안즉 괜찮아 보이는지 내가 서있어두 암두 안일어나.
경노석엔 나보다 젊은 할매들이 좌르륵~~~!(과히 나쁘진 않더구먼 ㅎㅎㅎ)
보란듯이 서있쥐.
전철안에서...
암두 안일어나 ㅋㅋㅋ(좋아 좋아~!)
등을 문짝에 기대고
다리 외로 꼬고 서서
폰삼매경에 빠져 혼자 히쭉히쭉...ㅎㅎㅎ
그러다 보믄 울동네일세.
에구 꽁짜루 잘얻어타구
집앞까지 왔으믄 됐지 뭐~
룰루랄라
울집앞에 오니 큰숨 쉬어지는구먼.
딸내미가 안됐구먼요.
사과가 얼마나 맛있는데....
내가 사과를 너무 좋아하니
어릴적에 울엄니가 사과를 궤짝으로
사다 놓고 날 먹이셨어요.
특히 홍옥~~!!!
한번에 열개씩은 먹어댔지요.
새콤,달콤,....
뼈가 아주 튼튼하신가봐.
나도 검진에서 의사샘이
부모님께 감사하라규~~~!!! ㅎㅎㅎ
골밀도 빠질까봐 시간이 될적마다 걷지요.
몇년전에 까불다가 찍 미끄러져 왼쪽 발꼬락 뼈가 부러졌었는데.
기브스하고 2주후에 병원 갔더니 다 붙었다고...
아니~?
뭐 이렇게 빨리 붙었어요? 하며 놀라시더라규.
지가 뭐든지 보이는 대로 입에 넣거들랑요.
고것 참~
내 몸 주위를 뱅뱅 돌며
앵~~ 앵~~ 뱅기 소리 같은 소리로
나를 위협하고 있는
나쁜 놈의 모기 한 마리...
이런 고얀 ~~~
?
?
코다리찜도 맛있고요
코다리 냉면도 괜찮아요.
명태는 이름도 많죠?
얼리면 동태
생물은 생태
꾸덕꾸덕 말린 건 코다리
덜 자라 어린 놈 말린 건 노가리
바짝 말린건 북어
얼었다 녹았다 반복하여 노랗게 말린건 황태
?
?
요만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