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이 방은 끝말을 이어가며 노는 방입니다.
단어만 이어도 좋고
문장으로 이어도 좋습니다.
앞에서 끝맺은 단어로 시작을 하기만 하면 됩니다.
예를 들면
기차가 빠앙하고 떠나갑니다
다리 밑에 모여서 목욕을 하고 있는 아가씨
씨 없는 수박 .....
그냥 심심풀이 하며 함께 놀아 보시자고요.
치매 예방도 미리미리 하게 되어 아 ~주 유익하실 거예요.
봄날 회원이 아니신 분들도 대환영입니다.
즐겁고 유익한 시간만 되신다면....
자 ~
그럼 시작합니다.
( 앞의 방이 뒤로 넘어가게 되어 새 방을 열었습니다.
모두들 부담없이 맘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까닭없이 진빠지고 우울해서 사는것이
무에더냐 허허실실 날보내다 죽장에다
삿갓쓰고 깊은산에 다녀오니 그모든것
씻은듯이 사라지고 눈이초롱 정신번쩍,
더두덜두 말고서리 일주일에 삼일씩만
싸댕기다 돌아오면 씻은듯이 낫것구먼~~~~~
득롱망촉
[사람의 욕심은 한이 없음을 이르는 고사성어입니다. 한(漢)나라 광무제(光武帝)가 농땅을 평정한 뒤에 다시 촉(蜀) 땅을 차지하려고 하였다는 고사에서 유래되었다네요.]
나와 댕기시라규~!
잠깐 가까운 산에 가는 것이 뭐이 어렵나?
두시간 쯤 걷고 집에 가도 아침 8시밖에 안되는데....
뜻이있는 곳에 길이 있으니 요래요래 맞춰보거래이 .
낼도 한탕 뛸라고 소짜듯 말짜듯 해놨더니
사위가 내차갖고 1박2일 출장 가신다고라.
즈이 차는 딸내미가 출근할때 갖고 가니.....
워쩌랴~!
잘난 장모 티낼라믄 아무렇지도 않은척
다녀오게~! 해뻐렸쥐
꼼짝없이 앞산이나 다녀와야 허것구먼.에공~!!!
탉으로 시작할라믄 워떻게 해유?
온니 미워~!
그렇다고 기죽을 나가 아니쥐 ㅎㅎ
전 회장님하구두 그렇구
현 회장님하구두 그렇구 참말로 희안한 인연입니다.
고운 인연 ....
오래오래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방금에야 봤구먼~~~
반가워 재화~!!!
이몸 뭐~ 그리 힘들었다고
초저녁부터 취침하야 8시간이나 자고도
안즉 눈이 게슴치레....ㅎㅎ
좌우간 잠 잘자는 건 국보급이여,
인선동상도 있는 요기서 질펀하게 놀아보세.
???세월이 빨리가네요.
주일지키시느라 곤하셔셔 그러시군요.
잠 많이자면 주름펴져요,,,,언니,,,,
아이고,,,저도 애가 일찍 출근해서 일찍 눈이 떠졌어요.
오늘도 즐겁고 감사한 인일의 하루가 되시길 바래요.언니야,,,
사랑하나봐요~
산하구....
낼이 너무 기다려져요.
갸들이 나한테 자꾸 손짓 하던걸요
모허니?
너보라구 우덜이 날로 짙은 녹색을 뿜어내고 있단다 ~
하면서....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