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이 방은 끝말을 이어가며 노는 방입니다.
단어만 이어도 좋고
문장으로 이어도 좋습니다.
앞에서 끝맺은 단어로 시작을 하기만 하면 됩니다.
예를 들면
기차가 빠앙하고 떠나갑니다
다리 밑에 모여서 목욕을 하고 있는 아가씨
씨 없는 수박 .....
그냥 심심풀이 하며 함께 놀아 보시자고요.
치매 예방도 미리미리 하게 되어 아 ~주 유익하실 거예요.
봄날 회원이 아니신 분들도 대환영입니다.
즐겁고 유익한 시간만 되신다면....
자 ~
그럼 시작합니다.
( 앞의 방이 뒤로 넘어가게 되어 새 방을 열었습니다.
모두들 부담없이 맘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감으로 가능거이쥐.
난 네비 있어두 잘 안쓴다네.
잘 아는길도 괜시리 틀어 놓으면
어리버리해 져서 의존하게되니
속도 위반할까 봐 그냥 네비는 틀지만
안내받지는 않는다네.
미리 지도를 보고 대충 머릿속에 입력하고
슬렁슬렁 달려간다네.
먹구 살일두 아닌데
까이꺼 아니믄 말구...! 가 나으 신조
?팀 홀튼스 커피점 보다는 요즘은
은퇴한 분들이 맥도널드 커피점에 가서 시간을 많이 보내지요.
커피맛도 좋고, 씨녀를 위한 값도 싸고 더구나
다 마시면 무한리필....
목선이 고와야 한다던데.여자는....
어깨가 얼굴 바로 밑까지 올라와 있으니
목선은 애시당초 없는 이몸,
게다가 집안 내력이 거북목이라네
이번에 형제들 걸어가는 뒷모습들을 보니
우째 하나같이 목들은 안보이고
꾸부정한 어깨위에 바로 머릿통들이여.
오늘도 헬스가서 쥑여라하구 목을 잡아 땡기고 왔네.U~C~!
?
지평선 축제라고 들어보셨나요?
전북 김제시에서 주최하는 축제랍니다.
끝없이 펼쳐지는 만경평야의 지평선을 즐길 수 있는 축제.
송나라 때 유명한 시인 양만리의 詩 한 편을 소개합니다.
새벽 나루터
안개 자욱하여 강과 산 보이지 않고
닭이나 강아지 소리로 저쪽에 마을 있음을 알겠네
나루터 널빤지에 서리가 눈 같은데
내 짚신 그 위에 첫 자국을 남기네
다 ~~들 그러신 것 같아요.
저의 시모님이 평양이 고향이셨는데
친척분들이 오시면 갑자기 억양이 쎄지면서?
오리지널 평양사투리를 하시더라구요.
?네비게이션이 필요없으실 것 같은 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