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이 방은 끝말을 이어가며 노는 방입니다.
단어만 이어도 좋고
문장으로 이어도 좋습니다.
앞에서 끝맺은 단어로 시작을 하기만 하면 됩니다.
예를 들면
기차가 빠앙하고 떠나갑니다
다리 밑에 모여서 목욕을 하고 있는 아가씨
씨 없는 수박 .....
그냥 심심풀이 하며 함께 놀아 보시자고요.
치매 예방도 미리미리 하게 되어 아 ~주 유익하실 거예요.
봄날 회원이 아니신 분들도 대환영입니다.
즐겁고 유익한 시간만 되신다면....
자 ~
그럼 시작합니다.
( 앞의 방이 뒤로 넘어가게 되어 새 방을 열었습니다.
모두들 부담없이 맘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고?사리 뜯으러 북쪽으로 가서
?뜯기는 엄청 뜯었었는데, 모기의 밥이 되어서 몇날 며칠을 긁어대느라 얼마나 힘이 들었는지.... 덕분에 시어머님이 한국에 갖고 가셔서 꽤나 질좋은 고사리라고 칭찬을 들었다고. 그 후로 다시는 뜯으러 안 갔?음.
?거시기 뭐냐 ? ?
?새 터미네이터에 '이병헌' 이 나오는데
?흥행에 실패? 아놀드 슈왈제네거도 간것 같아요..한?물.....
?설탕?을 국자에 녹여서 베이킹소다를 약간 넣어 ?휘휘저어 탁~! 쏟아 모양을 만들어
?모양을 잘 떼어내려 애쓰던 것이 생?각
?탕?하면 역시 목욕탕이 최고지요. ?한국에 가면 담날로 먼저 가는 곳이 목욕탕인데
?이곳에선 잘 안밀리던 때가 뜨끈한 물속에만 들어갔다 나오면 국수가락처럼 창피하게 술?술....
?금숫가락을 물고 나왔다는 뜻을 ?이해하지 못했었는데, 갑과 을의 관계도 이해가 안 되었었는데 요즘은 쫴끔 이??해되?어...
어찌 되었든.....
그사람들두 밥세끼 먹구
우리두 밥세끼 먹으니
공평하지우,
진수성찬이 차려 있어두 입맛 읎으믄 쭁 친것이니....
기냥 반찬 없어두 밥세끼 맛나게 먹으믄
고거이가 인생의 최고의 행복 아니것수?
새벽 댓바람부터 닭볶음탕에 밥한사발 퍼붓고
청와대 커피 두잔 주악 들이키니 세상에 부러운것이 없습뎌.
위에서 내려다 보니 울동네는 아스팔트 더위에 싸여있고,
이몸은 정상에서 얼음물을 들이키며 회심의 미소를 짓고
새벽 5시30분부터 3시간동안 온몸의 땀을 다빼버려서인가
복더위고 무시깽이고 다 물러가 뻐렸넹~~~!!!
(잔등이 써늘 해여~~~ㅋ)
?넹큼은
냉큼과 닁큼이 표준말
웬 국어공부~~
넹으로 끝말 지어 놓으시고 저런 표정지으심?
혼자만 잔등이 써늘하도록 시원하셔서 저런 표정?
??????
길라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