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사랑
시,소설 및 기타 문학적인 글을 쓰실 수있는 공간입니다
사행시를 지어본 솜씨로 이번엔 '끝말잇기'를 해보세요.
'끝말잇기'도 인일11기에서 시도해 봤던 글짓기 형태인데
단, 주의할 점은 한 문장을 쓰더라도 ( ~다, ~네, ~요) 式으로만 끝이 난다면
다음 글을 이어 쓸 사람들이 재미없겠죠?
기왕이면 다양한 끝맺음으로 유도하여 주시고,
혹시 재치있으신 분들은 같은 발음의 영어나 의성어, 의태어로 받아 이어서 쓰셔도 무방하겠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일단 한번 해보세요.
2004.05.10 12:43:18 (*.123.120.146)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전혜린의 수필집 제목이죠. 결코 평범한 것을 용납하지 못했던 그녀. 항상 1등을 놓치지 않았는데 남 앞에서는 한번도 공부하는 모습을 보인 적이 없음. 집에서 남몰래 밤새워서 공부했다는 일화.
2004.05.10 20:03:32 (*.49.37.3)
화음이 될까요?
이미륵이라는 작가가 있어요
전혜린이 독일 슈바빙에 가서 알게된 교수였지요
압록강은 흐른다 잘 아시죠?
두사람의 화음말입이다(:g)(:g)(:g)(:g)(:g)
이미륵이라는 작가가 있어요
전혜린이 독일 슈바빙에 가서 알게된 교수였지요
압록강은 흐른다 잘 아시죠?
두사람의 화음말입이다(:g)(:g)(:g)(:g)(:g)
2004.05.11 17:49:41 (*.123.120.126)
린드버그가 비행기로 대서양을 건넌 것은 당시로서는 대단한 일이었습니다. 본인은 목숨을 걸고 한 일이었고. 무슨 일이건 선구자는 앞선 생각과 함께 모험심도 겸비해야.....
2004.05.12 00:53:22 (*.121.5.80)
야(얘)그들은 그렇게 하더라도 선구자가 되려면 모든 것을 다 버려야 하는 각오가 있어야겠죠. 최첨단을 걷는 유행의
선구자들도 처음엔 모두들 (미쳤다)..는 말을 듣기 일쑤였으니까요.
선구자들도 처음엔 모두들 (미쳤다)..는 말을 듣기 일쑤였으니까요.
2004.05.12 02:55:20 (*.109.21.6)
요,요 ,요자로 긑나는 말은 와요.보아요, 가요, 불러요,집어요, 먹어요,앉아요 ,놀아요,졸려요, 잠자요, 꿈꿔요, 일어나요,적어요, 끝말잇기를.....
오늘은 어버이날.
지금까지 내가 이날에 꽃 받는 것을 쑥스러워했더니만 오늘 우리 아들 딸은 그냥 넘어가네요.
하루가 저물어가고 있는 이시간 괜시리 마음 한구석이 섭하네요.
나도 늙어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