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이 방은 끝말을 이어가며 노는 방입니다.
단어만 이어도 좋고
문장으로 이어도 좋습니다.
앞에서 끝맺은 단어로 시작을 하기만 하면 됩니다.
예를 들면
기차가 빠앙하고 떠나갑니다
다리 밑에 모여서 목욕을 하고 있는 아가씨
씨 없는 수박 .....
그냥 심심풀이 하며 함께 놀아 보시자고요.
치매 예방도 미리미리 하게 되어 아 ~주 유익하실 거예요.
봄날 회원이 아니신 분들도 대환영입니다.
즐겁고 유익한 시간만 되신다면....
자 ~
그럼 시작합니다.
( 앞의 방이 뒤로 넘어가게 되어 새 방을 열었습니다.
모두들 부담없이 맘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송월국민학교 아세요?
인일여고 뒤쪽에 있지요.
대체로 가난했고 공부도 운동도 뭐 하나 뛰어나지 못했던 학교.
제가 그 학교 출신.
?
신흥, 창영, 축현, 송현, 송림, 서림, 숭의, 교대부국, 샛별, 박문, 영화 등...
언뜻 생각나는 우리 때 있었던 인천의 국민학교 이름들
저는 서림 출신, 바로 밑에 동생은 창영, 그 밑의 아이들은 축현.
?처음 만난
몇몇 선배님들과 후배님들이
전혀 낯설지가 않고, 자주 만나던 것처럼 엔돌핀이 돌게 만들어주는
사랑스런 봄날님?들
?봄날은 간다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이맘때
친구들과 간 절에서 스님이 차도 우려서 주셨는데
?
절 마당 스피커에서
봄날은 간다가 들려서
참으로 갈피를 잡을 수 없는 마음이었는데
그 때는 봄날은 간다가
요렇게 감칠맛있다는 걸 몰랐어요
그때 순호선배님도 거기 계셨다면
혼자 상상~~~
요로코롬 나타나셨네.
잘 다녀오셨는가?
고저 팔다리 성성할때 마 ~~~~니 다니시게.
현숙~!
그대의 눈빛에 한번 꽂히면 다른곳으로 시선을
돌릴수 없을 정도로 강렬함이 느껴진다네.
난....
그대의 포로가 된거 가텨
우째야 쓰까이~~~~!!!
큼직한 선물 보따리 싸야 허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