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봄날은 자유를 꿈꾸는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중년 고개를 넘긴 선후배가 함께 모여 마음 모아 사랑을 나누면서 알차게 이모작하는 곳입니다.다양함과 자유로움을 다 수용하는 것이 우리 봄날의 참모습입니다

 

여기는 문장의 어미가 ~오, ~소 로 끝나는 놀이방입니다.

산문도 좋고 운문도 환영합니다.
그러나 꼭 어미는 ~오, ~소로 마무리를 해야 합니다.

누군가에게 대고 하는 말도 좋지만
자기 속에 쌓여 있는 감정을 불특정 다수에게 그냥 퍼내는 심정으로
읊어내기에 안성맞춤인 것이 ~하오체 랍니다.

이곳은 여기를 찾은 모든 이들과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놀이터.
꼭 봄날 회원이 아니신 분들도 대환영입니다.
모두들 오셔서 부담없이 망중한을 함께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  마음을 여는 명상음악  (대금연주곡)  **

01. 한오백년
02. 서동의노래
03. 티끌 같은 이 마음
04. 봄에는 꽃피고
05. 가을소리
06. 바람결 노래
07. 청학동의 가을
08. 묻노니 자네는 누구인가
09. 정선아리랑
10. 山
11. 작은 길
12. 山中의 맛
13. 山노래
댓글
2008.09.26 05:52:53 (*.79.20.43)
5.유명옥
며칠은 있어야 이사갈꺼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갑자기 방빼서 나오니 좀 섭한 기분이라오.
어제부터 무덥다는 표현까지는 안해도 될만한 날씨구려.

이리저리해서 연습도 하루 빼먹고 오늘은 좀 해야할까보오.
음악회는 나중에 하더라도 유정이와 만났을 때 연습을 해두어야 나중이 편하다오.
이번에는 챠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하는데 반주도 만만치가 않소.
원래 오케스트라를 피아노로 편곡해놓은 것들이 무지 힘들다오.

10월초에는 인천 갈 계획이 없었던지라 그 곡은 전혀 연습을 안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욕심이 생겨서
씨름중이오.
댓글
2008.09.26 16:19:01 (*.16.127.122)
5.임경선

우리 플룻팀의 이름이 정해져 상표등록 하오

`솔메` soul mate의 솔과 메라오 즉 마음의 친구

또한 솔은 한글로는 소나무,  메는 뫼(山의 우리 말)를 연상 시키기도 하고,
(사전엔 나와 있지 않던데 아마도 산의 古語인 것으로 알고 있소)
  의미가 심장해서 좋다고 모두가 좋아라 결정했소.

우리 플룻 팀 앞으로 솔메 플룻 팀 이라 불러주오
그러면 당신들의 꽃이 돼 드리리다(작고하신 김춘수 선생 시 슬쩍emoticon)

댓글
2008.09.26 16:47:20 (*.37.156.60)
11.안광희
  'Soul Mate'

이제 팀 이름도 지어졌으니 연주 수준도 이름에 걸맞아야겠소.
ko_2.jpg
이 가을에 한번 '득음'을 위해 노력함이 어떠하오?
댓글
2008.09.26 18:23:13 (*.79.20.43)
5.유명옥
"솔메" (고쳤어요)
우리집하고도  바로 이방에서 바라다 보이는 산은 솔숲이라오
이제 볼때마다 그대들이 생각나겠구려.

누가 이리도 예쁘고 의미있는 이름을 지었단말이오?
암튼 난 이 이름이 무지 맘에 드오.
댓글
2008.09.26 18:32:28 (*.16.127.122)
5.임경선
명옥아 솔매가 아니고 솔메라오.
그대 피아니스트의  마음에 든다니 작명은 성공인 듯하오 

대단한 작명은 아니고 러시아 북유럽 기행문  댓글에
모스크바의 은혜와 某 선배님과 내가 영세명이 같아  솔메란  합성어를 급조한 거라오.
왜 광수기가 나와 방을 같이 썼다고 룸메 언니라 부르잖소(광수기도 일조했소)
대단한 造語는 아닌데 여럿이 머리를 맞대고 검토하니 근사한 의미부여가 되었다오.

마음에 들어해줘서 고맙소


댓글
2008.09.26 19:10:26 (*.79.20.43)
5.유명옥
그 소리를 듣고보니 또 궁금해지오. 세사람의 같은 영세명이 무엇이오?
솔로 시작되오?
댓글
2008.09.26 19:29:47 (*.16.127.122)
5.임경선
궁금혀유?
ㅎㅎㅎ 세로 시작되어
(에이 인심 썼다) 끝 자는 아

어제 들어 ㅂ 도망가게 웃은 얘기 한토막 퀴즈
충청도 말로 `개고기 먹을 줄 알아?`를 두 글자로 줄이면 뭐라 하겠소?
답은 나와 있소 제일 위에( 켁켁)
댓글
2008.09.26 21:09:21 (*.12.199.161)
5.김순호
개혀~?

각지방 제비들이 모여 싸모님들 한테 작업걸기에 나섰다오....
우찌된것이 제일 느리다는 충청도제비가 제일먼저
싸모님을 뫼시고 브르스를 땡기시능것이라오~

다른제비들이 그방법이 궁금하여
한판 끝난담에 충청도제비한테 몰려들어 물었다오.
오떻게 고롷게 빨리 싸모님을 품안에 안았는지~~~

한마디로 끝냈다오.
"출껴~?"
댓글
2008.09.26 21:35:35 (*.34.65.204)
12.김춘선

ㅎㅎㅎㅎㅎㅎ

emoticon

맞네유.
그게 충청도 말이네유.

충청도 사람들은 "그류?" 라는 말로 모든 걸 다 통해유.
전라도의 <거시기>랑 비슷한거쥬.
충청도에 살면서 <그류 ~>의 뜻을 모르면 큰 낭패유.

< 그류~ >는 긍정과 부정과 의문과 감탄과 맞장구와 놀람과 탄식과 유보와 결단 등의 뜻을 다 포함해유.



 

댓글
2008.09.26 21:39:05 (*.34.65.204)
12.김춘선
오메....
써 놓고 보니 이방이 하오체 방이오.
나도 수니 온니 닮아가는 모양이오. 헤헤헤 ~
온니들이 맨날 헷갈리우스를 외치시니 아랫것도 전염되지 않고 배기겠소?
(이래서 맨날 못 된것은 조상탓이라 하는가 보오. ㅋㅋ)

암튼 메떡같이 썼어도 찰떡같이 봐 주시오.
댓글
2008.09.27 06:03:44 (*.79.20.43)
5.유명옥
개혀 는 맨 위에 없쟎유  그러니까 궁금혀유의 "혀유" 인감?

그럼 개란 걸 모르겠고.............................개혀가 맞나?

근데 "세실리아" 아니오?   설마 세고비아는 아닐테고 ㅎㅎㅎ
댓글
2008.09.27 07:36:09 (*.16.127.122)
5.임경선
딩동댕
개혀? 세실리아 ㅎㅎㅎ
댓글
2008.09.28 03:03:06 (*.172.221.40)
5. 이수인
모다 너무 재밌게 노는게 아니오?

한참 읽다 기냥 웃고 말았소. ㅎㅎㅎㅎ

근데, '개혀'는 무신 소린지 아즉 모르겠소.
댓글
2008.09.28 06:48:47 (*.79.20.43)
5.유명옥
개고기 먹을 수 있냐는 충청도식 질문이오
댓글
2008.09.28 13:55:22 (*.80.121.94)
6. 김광숙
오죽이나 알아서 작명을  잘 했겠소.
뉘신데 못 하리오.
역시나 울 선배님들 장하오.
솔메!!!
증말 뜻이 좋소.
이름에 맞게 연주를 더 잘 하시겠소.
모두 emoticon
짝짝 하시소~
댓글
2008.09.28 15:12:54 (*.34.65.204)
12.김춘선
<솔메>라는 이름이
어감도 좋고
뜻도 좋고
부르기도 쉽고
외우기도 쉬우니
참으로 잘 지은 이름이 분명하오.

우리 솔메팀은 인일의 자랑.
더욱 정진하시어 일취월장 하시기를 간절히 축수하오.

댓글
2008.10.03 19:31:46 (*.236.156.55)
5.유명옥

난 모처럼 친정식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오.
내일은 양혜숙이네 결혼식 갔다가 태영이네 가서 자고 모레 아침 일찍 돌아갈 예정이라오.
집에서 놀고 있으니까 역시 엄마가 즐거워 하시오.
운좋게 모든 형제를 다 볼 수 있어서 참 좋았소.

어제 짧은 시간이긴 해도 인천에 사는 봄님들과 후배를 만나서 반가웠다오.
12기 밴드의 열심인 모습도 보기 좋았고 우리의 보배 유정이와도 잠간이지만 호흡을 맞춰볼 수 있어서 즐거웠소.

댓글
2008.10.05 00:58:01 (*.150.239.192)
12.김춘선
어제 콘서트를 갔다 왔소.
우리 시대의 포크송 가수라는 유익종, 최백호, 송창식이 나오는 콘서트였소.
사실 나는 유익종이란 가수를 어제 첨 봤소.
내 눈에 그는 평범한 늙은 사내였소.

최백호는 아주 왜소한 늙은이였소.
입영전야를 부르는 그가 어찌 그리 생경하게 느껴지는지....
내가 스무살 무렵에는 그 노래를 들으면 눈물을 흘리며 공감했는데
머리가 허옇게 센 그가 부르는 입영전야는 어색했소.
이미 내 아들들까지 다 제대를 하고 난 마당에 무슨....
오히려 최백호 노래에 반주를 하던 색소폰 연주자의 연주가 더 가슴에 깊이 박혔소.

송창식은 우스꽝스런 광대가 되어 나타났소.
늙음.
추함.
그에게서 느낀 복합적인 인상이오.
나는 그가 그렇게 기타를 잘 치는 줄 몰랐소.
그와 함께 기타를 친 함춘호란 연주자가 참으로 인상적이었소.
신들린 듯한 연주 솜씨에 내 넋이 나갔소.
<담배 가게 아가씨>란 노래가 그렇게도 멋진 기타 연주곡인 줄 몰랐소.

앵콜곡으로 <새는>을 불렀소.
그 노래는 나를 삼십년 전으로 훌쩍 데리고 갔소.
옥규 생각이 났소.
김세환 생각도 났소.
<좋은걸 어떡해> 생각도 났소.

젊은 날의 추억이오.
같이 간 남편에게 나의 옛이야기를 해 주었소.
남의 이야기처럼 까르르 웃으며 그 시절 이야기를 했소.
아마 나도 송창식이나 최백호처럼 충분히 늙은 모양이오.

밤공기가 약간 쌀쌀하고 청량해서 손 잡고 걷기 좋은 밤이었소.
댓글
2008.10.05 06:04:37 (*.16.127.122)
5.임경선

늙음, 추함에 대한 춘서니의 인상을 들으니 쓸쓸해지오.
그래서 늙은 날의 초상을 생각해 보오....................
.............................................................................
외모가 쇠락할수록 정신이 빛나야 초라한 외양에 빛을 비춰주는 것이라 생각되는구료.

나이들수록 살아온 삶의 탄력이 붙어 기세등등해지는 노인
부끄러움을 먼 귀양지에 유폐시키고 뻔뻔이 자신감인양 행세하는 노인
노인이기에 양해되는 것까지 數에 넣어 수단화 하는 잔머리 백단인 노인
절대로 닮지 말아야 하는 노인의 초상이 아니겠소?

나도 젊은 날의 추억이 떠오르는 옷을 한 벌 샀다오.
젊은 날이 더 아름다웠다고 회고하지 않는 오늘이기를 바라건만 
추억이 아름답기 떄문인지 젊은 시절의 싱싱함이 그립기 때문인지 그 때가 떠오르오.


 

댓글
2008.10.05 15:31:33 (*.223.34.225)
12.임옥규
춘선이 요년 듣조시오!
자네가 내 생각이 났소? 조은걸 생각 난 거 아니었소?
그놈의 존걸 때문에 내가 시달린 거 생각하면 지금도 으이구요.

그때 웃겼소.
루이제 린져, 생의 한가운데, 헤르만 헷세, 데미안 뭐 이런 식으로 미팅 짝 찾지 않았소?

난 송창식의 새는이었고 자넨 김세환의 좋은 걸 그거 집었었나 보구려.
재밌소.

세상에.....
지금도 조은걸씨의 날렵한 모습이 생각나오.
대학교 2학년이었소?
눈이 좀 작은 편이었고 키는 컸고 조용한 인상이었지요.

고만 하고 싶소?
하긴 나도 뭐 사연 많기는 마찬가지니 뭐 에휴~~ 할 말도 없소만...

미팅이라니.....
그런 세월도 있었구려.

그냥 그야말로 젊음 채집하듯이 그냥 거기서 멈추고 싶소.

송창식이 이상하게 벌건 모습으로, 거의 게걸스런 웃음으로, 조금은 아름답지 않은 모습으로 노래해도
그래도 라디오에서 송창식 노래가 나오면
금방 이십대로 돌아가고, 노래하는 송창식도 그 때 그 음반의 그 모습으로 떠오른다오.

난 송창식 취향이었소.
여행을 갈 때나 여행에서 돌아왔을 때나 찻집에서나 친구들 기타 속에서나 몽땅 송창식의 노래가 가득 찼었소.

한창 열애 중일 때 그의 -그대 있음에-라는 노래를 들으며 가슴 저며하기도 했었소.

모든 건 참 기막힐 정도로 그대로 멈춰 있소.
그러고만 싶소.

기억 속에서라도 우리의 청춘이 아름답지 않다면 우리 생이 너무 서글프지 않겠소?

오늘 저녁엔 우리의 젊음이 담겨있는 그때를 생각하며 한잔 안 하시겠소?
그대는 복분자 두 잔, 난 맑은 소주 딱 세 잔.
카아 !!!~~~
댓글
2008.10.05 15:42:40 (*.12.199.161)
5.김순호
얘얘 옥규야~!
한잔했니?
제부알믄 으쩔라구???emoticon
댓글
2008.10.05 15:55:38 (*.34.65.204)
12.김춘선
언니는 걱정두 팔자슈.
내가 말했자뉴?
남의 얘기 하듯이 남편한테 옛날 얘기를 다 해줬다구....
콘서트 보고 나오면서 킬킬거리며 그 때를 회상했소.

이건 우리가 대학교 1학년 때 미팅했던 얘기라오.
옛날 고리짝에 호랑이 담배 먹던 얘기란 말이오.

아참...
이 방 하오방인데 언니가 깜빡하셨나 보오.
아님 너무 놀래서? ㅋㅋㅋ
댓글
2008.10.05 16:06:38 (*.12.199.161)
5.김순호
얘얘 옥규야~!
한잔했니~~~오?
제부알믄 으쩔라구~~~~~~오???emoticon
댓글
2008.10.05 16:08:39 (*.34.65.204)
12.김춘선
참, 옥규 보오 ~

알고 보니 좋은걸은 미팅을 주선했던 우리 선배 언니의 남자친구였잖소?
사실 그 때 나는 꽝을 뽑은 거였소.
임자 있는 남자를 짝으로 골랐으니 꽝 중의 왕꽝....
그래도 그게 거의 첫 미팅이라 그들은 오랫동안 우리들 입에 오르내렸소.

지금쯤 <좋은걸>은 어디서 뭘하고 살꼬?
<새는>도 머리 허연 아저씨가 되었을텐데.....
하지만 우리 기억 속의 그들은 여전히 대학교 2학년이오.

가슴이 아릿하오.
나의 늙음을 새삼 깨닫게 되어 그런가 보오.
그대는 젊음을 채집하시오.
나는 늙음을 조근조근 음미할 터이니....
댓글
2008.10.06 07:40:04 (*.79.20.43)
5.유명옥
우리 태영이가 전에 그랬소.
추억을 공유한다는 건 너무 귀한 거라고 말이오.
그대들을 보니 정말 멋진 추억을공유하고 있구려.
우리도 먼 훗날 돌이켜보면 공유하는 추억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오.
댓글
2008.10.09 07:06:45 (*.79.20.43)
5.유명옥
아이고 난 어제 좀 황당한 일을 당했다오.
나중에 내린 결론으로 손해본 건 없고 좀 짜증이 났을 뿐인데
암튼 우리같은 사람만 사는 게 아니라는 걸 실감했다오.
나중에 다시 자세히 쓰겠소.
아들 아침 먹을 시간이라오.
댓글
2008.10.09 23:08:59 (*.121.14.84)
5.박화림

깊어가는 가을 밤 퉁소소리에 옛날 옛적 미팅 이야기에 입가에 미소가 띄워지오.
그 시절엔 거의 "로미오와 쥴리엣"이니 "이수일과 심순애"니 "방자와 향단"이니 그러면서 짝을 지웠소.
그 옛날 미팅 파트너들 지금 만남 못알아 볼것이오.
쓸쓸해지오.
하지만 추억속의 "나"를 만나는 일은 정겹고 삶에 탄력을 받는 일인것 같소.
옥규도 모처럼 들어오니 반갑소.

명옥인 잘 다녀갔다는데 만나지 못해서 섭섭하오.
25일도 못 올텐데 건강하게 잘 지내기 바라오.emoticon


 

댓글
2008.10.09 23:54:25 (*.123.103.64)
6. 김광숙

명옥언니 잘 다녀가셨다니 다행이오.
뵙지 못해 많이 서운했소.
어젠 속상한 일이 있었소?
야마하로 구입했다니 다행이오.

춘선이랑 옥규가 주고 받는
그런 얘기속에
살아가면 절대 안 늙으니 걱정마소.
그 당시를 생각했다니 그 순간 많이 젊어졌오!!

화림언니도 미팅 파트너를 떠올려 봤소?
10년은 젊어졌오.
25일 만나서 확인 하리오.emoticon

댓글
2008.10.11 06:13:42 (*.12.199.161)
5.김순호
화리미는 25일 5기무대위에 올라갈때 같이 할것이오?
그렇다면 25일 1시까지 명마가든으로 오시오.
준비물은 비밀이오 ㅎㅎㅎ
나한테 전화하시오

무대위에서 재롱잔치한번하고
광란의 밤을 보내봅시다~그려~emoticon
(그래봤자 수다방이겠지만 말이오....ㅎ)
댓글
2008.10.12 07:31:42 (*.79.20.43)
5.유명옥
광란의밤이라?
참 이나이에 듣기 어려운 단어구려.
그만큼 우리가 젊게 산다는 거 아니겠소?
순호가 5기에 올린 95세 노인의 이야기가 새록새록 감동을 준다오.
우린 다 잘 하고 있다는 자부심이 드오.
내 말 틀렸소?
댓글
2008.10.12 18:20:52 (*.12.199.161)
5.김순호
맞았소~~~!!!emoticon
댓글
2008.10.12 23:09:47 (*.121.14.84)
5.박화림

어제 저녁에 " 조용필 콘써트" 를 봤다오.
 그 길로  동생 가족들과  "태안 골프 텔" 이란곳에 가서  자고 놀다가 지금 들어왔다오.
기름띠로 몸살 앓던 태안 앞바다는 깨끗해진것 같아서 맘이 놓였다오.

25일 1 시에 결혼식이 꼭 참석해야 하는 자리가 그곳부터 다녀와야하오.
인일 문화제의 5시 까지는 갈 수 있다오.
풀륫 공연도 하고 5기 공연 연습은 못해도 끼워주면 한쪽 귀퉁이에 서 있을 것이오.
봄날 방 잡아 놓은 곳에 가서 "광란의 밤" 도 보낼 작정이라오.
참말로 오랫만에 순호대장의 얼굴을 보게 될것 같으오.emoticon

댓글
2008.10.13 04:32:18 (*.4.216.53)
3.송미선
화리미는 문화생활 만끽하나보오!

생태씨는 냅두고 혼자만 즐기면 안된다오!

25일 광란의 밤에 동참하겠다 하니
그날이 기대대오.
봄날식구 모두 궁뎅이 붙이고(인원 많이 참석하여)따닷한 정 나눌적에
영육이 정지되는시간에 순호대장 어찌할지 궁금하다오

좌우지간 기대되는 광란의 밤이오!emoticon
댓글
2008.10.13 07:46:03 (*.121.14.84)
5.박화림

에고 미선언니~
내가 생태씨 혼자 놔두고 다니지는 않는다오.
또 술 마실까봐 비위 맞추느라 벌벌 떤다오.emoticon
그 날도 조용필 콘서트는 봤다고 안본다고 해서 다 끝난뒤 만나서 같이 태안 놀러 간거라오.
난 동생이 표를 갖다줘서 지난번 부천에서 봤지만 공짜는 양잿물도 마신다고 또 본거라오.
좌우지간 나도 25일밤 기대하고 있다오.

 

댓글
2008.10.13 14:18:27 (*.12.199.161)
5.김순호

히히 슈노는 이미 재롱잔치할때
눈뜨고 잘꺼라오.

우리 모일땐 눈이 반짝반짝 거릴것이오.

광란의 밤에 방에서 뭐 드실라우~~~~오???emoticonemoticon  

댓글
2008.10.14 16:05:30 (*.34.65.204)
12.김춘선
설악산에 단풍이 든다 하오.
사방에서 단풍이 고운 빛깔로 우릴 부르고 있소.
특히 울 수노 온니는 그 소리에 몸살을 하고 계시다오.

근데 말이오.
산에 가더라도 부디 부디 조심하오.
우리 한남대 선생 하나가 일요일날 산에 갔다가
내려 오는 길에 발이 삐끗하여 넘어지고 말았는데 말이오.
그만 척추를 다쳤다오.
오늘 병문안을 가서 보니 수술중이었소.
다행히 신경은 건드리지 말았어야 할텐데.... 걱정이오.

산을 오르는 것보다 내려오는 것이 더 위험하다오.
특히 우리들 나이에는 뼈를 다치면 정말로 골병이 들고 마오.
산이 좋아서 가시더라도 부디 조심조심.....

밤새 안녕하시냐는 인삿말이 예삿말이 아니오.
우리네 삶에 돌발변수가 어찌 그리 많은지 모르겠소.
모두들 평안하고 강건하시기를 축원하오.
emoticon
댓글
2008.10.15 01:31:37 (*.80.142.234)
6. 김광숙
춘선아,  염려해줘서 고맙소~
울긋불긋 물들어서 정신을 빼앗는 것 같소
내 친구도 등산 후 하산길에 넘어져서
팔목 부러져  엊저녁 늦게 수술하느라  작은 음악회도 빠졌소. 
그렇게나 씩씩하던 친구가   겁먹고  쓸쓸해하니
오전 중에 병문안 가야겠소.
우리 모두   emoticon  하이소!!!   


댓글
2008.10.15 06:53:22 (*.79.20.43)
5.유명옥
그래 요즘 나도 일어나고 누울 땐  아야 아야 소리가 절로 나더라.
함께 조심하자.
운나쁘면 등산 안가도 내집에서 다치더라.

근데 광숙아 무슨 작은 음악회 했어?
그저 작은 음악회 소리만 나면 귀가 눈이 번쩍 이라니까!
댓글
2008.10.15 12:31:51 (*.80.142.128)
6. 김광숙
언니, 작은 음악회는 다름이 아니고
 7기 후배가 하는 From the TOP 이라는 갤러리움에서
매달 둘째 화욜 pm 7:30에 하는 음악회랍니다.
언니 올라오실 때 시간이 맞으면 제가 모시고 갈게요.

우리  친구들 7 부부가 모이는 날이랍니다.
그래서 모임 이름이 레인보우예요
그 중 한 친구가 그런 사골 당해서 많이 안타까워요.

댓글
2008.10.15 14:29:55 (*.79.20.43)
5.유명옥
여기가 하오체 방인 걸 잊고 저 위에다 횡설수설 했구려.

광숙아 거긴 작정하고 가지 않으면 좀 힘들겠소.
내가 수요일 오전 예배 반주하니까 언제나 목요일에 서울 간다오.
그렇긴해도 너무 마음이 동하는 곳이라면 ~~~~~~~~~~~~~~
장소가 어딘지 궁금하고 어떤 프로그램인지도 ~~~~~~~~~~~~~~~~~

레인보우는 우리 태영이가 고교시절 하던 서클 이름이기도 하다오.
댓글
2008.10.17 09:26:58 (*.79.20.43)
5.유명옥
아침저녁 제법 서늘한 가을이 좋긴한데 역시 집안 일이 많소.
일년동안 거의 살림 팽개치다시피 해놓으니까 후유증이 만만치않구려.
작년 여름엔 전혀 옷정리며 침구 정리를 안한채로 쳐박아 뒀습디다.
그리해놓은 것 조차도 잊고 산 모양이라오.
이제 좀 살만하니 이것저것 눈에 들어오고 사람부르기도 돈계산이 밝아져서 아깝고~~~~ㅎㅎㅎ
요기 들어오고 살림하고 연습하고~~~~~~~~~~~~~~~~~~ 무지 바쁘오.
키보드까지 샀으니 할게 더 많다오.
글쎄 우리 옆지기는 구룡포 바닷가에서 음악 들을꺼라고 집주인에게 벌써 풍겼다 하오.
지난 번 작은 음악회가 정말 맘에 든 모양이오.
마당에서 한다고 10미터짜리 연장코드를 2개나 산다하오.
스탠드도 가져가야하는 것 아닌지 모르겠소.

사태가 이렇게 됬으니 나도 체면이 있지 열심히 뽕짝과 가요곡 연습해야겠소.
바위섬 ,바닷가의 추억 등등 ~~~~~~~~~~~~~~~~~~~
왜 이렇게 신나는 일이 많이 생기는거야?
키보드가 피아노로선 좀 많이 부족해서 조금 후회했는데 경음악 연주하긴 아주 딱이라오.

암튼 내가 바쁘기론 누가 시킨거라면 가출하고 싶어질 정도라오 ㅎㅎㅎㅎㅎㅎㅎㅎ
댓글
2008.10.19 21:37:13 (*.34.65.204)
12.김춘선

요즈음 순희 언니가 발길이 뜸하시오.
명옥 언니처럼 무지무지 바쁘신 것인지 궁금하오.

명옥 언니가 바쁘다고 비명을 지르시면 나는 공연히 웃음이 나오.
삶의 에너지가 팍팍 솟아나는 듯한 느낌이 들어 나도 덩달아 바쁜 일을 만들고 싶어지오.
산다는 것이 감사한 일이오.
오늘 저녁에는 그냥 모든 것에 감사하고 싶소.

모두들 평안한 밤 되시기를 기원하오.

댓글
2008.10.20 08:40:33 (*.123.104.173)
6. 김광숙
춘선낭자 맞소.
우리가 산다는 것은
매사에 감사해야할 일 뿐이 아니겠소?

키보드에 빠진 명옥언니 쉬며쉬며 하소.
무리하면 클나겠소.
그러나 키보드 연준 언제나 들려주시겠소???
emoticon또 대단한 누나가 아니겠소?
동생 고교시절 써클명도 기억하고 있으니 대단하오.
그런 기억력이니까 연주를 잘 하지 않겠소~~~emoticon
댓글
2008.10.20 08:56:52 (*.12.199.161)
5.김순호
명옥이는 아주 귀엽게 바쁘구료~~~!emoticon
댓글
2008.10.21 09:46:01 (*.79.20.43)
5.유명옥
키보드는 익숙치가 않아서 무지 쉬워보이는 가요도 잘 안되오.
일단 건반의 터치가 전혀 달라서 피아노 치는 식으로 하면 안되고 적응기간이 좀 필요하구려.

이번 주 금요일에 부산에서 피아노와 타악기의 두오 연주회가 있다오.
우리집에서 멀지 않은 곳이고 우리교회 장로님 아들이라 가려고 생각 중인데 아들도 와 있고 좀 두고 봐야할 것 같소.
타악기를 보니 광숙이 생각이 더욱 각별하오.
댓글
2008.10.21 21:41:43 (*.123.104.173)
6. 김광숙
명옥언니가  저를~
아니 우리 딸래미까지~ 감사 댕큐하겠소

봄날님들을 진작 알았더라면
재학 중에 예당 리사이트홀에서 여러 번 가졌던
연주회에  초대했을텐데....많이 아쉽소

언젠간 귀국하면 한 번은  하지 않겠소?
그 때 모두를 초대하리오.emoticon

이 밤 딸래미가  무척이나emoticon보고 싶소
댓글
2008.10.21 22:18:30 (*.79.20.43)
5.유명옥
귀국하면 한번만 하겠소?
많은 활약할텐데 텔레비로도 볼수 있을테니 나도 걱정 없다오.
댓글
2008.10.21 23:02:13 (*.34.65.204)
12.김춘선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

광숙 언니 따님의 연주회도 곧 보게 되리라 믿소.
참으로 다양한 우리 봄날.
봄날 안에는 없는 것이 없소.

저는 내일 육대 학생들과 김밥 만들기를 할 거라오.
학생들이 제일 좋아하는 시간이오.
그래서 오늘 저녁에 대충 재료를 준비해 놓고 자야 하오.
즐거움으로 하니 마음이 기쁘오.

아까 낮에는 베네수엘라 장교 루이스의 아내가 국제전화를 걸어 왔소.
기다리던 임신을 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주었소.
그녀가 아이를 낳으면 내가 보러 가겠다고 했는데....

봄님들 ~
우리 같이 베네수엘라 가시지 않으려오?
내년 4월에 아나가 아이를 낳는다니 내년 겨울 쯤 어떻소?
참으로 할 일도 많소.

에고,
저는 이만 나가서 김밥 속재료나 준비해 놓고 자야겠소.
모두모두 굳나잇이오 ~

댓글
2008.10.23 12:55:05 (*.79.20.43)
5.유명옥
이거 볼 때 쯤은 김밥 다 만들어 먹었겠소.
나도 갑자기 김밥이 먹고 싶은데 혼자 먹으려고 하기는 좀 그렇고.....

월요일에 온 장남의 일상을 보니 며늘애기에게 더 잘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무럭무럭~~~~~~~~~~~~~~~~~~~~`

월요일 오후에 와서 잠시 내 수다에 건성 끄덕여주더니 화요일은 종일 대전가서 살고
다음 월요일에 후쿠오카 학회에서 발표할 논문정리 한다고 밤에 와서는 밤샘하고 아침에 취침!
 내가 어제 수요예배 갔다가 오후 2시에 왔는데 그 때 일어나서 밥먹고 ~~~~~~~~~~~~~~~~또 밤샘하고
아침먹고는 아직까지 취침 중이신데 오후에는 나가봐야한다오.

언제나 빼먹지않고 치르는 동생과의 한잔이 내일 밤에 있으니(동생도 오늘로 시험이 끝나서)
오늘밤도 꼴딱 새우는 거 아닌가 모르겠소.
정말 징하오!

댓글
2008.10.24 22:48:49 (*.79.20.43)
5.유명옥
오늘 피아노와 타악기의 듀오 연주회를 다녀왔소
피아노는 우리교회 장로님 아들이고 타악기는 대만 청년이었는데
곡은 다 처음듣는 현대곡들이었지만 수많은 타악기의 음색이 어찌 맑고 영롱하던지!
팀파니와 드럼의 박력에다 캐스터넷츠로 만들어내는 신비한 리듬의 세계~~~~~~~~~~~~

옥의 티는 같이 간 일층 형님이었다오.
혼자 사시고 음악을 열렬히 좋아하시니까 난 사실 봉사 차원에서 같이 갔는데
주객이 전도되서 내가 교회 분들과 이야기 하는 것도 싫어해서 빨리 빨리 하고
결국 연주자와 인사도 못하고 허겁지겁 돌아오게 되었다오.

주일에 교회에서 만나도 눈인사밖에 못하는 분들과는 그런 곳에서 이야기도 좀 하고 싶은데 이 분은 자기가 완전 상전이 되버렸단 말이오.
자꾸 여러 사람과 수다 떠는 내 꼴도 좀 볼쌍사나워졌고.......................
농담처럼 "자꾸 이러시면 다음에는 같이 안 올꺼야! "
했지만
난 앞으로는  절대로 그 분 안 데리고 다니기로 결심했다오.
급히 오느라 연주자와 인사도 못했지 뭐유.
채근을 해대니까 정신이 빠져서리..................

한 20년 전에 이대 동창회에 갔던 일이 떠올랐다오.
부산에서 매년 12월의 첫 번째 월요일에 총동창회가 열리는데 평소에는 가지도 않던 것을
남편학교 총장님(고교 선배셨음) 사모님께서 이대 선배시라 꼭 오라고 하시길래 가게 됬는데.

친하게 지내는 후배가 자기 친구가 서울서 와서 아는 사람이 없으니까 좀 데리고 가 달라고 하길래
(그 후배는 부산대 교수 인데  그 팀에서 뭔가 발표를 한다고 같이 갈 수가 없다고)

함께 간 거 까지는 좋았는데 그사모님께서 자리까지 마련해 놓으시고 반기시는데도
자기 맘대로 다른자리에 가버리고~~~~~~~~~~~~~~~~~~~할수없이 나도 그 자리로 갈 수 밖에 없고~~~
어쩔 수 없이 어정쩡하게 있다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돌아와서 엄청 후회했었다오.

아래층하고는 그다지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도 아니건만
상당히 무례했었다는 생각에 분통이 터지려고 하는구려.
자기 마음에 안들어도 따라 간 자기가 맞춰야 하는 거 아니오?

마음 안맞는 사람과의 동행은 혼자보다 영 힘이 든다는 걸 실감했소. 

근데 광숙아!
타악기가 정말 신비스럽더라.
네 생각 하면서 들었어.
번호
글쓴이
공지 봄날 ♠ 가락이 흥겨운 4.4 조 놀이방 ( 둘째 마당) ♠ 40 imagemovie
12.김춘선
2008-07-02 113751
공지 봄날 봄날 소모임에 대한 안내문입니다 -구좌번호 첨부 41
관리자
2005-08-25 140051
공지 봄날 ♠♠ 주제가 있는 놀이터 < 1. 우리집 별미 이야기 (3) > 67
12.김춘선
2008-04-03 85399
공지 봄날 ♠ 가락이 흥겨운 4.4 조 놀이방 ( 첫째 마당 ) ♠ 45 imagemovie
12.김춘선
2008-04-22 113627
공지 봄날 ♠ 하오체 놀이방 ( 두 꼭지 ) ♠ 99 movie
12.김춘선
2008-08-16 86368
공지 봄날 ♠♠ 주제가 있는 놀이터 <1. 우리 집 별미 이야기 (8) > 237
12.김춘선
2009-06-10 274184
공지 봄날 ♠♠ 주제가 있는 놀이터 < 4. Book Cafe (1) > 96
12.김춘선
2009-07-05 202080
공지 봄날 ♠♠ 주제가 있는 놀이터 < 2. 나의 여행 이야기 (5) > 40
12.김춘선
2009-07-08 171152
공지 봄날 ♪♪♪♪ 가락이 흥겨운 4.4조 놀이방 ♪♪♪♪ (일곱째 마당 ) 215 image
12.김춘선
2009-09-06 188979
공지 봄날 ** 스쳐가는 일상, 잡아두고픈 단상 ( 1 ) ** 612
12.김춘선
2009-09-18 341545
공지 봄날 ♠♠ 주제가 있는 놀이터 < 5. Forget me not (1) > 82 imagefile
11.안광희
2009-09-21 208695
공지 봄날 ♠♠ 주제가 있는 놀이터 < 3. 감명 깊은 영화 이야기 (2) > 130
12.김춘선
2009-10-04 216346
공지 봄날 끝말잇기 놀이방 (8) 8632
12.김춘선
2009-10-13 540863
공지 봄날 수다방 이름 1 (우리들의 흔적....) 9 image
5.김순호
2010-08-25 171132
공지 봄날 수다방 이름 2 (우리들의 흔적) image
12.김춘선
2014-03-21 102667
공지 봄날 2019년 봄 정기모임 알림 8 image
12.김춘선
2019-02-15 71442
1241 봄날 ♣ 한 맺혔던 젊은 날 이야기, 풀기~ 수다방(이백 일곱번 째 수다방) 95 image
12.김춘선
2021-09-16 4932
1240 창작방 세상에 단 하나 뿐인 4
12.김춘선
2021-07-30 3024
1239 봄날 ♣ 인간은 정말 사회적인 동물이야 ~ 수다방 (이백 여섯번째 수다방) 113 image
5.박화림
2021-07-21 4469
1238 창작방 아래층 큰언니 4
12.김춘선
2021-07-01 3179
1237 창작방 베테랑답게 4
12.김춘선
2021-06-04 3385
1236 봄날 <부고> 3기 김영분님의 남편께서 소천하셨습니다. 4 image
12.김춘선
2021-05-30 2577
1235 창작방 고 박정희 할머니 화가 8 file
14.신금재 미사
2021-05-15 2829
1234 창작방 비렁길 5
12.김춘선
2021-05-02 3227
1233 봄날 ♣ 나이드는 것도 괜찮아~수다방 (이백다섯 번째 수다방) 111 image
7.정인선
2021-04-22 5188
1232 봄날 <부고> 5기 박화림님 남편께서 소천하셨습니다 2 image
12.김춘선
2021-04-10 2569
1231 봄날 <부고> 12기 임옥규님 남편께서 소천하셨습니다. 6 image
12.김춘선
2021-04-04 2541
1230 봄날 ♣ 단순하게 단아하게 단단하게 수다방 ~ (이백 네번째 수다방) 102 image
5.박화림
2021-02-22 4443
1229 창작방 알파 늑대---디카시 imagefile
14.신금재 미사
2021-02-03 3070
1228 창작방 사슴의 법칙---교보문고 5
14.신금재 미사
2021-01-15 3255
1227 창작방 인화에서 인일로 10
14.신금재 미사
2021-01-10 3475
1226 봄날 인일 동문 소모임 <봄날> 을 소개합니다. 1
12.김춘선
2020-12-30 3614
1225 봄날 ♣ 미소 함박꽃 피우고~ 수다방 (이백 세 번째 수다방) 102 imagefile
12.임옥규
2020-12-30 6008
1224 창작방 신금재 -김진규 은사님을 생각하며- 9
12.임옥규
2020-12-06 3098
1223 창작방 솔바람 소리 10
14.박찬정
2020-12-01 3712
1222 봄날 ♣ 주거니 받거니~ 수다방 (이백 두번째 수다방) 104 image
5.박화림
2020-11-20 6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