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봄날은 자유를 꿈꾸는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중년 고개를 넘긴 선후배가 함께 모여
마음 모아 사랑을 나누면서 알차게 이모작하는 곳입니다.다양함과 자유로움을 다 수용하는 것이 우리 봄날의 참모습입니다
"사랑이 넘치는 여인들의 수다방"
|
2007.06.11 08:08:42 (*.241.125.90)
선희자언니 고맙습니다.
너무 멋져요.
둘러앉은 아름다운 여인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을 것 같습니다.
혜경아 잘 지내지?
그 중 한 명 너여!
너무 멋져요.
둘러앉은 아름다운 여인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을 것 같습니다.
혜경아 잘 지내지?
그 중 한 명 너여!
2007.06.11 08:09:19 (*.204.58.53)
희자야~
멋지다.
나 가운데 여자 할래~
나 바지 싫은데 치마입고 신발도 예쁘고 머리도 예쁘다.
예쁜방 만드느라 수고했어.(:y)(:l)
멋지다.
나 가운데 여자 할래~
나 바지 싫은데 치마입고 신발도 예쁘고 머리도 예쁘다.
예쁜방 만드느라 수고했어.(:y)(:l)
2007.06.11 08:38:20 (*.34.65.229)
우와 ~
정말 멋져요.
나도 가운데 여자 찜했는데...
화림언니 맘이랑 내 마음이 같네요.
걍 화림 언니 하세요.
난 그 옆에 있는 머리 짧은 애 할게요., ㅎㅎㅎ
나 말이예요.
드디어 지난 84일간의 대 장정을 어제 밤에 마쳤어요.
뭐냐하믄 성경책 신구약 66권 31088절을 몽땅 다 베껴 썼어요,
원래는 사순절 기간동안 부활절을 준비하는 내 신앙의 고백으로
신약만 쓰려고 시작했거든요.
그런데 막상 부활절까지 신약을 다 마치고 나니까
구악도 도전해 보고픈 욕심이 생기는거예요.
분량으로 따지면 구약이 3/4이고 신약이 1/4쯤 되는데
그냥 기도하는 마음으로 시작을 했어요.
객지에 떼어 보낸 아이들 생각을 많이 하면서요.
제 몫의 삶을 살기 위해 준비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내가 해 줄 수 있는 것은 온 마음을 다해 기도해 주는 것 밖에 없더라고요.
암튼...
생각했던 것보다 쉽지 않은 일이었어요.
일상 생활 틈바구니에다 성경쓰기를 끼워넣으려니 더 힘들었지만
막상 다 끝내고 나니 한구석이 텅 빈 것처럼 허전하네요.
제가 너무 몰두했던 모양이예요.
이젠 크게 숨 한 번 내 쉬고
밀어두었던 또 다른 나의 일상으로 돌아가야겠어요.
오늘도 기가 막히게 좋은 날씨 ~
사랑하는 봄님들 모두모두 좋은 하루되세요 ~~ (:f)
정말 멋져요.
나도 가운데 여자 찜했는데...
화림언니 맘이랑 내 마음이 같네요.
걍 화림 언니 하세요.
난 그 옆에 있는 머리 짧은 애 할게요., ㅎㅎㅎ
나 말이예요.
드디어 지난 84일간의 대 장정을 어제 밤에 마쳤어요.
뭐냐하믄 성경책 신구약 66권 31088절을 몽땅 다 베껴 썼어요,
원래는 사순절 기간동안 부활절을 준비하는 내 신앙의 고백으로
신약만 쓰려고 시작했거든요.
그런데 막상 부활절까지 신약을 다 마치고 나니까
구악도 도전해 보고픈 욕심이 생기는거예요.
분량으로 따지면 구약이 3/4이고 신약이 1/4쯤 되는데
그냥 기도하는 마음으로 시작을 했어요.
객지에 떼어 보낸 아이들 생각을 많이 하면서요.
제 몫의 삶을 살기 위해 준비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내가 해 줄 수 있는 것은 온 마음을 다해 기도해 주는 것 밖에 없더라고요.
암튼...
생각했던 것보다 쉽지 않은 일이었어요.
일상 생활 틈바구니에다 성경쓰기를 끼워넣으려니 더 힘들었지만
막상 다 끝내고 나니 한구석이 텅 빈 것처럼 허전하네요.
제가 너무 몰두했던 모양이예요.
이젠 크게 숨 한 번 내 쉬고
밀어두었던 또 다른 나의 일상으로 돌아가야겠어요.
오늘도 기가 막히게 좋은 날씨 ~
사랑하는 봄님들 모두모두 좋은 하루되세요 ~~ (:f)
2007.06.11 08:56:50 (*.133.164.218)
ggg
눈 꿈쩍하는 사이에 새방이 열렸네요.
방이름상...............희자
댓글상..................춘서니
대문상..................희자(따블~)
수고 많이 했슴~다.(:y)
도란도란 야그하는 여인네들을 모두 자기라구~ㅇ!
혜경인 좀 괜찮아졌니?
내일 은희언니 번개에서 볼생각하니
지금부터 가슴이 두근두근....
춘서니는 이모작하며 믿음생활 잘하고~
난 미국에서 온친구 42년만에 만나러 갑니다.(:o)
눈 꿈쩍하는 사이에 새방이 열렸네요.
방이름상...............희자
댓글상..................춘서니
대문상..................희자(따블~)
수고 많이 했슴~다.(:y)
도란도란 야그하는 여인네들을 모두 자기라구~ㅇ!
혜경인 좀 괜찮아졌니?
내일 은희언니 번개에서 볼생각하니
지금부터 가슴이 두근두근....
춘서니는 이모작하며 믿음생활 잘하고~
난 미국에서 온친구 42년만에 만나러 갑니다.(:o)
2007.06.12 10:39:10 (*.112.73.33)
어제는 시어머님 제사 였읍니다.
제사가 작은집하고 분리가 되고부터 기제사때에는
우리식구만 조촐하게 지냈는데
그나마 큰아이들이 먼곳에서 살다보니 더 조촐한 제사를 지냅니다.
그래도 어제는 아이들 고모님인 수녀님이 오셔서
어머님과 아버님이 반가워 하셨을거라 믿습니다.
도시빈민층의 자녀중 결손가정에서 버림받은 6세미만 아이들을 돌보는일을
하는 수녀님이라 오늘 새벽같이 떠났읍니다.
잠은 세시간이나 잤을라나요.
가여운 영혼들을 위해 항상 넘치는 사랑을 주는 그런 수녀님입니다.
제사가 작은집하고 분리가 되고부터 기제사때에는
우리식구만 조촐하게 지냈는데
그나마 큰아이들이 먼곳에서 살다보니 더 조촐한 제사를 지냅니다.
그래도 어제는 아이들 고모님인 수녀님이 오셔서
어머님과 아버님이 반가워 하셨을거라 믿습니다.
도시빈민층의 자녀중 결손가정에서 버림받은 6세미만 아이들을 돌보는일을
하는 수녀님이라 오늘 새벽같이 떠났읍니다.
잠은 세시간이나 잤을라나요.
가여운 영혼들을 위해 항상 넘치는 사랑을 주는 그런 수녀님입니다.
2007.06.11 10:15:29 (*.121.5.95)
은희언니,
사진 속의 어머님 모습이 꼭 형부 모습과 흡사하시네요.
저희집도 시이모님이 수녀님이신데....
언니, 사진 오른쪽이 잘라보여서 크기를 줄이는 소스를 입력해 넣었어요.
내일 시간 늦지않게 도착할께요~~(:aa)
근데 눈 꿈쩍 하는 사이에 100고지도 춘선이가 하고 어느새 새 방이 열렸네요.
사랑이 너무 넘쳐서 사랑이 치어 죽지는 않을라나 모르겠어요.
모두 내일 뵈요~(:f)
사진 속의 어머님 모습이 꼭 형부 모습과 흡사하시네요.
저희집도 시이모님이 수녀님이신데....
언니, 사진 오른쪽이 잘라보여서 크기를 줄이는 소스를 입력해 넣었어요.
내일 시간 늦지않게 도착할께요~~(:aa)
근데 눈 꿈쩍 하는 사이에 100고지도 춘선이가 하고 어느새 새 방이 열렸네요.
사랑이 너무 넘쳐서 사랑이 치어 죽지는 않을라나 모르겠어요.
모두 내일 뵈요~(:f)
2007.06.11 20:38:06 (*.133.164.193)
나두 언니처럼 사진두 팡팡 찍어 올렸으믄 좋겠다.
그날그날 일상이 재미 있잖아요~;:)
형부께서 어머님만 닮으셨네요.
언니 낼 뵈요~(:l)
그날그날 일상이 재미 있잖아요~;:)
형부께서 어머님만 닮으셨네요.
언니 낼 뵈요~(:l)
2007.06.12 08:19:35 (*.133.164.193)
그래 희자야~!
너도 여기 있으면 같이 할껄~(x5)
담에 가을에 오면 너를 위해 번개 한번 뚜드리마~(x8)
은희언니 번갯날입니다.
하늘은 푸르고 눈이 부시도록 초록색이 울창한데
친구와 동생을 데리고 진진바라 달릴겁니다. (:aa)
우리 식구들을 만나 포옹을 하고
무지막지 맛있는 게장을 먹고
강화도를 한바퀴 돌아 돌아 올꺼예요.(8)
같이 못가는 <봄날>식구들....모두 사랑합니다.(:l)
미선언니,춘선,형옥언니,영희언니,인순,명옥,순희,신옥,상옥,은경,
연옥,영희,김경숙,경래,선경,규희, 옥규,신영,한경숙,혜경,명희,
선희,자미,수인, 희자,송자, 찬정,명애~~~(:l)
너도 여기 있으면 같이 할껄~(x5)
담에 가을에 오면 너를 위해 번개 한번 뚜드리마~(x8)
은희언니 번갯날입니다.
하늘은 푸르고 눈이 부시도록 초록색이 울창한데
친구와 동생을 데리고 진진바라 달릴겁니다. (:aa)
우리 식구들을 만나 포옹을 하고
무지막지 맛있는 게장을 먹고
강화도를 한바퀴 돌아 돌아 올꺼예요.(8)
같이 못가는 <봄날>식구들....모두 사랑합니다.(:l)
미선언니,춘선,형옥언니,영희언니,인순,명옥,순희,신옥,상옥,은경,
연옥,영희,김경숙,경래,선경,규희, 옥규,신영,한경숙,혜경,명희,
선희,자미,수인, 희자,송자, 찬정,명애~~~(:l)
2007.06.12 07:56:28 (*.121.5.95)
소수정예의 봄날들이 모이게 되었네요.
가고 싶은 마음 모두 굴뚝 같으실텐데 모두들 시간을 빼지 못할 사연으로 가득.(:m)(:m)(:m)(:m)(:m)
대신 재미있는 시간을 갖고 오겠습니다.
은희언니네 정원에 있는 예쁜 꽃들, 전 부터 사진에 담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많이 찍어 올께요~(:f)(:f)(:f)(:f)(:f)
가고 싶은 마음 모두 굴뚝 같으실텐데 모두들 시간을 빼지 못할 사연으로 가득.(:m)(:m)(:m)(:m)(:m)
대신 재미있는 시간을 갖고 오겠습니다.
은희언니네 정원에 있는 예쁜 꽃들, 전 부터 사진에 담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많이 찍어 올께요~(:f)(:f)(:f)(:f)(:f)
2007.06.13 01:54:55 (*.66.172.127)
수노 언니 대장님 ~~~
메일이 되돌아 오네요.
여러번 보내 보았는데...
나가야 할 시간이라 메일을 이리로 가져왔어요. ::$
오직 하나뿐인 그대...수노 언니 ~~~~~
보낸날짜 | 2007년 6월 13일 수요일, 오전 00시 31분 16초 +0900
보낸이 | "최순희"
받는이 | 추가 주소추가
언니 ~~~
드디어 책이 왔어요.
언니를 본듯 얼마나 반가왔는지 눈물이 다 나더라고요.
모두들 책을 받았다 하는데
왜 내것만 오질 않나 ...
오다가 딴길로 샌건 아닐까...
별 별 걱정을 다 하면서도
책이 오면
하루에 세줄씩만 읽어야지...
두고 두고 읽어야지...
했는데
어제 오후, 책을 받자마자 아껴가며 읽느라
한줄 읽고 바다한번 쳐다보고
또 한줄 읽고 나무 한번 쳐다 보고...
***도로 옆 풀밭에 별사탕 같은 작은 꽃들이 은하수처럼 가득 피어있다.
보이는것이라고는 이 별사탕 꽃 뿐이다. 가도 가도 끝없이 별사탕이 널려있다.
이 야생화의 은하수 바다 너머로는 ...***
네 맞아요.
쉬지않고 59쪽까지 달려 갔네요.
이렇게 읽을순 없다.
이걸 보내준 수노언니...단숨에 우체국으로 달려간 수노언니
수노언니 우체국 가느라 걸린 시간보다 더 빨리 읽을순 없다.
좋은글을 쓰신 영희 언니...
지금 성지순례의 길을 걷고 계신 영희 언니의
발걸음 보다 빨리 읽어선 안된다.
다 읽고 또 읽어도 되는데...
아냐 이건 아니야...
하고 책을 덮었지요.
지금
모텔방 작은 테이블위엔
수노 언니가 보내준 영희 언니책이 있고
햇빛이 잘 들어오는
창가엔 시노기가 가져다 준
알로에베라가 있어요.
그동안 기르던 화초를 모두 다 가져올수 없어서
큰 화분을 비워
깻잎 세포기 그리고 그 사이 사이에
알로에베라(식구가 늘었거든요)를 옮겨 심어 가져왔지요.
깻잎은 잘 자라고 있는데
알로에베라는 밤 바닷바람이 싫은지
겨우 겨우 버티는것 같애
작은 화분을 구해 다시 옮겨 심어서
모텔 방으로 가져왔지요.
유리창문으로 들어오는 햇빛을 받아
다시 기운을 차리고 있어요.
언니 ~
이젠 새로운 일에 적응이 되어가고
한결 마음이 편해지고 있어요.
며칠전 까지만 해도
'이거 큰일 났다' 걱정 했는데...
늘 건강하고
행복 하세요.
보고픈 봄날님들께도 인사 전해주세요.
* 눈물나게 고마운 언니 편지.
책갈피에 끼워놓고 벌써 몇번이나 읽었는지 몰라요.
정말 고맙습니다.
메일이 되돌아 오네요.
여러번 보내 보았는데...
나가야 할 시간이라 메일을 이리로 가져왔어요. ::$
오직 하나뿐인 그대...수노 언니 ~~~~~
보낸날짜 | 2007년 6월 13일 수요일, 오전 00시 31분 16초 +0900
보낸이 | "최순희"
받는이 |
언니 ~~~
드디어 책이 왔어요.
언니를 본듯 얼마나 반가왔는지 눈물이 다 나더라고요.
모두들 책을 받았다 하는데
왜 내것만 오질 않나 ...
오다가 딴길로 샌건 아닐까...
별 별 걱정을 다 하면서도
책이 오면
하루에 세줄씩만 읽어야지...
두고 두고 읽어야지...
했는데
어제 오후, 책을 받자마자 아껴가며 읽느라
한줄 읽고 바다한번 쳐다보고
또 한줄 읽고 나무 한번 쳐다 보고...
***도로 옆 풀밭에 별사탕 같은 작은 꽃들이 은하수처럼 가득 피어있다.
보이는것이라고는 이 별사탕 꽃 뿐이다. 가도 가도 끝없이 별사탕이 널려있다.
이 야생화의 은하수 바다 너머로는 ...***
네 맞아요.
쉬지않고 59쪽까지 달려 갔네요.
이렇게 읽을순 없다.
이걸 보내준 수노언니...단숨에 우체국으로 달려간 수노언니
수노언니 우체국 가느라 걸린 시간보다 더 빨리 읽을순 없다.
좋은글을 쓰신 영희 언니...
지금 성지순례의 길을 걷고 계신 영희 언니의
발걸음 보다 빨리 읽어선 안된다.
다 읽고 또 읽어도 되는데...
아냐 이건 아니야...
하고 책을 덮었지요.
지금
모텔방 작은 테이블위엔
수노 언니가 보내준 영희 언니책이 있고
햇빛이 잘 들어오는
창가엔 시노기가 가져다 준
알로에베라가 있어요.
그동안 기르던 화초를 모두 다 가져올수 없어서
큰 화분을 비워
깻잎 세포기 그리고 그 사이 사이에
알로에베라(식구가 늘었거든요)를 옮겨 심어 가져왔지요.
깻잎은 잘 자라고 있는데
알로에베라는 밤 바닷바람이 싫은지
겨우 겨우 버티는것 같애
작은 화분을 구해 다시 옮겨 심어서
모텔 방으로 가져왔지요.
유리창문으로 들어오는 햇빛을 받아
다시 기운을 차리고 있어요.
언니 ~
이젠 새로운 일에 적응이 되어가고
한결 마음이 편해지고 있어요.
며칠전 까지만 해도
'이거 큰일 났다' 걱정 했는데...
늘 건강하고
행복 하세요.
보고픈 봄날님들께도 인사 전해주세요.
* 눈물나게 고마운 언니 편지.
책갈피에 끼워놓고 벌써 몇번이나 읽었는지 몰라요.
정말 고맙습니다.
2007.06.13 07:17:37 (*.133.164.224)
수니야~!
받았구나....
외로운 남의 나라에서 조선글을 보니
얼마나 반가웠을까?
시간과 맘이 좀 널널 했으면 좀더 길게 써보낼껄~
책만 덜렁 받으면 뭔가 허전 할것 같아 몇글짜 써보낸걸...
유치환님이 저 멀리 남도에서 애인에게 매일 연애편지를 보냈다는
그기분을 생각하며 나오는대로 애잔한 맘을 적어 보냈을 뿐인데....
수니야~!
그시간에 나도 무지 행복하고 감사했단다.
내가 인일 출신이라는 것에 감사하고
조그마한 우체국은 아니지만 대리석 깔린
넓고 커다란 우체국 한가운데 떡 버티고 앉아
주소붙이고 책사이에 한장의 글도 넣고
얼굴도 본적 없는 사랑하는 동생들 생각도 하고....
참 행복했단다.(:ab)
잠시라도 모든 스트레스 날리고 즐거워했다니 고맙고
다른 사람이 쓴글도 아니고 우리의 언니께서
쓰신글이니 보약 한숟가락씩 먹듯 보고 또 보고
주어진 현실에 감사하고 행복해하며 건강히 잘지내라~(:l)
신옥이도 잘받았다고 멜이 오고
규희는 은희언니에게 잘받았다고 전화 했다니...
모두 됐습니다.
받았구나....
외로운 남의 나라에서 조선글을 보니
얼마나 반가웠을까?
시간과 맘이 좀 널널 했으면 좀더 길게 써보낼껄~
책만 덜렁 받으면 뭔가 허전 할것 같아 몇글짜 써보낸걸...
유치환님이 저 멀리 남도에서 애인에게 매일 연애편지를 보냈다는
그기분을 생각하며 나오는대로 애잔한 맘을 적어 보냈을 뿐인데....
수니야~!
그시간에 나도 무지 행복하고 감사했단다.
내가 인일 출신이라는 것에 감사하고
조그마한 우체국은 아니지만 대리석 깔린
넓고 커다란 우체국 한가운데 떡 버티고 앉아
주소붙이고 책사이에 한장의 글도 넣고
얼굴도 본적 없는 사랑하는 동생들 생각도 하고....
참 행복했단다.(:ab)
잠시라도 모든 스트레스 날리고 즐거워했다니 고맙고
다른 사람이 쓴글도 아니고 우리의 언니께서
쓰신글이니 보약 한숟가락씩 먹듯 보고 또 보고
주어진 현실에 감사하고 행복해하며 건강히 잘지내라~(:l)
신옥이도 잘받았다고 멜이 오고
규희는 은희언니에게 잘받았다고 전화 했다니...
모두 됐습니다.
2007.06.13 08:41:05 (*.241.125.90)
순희언니 안녕하세요?
언니의 멜이 전달되지 않은 것에 감사하는 아침입니다.
'한줄 읽고 바다한번 쳐다보고
또 한줄 읽고 나무 한번 쳐다 보고... '
언니의 고운 마음이 그대로 느껴져서
아침부터 절로 미소가 번지고 있습니다.
저도 언니닮아 언니멜을 두고 두고 음미해야겠어요.
수노언니가 뭐라 쓰셨는지 무척 궁금해요.
언니들 봄님들 모두 더위에도 끄떡없이 좋은 날들 되세요.
언니의 멜이 전달되지 않은 것에 감사하는 아침입니다.
'한줄 읽고 바다한번 쳐다보고
또 한줄 읽고 나무 한번 쳐다 보고... '
언니의 고운 마음이 그대로 느껴져서
아침부터 절로 미소가 번지고 있습니다.
저도 언니닮아 언니멜을 두고 두고 음미해야겠어요.
수노언니가 뭐라 쓰셨는지 무척 궁금해요.
언니들 봄님들 모두 더위에도 끄떡없이 좋은 날들 되세요.
2007.06.13 08:45:40 (*.178.240.180)
순호야!!!
수니 뿐 만 아니라!!!
이역만리 떨어져 있는 우린 말이다
한국에서 오는 모든것에 의미를 부쳐 희망을 만들어가며 살아간단다(:l)
네가 보낸 편지와 책이 심장이 터질듯이 반가웠다는 것을...
사랑하는 내 조국안에 살고있는 이들은
그 기쁨을 느끼지 못 했을거야 (x1)::[
네가 보낸 책이 우리에게는 한동안 힘의 원천이 되겠지..(:l)
.
수니 뿐 만 아니라!!!
이역만리 떨어져 있는 우린 말이다
한국에서 오는 모든것에 의미를 부쳐 희망을 만들어가며 살아간단다(:l)
네가 보낸 편지와 책이 심장이 터질듯이 반가웠다는 것을...
사랑하는 내 조국안에 살고있는 이들은
그 기쁨을 느끼지 못 했을거야 (x1)::[
네가 보낸 책이 우리에게는 한동안 힘의 원천이 되겠지..(:l)
.
2007.06.13 08:56:55 (*.114.55.41)
순호대장님 !!!
16일 곰배령행 예정날자 14-16일중 한날을 제가 가능한날로정해놓고서......
전화 말씀드린대로 아직은 공적으로 메인 몸이라서
부득히한사정으로 제가 참석치못하게되서 너무 죄송합니다!!!
혹시 다른봄날님들의 적당한날이 따로 있는데
저때문에 16일로 정해지진않았나 걱정됩니다 .
주말이아니고 평일이면 더 편한 산행이되지않을가 해서말씀드립니다.
여유있는시간이 주어지면 한번" 옛"하면 끝까지 "옛"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
산행일정에 차질을 드려서 너무 죄송합니다 .
봄날님들 !!!
제가 못보고온 곰배령의 만개한 야생화 많이 많이 보시고 오셔요
16일 곰배령행 예정날자 14-16일중 한날을 제가 가능한날로정해놓고서......
전화 말씀드린대로 아직은 공적으로 메인 몸이라서
부득히한사정으로 제가 참석치못하게되서 너무 죄송합니다!!!
혹시 다른봄날님들의 적당한날이 따로 있는데
저때문에 16일로 정해지진않았나 걱정됩니다 .
주말이아니고 평일이면 더 편한 산행이되지않을가 해서말씀드립니다.
여유있는시간이 주어지면 한번" 옛"하면 끝까지 "옛"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
산행일정에 차질을 드려서 너무 죄송합니다 .
봄날님들 !!!
제가 못보고온 곰배령의 만개한 야생화 많이 많이 보시고 오셔요
2007.08.05 15:05:40 (*.133.164.131)
어제 은희언니 번개를 무사히 재밌게 마쳤습니다.
참가자.....................은희언니.경선.화림.광숙.광희.상옥.혜숙.나
스페셜게스트............춘희언니.선희(미국에서온 5기친구).명제
12시.......................도착
12시30분.................대한민국에서 최고로 맛있는 게장으로 식사,
싱싱한 병어 졸임,물김치,대명포구에서 형부랑 둘째 아드님이 사오신 회,
언니네 마당에서 솎은 상추,또 무슨잎인가? 로 회싸먹고 또 뭐뭐뭐...
열손꾸락 쪽쪽 빨고 밥을 두그릇이나 뚝딱....!(x19)
먹다먹다 배불러 쉬며 눈뜨고 한잠자고
숟가락을 놓기가 아쉬워 침흘리고 있는데
화리미가 상옥이랑 등장~킥킥(x10)
배좀 꺼진담에 또 게다리잡고 씨름~
아~~~~!약올라라
입에선 더먹구 싶은데....배에선~(x6)
춘희언니가 사오신 브라질 오리지날 커피루 입가심(:c)(:c)(:c)
혜수기가 준비한 똑~!
과일등등등~
"사람살려~!!!"(x14)
2시.........................책 나누어줌(참가자 8명)
혜숙이보관...............선경,연옥,경래,한경숙,선희,옥규,영희,신영,명희 (9권)
나중에 드려야 할분....형옥언니,미선온니,인순,자미,혜경,찬정,
해외지부....................6권
대전..........................3권
진수니.명옥................2권
참가자.......................8권
혜숙이보관.................9권
토탈..........................28권
32권 중 28권 배분.......4권남음(2권부족.추가주문예정)
(에구~머리에서 쥐난다~(x3) 손꾸락 발꾸락 계산할라니께....틀린것 읎나~?(x16))
3시..........................회의
<봄날>의 <봄날>에 의한 <봄날>을 위한일을 많이 많이 하기~ ::p
<공지사항>
7월 번개...................7월21일 (셋째 토요일) 방학을 할것 같아 그날로 정했음
장소.........................은희언니네 너른 마당 나무아래.
번개주인...................수노(1월부터 호시탐탐 노렸으나 계속 번개가 있어 못했음)
컨셉.........................냉면번개(회장 짤릴까봐...ㅎㅎㅎ).염천에 냉면 한그릇씩..ㅋㅋㅋ
날짜정한 이유............7월말엔 휴가,8월엔 정기모임이므로
준비물......................차갖고 오는사람 돗자리 1개씩 준비
4시..........................언니네 갤러리와 마당을 보고 가슴가득 석별의 정을 안고 한달후를 기약함.
이몸은 광숙이랑 미국에서온 친구와 초지대교를 지나
광성보를 한바퀴돌고....쑝~안막히고 집으로 잘돌아 왔슴~다.
그친구와 헤어지기 섭하여 유명한 메생이칼국수로
이별식을 하고 집에 돌아왔슴~다. ::o
은희언니~!
수고 많이 하셨어요.
사랑으로 우리들을 거두어 멕이시느라
애쓰시고요...
전 딴누구들 보다 해외지부들 생각이 많이 났어요.
우리들이야 언제든지 언니네 가믄 맛볼수 있는것이지만
그녀들은....... ::o
미안합니다~우리들만 맛있게 먹고와서~(:w)
참가자.....................은희언니.경선.화림.광숙.광희.상옥.혜숙.나
스페셜게스트............춘희언니.선희(미국에서온 5기친구).명제
12시.......................도착
12시30분.................대한민국에서 최고로 맛있는 게장으로 식사,
싱싱한 병어 졸임,물김치,대명포구에서 형부랑 둘째 아드님이 사오신 회,
언니네 마당에서 솎은 상추,또 무슨잎인가? 로 회싸먹고 또 뭐뭐뭐...
열손꾸락 쪽쪽 빨고 밥을 두그릇이나 뚝딱....!(x19)
먹다먹다 배불러 쉬며 눈뜨고 한잠자고
숟가락을 놓기가 아쉬워 침흘리고 있는데
화리미가 상옥이랑 등장~킥킥(x10)
배좀 꺼진담에 또 게다리잡고 씨름~
아~~~~!약올라라
입에선 더먹구 싶은데....배에선~(x6)
춘희언니가 사오신 브라질 오리지날 커피루 입가심(:c)(:c)(:c)
혜수기가 준비한 똑~!
과일등등등~
"사람살려~!!!"(x14)
2시.........................책 나누어줌(참가자 8명)
혜숙이보관...............선경,연옥,경래,한경숙,선희,옥규,영희,신영,명희 (9권)
나중에 드려야 할분....형옥언니,미선온니,인순,자미,혜경,찬정,
해외지부....................6권
대전..........................3권
진수니.명옥................2권
참가자.......................8권
혜숙이보관.................9권
토탈..........................28권
32권 중 28권 배분.......4권남음(2권부족.추가주문예정)
(에구~머리에서 쥐난다~(x3) 손꾸락 발꾸락 계산할라니께....틀린것 읎나~?(x16))
3시..........................회의
<봄날>의 <봄날>에 의한 <봄날>을 위한일을 많이 많이 하기~ ::p
<공지사항>
7월 번개...................7월21일 (셋째 토요일) 방학을 할것 같아 그날로 정했음
장소.........................은희언니네 너른 마당 나무아래.
번개주인...................수노(1월부터 호시탐탐 노렸으나 계속 번개가 있어 못했음)
컨셉.........................냉면번개(회장 짤릴까봐...ㅎㅎㅎ).염천에 냉면 한그릇씩..ㅋㅋㅋ
날짜정한 이유............7월말엔 휴가,8월엔 정기모임이므로
준비물......................차갖고 오는사람 돗자리 1개씩 준비
4시..........................언니네 갤러리와 마당을 보고 가슴가득 석별의 정을 안고 한달후를 기약함.
이몸은 광숙이랑 미국에서온 친구와 초지대교를 지나
광성보를 한바퀴돌고....쑝~안막히고 집으로 잘돌아 왔슴~다.
그친구와 헤어지기 섭하여 유명한 메생이칼국수로
이별식을 하고 집에 돌아왔슴~다. ::o
은희언니~!
수고 많이 하셨어요.
사랑으로 우리들을 거두어 멕이시느라
애쓰시고요...
전 딴누구들 보다 해외지부들 생각이 많이 났어요.
우리들이야 언제든지 언니네 가믄 맛볼수 있는것이지만
그녀들은....... ::o
미안합니다~우리들만 맛있게 먹고와서~(:w)
2007.06.13 11:39:22 (*.222.111.206)
순호대장아~
미안하고 미안하다....
어제 우리봄날 주려고 여자들이 좋아할 게장을 준비했었는데
내가 늙었나벼.....짠거 찾는 남정네들 주려고 한걸 주었으니...
그래도 맛있게 먹어준 동생들이 오히려 고맙네.
왜 이렇게 나는 뒤숭숭하냐......
다음부턴 정신차리고 살테니....그리 아시게들....휴우.....
미안하고 미안하다....
어제 우리봄날 주려고 여자들이 좋아할 게장을 준비했었는데
내가 늙었나벼.....짠거 찾는 남정네들 주려고 한걸 주었으니...
그래도 맛있게 먹어준 동생들이 오히려 고맙네.
왜 이렇게 나는 뒤숭숭하냐......
다음부턴 정신차리고 살테니....그리 아시게들....휴우.....
2007.06.13 21:40:22 (*.51.205.28)
은희언니~
더운날 수고 많이 하셨어요.
게장은 짠게 맛이잖아요.
걱정 마세요. 너무 잘 먹었어요.
너무 많이 먹고 순호 덕분에 따라간 광성보 경치 산책 코스로 너무 좋았어요.
소화도 시키고 산들바람 쐬고 오는 길도 안 밀리고 덕분에 하루 바람 잘 쐬고 왔어요.
미국서 온 선희 대화는 많이 못했지만 반가웠어.
잘 지내다 들어가래이~
게스트 춘희언니와 명제를 비롯 모두 반가웠어요.
다음 번개때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l)
더운날 수고 많이 하셨어요.
게장은 짠게 맛이잖아요.
걱정 마세요. 너무 잘 먹었어요.
너무 많이 먹고 순호 덕분에 따라간 광성보 경치 산책 코스로 너무 좋았어요.
소화도 시키고 산들바람 쐬고 오는 길도 안 밀리고 덕분에 하루 바람 잘 쐬고 왔어요.
미국서 온 선희 대화는 많이 못했지만 반가웠어.
잘 지내다 들어가래이~
게스트 춘희언니와 명제를 비롯 모두 반가웠어요.
다음 번개때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l)
2007.06.14 08:57:12 (*.34.65.229)
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아직도 내리고 있네요.
덕분에 많이 시원해져서 좋은 아침입니다.
우리가 처음 은희 언니댁에서 게장번게를 하던 날은 참 더웠어요.
게장을 밥 삼아서 입이 벌게지도록 짠 줄도 모르고 먹어대며
만난지 얼마되지 않은 붐님들과 정을 들이기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그게 벌써 2년이 지났어요.
세월 참 잘 가네요.
그 날 어떤 이는 두 손에 게장을 다 묻혀가면서
먹기 좋게 게딱지를 떼어내고 가위로 썰어주고 했는가 하면
어떤 이는 입만 갖고 뎁벼 들었죠.
여럿이 모이고 보면 항상 엄마역과 아이역으로 자연스레 역할을 나누어 놀게 되요.
정말 신기하게 말예요.
늘 엄마역을 하는 꽈는 거의 정해져 있구요.
그게 누구일지 다들 추측해 보세요.
물론 아이꽈도 정해져 있죠.
그 중에 단골은 바로 춘서니고요. ㅋㅋㅋ
이것도 추측해 보세요.
저는 오늘 아들 면회하러 서울에 갈거예요.
상병이 되도록 부대 구경 한번 안 해서 이러다 제대하게 될까봐 서둘러 가는 거예요.
마침 육군대 학생들이 오늘부터 1박 2일간 판문점 등으로 여행을 갔고
한남대 수업도 없어서 절호의 챤스가 생겼거든요.
게다가 날씨가 덥지 않아서 다니기가 한결 수월할 거 같아요.
유월도 반이 넘어 가네요.
일년의 반이 꺾이기 직전이란 뜻이죠.
봄님들 ~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c)(:c)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단 둘이 마시고파서...)
덕분에 많이 시원해져서 좋은 아침입니다.
우리가 처음 은희 언니댁에서 게장번게를 하던 날은 참 더웠어요.
게장을 밥 삼아서 입이 벌게지도록 짠 줄도 모르고 먹어대며
만난지 얼마되지 않은 붐님들과 정을 들이기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그게 벌써 2년이 지났어요.
세월 참 잘 가네요.
그 날 어떤 이는 두 손에 게장을 다 묻혀가면서
먹기 좋게 게딱지를 떼어내고 가위로 썰어주고 했는가 하면
어떤 이는 입만 갖고 뎁벼 들었죠.
여럿이 모이고 보면 항상 엄마역과 아이역으로 자연스레 역할을 나누어 놀게 되요.
정말 신기하게 말예요.
늘 엄마역을 하는 꽈는 거의 정해져 있구요.
그게 누구일지 다들 추측해 보세요.
물론 아이꽈도 정해져 있죠.
그 중에 단골은 바로 춘서니고요. ㅋㅋㅋ
이것도 추측해 보세요.
저는 오늘 아들 면회하러 서울에 갈거예요.
상병이 되도록 부대 구경 한번 안 해서 이러다 제대하게 될까봐 서둘러 가는 거예요.
마침 육군대 학생들이 오늘부터 1박 2일간 판문점 등으로 여행을 갔고
한남대 수업도 없어서 절호의 챤스가 생겼거든요.
게다가 날씨가 덥지 않아서 다니기가 한결 수월할 거 같아요.
유월도 반이 넘어 가네요.
일년의 반이 꺾이기 직전이란 뜻이죠.
봄님들 ~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c)(:c)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단 둘이 마시고파서...)
2007.06.14 09:26:56 (*.121.5.95)
음악이 참 정겨워요.
춘서나,
엄마역은 몰라도,
아이역, 아이꽈는...... 혜수기, 광희로 찍혔다. (x14)
그리고,
이번도 덥긴 했지만 그때보다는 좀 덜 더웠단다.
놀러 간 사람이야 안 움직이니까 별로지만 은희언니와 둘째 아들은 많이 더우셨을꺼야.
우리... 회 까지 먹었단다..ㅋㅋ
역시 게장은 은희언니표 '수안산방 게장'이 최고야.(:y)
춘서나,
엄마역은 몰라도,
아이역, 아이꽈는...... 혜수기, 광희로 찍혔다. (x14)
그리고,
이번도 덥긴 했지만 그때보다는 좀 덜 더웠단다.
놀러 간 사람이야 안 움직이니까 별로지만 은희언니와 둘째 아들은 많이 더우셨을꺼야.
우리... 회 까지 먹었단다..ㅋㅋ
역시 게장은 은희언니표 '수안산방 게장'이 최고야.(:y)
2007.06.15 03:12:18 (*.81.85.85)
신영씨~~~
이름을 부르니
늘 맑고 고운 모습을 보아서 인지 내 마음까지 투명해 지네요.
한 여름에 접어들었는데
오락 가락 하는 비때문인지 날씨가 꽤 선선해요. 이곳은.
돌담 위에 옅은 노랑색 장미가 피기 시작했어요.
노랑색 꽃봉우리가 펼쳐지면서 아이보리빛으로 변하네요.
마음의 여유가 생기면 길건너 모래사장에 한번 가보려고요.
은희언니, 희자언니, 수노언니, 화리미 언니, 자미씨, 춘서니, 광야 그리고 봄님들...
3주간의 모텔 생활에 아주 많이 익숙해 졌는데
내일 집으로 들어 갑니다.
모텔에 있으니 청소할 일도 없고 작은 빨래만 조물 조물 해서는
옷걸이에 걸쳐 샤워커텐 봉에 죽 걸어 놓으면 잘도 마르고...
그냥 여기 머물고 싶어라 ~~~~~
알이 꽉찬 게장 뚜껑 보고는 침이 꿀꺽...
해서 오늘 아침에는 게 찌게를 해 먹었답니다.
(:aa)(:aa)(:f)(:ad)(:ab)(:ad)(:f)(:aa)(:aa)
이름을 부르니
늘 맑고 고운 모습을 보아서 인지 내 마음까지 투명해 지네요.
한 여름에 접어들었는데
오락 가락 하는 비때문인지 날씨가 꽤 선선해요. 이곳은.
돌담 위에 옅은 노랑색 장미가 피기 시작했어요.
노랑색 꽃봉우리가 펼쳐지면서 아이보리빛으로 변하네요.
마음의 여유가 생기면 길건너 모래사장에 한번 가보려고요.
은희언니, 희자언니, 수노언니, 화리미 언니, 자미씨, 춘서니, 광야 그리고 봄님들...
3주간의 모텔 생활에 아주 많이 익숙해 졌는데
내일 집으로 들어 갑니다.
모텔에 있으니 청소할 일도 없고 작은 빨래만 조물 조물 해서는
옷걸이에 걸쳐 샤워커텐 봉에 죽 걸어 놓으면 잘도 마르고...
그냥 여기 머물고 싶어라 ~~~~~
알이 꽉찬 게장 뚜껑 보고는 침이 꿀꺽...
해서 오늘 아침에는 게 찌게를 해 먹었답니다.
(:aa)(:aa)(:f)(:ad)(:ab)(:ad)(:f)(:aa)(:aa)
2007.06.15 08:25:16 (*.241.125.90)
아침에 차 안에서 눈물이 나서 혼났습니다.
차에서 내리며 주위에 있는 사람들 의식하느라
다리미로 주름을 펴듯 차 문을 열며 표정 관리에 들어갔습니다.
그냥 왠지 주편의 모든 상황들이 힘들게 느껴지고
산다는 것이 뭘까 하며
아둥바둥 오늘의 문을 열고 있는 제가 참 초라하게 느껴지는 시간 이었어요.
그런데 이렇게 언니를 만나게 되니 참 맘이 따뜻해 집니다.
세상 모든 것에 감사 할 준비가 되어 있어
무엇을 대하게 되든 감탄이 절로 나오고 감사함이 느껴지는 모습이
아! 날개없는 천사!
언니 고마워요. 이제 맘이 좀 진정이 되요.
언젠가 언니를 만나면 꼭 끌어안고 싶어요.
행복한 날 되세요!
차에서 내리며 주위에 있는 사람들 의식하느라
다리미로 주름을 펴듯 차 문을 열며 표정 관리에 들어갔습니다.
그냥 왠지 주편의 모든 상황들이 힘들게 느껴지고
산다는 것이 뭘까 하며
아둥바둥 오늘의 문을 열고 있는 제가 참 초라하게 느껴지는 시간 이었어요.
그런데 이렇게 언니를 만나게 되니 참 맘이 따뜻해 집니다.
세상 모든 것에 감사 할 준비가 되어 있어
무엇을 대하게 되든 감탄이 절로 나오고 감사함이 느껴지는 모습이
아! 날개없는 천사!
언니 고마워요. 이제 맘이 좀 진정이 되요.
언젠가 언니를 만나면 꼭 끌어안고 싶어요.
행복한 날 되세요!
2007.06.15 08:32:25 (*.133.164.224)
수니야~!
니가 보낸 멜이 세개나 들어와 있더라.
똑같은거이~ㅎㅎㅎ
애썼다~(:l)
집으로 들어가믄 한동안 바쁘겠네.
찬찬히 여유를 갖고 재밌게 정리하그라.
죽구사는일 보다야 쉽것지.
난 뭔가 힘들면~~~~에구! 먹구 사는일두 아닌데~뭐~!
뭔가 슬프면~~~~~~에구! 죽구 사는일두 아닌데~뭐~!
뭔가 맘에 안들면~~~에구! 뎃구 살것두 아닌데~~뭐~!
딸이 맘에 안들면~~~너! 내성질 알지? 난 포기가 빨라~!!! 콱~!
아프지 말구~(:k)
짜미~!
쩌기 위에 낑겨 있었는데 공지 올리느라 잊어먹었네.
짜미야 걱정마~!
하루라도 늦게 가믄 꽃이 더 피었을테니깐...
친구끼리 잘다녀 올테니 장마 끝나고
너 학교일 잘 정리된 후 천천히 가자~(:l)
유종의 미를 잘 거두기를~(:f)
니가 보낸 멜이 세개나 들어와 있더라.
똑같은거이~ㅎㅎㅎ
애썼다~(:l)
집으로 들어가믄 한동안 바쁘겠네.
찬찬히 여유를 갖고 재밌게 정리하그라.
죽구사는일 보다야 쉽것지.
난 뭔가 힘들면~~~~에구! 먹구 사는일두 아닌데~뭐~!
뭔가 슬프면~~~~~~에구! 죽구 사는일두 아닌데~뭐~!
뭔가 맘에 안들면~~~에구! 뎃구 살것두 아닌데~~뭐~!
딸이 맘에 안들면~~~너! 내성질 알지? 난 포기가 빨라~!!! 콱~!
아프지 말구~(:k)
짜미~!
쩌기 위에 낑겨 있었는데 공지 올리느라 잊어먹었네.
짜미야 걱정마~!
하루라도 늦게 가믄 꽃이 더 피었을테니깐...
친구끼리 잘다녀 올테니 장마 끝나고
너 학교일 잘 정리된 후 천천히 가자~(:l)
유종의 미를 잘 거두기를~(:f)
2007.06.15 08:39:36 (*.241.140.130)
신영아 니가 음식을 제대로 못 먹어 헛 거이 보이나부다.
뭐이가 아침 댓바람부터 눈물이여? 맞을랴구!
이 언니가 다음 주만 끝나면 시간이 널널해진다. 희망사항이지만.
우야든동 나무도 보고 바람도 쐬고 땅도 밟고 맛없는 것도 먹고 노래도 듣고 우야든동 놀자꾸나.
난 오늘 아침 7 시 30분까지 와서 폴써 일 하나 끝냈다. 아직 일이 많다.
그래도 이따가 꼭 삼십 분 자야지 생각하면서 실실 웃고 있다.
어이 녹번댁! 힘내기요!~~
뭐이가 아침 댓바람부터 눈물이여? 맞을랴구!
이 언니가 다음 주만 끝나면 시간이 널널해진다. 희망사항이지만.
우야든동 나무도 보고 바람도 쐬고 땅도 밟고 맛없는 것도 먹고 노래도 듣고 우야든동 놀자꾸나.
난 오늘 아침 7 시 30분까지 와서 폴써 일 하나 끝냈다. 아직 일이 많다.
그래도 이따가 꼭 삼십 분 자야지 생각하면서 실실 웃고 있다.
어이 녹번댁! 힘내기요!~~
2007.06.15 09:06:29 (*.252.61.154)
핏대 교장선생님께 전화해야지.
한시 반 쯤..임선생님 자고 있다구^^
엉엉 우니 가슴이 뻥 뚫린 사람 : 김춘선 누나
기냥 잘 우는 사람 : 강신영 누나
가출한 천사 : 최순희 누나
언니 하고 싶은 사람 : 임옥규 누나
한번 "옛" 하면 끝까지 "옛"하는 향토해병대 : 김자미(본명:미자) 누나^^
한시 반 쯤..임선생님 자고 있다구^^
엉엉 우니 가슴이 뻥 뚫린 사람 : 김춘선 누나
기냥 잘 우는 사람 : 강신영 누나
가출한 천사 : 최순희 누나
언니 하고 싶은 사람 : 임옥규 누나
한번 "옛" 하면 끝까지 "옛"하는 향토해병대 : 김자미(본명:미자) 누나^^
2007.06.15 08:54:28 (*.222.111.206)
앞칸에서 신영이에게 글 올리고
뒷줄로 오니......에고 앞줄 뒷줄 또 다른 이야기를 해야허네그려...
내 이 나이에도 마음 아픈일이 있어
하루는 뒷채에 가서 엉엉 울었었네...그러니 시원하더라고...
나같은 백수고 출타가 그리 용이하지 않은 사람은
저절로 그리되더만.....
신영아~
옥규말대로 하면 조커따.....
뒷줄로 오니......에고 앞줄 뒷줄 또 다른 이야기를 해야허네그려...
내 이 나이에도 마음 아픈일이 있어
하루는 뒷채에 가서 엉엉 울었었네...그러니 시원하더라고...
나같은 백수고 출타가 그리 용이하지 않은 사람은
저절로 그리되더만.....
신영아~
옥규말대로 하면 조커따.....
2007.06.15 10:23:17 (*.114.55.41)
신영아 !!!!!
너가요즘 많이 힘든것같구나 !!!
어딘가에서도 힘든날이라고쓴걸본적있는데....
마음이 우울해지면 건강에 영향미치는걸 신영이는알고있을테지만 ...
억지로라도 마음을 힘들지않게하거라 !!!
너가 마음이 우울해보여서 나도 우울해지려한다 .
담에만나면 꼭안아줄께 !!!
위에 은희언니조언도 좋은말씀이고 ..순호언니조언도 좋은 말씀이고 ....
박진수님의말도 생각해보며 마음을 일쿠어라 !!!
한번 마음이 가라안으면 다시 일쿠기가 좀힘들지 !!!
신영아 !!!!!힘!힘!힘!힘! 힘내 !!!!!어서 !!!!
너가요즘 많이 힘든것같구나 !!!
어딘가에서도 힘든날이라고쓴걸본적있는데....
마음이 우울해지면 건강에 영향미치는걸 신영이는알고있을테지만 ...
억지로라도 마음을 힘들지않게하거라 !!!
너가 마음이 우울해보여서 나도 우울해지려한다 .
담에만나면 꼭안아줄께 !!!
위에 은희언니조언도 좋은말씀이고 ..순호언니조언도 좋은 말씀이고 ....
박진수님의말도 생각해보며 마음을 일쿠어라 !!!
한번 마음이 가라안으면 다시 일쿠기가 좀힘들지 !!!
신영아 !!!!!힘!힘!힘!힘! 힘내 !!!!!어서 !!!!
2007.06.15 13:43:24 (*.241.125.90)
흐미~~~
복에 겨웠어요.
모두들 고맙습니다.
염려해 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더 주저 앉으면 안되겠네요.
불끈 힘을 내고 일어섰습니다. 감사!
흥흥흥~~~ 노래 흥얼거리며 333 이따가 뵈요!
복에 겨웠어요.
모두들 고맙습니다.
염려해 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더 주저 앉으면 안되겠네요.
불끈 힘을 내고 일어섰습니다. 감사!
흥흥흥~~~ 노래 흥얼거리며 333 이따가 뵈요!
2007.06.15 21:28:56 (*.34.65.229)
수니 온니 ~
언니가 집 놔두고 모텔에서 지내야 했던 이유가 궁굼해요.
집수리 하셨어요?
슈노 온니 ~
울지 마유.
온니 울면 우리가 단체루 따라 울거유.
시녕아 ~
기분 좋아졌슈?
아무 때고 슈~웅 달려서 와유.
언제든지 대 환영 !!!
자미 온니 ~
언제나 모두에게 힘을 주느라 애쓰시네유.
그 덕에 봄날에 에너지 충전되네유.
진수니도 안녕 ?
요기조기 참견하느라 바쁜 봄날의 깍두기 !
그래두 난 니 누나는 안할겨.
그 밖에도 이름 다 부르지 못한 봄님들 ~
저는 무사히 서울 잘 다녀왔고요.
두루두루 일 잘 보고 왔슈.
아이고..피곤혀라... (x6)
언니가 집 놔두고 모텔에서 지내야 했던 이유가 궁굼해요.
집수리 하셨어요?
슈노 온니 ~
울지 마유.
온니 울면 우리가 단체루 따라 울거유.
시녕아 ~
기분 좋아졌슈?
아무 때고 슈~웅 달려서 와유.
언제든지 대 환영 !!!
자미 온니 ~
언제나 모두에게 힘을 주느라 애쓰시네유.
그 덕에 봄날에 에너지 충전되네유.
진수니도 안녕 ?
요기조기 참견하느라 바쁜 봄날의 깍두기 !
그래두 난 니 누나는 안할겨.
그 밖에도 이름 다 부르지 못한 봄님들 ~
저는 무사히 서울 잘 다녀왔고요.
두루두루 일 잘 보고 왔슈.
아이고..피곤혀라... (x6)
2007.06.16 01:56:43 (*.222.111.206)
지금 새벽2시를 향해 가네요
친구와 함께 침을 맞고 잠을 청하려다....
딸한테 편지를 쓰고.... 춘선교수님 글을 읽고
내가 아는대로....소식 들은바에 의하면
카나다 순희는.....좋은곳으로 이사 하는것으로알고있고
그런데 춘선교수님은 가장 보람있는 인생 후반기를
보내고있는걸로 알고있는데
하릴없는 나처럼 울일이 왜 있데요?
친구와 함께 침을 맞고 잠을 청하려다....
딸한테 편지를 쓰고.... 춘선교수님 글을 읽고
내가 아는대로....소식 들은바에 의하면
카나다 순희는.....좋은곳으로 이사 하는것으로알고있고
그런데 춘선교수님은 가장 보람있는 인생 후반기를
보내고있는걸로 알고있는데
하릴없는 나처럼 울일이 왜 있데요?
2007.06.16 07:38:40 (*.34.65.229)
은희 온니 ~~
세상에서 젤 맛있는 게딱지 남았쥬? (혜경이가 침발라 놓은거 빼고도 또 있쥬?)
사진만 보믄서두 밥 두 그릇 뚝딱 먹겠슈. ㅎㅎㅎ
광야 온이 찍은 사진이 월매나 먹음직한지...
언니도 보고잡고 게딱지에 밥한그릇 다 비벼 먹고도 잡소.
새로 지은 갤러리가 아주 멋있네요.
공사 하시느라 정말 애쓰셨슈.
저두 하릴없이 걍 울어유.
대금 가락에두 찡해서 울구, 회심곡에두 가슴을 썩둑 베이구...
(12기 게시판에 운 사연 올렸네유)
어디 그뿐인줄 아남유?
명옥 언니 피아노 연주를 들을 때면 맨날 울었슈,
마음이 찡....해서리.
요즘 명옥언니 비쁘신가 보네유.
예쁜 아기가 나올 날이 얼마 안 남았네유.
명옥언니두 보고잡네유.
글구 참,
수니 온니 ~~~
새 집 어떻게 생겼는지 사진으로 보여 주세유 ~~~~~
잘 계신다니 정말 기뻐유.
오늘은 뷰티풀 새러데이네유.
토욜 아침에는 여행객 흉내내며 해장국 먹으러 가는 날.
대충 양치만 하구 나갔다 올게유.
참,
슈노 온니 ~
저는 고기 든 해장국은 잘 안먹어유.
복어 해장국이나 올갱이 해장국, 콩나물 해장국을 주로 좋아혀는디...
하지만 온니 오시믄 뼈다귀 해장국 사드릴게유.
슈~~웅 달려 오셔유.
아무때라두...
세상에서 젤 맛있는 게딱지 남았쥬? (혜경이가 침발라 놓은거 빼고도 또 있쥬?)
사진만 보믄서두 밥 두 그릇 뚝딱 먹겠슈. ㅎㅎㅎ
광야 온이 찍은 사진이 월매나 먹음직한지...
언니도 보고잡고 게딱지에 밥한그릇 다 비벼 먹고도 잡소.
새로 지은 갤러리가 아주 멋있네요.
공사 하시느라 정말 애쓰셨슈.
저두 하릴없이 걍 울어유.
대금 가락에두 찡해서 울구, 회심곡에두 가슴을 썩둑 베이구...
(12기 게시판에 운 사연 올렸네유)
어디 그뿐인줄 아남유?
명옥 언니 피아노 연주를 들을 때면 맨날 울었슈,
마음이 찡....해서리.
요즘 명옥언니 비쁘신가 보네유.
예쁜 아기가 나올 날이 얼마 안 남았네유.
명옥언니두 보고잡네유.
글구 참,
수니 온니 ~~~
새 집 어떻게 생겼는지 사진으로 보여 주세유 ~~~~~
잘 계신다니 정말 기뻐유.
오늘은 뷰티풀 새러데이네유.
토욜 아침에는 여행객 흉내내며 해장국 먹으러 가는 날.
대충 양치만 하구 나갔다 올게유.
참,
슈노 온니 ~
저는 고기 든 해장국은 잘 안먹어유.
복어 해장국이나 올갱이 해장국, 콩나물 해장국을 주로 좋아혀는디...
하지만 온니 오시믄 뼈다귀 해장국 사드릴게유.
슈~~웅 달려 오셔유.
아무때라두...
2007.06.17 23:57:38 (*.5.222.159)
지금은 7월6일 밤 11시 30분입니다.
"사랑이 넘치는 여인들"은 24시간이 지나도록 입을 다물고 계십니다.
이럴 때는 제가,좌중을 즐겁게 해 드리는 재주가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12기에서처럼 궁뎅이를 흔들기에는 지엄한 자리이고...
그러고 보면 정화씨나 이설경씨가 동기라서 만만하긴 하군요^^
(註 : 두 분은 봄날 성향인 비봄날입니다)
저는 이렇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아침 5:30 - 10:00 어젯밤부터 자던 잠을 계속 잤음.
오전 10:30 - 12:30 미사 & 쌍문2동 성당에서 파는 비빔밥 먹었음.
오후 1:00 - 2:00 동네 배회
오후 3:30 - 6:30 도봉산 능원사,도봉사, 약수터 배회
저녁 7:00 - 9:00 동네 배회
밤 9:30 - 10:30 뒷동산 배회
.....
이렇게 게으름 피우다 굶어 죽는 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 사이에 잠깐
김순호선배님 칼럼(내 아버지......)을 읽다가 울 뻔 했습니다.
박찬정씨 댓글을 읽다가 그만...
저도 참.... 에그~~
각설하고,
여러분, 안녕히 주무십시요.
"사랑이 넘치는 여인들"은 24시간이 지나도록 입을 다물고 계십니다.
이럴 때는 제가,좌중을 즐겁게 해 드리는 재주가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12기에서처럼 궁뎅이를 흔들기에는 지엄한 자리이고...
그러고 보면 정화씨나 이설경씨가 동기라서 만만하긴 하군요^^
(註 : 두 분은 봄날 성향인 비봄날입니다)
저는 이렇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아침 5:30 - 10:00 어젯밤부터 자던 잠을 계속 잤음.
오전 10:30 - 12:30 미사 & 쌍문2동 성당에서 파는 비빔밥 먹었음.
오후 1:00 - 2:00 동네 배회
오후 3:30 - 6:30 도봉산 능원사,도봉사, 약수터 배회
저녁 7:00 - 9:00 동네 배회
밤 9:30 - 10:30 뒷동산 배회
.....
이렇게 게으름 피우다 굶어 죽는 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 사이에 잠깐
김순호선배님 칼럼(내 아버지......)을 읽다가 울 뻔 했습니다.
박찬정씨 댓글을 읽다가 그만...
저도 참.... 에그~~
각설하고,
여러분, 안녕히 주무십시요.
2007.06.18 07:07:15 (*.178.240.180)
날씨가 무더워졌다는데...
모두들 더위에 지친건 아니겠지요
지난 겨울 추위에 떨어던 시간을 생각하면
지금의 더위가 ....
장마철에 건강들 조심하세요
모두들 더위에 지친건 아니겠지요
지난 겨울 추위에 떨어던 시간을 생각하면
지금의 더위가 ....
장마철에 건강들 조심하세요
2007.06.18 09:02:33 (*.133.164.106)
지난 토욜에 곰배령을 다녀와
괜히 입벌리면 고 이쁜것들이 퇴색 될까봐
입 꾹다물고 혼자 씹었었쥬~
진수니,희자~!
지금도 내눈은 붉콰하다~
취한거이 아직 안깨났거덩~(x12)
오~메~좋은거~(x8)
<嶺에 취해.....!>
난 거나하게 들이켰다~ 캬~!!!
삶이 고달프고
삶이 힘겨웁고
삶이 무거울때.....
난 嶺을 들이키러 떠난다.
짙은 산맥들은 어서 오니라 손벌리고
젊은 장정의 그것과 같은 우람찬
매의 발톱을 한아귀 끌어 안고 있다.
난 이것들을 보기 위해
허위단심 잠 떨치고 떠나온다.
이세상 하직하면 자기 싫어도 실컷 잘 잠...
까이꺼 좀 못자면 어떠랴~!
그 嶺에 취해 아삼삼한 눈을 뜬다.
빨랫꺼리도...
설겆이꺼리도...
강쥐 뒷바라지도...
잠깐씩 오는 두통도...
눈부신 탄천의 잔디까지도...
모두 嶺들에 밀려 날라가 버렸다.
곰배嶺~조침嶺~구룡嶺~상뱃재~하뱃재~솔치재~
장마후엔 더 빛나겠지~?
ㅡ수노ㅡ (:aa)(:aa)(:aa)(:aa)(:aa)
괜히 입벌리면 고 이쁜것들이 퇴색 될까봐
입 꾹다물고 혼자 씹었었쥬~
진수니,희자~!
지금도 내눈은 붉콰하다~
취한거이 아직 안깨났거덩~(x12)
오~메~좋은거~(x8)
<嶺에 취해.....!>
난 거나하게 들이켰다~ 캬~!!!
삶이 고달프고
삶이 힘겨웁고
삶이 무거울때.....
난 嶺을 들이키러 떠난다.
짙은 산맥들은 어서 오니라 손벌리고
젊은 장정의 그것과 같은 우람찬
매의 발톱을 한아귀 끌어 안고 있다.
난 이것들을 보기 위해
허위단심 잠 떨치고 떠나온다.
이세상 하직하면 자기 싫어도 실컷 잘 잠...
까이꺼 좀 못자면 어떠랴~!
그 嶺에 취해 아삼삼한 눈을 뜬다.
빨랫꺼리도...
설겆이꺼리도...
강쥐 뒷바라지도...
잠깐씩 오는 두통도...
눈부신 탄천의 잔디까지도...
모두 嶺들에 밀려 날라가 버렸다.
곰배嶺~조침嶺~구룡嶺~상뱃재~하뱃재~솔치재~
장마후엔 더 빛나겠지~?
ㅡ수노ㅡ (:aa)(:aa)(:aa)(:aa)(:aa)
2007.06.18 08:55:57 (*.17.93.48)
희자언니, 수노언니, 진수님. 그새 다녀가셨네요.
수노언니 눈이 붉콰~해 진 것은..............음....................::( 복분자를 드신 것 아닌가요?
제 컴퓨터가 더위먹고 쓰러졌어요.
곧 고쳐올께요.(:w)
수노언니 눈이 붉콰~해 진 것은..............음....................::( 복분자를 드신 것 아닌가요?
제 컴퓨터가 더위먹고 쓰러졌어요.
곧 고쳐올께요.(:w)
2007.06.19 13:12:17 (*.204.58.53)
순호야~
곰배령 잘 다녀왔니?
나도 토요일에 여수 오동도와 향일암 동생들 5가족이 다녀왔어.
남동생들이 운전해주고 여동생들이 큰언니라고 일 못하게 하니 이 아니 좋은손가~ㅎㅎㅎ
향일암 다녀오는 길에 여수시 여서동에 있는 "한일관" 음식 정식 2만원에 상다리가 부러지더라.
기억해두었다가 그 쪽 가면 한번 가봐.
소개할만 하더라.
음식이 너무 맛있어.
오동도에 동백꽃은 안피었지만
곰배령 잘 다녀왔니?
나도 토요일에 여수 오동도와 향일암 동생들 5가족이 다녀왔어.
남동생들이 운전해주고 여동생들이 큰언니라고 일 못하게 하니 이 아니 좋은손가~ㅎㅎㅎ
향일암 다녀오는 길에 여수시 여서동에 있는 "한일관" 음식 정식 2만원에 상다리가 부러지더라.
기억해두었다가 그 쪽 가면 한번 가봐.
소개할만 하더라.
음식이 너무 맛있어.
오동도에 동백꽃은 안피었지만
2007.06.19 13:34:32 (*.133.164.106)
화리마~!
날씨 덥지 않았니?
형제간에 우애가 돈독해 보기 좋다.
명옥이는 할매 될 준비에 이렇게 바쁜겨?
온몸 다바쳐 헌신하는가 보네~
몸 조심 하거래이~(:l)
날씨 덥지 않았니?
형제간에 우애가 돈독해 보기 좋다.
명옥이는 할매 될 준비에 이렇게 바쁜겨?
온몸 다바쳐 헌신하는가 보네~
몸 조심 하거래이~(:l)
2007.06.19 14:23:32 (*.222.111.206)
순호대장아~
방금 딸차 정기검사 마치고 형부 광화문가는버스 타는곳에
내려주고왔단다.
요사이 며칠동안 내 이 자유가 꿈인가 생신가 하다
매일 광화문으로 출퇴근하는데
내 생활이란게 하루만 빼곤.... 진저리나는
잉꼬부부로 살다가.............이게 웬 떡이냐.....한단다...ㅎㅎㅎ
이런 내가 무언놈의 참한 아내라냐..........헐수 할수 없어
그냥 나 죽었소하고 사는거징.
자기가 나가는건 괜찮아도 내가 하시라도 없으면 불편해하고
나갔다와서 겪는 여파가 더 귀찮아서 그저 내팔자려니 하는거지.
요런시간 ...와우~....행복하다.
허긴.........구속속에서 자유를 만끽하는 요런 느낌을
갖게해준 그 사람에게 고마워해야하겠네....ㅎㅎㅎ
그리고 저 화면속에 두 사람
얼마나 곤혹스러웠겠냐........
우리들 어렸을때 어른들 쫓아상가집에 가서 보면....문상객 문상할때
그집 상가일 도우는 어른이
상주들 우시오....하면 멀쩡하게 웃고 떠들다가도(상가집에서 웃는것도
요상스러웠었지만) 아이고~~~ 모두 합창으로 곡을 하고
그렇게 시작한 울음이 자기 설움에 겨워 대성통곡을 하는 사람도 있고
어린마음에 정말 이해하기 어려웠었다.
그런데 더 기가막힌 것은 "그만 우시오" 하면
세상에나...........아주 칼로 무자르듯 딱 그친다는것아니냐.....
저 두사람도 그런 재주를 전수 받았어야 하는데.....
그 "딱"이 꼭 필요했는데 말이지.
방금 딸차 정기검사 마치고 형부 광화문가는버스 타는곳에
내려주고왔단다.
요사이 며칠동안 내 이 자유가 꿈인가 생신가 하다
매일 광화문으로 출퇴근하는데
내 생활이란게 하루만 빼곤.... 진저리나는
잉꼬부부로 살다가.............이게 웬 떡이냐.....한단다...ㅎㅎㅎ
이런 내가 무언놈의 참한 아내라냐..........헐수 할수 없어
그냥 나 죽었소하고 사는거징.
자기가 나가는건 괜찮아도 내가 하시라도 없으면 불편해하고
나갔다와서 겪는 여파가 더 귀찮아서 그저 내팔자려니 하는거지.
요런시간 ...와우~....행복하다.
허긴.........구속속에서 자유를 만끽하는 요런 느낌을
갖게해준 그 사람에게 고마워해야하겠네....ㅎㅎㅎ
그리고 저 화면속에 두 사람
얼마나 곤혹스러웠겠냐........
우리들 어렸을때 어른들 쫓아상가집에 가서 보면....문상객 문상할때
그집 상가일 도우는 어른이
상주들 우시오....하면 멀쩡하게 웃고 떠들다가도(상가집에서 웃는것도
요상스러웠었지만) 아이고~~~ 모두 합창으로 곡을 하고
그렇게 시작한 울음이 자기 설움에 겨워 대성통곡을 하는 사람도 있고
어린마음에 정말 이해하기 어려웠었다.
그런데 더 기가막힌 것은 "그만 우시오" 하면
세상에나...........아주 칼로 무자르듯 딱 그친다는것아니냐.....
저 두사람도 그런 재주를 전수 받았어야 하는데.....
그 "딱"이 꼭 필요했는데 말이지.
2007.06.20 10:46:52 (*.119.234.11)
오늘은 날품팔이가 없는 노는 날이지만
장마 전선이 일본열도 근방에서 오르락 내리락하여 언제 덮칠지 모르니
진득하게 집안 일 좀 할 참입니다.
이불이며 베게도 좀 널어 털고, 문이란 문은 다 열어 환기도 시키고, 신발장에 쑤셔박질러 놓은
봄 구두도 제철에 다시 신으려면 손을 봐놔야 할텐데 하고 벼르던 일입니다.
벼르는 일은 또 있지요.
몇주전에 슈퍼마켓에서 오랫만에 만난 아들의 중학교 동급생 엄마가 심상치 않은 병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바싹 마른데다 얼굴은 꺼칠하고 어두운 땐데도 모자는 푹 눌러 쓰고, 걸음걸이도
살살 걷는 게. 남편이 같이 있어서 길게는 얘기 못하고 몸이 안좋다고만 하며 집으로 꼭 놀러오라고
당부했었고, 조만간 가마 고 했었지. 가보차가유를 좋아하던데......
벼르는 일이 그렇게 많은데 이 우라질 놈의 PC 앞에 앉았으니 한 두시간은 후딱입니다.
그렇게 오전을 보내다 " 오늘만 날이냐 " 하고 테니스 가방이나 들고 내뺄게 뻔합니다.
내가 생각해도 나 스스로에게는 참으로 관대하니까요. 벼르는 일은 고대~로 둔 채로.
장마 전선이 일본열도 근방에서 오르락 내리락하여 언제 덮칠지 모르니
진득하게 집안 일 좀 할 참입니다.
이불이며 베게도 좀 널어 털고, 문이란 문은 다 열어 환기도 시키고, 신발장에 쑤셔박질러 놓은
봄 구두도 제철에 다시 신으려면 손을 봐놔야 할텐데 하고 벼르던 일입니다.
벼르는 일은 또 있지요.
몇주전에 슈퍼마켓에서 오랫만에 만난 아들의 중학교 동급생 엄마가 심상치 않은 병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바싹 마른데다 얼굴은 꺼칠하고 어두운 땐데도 모자는 푹 눌러 쓰고, 걸음걸이도
살살 걷는 게. 남편이 같이 있어서 길게는 얘기 못하고 몸이 안좋다고만 하며 집으로 꼭 놀러오라고
당부했었고, 조만간 가마 고 했었지. 가보차가유를 좋아하던데......
벼르는 일이 그렇게 많은데 이 우라질 놈의 PC 앞에 앉았으니 한 두시간은 후딱입니다.
그렇게 오전을 보내다 " 오늘만 날이냐 " 하고 테니스 가방이나 들고 내뺄게 뻔합니다.
내가 생각해도 나 스스로에게는 참으로 관대하니까요. 벼르는 일은 고대~로 둔 채로.
2007.06.20 11:30:46 (*.133.164.118)
옥규야~!
살았니? 크크
니된장 디게 맛있더라~
손꾸락으로 찍어 먹어보이 짜두만
찌게에 넣으니 아무것두 안쳤는데
구수하던디? ㅎㅎㅎ
엿기름이랑 보리가 들어가서 그런가봐....!
언니~!
언니의 너른 대청마루가 떠오르고
마당의 시원한 나무그늘이 생각나네요....ㅎ
" 우리 이쁜 토깽이 "~왔니?
쇠털 같이 많은날~
까이꺼 미루믄 어떠니?
뭔일이든지 해야지...해야지....해도 안되다가
스트레스가 풀리믄 한꺼번에 와장창 해치우는 나는
일이 싫으면 안한다.
쌓아놓고 차도 마시고...
밀어 놓고 쏘댕기기도 하고...
기냥기냥 밀어 놓다가 어느날 갑자기,,,,ㅎㅎㅎ
근데 문제는 꼭 중요한일이 1초동안 생각나다가
샥~잊어 먹어 뻐리는거야.
요샌 진짜 중요한일은 생각날때 즉시 해치우지.
잊어먹을 염려가 있으믄 월중행사표에 쓰고...
<내 女子의 남자>인 우리 은범인 요즘 아침마다
얼굴 꼬질꼬질하게 묻힌채로 살인미소를 내뿜으며
아침 얻어먹으러온다.
밥만 먹고 가냐~?
내 女子는 운동가고
그 남자는 청소기들고 다니며 온집안을 쑤시고...
벽을 두드리고...티비화면 청소기 대가리를 등장시키고...
개밥 집어먹고...개물 바가지 뒤집어 놓고...
손꾸락에 치즈묻혀 개주둥이에 대놓곤 씩 미소짓고...
끙끙 힘주다간 꼭 내집에 왔을때만
큰일을 보니 목욕에 낮잠 써비스까지...
지금은 오전 잠시간~!
이러하니 ....재밌고도 즐겁고도...고달프다.
살았니? 크크
니된장 디게 맛있더라~
손꾸락으로 찍어 먹어보이 짜두만
찌게에 넣으니 아무것두 안쳤는데
구수하던디? ㅎㅎㅎ
엿기름이랑 보리가 들어가서 그런가봐....!
언니~!
언니의 너른 대청마루가 떠오르고
마당의 시원한 나무그늘이 생각나네요....ㅎ
" 우리 이쁜 토깽이 "~왔니?
쇠털 같이 많은날~
까이꺼 미루믄 어떠니?
뭔일이든지 해야지...해야지....해도 안되다가
스트레스가 풀리믄 한꺼번에 와장창 해치우는 나는
일이 싫으면 안한다.
쌓아놓고 차도 마시고...
밀어 놓고 쏘댕기기도 하고...
기냥기냥 밀어 놓다가 어느날 갑자기,,,,ㅎㅎㅎ
근데 문제는 꼭 중요한일이 1초동안 생각나다가
샥~잊어 먹어 뻐리는거야.
요샌 진짜 중요한일은 생각날때 즉시 해치우지.
잊어먹을 염려가 있으믄 월중행사표에 쓰고...
<내 女子의 남자>인 우리 은범인 요즘 아침마다
얼굴 꼬질꼬질하게 묻힌채로 살인미소를 내뿜으며
아침 얻어먹으러온다.
밥만 먹고 가냐~?
내 女子는 운동가고
그 남자는 청소기들고 다니며 온집안을 쑤시고...
벽을 두드리고...티비화면 청소기 대가리를 등장시키고...
개밥 집어먹고...개물 바가지 뒤집어 놓고...
손꾸락에 치즈묻혀 개주둥이에 대놓곤 씩 미소짓고...
끙끙 힘주다간 꼭 내집에 왔을때만
큰일을 보니 목욕에 낮잠 써비스까지...
지금은 오전 잠시간~!
이러하니 ....재밌고도 즐겁고도...고달프다.
2007.06.20 13:32:54 (*.12.21.91)
목땜시 못 들어온 사이에 많이들 댕겨 가셨군요.
음악이 넘 좋고요, 희자언니가 꾸며준 수다방도 멋지네요.
모든 봄날님들 만나면 뭔가 많은 얘기꺼리가 있을 것만 같아요.
은희언니,
게장 잘 먹었다는 인사도 못드리고 시간을 많이 보냈네요.
수노언닌 嶺에 취했고, 화림언니 눈앞에 어른거리는 화투장!!!
멀리서 온 순희, 찬정이도 만나고 싶다.
일 학기 마무리를 잘 하고 있는 춘선이도 본지 꽤 됐지???
학교 생활에서 열심인 두 후배,
옥규랑 신영이도 보고싶네그려.
신영아, 건강은 괜찮니?
왜 차 안에서 눈물을 흘렸는고???
나도 웬지 눈물이 나네~~~
옥규야, 신영아!!!
맛있는 팥빙수 먹으러 가자꾸나.
광희, 자미, 진수도
더운 날에 멋진 오후 보내거라~~~
지금 웬지 짜증나고 엉엉 울고 싶어지네.
날씨 탓인가????????????
음악이 넘 좋고요, 희자언니가 꾸며준 수다방도 멋지네요.
모든 봄날님들 만나면 뭔가 많은 얘기꺼리가 있을 것만 같아요.
은희언니,
게장 잘 먹었다는 인사도 못드리고 시간을 많이 보냈네요.
수노언닌 嶺에 취했고, 화림언니 눈앞에 어른거리는 화투장!!!
멀리서 온 순희, 찬정이도 만나고 싶다.
일 학기 마무리를 잘 하고 있는 춘선이도 본지 꽤 됐지???
학교 생활에서 열심인 두 후배,
옥규랑 신영이도 보고싶네그려.
신영아, 건강은 괜찮니?
왜 차 안에서 눈물을 흘렸는고???
나도 웬지 눈물이 나네~~~
옥규야, 신영아!!!
맛있는 팥빙수 먹으러 가자꾸나.
광희, 자미, 진수도
더운 날에 멋진 오후 보내거라~~~
지금 웬지 짜증나고 엉엉 울고 싶어지네.
날씨 탓인가????????????
2007.06.20 14:36:16 (*.44.114.195)
광숙언니 목이 왜요?
아프지 마세요. 건강하시고요.
요즘은 식이요법 중이라 맘대로 먹을 수가 없어요.
먹지 못한다 생각하니 먹고 싶은 것이 어찌나 많은지...
제일 처음 파리바게트 가서 빵 먹고
(식이요법 시작 전날 빵을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하나 더 먹고 싶었는데
다음에 먹어야지 했더니 그 생각만 나요.)
은희언니가 남겨놓으셨을 게장 먹고,
요 위 팥빙수 먹어야죠.
와 신난다. 생각만으로도 느무느무 행복해요.
저 잘 지내고 있어요.
지난 월요일 춘선이네 다녀왔더니 힘이 솟아요.
아 주체할 수 없는 이 힘을 어쩐다? 물렀거라~~~~~ㅋㅋㅋ
아프지 마세요. 건강하시고요.
요즘은 식이요법 중이라 맘대로 먹을 수가 없어요.
먹지 못한다 생각하니 먹고 싶은 것이 어찌나 많은지...
제일 처음 파리바게트 가서 빵 먹고
(식이요법 시작 전날 빵을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하나 더 먹고 싶었는데
다음에 먹어야지 했더니 그 생각만 나요.)
은희언니가 남겨놓으셨을 게장 먹고,
요 위 팥빙수 먹어야죠.
와 신난다. 생각만으로도 느무느무 행복해요.
저 잘 지내고 있어요.
지난 월요일 춘선이네 다녀왔더니 힘이 솟아요.
아 주체할 수 없는 이 힘을 어쩐다? 물렀거라~~~~~ㅋㅋㅋ
2007.06.20 19:40:02 (*.121.16.29)
광숙아 날씨 탓이고 네가 너무 정감이 풍부한 탓이지.
난 짜증도 안나고 아프지도 슬프지도 않는 밋밋한 사람은 싫어요.
일요일에는 시어머니 생신 차리느라 주일 예배도 빼먹고
월요일에는 제사 지내고 그래서 좀 바빴어요.
끝내고 나니까 갑자기 피로도 몰려오고 짜증이 막 나네요.
오늘 성가대 연습 끝나고 모처럼 같이 교회에서 밥 먹었어요.
처음에 국하고 밥 주길래(우리 식구들이 다 차려와요) 일단 평소보다 좀 많이 먹었는데
(요새 집에서는 탄수화물 줄이느라고 밥을 아주 조금만 먹거든요)
감자튀김을 또 주더라구요. 고게 너무 맛있길래 또 막 먹었는데
이번에는 무공해라면서 상추를 가져오는거에요.
나중에 집에 오는데 갑자기 햇살은 뜨겁고 배는 땡땡하고~~~~~
왕짜증나데요. ㅎㅎㅎㅎㅎ
전 할머니 되는 준비로 바쁜 건 하나도 없고 컴퓨터 방을 뺏겨서 잘 못들어 온답니다.
아기 낳게 되면 조리원에서 조금 있고 친정으로 가니까 고 동안은 자유지요.
한 달 지난 후에는 아기도 조금은 커질테고 봐주기가 조금은 나을꺼에요.(:l)
난 짜증도 안나고 아프지도 슬프지도 않는 밋밋한 사람은 싫어요.
일요일에는 시어머니 생신 차리느라 주일 예배도 빼먹고
월요일에는 제사 지내고 그래서 좀 바빴어요.
끝내고 나니까 갑자기 피로도 몰려오고 짜증이 막 나네요.
오늘 성가대 연습 끝나고 모처럼 같이 교회에서 밥 먹었어요.
처음에 국하고 밥 주길래(우리 식구들이 다 차려와요) 일단 평소보다 좀 많이 먹었는데
(요새 집에서는 탄수화물 줄이느라고 밥을 아주 조금만 먹거든요)
감자튀김을 또 주더라구요. 고게 너무 맛있길래 또 막 먹었는데
이번에는 무공해라면서 상추를 가져오는거에요.
나중에 집에 오는데 갑자기 햇살은 뜨겁고 배는 땡땡하고~~~~~
왕짜증나데요. ㅎㅎㅎㅎㅎ
전 할머니 되는 준비로 바쁜 건 하나도 없고 컴퓨터 방을 뺏겨서 잘 못들어 온답니다.
아기 낳게 되면 조리원에서 조금 있고 친정으로 가니까 고 동안은 자유지요.
한 달 지난 후에는 아기도 조금은 커질테고 봐주기가 조금은 나을꺼에요.(:l)
대단한 "봄날"입니다 (:y)(:y)(:y)
희자 언니의 예쁜 대문으로 수다방이 문을 열었습니다.
멋져요~~~~~~~ (:l)(:l)(:l)
저 중에 하나는 저였으면 좋겠어요 (x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