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봄날은 자유를 꿈꾸는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중년 고개를 넘긴 선후배가 함께 모여
마음 모아 사랑을 나누면서 알차게 이모작하는 곳입니다.다양함과 자유로움을 다 수용하는 것이 우리 봄날의 참모습입니다
새벽의 탄천에 미명을 헤치며 걷는다.
날씨가 차가와 지면서 아스라이 느지막히
여명이 느껴진다.
초겨울의 나목사이로 슬몃! 하늘이 드러난다.
서리서리 물안개가 피어 올라
봄이면 아스팔트위로 헤롱헤롱 피어나는
아지랑이가 초겨울엔 물에서 피어난다.
그사이로 철새들이 헤엄치며 먹이를 찾고있다.
탄천가의 잡초가 우거져 깨끗지 않아도
그들은 그속을 주둥이로 헤집으며 먹이를 찾는다.
물이 너무 맑으면 먹이가 안생기고
너무 깊어도 새들이 선채로 먹이를 찾을 수 없다.
이곳에서 조차 삶의 미로와 인간사를 배운다.
.................................................................
추운 바깥보다 따땃한 구둘이 있는 황토방!!!
한번 와 보시라니까요~~~(:y)(:y)
날씨가 차가와 지면서 아스라이 느지막히
여명이 느껴진다.
초겨울의 나목사이로 슬몃! 하늘이 드러난다.
서리서리 물안개가 피어 올라
봄이면 아스팔트위로 헤롱헤롱 피어나는
아지랑이가 초겨울엔 물에서 피어난다.
그사이로 철새들이 헤엄치며 먹이를 찾고있다.
탄천가의 잡초가 우거져 깨끗지 않아도
그들은 그속을 주둥이로 헤집으며 먹이를 찾는다.
물이 너무 맑으면 먹이가 안생기고
너무 깊어도 새들이 선채로 먹이를 찾을 수 없다.
이곳에서 조차 삶의 미로와 인간사를 배운다.
.................................................................
추운 바깥보다 따땃한 구둘이 있는 황토방!!!
한번 와 보시라니까요~~~(:y)(:y)
2005.11.30 19:57:50 (*.100.37.141)
화림아~
위로에 대해 생각해본다,
어떻게 해야 가장 효과적인 위로인지..................................
한마디 말이 과연 위로가 될 수 있는지.........................................
슬픔은 슬픔으로 치유된다는 방식이 이 경우에도 합당한지.....................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짓은 말없음표나 늘어놓는 것이로구나.
내일 동기회는 못온다고?
그래, 3일 은희언니네 따뜻한 황토방에서 만나서 얘기하자.
속을 시원히 타~악탁 털줄 아는 멋쟁이 화리미 힘내(:l)
위로에 대해 생각해본다,
어떻게 해야 가장 효과적인 위로인지..................................
한마디 말이 과연 위로가 될 수 있는지.........................................
슬픔은 슬픔으로 치유된다는 방식이 이 경우에도 합당한지.....................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짓은 말없음표나 늘어놓는 것이로구나.
내일 동기회는 못온다고?
그래, 3일 은희언니네 따뜻한 황토방에서 만나서 얘기하자.
속을 시원히 타~악탁 털줄 아는 멋쟁이 화리미 힘내(:l)
2005.11.30 21:28:30 (*.101.106.199)
경선아~
잘 다녀왔니?
지금 병원 1층에서 돈내고 이 글 쓰고 있다.
돈 넣고 나니 시간 무쟈게 빨리 가네.
고마워,운명이 오는데로 견디는데 이젠 노하우가 생긴거 같아.
잘 견뎌나갈게. 봄날 식구들이 있어 든든해.
규희야~
꼬부랑 글씨만 나오면 읽을 생각도 안하고 "여보 ~ 이리와 봐" 했는데 이젠 부를 사람이 누워있으니 그때가 좋았네.
만면에 웃음띤 상냥한 규희야.
용기줘서 정말 고마워.
은희언니~
뭔 일있어도 황토방 구경할려고 벼르고 있는데 그 소박한 꿈마져 깨지진 않겠죠?
여행얘기도 듣고 싶구요.
후배들 신경써줘서 고마워.
간호원이 불러 와보라고
안녕 간다~
잘 다녀왔니?
지금 병원 1층에서 돈내고 이 글 쓰고 있다.
돈 넣고 나니 시간 무쟈게 빨리 가네.
고마워,운명이 오는데로 견디는데 이젠 노하우가 생긴거 같아.
잘 견뎌나갈게. 봄날 식구들이 있어 든든해.
규희야~
꼬부랑 글씨만 나오면 읽을 생각도 안하고 "여보 ~ 이리와 봐" 했는데 이젠 부를 사람이 누워있으니 그때가 좋았네.
만면에 웃음띤 상냥한 규희야.
용기줘서 정말 고마워.
은희언니~
뭔 일있어도 황토방 구경할려고 벼르고 있는데 그 소박한 꿈마져 깨지진 않겠죠?
여행얘기도 듣고 싶구요.
후배들 신경써줘서 고마워.
간호원이 불러 와보라고
안녕 간다~
2005.11.30 21:32:59 (*.235.103.106)
화림아 결과가 나쁜거야?
며칠 안보여서 걱정했는데......... 힘내라.
3.3.7박수, 2.3박수, 월드컵박수 모두 동원해서 화림이를 응원중(:l)
며칠 안보여서 걱정했는데......... 힘내라.
3.3.7박수, 2.3박수, 월드컵박수 모두 동원해서 화림이를 응원중(:l)
2005.11.30 22:18:42 (*.215.30.52)
남편은 총각때부터 담배는 피지 않았지만
술이라면
남에게 지기 싫어 오기로도 마시고
기분 나쁘다고 마시고
스트레스 받으니 마시고
나이 먹으면서 몸에서 느끼기에 횟수를 줄이려 노력도 했지만 여건상 어려웠다데요
하옇튼 그 맛이 사이다, 콜라 맛이 났었다 할 정도의 애주, 폭주가였죠
문제는 적당히 마시고 오면 그러려니하고 이해 할텐데
꼭지가 돌 정도로 마시면 영판 딴 남자가 되서
이성이고 뭐고 오분 전이되고 식구들 괴롭히고(본인은 좋아서 그런다지만)
나머지 가족들은 짜증이 충만해지기 일쑤였죠
알콜끼가 가신 다음날 아침은 영낙없이 반성문 쓰고 나가죠 그러면 뭐합니까?
며칠 가나요 술꾼은 술꾼이 알아보고 냅두지 않는데요
작년에 집중적으로 기도했습니다
어떤이는 술을 마시려고 술잔을 든 순간 지렁이가 잔 속에 우글거렸다하는데
우리 남편은 '토룡탕이다'하고 마실껀데
주님께서 우리 남편에게는 어떻게 역사 하실까 기대하면서.........
드뎌 기도 응답이 되었어요
작년 12월 31일에 종무식도 끝내고 집에서 저녁까지 잘 해결했어요
그런데 밤에 갑자기 열이 났어요. 해열제도 소용이 없어서 응급실로 갔죠
링겔 맞고 주사 맞고 열이 내려 집에 왔는데
그날 밤 또 열나고 응급처치하고.......3일을 밤낮으로 반복이 되니
병원에서 입원조치가 내려졌답니다
지금 남편이 들어 왔네요
콩에 잣 넣어서 한컵 갈아놓고 마에 연근 넣어서 한컵 갈아주면서
이런 글을 쓰고 있었다고 하니
하는 말 자기는 타임이 맞았다네요- 승진 시험 공부 할 수 있도록 해주셨다고-
비록 떨어졌지만(기도 격려 해주신 언니, 친구 고마워요)
내년에는 꼭 승진 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3배수 안에 들어서 시험은 치루었지만 여러가지 조건이 불리하기도 했답니다)
계속해서 씁니다
입원해서 검사하니 간에 고름이 생겼데요(간농양). 지름 5센티 정도(간염은 아님)
항생제 맞으면서 말려야한대요. 열이 났던 원인은 고름이었죠
교회 남선교회에서 문병 왔는데 큰 병원으로 가서 재검사 해보면 어떻겠냐고 하데요
그래서 강남 성모병원으로 옮겼어요
여기서도 동일한 병명이 나왔어요.
성모병원에서는 주사기로 고름 빼는 시술을 두번 했어요(고도의 의술이 요하는 과정이죠)
간에 주사기를 꽂는거니까요. 그러면서 3시간은 움직이지 말래요
눈에 보이지 않는 장기이지만 주사기를 찔렀으니 말이예요
역시 큰 병원이 의술이 좋음을 느꼈답니다
그리하여 3주 입원하고 치료후 퇴원해도 좋다고 하였으나 한주 더 있겠다고하여
엄동설한 1월 한달은 서울로 출퇴근하며 간병을 하였답니다
그 이후로 3월에 5월에 11월에(며칠 전이죠) 의사의 지시대로 정기 검진을 받고
이제는 병원에 올 필요 없다는 진단을 받았답니다
중요한 거는 남편이 이 일을 겪고나서 술을 완전히 끊었다는거죠
어떻게 아냐고요 나중에 다시 ......
남편의 성격상 그런 일은 절대로 없을겁니다
하나님은 그 사람의 가장 약한 곳을 통하여 역사하심을 확실히 알았답니다
남편은 약돌이거든요- 참을만한 아픔도 참지 못하고 약을 먹어요
그때 가장 혼났다고 몇 번이나 얘기 한답니다
감사합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l)
술이라면
남에게 지기 싫어 오기로도 마시고
기분 나쁘다고 마시고
스트레스 받으니 마시고
나이 먹으면서 몸에서 느끼기에 횟수를 줄이려 노력도 했지만 여건상 어려웠다데요
하옇튼 그 맛이 사이다, 콜라 맛이 났었다 할 정도의 애주, 폭주가였죠
문제는 적당히 마시고 오면 그러려니하고 이해 할텐데
꼭지가 돌 정도로 마시면 영판 딴 남자가 되서
이성이고 뭐고 오분 전이되고 식구들 괴롭히고(본인은 좋아서 그런다지만)
나머지 가족들은 짜증이 충만해지기 일쑤였죠
알콜끼가 가신 다음날 아침은 영낙없이 반성문 쓰고 나가죠 그러면 뭐합니까?
며칠 가나요 술꾼은 술꾼이 알아보고 냅두지 않는데요
작년에 집중적으로 기도했습니다
어떤이는 술을 마시려고 술잔을 든 순간 지렁이가 잔 속에 우글거렸다하는데
우리 남편은 '토룡탕이다'하고 마실껀데
주님께서 우리 남편에게는 어떻게 역사 하실까 기대하면서.........
드뎌 기도 응답이 되었어요
작년 12월 31일에 종무식도 끝내고 집에서 저녁까지 잘 해결했어요
그런데 밤에 갑자기 열이 났어요. 해열제도 소용이 없어서 응급실로 갔죠
링겔 맞고 주사 맞고 열이 내려 집에 왔는데
그날 밤 또 열나고 응급처치하고.......3일을 밤낮으로 반복이 되니
병원에서 입원조치가 내려졌답니다
지금 남편이 들어 왔네요
콩에 잣 넣어서 한컵 갈아놓고 마에 연근 넣어서 한컵 갈아주면서
이런 글을 쓰고 있었다고 하니
하는 말 자기는 타임이 맞았다네요- 승진 시험 공부 할 수 있도록 해주셨다고-
비록 떨어졌지만(기도 격려 해주신 언니, 친구 고마워요)
내년에는 꼭 승진 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3배수 안에 들어서 시험은 치루었지만 여러가지 조건이 불리하기도 했답니다)
계속해서 씁니다
입원해서 검사하니 간에 고름이 생겼데요(간농양). 지름 5센티 정도(간염은 아님)
항생제 맞으면서 말려야한대요. 열이 났던 원인은 고름이었죠
교회 남선교회에서 문병 왔는데 큰 병원으로 가서 재검사 해보면 어떻겠냐고 하데요
그래서 강남 성모병원으로 옮겼어요
여기서도 동일한 병명이 나왔어요.
성모병원에서는 주사기로 고름 빼는 시술을 두번 했어요(고도의 의술이 요하는 과정이죠)
간에 주사기를 꽂는거니까요. 그러면서 3시간은 움직이지 말래요
눈에 보이지 않는 장기이지만 주사기를 찔렀으니 말이예요
역시 큰 병원이 의술이 좋음을 느꼈답니다
그리하여 3주 입원하고 치료후 퇴원해도 좋다고 하였으나 한주 더 있겠다고하여
엄동설한 1월 한달은 서울로 출퇴근하며 간병을 하였답니다
그 이후로 3월에 5월에 11월에(며칠 전이죠) 의사의 지시대로 정기 검진을 받고
이제는 병원에 올 필요 없다는 진단을 받았답니다
중요한 거는 남편이 이 일을 겪고나서 술을 완전히 끊었다는거죠
어떻게 아냐고요 나중에 다시 ......
남편의 성격상 그런 일은 절대로 없을겁니다
하나님은 그 사람의 가장 약한 곳을 통하여 역사하심을 확실히 알았답니다
남편은 약돌이거든요- 참을만한 아픔도 참지 못하고 약을 먹어요
그때 가장 혼났다고 몇 번이나 얘기 한답니다
감사합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l)
2005.11.30 22:30:28 (*.215.30.52)
화림 언니~
남편이 옆에서 뭐래는 줄 아세요?
측은지심으로 잘 해 드리래요
가재는 게편, 초록은 동색이라고....애구구
하옇든 마음 고생 몸 고생 여러가지로 애 쓰세요
저는 한 달을 출퇴근하며(남편이 수족은 멀쩡했던지라- 병원에서 자느니 오가는게 나았죠)
힘들지도 않고 즐겁게 다녔답니다
기도 응답에 대한 소망이 있었으니까요. 언니 힘 내세요
남편이 옆에서 뭐래는 줄 아세요?
측은지심으로 잘 해 드리래요
가재는 게편, 초록은 동색이라고....애구구
하옇든 마음 고생 몸 고생 여러가지로 애 쓰세요
저는 한 달을 출퇴근하며(남편이 수족은 멀쩡했던지라- 병원에서 자느니 오가는게 나았죠)
힘들지도 않고 즐겁게 다녔답니다
기도 응답에 대한 소망이 있었으니까요. 언니 힘 내세요
2005.12.01 08:41:51 (*.235.103.106)
송미선언니 이름 찾느라 잠시 퀴즈 놀이했쟎아요.
언젠가 이런 놀이 했었거든요.
화림아 네가 올린 글을 나중에 읽었어
뭐든지 위험수치라니 얼마나 다행이니?
아직 병까지는 안가신거쟎아.
손떨림도 얼마나 고맙니?
안그랬으면 병원도 안가셨을테고 말이야.
우리남편이 너무 술을 좋아해서 정말 그만 살고 싶을 정도였는데 40대 초반에 간이 나빠졌다고해서 1년정도 완전히 끊은 적이 있는데 그때는 교회 안나갈 때긴 했지만 우리 장남하고
둘이서 아빠가 아픈건 축복이라고 얼마나 좋아했던지~~
또 아프면 마누라 말을 아주 잘 듣거든.그럴 때만 내식구 말 들어.
결국 또 마시지만 그래도 중간 중간 쉬고 치료해서 지금도 잘 버티는 것 같아.
우리 남편은 스트레스를 잘 받는 성격이라 무조건 마시지 말라고 할 수도 없어.
뭘 골똘히 생각하다보면 머리가 터질 것 같아서 술이라도 마셔서 완화시켜야 한다나뭐라나.
신앙을 가지면 마음이 좀 편해지고 자기집에 대한 불만과 책임감과 자기고집이 엉크러진 그런 심정에서 벗어날 것도 같구만 종교에 대해서 심한 편견을 가지고 있는지라 무지하게 힘들어. 나도 몰라몰라!!! . 화림아 우리 힘내고 열심히 수다떨어야지.
나도 피아노 연습이나 열심히 할란다. 나중에 니네들 들려 줘야지 화이팅 팅팅~~~~~~~(:l)
언젠가 이런 놀이 했었거든요.
화림아 네가 올린 글을 나중에 읽었어
뭐든지 위험수치라니 얼마나 다행이니?
아직 병까지는 안가신거쟎아.
손떨림도 얼마나 고맙니?
안그랬으면 병원도 안가셨을테고 말이야.
우리남편이 너무 술을 좋아해서 정말 그만 살고 싶을 정도였는데 40대 초반에 간이 나빠졌다고해서 1년정도 완전히 끊은 적이 있는데 그때는 교회 안나갈 때긴 했지만 우리 장남하고
둘이서 아빠가 아픈건 축복이라고 얼마나 좋아했던지~~
또 아프면 마누라 말을 아주 잘 듣거든.그럴 때만 내식구 말 들어.
결국 또 마시지만 그래도 중간 중간 쉬고 치료해서 지금도 잘 버티는 것 같아.
우리 남편은 스트레스를 잘 받는 성격이라 무조건 마시지 말라고 할 수도 없어.
뭘 골똘히 생각하다보면 머리가 터질 것 같아서 술이라도 마셔서 완화시켜야 한다나뭐라나.
신앙을 가지면 마음이 좀 편해지고 자기집에 대한 불만과 책임감과 자기고집이 엉크러진 그런 심정에서 벗어날 것도 같구만 종교에 대해서 심한 편견을 가지고 있는지라 무지하게 힘들어. 나도 몰라몰라!!! . 화림아 우리 힘내고 열심히 수다떨어야지.
나도 피아노 연습이나 열심히 할란다. 나중에 니네들 들려 줘야지 화이팅 팅팅~~~~~~~(:l)
2005.12.01 10:15:46 (*.238.113.74)
에구~ 주책없이 또 눈물이 나려하네요.
이렇게 따듯한 여인들을 내가 또 어디서 만날수 있을까요?
어제 쓰다말고 가서 마저 씁니다.
어제 밤이랑 아침에도 아버님이 전화를 안받으셔셔 집에 오늘 아침 9시쯤 일찍 와보니 당신 방에서 화토짝을 떼고 계시더라구요.
덕분에 또 이렇게 글 쓸 시간이 생겼네요.
경래야, 혜경아~
용기줘서 고맙고 이번 은희언니네 못올것 같다니 섭섭하네.
담엔 볼 수 있겠지?
형옥언니~
걱정끼쳐서 미안해요.
소녀같은 언니 얼굴 못봐서 속상하네요.
1월엔 볼 수 있겠죠?
미선언니~
태그 그림보고 막 웃었잖아요.
생탠지 동탠지 나으면 언니가 막 때려주세요.
웬수를 사랑하라는 말을 실천하라고 부부로 만나서 산다더니 그 말이 맞나봐요.
언젠가 테레비에서 노인들이 글짜 맞추기 게임을 하는데 할아버지가 '부부'에 대한 설명을 하는데 할머니는 계속 "왼수"라고 대답하고 네글자가 "천생연분" 인데 그건 계속 "평생 웬수"라고 해서 무지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연희야~
나 위로하는라고 길게 속 털어놓느라 애썼다.
기도 응답에 대한 소망이 있어서 즐겁게 간호했단 말이 나를 부끄럽게 만드는구나.
너무 기특하다.
주님께 많이 기대지 않는 나를 가까이 하시려는 기회로 알께.
명옥아~
3,3,7 박수 읽고 얼마나 웃었는지 ~
암튼 여기 들어옴 울다가 웃다가 해서 어디에 털난다니까~
너의 유머기질 출중해.ㅎㅎㅎ
우리 대장 순호야~
그리 열심히 5기 망년회 모집했는데 못가게 되서 정말 미안해.
오늘 가면 은희언니네 못갈거 같고 엄마 돌아가시고 첫번째 생신도 어차피 3일이라 그냥 그날만 가기로 한거야.
그리고 너의 이야기 잘 들었다.
누구나 힘들때가 있는거지 그치? 잘 견딜게 고마워.
동창들 위해 열심히 봉사하고 하느님깨 백배로 축복 받아라.
하느님 별로 안찾았는데 요즘 자주 찾게 되는거 있지?
속 보이긴 하지만 어쩔수가 없네.
암튼 잘 다녀오고 내 몫까지 신나게 놀고 와라.(:f)(:l)
이렇게 따듯한 여인들을 내가 또 어디서 만날수 있을까요?
어제 쓰다말고 가서 마저 씁니다.
어제 밤이랑 아침에도 아버님이 전화를 안받으셔셔 집에 오늘 아침 9시쯤 일찍 와보니 당신 방에서 화토짝을 떼고 계시더라구요.
덕분에 또 이렇게 글 쓸 시간이 생겼네요.
경래야, 혜경아~
용기줘서 고맙고 이번 은희언니네 못올것 같다니 섭섭하네.
담엔 볼 수 있겠지?
형옥언니~
걱정끼쳐서 미안해요.
소녀같은 언니 얼굴 못봐서 속상하네요.
1월엔 볼 수 있겠죠?
미선언니~
태그 그림보고 막 웃었잖아요.
생탠지 동탠지 나으면 언니가 막 때려주세요.
웬수를 사랑하라는 말을 실천하라고 부부로 만나서 산다더니 그 말이 맞나봐요.
언젠가 테레비에서 노인들이 글짜 맞추기 게임을 하는데 할아버지가 '부부'에 대한 설명을 하는데 할머니는 계속 "왼수"라고 대답하고 네글자가 "천생연분" 인데 그건 계속 "평생 웬수"라고 해서 무지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연희야~
나 위로하는라고 길게 속 털어놓느라 애썼다.
기도 응답에 대한 소망이 있어서 즐겁게 간호했단 말이 나를 부끄럽게 만드는구나.
너무 기특하다.
주님께 많이 기대지 않는 나를 가까이 하시려는 기회로 알께.
명옥아~
3,3,7 박수 읽고 얼마나 웃었는지 ~
암튼 여기 들어옴 울다가 웃다가 해서 어디에 털난다니까~
너의 유머기질 출중해.ㅎㅎㅎ
우리 대장 순호야~
그리 열심히 5기 망년회 모집했는데 못가게 되서 정말 미안해.
오늘 가면 은희언니네 못갈거 같고 엄마 돌아가시고 첫번째 생신도 어차피 3일이라 그냥 그날만 가기로 한거야.
그리고 너의 이야기 잘 들었다.
누구나 힘들때가 있는거지 그치? 잘 견딜게 고마워.
동창들 위해 열심히 봉사하고 하느님깨 백배로 축복 받아라.
하느님 별로 안찾았는데 요즘 자주 찾게 되는거 있지?
속 보이긴 하지만 어쩔수가 없네.
암튼 잘 다녀오고 내 몫까지 신나게 놀고 와라.(:f)(:l)
2005.12.02 18:01:59 (*.121.85.206)
드뎌 내일 <김포번개 모임>입니다.
언니 동생들 만날 생각에 가슴이 설레지만
같이 자리를 못하는 다른 <봄날>들.....
12월이 가기 전에 다시 한번 <번개>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예감이 번쩍!
고 내용은 낼이 지난 다음에 .....ㅋㅋㅋ
인순이랑..... 상옥이랑....
12시30분~45분 사이에 신사역 한남대교 방향
출구에서 접선 합시다요.(x9)
그럼 우덜끼리 다녀 오것습니다요.....(:w)
언니 동생들 만날 생각에 가슴이 설레지만
같이 자리를 못하는 다른 <봄날>들.....
12월이 가기 전에 다시 한번 <번개>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예감이 번쩍!
고 내용은 낼이 지난 다음에 .....ㅋㅋㅋ
인순이랑..... 상옥이랑....
12시30분~45분 사이에 신사역 한남대교 방향
출구에서 접선 합시다요.(x9)
그럼 우덜끼리 다녀 오것습니다요.....(:w)
2005.12.03 09:05:33 (*.179.94.21)
위의 글자를 따라하고픈 분은 컴사모에서 연습하세요 - 호객행위 中
2005.12.03 09:31:48 (*.4.220.201)
이성 (3기 송년모임에 참석하느것)과
감성 (은희언니네 봄날모임 참석하는것)이
지금 내마음에서 심하게 투쟁하고있음.(x21)
감성 (은희언니네 봄날모임 참석하는것)이
지금 내마음에서 심하게 투쟁하고있음.(x21)
2005.12.03 09:47:53 (*.183.209.241)
온니~!
응원하러 온니의 감성으로 들어 갈까요???
11시 출발 ....
결혼식에 잠깐 인사하고...
이촌동에서 인순이랑 상옥이 만나....
강변북로에서ㅡㅡㅡ올림픽대로를 거쳐 ㅋㅋㅋ
제방도로를 지나....
김포평야를 달려....
쨩!!!
붉은 담모퉁이에 도착하겠습니다 .
은희 온니 기다리소서~~~!
미선온니~!
경선이가 온니 모시구 갈라구
차정비 완전 끝냈다는데요??? ㅎㅎㅎ
리자온~!
고마워요
호객행위 아니라도 태그에 들어가
심심하믄 복사해다 쓴답니다 ㅋㅋㅋ
근데 여니야~!
조위에 이~쁜애는 나 젊었을 때 겉이 생겼어...::p
눈을 왜그리 오래 감냐?
눈이 이쁘구만...ㅍㅍㅍ
이따봐요~~~ㅇ
같이 못가는 춘서니,옥규,연옥,형옥언니,광희,둔내댁,신영이,혜경이,
또...... 빠진분 안계신가?
섭하고... 담 정기 모임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f)
옥규야~!
고만 충전해라
넘 충전 많이 하믄 용량에 과부하가 걸려
사용하기 힘들 수도 있다...(:i)
응원하러 온니의 감성으로 들어 갈까요???
11시 출발 ....
결혼식에 잠깐 인사하고...
이촌동에서 인순이랑 상옥이 만나....
강변북로에서ㅡㅡㅡ올림픽대로를 거쳐 ㅋㅋㅋ
제방도로를 지나....
김포평야를 달려....
쨩!!!
붉은 담모퉁이에 도착하겠습니다 .
은희 온니 기다리소서~~~!
미선온니~!
경선이가 온니 모시구 갈라구
차정비 완전 끝냈다는데요??? ㅎㅎㅎ
리자온~!
고마워요
호객행위 아니라도 태그에 들어가
심심하믄 복사해다 쓴답니다 ㅋㅋㅋ
근데 여니야~!
조위에 이~쁜애는 나 젊었을 때 겉이 생겼어...::p
눈을 왜그리 오래 감냐?
눈이 이쁘구만...ㅍㅍㅍ
이따봐요~~~ㅇ
같이 못가는 춘서니,옥규,연옥,형옥언니,광희,둔내댁,신영이,혜경이,
또...... 빠진분 안계신가?
섭하고... 담 정기 모임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f)
옥규야~!
고만 충전해라
넘 충전 많이 하믄 용량에 과부하가 걸려
사용하기 힘들 수도 있다...(:i)
2005.12.03 10:00:41 (*.179.94.21)
미선선배님 뭘 그리 고민하세요
이성과 감성을 잘섞어서 달달달 좌루 두번 우로 두번 획획 돌리고
절반으로 뚝 잘르면 되요
이성과 감성을 잘섞어서 달달달 좌루 두번 우로 두번 획획 돌리고
절반으로 뚝 잘르면 되요
2005.12.04 08:30:01 (*.68.180.49)
수노 회장님 ~
아직도 지켜지지 않은 약속이 있어서 이렇게 퍼왔습니다.
5,김순호
( 2005-11-09 19:21:03 )
아구......
심심해 돌아가시것다......
울 동생들 재롱보며 발리 낫것지....
연희야-
무료한 시간엔 무턱대고 잔다
위문전화가 우지 많이 오는지 행복에 겹다
캐나다 순희 후배하구 1시간이나 통화 햇자너
곡 옆에 잇는것처럼 야그 햇지롱...
순희야-----
반가왓고 커피 잘마셧다
담주 즘에 너에게 길게 슬게
여기 더 스면 울 동생들 한테 나 혼나...ㅋㅋㅋ
고마왓어 ...안뇽
매일 매일 회장님의 긴글 기다렸는데
달이 바뀌고 해가 바뀌려 하고 있네요.
어젯밤에는 가득 쌓인 눈에다 기온까지 내려가서
규연후배랑 고민했지요.
시애틀 동문들 올라오지 말라 해야 하는게 아닌가 해서요.
근데
오늘 날씨 쨩 입니다.
하늘 파랗지요, 구름 하얗지요, 쨍쨍한 햇빛에 쌓인 눈이 반사되어
모두 보석으로 빛나고 있답니다.
수노언니 ~
은희언니댁 황토방은 뜨겁던가요?
게장 맛은 어땠나요?
아직 덜 익은 김장맛은 맛있던가요?
저희 오늘 11 명 모입니다.
그중 7회가 4명 이지요 ㅎㅎㅎ
좋은 시간 보내겠습니다.
수노 회장님 그리고 봄날 언니들 봄날 동생들 모두
아직도 지켜지지 않은 약속이 있어서 이렇게 퍼왔습니다.
5,김순호
( 2005-11-09 19:21:03 )
아구......
심심해 돌아가시것다......
울 동생들 재롱보며 발리 낫것지....
연희야-
무료한 시간엔 무턱대고 잔다
위문전화가 우지 많이 오는지 행복에 겹다
캐나다 순희 후배하구 1시간이나 통화 햇자너
곡 옆에 잇는것처럼 야그 햇지롱...
순희야-----
반가왓고 커피 잘마셧다
담주 즘에 너에게 길게 슬게
여기 더 스면 울 동생들 한테 나 혼나...ㅋㅋㅋ
고마왓어 ...안뇽
매일 매일 회장님의 긴글 기다렸는데
달이 바뀌고 해가 바뀌려 하고 있네요.
어젯밤에는 가득 쌓인 눈에다 기온까지 내려가서
규연후배랑 고민했지요.
시애틀 동문들 올라오지 말라 해야 하는게 아닌가 해서요.
근데
오늘 날씨 쨩 입니다.
하늘 파랗지요, 구름 하얗지요, 쨍쨍한 햇빛에 쌓인 눈이 반사되어
모두 보석으로 빛나고 있답니다.
수노언니 ~
은희언니댁 황토방은 뜨겁던가요?
게장 맛은 어땠나요?
아직 덜 익은 김장맛은 맛있던가요?
저희 오늘 11 명 모입니다.
그중 7회가 4명 이지요 ㅎㅎㅎ
좋은 시간 보내겠습니다.
수노 회장님 그리고 봄날 언니들 봄날 동생들 모두
2005.12.04 10:23:44 (*.74.8.141)
은희언니
너무 바람처럼 왔다가서 서운하셨죠?
우리들 다녀가기 전 상태로 깨끗이 정리해드리고 싶었는데
그것도 제대로 못해 드리고....
언니의 넉넉하고 푸근한 마음만 배우도록 노력할께요
언니 정말 고맙습니다
너무 바람처럼 왔다가서 서운하셨죠?
우리들 다녀가기 전 상태로 깨끗이 정리해드리고 싶었는데
그것도 제대로 못해 드리고....
언니의 넉넉하고 푸근한 마음만 배우도록 노력할께요
언니 정말 고맙습니다
2005.12.04 10:57:51 (*.106.112.93)
햇살이 곱게 퍼져 너무도 아름다운 아침!
언제 그리도 펑펑 눈이 내렸었나 싶게 환한 아침입니다.
북한산에라도 가고 싶은 맘 가득하나
내일이 제사인 관계로 참기로 하였지만 눈길은 내 창밖을 향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애들 큰아빠 큰딸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결혼식 끝나자마자 선경이한테 전화해 봄날에 합류 하게 되었습니다.
경숙이 차를 타고 은희 언니네 집으로 가면서도
가족들을 멀리하고 봄날로 향하는 내 자신이 놀랍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인지 가는 길은 멀리 여행이라도 가듯 즐거웠고
친구들의 웃음소리가 그렇게 정겨울 수 가 없습니다.
어두워져서야 도착한 언니네 집은 환상 그 자체입니다.
집 둘레에 쳐진 돌담은 운동장을 방불케 했고
그 안에 우리를 반겨주듯 밝혀진 불빛은 정겨움 그 자체입니다.
연희의 ‘애들아 이리로 들어와’하는 환한 목소리는
길이 막혀 늦을까 조마조마 했던 맘에 안도감이 느껴졌고
황토방으로 들어선 우리를 반가이 맞아준 언니들의 그 고운 웃음은
타는 목마름으로 기다린 만남의 갈증을 채워주고도 남는 넉넉함 그 자체였습니다.
들이 닥친 우리를 맞이하는 언니들께
‘야 인사드리자’하자 ‘그래 우리 절 하자’ 하는 말에
황급히 일어선 언니들과 급기야는 맞절을 하는 사건이 벌어지고
세월을 뛰어넘은 순수한 그 열정은 그렇게 깔깔 거리는 웃음으로 만났습니다.
처음 자리를 같이한 임규가 ‘언니 봄날의 의미가 어떻게 되나요?’ 하자
순호언니의 ‘바른 생활 아씨들의 자유로움에 대한 갈망의 표출’임을 들으며
만남의 의미를 되새기고
황토방의 따끈따끈함은 그 동안의 긴장을 순식간에 날려버리듯
우리의 심신을 편안함으로 받아주었습니다.
와! 기다리고 기다리던 만찬의 시간!
맛있는 게장과 우리를 위해 대명포구에서 방금 잡아온 게로 해주신
둘이 먹다 백발백중 싸우게 될 양몀게장, 게국 아구찜,
낙지가 듬뿍 들어간 배추 속, 직접 농사지으셔 담그신 배추 걷절이......
우리는 너무도 열심히 먹어서
모두들 앞에 게 껍질이 수북히 쌓였는데
그래도 수북히 남은 게장과 음식들을 보며
생일날에라도 게장을 이렇듯 실컷 먹은 적이 있었던가 싶어
너무도 행복했습니다.
그 속엔 그것들 보다 더 따뜻하고 정겹고 하나라도 더 주고 싶어하는
은희언니의 맘이 담겨있어 더더욱 행복했나봅니다.
봄날의 만남은 갑자기 내리는 폭설로 부랴부랴 집으로 향해야만 했지만
전혜린을 서로 주고받는 멋진 언니들과
교수님과 혜숙이 신랑과의 푸근해 보이는 담소모습
그 속에서 눈빛만으로도 너무도 반가운 만남이 있었기에
다음을 기약하며 저 밝은 햇살처럼 환한 미소를 지어봅니다.
은희언니, 교수님, 순호,화림.경선,인순언니,혜숙신랑 그리고 친구들모두모두 고맙고
봄날! 파이팅! 싸랑해요~~~~~~~~
언제 그리도 펑펑 눈이 내렸었나 싶게 환한 아침입니다.
북한산에라도 가고 싶은 맘 가득하나
내일이 제사인 관계로 참기로 하였지만 눈길은 내 창밖을 향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애들 큰아빠 큰딸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결혼식 끝나자마자 선경이한테 전화해 봄날에 합류 하게 되었습니다.
경숙이 차를 타고 은희 언니네 집으로 가면서도
가족들을 멀리하고 봄날로 향하는 내 자신이 놀랍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인지 가는 길은 멀리 여행이라도 가듯 즐거웠고
친구들의 웃음소리가 그렇게 정겨울 수 가 없습니다.
어두워져서야 도착한 언니네 집은 환상 그 자체입니다.
집 둘레에 쳐진 돌담은 운동장을 방불케 했고
그 안에 우리를 반겨주듯 밝혀진 불빛은 정겨움 그 자체입니다.
연희의 ‘애들아 이리로 들어와’하는 환한 목소리는
길이 막혀 늦을까 조마조마 했던 맘에 안도감이 느껴졌고
황토방으로 들어선 우리를 반가이 맞아준 언니들의 그 고운 웃음은
타는 목마름으로 기다린 만남의 갈증을 채워주고도 남는 넉넉함 그 자체였습니다.
들이 닥친 우리를 맞이하는 언니들께
‘야 인사드리자’하자 ‘그래 우리 절 하자’ 하는 말에
황급히 일어선 언니들과 급기야는 맞절을 하는 사건이 벌어지고
세월을 뛰어넘은 순수한 그 열정은 그렇게 깔깔 거리는 웃음으로 만났습니다.
처음 자리를 같이한 임규가 ‘언니 봄날의 의미가 어떻게 되나요?’ 하자
순호언니의 ‘바른 생활 아씨들의 자유로움에 대한 갈망의 표출’임을 들으며
만남의 의미를 되새기고
황토방의 따끈따끈함은 그 동안의 긴장을 순식간에 날려버리듯
우리의 심신을 편안함으로 받아주었습니다.
와! 기다리고 기다리던 만찬의 시간!
맛있는 게장과 우리를 위해 대명포구에서 방금 잡아온 게로 해주신
둘이 먹다 백발백중 싸우게 될 양몀게장, 게국 아구찜,
낙지가 듬뿍 들어간 배추 속, 직접 농사지으셔 담그신 배추 걷절이......
우리는 너무도 열심히 먹어서
모두들 앞에 게 껍질이 수북히 쌓였는데
그래도 수북히 남은 게장과 음식들을 보며
생일날에라도 게장을 이렇듯 실컷 먹은 적이 있었던가 싶어
너무도 행복했습니다.
그 속엔 그것들 보다 더 따뜻하고 정겹고 하나라도 더 주고 싶어하는
은희언니의 맘이 담겨있어 더더욱 행복했나봅니다.
봄날의 만남은 갑자기 내리는 폭설로 부랴부랴 집으로 향해야만 했지만
전혜린을 서로 주고받는 멋진 언니들과
교수님과 혜숙이 신랑과의 푸근해 보이는 담소모습
그 속에서 눈빛만으로도 너무도 반가운 만남이 있었기에
다음을 기약하며 저 밝은 햇살처럼 환한 미소를 지어봅니다.
은희언니, 교수님, 순호,화림.경선,인순언니,혜숙신랑 그리고 친구들모두모두 고맙고
봄날! 파이팅! 싸랑해요~~~~~~~~
2005.12.04 11:41:11 (*.183.209.223)
먼저....
은희 언니에게~!
언니~(:l)
너무도 감사했습니다.
혼신의 힘을 다해서 후배들 거두어 먹이시려고
종종 걸음으로 대명포구에 직접 나가셔서
펄펄 살아 뛰는 게를 무쟈게 많이 사다가
게장 담그시고......
게 무침 만드시고.....
게 매운탕 끓이시고....
땅에 묻어 놓은 김장김치에...
우린 넘도 행복 했습니다.
밤 넣은 햅쌀밥....윤기가 자르르르....
한남대교 너머 인순이네 집앞에서
상옥이랑 만나 강북을 타고 올림픽대로로
들어서면 쑝~ 갈 수 있는 길을
강북사는 갸덜이 길을 모르니
이 몸은 더모르지요.
우찌우찌 양화대교를 겨우 타서
올림픽대로를 코앞에 두고 옆에 앉은 갸가
우회전 우회전 이러는 바람에 기냥 김포공항가는 6번으로
들어서서 공사중에...길막힘에....
"에라 모르것다." 이제 부턴 내맘대루 간다 하구
이판사판 올림픽대로 싸인을 다시 보고
다시 올라서 강화 쪽으로 길을 제대루 찾았지요.
신나다하구 달리다가 제방도로 쪽으로 자랑스레
들어서 쬐곰가니깐 2차선인데 사고가 나서 꾸악! 막혔어요
그대로 있다간 오늘 안으루 못 갈것 같아
기냥 농지 마을길 진입금지 일방통행으루 기어들어 가니
쑝~ 뚫려 48번도로루 연결 되두만요.
상옥이랑.인순이랑...ㅋㅋㅋ 잘헌다..이러믄서 으쌰으샤하구...
긴담 언니네 집은 증말 아름답게 그 모습을 드러내고 었었어요.
지난 여름 갔을 땐 나무가 무성해서 집이 안 드러났는데
이번에 다시 가보니 나목사이로 족히 50m는
될 만한 긴담이 보이더라구요.
마당의 조각품, 거실의 미술작품들,
경선이와 화리미가 진수성찬을 받고 앉아
경숙이와 여니의 써빙을 받고 있두만요
ㅋㅋㅋ 고럴 땐 동작두 빠르셔들....!
우리들이 오니 또 새로 매운탕 퍼주시고....
새 게딱지 앵겨 주시고....
새 게무침 갖다 주시고....
눈이 휘둥그레 뭘 먹을지 몰라 잠시 멈칫 했답니다.
또 조금 있더니 혜수기네 부부가 떡함지를 들고
입장.....
꽃밭에 앉으신 헤수기 신랑께선 마냥 수줍으신듯,
신랑 데불구 왔다구 진짜루 회비 안 받았잖아요 ::p
언니가 브라질에서 사오신 원두커피 증말 맛있었어요.
형부님이랑, 혜수기 신랑 이랑 식사하시는 동안
우린 새로 꾸민 널따란 찜질방에 있었어요.
그방 나무 베란다앞에 낙엽을 수북히 쌓아 놓고
낙엽을 태우고 있었어요.
낙엽타는 냄새를 맡아본지가 언제인지.....
참~~~! 행복했어요,
내가 이런 행복을 느껴도 되는지....
내가 무엇이관대 이렇게 좋은 선후배를
만나 이다지도 행복할 수 있는지.....
눈물이 떨렁~! 떨어질 만큼 행복했습니다. ::´(=(:ab)=(:w)
조금있더니
선경이랑,신영이랑,임규랑,선희랑,경숙이랑,
반창회를 끝내고 또 왔더라구요
에구~~~이쁜 것들!
5기덜이 기냥 앉아들 있기에
"야! 야덜이 니덜한테 절한데...." 했더니 ㅋㅋㅋ
혼비백산 모두들 일어나드라구요 ㅍㅍㅍ
그틈을 타서 "자~ 우리 상견례합시다..."하구
둥글게 마주서서 맞절 했쟎아요 ㅎㅎㅎ
선후배가 맞절하는 모습이 참 예쁘더라구요
이런일은 첨일꺼예요.
기네스북에 올려도 될꺼에요 ㅋㅋㅋ (:y)
화리미가 친정가느라 먼저가고...
자기 소개후 갸덜 식사하는동안 우덜은 더운방에서
수다를 즐기는데 아~글쎄~~~~!
눈이 오기 시작하는거예요
우린 밤새워 놀고 새벽에 떠나기루 했는데
대설이 온다니 이곳은 차도 많이 안다녀
눈도 잘 안녹을테고 쌓이면 갈길이 막막하거던요.
할수없이 먼저 떨치고 일어 났죠.
늦게 온애들 밥다먹고 같이 야그 좀 하려고 했는데....
옛날에 눈 쌓인길에 교회다녀오다
큰일 날 뻔 한적이 있어 눈 오는것이 좋지만은 않더라구요.
기냥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쌓여가는 길을
달려서 줄행낭을 쳤답니다,
언니 너무 일찍가서 죄송하구요.
동생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싶었는데
미안하네....특히 첨본 임규,선희...
나중에 다시보자(:l)
은희언니 수고 많이 하셨구요.
언니네 집은 春,夏,秋,冬 갈적마다 느낌이 다를 것 같습니다.
오늘 인사전화 드릴 때
형부님께서 "지금 눈치우고 있거든요."하시는
그소리가 얼마나 정겹던지 눈에 긴 담집 마당이 선연히 떠오릅니다.
젊으셨을때 큰 살림 잘 꾸리시고....
내조 잘하시고....
자식 잘키우시느라 고생많으셨을텐데
이모두가 많이 인내하시고 얻어지신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언니~!
선후배가 무엇인지....
언니의 후배사랑을 귀감으로 삼아
우리들도 동생들을 많이 사랑하겠습니다.
부디 내외분 건강하시고 아름다운 그곳에서
행복한 삶 계속 누리시면서 우리들 자주 불러주세요
감사합니다.....(:l)(:l)(:l)(:l)(:l)(:f)(:f)(:f)(:f)(:f)
ps 요건 비밀인데....ㅋㅋㅋ
고기 온사람들만 남미 선물주셨당 (x7)
두고 두고 가보로 물리겠습니당(x10)
은희 언니에게~!
언니~(:l)
너무도 감사했습니다.
혼신의 힘을 다해서 후배들 거두어 먹이시려고
종종 걸음으로 대명포구에 직접 나가셔서
펄펄 살아 뛰는 게를 무쟈게 많이 사다가
게장 담그시고......
게 무침 만드시고.....
게 매운탕 끓이시고....
땅에 묻어 놓은 김장김치에...
우린 넘도 행복 했습니다.
밤 넣은 햅쌀밥....윤기가 자르르르....
한남대교 너머 인순이네 집앞에서
상옥이랑 만나 강북을 타고 올림픽대로로
들어서면 쑝~ 갈 수 있는 길을
강북사는 갸덜이 길을 모르니
이 몸은 더모르지요.
우찌우찌 양화대교를 겨우 타서
올림픽대로를 코앞에 두고 옆에 앉은 갸가
우회전 우회전 이러는 바람에 기냥 김포공항가는 6번으로
들어서서 공사중에...길막힘에....
"에라 모르것다." 이제 부턴 내맘대루 간다 하구
이판사판 올림픽대로 싸인을 다시 보고
다시 올라서 강화 쪽으로 길을 제대루 찾았지요.
신나다하구 달리다가 제방도로 쪽으로 자랑스레
들어서 쬐곰가니깐 2차선인데 사고가 나서 꾸악! 막혔어요
그대로 있다간 오늘 안으루 못 갈것 같아
기냥 농지 마을길 진입금지 일방통행으루 기어들어 가니
쑝~ 뚫려 48번도로루 연결 되두만요.
상옥이랑.인순이랑...ㅋㅋㅋ 잘헌다..이러믄서 으쌰으샤하구...
긴담 언니네 집은 증말 아름답게 그 모습을 드러내고 었었어요.
지난 여름 갔을 땐 나무가 무성해서 집이 안 드러났는데
이번에 다시 가보니 나목사이로 족히 50m는
될 만한 긴담이 보이더라구요.
마당의 조각품, 거실의 미술작품들,
경선이와 화리미가 진수성찬을 받고 앉아
경숙이와 여니의 써빙을 받고 있두만요
ㅋㅋㅋ 고럴 땐 동작두 빠르셔들....!
우리들이 오니 또 새로 매운탕 퍼주시고....
새 게딱지 앵겨 주시고....
새 게무침 갖다 주시고....
눈이 휘둥그레 뭘 먹을지 몰라 잠시 멈칫 했답니다.
또 조금 있더니 혜수기네 부부가 떡함지를 들고
입장.....
꽃밭에 앉으신 헤수기 신랑께선 마냥 수줍으신듯,
신랑 데불구 왔다구 진짜루 회비 안 받았잖아요 ::p
언니가 브라질에서 사오신 원두커피 증말 맛있었어요.
형부님이랑, 혜수기 신랑 이랑 식사하시는 동안
우린 새로 꾸민 널따란 찜질방에 있었어요.
그방 나무 베란다앞에 낙엽을 수북히 쌓아 놓고
낙엽을 태우고 있었어요.
낙엽타는 냄새를 맡아본지가 언제인지.....
참~~~! 행복했어요,
내가 이런 행복을 느껴도 되는지....
내가 무엇이관대 이렇게 좋은 선후배를
만나 이다지도 행복할 수 있는지.....
눈물이 떨렁~! 떨어질 만큼 행복했습니다. ::´(=(:ab)=(:w)
조금있더니
선경이랑,신영이랑,임규랑,선희랑,경숙이랑,
반창회를 끝내고 또 왔더라구요
에구~~~이쁜 것들!
5기덜이 기냥 앉아들 있기에
"야! 야덜이 니덜한테 절한데...." 했더니 ㅋㅋㅋ
혼비백산 모두들 일어나드라구요 ㅍㅍㅍ
그틈을 타서 "자~ 우리 상견례합시다..."하구
둥글게 마주서서 맞절 했쟎아요 ㅎㅎㅎ
선후배가 맞절하는 모습이 참 예쁘더라구요
이런일은 첨일꺼예요.
기네스북에 올려도 될꺼에요 ㅋㅋㅋ (:y)
화리미가 친정가느라 먼저가고...
자기 소개후 갸덜 식사하는동안 우덜은 더운방에서
수다를 즐기는데 아~글쎄~~~~!
눈이 오기 시작하는거예요
우린 밤새워 놀고 새벽에 떠나기루 했는데
대설이 온다니 이곳은 차도 많이 안다녀
눈도 잘 안녹을테고 쌓이면 갈길이 막막하거던요.
할수없이 먼저 떨치고 일어 났죠.
늦게 온애들 밥다먹고 같이 야그 좀 하려고 했는데....
옛날에 눈 쌓인길에 교회다녀오다
큰일 날 뻔 한적이 있어 눈 오는것이 좋지만은 않더라구요.
기냥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쌓여가는 길을
달려서 줄행낭을 쳤답니다,
언니 너무 일찍가서 죄송하구요.
동생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싶었는데
미안하네....특히 첨본 임규,선희...
나중에 다시보자(:l)
은희언니 수고 많이 하셨구요.
언니네 집은 春,夏,秋,冬 갈적마다 느낌이 다를 것 같습니다.
오늘 인사전화 드릴 때
형부님께서 "지금 눈치우고 있거든요."하시는
그소리가 얼마나 정겹던지 눈에 긴 담집 마당이 선연히 떠오릅니다.
젊으셨을때 큰 살림 잘 꾸리시고....
내조 잘하시고....
자식 잘키우시느라 고생많으셨을텐데
이모두가 많이 인내하시고 얻어지신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언니~!
선후배가 무엇인지....
언니의 후배사랑을 귀감으로 삼아
우리들도 동생들을 많이 사랑하겠습니다.
부디 내외분 건강하시고 아름다운 그곳에서
행복한 삶 계속 누리시면서 우리들 자주 불러주세요
감사합니다.....(:l)(:l)(:l)(:l)(:l)(:f)(:f)(:f)(:f)(:f)
ps 요건 비밀인데....ㅋㅋㅋ
고기 온사람들만 남미 선물주셨당 (x7)
두고 두고 가보로 물리겠습니당(x10)
2005.12.04 12:21:51 (*.183.209.223)
선경이 글밑에 아무도 없길래
구시렁 구시렁...
어제 일을 더듬더듬 찍었더니
신영이가 자세히 썼구만.ㅎㅎ
캐나다 <순희에게>
우째 잊지두 않구...
실은 양쪽으로 아직 잘 못찍어
기냥 한손으루 쓰구 shift만 쓰는겨...ㅎㅎㅎ
오늘아침 "황토방 맛이 어떠세요?" 하구
캐나다에서 전화가 와서 깜작 놀라구 미안하기두 하구 그랬네...ㅎㅎㅎ
황토방에서의 사연은 윗글을 봐서 알테고
오늘 모임이 있다고 ?
국제적인 모임이네...
선후배가 그렇게 교류를 나눈다는것도 참 어려운 일일텐데
모두들 용하시다......
역쉬 인일은 쨩이여....(:y)
딸 얼굴까지 꽃드루 모임에서 보고
한번 만나서 된장찌게라두 멕여야 않것어?
엄마 선배인데...ㅎㅎㅎ
일을 고만 내놓고 내년에 손주만 봐 줄까 하면서
며칠 꼼짝않고 손수술후 집에만 있어 봤더니
옛날에 애키우면서 집에서 두문불출하던 생각이 나면서
다시 과거로 돌아가고 싶은 맴이 샥~~~사라지더라구...
화장도 않고...
하늘쳐다보고....
tv보다....com보다...
하품하고...
일도 하기 싫고...
딸 혼자 볼때 애기가 울면 같이 울었어
너무도 외롭고 지쳐서 지금도 그때 생각하믄 눈물난다..흑흑
내성질엔 세상 못할일이 집에서 3일 이상 죽치는 것이두만,
아~~~~! 싫어 !정말 싫어!
애봐주면 지봉급 다갖다 줄것 처럼 하지만
돈도 싫어...
난 나야 !
더이상 딸의 인생에 도우미는 증말 싫어
사람을 두고 봐주면서 적당히 돌아다녀야지
생각만해두 미리 늙을 것 같어 ::(::s
순희야~!
이겨울이 가믄 <봄날>이 오겠지?
3월초 아름다운 <봄날>에 난 할매가 된단다.
아마 애가 태어 나믄 이뻐서 쭉쭉 빨지도 모르것지만
지금은 기냥 이러면서 돌아다니고만 싶어...ㅎㅎㅎ
요롷게 돌아다니다가 규희한테두 가구....
순희네두 가구...
영희언니한테두 가구....
갈 때 증말 많다...ㅋㅋㅋ
순희야~!
그곳에 눈이 많이 왔다며?
여기도 제법 많이 왔어
이추운 겨울에 몸 건강하구
잘지내다가
우리 진짜 한번 만나 얼싸안아 보자구..... (:l)
모임 잘끝내구 모두들 건강하시라구 안부 전해줘.......(x1)
구시렁 구시렁...
어제 일을 더듬더듬 찍었더니
신영이가 자세히 썼구만.ㅎㅎ
캐나다 <순희에게>
우째 잊지두 않구...
실은 양쪽으로 아직 잘 못찍어
기냥 한손으루 쓰구 shift만 쓰는겨...ㅎㅎㅎ
오늘아침 "황토방 맛이 어떠세요?" 하구
캐나다에서 전화가 와서 깜작 놀라구 미안하기두 하구 그랬네...ㅎㅎㅎ
황토방에서의 사연은 윗글을 봐서 알테고
오늘 모임이 있다고 ?
국제적인 모임이네...
선후배가 그렇게 교류를 나눈다는것도 참 어려운 일일텐데
모두들 용하시다......
역쉬 인일은 쨩이여....(:y)
딸 얼굴까지 꽃드루 모임에서 보고
한번 만나서 된장찌게라두 멕여야 않것어?
엄마 선배인데...ㅎㅎㅎ
일을 고만 내놓고 내년에 손주만 봐 줄까 하면서
며칠 꼼짝않고 손수술후 집에만 있어 봤더니
옛날에 애키우면서 집에서 두문불출하던 생각이 나면서
다시 과거로 돌아가고 싶은 맴이 샥~~~사라지더라구...
화장도 않고...
하늘쳐다보고....
tv보다....com보다...
하품하고...
일도 하기 싫고...
딸 혼자 볼때 애기가 울면 같이 울었어
너무도 외롭고 지쳐서 지금도 그때 생각하믄 눈물난다..흑흑
내성질엔 세상 못할일이 집에서 3일 이상 죽치는 것이두만,
아~~~~! 싫어 !정말 싫어!
애봐주면 지봉급 다갖다 줄것 처럼 하지만
돈도 싫어...
난 나야 !
더이상 딸의 인생에 도우미는 증말 싫어
사람을 두고 봐주면서 적당히 돌아다녀야지
생각만해두 미리 늙을 것 같어 ::(::s
순희야~!
이겨울이 가믄 <봄날>이 오겠지?
3월초 아름다운 <봄날>에 난 할매가 된단다.
아마 애가 태어 나믄 이뻐서 쭉쭉 빨지도 모르것지만
지금은 기냥 이러면서 돌아다니고만 싶어...ㅎㅎㅎ
요롷게 돌아다니다가 규희한테두 가구....
순희네두 가구...
영희언니한테두 가구....
갈 때 증말 많다...ㅋㅋㅋ
순희야~!
그곳에 눈이 많이 왔다며?
여기도 제법 많이 왔어
이추운 겨울에 몸 건강하구
잘지내다가
우리 진짜 한번 만나 얼싸안아 보자구..... (:l)
모임 잘끝내구 모두들 건강하시라구 안부 전해줘.......(x1)
2005.12.04 12:44:35 (*.183.209.223)
<공지사항>입니다.
12월이 가기 전에 다시한번 번개모임이 있습니다.
"우르릉 꽝광 !! 번쩍번쩍(:ad)(:i)"
일시.........................................12월21일~23일.
장소.........................................충북제천 <혜수기네 콘도>.
인원.........................................8명 이상은 안된다함.
참석희망자................................인순,경선,순호.혜숙,상옥,나머지 3명은 선착순.
준비물......................................각자 먹을것 조금씩 (4끼).
주의.........................................차 2대까지 만 된다함.
스케쥴......................................22일에 단양팔경을 돌 예정.
ㅋㅋㅋ <여사모>에서 너도 껴라 하구 연락올것 같은 예감이....ㅋㅋ
12월이 가기 전에 다시한번 번개모임이 있습니다.
"우르릉 꽝광 !! 번쩍번쩍(:ad)(:i)"
일시.........................................12월21일~23일.
장소.........................................충북제천 <혜수기네 콘도>.
인원.........................................8명 이상은 안된다함.
참석희망자................................인순,경선,순호.혜숙,상옥,나머지 3명은 선착순.
준비물......................................각자 먹을것 조금씩 (4끼).
주의.........................................차 2대까지 만 된다함.
스케쥴......................................22일에 단양팔경을 돌 예정.
ㅋㅋㅋ <여사모>에서 너도 껴라 하구 연락올것 같은 예감이....ㅋㅋ
2005.12.04 13:57:12 (*.39.193.100)
은희언니, 순호언니 어제 수고 많이 하셨어요.
순호언니,선경,신영이가 어제 참석한 모두의 마음을 너무 잘 표현해 주어서 .......
내는 더 이상의 표현은 불가능하고 ,푸근한 왕 언니의사랑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마음같아선 밤새 언니의 여행 이야기, 진솔한 삶의 지혜.......등을 들으며 찜질방에서 몸을 확풀고 싶었는데 날씨가 안 도와주어서 너무나 섭섭했고 아쉬웠습니다.
집에와서도 게,해물 좋아하는 옆지기에게 연신 게무침, 게장, 게지게,아구찜,낙지.....
줄줄이 늘어 놓으면서도 제일 아쉬운것은 "찜질방" 이랬지요.(제가 뜨거운 찜질 아주 좋아하거든요. 한증막도 좋다는데 찾아 다녀요.일산으로,남양주로....)
언니는 며칠전 부터 우리들 맞으랴 몸과 마음이 분주 하셨을텐데 차분히 대화의시간도 못했다고 오는 길에 인순,순호언니들과 아쉬움과 죄송스러움을 그냥 고마움으로 ..........
화림이언니는 인천까지 잘가셨겠지요. 항상 건강하시고 힘내세요.
혜숙이 옆지기님 어제가 좋은 시간으로 기억 되셨으면 합니다.
12기후배들, 다음에 차분히 만날수 있기를 기대해보자.
모두모두 수고 많았어요.
어제 못 본 봄날 선,후배님들 1월 정기 모임에는 꼭 나오세요. 기대합니다.
광희, 영희야!
어제 못봐서 섭섭했어 영희는 서울 행사에 참석하니라 바빴든것 같고,광야! 잘지내니?
순희언니!
오늘 모임 즐겁고 길이 기억에 남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늘 행복 하세요.(:^)(:^)(:^)(:^)(:^)(:^)(:^)
순호언니,선경,신영이가 어제 참석한 모두의 마음을 너무 잘 표현해 주어서 .......
내는 더 이상의 표현은 불가능하고 ,푸근한 왕 언니의사랑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마음같아선 밤새 언니의 여행 이야기, 진솔한 삶의 지혜.......등을 들으며 찜질방에서 몸을 확풀고 싶었는데 날씨가 안 도와주어서 너무나 섭섭했고 아쉬웠습니다.
집에와서도 게,해물 좋아하는 옆지기에게 연신 게무침, 게장, 게지게,아구찜,낙지.....
줄줄이 늘어 놓으면서도 제일 아쉬운것은 "찜질방" 이랬지요.(제가 뜨거운 찜질 아주 좋아하거든요. 한증막도 좋다는데 찾아 다녀요.일산으로,남양주로....)
언니는 며칠전 부터 우리들 맞으랴 몸과 마음이 분주 하셨을텐데 차분히 대화의시간도 못했다고 오는 길에 인순,순호언니들과 아쉬움과 죄송스러움을 그냥 고마움으로 ..........
화림이언니는 인천까지 잘가셨겠지요. 항상 건강하시고 힘내세요.
혜숙이 옆지기님 어제가 좋은 시간으로 기억 되셨으면 합니다.
12기후배들, 다음에 차분히 만날수 있기를 기대해보자.
모두모두 수고 많았어요.
어제 못 본 봄날 선,후배님들 1월 정기 모임에는 꼭 나오세요. 기대합니다.
광희, 영희야!
어제 못봐서 섭섭했어 영희는 서울 행사에 참석하니라 바빴든것 같고,광야! 잘지내니?
순희언니!
오늘 모임 즐겁고 길이 기억에 남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늘 행복 하세요.(:^)(:^)(:^)(:^)(:^)(:^)(:^)
2005.12.04 14:03:31 (*.84.78.200)
선경아, 갈거지?
바쁜 12기는 따로 1월이나 방학중 가자~.
평일은 아마 예약 가능 할거야.
요기다가 21일날 갈수있는 12기는 이름 써~~~~~!!!!!!(x10)
바쁜 12기는 따로 1월이나 방학중 가자~.
평일은 아마 예약 가능 할거야.
요기다가 21일날 갈수있는 12기는 이름 써~~~~~!!!!!!(x10)
2005.12.04 14:15:13 (*.39.193.100)
혜숙아!
우리 컴에 같이 있네.
어제 모임, 첫눈? 모두 우리 마음을 아쉽게 만들었지?
하지만 12월 2차번개를 주선 해 주었으니 남편 허락 꼭 타내서 회포를 풀어야지.
넉넉하고,배려깊은 너의 마음씀을 어떻게 따라갈지?
똑순이 떡 아주 맛 있게 잘 먹었어요.
너의옆지기와 너, 아주많이 닮았더라. 부부가 닮으면 잘 산다는데.......
아주 잘 살거야 지금도 잘 살고 있지만, 영원히.............
우리 컴에 같이 있네.
어제 모임, 첫눈? 모두 우리 마음을 아쉽게 만들었지?
하지만 12월 2차번개를 주선 해 주었으니 남편 허락 꼭 타내서 회포를 풀어야지.
넉넉하고,배려깊은 너의 마음씀을 어떻게 따라갈지?
똑순이 떡 아주 맛 있게 잘 먹었어요.
너의옆지기와 너, 아주많이 닮았더라. 부부가 닮으면 잘 산다는데.......
아주 잘 살거야 지금도 잘 살고 있지만, 영원히.............
2005.12.04 14:16:30 (*.106.112.93)
혜숙아 그 별을 볼 수 있다던 곳 이구나.
와 부럽다. 전 아직 방학 전 이라 꿈도 못 꾸죠.
언니들 친구들 잘 다녀오세요. 좋은 시간 되시길 지금부터 기도드릴께요.
와 부럽다. 전 아직 방학 전 이라 꿈도 못 꾸죠.
언니들 친구들 잘 다녀오세요. 좋은 시간 되시길 지금부터 기도드릴께요.
2005.12.04 14:20:53 (*.4.221.60)
수노 회장~~
그리고 후배덜아~`
어제 즐거운 만남이었지...
난 왜 그다지도 은희온니네랑 게장하구 인연이 없는지(x13)::´(
나중에 긴 이야기 하기루 하구
나두 단양팔경 번게에 참석합니다.
혜수기도 콘도 럭셔리라구 하던데...
요참에 끼워 볼랍니다.
보고싶은 후배덜도 보고싶고 해서리.....
그리고 후배덜아~`
어제 즐거운 만남이었지...
난 왜 그다지도 은희온니네랑 게장하구 인연이 없는지(x13)::´(
나중에 긴 이야기 하기루 하구
나두 단양팔경 번게에 참석합니다.
혜수기도 콘도 럭셔리라구 하던데...
요참에 끼워 볼랍니다.
보고싶은 후배덜도 보고싶고 해서리.....
2005.12.04 16:11:18 (*.79.229.40)
은희언니 어제 눈오는바람에
너무나 많은 아쉬움을 남기고 떠났어요
순호가 밤에 간다고 하다가 황토방에 들어선
순간 비명소리와 함께 자고갈껴 했어요
창밖에 교수님이 낙엽쓸어모아 불을 지펴놓았는데
환상적이었어요 창문을 열어놓고 낙엽타는 내음새
반해버렸어요 제일 인상에 남는것은 얼떨결에
후배들과 맞절을 했다는거 너무 재미있지않아요?
자고갈거라고 경선 순호 편안한옷으로 갈아입고
12기후배들 저녁식사들하는데 우리는나중에
배고프면 저녁먹자고 수다가 시작되는데
눈이오기 시작했어요 순호즉시 옷갈아입고 간다 나서는데
우리도 따라나서고 말았죠 아쉬움이많이 남았지만
서울와보니 오길잘했다고 생각했어요 어찌나 눈이 많이오던지
은희언니 어찌글이 그리도 크시나요 꽃게를 어찌나 많이
우리들먹일려고 여러가지로 더못먹여 하시고
너무도 마음이 뿌듯하고 고마웠어요
12기동생들 얘기도 많이 못나누고 탁선희가수 노래도
못듣고 온것이 많이 아쉽네
다음기회다시만나 회포를풀도록 하자
순호는 상옥과나를 신사동에 내려주고 분당까지가느라 수고많았어 고마워
상옥아 너때문에 오고갈때 차안에서 재미있었어
은희언니네 못간언니동생 우리들만 게로포식해서 미안해요
화림이는 눈때문에 잘갔는지 궁굼하네
21일에 만나요
너무나 많은 아쉬움을 남기고 떠났어요
순호가 밤에 간다고 하다가 황토방에 들어선
순간 비명소리와 함께 자고갈껴 했어요
창밖에 교수님이 낙엽쓸어모아 불을 지펴놓았는데
환상적이었어요 창문을 열어놓고 낙엽타는 내음새
반해버렸어요 제일 인상에 남는것은 얼떨결에
후배들과 맞절을 했다는거 너무 재미있지않아요?
자고갈거라고 경선 순호 편안한옷으로 갈아입고
12기후배들 저녁식사들하는데 우리는나중에
배고프면 저녁먹자고 수다가 시작되는데
눈이오기 시작했어요 순호즉시 옷갈아입고 간다 나서는데
우리도 따라나서고 말았죠 아쉬움이많이 남았지만
서울와보니 오길잘했다고 생각했어요 어찌나 눈이 많이오던지
은희언니 어찌글이 그리도 크시나요 꽃게를 어찌나 많이
우리들먹일려고 여러가지로 더못먹여 하시고
너무도 마음이 뿌듯하고 고마웠어요
12기동생들 얘기도 많이 못나누고 탁선희가수 노래도
못듣고 온것이 많이 아쉽네
다음기회다시만나 회포를풀도록 하자
순호는 상옥과나를 신사동에 내려주고 분당까지가느라 수고많았어 고마워
상옥아 너때문에 오고갈때 차안에서 재미있었어
은희언니네 못간언니동생 우리들만 게로포식해서 미안해요
화림이는 눈때문에 잘갔는지 궁굼하네
21일에 만나요
2005.12.04 17:35:00 (*.106.112.93)
선경아. 선희네서 차 가져갔니?
딸네미는 셤보러 잘 가고?
네가 여러모로 맘을 써 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귀여운 여인. 조만간 또 봅시다.
그리고 경숙아, 선희야, 규야 차안에서 너무도 즐거웠다.
어찌들 그리 멋지고 예쁘게들 사는지. 우리 친구들 화이팅이다!
참! 함께하지 못한 언니들 친구들 다음엔 함께 할 수 있길 기대 합니다.
딸네미는 셤보러 잘 가고?
네가 여러모로 맘을 써 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귀여운 여인. 조만간 또 봅시다.
그리고 경숙아, 선희야, 규야 차안에서 너무도 즐거웠다.
어찌들 그리 멋지고 예쁘게들 사는지. 우리 친구들 화이팅이다!
참! 함께하지 못한 언니들 친구들 다음엔 함께 할 수 있길 기대 합니다.
2005.12.04 17:57:02 (*.204.134.240)
처음 가본 언니네 집 구경도 하기 전에 배에서 밥달라고 신호가 온다
안 고픈척하고 부얶 일을 거들었다
드뎌 식탁이 차려졌고
화림,경선 언니 나와 경숙이가 둘러 앉았다(은희 언니는 교수님과 함께 드셔야한다며,
나머지 도착 인원은 두시가 넘은 지라 식사 해결을 하고 올지 말지가 불분명해서.....)
앞에서 거론된바 있는 두 종류의 게장과 낙지 섞인 무채와 묵
시원 달큰한 게 찌개, 김치, 물무김치등.....
입 언저리에 묻거나 말거나 열심히 뜯었다. 게girl스럽게(나만...)
행복 그 자체다(입이 하나여서 망정이지 두개였으면 큰일 날뻔 했다)
먹는 도중에 순호 ,인순,상옥 언니 도착
막내인 나와 경숙이 밥먹다 중지하고 밥과 앞접시 준비차 주방으로 향했다
다시 자리잡고 부지런히 먹었다
혜숙이 부부 도착
음식을 조금 정비해서 언니와 혜숙이 부부께서 겸상을 하고
나머지 식구들은 옆에 새로 지은 별채로 갔다
오~메 뜨끈뜨끈한거 여기가 거시기여~어?
아니었다. 그곳은 아들이 따로 기거 할 수 있도록 지은 집이었다
거시기가 무색할 정도로 뜨끈했다(거시기=황토방)
과일과 커피 냉수에 수다가 만발한 곳.아~참 떡이 빠지면 섭하지~이(똑순이가 가져온 똑)
후식으로 경숙이가 사 가지고 간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을 먹고
슬그머니 자리를 떴다
땅에 떨어져 미처 누구에게 소속되지 못한 은행을 주우러 나갔다
눈네 띄는대로 다 내것이다...ㅍㅎㅎㅎ
서울서 막히는 길을 뚫고 캄캄해서야 5명이 도착했다
이름은 거론 않겠다. 이미 알고 있으니까
배고파하는 눈치다
역시 게 girl five다(얼마나 허기졌을까?)
누룽지 꿇여서 퍼다 줬더니 너무 잘 먹는다(누룽지 두 번이나 갖다 줬다 세상에나....)
모처럼 진짜로 수다방을 열어볼까 했더니
반갑다고 해야하나 밉다고 해야하나 첫눈이 오기 시작한다
갈길이 불안한 식구들 좌불안석이라
결국은 1박 작정했던 순호 대장이 선발대로 먼저 떠났다...ㅍㅎㅎㅎ
그 다음에는 여걸 화이브와 혜숙이 부부와 경숙이 차에 나도 타고 집을 나섰다
경숙이 운전하는라 팔 다리에 힘 빡 들어가고
눈이 앞 유리창에 부딪히니 와이퍼는 부지런히 가동되며 빡빡거리지
앞 차는 눈위에서 비틀지
"경숙아! 너 1 키로는 빠졌겠다"했다
그래도 무사히 집에 도착했다
다들 사고없이 집에 도착한 것 같다
잠자리에 들었다
언니 집에서 있었던 일들을 생각하며 잠을 청했다
비몽사몽이 이런 것인가, 꿈인지 생시인지
날은 밝아 눈은 떴으나 잠잔 기억은 없고
왜이러지????
생각하니 그 놈의 다방 커피가 나를 선잠 자게 했다.
전에는 안 그랬는데 몇년 전 부터 늦은 커피 먹으면 이랬다. 에구~
담에 내가 늦은 커피 마시면 누가 나 좀 말려 줘유~
요거 쓸려고 장황하게 썼다
읽어 주셔서 감사(:k)
안 고픈척하고 부얶 일을 거들었다
드뎌 식탁이 차려졌고
화림,경선 언니 나와 경숙이가 둘러 앉았다(은희 언니는 교수님과 함께 드셔야한다며,
나머지 도착 인원은 두시가 넘은 지라 식사 해결을 하고 올지 말지가 불분명해서.....)
앞에서 거론된바 있는 두 종류의 게장과 낙지 섞인 무채와 묵
시원 달큰한 게 찌개, 김치, 물무김치등.....
입 언저리에 묻거나 말거나 열심히 뜯었다. 게girl스럽게(나만...)
행복 그 자체다(입이 하나여서 망정이지 두개였으면 큰일 날뻔 했다)
먹는 도중에 순호 ,인순,상옥 언니 도착
막내인 나와 경숙이 밥먹다 중지하고 밥과 앞접시 준비차 주방으로 향했다
다시 자리잡고 부지런히 먹었다
혜숙이 부부 도착
음식을 조금 정비해서 언니와 혜숙이 부부께서 겸상을 하고
나머지 식구들은 옆에 새로 지은 별채로 갔다
오~메 뜨끈뜨끈한거 여기가 거시기여~어?
아니었다. 그곳은 아들이 따로 기거 할 수 있도록 지은 집이었다
거시기가 무색할 정도로 뜨끈했다(거시기=황토방)
과일과 커피 냉수에 수다가 만발한 곳.아~참 떡이 빠지면 섭하지~이(똑순이가 가져온 똑)
후식으로 경숙이가 사 가지고 간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을 먹고
슬그머니 자리를 떴다
땅에 떨어져 미처 누구에게 소속되지 못한 은행을 주우러 나갔다
눈네 띄는대로 다 내것이다...ㅍㅎㅎㅎ
서울서 막히는 길을 뚫고 캄캄해서야 5명이 도착했다
이름은 거론 않겠다. 이미 알고 있으니까
배고파하는 눈치다
역시 게 girl five다(얼마나 허기졌을까?)
누룽지 꿇여서 퍼다 줬더니 너무 잘 먹는다(누룽지 두 번이나 갖다 줬다 세상에나....)
모처럼 진짜로 수다방을 열어볼까 했더니
반갑다고 해야하나 밉다고 해야하나 첫눈이 오기 시작한다
갈길이 불안한 식구들 좌불안석이라
결국은 1박 작정했던 순호 대장이 선발대로 먼저 떠났다...ㅍㅎㅎㅎ
그 다음에는 여걸 화이브와 혜숙이 부부와 경숙이 차에 나도 타고 집을 나섰다
경숙이 운전하는라 팔 다리에 힘 빡 들어가고
눈이 앞 유리창에 부딪히니 와이퍼는 부지런히 가동되며 빡빡거리지
앞 차는 눈위에서 비틀지
"경숙아! 너 1 키로는 빠졌겠다"했다
그래도 무사히 집에 도착했다
다들 사고없이 집에 도착한 것 같다
잠자리에 들었다
언니 집에서 있었던 일들을 생각하며 잠을 청했다
비몽사몽이 이런 것인가, 꿈인지 생시인지
날은 밝아 눈은 떴으나 잠잔 기억은 없고
왜이러지????
생각하니 그 놈의 다방 커피가 나를 선잠 자게 했다.
전에는 안 그랬는데 몇년 전 부터 늦은 커피 먹으면 이랬다. 에구~
담에 내가 늦은 커피 마시면 누가 나 좀 말려 줘유~
요거 쓸려고 장황하게 썼다
읽어 주셔서 감사(:k)
2005.12.04 18:06:08 (*.106.112.93)
연희야,
너 글 못쓴다고 누가 그랬냐?
오늘 당장 등단해야 쓰것다.
생생한 중계 그 누구도 못따라 갈 것이구먼.
아싸, 우리의 연희 등단 축하 언제 할 까나?
전부치다 말고 허리 펴고 잠시잠시 들리는 그 기분 그 누가 알까나?
너 글 못쓴다고 누가 그랬냐?
오늘 당장 등단해야 쓰것다.
생생한 중계 그 누구도 못따라 갈 것이구먼.
아싸, 우리의 연희 등단 축하 언제 할 까나?
전부치다 말고 허리 펴고 잠시잠시 들리는 그 기분 그 누가 알까나?
2005.12.04 18:14:44 (*.204.134.240)
내가 이실직고한 바 있다
생활문은 있는 얘기이니까 쓴다마는
미사여구는 어렵다
그거는 춘선이꺼다
아싸! 가오리냐? (신영이 버젼)
생활문은 있는 얘기이니까 쓴다마는
미사여구는 어렵다
그거는 춘선이꺼다
아싸! 가오리냐? (신영이 버젼)
2005.12.04 18:44:51 (*.74.11.153)
맛있는 음식 한상에 모두들 기행문 전문가가
됐어요
우리글만 모아서 "맛따라 길따라" 책 엮을까요?
혜숙아 나는 확답 못하고 어물어물하는동안
8명 정원 찰것같애
신영아 그새 제사가 또 돌아왔네
너도 니애들이 복받을거야
됐어요
우리글만 모아서 "맛따라 길따라" 책 엮을까요?
혜숙아 나는 확답 못하고 어물어물하는동안
8명 정원 찰것같애
신영아 그새 제사가 또 돌아왔네
너도 니애들이 복받을거야
2005.12.04 21:17:37 (*.234.131.125)
아이고오~~~애통해라~~
모처럼 좋은 기회를 한국 땅에 있으면서도 놓쳐버리고 말았구나....
순희언니 ~
언니는 지금쯤 원근각지에서 모인
반가운 사람들과 즐거움을 만끽하고 계시겠죠?
아니 아니 이미 마치셨을지도 몰라....
암튼 태평양 너머에 계신 언니나
금강 건너편에 사는 춘서니나
마음만 간절하고 못 가기는 마찬가지네유...
언니들과 친구들이 너무나도 실감나게 써 준 글 덕분에
비록 참석하지 못했어도 같이 있는 것 같았어요.
특히 연희야 ~
니가 스스로 긴글은 못 쓴다고 했었드냐?
얼릉 고거 취소해야 쓰겄다.
네 글 솜씨가 참말로 일취월장 ~
문단에 나가도 전혀 손색이 없게 생겼다.
(농담도 아부도 아닌 진실이여...)
은희언니 ~
고향을 잃어가는 우리들에게 새로이 고향이 되셨네요.
언니들과 친구들의 감격에 겨운 보고문을 읽어 가노라니
내 마음이 말 할 수 없이 기쁘고 감동이 밀려 오는거 있죠.
우리에겐 새로 만들어진 고향이 있구나...
아무리 멀어도 고향을 가는 길은 멀지 않아요.
아무리 힘들어도 고향 가는 발걸음은 가볍거든요.
어제 봄날의 모든 식구들은 고향엘 간 거였어요.
몸은 비록 같이 가지 못했지만 저도 처음부터 쭈~욱 같이 있었고요.
12기 게시판에 30주년 행사 실황이 동영상으로 올라왔어요.
처음부터 찬찬히 보았는데요.
제가 가장 가슴 뭉클하게 감동을 받은 것이 무언지 아세요?
왕따시만한 큰 가발에 빨간 꽃을 달고
흰 속적삼에 연분홍 치마를 입은 언니들의 해맑은 모습이었어요.
믿기지 않을만치 너무나도 소녀같은 언니들의 해맑은 얼굴 ~
(누가 그대들을 손주를 본 여인들이라 하리오...)
부끄럽고 쑥스러워서 어쩔 줄을 모르면서도 끝까지 춤추는 백댄서들과
술 한방울 마시지 않고서도 걸판지게 좌중을 압도하는 순호언니의 카리스마....
언니들의 몸짓에서 저는 여러 모양의 사랑을 느꼈어요.
동생들을 사랑하고 친구들을 사랑하고 언니들을 사랑하고
공유한 추억을 사랑하고 서로의 가슴에 묻어 둔 상처도 사랑하고
따뜻한 감성을 사랑하고 날카로운 지성을 사랑하고
그래서 우리가 살아야 하는 모든 날들을 사랑하겠노라 다짐하고....
우리 30주년 행사를 가장 빛나게 해 주신 분들이
바로 봄날의 언니들이셨어요.
새삼 가슴이 뭉클해져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주루룩...
언니들을 가슴에 품을 수 있어서 정말 고마워요.
언니들 덕에 친구들도 더 소중히 여기게 되는거 있죠.
우리에게 <봄날>이 있음은 더 없는 축복이예요.
진심이예요. ::$
모처럼 좋은 기회를 한국 땅에 있으면서도 놓쳐버리고 말았구나....
순희언니 ~
언니는 지금쯤 원근각지에서 모인
반가운 사람들과 즐거움을 만끽하고 계시겠죠?
아니 아니 이미 마치셨을지도 몰라....
암튼 태평양 너머에 계신 언니나
금강 건너편에 사는 춘서니나
마음만 간절하고 못 가기는 마찬가지네유...
언니들과 친구들이 너무나도 실감나게 써 준 글 덕분에
비록 참석하지 못했어도 같이 있는 것 같았어요.
특히 연희야 ~
니가 스스로 긴글은 못 쓴다고 했었드냐?
얼릉 고거 취소해야 쓰겄다.
네 글 솜씨가 참말로 일취월장 ~
문단에 나가도 전혀 손색이 없게 생겼다.
(농담도 아부도 아닌 진실이여...)
은희언니 ~
고향을 잃어가는 우리들에게 새로이 고향이 되셨네요.
언니들과 친구들의 감격에 겨운 보고문을 읽어 가노라니
내 마음이 말 할 수 없이 기쁘고 감동이 밀려 오는거 있죠.
우리에겐 새로 만들어진 고향이 있구나...
아무리 멀어도 고향을 가는 길은 멀지 않아요.
아무리 힘들어도 고향 가는 발걸음은 가볍거든요.
어제 봄날의 모든 식구들은 고향엘 간 거였어요.
몸은 비록 같이 가지 못했지만 저도 처음부터 쭈~욱 같이 있었고요.
12기 게시판에 30주년 행사 실황이 동영상으로 올라왔어요.
처음부터 찬찬히 보았는데요.
제가 가장 가슴 뭉클하게 감동을 받은 것이 무언지 아세요?
왕따시만한 큰 가발에 빨간 꽃을 달고
흰 속적삼에 연분홍 치마를 입은 언니들의 해맑은 모습이었어요.
믿기지 않을만치 너무나도 소녀같은 언니들의 해맑은 얼굴 ~
(누가 그대들을 손주를 본 여인들이라 하리오...)
부끄럽고 쑥스러워서 어쩔 줄을 모르면서도 끝까지 춤추는 백댄서들과
술 한방울 마시지 않고서도 걸판지게 좌중을 압도하는 순호언니의 카리스마....
언니들의 몸짓에서 저는 여러 모양의 사랑을 느꼈어요.
동생들을 사랑하고 친구들을 사랑하고 언니들을 사랑하고
공유한 추억을 사랑하고 서로의 가슴에 묻어 둔 상처도 사랑하고
따뜻한 감성을 사랑하고 날카로운 지성을 사랑하고
그래서 우리가 살아야 하는 모든 날들을 사랑하겠노라 다짐하고....
우리 30주년 행사를 가장 빛나게 해 주신 분들이
바로 봄날의 언니들이셨어요.
새삼 가슴이 뭉클해져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주루룩...
언니들을 가슴에 품을 수 있어서 정말 고마워요.
언니들 덕에 친구들도 더 소중히 여기게 되는거 있죠.
우리에게 <봄날>이 있음은 더 없는 축복이예요.
진심이예요. ::$
2005.12.04 22:04:17 (*.222.111.168)
순호야 ~~~
여사모 정말 너한테 딱이다.
일년에 한번쯤 해외 여행 여건이 맞으면 같이하고
또 국내여행도 같이 하면 좋지 않겠니.
여사모 박춘순회장이 잘 이끌어 나갈것이니
신경쓸 일도 없고
너무 회장 맡은일이 많으니 한번쯤 실실 쫓아다니는것도 괘안커든
봄날 동생들중에도
여행 좋아하는 사람들은 같이 하여도 좋을것이고.......
봄날이나 여사모는 서로 보완할 수 있는 좋은점이 있어서
두 모임이 어울릴것 같기도하고.....그리고 강한 개성으로 독립적이고.
너무 근사하다.
그건 그렇고
어제는 선경이 말대로 바람처럼 왔다
꿈결처럼 가버려
너무 섭섭하고 허전했단다 동생들아....::´(
아직도 모두 자기 맡은바 임무 때문에
걱정이 많은 동생들이기 때문에
또 앞으로 무궁무진하게 세월이 남아 있기 때문에
기회를 다시 만들면 되기 때문에
이 언니는 붙잡지 못하였다네
엽엽한 연희 경숙이가 있어서 언니는 할 일이 없었고
12기 신영, 선희, 선경,규, 너무 착한 동생들이라 무어라 표현 할 말이 없네
혜숙이 부부...
혜숙이 부군께서는 정말 인술을 펼치시는 훌륭한 의사 시더구나
존경스럽더라 혜숙이도 부창부수이고.....
오봄녀중에 사봄녀와 만리장성을 못 쌓아서 너무 섭하다
어느날 느닷없이 누구라도
이 언니의 솜씨없는 밥맛이라도 필요하면
또는 쉬어가고 싶은 일이 발생한다면
하시라도
어려워말고
도망와서 쉬었다가 충전하고 전투태세도 정비하고 무장완비 완료하게끔
도움 줄테니
오시게나들
혼자서 또는 삼삼오오.
세상사에서 피항 할 수 있는곳이 한군데가 생겼다고
동생들아 생각하렴.
여사모 정말 너한테 딱이다.
일년에 한번쯤 해외 여행 여건이 맞으면 같이하고
또 국내여행도 같이 하면 좋지 않겠니.
여사모 박춘순회장이 잘 이끌어 나갈것이니
신경쓸 일도 없고
너무 회장 맡은일이 많으니 한번쯤 실실 쫓아다니는것도 괘안커든
봄날 동생들중에도
여행 좋아하는 사람들은 같이 하여도 좋을것이고.......
봄날이나 여사모는 서로 보완할 수 있는 좋은점이 있어서
두 모임이 어울릴것 같기도하고.....그리고 강한 개성으로 독립적이고.
너무 근사하다.
그건 그렇고
어제는 선경이 말대로 바람처럼 왔다
꿈결처럼 가버려
너무 섭섭하고 허전했단다 동생들아....::´(
아직도 모두 자기 맡은바 임무 때문에
걱정이 많은 동생들이기 때문에
또 앞으로 무궁무진하게 세월이 남아 있기 때문에
기회를 다시 만들면 되기 때문에
이 언니는 붙잡지 못하였다네
엽엽한 연희 경숙이가 있어서 언니는 할 일이 없었고
12기 신영, 선희, 선경,규, 너무 착한 동생들이라 무어라 표현 할 말이 없네
혜숙이 부부...
혜숙이 부군께서는 정말 인술을 펼치시는 훌륭한 의사 시더구나
존경스럽더라 혜숙이도 부창부수이고.....
오봄녀중에 사봄녀와 만리장성을 못 쌓아서 너무 섭하다
어느날 느닷없이 누구라도
이 언니의 솜씨없는 밥맛이라도 필요하면
또는 쉬어가고 싶은 일이 발생한다면
하시라도
어려워말고
도망와서 쉬었다가 충전하고 전투태세도 정비하고 무장완비 완료하게끔
도움 줄테니
오시게나들
혼자서 또는 삼삼오오.
세상사에서 피항 할 수 있는곳이 한군데가 생겼다고
동생들아 생각하렴.
2005.12.04 22:29:16 (*.222.111.168)
상옥아!
11기에서 홀로 위아래 언니 동생 사이에서
더 이상 슬기롭고 상냥한 동생 언니가 없었을거야
태릉까지 가느라고 눈이오는 한밤중에 고생은 안했니?
집에가서 보태서 자랑까지 했다구....
언니가 대접이 소홀해서 좀 미안했구나.
더 좀 잘해주고 싶었는데 말이지
항상 지나고나면 미진해서 후회가 된단다
이렇게 했으면 좋았을걸....저렇게 하면 더 좋았을걸 하고 말야....
포도주 한잔에 동생들이 가지고 온 푸짐한 과일을 마시고 먹고 하면서
정원에 나리는 눈발을 쳐다보고
잘 도착 했다는 소식을 듣고 안도의 한숨을 쉬고
또 춘선이의 반가운 목소리도 듣고
아쉬움 속에서도 또 다른 반가움도 있구나하고
쏟아지는 눈발을 이제는 반기고 즐거워 하였다는것 아니겠니.
그다음 날은 하얀 눈세상....
11기에서 홀로 위아래 언니 동생 사이에서
더 이상 슬기롭고 상냥한 동생 언니가 없었을거야
태릉까지 가느라고 눈이오는 한밤중에 고생은 안했니?
집에가서 보태서 자랑까지 했다구....
언니가 대접이 소홀해서 좀 미안했구나.
더 좀 잘해주고 싶었는데 말이지
항상 지나고나면 미진해서 후회가 된단다
이렇게 했으면 좋았을걸....저렇게 하면 더 좋았을걸 하고 말야....
포도주 한잔에 동생들이 가지고 온 푸짐한 과일을 마시고 먹고 하면서
정원에 나리는 눈발을 쳐다보고
잘 도착 했다는 소식을 듣고 안도의 한숨을 쉬고
또 춘선이의 반가운 목소리도 듣고
아쉬움 속에서도 또 다른 반가움도 있구나하고
쏟아지는 눈발을 이제는 반기고 즐거워 하였다는것 아니겠니.
그다음 날은 하얀 눈세상....
2005.12.04 22:31:03 (*.4.219.37)
요방에만 오면
그냥 따뜻하고 편안해져 언니품에 동생곁에 누워 편히 쉬고 싶어지네.
언니네 마당에 낙엽타는 냄새가
브라질 커피만큼 구수히 느껴지고
타오르는 불꽃이 마음마져 따뜻한 사랑으로 지펴짐을 느낄수 있네.
속 시원히 터진 넓은 창 밖으로 내다보이는 설경은 가히 카드 같은 그림이네요.
고즈녁한 밤 깊어가는 가을밤을 같이 할수 없음에
애석함을 금할길 없고
눈에 삼삼하게 떠오르며 군침흘리게 되는 게장 게찌게
정말 아깝다!
동생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 그리면서 지금도 입맛만 다셔지네.
은희언니~~
언니는 전생에 누구였기에
그리도 넉넉한 베품의 마음을 갖고 퍼멕이고 퍼주고 하시는거요?
언니는 화수분! 사랑의 화수분!
퍼도퍼도 마르지 않고 넘치는 사랑의 화수분이였나 보오!
그 누가 갖은것 많다고 언니처럼 나누어 줄수가 있겠어요.
동생들이 고향처럼 느낄수있는 언니가 있다는 것은 얼마나 큰 축복인지요.
언니~~
언니있음에 행복하다오.
언니 사랑해요!(:l)
2005.12.04 23:08:13 (*.4.219.37)
언니~~
희정이랑 통화했어요.
희정이도 언니네 가고 싶데요.
그런데 워낙 성당일에 바빠서 시간 내기가 어렵드라구요.
언니 보고싶어요.
여행이야기도 듣고 싶구요.
어느날 벼란간 언니한테 갈꺼구만요.
언니 추운날씨에 몸조심하세요.
건강이 최고인것 같아요.
오늘 길에서 미끄러져 엉덩방아 찌었어요.
사람 많은데서요.
좀 챙피했지만
엉엉이 쿠션이 좋아 다치지 않은게 다행이예요.
언니~~
빙판길도 조심하세요
Good Night!~~
좋은꿈 꾸세요(:S)(:*)(:l)
희정이랑 통화했어요.
희정이도 언니네 가고 싶데요.
그런데 워낙 성당일에 바빠서 시간 내기가 어렵드라구요.
언니 보고싶어요.
여행이야기도 듣고 싶구요.
어느날 벼란간 언니한테 갈꺼구만요.
언니 추운날씨에 몸조심하세요.
건강이 최고인것 같아요.
오늘 길에서 미끄러져 엉덩방아 찌었어요.
사람 많은데서요.
좀 챙피했지만
엉엉이 쿠션이 좋아 다치지 않은게 다행이예요.
언니~~
빙판길도 조심하세요
Good Night!~~
좋은꿈 꾸세요(:S)(:*)(:l)
2005.12.04 23:32:32 (*.79.249.136)
선경아, 나 혼자 따라가면 좀 그렇잖냐
12기 친구중에 여행갈 수있는 친구가
별로 없으니 같이 가도록 해봐~~~
설겆이도 안시킬게. 너 안가면 후회한다니까~!!!
나중에 우리 친구들 갈때 또 가고말야. 맛있는 것도
책임질게. 알겠지? 연희는 교회일 땜에 안되겠지?(x8)
12기 친구중에 여행갈 수있는 친구가
별로 없으니 같이 가도록 해봐~~~
설겆이도 안시킬게. 너 안가면 후회한다니까~!!!
나중에 우리 친구들 갈때 또 가고말야. 맛있는 것도
책임질게. 알겠지? 연희는 교회일 땜에 안되겠지?(x8)
2005.12.04 23:34:58 (*.238.113.69)
은희언니~
고마움을 뭘로 표현해야할지~
어제 알려주신 약도로 동생집에 잘 찾아갔어요.
밀려서 한시간 반 정도나 걸렸는데 그 뜨끈한 방에서 밤새 도란거리지 못한것이 아쉬워죽겠더라구요.
뉴훼이스도 몇명 있던데 제데로 인사도 못한채 허둥지둥.
인순이 말대로 암튼 맞절은 언제나 생각함 빙긋이 웃음짓게 하는 추억거리네요.
지들도 나이 먹을만큼 먹었을텐데 우리가 보긴엔 어쩜 그리 귀여운 꼬맹이들 같은지요.
난 밤새워 얼마나 재미있었을까 했는데 전부 그냥 가버렸다니 왠지 쬐끔 안도가 되는게 이게 웬 심통인가요.
난 내가 착한여자인줄 알았는데 전혀 아닌가봐요. ㅎㅎㅎ
동생네서 새벽에 올려다가 길이 너무 얼어서 오전에 병원에 왔다가 점심 차려드리러 집에 들르고 또 옆지기 친구 팀이 병문안와서 같이 저녁먹고 보내고 오늘은 옆침대 간병사 아줌마가 자기가 있음 된다고 집에 가서 하루 편히 좀 자라고 날 밀어내서 지금 집에와서 자기전에 컴에 들어왔답니다.
하루종일 넘 바빠 이제 소식 전하게 되서 죄송합니다.
언니~
그 묵주랑 메달 넘 예뻐서 오늘 생태씨 동창부부팀 들에게 마구마구 자랑하고 옆침대 간호하는 신자분에게도 마구마구 자랑했답니다.
악세사리 묵주가 되지 않도록 기도 열심히 할게요.
화요일에 신부님이 병실에 성사주시러 오신다니 방사받고나서 그 묵주로 기도함 은총이 폭포수같이 쏟아질것 같은 예감이 마구마구 드네요.
낙옆태우는 냄새와 앙상한 가지에 드러난 붉은 벽돌 돌담의 운치, 뜨끈한 황토마루집. "나 안갈래" 하고 순호가 펄쩍 펄쩍 뛸만큼 정말 좋았어요.
암튼 언니 저 내일 새벽에 또 병원에 가야 담당의사를 만나거든요?
하고 싶은 말은 많치만 이만 쓰고 잘래요.
모두모두 너무 반가웠어요. 안녕.(:S)(:*)(:l)
고마움을 뭘로 표현해야할지~
어제 알려주신 약도로 동생집에 잘 찾아갔어요.
밀려서 한시간 반 정도나 걸렸는데 그 뜨끈한 방에서 밤새 도란거리지 못한것이 아쉬워죽겠더라구요.
뉴훼이스도 몇명 있던데 제데로 인사도 못한채 허둥지둥.
인순이 말대로 암튼 맞절은 언제나 생각함 빙긋이 웃음짓게 하는 추억거리네요.
지들도 나이 먹을만큼 먹었을텐데 우리가 보긴엔 어쩜 그리 귀여운 꼬맹이들 같은지요.
난 밤새워 얼마나 재미있었을까 했는데 전부 그냥 가버렸다니 왠지 쬐끔 안도가 되는게 이게 웬 심통인가요.
난 내가 착한여자인줄 알았는데 전혀 아닌가봐요. ㅎㅎㅎ
동생네서 새벽에 올려다가 길이 너무 얼어서 오전에 병원에 왔다가 점심 차려드리러 집에 들르고 또 옆지기 친구 팀이 병문안와서 같이 저녁먹고 보내고 오늘은 옆침대 간병사 아줌마가 자기가 있음 된다고 집에 가서 하루 편히 좀 자라고 날 밀어내서 지금 집에와서 자기전에 컴에 들어왔답니다.
하루종일 넘 바빠 이제 소식 전하게 되서 죄송합니다.
언니~
그 묵주랑 메달 넘 예뻐서 오늘 생태씨 동창부부팀 들에게 마구마구 자랑하고 옆침대 간호하는 신자분에게도 마구마구 자랑했답니다.
악세사리 묵주가 되지 않도록 기도 열심히 할게요.
화요일에 신부님이 병실에 성사주시러 오신다니 방사받고나서 그 묵주로 기도함 은총이 폭포수같이 쏟아질것 같은 예감이 마구마구 드네요.
낙옆태우는 냄새와 앙상한 가지에 드러난 붉은 벽돌 돌담의 운치, 뜨끈한 황토마루집. "나 안갈래" 하고 순호가 펄쩍 펄쩍 뛸만큼 정말 좋았어요.
암튼 언니 저 내일 새벽에 또 병원에 가야 담당의사를 만나거든요?
하고 싶은 말은 많치만 이만 쓰고 잘래요.
모두모두 너무 반가웠어요. 안녕.(:S)(:*)(:l)
2005.12.04 23:51:00 (*.79.249.136)
은희언니, 인사가 너무 늦었어요.
정말 잘 먹고, 놀고왔어요.
우리 한선생이 부러워했어요.
우리 부부를 잘 봐 주셔서 감사해요.
언니는 여행다녀오셔서 콘도 못가시죠?
언제 교수님이랑 같이 가자고 했어요.
거기 회장님이 거의 같은 생각을 가진 분이시거든요.
집도 나무로 짓고, 자연을 그대로 살리고, 생각도
바르시고 특이한 분이세요. 말씀드려보세요.
화림언니, 얼굴이 야위어서 속상했어요.
빨리 병원을 벗어나셔야 할텐데요.
많이 주무셨는지..
신영아, 또 제사야?
하긴 나도 자주 있어. 우리 다 착해.
춘선아. 보고싶다.
1월에 우리 친구끼리 놀러가자. 알겠지?
정말 잘 먹고, 놀고왔어요.
우리 한선생이 부러워했어요.
우리 부부를 잘 봐 주셔서 감사해요.
언니는 여행다녀오셔서 콘도 못가시죠?
언제 교수님이랑 같이 가자고 했어요.
거기 회장님이 거의 같은 생각을 가진 분이시거든요.
집도 나무로 짓고, 자연을 그대로 살리고, 생각도
바르시고 특이한 분이세요. 말씀드려보세요.
화림언니, 얼굴이 야위어서 속상했어요.
빨리 병원을 벗어나셔야 할텐데요.
많이 주무셨는지..
신영아, 또 제사야?
하긴 나도 자주 있어. 우리 다 착해.
춘선아. 보고싶다.
1월에 우리 친구끼리 놀러가자. 알겠지?
2005.12.05 09:16:12 (*.179.94.21)
...........................................은희 선배님...먹다가 남았거나 내다 버리는 게장 껍데기라도 워디 없나요?
2005.12.05 14:11:27 (*.87.27.100)
3일 오전에 남편 모임에 가면서도 얼마나 샘이 났었는지..
근데 안타깝게도 일찍 파했었군요.
다들 보고 싶었는데 정말 섭섭해요.
다행이 남편 모임에서도 즐겁게 보냈답니다.
모임장소는 예천읍 상리 백두대간 16구간 바로 밑에 위치하고 있는
"두메산장"이란 곳이었어요.
이곳에 자리 잡은 지 7년 되었다는 남편 중학 동창 부부 덕분에 잘 쉬다 왔답니다.
하회마을에 들렀다가 초저녁에야 도착했는데,
벌써 하늘엔 수많은 별들이..
이곳엔 "나일성 천문대"가 있는 만큼 하늘 구경은 정말 눈부시더군요
또 이곳은 동해안보다도 더 일찍 새해 아침을 볼 수 있다고 해서
한 번 더 올 수 있기를 기원했지요.
젤 인상 깊었던 일은 올 일 년을 되새기고, 내년 새 계획을 각자 얘기 한 일이었어요.
항상 술과 노래로 마무리 지었었는데, 뜻 깊은 일이었지요.
새벽에 일어나니 온 세상이 하~얀 눈 세상, 주인 집 아이(11살)는 썰매를 끌고
긴~~ 언덕길(찻길)을 미끄럼을 지치고 오더니 기진맥진해서 벌렁 누워 하늘 보면서
팔 다리를 휘젓는 모습이 얼마나 귀엽던지요.
누구도 밟지 않은 하얀 눈 위에 발자욱을 남기며, 둥그런 해가 떠 오른 모습은
가슴 속 먼지를 남김없이 없애버렸어요.
바람이 불어서 눈 먼지를 날리는 모습 구경하며 군고구마 구워먹고, 커피마시다,
내려오는 길엔 미끄럼 타며 올라오는 차들도 눈에 띠었는데,
우리가 내려가는 길은 남향이지만, 산 너머 단양 쪽 길은 응달인데 어찌 갈 건지
걱정도 잠시, 일행 모두는 오른쪽 낭떠러지를 겁내면서 그저 엉금엉금
무사히 내려와서는 운전한 친구에게 ~ 박수를~ 보냈답니다.
무사히 살아 돌아 와서.. 그 정도로 험한 길 이었다구요.
암튼 올 마무리를 무사히 끝내서 다행이예요. (x2)
근데 안타깝게도 일찍 파했었군요.
다들 보고 싶었는데 정말 섭섭해요.
다행이 남편 모임에서도 즐겁게 보냈답니다.
모임장소는 예천읍 상리 백두대간 16구간 바로 밑에 위치하고 있는
"두메산장"이란 곳이었어요.
이곳에 자리 잡은 지 7년 되었다는 남편 중학 동창 부부 덕분에 잘 쉬다 왔답니다.
하회마을에 들렀다가 초저녁에야 도착했는데,
벌써 하늘엔 수많은 별들이..
이곳엔 "나일성 천문대"가 있는 만큼 하늘 구경은 정말 눈부시더군요
또 이곳은 동해안보다도 더 일찍 새해 아침을 볼 수 있다고 해서
한 번 더 올 수 있기를 기원했지요.
젤 인상 깊었던 일은 올 일 년을 되새기고, 내년 새 계획을 각자 얘기 한 일이었어요.
항상 술과 노래로 마무리 지었었는데, 뜻 깊은 일이었지요.
새벽에 일어나니 온 세상이 하~얀 눈 세상, 주인 집 아이(11살)는 썰매를 끌고
긴~~ 언덕길(찻길)을 미끄럼을 지치고 오더니 기진맥진해서 벌렁 누워 하늘 보면서
팔 다리를 휘젓는 모습이 얼마나 귀엽던지요.
누구도 밟지 않은 하얀 눈 위에 발자욱을 남기며, 둥그런 해가 떠 오른 모습은
가슴 속 먼지를 남김없이 없애버렸어요.
바람이 불어서 눈 먼지를 날리는 모습 구경하며 군고구마 구워먹고, 커피마시다,
내려오는 길엔 미끄럼 타며 올라오는 차들도 눈에 띠었는데,
우리가 내려가는 길은 남향이지만, 산 너머 단양 쪽 길은 응달인데 어찌 갈 건지
걱정도 잠시, 일행 모두는 오른쪽 낭떠러지를 겁내면서 그저 엉금엉금
무사히 내려와서는 운전한 친구에게 ~ 박수를~ 보냈답니다.
무사히 살아 돌아 와서.. 그 정도로 험한 길 이었다구요.
암튼 올 마무리를 무사히 끝내서 다행이예요. (x2)
댓글상은 혜수기....
방이름상은 경래.....
수고 하셨어요(:l)
이번 방은 게장 파티로 시작 할것 같습니다.
아~~~~! 게장 고프다 (x19)
혜경아~!
밤에라도 와
언니덜은 계속 있어
그밤이 새도록 ㅋㅋㅋ(x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