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봄날은 자유를 꿈꾸는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중년 고개를 넘긴 선후배가 함께 모여
마음 모아 사랑을 나누면서 알차게 이모작하는 곳입니다.다양함과 자유로움을 다 수용하는 것이 우리 봄날의 참모습입니다
우리들의 수다방이 요리로 이사 왔습니다
첫째방에 손님이 꽉차 방이 모자라서
새방을 꾸미고 왔습니다
이제 첫째방으로 가시지 말고 둘째방으로 오세요
꽃길 깔아 드릴게요.......(:f)(:w)(:f)(:w)(:f)(:w)(:f)(:w)(:f)(:w)(:f)(:w)(:f)(:w)
뭉개지 말고 즈려밟고 오세요.....ㅎㅎㅎ
2005.08.20 13:21:51 (*.183.209.203)
밴쿠버 순희후배~!
오랜만이예요.
손님들 접대에 얼마나 힘드세요?
우리는 우리대로 속닥속닥 재밌게 지내지만
옆구리 한쪽이 썰렁한 건 어쩔수 없네요....
울 감독님이 그리도 건강하시게 잘 다니신다니
참 감사하네요 (곰배령 다녀와 힘들어하는 친구덜아 좀 배워라!)
순희후배 !
몸 건강하고 시간 날때 수다방에 놀러오세요
우리들의 근황이 이곳에 촤르르르르르~~~~~나온 답니다
우리 감독님 은제 귀국하세요?
플랭카트 들고 나가 맞이 해야져~~~~안뇽~~! (:l)
오랜만이예요.
손님들 접대에 얼마나 힘드세요?
우리는 우리대로 속닥속닥 재밌게 지내지만
옆구리 한쪽이 썰렁한 건 어쩔수 없네요....
울 감독님이 그리도 건강하시게 잘 다니신다니
참 감사하네요 (곰배령 다녀와 힘들어하는 친구덜아 좀 배워라!)
순희후배 !
몸 건강하고 시간 날때 수다방에 놀러오세요
우리들의 근황이 이곳에 촤르르르르르~~~~~나온 답니다
우리 감독님 은제 귀국하세요?
플랭카트 들고 나가 맞이 해야져~~~~안뇽~~! (:l)
2005.08.20 13:35:37 (*.183.209.203)
에구~주책이 영글었어요
조위의 글은 나 랍니다
은희언니!
힘드셨죠?
형부께선 괜찮으세요?
올림픽대로가 많이 막혔죠?
비도 많이 오고.....
아마 밤을 꼴딱 새시고 힘드셨을 꺼예요 (x15)
첫째방에 뭐 어디가보면 어떨까 하셨는데 거기가 어딘가요?
담에 두분이 느긋하게 즐기시면서 곰배령에 다시 다녀오세요
화림이랑 이구동성 으로 한 말~~~
"형부,샥시 증말 자~알 얻으셨다'"였습니다 ,
언니!
헌신적으로 증말 잘하시는 모습에 후배덜이 많이 배웠습니다
남은 여름 잘보내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형부께도 안부 전해 드리십시오
(아녀....고춧잎 김치 익으믄 오라고 하신댔으니 고거이 익기만 기둘려야지....ㅇ) (x8)
2005.08.20 13:49:11 (*.84.109.83)
우선 이사온 새방에 가루비누 두루마기 화장지 116개요.
이모디콘에 없는 관계로....................................................................................
............................. 대충 요정도로 , 세어보진마세요들.
근데 순호회장!
내가 너무 짜구나겠다.
이모디콘에 없는 관계로....................................................................................
............................. 대충 요정도로 , 세어보진마세요들.
근데 순호회장!
내가 너무 짜구나겠다.
2005.08.20 14:54:18 (*.234.141.86)
언니들 ~~~~
제가 며칠 결석한 사이에
역사가 이루어지고 또 시작이되고....
벌써 두번 째 방이 열렸네요.
오늘까지 제가 좀 바빠서 오래 못 앉아있어요.
그래도 울 언니들이 너무 궁금해 하실까봐 점이라도 찍으려구....헤헤헤헤
화림이 언니는 댓글상 ~
은희언니는 새 이름 공모전 당선 ~
상품은 제가 심사숙고 해서 회장님께 결재 올릴께요.
(암만해도 이 방에서 1주일도 못 버틸거 같은데.....계속 새이름 공모하느라 바쁘겠네)
우쨌거나 새 방에서 다시 쓰는 수다역사를 위하여 ~~~(:d)(:d)(:d)(:d)(:d)(:d)(:d)(:d)(:d)(:d)
제가 며칠 결석한 사이에
역사가 이루어지고 또 시작이되고....
벌써 두번 째 방이 열렸네요.
오늘까지 제가 좀 바빠서 오래 못 앉아있어요.
그래도 울 언니들이 너무 궁금해 하실까봐 점이라도 찍으려구....헤헤헤헤
화림이 언니는 댓글상 ~
은희언니는 새 이름 공모전 당선 ~
상품은 제가 심사숙고 해서 회장님께 결재 올릴께요.
(암만해도 이 방에서 1주일도 못 버틸거 같은데.....계속 새이름 공모하느라 바쁘겠네)
우쨌거나 새 방에서 다시 쓰는 수다역사를 위하여 ~~~(:d)(:d)(:d)(:d)(:d)(:d)(:d)(:d)(:d)(:d)
2005.08.20 19:29:26 (*.120.120.165)
은희언니 공보전 당선축하 합니다
화림이 곰배령 감상문 끝내준다
경선아 고마우이 나에게 한표를 던져주다니
경선사랑해(:l)
화림이 곰배령 감상문 끝내준다
경선아 고마우이 나에게 한표를 던져주다니
경선사랑해(:l)
2005.08.20 22:35:32 (*.68.169.237)
수노언니 ~
미선언니 일행은 오늘 아침 밴프여행 떠납니다.
3박 4일 록키관광 즐기고
밴쿠버에 하루 더 머무시고 서울에 가신다 합니다.
서울엔 26일 오후 도착하신다 하는데 플랭카드를 들고 나오시던지
속곳 바람으로 나오시던지 마음대로 하세요.
수다방 열어놓은것은 말씀 드리지 않았어요.
무조건 풍덩 하실까봐서요.
순호 언니
이 억지로 회원도 언제 한번 통나무 집 넓은 베란다에서
별구경 꽃구경 하게 해주실수 있으실련지요.
미선언니 일행은 오늘 아침 밴프여행 떠납니다.
3박 4일 록키관광 즐기고
밴쿠버에 하루 더 머무시고 서울에 가신다 합니다.
서울엔 26일 오후 도착하신다 하는데 플랭카드를 들고 나오시던지
속곳 바람으로 나오시던지 마음대로 하세요.
수다방 열어놓은것은 말씀 드리지 않았어요.
무조건 풍덩 하실까봐서요.
순호 언니
이 억지로 회원도 언제 한번 통나무 집 넓은 베란다에서
별구경 꽃구경 하게 해주실수 있으실련지요.
2005.08.20 23:17:40 (*.84.78.123)
아니, 하루밖에 결석 안한것 같은데
이게 또 웬일이에요?
저 제주도 가면서 곰배령 가셨을 거라고
우리 남편한테 얘기 했더니 입도 못 다물던데요?
모두들 무사히, 재밌게 다녀오심을 축하 드려요.
저도 바다구경하고, 회도 먹고 재미있었어요.
졸리운데도 들어와서 재미있게 읽었어요.
순호언니, 두번째 방 축하드려요.(:^)(:^)(:f)(:f)(:f)(:l)(:l)(:l)(:l)
이게 또 웬일이에요?
저 제주도 가면서 곰배령 가셨을 거라고
우리 남편한테 얘기 했더니 입도 못 다물던데요?
모두들 무사히, 재밌게 다녀오심을 축하 드려요.
저도 바다구경하고, 회도 먹고 재미있었어요.
졸리운데도 들어와서 재미있게 읽었어요.
순호언니, 두번째 방 축하드려요.(:^)(:^)(:f)(:f)(:f)(:l)(:l)(:l)(:l)
2005.08.21 05:35:53 (*.183.209.228)
연희후배~~~!
넘 이~~~~쁘다
조것들이 안개꽃 흩뿌려 놓은 건가봐요.....
가슴이 알싸헌것이 괜히 조~기에 포~옥 고개를 숙이믄
내얼굴에 하르르~ 붙을 것 같애요 .....;:)
이쁜배경 고맙구 ,
홧팅해줘서 고맙구,
아름다운 음악 깔아줘서 고마우이.....
앞으로 새방 꾸밀적마다 부~~~탁해요~ㅇ (:y)(:y)(:y)(:l)
넘 이~~~~쁘다
조것들이 안개꽃 흩뿌려 놓은 건가봐요.....
가슴이 알싸헌것이 괜히 조~기에 포~옥 고개를 숙이믄
내얼굴에 하르르~ 붙을 것 같애요 .....;:)
이쁜배경 고맙구 ,
홧팅해줘서 고맙구,
아름다운 음악 깔아줘서 고마우이.....
앞으로 새방 꾸밀적마다 부~~~탁해요~ㅇ (:y)(:y)(:y)(:l)
2005.08.21 06:04:15 (*.183.209.228)
춘서나~ 나의 춘서나~~(:l)
언니가 너 얼마나 사랑허는지 알지???
너를 알게되어 12기들을 알게되니
내인생에 요리도 행복한 때가 있었나 싶다
니가 중국에 잠깐 갔는데 괜시리 설렁헌것이
눈시울이 가끔씩 어둑신 해지더라....
나두 몰러 내맘을....
시간 지난 초대장을 들고 있는 기분이랄까....?
니가 잘다녀 왔다 하니깐 실그머니 맘이 놓이구
가슴이 꽉 차 오르는거 같았어
춘서나~!
나혼자 짝사랑 허는거 아니지?
건강히 잘 다녀와 줘서 진심으루 고맙다
옆지기께서두 안녕하시고?
잘난 형제들두 잘있고?
가내 두루 평안 하리라 믿는다
우리 10월4일에 활짝 웃는 얼굴로 만나자.....(x18) 안뇽~! (:l)
혜수가~~~!
잘다녀왔쪄?
바다구경 ,맛있는회, 좋았겠다
제주도는 갈아 앉지 않고 잘 있는겨?
신혼부부가 하도 많이와 방아를 찧어대서
쬐께씩 가라 앉는다고 하길래
내가 신혼여행 들을 대마도루 가서
실컷 방아덜을 찧어 가라 앉혀 버려라 했는디....... (x10)
두번째방 옮기는 데는 혜수기도 일조를 했지
글을 많이 올렸으니깐....
근데 요롷게 하니깐 가만히 앉아서두
울 <봄날>덜이 어떻게들 지내구 있는지 한눈에 보여
아주 좋구만.... ;:)
건강히 잘지내구 계속 요곳에서 만납시다요 .... 안뇽....! (:l)
순희후배!
있잖아요
베란다에 누워 별을 헤이는 그곳 통나무 집은 내년이나 될 것 같아요
10월에 완공 이라는데 10월이믄 그곳이 추울텐데
으떻게 누워서 별을 봅니까요?
11월만 되믄 그곳은 눈이 오기시작.....
2m나 쌓이다가 4월까지 눈이 많아 雪皮를 신고 다닌다하여
雪皮 마을 이라 잖아요
내년에 꼭 오세요 3박4일 묵게 해드릴께요...ㅎㅎㅎ(x8)
언니가 너 얼마나 사랑허는지 알지???
너를 알게되어 12기들을 알게되니
내인생에 요리도 행복한 때가 있었나 싶다
니가 중국에 잠깐 갔는데 괜시리 설렁헌것이
눈시울이 가끔씩 어둑신 해지더라....
나두 몰러 내맘을....
시간 지난 초대장을 들고 있는 기분이랄까....?
니가 잘다녀 왔다 하니깐 실그머니 맘이 놓이구
가슴이 꽉 차 오르는거 같았어
춘서나~!
나혼자 짝사랑 허는거 아니지?
건강히 잘 다녀와 줘서 진심으루 고맙다
옆지기께서두 안녕하시고?
잘난 형제들두 잘있고?
가내 두루 평안 하리라 믿는다
우리 10월4일에 활짝 웃는 얼굴로 만나자.....(x18) 안뇽~! (:l)
혜수가~~~!
잘다녀왔쪄?
바다구경 ,맛있는회, 좋았겠다
제주도는 갈아 앉지 않고 잘 있는겨?
신혼부부가 하도 많이와 방아를 찧어대서
쬐께씩 가라 앉는다고 하길래
내가 신혼여행 들을 대마도루 가서
실컷 방아덜을 찧어 가라 앉혀 버려라 했는디....... (x10)
두번째방 옮기는 데는 혜수기도 일조를 했지
글을 많이 올렸으니깐....
근데 요롷게 하니깐 가만히 앉아서두
울 <봄날>덜이 어떻게들 지내구 있는지 한눈에 보여
아주 좋구만.... ;:)
건강히 잘지내구 계속 요곳에서 만납시다요 .... 안뇽....! (:l)
순희후배!
있잖아요
베란다에 누워 별을 헤이는 그곳 통나무 집은 내년이나 될 것 같아요
10월에 완공 이라는데 10월이믄 그곳이 추울텐데
으떻게 누워서 별을 봅니까요?
11월만 되믄 그곳은 눈이 오기시작.....
2m나 쌓이다가 4월까지 눈이 많아 雪皮를 신고 다닌다하여
雪皮 마을 이라 잖아요
내년에 꼭 오세요 3박4일 묵게 해드릴께요...ㅎㅎㅎ(x8)
2005.08.21 08:33:46 (*.90.49.60)
순호언니 춘선이만 너무 예뻐하면 우리 12기 단체로 삐질거예요~
언니 안 보는데서 춘선이 막 꼬집을거예요~
연희한테 음악도 틀어주지 말라고 할거예요~
삐져서 일찍 나갈거예요~
언니 안 보는데서 춘선이 막 꼬집을거예요~
연희한테 음악도 틀어주지 말라고 할거예요~
삐져서 일찍 나갈거예요~
2005.08.21 11:02:21 (*.84.109.83)
선경이는 과천에 예쁜정원과 좋은환경땜에
감성이 누구보다 풍부하고 착해서 고로콤 순호언니에게
하지못할걸 나는 알지.
우리집에서도 제비꽃 많이 필걸 아는 사람은 선경이 밖에 없던걸.
제비꽃 많이필때 온통 발밑이 보라색일때 말했던것처럼 예쁘다 정말....
우리 모두
이 가을문턱 넘을때 넘어지지말고 사쁜히 넘어가자구요.
감기같은건 개가 물어가라하고
경제지표 발표같지만 우리44분기 이 수다방에서
풍성한 인연의 장을 열어가자구요.
정말 그렇게 무더웠던 날씨가 어쩌면 요로코롬 순식간에 변할 수가 있담...
새벽에는 조금 두터운 이불을 덮어야하니.
화림이는 엄마 찾아뵙는라고 바쁜가보다 그치?
그리고 순호회장!
내가 이야기 했던곳은 정상이 논으로 치면 육백마지기가 되는
산꼭대기위에 그런 벌판[?]이 있다네
그곳에 다시 꼭 가보고 싶다던 남편 의사친구가
다시 가보지 못한채 작년에 돌아가셔서 그곳 생각하면 너무 슬프긴 해....
올해 가보기로 했었는데말야.
암만 건강하고 씩씩해도 건강할때 잘 챙기도록! 알았지....
감성이 누구보다 풍부하고 착해서 고로콤 순호언니에게
하지못할걸 나는 알지.
우리집에서도 제비꽃 많이 필걸 아는 사람은 선경이 밖에 없던걸.
제비꽃 많이필때 온통 발밑이 보라색일때 말했던것처럼 예쁘다 정말....
우리 모두
이 가을문턱 넘을때 넘어지지말고 사쁜히 넘어가자구요.
감기같은건 개가 물어가라하고
경제지표 발표같지만 우리44분기 이 수다방에서
풍성한 인연의 장을 열어가자구요.
정말 그렇게 무더웠던 날씨가 어쩌면 요로코롬 순식간에 변할 수가 있담...
새벽에는 조금 두터운 이불을 덮어야하니.
화림이는 엄마 찾아뵙는라고 바쁜가보다 그치?
그리고 순호회장!
내가 이야기 했던곳은 정상이 논으로 치면 육백마지기가 되는
산꼭대기위에 그런 벌판[?]이 있다네
그곳에 다시 꼭 가보고 싶다던 남편 의사친구가
다시 가보지 못한채 작년에 돌아가셔서 그곳 생각하면 너무 슬프긴 해....
올해 가보기로 했었는데말야.
암만 건강하고 씩씩해도 건강할때 잘 챙기도록! 알았지....
2005.08.21 15:41:27 (*.234.141.86)
순호언니,
교회에서 이제야 왔어요.
여행을 간게 불과 며칠인데 다녀오니 왜 이리 바쁜지....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다른 세계에 잠시 머물렀다 온 느낌이예요.
언니 ~
언니가 유럽 가셨을 때
내가 얼마나 언니를 기다렸는지 모르시죠?
봄날은 간다의 댓글을 찬찬히 읽어보면
마치 엄마 치맛자락 놓친 아이처럼
내가 언니를 목이 빠지게 기다렸더라구요.
저는 언니의 그 심정이 뭘 말하는지 알아요.
그리고 절대로 짝사랑 아닌거 아시죠?
나는 진짜루 언니를 무지막지하게 많이 사랑해요. ::$
선경아~
이그....이쁘고 귀여운 것......
니 덕에 내가 옷 갈아 입지도 못하고 앉아서 댓글을 쓴다.
언니들이 너를 사랑하지 않고는 배길 수 없을거 같다.
30년이 지났어도
우리 마음은 아직도 여고생.
앞으로도 쭈~~욱 그렇게 살자꾸나, 친구야~ (x2)
교회에서 이제야 왔어요.
여행을 간게 불과 며칠인데 다녀오니 왜 이리 바쁜지....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다른 세계에 잠시 머물렀다 온 느낌이예요.
언니 ~
언니가 유럽 가셨을 때
내가 얼마나 언니를 기다렸는지 모르시죠?
봄날은 간다의 댓글을 찬찬히 읽어보면
마치 엄마 치맛자락 놓친 아이처럼
내가 언니를 목이 빠지게 기다렸더라구요.
저는 언니의 그 심정이 뭘 말하는지 알아요.
그리고 절대로 짝사랑 아닌거 아시죠?
나는 진짜루 언니를 무지막지하게 많이 사랑해요. ::$
선경아~
이그....이쁘고 귀여운 것......
니 덕에 내가 옷 갈아 입지도 못하고 앉아서 댓글을 쓴다.
언니들이 너를 사랑하지 않고는 배길 수 없을거 같다.
30년이 지났어도
우리 마음은 아직도 여고생.
앞으로도 쭈~~욱 그렇게 살자꾸나, 친구야~ (x2)
2005.08.21 17:05:17 (*.90.49.60)
이제부터 순호언니하고 춘선이는
"닭살커플" 이예요
은희언니 언니네 마당에 제비꽃 무더기
상상만해도 가슴이 두근거려요
지금 음악도 거들고 있네요
어느 이른봄날 언니네제비꽃 보러 몰래 갈거예요
"닭살커플" 이예요
은희언니 언니네 마당에 제비꽃 무더기
상상만해도 가슴이 두근거려요
지금 음악도 거들고 있네요
어느 이른봄날 언니네제비꽃 보러 몰래 갈거예요
2005.08.21 17:24:59 (*.121.85.215)
선경~~~
너도 이~~~~뽀 (:k) !!!
근데 춘서니랑은 세월이 있잖아
너도 세월이 지나믄 그리 될거야.....(x1)
언니네 제비꽃 보러가는날 한번 길~~~게 잡네
나같이 승질 급헌 사람은 기다리다 지쳐 목젖 떨어 지것다...ㅋㅋㅋ
선경아~~~
10월7일께 곰배령에 단풍이 끝내준데....
1순위로 자리잡아 줄까.....?(x7)
근데 올리브 말야~
5기방에 영어에 한국식발음에 뭐라구
쭝얼쭝얼 써놨더라
이몸이 간만에 영어사전들고 공부했잖아
참 새로운 경험이었고
즐거웠어
이~~~~쁘고 사랑스러운 동생들이야
모두모두 사랑해~~~(:l)(:f)(:k)(:l)(:f)(:k)
너도 이~~~~뽀 (:k) !!!
근데 춘서니랑은 세월이 있잖아
너도 세월이 지나믄 그리 될거야.....(x1)
언니네 제비꽃 보러가는날 한번 길~~~게 잡네
나같이 승질 급헌 사람은 기다리다 지쳐 목젖 떨어 지것다...ㅋㅋㅋ
선경아~~~
10월7일께 곰배령에 단풍이 끝내준데....
1순위로 자리잡아 줄까.....?(x7)
근데 올리브 말야~
5기방에 영어에 한국식발음에 뭐라구
쭝얼쭝얼 써놨더라
이몸이 간만에 영어사전들고 공부했잖아
참 새로운 경험이었고
즐거웠어
이~~~~쁘고 사랑스러운 동생들이야
모두모두 사랑해~~~(:l)(:f)(:k)(:l)(:f)(:k)
2005.08.21 17:45:31 (*.215.30.55)
언니글 늘 재미있게 읽고 있어요
애교쟁이 선경이 많이많이 이뻐해주세요
춘선이나 옥규처럼 문장력이 없어서 표현은 간단명료하나
늘 진심으로 대한답니다
제가 할수 있는 걸로 봄날 방 기웃거릴께요
애교쟁이 선경이 많이많이 이뻐해주세요
춘선이나 옥규처럼 문장력이 없어서 표현은 간단명료하나
늘 진심으로 대한답니다
제가 할수 있는 걸로 봄날 방 기웃거릴께요
2005.08.21 18:03:42 (*.121.85.215)
알어요~알어~ㅎㅎㅎ
김포 모임에 <당신은 모르실꺼야>
노래 부를 때 알아 봤잖우~~~~!(x18)(x18)(x18)
기웃거리지만 말구 아주 안방으루 들어오시시시시지... !
수험생은 은제 끝나시나 ??? (x4)
계속 좋은 그림 부탁해요~~~오 (:y)
김포 모임에 <당신은 모르실꺼야>
노래 부를 때 알아 봤잖우~~~~!(x18)(x18)(x18)
기웃거리지만 말구 아주 안방으루 들어오시시시시지... !
수험생은 은제 끝나시나 ??? (x4)
계속 좋은 그림 부탁해요~~~오 (:y)
2005.08.21 21:50:04 (*.79.248.181)
연희야, 글 아니고 몇 배 더 좋은 음악과 그림(?) 올려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 계속 부탁해......
순호언니, 제주도가 아직 잘 있었어요. ㅎㅎㅎㅎㅎ
반정도 돌아보고 왔어요. 머물고 있던 호텔 창밖이
온통 바닷물로 넘실거렸어요. (환상!!!)
우리 집이면 좋겠더라구요. 해운대 갔을 때는
멀리 바닷물이 보였는데요. 제주도는 길 하나
건너가 바다라 바로 바닷가에 있는듯 정말 좋았어요.
경선언니가 사진 올리라는데 저 ...아직 못해유....(x6)
그리고 정말 춘선이만 이뻐요?
저번에는 옥규만 좋아하시는 것같더니..
선경이가 많이 삐졌는지 12기방에다
언니가 춘선이 한테 연애편지 썼다고 했어요. ㅎㅎㅎ
너무 재밌어요. 광희언니도 등장하시겠당...(x1)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 계속 부탁해......
순호언니, 제주도가 아직 잘 있었어요. ㅎㅎㅎㅎㅎ
반정도 돌아보고 왔어요. 머물고 있던 호텔 창밖이
온통 바닷물로 넘실거렸어요. (환상!!!)
우리 집이면 좋겠더라구요. 해운대 갔을 때는
멀리 바닷물이 보였는데요. 제주도는 길 하나
건너가 바다라 바로 바닷가에 있는듯 정말 좋았어요.
경선언니가 사진 올리라는데 저 ...아직 못해유....(x6)
그리고 정말 춘선이만 이뻐요?
저번에는 옥규만 좋아하시는 것같더니..
선경이가 많이 삐졌는지 12기방에다
언니가 춘선이 한테 연애편지 썼다고 했어요. ㅎㅎㅎ
너무 재밌어요. 광희언니도 등장하시겠당...(x1)
2005.08.22 08:30:15 (*.84.109.83)
혜숙이 아니 김샘!
나는 가끔 김을 빼는 김 할머닌지는 몰라도말야
바다란 우리가 가끔 찾아가 볼 만한 곳이긴 해도
365일 집앞에 두고 볼 거리는 못 된다고 생각하는데
왜냐하면
바다는 너무 변화무쌍해서라무니 해일이 일고 몹씨큰 파도가 치기도하고
기분이 괴않을땐 그것도 김샘 음악처럼 근사할 수도 있을거지만
사람에겐 안정감을 주지 못해서 멀리 보이늰 바다는 그만해도 괘않치만
지금 혜숙아가씨 사시는곳이 정말 딱 이지요.
가끔 찾아가서 "바다야 내가 왔노라" 이것이 좋지않겠어?
곰배령총각네집도 그 총각 순수함으로 집이 지어져서 좋은것이지
품수학상으론 숲속 곰배령 정상에서 가까운것 빼고는 꽝 이래
도시 시멘드 빌딩숲속에서 사는 우리딀은 그것도 감지덕지인지도 모르지만
나도 들은 풍월이지만말야. 집은 선택의 여지가 없을땐 어쩔 수 없겠지만
신중하게 자리잡아야 할거야 여러모로 말이지...
고점에선 옥규가 어디에선가 이야기 하드라구 항상 음지에서 살면
사람이 침울해지고 산중에서 너무 높은곳에 자리잡으면 폐가 약해지게 되있고...
운무때문에 말이지. 등등등 .........
재미없고 지루한 이야기일지몰라도 이게 현실이란말이지...
가끔 꿈을깨고 찬물을 끼얹드라도 용서해주세요ㅗㅗㅗㅗㅗㅗㅗ.
걱정도 팔자인 언니가....
나는 가끔 김을 빼는 김 할머닌지는 몰라도말야
바다란 우리가 가끔 찾아가 볼 만한 곳이긴 해도
365일 집앞에 두고 볼 거리는 못 된다고 생각하는데
왜냐하면
바다는 너무 변화무쌍해서라무니 해일이 일고 몹씨큰 파도가 치기도하고
기분이 괴않을땐 그것도 김샘 음악처럼 근사할 수도 있을거지만
사람에겐 안정감을 주지 못해서 멀리 보이늰 바다는 그만해도 괘않치만
지금 혜숙아가씨 사시는곳이 정말 딱 이지요.
가끔 찾아가서 "바다야 내가 왔노라" 이것이 좋지않겠어?
곰배령총각네집도 그 총각 순수함으로 집이 지어져서 좋은것이지
품수학상으론 숲속 곰배령 정상에서 가까운것 빼고는 꽝 이래
도시 시멘드 빌딩숲속에서 사는 우리딀은 그것도 감지덕지인지도 모르지만
나도 들은 풍월이지만말야. 집은 선택의 여지가 없을땐 어쩔 수 없겠지만
신중하게 자리잡아야 할거야 여러모로 말이지...
고점에선 옥규가 어디에선가 이야기 하드라구 항상 음지에서 살면
사람이 침울해지고 산중에서 너무 높은곳에 자리잡으면 폐가 약해지게 되있고...
운무때문에 말이지. 등등등 .........
재미없고 지루한 이야기일지몰라도 이게 현실이란말이지...
가끔 꿈을깨고 찬물을 끼얹드라도 용서해주세요ㅗㅗㅗㅗㅗㅗㅗ.
걱정도 팔자인 언니가....
2005.08.22 08:41:57 (*.84.109.83)
자판 두드릴때 쓰는 돋보기가 없어져서 대충 쓰다보니
우리들이 아니고 우리딀이라고라 내참.....
참!그리고 화림이는 안보이네 어찌 된일인고 심히 염려되는지고....
우리들이 아니고 우리딀이라고라 내참.....
참!그리고 화림이는 안보이네 어찌 된일인고 심히 염려되는지고....
2005.08.22 09:38:37 (*.183.209.241)
언니~~~!
안녕하세요?
피곤이 좀 풀리셨나요?
화림이는 엄마네 집에서 당분간 있을 꺼라네요
효도 좀 할 모양 인가봐요
저도 걱정이 되서 전화 했었는데
모래쯤 집에 갈거라네요.....
집에 오믄 COM 에 먼저 들어와 언니 한테 안부 전하라 했어요.....
언니 ~<딀> 그래도 우린 다~~~알아요...ㅎㅎㅎ (:f)
안녕하세요?
피곤이 좀 풀리셨나요?
화림이는 엄마네 집에서 당분간 있을 꺼라네요
효도 좀 할 모양 인가봐요
저도 걱정이 되서 전화 했었는데
모래쯤 집에 갈거라네요.....
집에 오믄 COM 에 먼저 들어와 언니 한테 안부 전하라 했어요.....
언니 ~<딀> 그래도 우린 다~~~알아요...ㅎㅎㅎ (:f)
2005.08.22 12:38:22 (*.239.21.58)
지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사람을 웃기겠다고 농담을 했는데 아무도 안 웃었습니다.
그런데 딸아이가 "아빠는 농담하지 마세요 농담을 해도 진담처럼 들려요." 하지 않는가?
그러자 옆지기가 거들었습니다.
"당신은 매사가 너무 심각해요. 사람들이 다 당신같이 살지는 않아요."
어느 날 후배를 만나 이야기를 하는데 "형님 말은 너무 무거워 배가 침몰하겠어요."
라고 말했습니다.
지가 수다방에 들어온 까닭은? 덜 심각해 지고 싶어서...
그래서 유모어 한마디
괴짜 성공회신부님이 어느 날 " 오늘 성경을 읽다가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했다
"무슨 깨달음?"
"왜? 예수님이 '원수를 사랑하라' 하셨는지 깨달았습니다."
"왜 원수를 사랑하라 하셨습니까?"
"집안에 원수가 있어서 그러셨습니다. 마누라가 큰 원수거든요."(성공회신부는 결혼을 함)
"!!!!"
할머니 할아버지 T.V프로그램에서 낱말맞추기 스피드께임을 하고 있었다.
한 할머니 할아버지 팀이 낱말을 계속 맞추지 못했다.
그런데 '천생연분'이라는 단어가 나오자 할머니가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당신과 나 사이"라고 했다.
그러자 할아버지가 "원수"라고 대답했다.
"아니 두 자 말고 넉자"라고 할머니가 급하게 말했다.
그러자 할아버지가 "평생원수"라고 대답했다.
"헉!" (아나운서 숨 막히는 소리)
우당탕(방청객들 뒤짚어지는 소리)
봄 날 여러분 오늘도 원수를 사랑하세요!
도망가자 탐정이 나타나서 너누구냐? 하기전에 줄행랑--------------- ^^
사람을 웃기겠다고 농담을 했는데 아무도 안 웃었습니다.
그런데 딸아이가 "아빠는 농담하지 마세요 농담을 해도 진담처럼 들려요." 하지 않는가?
그러자 옆지기가 거들었습니다.
"당신은 매사가 너무 심각해요. 사람들이 다 당신같이 살지는 않아요."
어느 날 후배를 만나 이야기를 하는데 "형님 말은 너무 무거워 배가 침몰하겠어요."
라고 말했습니다.
지가 수다방에 들어온 까닭은? 덜 심각해 지고 싶어서...
그래서 유모어 한마디
괴짜 성공회신부님이 어느 날 " 오늘 성경을 읽다가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했다
"무슨 깨달음?"
"왜? 예수님이 '원수를 사랑하라' 하셨는지 깨달았습니다."
"왜 원수를 사랑하라 하셨습니까?"
"집안에 원수가 있어서 그러셨습니다. 마누라가 큰 원수거든요."(성공회신부는 결혼을 함)
"!!!!"
할머니 할아버지 T.V프로그램에서 낱말맞추기 스피드께임을 하고 있었다.
한 할머니 할아버지 팀이 낱말을 계속 맞추지 못했다.
그런데 '천생연분'이라는 단어가 나오자 할머니가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당신과 나 사이"라고 했다.
그러자 할아버지가 "원수"라고 대답했다.
"아니 두 자 말고 넉자"라고 할머니가 급하게 말했다.
그러자 할아버지가 "평생원수"라고 대답했다.
"헉!" (아나운서 숨 막히는 소리)
우당탕(방청객들 뒤짚어지는 소리)
봄 날 여러분 오늘도 원수를 사랑하세요!
도망가자 탐정이 나타나서 너누구냐? 하기전에 줄행랑--------------- ^^
2005.08.22 13:17:24 (*.121.214.197)
은희선배님, 맞는 말씀이에요.
우리 남편도 한강변에 사는 사람이 자살율이
높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놀러가서 볼래요.
언니는 대단한 분이에요.
힘든 농사일도 거두시고, 음식솜씨도
좋으시고, 게다가 시인 모시고 사시죠.
글도 잘 쓰시고, 마음도 넓으시고
푸근하시고.. 더 쓸말이 많지만 ...
정말 대단한 분이에요. 언니를 알게되서
정말 기쁘고 감사해요. (:l)(:l)(:l)(:l)(:l)
우리 남편도 한강변에 사는 사람이 자살율이
높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놀러가서 볼래요.
언니는 대단한 분이에요.
힘든 농사일도 거두시고, 음식솜씨도
좋으시고, 게다가 시인 모시고 사시죠.
글도 잘 쓰시고, 마음도 넓으시고
푸근하시고.. 더 쓸말이 많지만 ...
정말 대단한 분이에요. 언니를 알게되서
정말 기쁘고 감사해요. (:l)(:l)(:l)(:l)(:l)
2005.08.22 13:26:39 (*.100.12.240)
12기 주소 정리하다 말고.. 걍 지날 수가 있나요?
출근하면 꼭 울 방 들여다 보고 사는데요.
위의 글 읽고 느끼는 게 있어서요.
어제 TV강좌서 보니 젊은 여성강사분이 그러는거예요.
자기는 외향적이라 그 자리에 서는 일이 에너지를 충전하는 일이며,
어떤 이에게는 충전된 에너지를 소비하는 일이라면서,
대화의 방법에서도 그렇게 차이가 난대요.
만나서 야그를 나누는 관계지향적인 사람이 있어서 그런사람들은
그냥 얘기하면 모든 문제가 풀린대요.
다른 쪽 사람들은 정반대로 문제지향적이라던가 그렇대요.
문제 해결시 본론에서 벗어나면 견디기 힘들다네여.
곰곰 생각해 보구나니 난 문제해결쪽 인간이 아닌가 싶어요.
전화로 광고 듣거나 하면 쓸데 없는 인사말 다 없애고 본론만 얘기 하라구 보채곤 했었걸랑요.
아니면 이렇게 얘기 나눌 기회가 적어서 예전엔 안 그랬었는데,
무미건조해 졌다면 많이 보고 들으며 순화 좀 시켜야겠다고 생각했답니다.
아마 이 의견이 맞을 거 같애요.
아님 언니들이나 친구들이 내 쪽이라고 느끼지 못했을테니까..
언니.. 친구들 사랑해요.. (:l) (:l) (:l)
출근하면 꼭 울 방 들여다 보고 사는데요.
위의 글 읽고 느끼는 게 있어서요.
어제 TV강좌서 보니 젊은 여성강사분이 그러는거예요.
자기는 외향적이라 그 자리에 서는 일이 에너지를 충전하는 일이며,
어떤 이에게는 충전된 에너지를 소비하는 일이라면서,
대화의 방법에서도 그렇게 차이가 난대요.
만나서 야그를 나누는 관계지향적인 사람이 있어서 그런사람들은
그냥 얘기하면 모든 문제가 풀린대요.
다른 쪽 사람들은 정반대로 문제지향적이라던가 그렇대요.
문제 해결시 본론에서 벗어나면 견디기 힘들다네여.
곰곰 생각해 보구나니 난 문제해결쪽 인간이 아닌가 싶어요.
전화로 광고 듣거나 하면 쓸데 없는 인사말 다 없애고 본론만 얘기 하라구 보채곤 했었걸랑요.
아니면 이렇게 얘기 나눌 기회가 적어서 예전엔 안 그랬었는데,
무미건조해 졌다면 많이 보고 들으며 순화 좀 시켜야겠다고 생각했답니다.
아마 이 의견이 맞을 거 같애요.
아님 언니들이나 친구들이 내 쪽이라고 느끼지 못했을테니까..
언니.. 친구들 사랑해요.. (:l) (:l) (:l)
2005.08.22 14:44:01 (*.100.200.198)
은희언니 말씀이 맞아요. 찬물을 끼얹으신 것이 절대 아닙니다.
그러니 혜숙아, 선배님 말씀을 잘 새겨 듣도록....
누구나 자기가 사는 곳을 벗어나면 온통 부럽고 황홀하고...어머,어머~ 감탄을 하죠.
이런데서 살면 얼마나 좋을까? 매일 아침마다 바다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볼 수 있다면?
티비도 없고 신문도 없고,.... 100년은 살겠다.
10년전 쯤 그런데서 3년을 살다 왔습니다.
3년 들어가는 해에 건강의 결정체인 제가 건강 적신호가 왔습니다.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뚜렷이 아픈곳도 없고, .. 답답했죠.
부랴부랴 친정(인천)으로 공수.
한달을 병원을 다니며 검사를 해도 원인이 없었답니다.
매일을 아버지와 형제들과 조카들과 3년의 공백을 메우기라도 하듯 매일 모여 쏴돌아다니고
맛난 것 먹고, 조카들과 농담따먹기도 하고...
어라? 어느날 난 병원에 가는 것을 잊고 있었답니다.
아무렇지도 않았던게죠. 홈씨크, 바로 향수병이었었다죠.
4면이 바다이고, 주변에 사람없고, 그래서, 내가 우울증까지 겹쳤었답니다.
외국에 사는 우리 동문들은 그런 시기를 이미 다 겪고, 나름대로 제 2의 고향으로 살아가실텐데요.
혜숙아, 아무리 환상적인 섬, 그림같은 집도 딱 1~2년이면 족하고,
아니면 가끔 찾아가서 그 단편적인 아름다움만 잠시 즐기고오는 것이 경험자로서 추천하는 바이다.
내가 제주도에 못가봐서 심통나서 재를 뿌리는 것은 아니다..
다만,
후배말 잘 듣는 내가 '광희언니도 등장하시겠당' 하는 너의 한마디에 바로 들어왔잖냐.
바쁜 것 같아도 혜숙인 요기조기 잘도 돌아댕기네,
내가 갈때까지 그때도 제주도가 잘 있겠지? 혜숙아~~~~~~~(:aa)(:aa)(:aa)
그러니 혜숙아, 선배님 말씀을 잘 새겨 듣도록....
누구나 자기가 사는 곳을 벗어나면 온통 부럽고 황홀하고...어머,어머~ 감탄을 하죠.
이런데서 살면 얼마나 좋을까? 매일 아침마다 바다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볼 수 있다면?
티비도 없고 신문도 없고,.... 100년은 살겠다.
10년전 쯤 그런데서 3년을 살다 왔습니다.
3년 들어가는 해에 건강의 결정체인 제가 건강 적신호가 왔습니다.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뚜렷이 아픈곳도 없고, .. 답답했죠.
부랴부랴 친정(인천)으로 공수.
한달을 병원을 다니며 검사를 해도 원인이 없었답니다.
매일을 아버지와 형제들과 조카들과 3년의 공백을 메우기라도 하듯 매일 모여 쏴돌아다니고
맛난 것 먹고, 조카들과 농담따먹기도 하고...
어라? 어느날 난 병원에 가는 것을 잊고 있었답니다.
아무렇지도 않았던게죠. 홈씨크, 바로 향수병이었었다죠.
4면이 바다이고, 주변에 사람없고, 그래서, 내가 우울증까지 겹쳤었답니다.
외국에 사는 우리 동문들은 그런 시기를 이미 다 겪고, 나름대로 제 2의 고향으로 살아가실텐데요.
혜숙아, 아무리 환상적인 섬, 그림같은 집도 딱 1~2년이면 족하고,
아니면 가끔 찾아가서 그 단편적인 아름다움만 잠시 즐기고오는 것이 경험자로서 추천하는 바이다.
내가 제주도에 못가봐서 심통나서 재를 뿌리는 것은 아니다..
다만,
후배말 잘 듣는 내가 '광희언니도 등장하시겠당' 하는 너의 한마디에 바로 들어왔잖냐.
바쁜 것 같아도 혜숙인 요기조기 잘도 돌아댕기네,
내가 갈때까지 그때도 제주도가 잘 있겠지? 혜숙아~~~~~~~(:aa)(:aa)(:aa)
2005.08.22 15:35:19 (*.121.214.191)
광희언니~
어디갔다 왔어요?
중국에서 온 건 알았는데 그다음에?
언니를 왜 불렀냐 하면...
순호언니가 옥규에 이어 춘선이만 편애하고
있어서 일르려고 그런거에요.
선경이가 매우 속상해 하고 있어요.
언니가 한마디 할 차례인거 같아서 ㅎㅎ
담에 언제나 볼지 ...
제주도는 잘 있을거라우~~~~
어디갔다 왔어요?
중국에서 온 건 알았는데 그다음에?
언니를 왜 불렀냐 하면...
순호언니가 옥규에 이어 춘선이만 편애하고
있어서 일르려고 그런거에요.
선경이가 매우 속상해 하고 있어요.
언니가 한마디 할 차례인거 같아서 ㅎㅎ
담에 언제나 볼지 ...
제주도는 잘 있을거라우~~~~
2005.08.22 19:00:20 (*.183.209.209)
구여운 선경,혜숙~~~!
ㅎㅎㅎㅎㅎ
얼라덜아~
느이덜은 집에 식구가 안들어오믄 기다려지지 않니?
식구가 들어 올때까정 잠도 못잘껴.....그치?
하물며 식구가 외국에 나가 있는데
걱정이 안되것냐~~~~아 (x5)
춘서니 뿐이 아녀...
그누구라도 울 <봄날>식구가 외국에 가믄 돌아 올때까정
맘을 졸이며 기둘릴거구만....
뱅기멀미는 안허나?
음식은 괜찮나?
은제쯤 오남?
이러다가 무사히 돌아오믄 반가운거제......;:)
혜수기 여행 갔을때도 언니가 잘다녀오라고 하고
잘다녀왔냐고 안부 여쭸자너....
고거이 잊어뿌렀나?
울 감독님두 은제 오시나허구 궁금 허구
건강히 잘다니신다니 반갑구 고맙구....
다 그런거여~~~(x18)
옥규 는 유성에서 완존히 우덜을 매료 시켰어~~~야 (:y)
노래방에서 ....
또 침실에서(?) 써놓고 보니 이상허네...ㅎㅎㅎ
내다리 잡고 갖은 애교를 다부리는데 으찌 안 이뻐허냐??? (x4)
에휴! 그래두 한살이라두 더먹은 광희가 좀 설명 좀 해주라
나가 오늘 동창회장 노릇허니라
인천 다녀와서 요기 앉으니
요기서 <봄날>회장 노릇 잘허라구 난리네 (x20)
ㅎㅎㅎㅎㅎ
얼라덜아~
느이덜은 집에 식구가 안들어오믄 기다려지지 않니?
식구가 들어 올때까정 잠도 못잘껴.....그치?
하물며 식구가 외국에 나가 있는데
걱정이 안되것냐~~~~아 (x5)
춘서니 뿐이 아녀...
그누구라도 울 <봄날>식구가 외국에 가믄 돌아 올때까정
맘을 졸이며 기둘릴거구만....
뱅기멀미는 안허나?
음식은 괜찮나?
은제쯤 오남?
이러다가 무사히 돌아오믄 반가운거제......;:)
혜수기 여행 갔을때도 언니가 잘다녀오라고 하고
잘다녀왔냐고 안부 여쭸자너....
고거이 잊어뿌렀나?
울 감독님두 은제 오시나허구 궁금 허구
건강히 잘다니신다니 반갑구 고맙구....
다 그런거여~~~(x18)
옥규 는 유성에서 완존히 우덜을 매료 시켰어~~~야 (:y)
노래방에서 ....
또 침실에서(?) 써놓고 보니 이상허네...ㅎㅎㅎ
내다리 잡고 갖은 애교를 다부리는데 으찌 안 이뻐허냐??? (x4)
에휴! 그래두 한살이라두 더먹은 광희가 좀 설명 좀 해주라
나가 오늘 동창회장 노릇허니라
인천 다녀와서 요기 앉으니
요기서 <봄날>회장 노릇 잘허라구 난리네 (x20)
2005.08.22 19:12:18 (*.183.209.209)
신흥 초딩 동창님!
심각한건 던져버리구
재밌는 야그나 헙시다요...ㅎㅎㅎ
근데 1학년때 몇반 했었어요?
1학년 5반 ....허갑순 선생님
2학년 3반.....김명도 선생님
3학년 2반 ....노정순 선생님
4학년 9반.....이기성 선생님
5학년 9반 ....장상숙 선생님
6학년 6반.....이철호 선생님
요롷게 반이었구 담임 선생님들 이었었는데
4학년 부턴 여자들끼리만 반을 했었더래서
1학년부터 3학년까지중 같은반 하신적 없나요???
근데 난 증말! 증말! 성경 구절은 한 줄도 못외우는데
고3까지 반이랑 담임선생님 성함은 왜 외워지는지 모르것어요.... ::´(
심각한건 던져버리구
재밌는 야그나 헙시다요...ㅎㅎㅎ
근데 1학년때 몇반 했었어요?
1학년 5반 ....허갑순 선생님
2학년 3반.....김명도 선생님
3학년 2반 ....노정순 선생님
4학년 9반.....이기성 선생님
5학년 9반 ....장상숙 선생님
6학년 6반.....이철호 선생님
요롷게 반이었구 담임 선생님들 이었었는데
4학년 부턴 여자들끼리만 반을 했었더래서
1학년부터 3학년까지중 같은반 하신적 없나요???
근데 난 증말! 증말! 성경 구절은 한 줄도 못외우는데
고3까지 반이랑 담임선생님 성함은 왜 외워지는지 모르것어요.... ::´(
2005.08.23 11:41:08 (*.39.129.217)
와~~~~~~~~
언니 머리 조오타
진작부터 글 올린 것 보고 비상한 머리 이심을 알고 있었지만..........
이곳에 들어오니 음악에 맞춰 머리를 흔들 흔들 흥겹고 가벼워지는 기분
연희씨! 계속 관리 부탁해요.
봄날의 여러 식구들이 요즈음 많이 바빠 졌나 봐요.
가을의 문턱 에서 모두 건강 챙기시고 또 만나요.
(:u)
언니 머리 조오타
진작부터 글 올린 것 보고 비상한 머리 이심을 알고 있었지만..........
이곳에 들어오니 음악에 맞춰 머리를 흔들 흔들 흥겹고 가벼워지는 기분
연희씨! 계속 관리 부탁해요.
봄날의 여러 식구들이 요즈음 많이 바빠 졌나 봐요.
가을의 문턱 에서 모두 건강 챙기시고 또 만나요.
(:u)
2005.08.23 12:34:31 (*.239.21.58)
봄 날에 와서 초등학교 시절을 생각해보는데 생각나는 것이 별로 없다.
머리 좋은 순호님을 보며 경탄할 뿐입니다. 나는 내가 초등학교 때 몇반이고 선생님 함자가 어떻게 되셨는지 도무지 생각이 안난다. 초등학교 1학년 때 1반이었나? 이상하게 반장 이름이 생각난다. 김 정엽군이었던 것 같다. 딸 결혼시킨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아주 오랜동안 시민회관 앞에서 김정엽피부과한, 그 때 담임선생님이 반장을 시켰는데 키크고 잘생기면 반장되나부다 생각했던 기억만 난다. 그리고는 캄캄... 순호님 생각좀 나게 도와주소.
머리 좋은 순호님을 보며 경탄할 뿐입니다. 나는 내가 초등학교 때 몇반이고 선생님 함자가 어떻게 되셨는지 도무지 생각이 안난다. 초등학교 1학년 때 1반이었나? 이상하게 반장 이름이 생각난다. 김 정엽군이었던 것 같다. 딸 결혼시킨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아주 오랜동안 시민회관 앞에서 김정엽피부과한, 그 때 담임선생님이 반장을 시켰는데 키크고 잘생기면 반장되나부다 생각했던 기억만 난다. 그리고는 캄캄... 순호님 생각좀 나게 도와주소.
2005.08.23 15:40:18 (*.234.146.46)
노래가 너무 좋아 오늘 저녘나절 내내 이 노래 들으며 책상 정리를 했어요
그러다가 책상 위에 놓여 있든
미선 언니가 손수 만들어 주신 퀼트 동전지갑을 만지작거리면서 한참을
그냥 앉아 있었습니다
내일이면 Canadian Rocky에서 Vancouver로 돌아오시고
모래 지나 글피엔 한국으로 돌아가실 터인데
왜 이리도 허전한지요
혹 바쁘신중에 전화 받으실까봐,
받는 전화도 요금을 지불해야하는 미국 핸드폰같을까봐
캐나다에 계시는동안 자주 전화를 드리지는 못 했어도
그저, 내가 사는 이곳 엘에이에서 쫄 ~ 올라가면 미선언니가 계시는거야...... 라고
생각하는 것 만으로도 마음이 든든 했었습니다
제 마음이 이런데 밴쿠버 순희언니는 어찌실까나??????
봄날 식구들 생각하시는 순호 회장님언니의 마음
만만번 알것 같아요
마음 찡 ~허니 통하는 선후배님들이 함께하는 이 봄날 안채에
맨날, 만날, 천날...
따스한 햇빛,보라빛 꽃잎 위에 봄비가 내리고 꽃잎되어 흐르는 사랑의 이야기들이
끊이지 않기를 부러운 맘으로 바란답니다.
그러다가 책상 위에 놓여 있든
미선 언니가 손수 만들어 주신 퀼트 동전지갑을 만지작거리면서 한참을
그냥 앉아 있었습니다
내일이면 Canadian Rocky에서 Vancouver로 돌아오시고
모래 지나 글피엔 한국으로 돌아가실 터인데
왜 이리도 허전한지요
혹 바쁘신중에 전화 받으실까봐,
받는 전화도 요금을 지불해야하는 미국 핸드폰같을까봐
캐나다에 계시는동안 자주 전화를 드리지는 못 했어도
그저, 내가 사는 이곳 엘에이에서 쫄 ~ 올라가면 미선언니가 계시는거야...... 라고
생각하는 것 만으로도 마음이 든든 했었습니다
제 마음이 이런데 밴쿠버 순희언니는 어찌실까나??????
봄날 식구들 생각하시는 순호 회장님언니의 마음
만만번 알것 같아요
마음 찡 ~허니 통하는 선후배님들이 함께하는 이 봄날 안채에
맨날, 만날, 천날...
따스한 햇빛,보라빛 꽃잎 위에 봄비가 내리고 꽃잎되어 흐르는 사랑의 이야기들이
끊이지 않기를 부러운 맘으로 바란답니다.
2005.08.23 18:26:58 (*.221.56.136)
맑고 아름다운 곳에 살고 계서서 마음이 그리 맑고 따스하신가요?
아님 따스한 분을 뵈어서 더 따뜻해지신 건가요?
어쩜 순희 언니나 신옥이 언니나 사람 생각하는 마음이 그리 따뜻하십니까?
개학하자 마자 이어지는 사고 사고에 머리가 아파서 좀 지쳐 있습니다.
투정부리는 내게 순호 언니가 멋진 말을 들려 주었어요.
- 인생이란 등산하는 것과 같아 오를수록 숨이 차서 힘들지만 시야만은 넓어지네-
세상은 이래서 살만한 곳인가봐요.
풀어지지 않는 숙제 때문에 오른쪽 왼쪽 머리가 다 아픈데, 그래도 완전히 지치진 않아요.
오후 늦게 단풍나무 아래 벤치에 누워서 이파리 하늘을 바라 보았어요.
마음에 슬픔 가득하고, 안타까움 가득하고, 안쓰러움 가득한데 그래도 손을 놓아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가끔은 이 만들어지지 않은 아이들 말고 어른들하고 놀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 때가 있어요.
오늘의 숙제는
어제 5교시에 그냥 가버린 아이가 학생부장과 면담을 끝내고 머리를 깎은 후 다시 가버린 겁니다.
전화를 했더니 - 머리를 깎고 났더니 기분이 너무 좋아서 그냥 나갔어요. 친구랑 놀려구요. 학교 관둘래요. 엄마도 없는데 집에서 살림이나 하죠 뭐 -
엄마가 집을 나간 후 아버지가 6년간 열심히 밥 먹이고 키워 온 아이인데....
아버지의 답답함이 손에 잡혀 남 일 같지가 않아요.
난 맨날 처음이에요. 맨날 초보운전. 삐약삐약......
아님 따스한 분을 뵈어서 더 따뜻해지신 건가요?
어쩜 순희 언니나 신옥이 언니나 사람 생각하는 마음이 그리 따뜻하십니까?
개학하자 마자 이어지는 사고 사고에 머리가 아파서 좀 지쳐 있습니다.
투정부리는 내게 순호 언니가 멋진 말을 들려 주었어요.
- 인생이란 등산하는 것과 같아 오를수록 숨이 차서 힘들지만 시야만은 넓어지네-
세상은 이래서 살만한 곳인가봐요.
풀어지지 않는 숙제 때문에 오른쪽 왼쪽 머리가 다 아픈데, 그래도 완전히 지치진 않아요.
오후 늦게 단풍나무 아래 벤치에 누워서 이파리 하늘을 바라 보았어요.
마음에 슬픔 가득하고, 안타까움 가득하고, 안쓰러움 가득한데 그래도 손을 놓아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가끔은 이 만들어지지 않은 아이들 말고 어른들하고 놀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 때가 있어요.
오늘의 숙제는
어제 5교시에 그냥 가버린 아이가 학생부장과 면담을 끝내고 머리를 깎은 후 다시 가버린 겁니다.
전화를 했더니 - 머리를 깎고 났더니 기분이 너무 좋아서 그냥 나갔어요. 친구랑 놀려구요. 학교 관둘래요. 엄마도 없는데 집에서 살림이나 하죠 뭐 -
엄마가 집을 나간 후 아버지가 6년간 열심히 밥 먹이고 키워 온 아이인데....
아버지의 답답함이 손에 잡혀 남 일 같지가 않아요.
난 맨날 처음이에요. 맨날 초보운전. 삐약삐약......
2005.08.23 20:08:08 (*.183.209.244)
아~~~
3일만 있으믄 미선언니 오신다......(x18)
빨리 오셔서 야그 보따리에 뭐가 들었나 듣고싶다
내가 여행다녀 와서 껌1개 안사다 드렸으니
차마 선물 달란 소린 못하구..... (x6)
벤프... ! 무쟈게 좋던데....
지금도 내 책상 머리엔 벤프에서 꽝폼잡고
찍은 사진이 씩! 웃으며 걸려 있다
그때만 해도 30인치짜리 청바지를 입었고마....
일전에 유성 갔을때 12기덜은 교복같이 모두 청바지덜을 입고
왔는데 우덜은 기냥 몸뻬 비스름한 바지덜을 입고 갔잖어....
나도 담모임에 청바지 입고 갈라고
오늘 청바지 입고 나갔다가 숨도 못쉬고 다니다가 들어왔다 U..C (x12)
언니!
건강히 잘 돌아 오세요~~~
야덜아 ! 언니 오신담에 에구 미처 인사 못했네 하지 말구
빨리 안부덜 여쭤라~~은희언니는 귀경만 허셔요 ㅎㅎㅎ
동창님!
우리 운동회할때 빨강 (그때 사루마다 라고 했는데....ㅋㅋㅋ)
반바지 입고 했는데...
난 3학년때까지 시뻘건 여름날 한복판에도
고거이 (말이 좋아 반바지지 팬티 수준 이었지롱 ㅎㅎㅎ) 하나만
입고 (런닝도 안입고...) 답동시내를 휘젓고 다녔져...ㅊㅊㅊ
오빠동생들이 갖고 놀다버린 총.칼 . 부지깽이 들고 하하하하하....
괜히 무성영화 한장면이 지나 가는것같이
머릿속이 선득허네여....!
또 생각나는것 있으믄 올릴께요 . 안뇽히 ! (8)
울1학년때 담임선생님은 처녀였고 주근깨가 많았죠 ㅎㅎㅎ(x10)
3일만 있으믄 미선언니 오신다......(x18)
빨리 오셔서 야그 보따리에 뭐가 들었나 듣고싶다
내가 여행다녀 와서 껌1개 안사다 드렸으니
차마 선물 달란 소린 못하구..... (x6)
벤프... ! 무쟈게 좋던데....
지금도 내 책상 머리엔 벤프에서 꽝폼잡고
찍은 사진이 씩! 웃으며 걸려 있다
그때만 해도 30인치짜리 청바지를 입었고마....
일전에 유성 갔을때 12기덜은 교복같이 모두 청바지덜을 입고
왔는데 우덜은 기냥 몸뻬 비스름한 바지덜을 입고 갔잖어....
나도 담모임에 청바지 입고 갈라고
오늘 청바지 입고 나갔다가 숨도 못쉬고 다니다가 들어왔다 U..C (x12)
언니!
건강히 잘 돌아 오세요~~~
야덜아 ! 언니 오신담에 에구 미처 인사 못했네 하지 말구
빨리 안부덜 여쭤라~~은희언니는 귀경만 허셔요 ㅎㅎㅎ
동창님!
우리 운동회할때 빨강 (그때 사루마다 라고 했는데....ㅋㅋㅋ)
반바지 입고 했는데...
난 3학년때까지 시뻘건 여름날 한복판에도
고거이 (말이 좋아 반바지지 팬티 수준 이었지롱 ㅎㅎㅎ) 하나만
입고 (런닝도 안입고...) 답동시내를 휘젓고 다녔져...ㅊㅊㅊ
오빠동생들이 갖고 놀다버린 총.칼 . 부지깽이 들고 하하하하하....
괜히 무성영화 한장면이 지나 가는것같이
머릿속이 선득허네여....!
또 생각나는것 있으믄 올릴께요 . 안뇽히 ! (8)
울1학년때 담임선생님은 처녀였고 주근깨가 많았죠 ㅎㅎㅎ(x10)
2005.08.23 20:28:09 (*.84.109.83)
옥규선생님!
이 만들어지지 않은 아이들 말고 어른들하고 놀고 싶다는 그 생각이
나게도 생겼네그려...쯧쯧쯔쯔.....
내가 낳은 새끼들중에서도 유독 걱정거리를 잊어버릴만하면 만드는 녀석때문에 엄마 사표쓰고 어디론가 훌훌 털고 떠나버리고
싶던 시절이 있었는데
오죽하면 여북하겠나. 결손가정에서 사랑의 바란스가 깨진채로
힘겹게 버텨가는 사춘기 어린것을 다스린다는것이말이야.....
하나님은 길잃은 한마리양을 더 귀히 여기신다는데...
하나님이시여 옥규선생님과 길 잘못들고 헤메는 어린양을 돌봐주소서.
더이상 자책하지말고 의기소침 해지지않게 도와주소서.
이 만들어지지 않은 아이들 말고 어른들하고 놀고 싶다는 그 생각이
나게도 생겼네그려...쯧쯧쯔쯔.....
내가 낳은 새끼들중에서도 유독 걱정거리를 잊어버릴만하면 만드는 녀석때문에 엄마 사표쓰고 어디론가 훌훌 털고 떠나버리고
싶던 시절이 있었는데
오죽하면 여북하겠나. 결손가정에서 사랑의 바란스가 깨진채로
힘겹게 버텨가는 사춘기 어린것을 다스린다는것이말이야.....
하나님은 길잃은 한마리양을 더 귀히 여기신다는데...
하나님이시여 옥규선생님과 길 잘못들고 헤메는 어린양을 돌봐주소서.
더이상 자책하지말고 의기소침 해지지않게 도와주소서.
2005.08.23 21:38:57 (*.79.218.173)
오늘 하루종일 인터넷이 안되는 바람에 집에서
들어왔어요. 부평몰 관리가 바뀌는 바람에
모든게 바뀌나봐요. 내일 다시 신청하래요.
먼저, 순호온니, 온니맘 다 알아요. 괜히
심술들 부리느라 그래요. 예쁘게 봐주세요.
무슨 기억력이 그리 좋아요?
초등학교 담임 선생님 성함까지......
역시 회장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에요~~~~~~~~~.
이 노래 정말 분위기에 맞아요....
은희언니, 언니도 엄마 사표내고 싶으셨어요?
저는 엄마 자격이 없는지 힘들어 죽겠어요.
큰딸만 제 성격에 맞아서 아쌀하구요.
나머지 한씨 3명은 어찌나 느긋하고
저랑 다른지.... 이제 포기할 때도 된것 같은데
잘 안되요. 제가 철도 없구요..ㅎㅎㅎㅎ
괜한 투정이죠 뭐. 수다방이잖아요? ;:)
들어왔어요. 부평몰 관리가 바뀌는 바람에
모든게 바뀌나봐요. 내일 다시 신청하래요.
먼저, 순호온니, 온니맘 다 알아요. 괜히
심술들 부리느라 그래요. 예쁘게 봐주세요.
무슨 기억력이 그리 좋아요?
초등학교 담임 선생님 성함까지......
역시 회장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에요~~~~~~~~~.
이 노래 정말 분위기에 맞아요....
은희언니, 언니도 엄마 사표내고 싶으셨어요?
저는 엄마 자격이 없는지 힘들어 죽겠어요.
큰딸만 제 성격에 맞아서 아쌀하구요.
나머지 한씨 3명은 어찌나 느긋하고
저랑 다른지.... 이제 포기할 때도 된것 같은데
잘 안되요. 제가 철도 없구요..ㅎㅎㅎㅎ
괜한 투정이죠 뭐. 수다방이잖아요? ;:)
2005.08.23 21:39:34 (*.79.118.223)
옥규야..
네가 항상 초보인 것이 안쓰럽기도 하고 또 다행이란 생각도 든단다.
너무 익숙해지면 자칫 둔해 질 수도 있지 않겠어? 힘내라..
순호언니 분부대로,,는 아니구요.
진짜루다가 미선 총 감독언니 오시는거 기대립니다.
몇 시에 오시는 지 알면 소설이라두 쓸거 같애요.
어디쭘 뭣을 하고 계신지 그려보구 싶어서요.
보구 싶어요.. 언니..
네가 항상 초보인 것이 안쓰럽기도 하고 또 다행이란 생각도 든단다.
너무 익숙해지면 자칫 둔해 질 수도 있지 않겠어? 힘내라..
순호언니 분부대로,,는 아니구요.
진짜루다가 미선 총 감독언니 오시는거 기대립니다.
몇 시에 오시는 지 알면 소설이라두 쓸거 같애요.
어디쭘 뭣을 하고 계신지 그려보구 싶어서요.
보구 싶어요.. 언니..
2005.08.24 00:17:03 (*.121.84.155)
춘선아
반갑다(x2)무척이나 바쁜가보네
여기서 보니 더 반가워서(x7)
선배님들의 글보며
항상 감탄한답니다(x8)
순호 선배님 은희 선배님 존경과 사랑 보냅니다(:l)(:l)(:l)
글만 보고도 우리 12기들이
선배님들과 봄날에 왜 열광하는지 알겠어요(8)
틈만 나면 선배님들 자랑들이라니까요
제법 시원해진 여름밤에...
반갑다(x2)무척이나 바쁜가보네
여기서 보니 더 반가워서(x7)
선배님들의 글보며
항상 감탄한답니다(x8)
순호 선배님 은희 선배님 존경과 사랑 보냅니다(:l)(:l)(:l)
글만 보고도 우리 12기들이
선배님들과 봄날에 왜 열광하는지 알겠어요(8)
틈만 나면 선배님들 자랑들이라니까요
제법 시원해진 여름밤에...
2005.08.24 00:24:23 (*.68.169.237)
은희언니, 순호언니, 옥규, 혜수기, 경래 , 춘서니 그리고 ***********************
어제 밴프 조금 아래 Canmore 에서 전화가 왔어요.
산중에서는 셀폰이 열리질 않아 내려와서 전화를 주신거지요.
'너무 너무 아름답고 좋아, 두고 가기 아까워'
'그래도 두고 오세요, 다른 사람들도 봐야 하니까요^^'
미선 언니께서는 오늘 밤 밴쿠버로 내려오실꺼예요.
서울 시간으로 수요일 오후 2시쯤 될꺼예요.
그리고 하루 더 머무신 다음 이곳에서 목요일 아침에 출발 하셔요.
서울 시간으로 금요일 오후 5시쯤 인천공항에 도착 하시게 될꺼예요.
이곳에서 눈으로 보신것, 마음으로 느끼신것 그리고 디카에 담으신것으로
한동안 홈피를 뜨겁게 하실꺼예요.
끝까지 홈피에 글 한점 못 남기시고 가시게 되었지만
어쩜 그것이 더 좋을수도 있다는 생각이예요.
전화기를 통해 들려오던 아이들의 웃음소리에서 아주 즐겁게 여행하시고 계신걸
느꼈어요.
저는 내일밤 미선언니 만나러 가려고요.
가시는날은 만날시간이 없어서요.
이젠 여기도 가을이 왔어요.
선들 선들한 바람에 무릎이 차가워 지네요.
언니들 동생들 조금만 기다리세요.
봄날 감독님 보내드릴께요.
어제 밴프 조금 아래 Canmore 에서 전화가 왔어요.
산중에서는 셀폰이 열리질 않아 내려와서 전화를 주신거지요.
'너무 너무 아름답고 좋아, 두고 가기 아까워'
'그래도 두고 오세요, 다른 사람들도 봐야 하니까요^^'
미선 언니께서는 오늘 밤 밴쿠버로 내려오실꺼예요.
서울 시간으로 수요일 오후 2시쯤 될꺼예요.
그리고 하루 더 머무신 다음 이곳에서 목요일 아침에 출발 하셔요.
서울 시간으로 금요일 오후 5시쯤 인천공항에 도착 하시게 될꺼예요.
이곳에서 눈으로 보신것, 마음으로 느끼신것 그리고 디카에 담으신것으로
한동안 홈피를 뜨겁게 하실꺼예요.
끝까지 홈피에 글 한점 못 남기시고 가시게 되었지만
어쩜 그것이 더 좋을수도 있다는 생각이예요.
전화기를 통해 들려오던 아이들의 웃음소리에서 아주 즐겁게 여행하시고 계신걸
느꼈어요.
저는 내일밤 미선언니 만나러 가려고요.
가시는날은 만날시간이 없어서요.
이젠 여기도 가을이 왔어요.
선들 선들한 바람에 무릎이 차가워 지네요.
언니들 동생들 조금만 기다리세요.
봄날 감독님 보내드릴께요.
2005.08.24 07:40:47 (*.221.56.136)
어제는 약을 먹고 잤어요. 머리 아파서. 약은 잘 안 먹는 편인데 견딜 수가 없더라구요.
어제 얘기한 그 아이는 좀 못된 놈이에요.
게으르고 무엇보다 정직하지가 않아요. 진지한 대화를 할 수 없는 늘 딴 곳을 바라보는 아이죠. 거의 하루종일 자고 거의 밤새도록 오락을 하고 아이들에게 파쇼고, 말도 함부로 하고 무서운 거짓말을 눈 하나 깜빡 않고 하는 아이죠.
십대가 하기에는 너무나 섬뜩한 일도 아주 간단히 해버리는 아이죠.
그런데 그 아이는 축구를 아주 잘 하고 목소리가 좋아요. 진지한 태도로 말을 하면 그게 거짓말인 줄 뻔히 아는데도 믿게 되죠. 그리고 순발력이 있고 오기도 있고 유우머가 있어서 아이들이 아주 두려워하면서도 좋아해요. 대리만족을 하는 거죠.
아이의 아버지는 일이 있다가 없다가 하는 불안정한 직업이지만 아이들은 키워 보겠다고 나름대로 열심히 생활하고 있어요.
아버지의 기본 태도는 밥도 해 주고 옷도 사 주고 아침에도 깨워 주리라. 학교만 다녀라.
대화? 난 그런 건 잘 모르겠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나도 이 아이가 못되고 무책임하고 제멋대로인 건 알지만 제발 선생들이 이 아이를 건드리지 않아서 무사히 학교나 졸업하게 되었으면 좋겠다.... 이거죠.
이 아이의 매력이 어느 정도냐면 1학기 초에 이 아이의 모습과 말을 듣고 거의 100%의 아이가 이 아이를 반장으로 뽑았죠. 그러니까 저는 적과의 동침을 한 것이구요.
아이들은 이 아이와 가까이 하고 싶지 않지만 거의 다 자기 표현을 못하고 쩔쩔매죠.
남자 아이들 짐승 같은 그런 관계 있잖아요. 힘의 관계요.
그런데 이 아이는 이 돈 사회에서 완전히 밀려난 계층이죠. 월 30만원 월세방에서 아버지 여동생과 지내고, 원하는 걸 가질 수 있는 방법이 사이버라는 공간밖에 없죠. 그리고 만만한 같은 반 애들. 무시하고 싶은 선생들.
그런데 난 왜 이아이가 짠할까요?
그렇게 못된 짓을 하고 (말하지 않은 여러가지 일이 있죠. 내가 근 25년간 만난 학생 중에 가장 잔인하고 나쁜 짓을 한 놈이거든요.) 아마 짧은 시간에는 변화가 있을 것 같지 않은 아인데....
이 아이의 비명이 들리는 것 같아 마음이 편치 않아요. 열 일곱살인데......
두통과 구토에 시달리는 어제 밤에 전화를 해서 -결정했어요. 자퇴할래요.- 하고 마치 훈장 보여주듯 당당히 말하던 그 놈.
그 놈은 멋있지 않았어요.
그 아이가 원했던 것은 사랑이었을 거예요. 생의 부조리를 감싸안을 수 있는 사랑과 관심.
회오리 생활 속에서 그렇게 해 주지 못했다는 자책감과 좀더 너그럽지 못했던 나의 한계에 대한 부끄러움과 무엇보다 그애가 헤쳐 나갈 이 사회의 어려움을 생각하면......
-짤러 뭘 고민해 그 놈 때문에 얼마나 골치 아픈데, 그런 놈 억지로 올리면 결국 다음 학년에서 짤려- 하는 선생들을 나는 또 멀거니 쳐다보고 있을 거예요.
왜 나는 모든 사람 앞에서 초보일까?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일까?
이 좋은 계절에 이 무슨 골치 아픈 얘기람. 죄송........
내 숙제는 내 숙제,
그런데 왜 우리 숙제라는 생각이 들지?
우야든동 죄송......
다시 사랑스런 전투 준비
어제 얘기한 그 아이는 좀 못된 놈이에요.
게으르고 무엇보다 정직하지가 않아요. 진지한 대화를 할 수 없는 늘 딴 곳을 바라보는 아이죠. 거의 하루종일 자고 거의 밤새도록 오락을 하고 아이들에게 파쇼고, 말도 함부로 하고 무서운 거짓말을 눈 하나 깜빡 않고 하는 아이죠.
십대가 하기에는 너무나 섬뜩한 일도 아주 간단히 해버리는 아이죠.
그런데 그 아이는 축구를 아주 잘 하고 목소리가 좋아요. 진지한 태도로 말을 하면 그게 거짓말인 줄 뻔히 아는데도 믿게 되죠. 그리고 순발력이 있고 오기도 있고 유우머가 있어서 아이들이 아주 두려워하면서도 좋아해요. 대리만족을 하는 거죠.
아이의 아버지는 일이 있다가 없다가 하는 불안정한 직업이지만 아이들은 키워 보겠다고 나름대로 열심히 생활하고 있어요.
아버지의 기본 태도는 밥도 해 주고 옷도 사 주고 아침에도 깨워 주리라. 학교만 다녀라.
대화? 난 그런 건 잘 모르겠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나도 이 아이가 못되고 무책임하고 제멋대로인 건 알지만 제발 선생들이 이 아이를 건드리지 않아서 무사히 학교나 졸업하게 되었으면 좋겠다.... 이거죠.
이 아이의 매력이 어느 정도냐면 1학기 초에 이 아이의 모습과 말을 듣고 거의 100%의 아이가 이 아이를 반장으로 뽑았죠. 그러니까 저는 적과의 동침을 한 것이구요.
아이들은 이 아이와 가까이 하고 싶지 않지만 거의 다 자기 표현을 못하고 쩔쩔매죠.
남자 아이들 짐승 같은 그런 관계 있잖아요. 힘의 관계요.
그런데 이 아이는 이 돈 사회에서 완전히 밀려난 계층이죠. 월 30만원 월세방에서 아버지 여동생과 지내고, 원하는 걸 가질 수 있는 방법이 사이버라는 공간밖에 없죠. 그리고 만만한 같은 반 애들. 무시하고 싶은 선생들.
그런데 난 왜 이아이가 짠할까요?
그렇게 못된 짓을 하고 (말하지 않은 여러가지 일이 있죠. 내가 근 25년간 만난 학생 중에 가장 잔인하고 나쁜 짓을 한 놈이거든요.) 아마 짧은 시간에는 변화가 있을 것 같지 않은 아인데....
이 아이의 비명이 들리는 것 같아 마음이 편치 않아요. 열 일곱살인데......
두통과 구토에 시달리는 어제 밤에 전화를 해서 -결정했어요. 자퇴할래요.- 하고 마치 훈장 보여주듯 당당히 말하던 그 놈.
그 놈은 멋있지 않았어요.
그 아이가 원했던 것은 사랑이었을 거예요. 생의 부조리를 감싸안을 수 있는 사랑과 관심.
회오리 생활 속에서 그렇게 해 주지 못했다는 자책감과 좀더 너그럽지 못했던 나의 한계에 대한 부끄러움과 무엇보다 그애가 헤쳐 나갈 이 사회의 어려움을 생각하면......
-짤러 뭘 고민해 그 놈 때문에 얼마나 골치 아픈데, 그런 놈 억지로 올리면 결국 다음 학년에서 짤려- 하는 선생들을 나는 또 멀거니 쳐다보고 있을 거예요.
왜 나는 모든 사람 앞에서 초보일까?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일까?
이 좋은 계절에 이 무슨 골치 아픈 얘기람. 죄송........
내 숙제는 내 숙제,
그런데 왜 우리 숙제라는 생각이 들지?
우야든동 죄송......
다시 사랑스런 전투 준비
2005.08.24 08:06:07 (*.84.109.83)
순호!!!!!!!!
어쩜 그리 머리가 비상하다냐.....
마빡 타령 할만도 하네그려. 전에도 앞짱구 뒤짱구 머리도 좋테이해서
애들 낳고 똑바로 누이지 않을려고 모로 자꾸 누이려고 했던 기억이 나네그려
머리통 예쁘고 머리도 좋으라고 말이지...
그래서 말인데 고 12기 영어로 항상 글 올리는 규흰가하는 후배 정말 보고싶데이...
막하막하 라면서리?......
어제는 기인처럼 행동하고 솔직담백해서 "하" 소리가 절로 나게하는
딸애 남자친구를 보았는데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어....
그친구 "와니와 준하" 라는 영화 딸애와 같이 에니메이션 부문 그린 친군데말야
딸애처럼 노총각이면서 애들 아버지 시집받으면서 이름옆에 가정주부라고 쓰라고 한단말이지
내가 알기론 우리나라 에니메이션계에선 내노라하는 실력가인데말야.
압구정동에서 이곳까지 자전거를 3시간 30분이나 걸리면서 초행길에 달려왔다는데
알겠지만 우리나라 길이란것이 어디 자전거가 달리게 만만한가 말이지....
하나는 갈라머리땋고 헤헤거리고 하나는 단발머리보다 조금 긴머리 더벅머리흔들면서
히히 거리는데 멀리서 바라봐도 큰 구경거리였다네그려....
아! 자유로운영혼들의 삶도 아름답게 보여지는 하루였다네.
어쩜 그리 머리가 비상하다냐.....
마빡 타령 할만도 하네그려. 전에도 앞짱구 뒤짱구 머리도 좋테이해서
애들 낳고 똑바로 누이지 않을려고 모로 자꾸 누이려고 했던 기억이 나네그려
머리통 예쁘고 머리도 좋으라고 말이지...
그래서 말인데 고 12기 영어로 항상 글 올리는 규흰가하는 후배 정말 보고싶데이...
막하막하 라면서리?......
어제는 기인처럼 행동하고 솔직담백해서 "하" 소리가 절로 나게하는
딸애 남자친구를 보았는데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어....
그친구 "와니와 준하" 라는 영화 딸애와 같이 에니메이션 부문 그린 친군데말야
딸애처럼 노총각이면서 애들 아버지 시집받으면서 이름옆에 가정주부라고 쓰라고 한단말이지
내가 알기론 우리나라 에니메이션계에선 내노라하는 실력가인데말야.
압구정동에서 이곳까지 자전거를 3시간 30분이나 걸리면서 초행길에 달려왔다는데
알겠지만 우리나라 길이란것이 어디 자전거가 달리게 만만한가 말이지....
하나는 갈라머리땋고 헤헤거리고 하나는 단발머리보다 조금 긴머리 더벅머리흔들면서
히히 거리는데 멀리서 바라봐도 큰 구경거리였다네그려....
아! 자유로운영혼들의 삶도 아름답게 보여지는 하루였다네.
2005.08.24 08:52:01 (*.84.109.83)
옥규와 동시에 컴앞에 앉아있었네.
그래 이게 옥규만에 문제는 결코 아니라고 확신하네.
우리들문제 그리고 우리사회가 안고있는 큰 걱정거리면서 딜렘마인데
우리어른들이 저질른 잘못속에서 허우덕거리는 생명을 아예 못본척 하기는
쉬운 일이나 손 잡아주고 끌고 가기는 너무 벅차고 힘들거야
한생명을 세상에 태어나게 했으면서 혼자 설 수 있을때까지
버틸수 있는 힘을 싹서부터 뭉게버린 자격없는 부모들의 무책임이랄까
요즈음 젊은부부들이 자식들을 헌신짝 버리듯 해서
부모있는 고아들이 수 도없이 많아진다는데
옥규 제자 뿐만이 아니라 앞으로 우리가 짊어지어야 할 큰 숙제일거야
나 부터라도 걱정이 되지만 걱정뿐이지 도움을 실질적으로 주지 못해서
정말 미안해.
열일곱 밖에안된 그 아이를 사회로 그냥 밀쳐버리지 말았으면 좋겠다 그치?
화근덩어리지만 옥규 머리가 아프겠지만 말야.
고군분투하는 옥규에게 힘을 주소서.
그래 이게 옥규만에 문제는 결코 아니라고 확신하네.
우리들문제 그리고 우리사회가 안고있는 큰 걱정거리면서 딜렘마인데
우리어른들이 저질른 잘못속에서 허우덕거리는 생명을 아예 못본척 하기는
쉬운 일이나 손 잡아주고 끌고 가기는 너무 벅차고 힘들거야
한생명을 세상에 태어나게 했으면서 혼자 설 수 있을때까지
버틸수 있는 힘을 싹서부터 뭉게버린 자격없는 부모들의 무책임이랄까
요즈음 젊은부부들이 자식들을 헌신짝 버리듯 해서
부모있는 고아들이 수 도없이 많아진다는데
옥규 제자 뿐만이 아니라 앞으로 우리가 짊어지어야 할 큰 숙제일거야
나 부터라도 걱정이 되지만 걱정뿐이지 도움을 실질적으로 주지 못해서
정말 미안해.
열일곱 밖에안된 그 아이를 사회로 그냥 밀쳐버리지 말았으면 좋겠다 그치?
화근덩어리지만 옥규 머리가 아프겠지만 말야.
고군분투하는 옥규에게 힘을 주소서.
2005.08.24 09:24:05 (*.183.209.244)
옥규야~!
숨고르고 시원한 물에 발 담그고
한발짝 쉬어가자......
기슴아파하는 네모습이 선연하게 떠오른다
너는 그아이를 못 버릴 선생이야.......!
버릴 것 같으믄 몸이 그렇게 아프지 않지.....
너무 깊게 빠지지 말자
너에겐 또 나머지 아이들이 있으니까
발한쪽을 바위위에 얹어놓고 한쪽만 담궈라
시려우면 빨리꺼내
다른발로 또 담그고....!
옥규야~!
큰숨 쉬고 등짐 잠깐 내리고 한박자 쉬었다 가자....(:c)(:aa)(:f)(:b)(8)
숨고르고 시원한 물에 발 담그고
한발짝 쉬어가자......
기슴아파하는 네모습이 선연하게 떠오른다
너는 그아이를 못 버릴 선생이야.......!
버릴 것 같으믄 몸이 그렇게 아프지 않지.....
너무 깊게 빠지지 말자
너에겐 또 나머지 아이들이 있으니까
발한쪽을 바위위에 얹어놓고 한쪽만 담궈라
시려우면 빨리꺼내
다른발로 또 담그고....!
옥규야~!
큰숨 쉬고 등짐 잠깐 내리고 한박자 쉬었다 가자....(:c)(:aa)(:f)(:b)(8)
2005.08.24 09:32:16 (*.183.209.244)
<봄날> 해외지부 신옥후배~~~1
언니 만나고 돌아와 마음이 짜안 한가 봐요
항상 밝게 재밌는 글을 올리시더니
옛날 그리움으로 돌아가 이곳의 우덜이 그리운가봐요?
그리울땐 언제든지 찾아오세요
<봄날>의 수다방은 항상 열려 있습니다
빨리 기운 내시고 재밌는 글 올려 주세요...... (:c)
순희후배 고생 많았어요
선배님 대접하고 안내 하느라....
담에 별보이는 통나무집으로 모실게요 (:aa)
울 감독님 모자 잘 챙겨 드리세요 ㅎㅎㅎ(x8)
수고 마니마니 하셨어요 (:w)
언니 만나고 돌아와 마음이 짜안 한가 봐요
항상 밝게 재밌는 글을 올리시더니
옛날 그리움으로 돌아가 이곳의 우덜이 그리운가봐요?
그리울땐 언제든지 찾아오세요
<봄날>의 수다방은 항상 열려 있습니다
빨리 기운 내시고 재밌는 글 올려 주세요...... (:c)
순희후배 고생 많았어요
선배님 대접하고 안내 하느라....
담에 별보이는 통나무집으로 모실게요 (:aa)
울 감독님 모자 잘 챙겨 드리세요 ㅎㅎㅎ(x8)
수고 마니마니 하셨어요 (:w)
2005.08.24 10:49:50 (*.207.143.57)
글을 읽으며 눈씨울이 뜨거워짐은 어쩔수 없었다.
나도 부모이고 자식을 키우는 한 사람으로써 다른집 자식도 내자식 같다는.......
샘 말대로 우리 모두의 숙제인걸, 지금 옥규샘이 걸머지고 힘겨워하고있으니.....
머리 아플땐, 약에도 의존하고 이곳에도 털어놔요. 죄송해 하지말고
지혜롭게 헤쳐나가길,그리고 새로운 용기로 무장하여 전투하기를
아니, 전투가 아닌 보람된생활이 이어지길 빌며.......
나도 부모이고 자식을 키우는 한 사람으로써 다른집 자식도 내자식 같다는.......
샘 말대로 우리 모두의 숙제인걸, 지금 옥규샘이 걸머지고 힘겨워하고있으니.....
머리 아플땐, 약에도 의존하고 이곳에도 털어놔요. 죄송해 하지말고
지혜롭게 헤쳐나가길,그리고 새로운 용기로 무장하여 전투하기를
아니, 전투가 아닌 보람된생활이 이어지길 빌며.......
2005.08.24 19:01:37 (*.183.209.239)
앗!!!
은경이 ?
눈 아픈건 괜찮나?
무지 많이 아팠던것 같던데.....
2학기 개학하기 전에 완치 되야 할텐데
빨리 완치되길 바래.......!(:h)
은경이 ?
눈 아픈건 괜찮나?
무지 많이 아팠던것 같던데.....
2학기 개학하기 전에 완치 되야 할텐데
빨리 완치되길 바래.......!(:h)
2005.08.24 19:29:39 (*.234.141.80)
순호언니,
14기 이혜경 후배가 연회비를 내도 되겠느냐고
전화를 했더라고요.
김포에서 회장님께 회원이 되겠노라 약속을 했는데
너무 늦게 회비를 내는게 아닌가 싶어 걱정을 했다나요.
참.... 요렇게 이쁜 후배 첨 봤어요.
그래서 아무 걱정말고 입금시키라고 했답니다.
매달 회비로 내도 되는 거라고 했는데도
걍 1년치를 보낸다고 하길래 그러라고 했어요.
언니 ~ 저 잘했죠? ㅎㅎㅎ
언니들 ~~~
제가 요즘 쪼매 바빠서 뜸했어요.
그래도 마음은 언제나 요기 콩밭에 다 와 있다는거 아시죠?
우리 친구들도 내 맘 다 알제? (x8)
14기 이혜경 후배가 연회비를 내도 되겠느냐고
전화를 했더라고요.
김포에서 회장님께 회원이 되겠노라 약속을 했는데
너무 늦게 회비를 내는게 아닌가 싶어 걱정을 했다나요.
참.... 요렇게 이쁜 후배 첨 봤어요.
그래서 아무 걱정말고 입금시키라고 했답니다.
매달 회비로 내도 되는 거라고 했는데도
걍 1년치를 보낸다고 하길래 그러라고 했어요.
언니 ~ 저 잘했죠? ㅎㅎㅎ
언니들 ~~~
제가 요즘 쪼매 바빠서 뜸했어요.
그래도 마음은 언제나 요기 콩밭에 다 와 있다는거 아시죠?
우리 친구들도 내 맘 다 알제? (x8)
이렇게 빨리 옮기게 될 줄은 며느리도 몰랐을 겁니다 ㅎㅎㅎ
이번 방 이름은 맏언니인 은희언니 작품입니다
은희언니에게 선물을 드리겠습니다 (:g)(:f)(:d)(:c)(:l)
우선 요걸루 만족허시구 10월4일 진짜 선물을 준비하겠사오니
그날 꼭 참석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x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