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사랑
시,소설 및 기타 문학적인 글을 쓰실 수있는 공간입니다
문장의 어미가 ~오, ~소 로 끝나는 놀이방입니다.
산문도 좋고 운문도 대 환영입니다.
그러나 꼭 어미는 ~오, ~소로 마무리를 해야 합니다.
누군가에게 대고 하는 말도 좋지만
자기 속에 쌓여 있는 감정을 불특정 다수에게 그냥 퍼내는 심정으로
읊어내기에 안성맞춤인 것이 ~하오체 랍니다.

가을에 베인 가슴을 치유하려면
반드시 첫눈이 와야 하오.
어디에든 가서 겨울 풍경을 훔치고 싶소
이렇게 첫눈을 기다리는 것으로
우리의 <겨울이야기>는 시작이 되는 것이라오.
산문도 좋고 운문도 대 환영입니다.
그러나 꼭 어미는 ~오, ~소로 마무리를 해야 합니다.
누군가에게 대고 하는 말도 좋지만
자기 속에 쌓여 있는 감정을 불특정 다수에게 그냥 퍼내는 심정으로
읊어내기에 안성맞춤인 것이 ~하오체 랍니다.

가을에 베인 가슴을 치유하려면
반드시 첫눈이 와야 하오.
어디에든 가서 겨울 풍경을 훔치고 싶소
이렇게 첫눈을 기다리는 것으로
우리의 <겨울이야기>는 시작이 되는 것이라오.
2005.11.07 21:51:37 (*.235.103.106)
내가 들어가는 곳에서는 연주가의 이름이 안나오길래 할수없이 내가 좋아하는걸로 골랐다오.
요요마를 찾게 되면 다시 올려 드리겠소
요요마를 찾게 되면 다시 올려 드리겠소
2005.11.07 21:53:41 (*.234.131.125)
역시 우리 명옥언니가 최고시라오.
제가 본문에 쓸 때는 HTML에다 체크를 하는 것을 깜빡하는 바람에
그리도 여러번 끙끙거리고 애를 썼다는 것을 나중에야 알았다오.
이리저리 시행착오를 통해 태그 실력을 닦아 나가오.
명옥 언니 ~
언니의 마음 담긴 배려, 정말 고맙소.
이 방에서 착실히 겨울나기를 준비하면 올 겨울은 춥지 않게 보낼 듯하오.
언니의 겨울동화를 들려주오.
난로에 장작도 듬뿍 넣고 찻물도 얹어 놓겠소.
제가 본문에 쓸 때는 HTML에다 체크를 하는 것을 깜빡하는 바람에
그리도 여러번 끙끙거리고 애를 썼다는 것을 나중에야 알았다오.
이리저리 시행착오를 통해 태그 실력을 닦아 나가오.
명옥 언니 ~
언니의 마음 담긴 배려, 정말 고맙소.
이 방에서 착실히 겨울나기를 준비하면 올 겨울은 춥지 않게 보낼 듯하오.
언니의 겨울동화를 들려주오.
난로에 장작도 듬뿍 넣고 찻물도 얹어 놓겠소.
2005.11.07 22:11:29 (*.234.131.125)
다들 정서가 비슷하다는 것을 세 장의 그림으로 입증하였소.
눈이 소복히 쌓여 있는 나무로 둘러 싸인 한채의 집.
눈 오는 날의 풍경이 얼마나 다양하오?
우리는 모두가 들어가서 정담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을 훔쳐왔소.
모두가 대화에 목이 마르기 때문인지 모르오.
빨간 벽돌로 지은 연희낭자가 훔쳐 온 집은 기도원이나 수양관 같소.
밤새워 무릎을 꿇고 앉아 깊은 영적인 대화를 나누기 좋을 듯하오.
왠지모를 청량감이 느껴지지 않소?
명옥 언니가 가져 온 그곳에서는
이미 지나간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를 추억하며 거닐면 좋겠소.
세월이 가면 모든 것이 다 아름답게 포장되는 것이 인생이오.
그래서 언니에게는 동화를 들려 달라고 했는지도 모르오.
지난 이야기들은 모두 동화가 되는 것이 아니오?
눈이 소복히 쌓여 있는 나무로 둘러 싸인 한채의 집.
눈 오는 날의 풍경이 얼마나 다양하오?
우리는 모두가 들어가서 정담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을 훔쳐왔소.
모두가 대화에 목이 마르기 때문인지 모르오.
빨간 벽돌로 지은 연희낭자가 훔쳐 온 집은 기도원이나 수양관 같소.
밤새워 무릎을 꿇고 앉아 깊은 영적인 대화를 나누기 좋을 듯하오.
왠지모를 청량감이 느껴지지 않소?
명옥 언니가 가져 온 그곳에서는
이미 지나간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를 추억하며 거닐면 좋겠소.
세월이 가면 모든 것이 다 아름답게 포장되는 것이 인생이오.
그래서 언니에게는 동화를 들려 달라고 했는지도 모르오.
지난 이야기들은 모두 동화가 되는 것이 아니오?
2005.11.07 22:14:27 (*.235.103.106)
언젠가 교회 홈피에 눈내리는 풍경을 잔뜩 올려준 사람이 있었다오.
그때 이 집을 내가 차지했었기에 생각나서 찾아봤는데 교회 홈피가 공식화 하면서
이전 것은 없애버린 모양이라 애석했었다오.
연희가 바로 그 걸 올려주었으니 참 우리는 엄청 통하는 것 같소.
그때 이 집을 내가 차지했었기에 생각나서 찾아봤는데 교회 홈피가 공식화 하면서
이전 것은 없애버린 모양이라 애석했었다오.
연희가 바로 그 걸 올려주었으니 참 우리는 엄청 통하는 것 같소.
2005.11.08 08:13:44 (*.234.131.125)
그리 넉넉하지는 않지만
화목한 집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생각나오.
한 이불에 서로 어깨를 맞대고 누워서 잠을 자는 아이들 말이오.
누구 하나가 풀석~하고 돌아 누우면
문틈 사이로 들어온 외풍에 발까지 시리지만
서로의 체온이 있어 오히려 따뜻한 밤을 보내게 되오.
밖에는 사그락 사그락 눈이 내리는데
그 눈길을 헤치고 가야하는 길손도 없고
아이들은 새근새근 숨소리도 곱게
서로 다리 위에 다리를 얹고 잠이 든 채로
평화로운 밤을 보내고 있는 풍경이 아닌가 싶소.
화목한 집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생각나오.
한 이불에 서로 어깨를 맞대고 누워서 잠을 자는 아이들 말이오.
누구 하나가 풀석~하고 돌아 누우면
문틈 사이로 들어온 외풍에 발까지 시리지만
서로의 체온이 있어 오히려 따뜻한 밤을 보내게 되오.
밖에는 사그락 사그락 눈이 내리는데
그 눈길을 헤치고 가야하는 길손도 없고
아이들은 새근새근 숨소리도 곱게
서로 다리 위에 다리를 얹고 잠이 든 채로
평화로운 밤을 보내고 있는 풍경이 아닌가 싶소.
2005.11.08 08:35:39 (*.238.113.74)
아직 가을이 머물고 있고 그 끝자락을 붙들고 못내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그대들 덕분에 이리 풍성한 겨울을 맞게 될 예감에 가슴이 벅차오.
다 좋은 그림이지만 젤 위 춘선이가 만든 집 기가 막히오.
보는 순간 가슴이 다 떨리오.
온통 하얗게 되어버린 나무도 그렇지만 가운데 하늘은 눈과 섞여서 펼쳐지고 있는듯 환상이오.
사람은 아무리 솔직해도 차마 다 털어내지 못하는 뭔가가 있게 마련이오.
그런 아픔이 이 봄날에서 친구와 선배와 후배들을 통하여 자연치유가 되고 있소.
그래서 무대위의 병나발을 불며 화투짝을 던지던 그대들이, 저고리 앞섶을 살짝 풀어헤친 그대들이 그리 어여삐 보이는 것 같소.
다가오는 겨울 우린 또 얼마나 많은 이야기로 서로를 훈훈하게 할지 기대되오.(:c)(:f)
다 좋은 그림이지만 젤 위 춘선이가 만든 집 기가 막히오.
보는 순간 가슴이 다 떨리오.
온통 하얗게 되어버린 나무도 그렇지만 가운데 하늘은 눈과 섞여서 펼쳐지고 있는듯 환상이오.
사람은 아무리 솔직해도 차마 다 털어내지 못하는 뭔가가 있게 마련이오.
그런 아픔이 이 봄날에서 친구와 선배와 후배들을 통하여 자연치유가 되고 있소.
그래서 무대위의 병나발을 불며 화투짝을 던지던 그대들이, 저고리 앞섶을 살짝 풀어헤친 그대들이 그리 어여삐 보이는 것 같소.
다가오는 겨울 우린 또 얼마나 많은 이야기로 서로를 훈훈하게 할지 기대되오.(:c)(:f)
2005.11.08 09:51:04 (*.42.90.125)
아이들은 모두 컴퓨터실에 가고
혼자 교실을 지키고 있소.
덕분에 교실 가득 언니가 올려준 음악이 흐르고 있소.
너무 고마워 눈물이 나려하오.
아침에도 드보르작 음악을 잠시 들었지만 맘이 참 편해지오.
그리고 영화 해바라기가 생각나오.
소피아로렌의 슬픔에 가득한 눈이 크로즈업 되어 가슴이 떨리오.
또 마르이키노의 눈 내리는 벌판의 ‘닥터지바고’가 생각나오.
명옥언니, 미선언니, 화림언니, 춘선, 연희
모두모두 고맙소! 시작종 나오. 급히 퇴장~~~~~~~
혼자 교실을 지키고 있소.
덕분에 교실 가득 언니가 올려준 음악이 흐르고 있소.
너무 고마워 눈물이 나려하오.
아침에도 드보르작 음악을 잠시 들었지만 맘이 참 편해지오.
그리고 영화 해바라기가 생각나오.
소피아로렌의 슬픔에 가득한 눈이 크로즈업 되어 가슴이 떨리오.
또 마르이키노의 눈 내리는 벌판의 ‘닥터지바고’가 생각나오.
명옥언니, 미선언니, 화림언니, 춘선, 연희
모두모두 고맙소! 시작종 나오. 급히 퇴장~~~~~~~
2005.11.08 11:15:35 (*.4.219.195)
신영후배~~
뒤늦게 우덜이랑 합류하여
포근포근 따뜻한정 함께할수 있어 정말 기쁘다오.
인일의밤에 정식인사가 없어 그대 모습이 가물가물하오.
다음 모임에는 꼭 얼굴 익힐수 있기를 바라오
그대의 편안하고 주옥같은 글이 심금을 울린다오.
언니보다 나은 동생들을 거느린 우리 선배의 마음은
봄날 양지녁의 햇살처럼 포근하고 따뜻하여 부풀은 햇솜마냥 풍성하기 그지없소.
그래서 우덜은 모두모두 부자라오.

뒤늦게 우덜이랑 합류하여
포근포근 따뜻한정 함께할수 있어 정말 기쁘다오.
인일의밤에 정식인사가 없어 그대 모습이 가물가물하오.
다음 모임에는 꼭 얼굴 익힐수 있기를 바라오
그대의 편안하고 주옥같은 글이 심금을 울린다오.
언니보다 나은 동생들을 거느린 우리 선배의 마음은
봄날 양지녁의 햇살처럼 포근하고 따뜻하여 부풀은 햇솜마냥 풍성하기 그지없소.
그래서 우덜은 모두모두 부자라오.

2005.11.08 12:20:43 (*.238.113.74)
하하호호~
너무너무 귀엽소.
고양이랑 멍멍이가 약간 삐진것 같은 표정 일품이오.
글 솜씨 없음 어떻소.
선경이와 연희는 귀염덩어리오.
신영이는 미선언니 말대로 봄날 식구 안 됬음 큰 일 날뻔했소.
누구 못지 않은 감성과 글솜씨 대단하오.
계속 정진 바라오.( 내가 모라도 된것 같소ㅋㅋㅋ)
너무너무 귀엽소.
고양이랑 멍멍이가 약간 삐진것 같은 표정 일품이오.
글 솜씨 없음 어떻소.
선경이와 연희는 귀염덩어리오.
신영이는 미선언니 말대로 봄날 식구 안 됬음 큰 일 날뻔했소.
누구 못지 않은 감성과 글솜씨 대단하오.
계속 정진 바라오.( 내가 모라도 된것 같소ㅋㅋㅋ)
2005.11.08 18:44:04 (*.78.76.132)
글재주가 없으면 좀 어떻소?
수다허면 우리를 따라올 사람이 없잖소?
나는 감성이 좀 부족한 사람 같소
겨울 풍경에 추위를 먼저 느끼오
왜 이렇게 썰렁한사람이 됐는지 모르겠소
그만 쓰겠소
자동 퇴출 당하겠소
수다허면 우리를 따라올 사람이 없잖소?
나는 감성이 좀 부족한 사람 같소
겨울 풍경에 추위를 먼저 느끼오
왜 이렇게 썰렁한사람이 됐는지 모르겠소
그만 쓰겠소
자동 퇴출 당하겠소
2005.11.08 19:41:57 (*.235.103.106)
멋진 겨울풍경 속의 그림같은 집에 눈 쌓인 장독대에 귀염둥이들까지 제대로 구색이 맞춰졌소.
이제 이야기를 시작하면 되겠소.
근데 미선언니! 있쟎아요.연희가 우리교회 홈피에다 언니의 작품사진을 올려서 지금 엄청 뜨고 있다오.저작권 같은 걸로 문제는 안 생기겠지요? ㅎㅎㅎ 다음에 제가 인천 가면 맛있는 거 대접할테니까 그냥 넘어가 주십시(오). 그리고 우리12기 동생들은 어쩌면 이렇게 귀여운 짓들만 하는지 모르겠소. 멍석 펴놓았으니 이제는 수다의 순서라오. 겨울 풍경보고 춥다고 느끼는 사람은 아주 氣感이 좋은 증거라오.
단학 수련 중에도 명상 시간에 물흐르는 소리 틀어 놓으면 대개가 추위를 느끼게 된다오.(:l)(:f)(:g)
이제 이야기를 시작하면 되겠소.
근데 미선언니! 있쟎아요.연희가 우리교회 홈피에다 언니의 작품사진을 올려서 지금 엄청 뜨고 있다오.저작권 같은 걸로 문제는 안 생기겠지요? ㅎㅎㅎ 다음에 제가 인천 가면 맛있는 거 대접할테니까 그냥 넘어가 주십시(오). 그리고 우리12기 동생들은 어쩌면 이렇게 귀여운 짓들만 하는지 모르겠소. 멍석 펴놓았으니 이제는 수다의 순서라오. 겨울 풍경보고 춥다고 느끼는 사람은 아주 氣感이 좋은 증거라오.
단학 수련 중에도 명상 시간에 물흐르는 소리 틀어 놓으면 대개가 추위를 느끼게 된다오.(:l)(:f)(:g)
2005.11.08 20:19:52 (*.235.103.106)
음식이 너무 작아서 고치려고 했더니 비밀번호가 틀린다고 하오. 그냥들 드시는 수밖에 없겠소
이몸 실력이 딸리다보니 어쩔 수가 없다오::p
이몸 실력이 딸리다보니 어쩔 수가 없다오::p
2005.11.08 20:32:34 (*.234.131.125)
어제 입동이 지났다고 맛뵈기로 살짝 추운 날씨였다오.
분명 며칠 전 까지만 해도 알록달록한 이파리가 가부룩하던 나뭇가지가
오늘 집에 오는 길에 보니
숱이 다 빠져 대머리가 될랑말랑한 사람 머리 같아졌소.
아니, 어떤 것은 언제 그렇게 홀라당 벗겨냈는지
가느다란 가지의 앙상한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고 떨고 있었소.
절기가 무서운 위력을 발휘하는 것 같소.
이젠 분명 겨울 냄새가 나기 시작하오.
가을의 끝자락을 잡고 아무리 애원을 해도
가버리는 가을을 돌려 세울 수는 없을 듯하오.
오늘은 세무서에 가서 형금 영수증 카드를 만들었다오.
요즘 국세청에서 무료로 이것을 만들어 주는데
현금 영수증을 발급 받으려면 아주 요긴한 물건이라오.
연말 정산 때 카드로 결제를 한 것은 물론
현금을 쓴 것까지도 다 정산을 할 수가 있어서 세테크를 하기에 좋소.
가까운 세무서에 방문하면 즉시 만들어 주고
인터넷으로도 신청을 할 수가 있다오.
국세청 홈피에 접속해 보면 자세히 나와 있으니 필요하면 참고하오.
월급쟁이들의 주머니를 강제로 털어 간 세금을
조금이라도 환급 받으면 꼬소하지 않소?
아... 커피나 한 잔 마셔야겠소.
누구 같이 드실 분 없소? (:c)(:c)(:c)(:c)
분명 며칠 전 까지만 해도 알록달록한 이파리가 가부룩하던 나뭇가지가
오늘 집에 오는 길에 보니
숱이 다 빠져 대머리가 될랑말랑한 사람 머리 같아졌소.
아니, 어떤 것은 언제 그렇게 홀라당 벗겨냈는지
가느다란 가지의 앙상한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고 떨고 있었소.
절기가 무서운 위력을 발휘하는 것 같소.
이젠 분명 겨울 냄새가 나기 시작하오.
가을의 끝자락을 잡고 아무리 애원을 해도
가버리는 가을을 돌려 세울 수는 없을 듯하오.
오늘은 세무서에 가서 형금 영수증 카드를 만들었다오.
요즘 국세청에서 무료로 이것을 만들어 주는데
현금 영수증을 발급 받으려면 아주 요긴한 물건이라오.
연말 정산 때 카드로 결제를 한 것은 물론
현금을 쓴 것까지도 다 정산을 할 수가 있어서 세테크를 하기에 좋소.
가까운 세무서에 방문하면 즉시 만들어 주고
인터넷으로도 신청을 할 수가 있다오.
국세청 홈피에 접속해 보면 자세히 나와 있으니 필요하면 참고하오.
월급쟁이들의 주머니를 강제로 털어 간 세금을
조금이라도 환급 받으면 꼬소하지 않소?
아... 커피나 한 잔 마셔야겠소.
누구 같이 드실 분 없소? (:c)(:c)(:c)(:c)
2005.11.08 20:38:54 (*.234.131.125)
명옥언니 ~
그림이 작아도 먹을것은 다 먹었다오.
너무 많이 먹다 보니 커피가 확~ 댕기지 않갰소?
저도 위에 올린 작은 잔으로는 신에 차지 않을것 같아서
얼른 가서 한잔 다시 들고 왔다오.
언니 먼저 드시오 ~

저도 한잔 하려오~

그림이 작아도 먹을것은 다 먹었다오.
너무 많이 먹다 보니 커피가 확~ 댕기지 않갰소?
저도 위에 올린 작은 잔으로는 신에 차지 않을것 같아서
얼른 가서 한잔 다시 들고 왔다오.
언니 먼저 드시오 ~

저도 한잔 하려오~

2005.11.09 08:45:23 (*.65.85.131)
언니 저도 한잔 주시오::$.
뭘 달라는데 ~오하닌까 너무 건방진것 같소.
에궁 커피도 다 못마시고 달아나야 겠소 (x20)
뭘 달라는데 ~오하닌까 너무 건방진것 같소.
에궁 커피도 다 못마시고 달아나야 겠소 (x20)
2005.11.09 09:47:05 (*.234.131.125)
혜경낭자~
놀이방인걸 어찌하오?
건방진 듯하나 그렇지 아니하오.
이 방에서는 누구나 다 행간의 뜻을 새기니 염려 마오.
커피 생각이 많이 나오?
내 특별히 한 잔 준비했으니 드시오.

놀이방인걸 어찌하오?
건방진 듯하나 그렇지 아니하오.
이 방에서는 누구나 다 행간의 뜻을 새기니 염려 마오.
커피 생각이 많이 나오?
내 특별히 한 잔 준비했으니 드시오.

2005.11.09 10:24:41 (*.42.90.125)
춘선양 그대는 천재 인가 보오.
어쩜 그리도 기억력이 좋소.
한번 생각한 것은 잊지도 않고 다 풀어 놓으니 대단하오.
어제는 영화 ‘레전드 오브 조로’를 보러 갔소.
그런데 들고 있어야할 모자가 없는게요.
너무 급히 서둘러 영 어찌 된 것인지 기억이 나지 않소.
덕분에 영화를 어찌 보았는지 끝나자마자 간 길을
되 집어 보았으나 찾을 수가 없었오.
다른 것엔 별 애착이 없는데
유난히 모자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있는 나로선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었오.
“모자 못 봤어요? 조기서 봤는데.
어디요? 모자가게. 으으으으 속상해 지금은 살 수도 없는 모자에요!“
그래서 치매 소리 했다가 그렇게 치매 걸리고 싶냐고 혼만 나고.ㅋㅋㅋ
나이가 들수록 세월의 흐름이 빠르게 느껴짐은
아마도 기억의 시간이 짧아서는 아닐까 싶소.
혹시나 학교에 놓은 건 아닐까?
일말의 희망을 갖고 왔으나 역시 없었소.
으 언제나 이 집착에서 놓여날 수 있을까? 안타깝소!
어쩜 그리도 기억력이 좋소.
한번 생각한 것은 잊지도 않고 다 풀어 놓으니 대단하오.
어제는 영화 ‘레전드 오브 조로’를 보러 갔소.
그런데 들고 있어야할 모자가 없는게요.
너무 급히 서둘러 영 어찌 된 것인지 기억이 나지 않소.
덕분에 영화를 어찌 보았는지 끝나자마자 간 길을
되 집어 보았으나 찾을 수가 없었오.
다른 것엔 별 애착이 없는데
유난히 모자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있는 나로선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었오.
“모자 못 봤어요? 조기서 봤는데.
어디요? 모자가게. 으으으으 속상해 지금은 살 수도 없는 모자에요!“
그래서 치매 소리 했다가 그렇게 치매 걸리고 싶냐고 혼만 나고.ㅋㅋㅋ
나이가 들수록 세월의 흐름이 빠르게 느껴짐은
아마도 기억의 시간이 짧아서는 아닐까 싶소.
혹시나 학교에 놓은 건 아닐까?
일말의 희망을 갖고 왔으나 역시 없었소.
으 언제나 이 집착에서 놓여날 수 있을까? 안타깝소!
2005.11.09 18:22:02 (*.234.131.125)
이 그림은 어떠시오?
은행잎이 연상되는 풍경이오.
아... 은행잎은 이미 사라지고 없소.
옥규네 학교 옆에,
청와대 앞을 지나는 그 길의 은행잎은 어찌 되었소?
다시 올 노란 은행잎을 기다려야 하오.

은행잎이 연상되는 풍경이오.
아... 은행잎은 이미 사라지고 없소.
옥규네 학교 옆에,
청와대 앞을 지나는 그 길의 은행잎은 어찌 되었소?
다시 올 노란 은행잎을 기다려야 하오.

2005.11.09 21:11:51 (*.235.103.106)
이그림 환상이다. 춘선이는 참 재주도 많소 어디서 이런 걸 찾아온단 말이오?
내가 보답코자 선물 찾아 헤메다가 마땅한게 없어 빈손으로 왔다오.
역시 실력이 딸리다보니 찾아도 가져 올 수 없는게 많았소::´(
내가 보답코자 선물 찾아 헤메다가 마땅한게 없어 빈손으로 왔다오.
역시 실력이 딸리다보니 찾아도 가져 올 수 없는게 많았소::´(
이 겨울은 따뜻한 난로를 끼고 앉아 도란도란 정담을 나누며 보냈으면 하오.
외딴집이라도 좋소.
정담을 나누어 줄 그대만 있으면 되오.
아직까지 이런 동화를 꿈꿀 수 있음이 신기하지 않소?
정말로 내가 회춘을 한 모양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