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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안에 장미향기 가득안고 구월중학교로 달리는 비온뒤의 청아한 월요일 저녁!!
교장실을 찾아 헤매이는 내게 다가오시는 샌님은 분명 30여년전 모셨던 이향자 선생님
맞는거 같은데 세월의 흔적은 어데로~~~~
아직도 소녀다우신 샌님의 안내로 들어선 교장선생님실은 여인의 향기가 물씬 풍깁니다.
넓고 깔끔하게 정돈된 교장 선생님실은 개인서재마냥 아름답고 정갈합니다.
조금후 동인천중 샌님이신 유진숙이가 함박웃음 가득안고 들어섭니다.
컴을 열고 샌님뵈러 오는 친구들 모습과 14기 친구덜 모습 설명드리고 있는데
계산공고 샌님인 정문애가 문을 빠끔열고 들어섭니다.
단말머리의 모습에서 의상만 바뀌었을뿐 아무 변화가 없는 정문애!!
담으로 들어서는 경방필 최정원 뷰띠끄 사장님이신 정혜숙을 향해 샌님은 고대로구나!!
(요건 우리들이 쓰던 버전인데....)
소녀같은 교장선생님이신 이향자 선생님과 함께 우린 친구들께 보여주려 사진을
멋지게 한장 찍고 선생님께서 안내하시는 봄풀언덕(퓨전 한정식)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조금후에 바쁜일정에 헐레벌떡 들어서는 관교여중 샌님인 오은자!!
너무나 선하게 생긴 오은자는 늦은자리에 제대로 식사도 못하고 8시에
수업이 있다며 또 먼저 자리를 뜹니다.
이나이에 아직도 배움의 열정이 남아 있는 은자가 부러운 저녁입니다.
아름다운 봄풀언덕에 장식되어진 작은 화단에 모두다 어우러져 아름다운 사진을
한장 찍으며 오늘 저녁 인일여고 14기 2학년8반 작은모임을 마무리했습니다.
교장선생님 먼저 떠나시고 남은 우리 넷은 30분동안 남은 수다로 시간보내고....
이제 얼마남지 않은 818을 위해 서로 그날 다시 볼 수 있기를 새끼손가락으로
약속하고 우린 헤어졌습니다.
30여년이란 세월이 아니라 한3년쯤 흐른 세월로 돌아가 함께 하고오는둣한
느낌으로 이저녁을 마무리합니다.
2004.06.21 23:21:16 (*.255.212.162)
이향자 선생님은 더 예뻐지신것 같아요.
혼자서는 찾아 뵙지도 못할 숙맥이,
친구들이 마련한 자리에 함께 참여 했더라면 좋았을텐데
그것도 마음처럼 안 되어서 아쉽네요.
문애도 가서 만나봤으면 좋았으련만......
내 앞자리에 앉았던 문애야, 담엔 꼭 보자꾸나.
혼자서는 찾아 뵙지도 못할 숙맥이,
친구들이 마련한 자리에 함께 참여 했더라면 좋았을텐데
그것도 마음처럼 안 되어서 아쉽네요.
문애도 가서 만나봤으면 좋았으련만......
내 앞자리에 앉았던 문애야, 담엔 꼭 보자꾸나.
2004.06.22 00:40:51 (*.102.7.50)
부지런하기도한 인애!
어느새 우리들의 모임을 사진으로 올려놓다니.....
바지런하고 열성적인 인애에게
뜨거운 박수를 .......짝짝짝.......
30년전 모습 고대로 우리를 맞이해주신
이향자 교장선생은 오히려 나를 보시더니
고대로라고 하셨다.
세월이 정말로 빗겨간 것일까?
아님, 선생님눈에는 30여년전의 우리들 모습들이
그대로 각인되어진채로 세월이 멈추어진것이 아닌지....
조용한 미소와 애잔한 눈길이 그대로이신
소녀같으신 선생님모습은
우리의 지난 시간들을 덮어버리셨다.
오랫만에 만나는 문애는 정말로 하나도 안변한 모습
그대로 였구......
인애는 여전히 우리의 만남을 카메라에 담기위해 동분서주....
귀여운 진숙이는 여전히 온몸을 던지는 애교만점의 분위기 메이커,
낯선 은자는 세월저편의 기억을 자꾸 더듬게 만들더니
아~~ 생각난다......고개를 끄덕끄덕하게 만들었다.
쫀숙이 감기몸살로 동참하지못한것이 아쉬웠구
인옥이는 바쁜일정으로, 봉연이도 회사일로.........안나타났어.
꼭 자리를 함께 할거라 생각되었던 몇몇의 친구들 모습이
보이지 않아 조금은 섭섭한 모임이었다.
어느새 우리들의 모임을 사진으로 올려놓다니.....
바지런하고 열성적인 인애에게
뜨거운 박수를 .......짝짝짝.......
30년전 모습 고대로 우리를 맞이해주신
이향자 교장선생은 오히려 나를 보시더니
고대로라고 하셨다.
세월이 정말로 빗겨간 것일까?
아님, 선생님눈에는 30여년전의 우리들 모습들이
그대로 각인되어진채로 세월이 멈추어진것이 아닌지....
조용한 미소와 애잔한 눈길이 그대로이신
소녀같으신 선생님모습은
우리의 지난 시간들을 덮어버리셨다.
오랫만에 만나는 문애는 정말로 하나도 안변한 모습
그대로 였구......
인애는 여전히 우리의 만남을 카메라에 담기위해 동분서주....
귀여운 진숙이는 여전히 온몸을 던지는 애교만점의 분위기 메이커,
낯선 은자는 세월저편의 기억을 자꾸 더듬게 만들더니
아~~ 생각난다......고개를 끄덕끄덕하게 만들었다.
쫀숙이 감기몸살로 동참하지못한것이 아쉬웠구
인옥이는 바쁜일정으로, 봉연이도 회사일로.........안나타났어.
꼭 자리를 함께 할거라 생각되었던 몇몇의 친구들 모습이
보이지 않아 조금은 섭섭한 모임이었다.
2004.06.22 06:05:14 (*.154.146.51)
새벽공기가 가을 공기마냥 싱그럽습니다.
어제의 이향자 교장 선생님의 모습이 그렇게 싱그러웠답니다.
우리가 연세를 여쭈어 보니.. 글쎄 몇살같으니?? 아무도 맞추지 못하고
그냥 다음 얘기하느라 지나쳤답니다.
아마도 온라인상에선 같은 세대가 아닌가 생각되어지는 아침!!
어제 함께 하기로 되었다 그리 하지 못한 인숙이의 건강이 빨리
회복되어지기를 바라는 아침입니다....
내게 건강축복 주셨던 그분께서 이시간 힘든 시간보내고 있는
모든분들에게 함께하시기를 바라며~~~~
어제의 이향자 교장 선생님의 모습이 그렇게 싱그러웠답니다.
우리가 연세를 여쭈어 보니.. 글쎄 몇살같으니?? 아무도 맞추지 못하고
그냥 다음 얘기하느라 지나쳤답니다.
아마도 온라인상에선 같은 세대가 아닌가 생각되어지는 아침!!
어제 함께 하기로 되었다 그리 하지 못한 인숙이의 건강이 빨리
회복되어지기를 바라는 아침입니다....
내게 건강축복 주셨던 그분께서 이시간 힘든 시간보내고 있는
모든분들에게 함께하시기를 바라며~~~~
2004.06.22 09:05:36 (*.154.144.135)
아니! 쬰숙님이 아프세유?...
쬰숙님! 지가 맑은 氣를 보낼테니 빨랑 인나유....휴휴휴~~~~(x9)
일사동기들은 샘님이 많나보네유.
이일동기들도 어제 연수모임했었는디 최교, 황교 그리고 김샘도 참석했었거들랑요...
2차로 간곳이 백영규와 라디오시대인디...라이브 퓨젼 주막임다...아주 분위기 좋습니다.
생맥주가 두배로 비싸서 문제지....그래서 어제 지는 백영규부인에게 20%DC 카드 받았습니다.(x9)

쬰숙님! 지가 맑은 氣를 보낼테니 빨랑 인나유....휴휴휴~~~~(x9)
일사동기들은 샘님이 많나보네유.
이일동기들도 어제 연수모임했었는디 최교, 황교 그리고 김샘도 참석했었거들랑요...
2차로 간곳이 백영규와 라디오시대인디...라이브 퓨젼 주막임다...아주 분위기 좋습니다.
생맥주가 두배로 비싸서 문제지....그래서 어제 지는 백영규부인에게 20%DC 카드 받았습니다.(x9)

2004.06.22 10:15:35 (*.114.60.90)
학교에 출근하자마자,
오늘도 습관적으로 게시판에 들렀더니
우와~ 놀랍다.
바로 몇시간전 만났다가 헤어진 선생님, 친구들의 환한 모습이
벌써 올라와 있네.
헤어질 때, 피곤한 모습이 역력하던 인애가 쉬지 않고
밤사이에 작업을 해 놓았구나. 고맙다~. 인애야.
그동안 게시판에 올라와 있는 친구들 모습이
내심 부럽기도 하고 질투도 나고 했었는데
내 얼굴도 이제사 게시판을 장식하게 되었으니---
정말 오랫만에 만난 친구들인데도
학창 시절 이야기, 집안 이야기, 애들 이야기등등
숨길 것 없이, 가릴 것 없이 할 수 있음은
꿈많던 소녀시절 엮어진 인연이라 마음이 편해서일거다.
진숙아, 설대 수시 화이팅!
인애, 혜숙아, 사업 번창시켜서 우리나라 경제 좀 펴다고.
은자는 열심히 페스탈로찌의 맥을 잇고---
진숙, 혜숙, 인애, 은자야, 모두모두 반가웠다.
그리운 봉연이를 비롯해서 다른 친구들
만나지 못한 것이 좀 아쉽기는 하지만
다음 기회가 있겠지.
늘 건강하도록 기원할께.
오늘도 습관적으로 게시판에 들렀더니
우와~ 놀랍다.
바로 몇시간전 만났다가 헤어진 선생님, 친구들의 환한 모습이
벌써 올라와 있네.
헤어질 때, 피곤한 모습이 역력하던 인애가 쉬지 않고
밤사이에 작업을 해 놓았구나. 고맙다~. 인애야.
그동안 게시판에 올라와 있는 친구들 모습이
내심 부럽기도 하고 질투도 나고 했었는데
내 얼굴도 이제사 게시판을 장식하게 되었으니---
정말 오랫만에 만난 친구들인데도
학창 시절 이야기, 집안 이야기, 애들 이야기등등
숨길 것 없이, 가릴 것 없이 할 수 있음은
꿈많던 소녀시절 엮어진 인연이라 마음이 편해서일거다.
진숙아, 설대 수시 화이팅!
인애, 혜숙아, 사업 번창시켜서 우리나라 경제 좀 펴다고.
은자는 열심히 페스탈로찌의 맥을 잇고---
진숙, 혜숙, 인애, 은자야, 모두모두 반가웠다.
그리운 봉연이를 비롯해서 다른 친구들
만나지 못한 것이 좀 아쉽기는 하지만
다음 기회가 있겠지.
늘 건강하도록 기원할께.
2004.06.22 10:34:07 (*.245.36.27)
혜숙아! (← 찬바람나게 불렀음)
봉연이 안 나타난게 아니라 못 나타난거야. ::´((x21)
인숙이, 계속 몸이 안 좋은거니?
네가 활기차게 왔다 갔다 해줘야 덩달아 기운이 날것 같은데...
빨리 컨디션 회복하기 바란다. (:f)(:f)(:f)
문애야, 반갑다.
그런데 무슨 소리야? 이제야라니,
2월 모임때 네 사진 올라 왔었잖니?
그때 보고 문애도 참 고대로구나 생각했었구만......
습관적으로 게시판 열어 보면서도
왜 그렇게 흔적은 안 남겼누?
바쁘겠지만 자주 글좀 올리렴.
봉연이 안 나타난게 아니라 못 나타난거야. ::´((x21)
인숙이, 계속 몸이 안 좋은거니?
네가 활기차게 왔다 갔다 해줘야 덩달아 기운이 날것 같은데...
빨리 컨디션 회복하기 바란다. (:f)(:f)(:f)
문애야, 반갑다.
그런데 무슨 소리야? 이제야라니,
2월 모임때 네 사진 올라 왔었잖니?
그때 보고 문애도 참 고대로구나 생각했었구만......
습관적으로 게시판 열어 보면서도
왜 그렇게 흔적은 안 남겼누?
바쁘겠지만 자주 글좀 올리렴.
2004.06.22 10:52:37 (*.114.54.225)
인애야!!! 가슴 징한 문자 받고, 정말 고마워
수업 중에도 우리들 목소리 들리고
아이들이 왜 그렇게 기분 좋으세요!!!물어보아도
몰라. 나도 몰라
그래도 정신차리고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야지 해도 또 그 기억의 저편 생생하게 잡혀온다.
문애야. 나 왜이래 너 고3 엄만데 ,"이제 날개달았니"라고 걱정해 주던 너의 그 따뜻한 말
아니 더 열심히 근데 숙이 말대로, 우리애학교 교감선생님(우리8회선배님) 말씀대로,최선보다 차선,100%보다80%란 의미를 좀 깨달았거든
사실 마흔 일곱 나이에 이런 세월을 보낼 수 있다는 것에 너너무 감사해 친구들아
문애야 너랑 몇 번 통화 했지만 왜 그렇게 사랑스러운 거야.
문애 남편 좋겠다. 문애남편 우리들 제고동기라네 10쌍도 안 되는 희소성(?)
이제사 야기지만 우리들이 정신연령이 좀 높잖아!!!
너야말로 귀여운 혜숙아!!
너 우리반 아니었는데도 교장선생님 그것보다 우리담임선생님이 너에 대해 어쩜 그렇게도 소상히 기억하고 계시는 지
역시 혜숙인 우리동기들 연예인 등록후보라닌깐
수업종났다 2부이따가
수업 중에도 우리들 목소리 들리고
아이들이 왜 그렇게 기분 좋으세요!!!물어보아도
몰라. 나도 몰라
그래도 정신차리고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야지 해도 또 그 기억의 저편 생생하게 잡혀온다.
문애야. 나 왜이래 너 고3 엄만데 ,"이제 날개달았니"라고 걱정해 주던 너의 그 따뜻한 말
아니 더 열심히 근데 숙이 말대로, 우리애학교 교감선생님(우리8회선배님) 말씀대로,최선보다 차선,100%보다80%란 의미를 좀 깨달았거든
사실 마흔 일곱 나이에 이런 세월을 보낼 수 있다는 것에 너너무 감사해 친구들아
문애야 너랑 몇 번 통화 했지만 왜 그렇게 사랑스러운 거야.
문애 남편 좋겠다. 문애남편 우리들 제고동기라네 10쌍도 안 되는 희소성(?)
이제사 야기지만 우리들이 정신연령이 좀 높잖아!!!
너야말로 귀여운 혜숙아!!
너 우리반 아니었는데도 교장선생님 그것보다 우리담임선생님이 너에 대해 어쩜 그렇게도 소상히 기억하고 계시는 지
역시 혜숙인 우리동기들 연예인 등록후보라닌깐
수업종났다 2부이따가
2004.06.22 13:26:33 (*.114.54.225)
은자야!!! 아침에 우리학교에 너랑 친한 선생님이 어제 잠깐 만났다고 했더니
너 세 박자(?) 다 성공했다고 하네.
선한 그대로이면서 욕심도 낸다고 하니 정말 좋게 들리더라구.
문애야 우리들은 딸들 결혼할 때까지만 이런 모습으로.....생각해보니
그런(?)모습도 괜찮을 것같아.
친구들 밀어주자. 은자야 뜸들이지 말고 나와봐...
선생님 저희들에게 많은 말씀 안 하셔도 한번만 한번만 ...
조금 그렇시죠. 제자들 넘 예쁘죠(?)
전 교장선생님 연세 알고 있었거든요. 근데 비밀인데요 인애가 교장선생님과 제가 아주 비슷할 것 같다고 해서요.
겉모습이 아니라 맘도 .....선생님 저 여기서 5분이면 달려갈 수 있어요.
선생님 그 자리에 계신 이 자체가 고맙습니다.
너 세 박자(?) 다 성공했다고 하네.
선한 그대로이면서 욕심도 낸다고 하니 정말 좋게 들리더라구.
문애야 우리들은 딸들 결혼할 때까지만 이런 모습으로.....생각해보니
그런(?)모습도 괜찮을 것같아.
친구들 밀어주자. 은자야 뜸들이지 말고 나와봐...
선생님 저희들에게 많은 말씀 안 하셔도 한번만 한번만 ...
조금 그렇시죠. 제자들 넘 예쁘죠(?)
전 교장선생님 연세 알고 있었거든요. 근데 비밀인데요 인애가 교장선생님과 제가 아주 비슷할 것 같다고 해서요.
겉모습이 아니라 맘도 .....선생님 저 여기서 5분이면 달려갈 수 있어요.
선생님 그 자리에 계신 이 자체가 고맙습니다.
2004.06.22 13:43:24 (*.114.60.90)
봉연아, 생각나니?
그 때 그 시절, 너와 나 앞뒤로 앉아 도시락 까먹던 시절---
일찌기 미모에 신경 써서, 다이어트 한다고 점심 한끼 굶을라치면
맛있게 냠냠먹는 네 도시락 통을 보고 침을 꿀꺽 삼킨 적도 있었지.
그랬던 내가,
어제는 스승님을 모시는 어려운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체면차릴 것 없이 무섭게 먹어댔다.
그나마 피곤하다 눕지 않고 벼텨주는 것이 이 든든한 뱃살 덕이라 위안을 삼고---
그 때 그 시절, 너와 나 앞뒤로 앉아 도시락 까먹던 시절---
일찌기 미모에 신경 써서, 다이어트 한다고 점심 한끼 굶을라치면
맛있게 냠냠먹는 네 도시락 통을 보고 침을 꿀꺽 삼킨 적도 있었지.
그랬던 내가,
어제는 스승님을 모시는 어려운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체면차릴 것 없이 무섭게 먹어댔다.
그나마 피곤하다 눕지 않고 벼텨주는 것이 이 든든한 뱃살 덕이라 위안을 삼고---
2004.06.22 14:00:02 (*.245.36.27)
어머! 문애야, 너 그때 벌써 다이어트란걸 알았단 말이니?
그렇게 일찍부터 신경 쓴 것이 오늘날 네가 그 미모를 유지하는 비결이었구나.
난 눈치도 못 챘었던것 같네.
그러고 보니 문애가 그때부터 멋장이었다.
당시엔 흔지 않았던 렌즈를 사용했었지? 눈속에서 행불(?)된 너의 렌즈를 찾느라
야단법석이었던 생각이 난다. 근데 그게 우리 2학년 때였니?
난 요즘 내가 기억하는 것들이 연대별로 잘 구분이 안되지 뭐겠니.
생글생글 잘 웃던 너, 학생들에게도 인기 좋지?
그렇게 일찍부터 신경 쓴 것이 오늘날 네가 그 미모를 유지하는 비결이었구나.
난 눈치도 못 챘었던것 같네.
그러고 보니 문애가 그때부터 멋장이었다.
당시엔 흔지 않았던 렌즈를 사용했었지? 눈속에서 행불(?)된 너의 렌즈를 찾느라
야단법석이었던 생각이 난다. 근데 그게 우리 2학년 때였니?
난 요즘 내가 기억하는 것들이 연대별로 잘 구분이 안되지 뭐겠니.
생글생글 잘 웃던 너, 학생들에게도 인기 좋지?
2004.06.22 14:35:47 (*.114.54.225)
맞아, 봉연아 그거야.
너희들 둘째줄인가 셋째줄에 앉아
오누이처럼 큰소리도 아니고 그때나 저때나 어찌나 재잘대었는 지.
생각났어, 하드렌즈...
그 시절 부럽던 하드렌즈 대학와서 소프트렌즈로 멋을 부려보았지만
본판의 눈이야 어디가랴. 단지 지금은 눈꼬리 쳐지지나 않게,
눈물이나 마르지않게
문애야 너 아직도 그럼 렌즈!!!
야 너건강타, 나 멋이고 뭐고 어디 떠드는 녀석들 없나 살피게 안경도 감지 덕지
나 818에 렌즈낄 수 있게...
라식 수술하려했더니 이제 나이 초과라나.......건강이 최고여
문애 인애 애자돌림이네....건강하거라~~~~~~
너희들 둘째줄인가 셋째줄에 앉아
오누이처럼 큰소리도 아니고 그때나 저때나 어찌나 재잘대었는 지.
생각났어, 하드렌즈...
그 시절 부럽던 하드렌즈 대학와서 소프트렌즈로 멋을 부려보았지만
본판의 눈이야 어디가랴. 단지 지금은 눈꼬리 쳐지지나 않게,
눈물이나 마르지않게
문애야 너 아직도 그럼 렌즈!!!
야 너건강타, 나 멋이고 뭐고 어디 떠드는 녀석들 없나 살피게 안경도 감지 덕지
나 818에 렌즈낄 수 있게...
라식 수술하려했더니 이제 나이 초과라나.......건강이 최고여
문애 인애 애자돌림이네....건강하거라~~~~~~
2004.06.22 18:59:53 (*.248.225.45)
고3 때 만삭의 몸으로 학기 중간에 인일여고에 오셔서
힘들어 하셨던 앳된 모습만 생각납니다.
멀쩡한 젊은 몸으로 공부하는 학생들도 힘들었는데
만삭의 몸으로 입시생들을 가르치는 일이 얼마나 힘드셨을까...
자식을 낳아본 입장이 되니 선생님의 그 때 그 힘드심이 이제서 느껴집니다.
잠시나마
제자들의 사랑에 흐뭇한 시간 되셨으리라 여깁니다.(:f)
힘들어 하셨던 앳된 모습만 생각납니다.
멀쩡한 젊은 몸으로 공부하는 학생들도 힘들었는데
만삭의 몸으로 입시생들을 가르치는 일이 얼마나 힘드셨을까...
자식을 낳아본 입장이 되니 선생님의 그 때 그 힘드심이 이제서 느껴집니다.
잠시나마
제자들의 사랑에 흐뭇한 시간 되셨으리라 여깁니다.(:f)
2004.06.22 19:07:38 (*.154.146.51)
종일토록 나갔다가 지금 들어와 보니 친구덜 채팅하는 예쁜 모습이....
어제의 즐거움이 오늘 종일토록 이어졌구나....
친구덜이 갈수록 좋은건 인일동산의 그리움이 찐해서일까??
이향자 선생님 어제 그집 너무 맘에 들어요.. 오늘 만난 친구들과 담에 다시한번
가기로 했답니다.... 벌써 샌님이 다시 보고 시퍼여....
전선배님!! 언제 인사하시려나 했어여.... 사실은 어제 샌님께서 선배님들
이름을 기억하실때 전선배님 말씀도 하셨거든여....
감사해요....
어제의 즐거움이 오늘 종일토록 이어졌구나....
친구덜이 갈수록 좋은건 인일동산의 그리움이 찐해서일까??
이향자 선생님 어제 그집 너무 맘에 들어요.. 오늘 만난 친구들과 담에 다시한번
가기로 했답니다.... 벌써 샌님이 다시 보고 시퍼여....
전선배님!! 언제 인사하시려나 했어여.... 사실은 어제 샌님께서 선배님들
이름을 기억하실때 전선배님 말씀도 하셨거든여....
감사해요....
2004.06.22 20:48:36 (*.248.225.45)
나를?
이향자 선생님이 나를 기억하실리가 없는데?
나는 공부 못하고 저 구석에만 있었던 학생이었거덩요
공부 못해서 기억하시나?
걱정되네 그것도(:x)
이향자 선생님이 나를 기억하실리가 없는데?
나는 공부 못하고 저 구석에만 있었던 학생이었거덩요
공부 못해서 기억하시나?
걱정되네 그것도(:x)
2004.06.22 20:59:01 (*.154.146.51)
전선배님!! 기억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군요....
난또 공부 잘해서 기억하시는줄 알았는데.... 어떤 이유이든 샌님의 기억속에
남아 있다는것으로 우린 행복을 다 얻은 기분이잔아여....
전선배님.. 어제 저녁했던 "봄풀 언덕"이 너무나 인상적이예요....
음식도 맛있고.. 생긴지 얼마 안되었다는군요....
담에 이향자 교장선생님 모시고 다시한번 식사해요.. 선배님!!!!(:c)
난또 공부 잘해서 기억하시는줄 알았는데.... 어떤 이유이든 샌님의 기억속에
남아 있다는것으로 우린 행복을 다 얻은 기분이잔아여....
전선배님.. 어제 저녁했던 "봄풀 언덕"이 너무나 인상적이예요....
음식도 맛있고.. 생긴지 얼마 안되었다는군요....
담에 이향자 교장선생님 모시고 다시한번 식사해요.. 선배님!!!!(:c)
2004.06.23 21:49:55 (*.154.146.51)
얘덜아!! 우리의 죤숙이가 요즘 왜 안보이지??
이틀을 번개에도 못갈정도로 아프다더니 글쎄~~ 병원에 입원하였단다.
글장에 대문짝만하게 올릴까봐 안갈켜주더니 오늘밤에 연락이....
부평 세림병원 516호실에 누워 39도까지 오르는 열에 괴로운 밤이라고~~~~
좀전에 통화한 인희말이 죤숙이가 아프면 기둥이 흔들리는거 같아 불안하다며
걱정 대따하던데....
빨리 건강하게 우리곁으로 오기를 기도하는밤이 되기를~~~~
이틀을 번개에도 못갈정도로 아프다더니 글쎄~~ 병원에 입원하였단다.
글장에 대문짝만하게 올릴까봐 안갈켜주더니 오늘밤에 연락이....
부평 세림병원 516호실에 누워 39도까지 오르는 열에 괴로운 밤이라고~~~~
좀전에 통화한 인희말이 죤숙이가 아프면 기둥이 흔들리는거 같아 불안하다며
걱정 대따하던데....
빨리 건강하게 우리곁으로 오기를 기도하는밤이 되기를~~~~
2004.06.23 21:57:31 (*.251.119.179)
인애야, 나 돗자리 깔아야 하는 것 아닐까?
혹 세림병원 아닐까? 했더니 딱 맞췄잖아.
도대체 39도면 어느 정도야? 얼마나 괴로울까?
빨리 열이 내려야 할텐데......
혹 세림병원 아닐까? 했더니 딱 맞췄잖아.
도대체 39도면 어느 정도야? 얼마나 괴로울까?
빨리 열이 내려야 할텐데......
2004.06.23 22:26:17 (*.49.37.3)
왜 열이 그렇게 먾이 난다니?
열나면 무조건 힘들잖니
인숙이 쉬라고 그러나보다...
푹 쉬렴!!!!
언제까지 있으려나?
금욜까진 무지 바쁜데....
열나면 무조건 힘들잖니
인숙이 쉬라고 그러나보다...
푹 쉬렴!!!!
언제까지 있으려나?
금욜까진 무지 바쁜데....
2004.06.24 08:57:36 (*.154.144.138)
쬰숙님이 병원에...................
쬰숙님!
어울리지 않게 왜 병원에 있답니까?
빨랑 나오세요...이 마당쇠의 명령입니다.....(x9)
안타깝네요...면회갈수도 없고...
빠른 쾌유를 빕니다..(x9)
쬰숙님!
어울리지 않게 왜 병원에 있답니까?
빨랑 나오세요...이 마당쇠의 명령입니다.....(x9)
안타깝네요...면회갈수도 없고...
빠른 쾌유를 빕니다..(x9)
2004.06.24 10:02:03 (*.154.146.51)
인숙이께 밤에 전화걸어 봉연이가 얘기한대로.. 너 세림병원에 있지??
봉연이가 그러는데 부평하면 세림병원이라던데??~~
늘 해학이 넘치는 죤숙 잠시 웃음을 참다가 터트리며 하는말..세림병원이 어데있는데??
잠시후참지 못하고 터져 나온 웃음소리엔 내가 졌다.. 맞아!!!!
봉연아!! 돗자리 깔거든 내게 연락하렴!!
갔다와서 전화 할께.... 얘덜아~~~~
봉연이가 그러는데 부평하면 세림병원이라던데??~~
늘 해학이 넘치는 죤숙 잠시 웃음을 참다가 터트리며 하는말..세림병원이 어데있는데??
잠시후참지 못하고 터져 나온 웃음소리엔 내가 졌다.. 맞아!!!!
봉연아!! 돗자리 깔거든 내게 연락하렴!!
갔다와서 전화 할께.... 얘덜아~~~~
2004.06.24 15:29:43 (*.156.33.172)
인숙님이 진짜 입원했어여? 인숙이언니 모하는거에요? 어울리지않게스리 빨랑 완쾌되어 씩씩한 모습 보여줘요~~~기다릴게요.(x1)
2004.06.24 18:20:09 (*.154.146.51)
언제나 푸근하게 친구덜을 넓은 가슴으로 안아주는 친구 추영숙!!!!
이 노래가 좋아??
"김윤아 - 봄이 오면 " 이란다.
내일 함께 병원에 갈수 있도록 내가 시간 맞추어 볼께....
이웃사랑으로 오신 흑산님..이흥복선배님.. 걱정해주시는 맘 잘 전하고 왔습니다.
이 노래가 좋아??
"김윤아 - 봄이 오면 " 이란다.
내일 함께 병원에 갈수 있도록 내가 시간 맞추어 볼께....
이웃사랑으로 오신 흑산님..이흥복선배님.. 걱정해주시는 맘 잘 전하고 왔습니다.
2004.06.24 22:32:28 (*.53.6.120)
쫀숙아!
많이 아프니??
네가 아프다고 하니, 내가 좀 켕기는데~~
연찬회 후유증은 아니겠지?
늘 힘쎄 보이는 넌 아프다는 단어는 전혀 안어울린다.
어서 힘내거라~~(x8)(x18)(x8)
많이 아프니??
네가 아프다고 하니, 내가 좀 켕기는데~~
연찬회 후유증은 아니겠지?
늘 힘쎄 보이는 넌 아프다는 단어는 전혀 안어울린다.
어서 힘내거라~~(x8)(x18)(x8)
2004.06.24 22:36:43 (*.53.7.211)
며칠전 유진숙이가 전화를 걸어 "선생님 야단 났어요, 인일여고 홈피에 들어가 보세요.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더듬 더듬 찾아가 보니 낯익은 얼굴들, 이름들 ...........너무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약속된 21일 5시가 지나면서부터 가슴이 두근 두근 창밖을 바라보다가 또 앉았다가 ....어떤 모습일까?
드디어 밝고 화사한 핑크빛 장미를 한아름 안고 들어선 허인애를 필두로
커다란 너무도 무거운 수박덩어리를 다섯개씩이나 차에 실어온 유진숙,
그리고 정문애, 정혜숙이 들어오고, 오은자는 '봄풀언덕'으로 찾아오고.
모두 너무나도 반갑고 그리웠던 얼굴들이었습니다.
정문애, 유진숙, 오은자는 같은 교직에 있어 공적으로 사적으로 가끔 만나기도 했지만 자주 만날수록 반가웠고.
허인애, 정혜숙은 30년만의 만남이라 정말 너무 반가웠습니다.
정혜숙은 글자 그대로 고대로인것 같은데,
허인애는 키가 많이 자란거 같아. 길거리에서 아무 생각없이 만나면 그냥 지나쳤을거야.
인애는 사진도 잘 찍고, 요즈음 컨디션도 좋지않다면서 그날밤으로 홈피에 들어가 이런 좋은자리를 만들어 주어 참으로 고맙구나.
밝고 아름다운, 부드러운 여유로움의 얼굴, 고등학교와 대학생 학부모가된 제자들, 우리 나이가 되면(감히 선생님 앞에서 ,킥킥킥^*^ ^*^ ^*^..............유진숙) 어쩌구 저쩌구.....
아니 벌써 너네들이 마흔 일곱살이라고? 어 그럼 나는? 난 나이를 모르기로 했단다.
30년 만에 이런 만남 참으로 고마웠습니다.
'봄풀언덕'에서의 타임머신을 타고 거슬러 올라가본 시간도 즐거웠습니다.
마흔 일곱살 제자들이 사온 수박이라면서 우리 구월여중 선생님들께 자랑 많이 하면서 시원한 수박 아주 잘 먹었습니다.
세림병원에 누워있는 조인숙 빨리 쾌유되길 바라네.
그리고 이인희, 정봉연도 어렸을때 모습 그대로인것 같으네.
11회 전영희가 동문회 홈피를 관리한다구? 참 수고 많으네.
그래 나 너희3학년때 배불러서 7월 13일자로 인일여고 발령받았어.
진학준비에 바쁜 3학년 맡아 그때 어려움이 많았단다. 많이 미안했구.
인일여고 시절 모두가 하나같이 아주 영특하고, 친절하고, 예의바르며 붙임성 있고, 인정 받는거 좋아하고, 샘 많은 욕심쟁이들.
그리고 교복입은 모습이 하나같이 모두가 단정한 여학생들을 이제는 그 어디서도 그런 학생들을 찾아볼수가 없네. 그래서 그시절이 더 그리워지는가봐.
아참 제고 동창 이흥복님, 흑산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관심 보여주시고 홈피에 음악을 분위기에 맞추어 잘 띄워주신다구요.
인일, 제고 동문님들 졸업후에도 여전히 서로 도우며 잘 지내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모두 고맙습니다.
더듬 더듬 찾아가 보니 낯익은 얼굴들, 이름들 ...........너무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약속된 21일 5시가 지나면서부터 가슴이 두근 두근 창밖을 바라보다가 또 앉았다가 ....어떤 모습일까?
드디어 밝고 화사한 핑크빛 장미를 한아름 안고 들어선 허인애를 필두로
커다란 너무도 무거운 수박덩어리를 다섯개씩이나 차에 실어온 유진숙,
그리고 정문애, 정혜숙이 들어오고, 오은자는 '봄풀언덕'으로 찾아오고.
모두 너무나도 반갑고 그리웠던 얼굴들이었습니다.
정문애, 유진숙, 오은자는 같은 교직에 있어 공적으로 사적으로 가끔 만나기도 했지만 자주 만날수록 반가웠고.
허인애, 정혜숙은 30년만의 만남이라 정말 너무 반가웠습니다.
정혜숙은 글자 그대로 고대로인것 같은데,
허인애는 키가 많이 자란거 같아. 길거리에서 아무 생각없이 만나면 그냥 지나쳤을거야.
인애는 사진도 잘 찍고, 요즈음 컨디션도 좋지않다면서 그날밤으로 홈피에 들어가 이런 좋은자리를 만들어 주어 참으로 고맙구나.
밝고 아름다운, 부드러운 여유로움의 얼굴, 고등학교와 대학생 학부모가된 제자들, 우리 나이가 되면(감히 선생님 앞에서 ,킥킥킥^*^ ^*^ ^*^..............유진숙) 어쩌구 저쩌구.....
아니 벌써 너네들이 마흔 일곱살이라고? 어 그럼 나는? 난 나이를 모르기로 했단다.
30년 만에 이런 만남 참으로 고마웠습니다.
'봄풀언덕'에서의 타임머신을 타고 거슬러 올라가본 시간도 즐거웠습니다.
마흔 일곱살 제자들이 사온 수박이라면서 우리 구월여중 선생님들께 자랑 많이 하면서 시원한 수박 아주 잘 먹었습니다.
세림병원에 누워있는 조인숙 빨리 쾌유되길 바라네.
그리고 이인희, 정봉연도 어렸을때 모습 그대로인것 같으네.
11회 전영희가 동문회 홈피를 관리한다구? 참 수고 많으네.
그래 나 너희3학년때 배불러서 7월 13일자로 인일여고 발령받았어.
진학준비에 바쁜 3학년 맡아 그때 어려움이 많았단다. 많이 미안했구.
인일여고 시절 모두가 하나같이 아주 영특하고, 친절하고, 예의바르며 붙임성 있고, 인정 받는거 좋아하고, 샘 많은 욕심쟁이들.
그리고 교복입은 모습이 하나같이 모두가 단정한 여학생들을 이제는 그 어디서도 그런 학생들을 찾아볼수가 없네. 그래서 그시절이 더 그리워지는가봐.
아참 제고 동창 이흥복님, 흑산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관심 보여주시고 홈피에 음악을 분위기에 맞추어 잘 띄워주신다구요.
인일, 제고 동문님들 졸업후에도 여전히 서로 도우며 잘 지내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모두 고맙습니다.
이향자선생님도 증말 그대롭니다
모두모두 넘넘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