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회 - 게시판담당 : 최경옥, 정환복,설인실 - 11회 모임터 가기
글 수 1,261


음악이 흐른다.
이제 일곱촛대에 촛불점화를 위해 입장해야한다.
선민이 엄마와 눈길을 마주치고 걸어나간다. 큰 아들이 옆에서 잡아주니 든든하다.
우리 목사님과 교인들의 모습이 보이고 친구들의 모습이 보인다. 오신옥 언니도…
고맙다. 나는 잘 하지도 못했는데 옛우정을 잊지않고 이렇게 찾아와 축하해 주다니… 정말 고맙다. 친구야.
친구들이 한복입은 내 모습을 지켜보고 있겠지? 한복입은 내가 우아해 보일거야.
갖가지 빨갛고 하얀꽃으로 장식한 웨딩아치가 신랑신부를 기다리며 예쁘게 서있다.
첫째 촛불을 붙인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지금 이시간 이곳까지 사랑으로 인도하시고 지켜주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둘째 촛불을 붙인다. 오늘 결혼하는 선민이와 태문이로, 하나님 큰 영광 받으소서.
복을 베푸사 언제까지나 행복하게 하시고 이 애들로 인해 세상 모두 행복하게 하소서.
찬송에 맞춰 목사님과 태문이, 잘 생긴 남자 들러리 네명이 씩씩하게 들어온다. 넙적한 얼굴에 흡족한 웃음을 함빡 띄우고 태문이가 꽃으로 장식한 아치 옆에 서있다. 잘 생긴 내 아들 드디어 해냈구나. 복도 많은 놈…
예쁘게 드레스 입은 여자들러리 넷이 들어오고 이어 깜찍하게 차려입은 Flower girl 과 Ring boy 가 들어온다.
목사님네 어린 손자 Ring boy 는 들어와 들러리가 주는 사탕을 받아쥔다.
피아노를 치며 부르는 찬송소리가 조용히 들려온다. 신부입장이다.
“ 나의 갈길 다가도록… 예수 인도 하시니…” 느리게 아주 느리게 부르는 노래소리가 가슴을 울린다. 머리에 화관을 쓰고 어깨를 드러낸 하얀 드레스 입은 선민이가 예쁘다.
태문이도 지금 처음으로 오늘을 위해 숨겨놓은 하얀 드레스를 입고 아버님과 입장하는 선민이의 모습을 보고 있겠지. 신부가 가지런한 하얀 이를 드러내며 살짝 웃는다. 검게 그을린 신부 아버님의 얼굴은 엄숙하게 굳어있다.
예행연습 때 누군가가, 우실 것 같다고 얘기하니 벌써 많이 울어 괜찮다고 하셨지.
영혼 깊숙이에서 흘러 나오는, 느리게 부르는 찬송이 감동을 준다.
왜 이렇게 슬프게 들릴까?
“ 그의 사랑 어찌 큰지 말로 할 수 없도다…” 신부의 눈동자가 반짝 빛난다. 눈물이 나나보다. 신부 아버님은 예쁘게 예쁘게 딸하나 고이 키우시다 떠나보내니 얼마나 섭섭 하실까? 어젯밤엔 한잠도 못 주무셨다했지.
함빡웃으며 서있던 태문이가 계단을 내려온다. 얼굴이 굳어진다. 울먹울먹거린다. 신부는 아직 저 멀리 있는데 태문이의 눈에서 굵은 눈물이 뚝뚝 떨어진다.
무슨 생각을 했을까? 정말 선민이를 깊이 사랑했나보다. 예쁘게 드레스 입고 입장하는, 사랑하는 선민이와의 이 시간을 얼마나 기다렸던가? 사랑하는 선민이와 혹시라도 잘못될까 애태우기도 하며 곱게 곱게 사랑을 키웠겠지.
혼자 LA 로 내려와 공부하고 일하느라 힘들었겠지. 욕심많은 애가 용돈 없이 연애하느라 얼마나 답답했을까. 언젠가는 속상하고 힘들어 사귀는 것 그만둘까 생각도 했었겠지.
어제 리허설 때, 딸 손잡고 입장한 아버님께 신랑이 머리숙여 인사하니 누군가가 그랬지.
“제대로 크게 절하지 않으면 신부 도로 데리고 나가세요.”
지나온 시간을 생각하며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입장하는 선민이를 보고 얼마나 감동했을까? 얼마나 감사했을까. 야곱이, 곱고 아리따운 라헬을 맞을 때도 그렇게 울었을까? 신부 아버님께 구십도로 머리숙여 절하는 태문이의 얼굴에 눈물이 줄줄흐른다.
뜨거운 두 줄기 눈물이… ‘짜아식, 울긴… 이렇게 좋은 날에…’
옆의 남편이 두 손등으로 연신 눈물을 닦는다. 뒤에서 큰아들이 아버지께 냅킨을 건네준다. 목이 메인 내 눈에서도 결국 눈물이 쏟아지고…
정말 감사합니다. ‘조그만 더 조그만 더’ 하며 뒤로 미루고 미루며 잘 해 준 것도 없는데, 이렇게 잘 커서 결혼하는구나. 하나님, 감사합니다.
신부 손을 붙잡고 계단을 올라가는 건장한 뒷모습이 듬직하다.
“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형통 하리라.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형통 하리라.”
기쁜 찬송 소리가 오늘은 왜 이렇게 눈물나게 만들까.
한 가정을 위해 이곳 멀리까지 내려오셔서 함께 하시고 축하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는 우리 목사님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 태문이의 눈물을 보셨나보다. 한없이 축복해 주시는 목사님께 감사하다. 목사님,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사귀면서 즐겁기도하고 속상하게 하기도 했지만 이제는 내가 좋아하고 아끼던 그 무엇보다 당신만을 영원히 사랑하겠노라고 신랑이, 신부가 다짐한다. 그렇다고 부모님 보다도 더 사랑하겠다고 내 앞에서 말하다니… 고얀놈… 그래 그래 용서하마.
목사님이 말씀하신다.
“이제, 세상에서 제일 멋진 신랑이 앞에 서 있고 이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신부가 앞에 서 있는데 둘이는 어떻게 할거야? ” 머뭇거리던 신랑 신부가 다가오고 둘이 키스를 나눈다. 오래도록 아주 오래도록…
이제 한몸을 이룬 신랑 신부가 부모님께 인사하러 계단을 내려온다.
신부 부모님께 꽃다발을 드리고 인사하고 허그하고… 눈물을 흘리며 선민이와 태문이가 우리에게 다가온다. 꽃다발을 건네고 눈물을 흘리며 나와 허깅하는 선민이가 마냥 예쁘다. 막내아들은 큰 비디오 카메라를 메고 이장면을 찍고있다. 두고두고 보며 이 순간을 기억하려고...
아버지와 허깅하는 태문이가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눈물을 펑펑 쏟는다. 부자가 한데 엉겨 오래도록 꼭 껴안고 울고있다.
“태문아, 우리 그만 울자.” 에구, 아버지가 한다는 말이…
선민이와 남편이 허깅하고 있다. “선민아, 참 예쁘구다. 행복해라.”
울며 태문이와 내가 허깅한다. “태문아, 울지마.” 이렇게 큰 놈이 울긴…
정말 감사하다. 우리를 이렇게까지 도우시고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다.
이렇게 잘 커준 태문이도, 선민이도, 곱게 키워주신 선민이 부모님께도 감사하다.
하객들에게 인사하는 태문이의 얼굴엔 어느새 웃음이 함박만하게 피어났다.
박수소리기 예배당 안에 터지도록 가득하다.
그래 마음껏 웃자. 오늘같이 즐겁고 기쁜날, 감사하며 마음껏 웃자.
6월 12일 2007년
샌프란시스코에서 김 경숙.
2007.06.13 19:41:20 (*.252.61.154)
선배님,
축하합니다.
음악을 들으며 뭘 하려고 PC를 켰는데,
선배님이 올리신 음악은 항상 편했다고 생각하고 얼른 선배님의 글을 찾았습니다.
역시 좋았습니다.
축하합니다.
음악을 들으며 뭘 하려고 PC를 켰는데,
선배님이 올리신 음악은 항상 편했다고 생각하고 얼른 선배님의 글을 찾았습니다.
역시 좋았습니다.
2007.06.13 21:46:49 (*.202.192.134)
박진수님,
정말 오래간만이네요.
여전히 귀여움 받으면서 잘 지내실걸로 믿고 있습니다.
저를 그렇게 항상 잊지않고 계시다니 감사합니다.
글을 올리면서 제일 힘든것이 음악을 찾는 일이지요.
글은 한시간이면 되지만 음악은 서너시간이 돼도 마음에 들지 않을 때가 많지요.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정말 오래간만이네요.
여전히 귀여움 받으면서 잘 지내실걸로 믿고 있습니다.
저를 그렇게 항상 잊지않고 계시다니 감사합니다.
글을 올리면서 제일 힘든것이 음악을 찾는 일이지요.
글은 한시간이면 되지만 음악은 서너시간이 돼도 마음에 들지 않을 때가 많지요.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2007.06.14 09:21:08 (*.9.229.74)
경숙아 품에 앉고 감사하며 키운 아기가 어느덧 건장한 청년이 되어
하나님 예비하신 아름다운 짝을 만나 결혼하는 잔잔한 이야기
그 엄마와 가족들의 감사와 기쁨이 묻어나는 이야기에
나도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너무나 순수한 태문이가 느껴진다
그래 아이들은 그렇게 장성해서 아빠 엄마보다 더 사랑하는 짝을 만나
부모곁을 떠나 한몸을 이루며 그들의 가정을 새롭게 이루어 가는거지
경숙아 축하한다
오늘 네 글을 읽다보니 네가 더욱 보고싶어진다
하나님 예비하신 아름다운 짝을 만나 결혼하는 잔잔한 이야기
그 엄마와 가족들의 감사와 기쁨이 묻어나는 이야기에
나도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너무나 순수한 태문이가 느껴진다
그래 아이들은 그렇게 장성해서 아빠 엄마보다 더 사랑하는 짝을 만나
부모곁을 떠나 한몸을 이루며 그들의 가정을 새롭게 이루어 가는거지
경숙아 축하한다
오늘 네 글을 읽다보니 네가 더욱 보고싶어진다
2007.06.14 10:00:18 (*.121.5.95)
경숙아,
맞아, 너의 한복입은 모습은 정말 우아하구나.
정이 넘치는 식구들이 눈물을 보인 것은 너무도 당연해.
결혼식에서 눈물을 흘리는 장인, 시아버지...
나도 글을 읽으며 마음이 훈훈해 지면서 안구가 싸아~ 해진다.
네 남자와 한 여자였던 너의 집에 여자가 한명 또 늘으니 그림이 훨씬 보기 좋다.
얼마나 든든하니?
아들 셋, 남편, 예쁜 며느리에 둘러싸여 있는 경숙이 모습이 아주 편해 보인다.
우리 친구들이 경숙이 곁에 둘러 있는 모습도 아름답고 자랑스럽기 까지 하다.
얘들아, 모두 행복해라~ (:l)
맞아, 너의 한복입은 모습은 정말 우아하구나.
정이 넘치는 식구들이 눈물을 보인 것은 너무도 당연해.
결혼식에서 눈물을 흘리는 장인, 시아버지...
나도 글을 읽으며 마음이 훈훈해 지면서 안구가 싸아~ 해진다.
네 남자와 한 여자였던 너의 집에 여자가 한명 또 늘으니 그림이 훨씬 보기 좋다.
얼마나 든든하니?
아들 셋, 남편, 예쁜 며느리에 둘러싸여 있는 경숙이 모습이 아주 편해 보인다.
우리 친구들이 경숙이 곁에 둘러 있는 모습도 아름답고 자랑스럽기 까지 하다.
얘들아, 모두 행복해라~ (:l)
2007.06.14 12:31:42 (*.202.192.134)
선미야, 네가 보고싶다.
모습은 아직 장난끼 많은 소녀 같은데 마음은 한없이 넓고 깊구나.
어머님의 마음, 하나님의 마음이랄까...
네 앞에 있는 학생들은 얼마나 행복할까?
너에게 상담받는 환자들은 얼마나 행복할까?
너와 함께하는 친구들은 얼마나 행복할까?
특별히 너로인해 행복한 너의 가정이 그려진다.
부럽다.
나도 너의 곁에 있고싶다.
마음을 알고 사랑으로 감싸주는 너의 마음이 아름답다. 정말 아름답다.
선미야, 고마워.
모습은 아직 장난끼 많은 소녀 같은데 마음은 한없이 넓고 깊구나.
어머님의 마음, 하나님의 마음이랄까...
네 앞에 있는 학생들은 얼마나 행복할까?
너에게 상담받는 환자들은 얼마나 행복할까?
너와 함께하는 친구들은 얼마나 행복할까?
특별히 너로인해 행복한 너의 가정이 그려진다.
부럽다.
나도 너의 곁에 있고싶다.
마음을 알고 사랑으로 감싸주는 너의 마음이 아름답다. 정말 아름답다.
선미야, 고마워.
2007.06.14 12:46:23 (*.202.192.134)
광희의 눈은 속일 수 없구나.
우리 시아버님은 아들만 삼형제
우리 남편은 아들만 사형제
우리 애들은 아들만 삼형제.
삭막한 집안이지. 나도 둥둥하고(?)
정말 예쁜 며느리 들어오니 분위기가 확 사는구나.
나도 덩달아 활기가 넘치고.
며느리가 내 말도 잘 알아듣고 내 말을 잘 들어주거든.(so far so good!)
친구들이 정말 예뻤는데 카메라가 잡아주질 못했네.
카메라 맨이 찍은 것은 다음 달에나 나올려나?
친구들이 함께 해줘서 얼마나 고마웠는지, 행복했는지.
예식장에 오신 하객들이 모두 부러워 했단다.
'죽마고우' 라고 했던가?
옛날 티없이 맑던 인일여고 시절, 그 친구들이 최고야, 최고!!!
인일여고 화이팅!!!
우리 시아버님은 아들만 삼형제
우리 남편은 아들만 사형제
우리 애들은 아들만 삼형제.
삭막한 집안이지. 나도 둥둥하고(?)
정말 예쁜 며느리 들어오니 분위기가 확 사는구나.
나도 덩달아 활기가 넘치고.
며느리가 내 말도 잘 알아듣고 내 말을 잘 들어주거든.(so far so good!)
친구들이 정말 예뻤는데 카메라가 잡아주질 못했네.
카메라 맨이 찍은 것은 다음 달에나 나올려나?
친구들이 함께 해줘서 얼마나 고마웠는지, 행복했는지.
예식장에 오신 하객들이 모두 부러워 했단다.
'죽마고우' 라고 했던가?
옛날 티없이 맑던 인일여고 시절, 그 친구들이 최고야, 최고!!!
인일여고 화이팅!!!
2007.06.14 16:40:30 (*.114.52.114)
정말 축복 가득한 집안의 복된 결혼식
아름답고 감동스럽다.
좋은 자리에서
좋은 옛 친구들이 같은 마음으로 바라보아 주고....
경숙아...정말 진심으로 축하하며 함께 감사한다.
새 가정을 이룬 자녀들의 앞날이 날마다 밝게 빛나기를....
거기 모인 우리 친구들 모두
여유롭고, 평화로운 삶이 주욱 펼쳐지길 기도할게.
모두 보고 싶다.(:f)(:f)(:f)
아름답고 감동스럽다.
좋은 자리에서
좋은 옛 친구들이 같은 마음으로 바라보아 주고....
경숙아...정말 진심으로 축하하며 함께 감사한다.
새 가정을 이룬 자녀들의 앞날이 날마다 밝게 빛나기를....
거기 모인 우리 친구들 모두
여유롭고, 평화로운 삶이 주욱 펼쳐지길 기도할게.
모두 보고 싶다.(:f)(:f)(:f)
2007.06.14 22:25:14 (*.202.192.134)
명희야, 올린 동영상과 음악 잘 들었어.
손님들이 컴퓨터 쓰느라 답도 못했단다.
축복의 기도 고마워.
언제 가 보아도 항상 그 자리 그 곳에 있는 우리 친구들이 반갑다.
엘에이에도 인터넷에도 천국에도...
손님들이 컴퓨터 쓰느라 답도 못했단다.
축복의 기도 고마워.
언제 가 보아도 항상 그 자리 그 곳에 있는 우리 친구들이 반갑다.
엘에이에도 인터넷에도 천국에도...
2007.06.15 12:23:01 (*.133.162.249)
경숙아,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서 큰 행사를 무사히 치뤘구나.
너의 마음 씀씀이가 배어 나는 글에서 또 많이 배운다.
진심으로 축하해.
너의 마음 씀씀이가 배어 나는 글에서 또 많이 배운다.
진심으로 축하해.
2007.06.15 12:54:07 (*.104.140.81)
속 깊은 경숙이의 며느리가 된 선민이 복 받은 아이다.
사랑이 넘치는 가정에서 자란 태문이
한 번 본 일 없었어도 믿음이 가는 아이로구나.
'아이' 라고 쓰고 보니 이미 어른인데도 내 눈에는....
경숙아, 축하해.
친구들과 내년 초 엘에이 가면 우리 만날 수 있겠지?
더욱 더욱 기다려진다. 우리들의 만남이....
사랑이 넘치는 가정에서 자란 태문이
한 번 본 일 없었어도 믿음이 가는 아이로구나.
'아이' 라고 쓰고 보니 이미 어른인데도 내 눈에는....
경숙아, 축하해.
친구들과 내년 초 엘에이 가면 우리 만날 수 있겠지?
더욱 더욱 기다려진다. 우리들의 만남이....
2007.06.15 13:19:01 (*.202.192.134)

지인아, 오래간만이지? 덥다며? 어떻게 지내니?
지난번 만났을 때 redwoods 를 꼭 보고 싶다고 했는데...
30 ~40분만 santa cruz 쪽으로 드라이브하면 울창하고 시원한 레드우드 숲에서 산책할 수 있는데...
그 곳에 갈 때 마다 너를 생각한단다. 2000년 넘은 나무를 잘라 나이테를 보여주고 있지.
다음에 꼭 함께, 그곳에서 걸어보자.
지인아, 축하해 줘서 고마워,
2007.06.15 13:35:08 (*.202.192.134)
두선아, 잘 있었지?
은사님들과의 모임 사진, 참 예쁘더라.
그 뽀얗게 예쁜 두선이가 엘에이에 온다 말이지?
이제 엘에이 가는 여섯시간이 지루하지 않지.
축하해 주고 축복해 줘서 고마워.
이렇게 많은 친구들의 축하 속에서 축복을 받으며 살아 정말 행복하다.
내년 1월, 금방이겠지?
은사님들과의 모임 사진, 참 예쁘더라.
그 뽀얗게 예쁜 두선이가 엘에이에 온다 말이지?
이제 엘에이 가는 여섯시간이 지루하지 않지.
축하해 주고 축복해 줘서 고마워.
이렇게 많은 친구들의 축하 속에서 축복을 받으며 살아 정말 행복하다.
내년 1월, 금방이겠지?
2007.06.15 13:48:46 (*.215.9.156)
경숙아
시어머니가 된 기분이 어떻니?
며느리에겐 '아가'라고 하니?
그냥 이름을 부르는게 미국 정서엔 더 맞겠지?
새 가정위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가득 하길 기원해---
래드 우드도 잘 있네---
선미,광희,두선이 사진이 정말 예쁘더라.
명희 발도 어쩌면 그리 예쁘니?
지인이도 잘 지내는 것 같아서 좋았어.
그래, 1월에 모두 만나자---
경숙아
결혼식 얘기
눈물나게 아름답다.
네아들이 너희 내외와 포옹하는 장면이 참 감동적이었어.
잘 지내---
시어머니가 된 기분이 어떻니?
며느리에겐 '아가'라고 하니?
그냥 이름을 부르는게 미국 정서엔 더 맞겠지?
새 가정위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가득 하길 기원해---
래드 우드도 잘 있네---
선미,광희,두선이 사진이 정말 예쁘더라.
명희 발도 어쩌면 그리 예쁘니?
지인이도 잘 지내는 것 같아서 좋았어.
그래, 1월에 모두 만나자---
경숙아
결혼식 얘기
눈물나게 아름답다.
네아들이 너희 내외와 포옹하는 장면이 참 감동적이었어.
잘 지내---
2007.06.15 14:16:56 (*.202.192.134)
경수야, 안녕?
영란이도, 심정이 어떻냐고 물었었지?
혼자 있던 아들에게 며느리가 곁에 있어서 마음이 든든하고 편안해진단다.
그래, 너의 낭군님과 함께 금문교 지나 Muir Woods 를 걷던 때도 더운 여름이었지.
빨간 셔츠 밖으로 나온 너의 낭군님 어깨 팔뚝은 정말 우람했었지.
멋져! 부부가 정말 멋져!
사진과 글을 예쁘게 올려주어 고마워. 경수야.
영란이도, 심정이 어떻냐고 물었었지?
혼자 있던 아들에게 며느리가 곁에 있어서 마음이 든든하고 편안해진단다.
그래, 너의 낭군님과 함께 금문교 지나 Muir Woods 를 걷던 때도 더운 여름이었지.
빨간 셔츠 밖으로 나온 너의 낭군님 어깨 팔뚝은 정말 우람했었지.
멋져! 부부가 정말 멋져!
사진과 글을 예쁘게 올려주어 고마워. 경수야.
2007.06.15 16:10:49 (*.114.50.242)
오메메메 오늘 츠음 봤네~!
아하 이런 경사스런 일이 있느라구 내가 경숙이 생각이 자꾸 났었나보구나~!!
경숙아 저엉말 축카헌다~! 신랑신부가 잘 살려고 이름도 비슷허네. 태문이 선민이~!^^*
경숙아 다시 한번 따따블로 축하해~! 하나님의 예비하신 놀라운 축복이 경숙이네 가족과 새신랑신부 머리위에 항상 함께하길.....
경숙아 요즘 한국에선 이런 시리즈가 있단다
요즘 몰 모르는 녀자 셋!
그 하나 며느리의 남편을 자기아들이라구 착각카는 녀자
두울 맞이한 사위를 자기아들이라구 박박우기는 녀자
세엣 며느리를 자기딸이라구 자랑하는 녀자라나 모라나
우린 아닐꺼야 그치이?
며느리가 착하구 이쁜 딸이구 사위가 듬직한 아들일꺼야
암튼 다시 한번 더 축하해~!
여름만 되면 샌프란의 추억이 떠오른단다
사진속의 모습 모두모두 아름답고 듬직하구나~!(:^)(:^)(:^)(:l)(:l)
아하 이런 경사스런 일이 있느라구 내가 경숙이 생각이 자꾸 났었나보구나~!!
경숙아 저엉말 축카헌다~! 신랑신부가 잘 살려고 이름도 비슷허네. 태문이 선민이~!^^*
경숙아 다시 한번 따따블로 축하해~! 하나님의 예비하신 놀라운 축복이 경숙이네 가족과 새신랑신부 머리위에 항상 함께하길.....
경숙아 요즘 한국에선 이런 시리즈가 있단다
요즘 몰 모르는 녀자 셋!
그 하나 며느리의 남편을 자기아들이라구 착각카는 녀자
두울 맞이한 사위를 자기아들이라구 박박우기는 녀자
세엣 며느리를 자기딸이라구 자랑하는 녀자라나 모라나
우린 아닐꺼야 그치이?
며느리가 착하구 이쁜 딸이구 사위가 듬직한 아들일꺼야
암튼 다시 한번 더 축하해~!
여름만 되면 샌프란의 추억이 떠오른단다
사진속의 모습 모두모두 아름답고 듬직하구나~!(:^)(:^)(:^)(:l)(:l)
2007.06.15 21:53:27 (*.202.192.134)

한신애! 정말 반갑다.
아주 아주 오래간만에 재미있는 너의 말을 듣는구나.
너의 목소리가 내 앞에서 들리는구나.
그 여름 샌프란시스코에서 오들 오들 떨던 모습을 잊지 못하지.
나파밸리에서도 와인 한잔 마셨으면 좋아졌을텐데, 안 마시고 포도송이만 보고 즐겼지.
'몰 모르는 녀자' 시리즈 중 첫째와 셋째가 내가 될 것 같아.
신애네 예쁜 두 공주님도 이제 결혼할 때가 금방 오지?
이렇게 축하해 줘서 고마워, 신애야. 너의 재미있는 이야기 자주 들려주길 바래.
2007.06.16 12:17:35 (*.114.50.242)
경숙아 그때 고마웠던 너의 부부의 따듯함을 어찌 잊겠니? 항상 멋진 사진속의 모습 정말 감탄스러워~
네 남편분께도 안부전해드리삼.
글고 경숙아 지난번 내가 한말 잊지 않았지? 여기있는 글 모아서 책 내라는 말? ㅎㅎ
네 남편분께도 안부전해드리삼.
글고 경숙아 지난번 내가 한말 잊지 않았지? 여기있는 글 모아서 책 내라는 말? ㅎㅎ
2007.06.17 11:25:36 (*.237.102.222)
경숙아 축하한다
신랑 신부는 물론 가족 모두가 너무나 행복해 보인다
아들들이 듬직하고 인물들이 좋구나
요즈음은 남의 집 아들이며 딸들을 그냥 지나가듯이 보이질 않고
눈에 새기게 된다 탐나서.....
경숙아 네 모습 너무나 예쁘다 많이 많이 행복해 보인다 부럽네
다시 한번 축하한다
나는 우리 아이들 학교에서 봉사 할적에 바쁜 엄마 아빠 대신
할머니 할아버지가 오셔서 봉사하는 것을 보고
이다음에 우리 손자 손녀가 생기면 바쁜 우리 아이들 대신 나도 저렇게 해야지 했는데
우리 아이들이 시켜줄려나 몰라
우리동네 어떤분은 시집간 딸 출산일이 가까워 진다고 타주로 이사가야겠다고하던데
마음 먹기에 달렸다
행복과 불행은..................
신랑 신부는 물론 가족 모두가 너무나 행복해 보인다
아들들이 듬직하고 인물들이 좋구나
요즈음은 남의 집 아들이며 딸들을 그냥 지나가듯이 보이질 않고
눈에 새기게 된다 탐나서.....
경숙아 네 모습 너무나 예쁘다 많이 많이 행복해 보인다 부럽네
다시 한번 축하한다
나는 우리 아이들 학교에서 봉사 할적에 바쁜 엄마 아빠 대신
할머니 할아버지가 오셔서 봉사하는 것을 보고
이다음에 우리 손자 손녀가 생기면 바쁜 우리 아이들 대신 나도 저렇게 해야지 했는데
우리 아이들이 시켜줄려나 몰라
우리동네 어떤분은 시집간 딸 출산일이 가까워 진다고 타주로 이사가야겠다고하던데
마음 먹기에 달렸다
행복과 불행은..................
2007.06.18 13:59:12 (*.202.192.134)

신애야, 너는 혹시 엘에이에 안오니?
인일 동문회! 말만 들어도 흥분되고 웃음이 나오는 재미있는 우리들만의 한마당이지.
물좋고 산좋고 공기좋은 동네 덴버에서 온 티하나 없이 깨끗한 송자의 웃는 모습을 보렴.
신애야, 한번 더 오렴.
송자야, 축하해 줘서 고마워.
내가 앞에 나가 게임할 때 인가보지?
웃는 자연스런 너의 모습이 정말 좋다.
옛날 성희랑 덴버에 꼭 가 봤어야 했는데...
남편이 그렇게 잘 해 주셨다며? 애들과 함께...
자주 만나 실컷 마음 놓고 웃었으면 좋겠다.
기다려진다. 송자와 손잡고 맘껏 웃을 그 날이...
애들은 애들끼리 재미있게 살라 내버려두고...
송자야, 애들 좋은 소식 있을 때 꼭 연락해라.
2007.06.18 15:46:08 (*.114.50.242)
그랴 경숙아 또 오라는 말 증말 고맙다. 막내 대입 끝나믄 그땐 맘대로 돌아다닐꺼야. 지금 고1이니 한 2-3년 지나야 할것 같네 그려. 내가 늦둥이를... 늙으신 어므이를 절믄 엄만줄 알고 주문이 많아서리 에고에고 ㅎㅎ
큰앤 요본에 뉴욕으로 어학연수 보내. 혼자서 잘하구 올려는지 걱정. 담에 꼬옥 가께.
근디 난 우에 인는 칭구들처럼 조롷코롬 이이뿐 파티복 읎는디...워찌야 쓰까잉? ::p(x3)(x3)
큰앤 요본에 뉴욕으로 어학연수 보내. 혼자서 잘하구 올려는지 걱정. 담에 꼬옥 가께.
근디 난 우에 인는 칭구들처럼 조롷코롬 이이뿐 파티복 읎는디...워찌야 쓰까잉? ::p(x3)(x3)
2007.06.18 22:35:48 (*.202.192.134)
신애야, 걱정마 영란이가 다 알아서 네 몸에 딱 맞는 드레스를 준비해 줄거야.
그저 편안하게 친구들만 사랑하는 마음가지고 오면돼.
두 따님이 어여쁘게 잘 컷겠구나. 내년에는 나도 뉴저지에 갈 수 있을텐데...
이제는 애들 걱정보다 내 걱정을 더 해야 할 때가 된것같애.
편안한 밤되어라. 신애야.
그저 편안하게 친구들만 사랑하는 마음가지고 오면돼.
두 따님이 어여쁘게 잘 컷겠구나. 내년에는 나도 뉴저지에 갈 수 있을텐데...
이제는 애들 걱정보다 내 걱정을 더 해야 할 때가 된것같애.
편안한 밤되어라. 신애야.
2007.06.19 07:42:56 (*.133.240.72)
먼저 큰 축하를 보낸다~~~~너무 늦었지만...언제라도 기쁘고 복된 소식은 최고의 감사지?
컴 자체가 점점 멀어져서 너의 이런 대사도 몰랐었다.
네 덕에 보게 되는 미국의 멋진 친구들 모습이 늘 반갑고 고마웁던 중에 너의 경사는 더욱 기쁘구나.
다시금 축하를 전해도 부족하다 싶네. 축하해~~~~~
컴 자체가 점점 멀어져서 너의 이런 대사도 몰랐었다.
네 덕에 보게 되는 미국의 멋진 친구들 모습이 늘 반갑고 고마웁던 중에 너의 경사는 더욱 기쁘구나.
다시금 축하를 전해도 부족하다 싶네. 축하해~~~~~
2007.06.19 10:06:52 (*.203.36.21)
영화속 한 장면 같은
우아하고 아름다운 결혼식이었음을 충분히 느낄수있네.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아름다운 글,그림,영화,풍경,노래등을 만날때마다
코끝이 찡하고 눈물도 찔끔대는데..
오늘 뒤늦게 본 경숙이네 '잔치'사진에
어김없이 코끝이 찡한 웃음을 짓게된다.
경숙아~~ 많이 많이 축하해.
우아하고 아름다운 결혼식이었음을 충분히 느낄수있네.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아름다운 글,그림,영화,풍경,노래등을 만날때마다
코끝이 찡하고 눈물도 찔끔대는데..
오늘 뒤늦게 본 경숙이네 '잔치'사진에
어김없이 코끝이 찡한 웃음을 짓게된다.
경숙아~~ 많이 많이 축하해.
2007.06.19 16:17:13 (*.202.192.134)
향란아, 반가워.
은사님들과 함께한 사진 보니 빨간 장미빛 입술 인상적이었어.
항상 단정하고 빈틈없는 너의 모습 너무 예쁘다.
동창모임에 꼭꼭 참석하며 헌신봉사하는 너의 모습 너무너무 예쁘다.
멀리서 전해주는 축하의 말 정말 고마워.
향란아, 너도 곧 장모님 되겠지?
곱고 예쁜 딸 두어 멋진 사위 얻으니 얼마나 좋을꼬? 부럽네.
좋은 소식만 계속 들려오길 기다릴께. 고마워.
은사님들과 함께한 사진 보니 빨간 장미빛 입술 인상적이었어.
항상 단정하고 빈틈없는 너의 모습 너무 예쁘다.
동창모임에 꼭꼭 참석하며 헌신봉사하는 너의 모습 너무너무 예쁘다.
멀리서 전해주는 축하의 말 정말 고마워.
향란아, 너도 곧 장모님 되겠지?
곱고 예쁜 딸 두어 멋진 사위 얻으니 얼마나 좋을꼬? 부럽네.
좋은 소식만 계속 들려오길 기다릴께. 고마워.
2007.06.19 16:41:29 (*.202.192.134)
바로전에 딸 혼사를 치룬 재숙이가 눈물이 나는건 당연한 일이겠지.
아들 가진 에미 맘도 그런데 딸 가진 엄마의 맘은 더 했겠지.
시집간 딸은 살림잘하기로 유명한 엄마 닮아 귀염받고 잘 살겠지?
재숙아, 그런데 우리애 결혼식에서 느낀건데 말야,
남자들이 그렇게 눈물이 많은지 정말 몰랐어, 예전엔 정말...
큰 아들도 뒤에서 훌쩍거리고... 시동생도 내내 울었다고 하고, 형부도 한없이 펑펑 울었다고 하시고,
조카들도 훌쩍 훌쩍 울었다고 하고, 오신 하객들도 티슈로 눈물 닦기 바뻤다고...
기쁜 결혼식에 왠 눈물들을 그렇게...
모두들 서로 서로 사랑하는 마음과 감사하는 마음들이 많아서 그렇겠지.
재숙아, 너의 따뜻한 글 고맙고, 항상 행복한 나날이 되길 기도한다.
아들 가진 에미 맘도 그런데 딸 가진 엄마의 맘은 더 했겠지.
시집간 딸은 살림잘하기로 유명한 엄마 닮아 귀염받고 잘 살겠지?
재숙아, 그런데 우리애 결혼식에서 느낀건데 말야,
남자들이 그렇게 눈물이 많은지 정말 몰랐어, 예전엔 정말...
큰 아들도 뒤에서 훌쩍거리고... 시동생도 내내 울었다고 하고, 형부도 한없이 펑펑 울었다고 하시고,
조카들도 훌쩍 훌쩍 울었다고 하고, 오신 하객들도 티슈로 눈물 닦기 바뻤다고...
기쁜 결혼식에 왠 눈물들을 그렇게...
모두들 서로 서로 사랑하는 마음과 감사하는 마음들이 많아서 그렇겠지.
재숙아, 너의 따뜻한 글 고맙고, 항상 행복한 나날이 되길 기도한다.
2007.06.19 19:34:21 (*.172.108.209)
경숙형수님, 뒤늦게 축하드립니다.
이제야 보았어요...인식이 형에게도 축하인사 전해주세요.
늘 건강하세요.(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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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보았어요...인식이 형에게도 축하인사 전해주세요.
늘 건강하세요.(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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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9 21:53:23 (*.202.192.134)
이흥복님, 안녕하세요?
진짜, 진짜 오래간만에 인사드리네요.
여전히 멋진 모습으로 나타나셔서 축하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선물도 주시는거예요?
진짜, 진짜 오래간만에 인사드리네요.
여전히 멋진 모습으로 나타나셔서 축하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선물도 주시는거예요?
우리 모두를 위한 기도이실테니까.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시고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다스리라고 축복하신 하나님, 우리의 아버지, 오늘 결혼하는 태문군과 선민 양의 가정이 복되게 하시고 그들의 자녀들을 통해서 세상이 밝아지고 아름다와지는 귀한 가정이 되게 도와 주시옵소서. 부모들이 아름답게 섬김을 통해 교회를 밝혔듯이 자녀들과 그들의 자녀들이 또한 교회를 섬기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가정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민 가정의 어려움을 극복한 지혜와 용기로 세상의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게 하시고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님만 바라보게 하소서. 이혼과 가정 불화로 가득찬 세상에서 아름다운 믿음의 가정의 사랑과 화목의 본을 보여주시고 이 가정을 통해서 많은 가정이 구원받고 주님께 돌아오는 축복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물질이 부족하여 시험에 들지 않도록 채워주시고, 혹시 모자라는 것들은 믿음으로 사랑으로 극복하게 도와주시옵소서. 이 가정을 축복하는 우리 모두가 같은 축복을 받을 줄 믿으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