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회 - 게시판담당 : 최경옥, 정환복,설인실 - 11회 모임터 가기
글 수 1,261

반짝반짝 빛나는 샹들리에 아래서 드레스 입은 예쁜모습을 간직해 두려고 너도나도 사진을 찍는다. 경수도 연방 프레쉬를 터트리고 선배님 후배님 모두들 신났다. 건너편 이정구 언니와 빨간 튜울립같이 예쁜 딸이 유난히 눈에 들어온다.
사회자는 팀에서 공부 제일 잘한 사람을 뽑아 오랜다. 우리 테이블에서는 영실이를 부추켜 세운다. 이런, 선배님이 계시지. 5회 이인선 선배님이 우리 팀의 대표선수다. 다른 팀에선 3회 조영희 선배님과 새빨간 드레스 입고 나온 4회 배명희 선배님이 나왔다.
우리팀 이인선 선배님은 국민학교 때 일등했다하니, 조영희 선배님은 고등학교 때 일등했다 하고, 배명희 선배님은 대학 입학 때 전교 수석했다고 한다. 이번 문제는 국어문제, 사행시 짓기였다. “인일여고!” 자랑스런 “인일여고”다.
역시 공부 잘한 선배님들은 나이들어도 재치있고 빠르다.
속으로 나도 지어본다. “ 연필로 써봐야 좋은데…” 늦게나마 적어본다
인 : 인일여고 ‘인’자하면 허인님이 생각나요
일 : 일평생 ‘인’자가진 남자만 사랑하다
여 : 여인의 타는가슴 붉게붉게 꽃폈다오
고 : 고맙고 고마와요 내마음에 꽃피워줘.
이제 노래자랑 시간이다.
노래보다 팀전체가 나와 응원하고 춤추며 호응해 달란다. 그래, 맞아. 우리모두 하나가 된 모습을 보여주는거야.
덴버의 송자가 먼저 허리를 요리조리 흔들고 손을 높이 들어 흔들며 “댄서의 순정” 을 부른다. 우리 친구 모두와 팀전체가 나가 손을 휘적휘적 저으며 춤으로 응원한다. 반주가 빵빵하니 좋다. 송자가 신나 열창한다. 노래 부르는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어 돌아간다.
경수도 미양이도 영실이도 선배님과 함께 흥겹게 춤을 춘다. 사회자는 심사위원에게 백댄서들이 잘 했으니 추가점수를 주라 하고, 박수소리 요란하게 환호한다.
까만티와 청바지차림으로 소녀같이 춤추며 허부영 선배는 “ 오빠”를 부르고, 미녀 삼총사 영자, 신옥 언니에다 김춘자 선배님까지 방방뜨니 열광의 도가니다. 부영언니는 랩도 잘해 랩 추가점을 주랜다.
영란이는 “단장의 미아리고개” 를 애간장 녹이듯 잘도 넘어간다. 사회자는 중간의 대사를 잘 읊었다고 대사에 가산점을 주라하고…
3회 유은효 대선배님의 “남행열차”는 너무너무 신나 조영희 선배님, 시애틀의 송호문 선배님 모두모두 나와 춤으로 화답한다.
예문이 언니가 나온다. 우리들은 “예문이 언니 !”를 소리쳐 합창한다. 예문이 언니 최영희 선배님은 섹쉬하게 불렀다고 섹쉬점수를 주고… 한복입고 방실방실 웃는 영자언니, “정거장”을 부른 성매를 응원하며, 노래도 잘 하고 춤도 잘추고 한마음이 되어 웃으며 방방 뛰었다.
무도회의 신데렐라가 되어… 원을 그리고 한사람씩 가운데로 나와 춤추면, 따라 춤추며 돌아간다.
밤이 깊었다. 돌아가는 바퀴는 멈출줄 모른다. 뜨거운 이 밤을 누가 멈추게 해 줘야 할텐데…
아름다운 색색의 드레스를 입고 어깨도 내놓고 가슴도 자랑하고 실컷, 정말 실컷 웃고 실컷 노래하고 실컷 춤추고… 꽃들의 멋진 밤이었다.
언제나 이렇게 오늘 밤처럼 티없이 웃으며 살고싶다. 자주자주 만나 스스럼없이 웃으며 함께하고 싶다.
이제 가야한다. 헤어져야한다.
단둘이서 마주 앉아 마음에 있는 말 다하지 못했지만 아쉬움이 있어야 다음에 또 오고 만나지.
친구야 다음에 또 보자. 선배님, 후배님 반가웠어요. 즐거웠어요.
내년에 건강하고 예쁜모습으로 또 뵈요. 장미동산, 원형교사 인일여고가 아니면 이렇게 만나 즐겁게 지낼 수 있겠어요. 내년에는 가슴속 깊은 이야기도 나누며 오래오래 함께해요.
정말 아름다운 밤이었어요. Good Night !
1월 25일 2007년
샌프란시스코에서 김 경숙
2007.01.25 16:17:34 (*.81.103.254)
박 : 박애와 사랑과
인 : 인자한 마음으로 주위를 돌보니
식 : 식솔들의 존경을 받도다
김 : 김 매는 아낙과 같은 마음으로 주위를
경 : 경작하니
숙 : 숙성된 와인같은 깊은 맛이 있구나.
순발력은 없고 단어들은 자꾸 까 먹고......
어려서 백일장 나간 이후 가장 머리를 짜 낸 것이니 엉성해도 소례를 대례로 받아 주십시오.
글, 사진 잘 보고 있으나 글 쓸 자리가 아니어서 "침묵은 금"하고 있읍니다.
선배님께 안부 전하며 곧 있을 자녀의 화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l)(:l)(:l)
인 : 인자한 마음으로 주위를 돌보니
식 : 식솔들의 존경을 받도다
김 : 김 매는 아낙과 같은 마음으로 주위를
경 : 경작하니
숙 : 숙성된 와인같은 깊은 맛이 있구나.
순발력은 없고 단어들은 자꾸 까 먹고......
어려서 백일장 나간 이후 가장 머리를 짜 낸 것이니 엉성해도 소례를 대례로 받아 주십시오.
글, 사진 잘 보고 있으나 글 쓸 자리가 아니어서 "침묵은 금"하고 있읍니다.
선배님께 안부 전하며 곧 있을 자녀의 화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l)(:l)(:l)
2007.01.25 16:44:40 (*.126.181.148)
허 : 허허로운 벌판에 홀로 서서 흘러가는 구름을 바라보며
인 : " 인생은 나그네 길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노래하는 외로운 사나이 !
말씀 좋은신데요. 숙성된 깊은 와인 맛은 보셨나요?
인 : " 인생은 나그네 길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노래하는 외로운 사나이 !
말씀 좋은신데요. 숙성된 깊은 와인 맛은 보셨나요?
2007.01.25 17:12:38 (*.81.103.254)
하하하, 저 2행시는 저하고는 잘 안 어울리는군요.
저는 항상 많지는 않고 다정한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해서......
저는 wine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잘 모르는데, 제일 깊은 맛을 지닌 것이 잘 숙성된 wine이라 하더군요.
오늘 아침에 들은 얘긴데,
wine은 당도가 11도에서 제일 맛있답니다.
토양과 일조량과 질에 의하여 당도가 결정되는데,
한국 wine은 7-8도 정도
이태리는 13도정도여서 너무 달고
California와 France가 딱 이 정도 당도여서 제일 좋답니다.
요즈음은 칠레산 wine이 경쟁력으로 수요가들에게 appeal한다 하구요.
3행시 짓느라고 머리에 쥐 났읍니다.
특히 "식"자와 "경"자가 어려웠읍니다.
저는 항상 많지는 않고 다정한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해서......
저는 wine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잘 모르는데, 제일 깊은 맛을 지닌 것이 잘 숙성된 wine이라 하더군요.
오늘 아침에 들은 얘긴데,
wine은 당도가 11도에서 제일 맛있답니다.
토양과 일조량과 질에 의하여 당도가 결정되는데,
한국 wine은 7-8도 정도
이태리는 13도정도여서 너무 달고
California와 France가 딱 이 정도 당도여서 제일 좋답니다.
요즈음은 칠레산 wine이 경쟁력으로 수요가들에게 appeal한다 하구요.
3행시 짓느라고 머리에 쥐 났읍니다.
특히 "식"자와 "경"자가 어려웠읍니다.
2007.01.25 17:35:44 (*.126.181.148)
본래 마음이 외로운 사람들이
일부러 겉으로 더 사람들과 '허허' 하며 큰소리로 떠들며 지내기도 한대요.
네, 정말 "식"자와 "경" 자는 사전을 봐도 마땅치 않겠네요.
식 : 식음전폐하고
경 : 경천위지하니 천하태평하도다.
일부러 겉으로 더 사람들과 '허허' 하며 큰소리로 떠들며 지내기도 한대요.
네, 정말 "식"자와 "경" 자는 사전을 봐도 마땅치 않겠네요.
식 : 식음전폐하고
경 : 경천위지하니 천하태평하도다.
2007.01.25 20:45:32 (*.131.176.161)
인 : 인천에서만
일 : 일등하는 학교인 줄 알았죠?
여 : 여기 있는 분들 그렇게 생각하면 안돼요.
고 : 고명하신 선후배님의 명성이 전세계에서 들려옵니다.
일 : 일등하는 학교인 줄 알았죠?
여 : 여기 있는 분들 그렇게 생각하면 안돼요.
고 : 고명하신 선후배님의 명성이 전세계에서 들려옵니다.
2007.01.26 00:57:08 (*.13.166.61)
아이구 미안
그날 생각하면 쥐구멍에 들어가야지요.
우리 일등할걸 나때문에 꼴등났거든요.
인일여고로 몇번 사행시도 써보았었는데
갑자기 생각이 하나도 안나는 것이었어요.
초등학교서 일등했으니 별수 있겠어요?
봐주시요.ㅎㅎㅎㅎㅎ ;:)
그날 생각하면 쥐구멍에 들어가야지요.
우리 일등할걸 나때문에 꼴등났거든요.
인일여고로 몇번 사행시도 써보았었는데
갑자기 생각이 하나도 안나는 것이었어요.
초등학교서 일등했으니 별수 있겠어요?
봐주시요.ㅎㅎㅎㅎㅎ ;:)
2007.01.26 03:19:52 (*.214.129.14)
김경숙
정신 차리세요
우리 인식이 오빠한테 다 일를거야
"내마음에 꽃 피워줘" 흠----
you calm down please
너니까 용서가 되네 --- GO GIRL!!
근데 사진을 보니까---
노래하는 영란이랑 백댄서들이
영란이 한테 주목들은 안하고
선희자 선배님하고 나를 쳐다보며 내푸킨을 흔들고 있는거야?
그 이유가 알고 싶어지네, 갑자기---
내가 뭐 잘못 했었니?
정신 차리세요
우리 인식이 오빠한테 다 일를거야
"내마음에 꽃 피워줘" 흠----
you calm down please
너니까 용서가 되네 --- GO GIRL!!
근데 사진을 보니까---
노래하는 영란이랑 백댄서들이
영란이 한테 주목들은 안하고
선희자 선배님하고 나를 쳐다보며 내푸킨을 흔들고 있는거야?
그 이유가 알고 싶어지네, 갑자기---
내가 뭐 잘못 했었니?
2007.01.26 09:17:36 (*.121.5.95)
경수아,
사진을 가만히 들여다 보며 분석을 해 보니 네가 잘 못 한 것이 아니고,
네가, "날 따라 해봐라, 이렇게~" 하는 모션을 취하면 다른 애들이 다 따라 하느라 그런 것 같은데? 맞지? (:u)
사진을 가만히 들여다 보며 분석을 해 보니 네가 잘 못 한 것이 아니고,
네가, "날 따라 해봐라, 이렇게~" 하는 모션을 취하면 다른 애들이 다 따라 하느라 그런 것 같은데? 맞지? (:u)
2007.01.26 09:50:51 (*.81.103.254)
자기가 식음전폐해서 배 고파 죽겠는데, 천하태평이면 뭐 합니까 !!
강 명희씨는 재목은 인일여곤데, 왜 내용은 제고를 쓰셨나........??
주제를 잘 못 아셨나....??
거 참, 이상하네....
::p::p::p
강 명희씨는 재목은 인일여곤데, 왜 내용은 제고를 쓰셨나........??
주제를 잘 못 아셨나....??
거 참, 이상하네....
::p::p::p
2007.01.26 10:06:19 (*.214.129.14)
광희야
"날 따라해봐"
그게 아니고----
'단장의 미아리고개'에서
울며불며 헤어지는 장면 있잖아
아마 그 장면을 나와 희자선배님이 연출 했을거야
내가 좀 감정이 풍부 하잖아 (또 내 피알) 난 왜 이러니?
경숙아 나좀 말려줘
나 피알 하는 병에 걸렸나봐
"날 따라해봐"
그게 아니고----
'단장의 미아리고개'에서
울며불며 헤어지는 장면 있잖아
아마 그 장면을 나와 희자선배님이 연출 했을거야
내가 좀 감정이 풍부 하잖아 (또 내 피알) 난 왜 이러니?
경숙아 나좀 말려줘
나 피알 하는 병에 걸렸나봐
2007.01.26 12:06:41 (*.81.103.254)
여보세요, 백 경수씨,
match되는 것이 아낙과 wine이 아니고 아낙의 "마음"과 숙성"입니다.
이과시죠?
이런 건 문과에서만 배우는 건데,
약 4,000년 전에 "비룡전기"에 보면 유물과 유심에 대한 형이상학적 비교 분석이 있읍니다.
이게 대한민국의 극히 한정된 몇 몇 고교에서만 가르쳐서 보통은 잘 모르기는 합니다.::p::p::p
match되는 것이 아낙과 wine이 아니고 아낙의 "마음"과 숙성"입니다.
이과시죠?
이런 건 문과에서만 배우는 건데,
약 4,000년 전에 "비룡전기"에 보면 유물과 유심에 대한 형이상학적 비교 분석이 있읍니다.
이게 대한민국의 극히 한정된 몇 몇 고교에서만 가르쳐서 보통은 잘 모르기는 합니다.::p::p::p
2007.01.26 12:33:32 (*.214.129.14)
그렇군요
'비룡전기'는 김명희 전공인데---
그 사모님이 성령 받기 전에는, 무협지를 통달 하셨다고 하죠 .아마---
근데 제 수준은 워낙 'DOWN TO EARTH'라
김메던 아낙이 '참이슬'이 없어서 그냥 와인이라도 마셨다 그런 예기로 들리네요
워낙 좋은 국민학교를 나와서---
참 허인 선배가 저희들 얼굴을 몰라서, 게릴라전으로 나가려고 했는데
이젠 그 전술은 접어야 할까 보네요
'비룡전기'는 김명희 전공인데---
그 사모님이 성령 받기 전에는, 무협지를 통달 하셨다고 하죠 .아마---
근데 제 수준은 워낙 'DOWN TO EARTH'라
김메던 아낙이 '참이슬'이 없어서 그냥 와인이라도 마셨다 그런 예기로 들리네요
워낙 좋은 국민학교를 나와서---
참 허인 선배가 저희들 얼굴을 몰라서, 게릴라전으로 나가려고 했는데
이젠 그 전술은 접어야 할까 보네요
2007.01.26 12:42:55 (*.81.103.254)
솔직히 제가 사람 얼굴을 잘 기억 못 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단체 사진들은 이름 표시가 없으니 보고 그냥 지나가서 거의 기억 못 합니다.
이건 저희 학교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솔직히 얘기하자면(이거 좀 거시기하여 얘기 안 할라 그랬는데),
이번동문회 모임 사진을 통하여 백 경수씨 모습 하나는 머리에 새겨 놓았읍니다.
이제 얼굴을 확실히 아는 11회가 네 분인가 된 셈이지요.
(아, 맞아 ! 국민학교 후배시지......)
사람들은 혹간 그렇게 적용할 수 도 있답니다.
큰 문제는 아닙니다. 있을 수 있는 일이지요.(x10)(x10)(x10)
그리고 대부분의 단체 사진들은 이름 표시가 없으니 보고 그냥 지나가서 거의 기억 못 합니다.
이건 저희 학교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솔직히 얘기하자면(이거 좀 거시기하여 얘기 안 할라 그랬는데),
이번동문회 모임 사진을 통하여 백 경수씨 모습 하나는 머리에 새겨 놓았읍니다.
이제 얼굴을 확실히 아는 11회가 네 분인가 된 셈이지요.
(아, 맞아 ! 국민학교 후배시지......)
사람들은 혹간 그렇게 적용할 수 도 있답니다.
큰 문제는 아닙니다. 있을 수 있는 일이지요.(x10)(x10)(x10)
2007.01.26 13:02:54 (*.214.129.14)
제 얼굴이 드러났으니 말인데
제가 정말 늠늠,씪씪, 수소폭탄 그런 과 인가요
아무리 나이가 50 이지만 좀 충격적이고
남들이 그렇게 생각 되어진다면, 이미지 쇄신이 필요할 듯 하네요
제가 정말 늠늠,씪씪, 수소폭탄 그런 과 인가요
아무리 나이가 50 이지만 좀 충격적이고
남들이 그렇게 생각 되어진다면, 이미지 쇄신이 필요할 듯 하네요
2007.01.26 14:05:10 (*.126.181.148)
다시 한번 바꿔 봤어요.
식 : 식자우환이라 했으니
경 : 경거망동하지 마소.
이인선 선배님, 안녕하셨어요?
그 날 앞에 서 계실 때 정말 예쁘셨어요.
건강한 얼굴, 하얀 이를 보이며 티없이 웃는 맑은 무공해 미소, 그리고 날씬한 몸매와 드레스, 멋졌어요.
쉽게 빨리 생각나는 것은 앞에서 두분이 이미 말씀하셨으니 당황되셨겠어요.
어차피 점수는 사회자 맘이었으니까 마음두지 마세요. 모두 즐거워 했는걸요.
짧은 시간이지만 '인생'을 생각해 보았지요.
자주 뵙고 싶어요. 이곳까지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식 : 식자우환이라 했으니
경 : 경거망동하지 마소.
이인선 선배님, 안녕하셨어요?
그 날 앞에 서 계실 때 정말 예쁘셨어요.
건강한 얼굴, 하얀 이를 보이며 티없이 웃는 맑은 무공해 미소, 그리고 날씬한 몸매와 드레스, 멋졌어요.
쉽게 빨리 생각나는 것은 앞에서 두분이 이미 말씀하셨으니 당황되셨겠어요.
어차피 점수는 사회자 맘이었으니까 마음두지 마세요. 모두 즐거워 했는걸요.
짧은 시간이지만 '인생'을 생각해 보았지요.
자주 뵙고 싶어요. 이곳까지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2007.01.26 14:57:04 (*.126.181.148)
경수야,
너 전에 영란이와 같이 '청춘'을 불사를 불쏘시개에 대해 이야기 했잖아.
내가 말했지? 허 인선배님께 여쭤보라구. 비법을 꼭 가르쳐주실거야.
우리집에선 허 인선배에 관한건 무조건 오키도키야.
무식한 내가 남자에 대해 많이 알게되어 편해지고, 즐거워해 좋대.
허 인선배의 말은 재미있고 행동엔 품위가 있대. 됐지?
너 전에 영란이와 같이 '청춘'을 불사를 불쏘시개에 대해 이야기 했잖아.
내가 말했지? 허 인선배님께 여쭤보라구. 비법을 꼭 가르쳐주실거야.
우리집에선 허 인선배에 관한건 무조건 오키도키야.
무식한 내가 남자에 대해 많이 알게되어 편해지고, 즐거워해 좋대.
허 인선배의 말은 재미있고 행동엔 품위가 있대. 됐지?
2007.01.26 16:16:49 (*.81.103.254)
한 분은 quiz로 남겨 두지요.
그리고 제가 숙녀 분에 대하여 이렇다, 저렇다 평가하는 일은 없읍니다.
나중에, 한 30년 쯤 후에 말씀 드리지요.
김 경숙씨,
과찬이십니다.
제가 불쏘시개처럼 날씬한 것은 맞지만,
이렇게 뱅기 탔다가 나중에 직접들 보시면 크게 실망하십니다.
제가 인일여고 분들에게 잘 나타나지 않는 이유가 거기에 있읍니다.
김 경숙씨야말로 우리 제고 동문들이 모두 높이 평가하시는 분이시지요.
그리고 제가 숙녀 분에 대하여 이렇다, 저렇다 평가하는 일은 없읍니다.
나중에, 한 30년 쯤 후에 말씀 드리지요.
김 경숙씨,
과찬이십니다.
제가 불쏘시개처럼 날씬한 것은 맞지만,
이렇게 뱅기 탔다가 나중에 직접들 보시면 크게 실망하십니다.
제가 인일여고 분들에게 잘 나타나지 않는 이유가 거기에 있읍니다.
김 경숙씨야말로 우리 제고 동문들이 모두 높이 평가하시는 분이시지요.
2007.01.27 00:05:17 (*.126.181.148)
또 한명은 제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명 있을거예요.
카버네쏘비뇽은 타닌 성분이 많아 떫고 쓴맛이 있습니다.
병에 넣은 후 세월이 가면 갈수록 타닌 성분은 중화되어 떫고 쓴맛이 없어진대요.
말씀하신 숙성입니다.
백경수는 만나 사귀면 사귈수록 그 맛이 점점 진가를 나타낼 거예요. 부국이잖아요.
이번 엘에이에서 돌아오며 비행기가 뚝 떨어지는 일을 수없이 경험했습니다.
여기서 죽는구나, 이 젊은 나이에 죽는구나. 허인선배도 못 만나보고 죽는구나, 생각했지요.
그리고 또 한명 있을거예요.
카버네쏘비뇽은 타닌 성분이 많아 떫고 쓴맛이 있습니다.
병에 넣은 후 세월이 가면 갈수록 타닌 성분은 중화되어 떫고 쓴맛이 없어진대요.
말씀하신 숙성입니다.
백경수는 만나 사귀면 사귈수록 그 맛이 점점 진가를 나타낼 거예요. 부국이잖아요.
이번 엘에이에서 돌아오며 비행기가 뚝 떨어지는 일을 수없이 경험했습니다.
여기서 죽는구나, 이 젊은 나이에 죽는구나. 허인선배도 못 만나보고 죽는구나, 생각했지요.
2007.01.27 06:07:48 (*.81.103.254)
아, 생각해 보니 그러네요.
그런데 그 분은 게시판을 떠난지 오래되서 제가 생각을 못 하였읍니다.
제가 사람을 국민학교 base로 평가하지는 않는데,
왠지 모르게 정이 가고 착하고 똘똘하고 미모인 분들을 나중에 보면 부국을 나왔더군요.
학생 수도 몇 안 됐는데, 역시 1등성 별은 어디서나 밝게 빛나는 모양입니다.
물론 일반학교 출신으로 예외도 아주 가~아~끔 있읍니다.
흐흐흐흐
제가 있는 한, 박 인식 선배님과 김 경숙씨에게 그런일은 절대 안 일어날 겁니다.
걱정하실 필요, 전혀 없읍니다.
그런데 그 분은 게시판을 떠난지 오래되서 제가 생각을 못 하였읍니다.
제가 사람을 국민학교 base로 평가하지는 않는데,
왠지 모르게 정이 가고 착하고 똘똘하고 미모인 분들을 나중에 보면 부국을 나왔더군요.
학생 수도 몇 안 됐는데, 역시 1등성 별은 어디서나 밝게 빛나는 모양입니다.
물론 일반학교 출신으로 예외도 아주 가~아~끔 있읍니다.
흐흐흐흐
제가 있는 한, 박 인식 선배님과 김 경숙씨에게 그런일은 절대 안 일어날 겁니다.
걱정하실 필요, 전혀 없읍니다.
2007.01.27 15:34:27 (*.81.103.254)
네, 맞습니다. 김 명희씨 맞습니다.
지난 번에 부군과 함께 선녀 옷 입고 노래하시는 모습을 기억합니다.
아주 아름다운 모습이었읍니다.
지난 번에 부군과 함께 선녀 옷 입고 노래하시는 모습을 기억합니다.
아주 아름다운 모습이었읍니다.
경숙아,
1, 2 편을 주루루 읽다 보니 마치 그 날의 첫 시간 부터 마지막 시간 까지 그 자리에 같이 있었던 느낌이 든다.
우리 친구들 너무 예쁘다.
인: 인일여고가 좋긴 좋은가 보다.
일: 일일이 하나하나 가르쳐 주지 않아도
여: 여성들의 덕목을 스스로 알고 깨우쳐
고: 고상한 자태로 빛을 발하고 있으니...... ............................ 아부 좀 했다. ;:)